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고민 날리는 ‘쇼’ 열린다 … 동작입시지원센터 개소 2주년 기념행사 [금요저널] 동작구가 오늘 오후 2시 ‘동작입시지원센터’에서 개소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입시지원센터 두 돌을 맞아 학부모들과 함께 입시·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현직 교사와의 입시 토크쇼를 통해 실질적인 정보제공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입시토크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박일하 구청장 등 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학부모들이 작성한 소망 메시지를 풍선에 담아 띄우는 ‘입시 고민 해결 퍼포먼스’, 떡케이크 커팅식, 기념촬영이 이어진다. 2부 입시토크쇼는 ‘전지적 기록자 시점’을 주제로 생활기록부 작성 실무를 담당하는 현직 교사 2인이 강연자로 나선다. 이성원 청원여고 국어교사가 △진로 △동아리 △국어 세특을, 김인수 숭의여고 수학교사는 △자율 △종합의견 △수학 세특에 대해 항목별 기록 방식과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30분 자유 토크 코너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자주 묻는 질문’, ‘생기부에 대한 오해와 진실’ 등에 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입시지원센터는 지난 2년간 우리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든든한 입시 동반자가 되어 왔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해 공교육을 보완하고 교육도시 동작의 입지를 더욱 굳혀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강남인강 2026 대입 완벽 대비 로드맵’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온라인 교육 플랫폼 강남인강을 통해 ‘2026 대입 완벽 대비 로드맵’ 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조기 대선 실시로 다수의 입시 설명회가 연기된 가운데, 강남구는 대입 정보를 능동적으로 제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기획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형별 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대비를 돕는다. 전체 8개 강의로 구성된 설명회는 지난 6월 5일부터 11일까지 순차적으로 게시됐으며 강남인강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강의 주제는 △대입 전망과 수시 대비 전략 △수시·정시 합격선 예측 및 지원 전략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전략 △면접 전형 이해 및 준비 방법 △수시 학교장 추천 전형 대비 전략 △논술 전형 대비 전략 △교육대학 입시 전략 △의치한수 수시전형 변화에 따른 핵심 전략 등이다. 각 강의는 입시 변화에 대한 해설과 함께 지원자 맞춤 전략을 제시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진학 설명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입시에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강남인강의 콘텐츠가 입시 준비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는 꼬마농부 모내기 체험 운영 [금요저널] 강동구가 지난 6월 8일 도시농업공원에서 생태논학교 ‘모내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모내기 체험은 1년 간 논을 통한 벼의 생육과정을 공부하며 도심생태계에 대해 배우는 생태논학교의 일부로 관내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생태논학교는 도심 속 아이들이 벼를 직접 심고 수확하는 과정에서 친구들과 교감하고 자연과 소통하며 농업의 중요성을 깨닫기 위해 기획됐으며 봄 모내기를 시작으로 가을 추수까지 도시농업공원 다랭이 논에서 논살림 활동가들과 함께 진행한다. 물통벼 만들기, 논생물 채집하기, 관찰하며 그림그리기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는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농업의 필요성을 알리고 공동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모내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생태계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연친화적인 삶과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우리소리도서관, 어린이 탈춤 교실 열어 [금요저널] 종로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친근하게 느끼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202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할미가 간다, 덩 더 쿵따라기’를 운영한다. 국악에 특화된 우리소리도서관에서 열리는데다, 문화예술교육단체 ‘프로젝트 아나야’와 협업해 선보임으로써 특별함을 더한다. 참여 어린이들은 ‘죽령산신당신화’를 기반으로 한 봉산탈춤 제7과장 미얄춤을 실습하고 직접 탈을 만들어보며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탈춤 교실은 6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목중춤 요소 배우기 타령장단에 맞춰 움직임 만들기 캐릭터 만들기 연극 구성하기 탈 만들기 자신만의 극 발표하기 순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3~4학년이고 1,2기로 구분해 기수별 15명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참여를 원할 시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탈춤교실과 관련해 더욱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화기획팀으로 연락하면 안내해준다. 