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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동아일보와 서울마라톤으로 외국관광객 유치 박차 (한국관광청 제공) [금요저널] 한국관광공사는 12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동아일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서울마라톤’과 연계한 외국인 참가자 유치 증대에 나선다.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 러닝 인구 증가에 발맞춰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마라톤 대회인 ‘서울마라톤’을 통해 외국인의 방한 수요를 확대하고자 추진됐다.‘서울마라톤’은 2026년에 96회를 맞는 국내 최고의 유서 깊은 대회다.국내외 엘리트 선수 참가는 물론 국내 유일 세계육상연맹 인증 플래티넘 라벨 대회로 국제적 위상이 높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해외 마라토너 대상 서울마라톤 참가상품 공동 개발 및 홍보, 해외 주요 마라톤 대회와 연계한 서울마라톤 현지 홍보 등 외국인 참가자 유치 확대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공사 김종훈 국제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협약은 아시아 최고 권위의 서울마라톤을 스포츠관광 핵심 콘텐츠로 활용하여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회 참가권 확보 등 실질적인 방한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K-마라톤 및 러닝 여행상품 개발과 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선정자 오리엔테이션 [금요저널] 서울시복지재단은 지난 12월 10일, 롯데인재개발원 서울캠퍼스에서 ‘2025 롯데백화점X기아대책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 2차 선정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25 롯데백화점X기아대책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은 생계, 학습, 의료, 주거, 자기돌봄 등 5개 영역에서 대상자와 가족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올해는 가족돌봄청년이 자신의 삶을 회복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항목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학업을 중단하거나 학습 기회를 놓친 청년들이 다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존 학습비 지원금액을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확대했으며,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위한 문화·여가·여행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자기돌봄비’를 새롭게 신설했다.이번 행사는 2차 선정자 38명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재단 가족돌봄청년지원팀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참여해 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본 사업은 올해 1차 46명, 2차 38명 등 총 84명의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했으며, 총 지원 규모는 약 2억 7천만 원에 달한다. 재단은 공공-기업-NGO가 연계한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가족돌봄청년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자신만의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유연희 사회서비스센터장은 “가족의 돌봄을 홀로 떠안으며 멈춰 있었던 청년들의 시간이 다시 흐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가족돌봄청년의 자립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 우영우 인사로 “함께해요 변화·성장·미래 도봉” 슬로건 소개 [금요저널]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2022년 8월 ‘도봉봉TV’ 유튜브 쇼츠 영상을 통해 “함께해요 변화·성장·미래 도봉”이라는 민선8기 도봉구의 새 캐치프레이즈를 소개했다. 영상에서 오언석 구청장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주인공이 하는 독특한 인사법으로 인사를 건네며 도봉의 새로운 변화와 활력의 메시지를 전했다. 웃음을 자아내는 이번 영상은 업로드 5일만에 조회수 2.2천 회를 넘어서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짧은 영상이지만 젊고 변화하는 도봉구를 구민 여러분께 인상깊게 소개해드리고 싶었다 코로나19로 또다시 구민 여러분께서 많이 힘들어 하시는데, 잠시나마 영상 보시면서 긍정의 에너지를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민선 8기, '현수막 없는 거리' 본격 추진 [금요저널] 광진구가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를 위해 ‘현수막 없는 거리’를 본격 추진한다. 민선 8기를 맞아 실시된 ‘현수막 없는 거리’ 만들기는 관내 거리에 무분별하게 게첨된 각종 현수막을 근절하고 깨끗한 가로 환경을 조성하고자 준비됐다. 먼저, 구정 사업 홍보를 위한 경우, 구는 긴급한 상황이거나 관련 법령 등에 따라 불가피한 때에만 현수막을 게시하기로 했다. 다만, 현수막을 통한 홍보가 중장년 어르신 등 디지털 정보 취약계층에게 효과적이라는 점과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주정차 단속 등 해당 지역에 대한 사전 홍보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점을 고려해, 일률적이기보다는 부서별 업무 특성을 반영해 현수막 게재를 최소화하고 그 외에는 보도자료나 SNS를 통한 다른 홍보방안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상업용 불법 현수막의 경우, 옥외광고물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즉시 정비하고 상습·반복될 시 과태료 부과를 진행하기로 했다. 구는 특히 관내 주요 간선·지선 도로변의 불법 현수막을 계속해서 단속하고 정비할 예정이다. 