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한국관광공사, 동아일보와 서울마라톤으로 외국관광객 유치 박차 (한국관광청 제공) [금요저널] 한국관광공사는 12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동아일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서울마라톤’과 연계한 외국인 참가자 유치 증대에 나선다.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 러닝 인구 증가에 발맞춰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마라톤 대회인 ‘서울마라톤’을 통해 외국인의 방한 수요를 확대하고자 추진됐다.‘서울마라톤’은 2026년에 96회를 맞는 국내 최고의 유서 깊은 대회다.국내외 엘리트 선수 참가는 물론 국내 유일 세계육상연맹 인증 플래티넘 라벨 대회로 국제적 위상이 높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해외 마라토너 대상 서울마라톤 참가상품 공동 개발 및 홍보, 해외 주요 마라톤 대회와 연계한 서울마라톤 현지 홍보 등 외국인 참가자 유치 확대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공사 김종훈 국제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협약은 아시아 최고 권위의 서울마라톤을 스포츠관광 핵심 콘텐츠로 활용하여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회 참가권 확보 등 실질적인 방한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K-마라톤 및 러닝 여행상품 개발과 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선정자 오리엔테이션 [금요저널] 서울시복지재단은 지난 12월 10일, 롯데인재개발원 서울캠퍼스에서 ‘2025 롯데백화점X기아대책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 2차 선정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25 롯데백화점X기아대책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은 생계, 학습, 의료, 주거, 자기돌봄 등 5개 영역에서 대상자와 가족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올해는 가족돌봄청년이 자신의 삶을 회복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항목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학업을 중단하거나 학습 기회를 놓친 청년들이 다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존 학습비 지원금액을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확대했으며,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위한 문화·여가·여행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자기돌봄비’를 새롭게 신설했다.이번 행사는 2차 선정자 38명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재단 가족돌봄청년지원팀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참여해 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본 사업은 올해 1차 46명, 2차 38명 등 총 84명의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했으며, 총 지원 규모는 약 2억 7천만 원에 달한다. 재단은 공공-기업-NGO가 연계한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가족돌봄청년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자신만의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유연희 사회서비스센터장은 “가족의 돌봄을 홀로 떠안으며 멈춰 있었던 청년들의 시간이 다시 흐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가족돌봄청년의 자립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중구청 [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구민이 직접 제안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Hello 중구 Together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동국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과 함께 마련했으며 오는 1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역에 관심이 있는 청년, 대학생, 창업자 등 중구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안내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구는 이번 공모에서 교육 문화 안전 주거 환경 총 다섯 분야로 나누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찾는다. 이외에도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개선점이나, 중구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라면 모두 제안 받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공모전은 주민이 주도해 마을의 환경을 변화시킨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나온 주민 아이디어로 흥미로운 정책 콘텐츠를 발굴해, 정책에 활용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집에서 콩나물을 키워 기부하며 이웃과 마음을 전하는 비대면 콘텐츠 축제를 열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비대면 판매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중구민의 아이디어 덕분이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서류평가와 대면평가를 거친 뒤 26일 을지유니크팩토리에서 우수작품 시상에 나서는데, 시상은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5팀, 장려상 7팀 등 모두 15개 팀을 선정한다. 