한편 종로구는 국악의 멋과 역사를 알리고자 2017년 12월 우리소리도서관을 개관했다. 국립국악원, 국악방송, 한국국악협회 등 관련기관 자문과 연계를 통해 음원을 수집하고 이를 감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국악 관련 서적 외에도 일반 서적 역시 풍부하게 보유해 우리소리가 흐르는 지역 내 근사한 독서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우리 어린이들이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느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마로니에공원에서 만나요 ‘2022 대학로 거리공연축제’ [금요저널] 종로구가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2022 D. FESTA 대학로 거리공연축제’를 개최한다. 연극, 무용, 음악, 국악, 뮤지컬, 마임 등 다양한 예술장르를 만나는 축제의 장이자 새로운 창작활동이 펼쳐지는 실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어느덧 16회째를 맞았다. 올해에는 ‘일상을 마주하다’라는 주제 하에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시민과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치유하려는 취지를 담아 진행한다. 이에 지난 2년여 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비대면으로 선보여 왔던 아쉬움을 달래려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하고 공연의 내실화에 온 힘을 쏟았다. 기간 내 마로니에 공원을 찾은 누구나 이곳에서 열리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거리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축제의 첫날인 10일 타악그룹 붐붐 ‘날개: 멈추어진 나의 일상 다시 꿈을 꾸다’를 시작으로 극단 몸짓 굿 ‘꽃밭에는 꽃들이’ 극단 Soulmate ‘짝이 되는 동무’ 등의 공동제작공연과 오방 ‘북청사자놀음’ 왈츠매직 ‘더 포스트맨’ 휠러스 ‘우주비행사 되기 대작전’을 포함한 초청공연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소극장협회가 주최하고 종로구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와 관련해 더욱 자세한 내용은 대학로거리공연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의 메카 대학로에서 선보이는 올해 거리공연축제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 수많은 예술가 간 협업으로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소중한 자리이니만큼, 앞으로도 그 명맥을 잇고 일상으로 돌아온 시민들이 문화로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마포구 관광 상품 이용하면 망원시장 바우처 드립니다 [금요저널] 마포구는 ‘마포시티투어’와 마포 마을여행‘ 참가자에게 ’망원시장 바우처 증정 이벤트‘를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마포구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2022 전통시장 가는 달 동행 캠페인’ 중 하나로 코로나19로 침체한 관광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바우처는 망원시장 내 점포에서 7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참여자 1명 당 5000원 권을 증정한다. 단 2회 이상 참여자에게 중복으로 제공하지 않는다. 참여 방법은 버스를 타고 마포의 명소를 둘러보는 ‘마포시티투어’ 또는 걸어서 마포 곳곳을 누비는 도보 여행 ‘마포 마을여행’을 이용하면 된다. 마포시티투어는 테마형 가이드 버스 투어로 하늘공원 문화비축기지 서울함공원 한국영화박물관 등 마포가 가진 다양한 매력의 관광지를 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관광상품이다. 올해 4월 12일 첫 운행을 시작으로 1000명이 넘는 이용객을 기록하고 있다. 마포 마을여행은 힐링 도보 여행으로 문화관광해설사가 마포 곳곳에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를 관광객에게 풀어내며 마포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관광 상품이다. 두 관광 상품을 이용하면 지류 형식의 ‘망원시장 바우처 5000원 권’을 현장에서 받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바우처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원하며 총 수량은 350매로 바우처 소진 시 이벤트는 종료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이 마포의 주요 관광명소와 망원시장의 맛집들을 경험하면서 마포의 맛과 멋을 즐기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관광 상품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강동구립천호도서관, 주민이 만든 에세이집 발간 [금요저널] 강동구 강동문화재단 소속 강동구립천호도서관은 최초의 공동육아 특화도서관으로 개관해 다양한 공동육아 및 독서 커뮤니티를 모집·지원하고 있다. 많은 커뮤니티 중에 ‘동네북’은 책놀이 지도사 육성과정을 통해 ‘온마을i 엔젤’ 멘토로 길러진 이용자들이 모여 구성됐다. 앞서 ‘동네북’은 2019년부터 ‘그림책으로 행복한 동네를 만들자’는 뜻으로 만들어 다양한 지역 공동체 및 아동들을 위한 책놀이 강좌를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그림책 및 책놀이 스터디 활동도 매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연계 활동의 연장선으로 강동구립도서관 6개 도서관이 공동개최한 ‘2021강동북페스티벌’에도 참여해 그동안의 경험을 공유했다. ‘2021강동북페스티벌’은 동심으로 돌아가 동심이 되어 동심을 녹이자는 슬로건 아래 팬데믹 상황 속 지역주민 100명의 고민에 답하는 그림책 솔루션 ‘동심우체통’을 운영했다. ‘동네북’을 중심으로 암사도서관 그림책 커뮤니티 ‘책꼬지’도 함께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속 얼어붙은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로만 끝나는 것이 아쉽다는 회원들의 바람으로 마음치유 에세이집 ‘동심우체통’을 발간하게 됐다. ‘동심우체통’은 천호도서관과 암사도서관에서 대출 가능하며 상호대차 서비스로도 만나볼 수 있다. 