단,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상업용 현수막은 구에서 운영하는 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활용하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며 적법한 현수막 홍보를 유도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거리에 게시된 많은 양의 현수막은 도시 경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구청부터 현수막 없는 거리에 앞장서며 구정 홍보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이해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목3동주민센터(동장 문쌍홍)는 목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광수)와 함께 관내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 50명을 대상으로 ‘정성 한 그릇, 효 사랑 밥상’ 사업을 매월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성 한 그룻, 효 사랑 밥상’ 사업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 취약가구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민관협력 사업으로, 밑반찬 지원과 나눔가게 동행 식사 2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균형 잡힌 식단 제공과 봉사자와의 지속적인 정서 교감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마을을 구현하고자 한다. 사진) 목3동, _정성 한 그릇 효사랑 밥상_ 밑반찬 나눔 활동 사진 먼저 ‘밑반찬 지원’은 목3동 ‘효사랑밥상 봉사단’이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독거어르신 등 25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효사랑밥상 봉사단’은 2019년부터 매월 반찬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나눔가게 동행 식사’는 자원봉사자가 25명의 홀몸어르신을 모시고 목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체결한 나눔가게 식당 5개소를 방문해 맛있는 식사와 행복한 수다를 나누는 시간이다. 자원봉사자 1명과 홀몸어르신 5명을 매칭, 5개조를 구성해 매월 조별 순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나눔가게 동행 식사에 참여한 목3동 김모 어르신은 “주로 혼자 집에서 외롭게 TV를 보며 식사했는데, 모처럼 또래 친구와 딸 같은 자원봉사자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밥을 먹으니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목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부터 신규 나눔가게 식당 2개소를 발굴해 협약을 체결, 저소득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식사 대접 행사도 추진한 바 있다. 문쌍홍 목3동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나눔가게 대표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특색 있는 복지사업을 전개하며 정감 있는 목3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서울특별시청 [금요저널] 오세훈 시장이 서울의 우수한 기술 스타트업의 베트남 현지 진출길을 열고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정부, 대학과 공동협력에 나선다. 베트남은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2년 연속 플러스 성장을 달성할 정도로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스타트업 시장으로 꼽힌다. 오세훈 시장은 오후 2시20분‘현지시간’ 서울창업허브 호치민에서 베트남 과학기술부 차관과 스마트모빌리티 등 미래먹거리 산업분야 기술제휴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선포식을 열었고 이어서 SBA와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NATEC National Agency for Entrepreneurship and Commercialization Development 과 공동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탄소중립과 ESG경영이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미래 유망산업으로 주목받는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의 우리 기술기업이 베트남 현지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업발굴부터 기술제휴, 산학협력 등을 중점 지원하는 내용이다. 또한, 베트남 과기부는 이번 공동의향서 체결을 통해 베트남 과기부가 조성한 기업지원시설로 서울창업허브 호치민이 입주해있는 ‘남부지역 과학기술정보센터’ 내 서울-호치민 기업 간 기술제휴와 R&D를 위한 별도 사무공간을 제공하며 ‘서울-호치민 테크 트레이드센터’라는 명칭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 전반을 실행하기 위해 베트남 과학기술부, 호치민대학교, 휴텍대학교 등 베트남 유관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2050년 전기자동차 100% 전환을 목표로 국가적으로 전기차 확대를 위한 등록세·특별소비세 감면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의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이자, 우리 기업들에게는 기회의 시장이다. 서울시도 전기차 확대와 자율주행 등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만큼, 협력 시너지가 기대된다. 시는 2026년 전기차 40만대 시대에 대비,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지금의 10배 이상인 22만기까지 확충해 ‘생활권 5분 내 충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국토부, 현대자동차 등과 민관협업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상용화를 위한 로보라이드 테스트베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테헤란로 강남대로 등 총 26개 도로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도산대로 압구정로 등 총 32개 도로로 운행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협력을 시작으로 향후 AI, 로봇 등 4차산업 기술 전반으로 기업 지원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베트남 과기부뿐 아니라 베트남 국립 호치민대학교 산하 ITP, IPTC과도 협력해 우리 기업과 베트남 대학의 산학협력도 지원하기로 했다. 