책의 편집을 맡은 ‘동네북’ 윤수혜 대표는 “육아만 하던 평범한 주부들이 함께 모이면 책까지 만들 수 있다는 데에 자신감을 갖게 됐으며 앞으로도 도서관과 함께 성장하는 마을 공동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천호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만든 동심우체국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커뮤니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커피향‘솔솔’인생 2막‘활짝’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가 종합스포츠 시설인 마곡레포츠센터 내에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공간을 마련했다. 구는 마곡레포츠센터 내 매점을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시니어 카페 겸 매점으로 탈바꿈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이용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마곡레포츠센터 내 공간을 활용,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동시에 수입 증대와 사회참여 기회도 제공한다는 취지다. 구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강서구시설관리공단과의 협의를 거쳐 지난해 마곡레포츠센터 내 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 어르신 일자리 수행기관인 서울강서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을 고용해 시니어 카페 겸 매점 ‘한담’을 꾸렸다. 개점에 앞서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도 병행했다. 시니어 카페 겸 매점 ‘한담’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제조한 커피, 음료와 함께 쿠키 등 디저트도 맛볼 수 있다. 또한 스낵 등 다양한 간식거리도 판매해 운동 후 출출해진 배를 달래기에 안성맞춤이다. ‘한담’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까지 운영되며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 14명이 운영한다. 어르신들은 하루 3시간씩 4교대로 물품 판매와 매장 관리 등 카페와 매점 내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며 주 3~4일 월 60시간 내외로 근무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시니어 카페 겸 매점 ‘한담’ 개점이 시니어들의 경제적 자립뿐 아니라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자긍심과 만족도 높은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서울강서시니어클럽 등 13개소와 수행기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노노케어, 공공자전거 따릉이 대여소 관리, 초등학교 하굣길 교통지도 등 다양한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by중구, 청년창업센터 '충무창업큐브' 입주자 모집 [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운영하는 청년창업센터 '충무창업큐브'에서 창업실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8년 개관한 '충무창업큐브'는 체계적인 창업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청년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내부에는 지역 대표 산업인 봉제업을 위한 공유샘플 교육장과 봉제 전문인력 양성 교육장 및 개별창업실, 서울창업카페 충무로점 등이 조성돼 있다. 구는 총 13개의 개별창업실 중 6개 공실에 입주할 청년 예비창업자를 6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중구인 만 19세에서 만 39세 청년으로 1년 이내 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초기창업자다. 입주기간은 기본 6개월이며 실적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료는 월 1인 1만원으로 공간 내 비치된 물품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인터넷·전기세 등의 공공요금도 지원된다. 신청은 대표자 본인이 중구청 도심산업과에 방문해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 및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창업의지 및 창업자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아이템의 시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결과는 최종 선정자에 한해 개별 통지되며 입주계약은 오는 30일로 예정돼 있다. 구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많은 청년들의 지원을 기다린다"며 "예비 창업자들이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동대문구와 함께하는 힐링산책길 걷기 챌린지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오는 7월 6일까지 ‘동대문구 힐링산책길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동대문구 힐링산책길 걷기’는 구민들이 관내 조성된 산책길을 걸으며 일상생활 속 걷기 운동을 실천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챌린지다. 지난 7일 시작한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해 오는 7월 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동대문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코스는 ‘정릉천길’, ‘배봉산둘레길’, ‘중랑천길’까지 세 가지다. 