공동 기술개발이나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 필요한 인재 채용 등을 통해 서울과 호치민 스타트업 간 동반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베트남 과기부 남부청과 협력해 작년 5월 해외 도시 최초로 호치민 남부지역 과학기술정보센터에 우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거점 ‘서울창업허브 호치민’을 열었다. ‘블루윙모터스’ 등 7개사에 대한 액셀러레이팅과 현지 기업 매칭을 지원하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울창업허브는 19년부터 서울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해 53개스타트업의 현지법인 및 합작법인 설립 등 해외 진출을 지원해왔다. 금번 개관한 호치민 ‘테크트레이드센터’를 동남아 진출의 핵심거점으로 해, 향후 5년간 150개 스타트업의 베트남 및 동남아 시장으로의 진출을 지원하고 베트남 NATEC과의 협력을 통해 하노이 등 2~3개 주요도시에도 서울창업허브 거점을 개설한다는데도 원칙적 합의를 이루었다. 오세훈 시장은 현지에 진출한 우리 스타트업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서울창업허브 호치민’ 내에 마련된 전시공간을 찾아 현지에 진출한 12개 스타트업의 기술·제품을 둘러봤다. 또한, ‘하이서울기업’ 제품의 베트남 수출 등에 앞장서고 있는 베트남 현지 파트너기업 3개사에 ‘하이서울프렌즈’ 지정서도 수여했다. 하이서울기업은 서울산업진흥원이 서울에서 활동하는 우수 중소기업에 부여하는 인증사업이다. 2004년 11개사로 시작해 2022년 7월 현재 1,065개사가 인증을 받았다. SBA는 하이서울기업의 수출,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 중인 T.C.Pharma, N&M 등 베트남의 우수 바이어 및 파트너사 3개사를 하이서울프렌즈로 지정했으며 내년까지 美·英·日·베트남·태국·아르헨티나 등 6개국에서 50개사까지 지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벤처스 신현규 대표는 “사람과 인공지능을 통해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을 이끌고 참여자 모두가 동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후 4시‘현지시간’에는 베트남에 진출한 서울 스타트업 15개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서울시의 스타트업 지원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오전 10시‘현지시간’에는 베트남 정부가 세계적인 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조성한 3대 첨단 클러스터인 ‘사이공 하이테크파크’에 입주한 삼성전자 호치민가전복합을 방문해 제품생산현장과 제품 전시관 등을 시찰했다. 삼성전자 호치민가전복합은 삼성전자 생활가전 사업장으로 동남아, 유럽, 미국 등 100여 개국에 수출되는 TV, 세탁기, 냉장고 청소기 등을 생산한다. 전 세계 삼성전자 가전공장 중 두 번째, TV 생산시설 중 세 번째로 크다. ‘21년 48억 9,400만 달러 수출액을 달성했다. 19시‘현지시간’에는 삼성전자 호치민가전복합 등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 대표, 법인장 등 한국 경제인 40여명과 만나 현지에서 느끼는 기업 진출의 효과와 서울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세훈 시장은 “앞으로 양국의 스마트 모빌리티를 비롯한 AI, 로봇 등 4차산업기술 발전과 고용창출에 기여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베트남 과기부와 서울시의 협력사업을 시작으로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전기자동차, 자율주행 등 기술·서비스 실증·상용화 및 고도화의 밑거름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청 [금요저널] 오세훈 시장이 한류 대중문화와 한국의 뷰티, 패션에 관심이 매우 높은 베트남 관광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서울관광 세일즈에 나섰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3일 호치민 롯데호텔 사이공에서 서울과 호치민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서울관광설명회 ‘SOULFUL SEOUL NIGHT’를 열었다. 베트남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전체 방한객 중 7위일 정도로 관광 분야에 있어서 중요한 타깃 시장이다. 2019년 약 55만명의 베트남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 전년 대비 21% 증가했으며 2018년에는 41%의 성장률을 보였다. 베트남은 한국 대중문화와 뷰티에 대한 관심도도 매우 높은 시장이다.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베트남 화장품 수입시장에서 한국 점유율은 48.1%로 일본, 프랑스를 제치고 5년 연속 베트남 최대 화장품 수입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출처: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GLOBAL COSMETICS FOCUS’2022.6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실시한 ‘2022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한국 문화콘텐츠별 소비 비중은 뷰티, 드라마, 음악 분야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오세훈 시장은 이날 관광설명회 현장에서 ‘베트남 축구 영웅’으로 떠오른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서울관광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 2017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에서 베트남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이끈 것을 시작으로 2018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 4강 진출, 2019년 동남아시안게임에선 베트남 최초의 우승을 거두며 성공신화를 써내려갔다. 지난 5월에는 동남아시안게임에서 2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오세훈 시장은 “박항서 감독의 눈부신 활약 덕분에 베트남 국민들의 한국과 서울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졌다고 생각한다”며 “서울과 베트남의 가교로서 ‘매력 특별시’ 서울을 알리는 데 앞장서달라”고 요청했다. 