참여방법은 모바일 걷기 앱인 ‘워크온’을 설치·실행한 뒤 ‘동대문구 챌린지’를 선택하고 ‘참여하기’를 눌러 정해진 코스를 산책하면 된다. 80%이상 달성 후 ‘응모하기’를 누르면 참여가 완료된다. 단, 걷기 전 모바일 데이터 및 위치서비스를 켜야 한다. 또한 구는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챌린지 종료 후 추첨을 통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산책길 걷기를 통해 구민들이 걷기 운동에 재미를 느끼고 건강도 챙기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이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노원구, 마을에서 만나는 나들이 장터 ‘마.들.장’, 얼릉 오세요~ [금요저널] 서울 노원구가 마을과 생태, 주민들의 이야기가 있는 ‘마을에서 만나는 나들이 장터, 마들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들.장’은 도시와 농촌의 생태적인 생산과 소비를 이어주고 도시농부의 텃밭 농산물 및 수공예품 전시·판매 주민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의 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4~6회씩 진행하던 행사다. 2014년부터 진행하면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던 마들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소규모로 축소 및 온라인으로 진행하다가, 최근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기존의 모습으로 주민들을 찾게 됐다. 이번에 열리는 ‘마.들.장’은 6.11일 오전 11시~ 오후 5시까지 등나무근린공원에서 진행된다. 장터는 크게 3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여름에 맞춰 ‘쿨미스트존’, ‘물총놀이’ 등으로 아이들과 함께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마들장 물놀이터’다. ‘농업특별부스’에서는 농부들이 직접 키운 다양한 특산물과 지역주민들이 만든 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도시농부 및 농가공업체 15팀, 수공예팀 20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벤트존’에서는 선착순 100명에게 포실포실한 햇감자 500g을 증정한다. 대상자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바구니 또는 종이쇼핑백을 기증하거나 마들장 내에서 개인 장바구니를 이용하는 분들이다. 행사를 통해 수거된 장바구니와 종이쇼핑백은 비닐 대신 이용할 수 있도록 판매자에게 무상으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들.장’은 1회용컵과 비닐이 없이 신문지와 전단지, 자투리천 등을 활용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지구를 생각하는 문화를 확산에 힘을 기울이자는 취지다. 오승록 구청장은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도 즐기고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도 구매할 수 있는 마.들.장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용산구, 2022 진로직업체험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오는 10일 용산아트홀 전시장에서 ‘2022 진로직업체험박람회’를 연다. 지역 내 청소년들이 소질과 적성을 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군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참가대상은 지역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430명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개막식을 시작으로 직업체험과 진로 상담·탐색 부스 등 총 16개를 운영한다. 개막식은 용산구아트홀 로비에서 내빈소개 감사장 수여 기념사 순으로 20분간 진행된다. 주요 내빈은 용산구의회의장, 의원,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학교장 등 22명이다. 이날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역 내 진로교육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온 한익환서울아트박물관, 육군수도방위사령부 인사참모처, 공항철도, 서울디지텍고등학교, 스스로넷 청소년미디어 인턴팀에 감사장을 수여한다. 부스운영은 9시50분부터. 체험시간은 1회당 20분이 소요된다. 직업체험 부스에서는 로봇, 드론 전문가, 생명공학자, 미디어크리에이터, 에코디자이너, 육군, 큐레이터, 심리상담사, 공예가 11개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다. 진로상담·탐색 부스에서는 보드게임을 활용한 진로탐색, VR체험, 알바상담, 서울시 유스내비 이용 기회가 주어진다. 구는 안전하고 건강한 박람회 운영을 위해 지난달 2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오전 체험이 끝나는 12시부터 90분간 행사장 소독·정비 시간을 갖는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본격화에 따라 직업군이 다변화하고 있다”며 “진로직업체험은 학생들이 뚜렷한 목표를 갖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그려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구가 주최하는 ‘2022 용산구진로직업체험박람회’는 용산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미래야가 주관하고 ㈜오리온에서 후원한다. 미래야는 용산구가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설립하고 푸른나무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센터로 청소년들을 위한 직업체험,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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