문체부가 실시한 ‘2021 국가이미지’에서 베트남이 한국 국가이미지를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 우리나라 포함 24개국 12,500명 대상 온라인 방식 조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 외국인이 본 한국 전반적인 국가 이미지 긍정평가 베트남, 터키 , 필리핀, 태국 순 서울관광설명회 ‘SOULFUL SEOUL NIGHT’는 코로나19로 오랜 침체기를 겪었던 서울관광 재개의 신호탄을 알리는 행사로 서울관광 트래블마트를 겸해 열렸다. 서울관광설명회 현장은 한강 피크닉을 테마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바닥에는 잔디를 깔고 벽면에는 한강의 밤하늘을 띄우고 피크닉의자와 테이블을 놓았다. 서울시는 서울의 새로운 관광 핫플레이스와 ‘서울뷰티먼스’ 등 하반기에 열릴 서울의 다양한 축제를 소개했다. 트래블마트에는 서울의 관광업체 10개사와 현지 여행사 50개 업체가 참여해 서울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오 시장은 행사 시작을 알리는 환영사를 통해 “올해는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양 국은 관광 분야에서도 중요한 동반관계에 있다”고 강조하며 청와대, 세빛섬, DDP 등 아름다운 서울의 명소와 한류·뷰티 등 즐길거리를 직접 소개했다. 한편 서울시는 호치민에 이어 5일 말레이시아에서도 ‘서울관광설명회’를 열어 서울관광 세일즈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올바른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 및 자전거 사고예방을 위해 구민(성인)을 대상으로 ‘2022년 자전거 안전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8월 22일부터 11월 25일까지며, 다음 달 22일 1회차 운영을 시작으로 9월부터는 매주 2회씩 총 7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 양천구, ‘2022년 자전거 안전교실’ 수강생 모집 홍보 포스터 교육 내용은 ▲자전거 바로 알기 ▲올바른 보호장비(안전모) 착용 ▲자전거 교통표지판의 이해 ▲자전거 점검방법 등 이론강습(2시간)과 브레이크 조작, 중심잡기 등 주행실습(8시간)을 병행한다. 구는 교육수료자에게 서울시 자전거 인증시험 응시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서울시 자전거 인증시험은 공공자전거 ‘따릉이’ 요금을 3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 가능한 제도로 자치구에서 안전교육을 이수한 대상자에 한해 응시할 수 있다. 자전거 안전교실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고령층의 안전사고 및 부상예방을 위해 신청대상은 만 19세에서 65세까지의 구민으로 제한한다.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기수별 교육 시행 전 달 25일부터 접수하면 되고, 신분증을 지참해 양천구청 교통행정과 자전거팀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자전거 안전교육을 통해 더욱 많은 구민여러분이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배우고, 건강한 일상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금천미래장학회, 2022년 장학생 모집 [금요저널] 금천구는 재단법인 금천미래장학회에서 금천구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장학생은 ‘제16기 정기 장학생’과 ‘도전 글로벌 탐험대’로 나누어 선발한다. 제16기 정기 장학생은 성적우수 예체능특기자 선행 다문화 자기주도꿈이룸 6개 분야 총 85명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원부터 180만원까지 총 1억 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올해부터는 금천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금천의 구성원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문화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발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는 초·중학교 8명이며 지원금액은 1인당 100만원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을 위한 자기주도꿈이룸 장학금은 올해부터 학교장 및 동장 추천 신청제에서 개인 신청제로 전환해 선발한다. 학생이 직접 신청하되 학교장, 공공기관장, 청소년 시설장의 추천서가 있을 경우 함께 제출하면 심사 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도전 글로벌 탐험대’는 다양한 해외 활동 경험을 통해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학생 6명은 내년 뉴욕 유엔국제학교 컨퍼런스에 참가하며 1인당 최대 250만원을 지원받는다. 온라인 회의로 대체될 경우는 온라인 참가비를 지원받는다. 접수 기간은 8월 22일부터 26일까지이며 신청서와 분야별 제출서류를 구비해 구청 교육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2007년 11월 설립된 금천미래장학회는 지역의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금천구에서 설립해 운영하는 장학재단으로서 2008년부터 총 1,522명의 학생에게 약 2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박준식 금천미래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교육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새롭게 개편된 장학생 선발 제도를 통해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금천구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북구, 도심 속 오아시스 냉장고 설치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가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강북 오아시스 냉장고’를 설치했다. ‘강북 오아시스 냉장고’는 여름철 야외 활동 중 발생하기 쉬운 온열질환, 탈수 등의 폭염재난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됐다. 설치 장소는 구민들의 이용이 잦은 우이천 산책로 일대로 벌리교 신창교 우이교 쌍문 414앞교 총 4곳이다. 구는 각 냉장고마다 매일 생수 500개를 4차례씩, 총 8천병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무더위가 서서히 수그러지는 8월 30일까지 생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시원한 생수 제공을 위해 강북웰빙스포츠센터 주차장에 냉동고를 설치해 생수를 운반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구민들이 생수를 마실 수 있도록 가급적 1인당 1병씩만 가져가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올해는 특히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북 오아시스 냉장고가 구민들에게 도심 속 오아시스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강북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뉴노멀 시대 신중년 일찾기’ 서울시50플러스재단, 취업 트렌드 세미나 개최 [금요저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환경 속에서 재취업을 고민하고 준비하는 신중년을 위해 ‘굿잡5060 취업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중년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현대자동차그룹, 고용노동부, ㈜상상우리 등 4개 기관이 2018년부터 함께 추진하고 있는 신중년 커리어 프로젝트 ‘굿잡5060’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되는 취업트렌드 세미나는 신중년 맞춤형 취업 트렌드 사례와 정보 제공을 통해 중장년의 성공하는 취업 준비 및 방향 설정을 돕는 행사로 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뉴노멀 시대, 일의 의미와 가치’라는 부제 아래 진행되는 올해 세미나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취업 트렌드를 파악해보는 명사 강연과 사례 공유 중심으로 진행된다. 사례 공유 시간에는 본인의 생각과 가치가 담긴 일과 삶을 선택한 세대별 사례자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MZ세대 대표로는 청년 도배사가, 신중년 세대는 청년일자리멘토, 브런치 작가,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굿잡5060 참여자가 그 도전기를 소개한다. 이어 ‘빅데이터를 통해 알아보는 내 일의 이정표’를 주제로 진행되는 강연에서는 지난 20년간 빅데이터 연구를 해 온 송길영 박사와 함께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 속 미래사회에 신중년이 자신의 일을 찾고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향을 찾아본다. ‘굿잡5060 취업 트렌드 세미나’는 18일 오후 2시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4일부터 50+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취업을 준비 중인 신중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등록 신청 및 생방송 만족도 설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 리사이클 제품 등을 증정하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성수 사업운영본부장은 “평생 직장이란 개념이 없어지고 일하는 방식과 형태가 현재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신중년 세대가 미래의 변화와 트렌드를 미리 읽고 자신만의 일에 대한 가치관과 계획을 구체적으로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5년차에 접어드는 신중년 커리어 프로젝트 ‘굿잡5060’은 그동안 총 3,276명의 참가자 중 748명을 선발해 교육, 그 중 422명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현재 2회의 모집만을 남겨 두고 있으며 7차 참여자 총 60명을 9월 2일까지 모집 중이다. 스타트업 또는 사회적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45세 이상의 퇴직자 또는 퇴직 예정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굿잡5060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신청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청 [금요저널] 서울시가 3일부터 강서구 등촌1동에 어울림플라자 건립을 위한 가림막 설치 등 사전작업을 시작했다. 3일부터 공사부지 임시펜스 설치 및 수목 제거·경사지 평탄화·가설방음벽 및 1차 안전통로 설치 등 사전작업을 실시한 후, 약 40일 후부터 터파기·흙막이 등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4년 상반기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어울림플라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복지·문화복합시설로 지상 5층·지하 4층의 연면적 23,758㎡ 규모로 조성된다. 장애인 특화공간으로는 연수시설과 장애인치과병원, 장애인과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는 도서관, 공연장, 수영장 등 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구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지에 ’15년 어울림플라자 건립계획을 수립한 이후 7년만에 본격 조성을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가게 됐다. 시는 그간 공청회, 설명회, 주민 면담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공사에 대한 이해를 구해왔다. 또한 주민의견을 반영해 주차장을 확충하고 수영장 등 주민 편의시설을 추가하는 등 사업계획을 변경하는 과정을 거쳤다. ’21.3월 舊 한국정보화진흥원 건물을 철거한 이후 건축협의, 실시설계, 유해·위험방지계획 심사, 교육시설 안전성평가 등 본공사를 시행하기 위한 법적 사전절차를 완료했고 올해 2월 강서구로부터 착공필증을 교부받았다. 법적 절차 외에도 안전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보행·통학로 안전에 대한 추가대책을 마련했다. 공사 개시 전 서울시는 지역주민의 이해를 구하기 위해 주민협의체 회의와 백석초등학교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아직 주민들 간에 시설 건립에 대한 입장 차이가 있으며 백석초등학교 학부모들도 자녀들의 통학길 안전사고와 학습권 침해에 대해 우려하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공사 사전작업과 함께 주민·학부모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어울림플라자 공사에 대한 이해를 구해나갈 예정이다. 고광현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백석초등학교 학부모님들과 인근주민의 걱정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되도록 하고 어울림플라자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함께 어울리는 곳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