당선자에게는 동국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장 명의 상장과 시상금이 지급되며 향후 동국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 기업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크고 작은 생각들이 중구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있다"라며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신규 입주 기업을 모십니다~~~ [금요저널] 서울 노원구가 노원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 입주기업을 1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노원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 1관, 3관 2곳의 1인 창업실 12석, 인큐베이팅 사무실 1실, 기업사무실 4실의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 출발선에 있는 유망한 사회적 경제기업 및 창업팀을 유치해 노원의 사회적경제, 협동과 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각 사무실의 신청자격은 1인 창업실은 사회적 경제 형태의 사업 혹은 법인을 운영할 계획을 가진 개인이나 단체로 공고일 기준 6개월 이내 설립된 기업도 가능하다. 입주기간은 6개월이며 심사를 통해 1회 연장할 수 있다. 대부료와 전기요금은 무료이며 관리비는 매월 2∼3만원 선이다. 인큐베이팅 사무실은 공고일 기준 1년 이내 설립된 초기 사회적 경제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며 입주기간은 1년이다. 대부료는 무료이며 전기요금과 관리비는 매월 면적 비율로 산출 부과한다. 기업사무실은 공고일 현재, 사회적 경제기업으로 지정되거나 인증된 기업으로 일반 협동조합의 경우 유급 근로자를 고용해 최근 3개월 이상 영업활동을 수행한 기업이나 1년 이상 분기당 매출이 발생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대부료는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1관과 3관이 다르며 전기요금과 관리비는 매월 면적비율로 산출 부과된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제출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 후 유선으로 접수 확인하면 된다. 구는 1차 서류심사 후 이달 22일 프리젠테이션을 포함한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업체를 선정해 24일에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입주예정일은 9월 1일이다. 선정기준은 기업 및 구성원의 역량 및 자질, 지역사회 기여 및 연계성, 사업 성과 및성장 가능성 등이다.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노원구 소재 기업이거나,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경제 육성 프로그램 이수 기업은 가점이 부여된다. 노원 사회적 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1관~3관까지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수요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사회적경제 네트워크를 위한 포럼 및 운동회 등을 개최하며 공간제공과 홍보 그리고 판로를 실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내년 3월에는 4관을 추가 개관해 사회적경제 네트워크를 확장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유망한 초기 사회적경제기업이나 창업팀이 적극적으로 공모해 지역을 살리는 사회적경제 공동체의 기반위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조직이 노원에서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산구, 용산역사박물관 ‘하하동동, 용산탐구’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오는 10일부터 가족 대상 체험 프로그램 ‘하하동동, 용산탐구’를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여름방학을 맞아 용산역사박물관을 찾는 초등학생 동반 40가족을 대상으로 8월 10일과 12일 17일과 19일 2시간씩 총 4차례 진행된다. ‘하하동동, 용산탐구’는 ‘조선성시도’, ‘경조오부도’ 지도에 나타난 용산의 옛 지명과 유래를 알아보는 체험활동으로 꾸려졌다. 참가자들은 대형 지도, 가로세로 낱말 퍼즐 등을 활용해 옛 마을 지명에 담긴 조선시대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을 이해해 볼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용산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1차 모집은 지난 1일 마감됐으며 8월 3일부터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 구는 등록문화재 제428호 옛 용산철도병원을 용산역사박물관으로 재단장해 3월 23일 일반에 공개했다. 지상 2층, 연면적 2275㎡ 공간에 다양한 주제별 전시, 체험을 마련하고 용산의 현재를 한눈에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는 옥상정원 등도 조성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지난 2일 용산역사박물관을 방문했다. 박 청장은 1시간여 가량 박물관에 머물며 시설을 돌아보고 상설전과 기획전 현황을 살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기초자치단체가 지역사 전문 박물관을 운영하는 것은 찾아보기 드문 사례”며 “관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용산역사박물관의 위상을 높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적,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용산역사박물관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도 힘을 기울여 달라”며 “용산이 문화관광 1번지가 되는 그날까지 유·무형 자산을 확대 재생산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 전통발효식문화 장아찌반 심화 무료강좌…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서울시가 우리의 대표적인 발효음식인 장아찌를 깊이 있게 배우고 자원봉사 활동에도 참여할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아찌반 심화과정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식생활강사 경력자 또는 생활개선회 회원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신청서를 작성해 8월 3일~8월 5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내용은 전통장아찌 이해와 전통 장을 활용한 장아찌 담그기 이론 교육 된장을 이용한 장아찌 3종 실습교육 간장을 이용한 장아찌 3종 실습교육 고추장을 이용한 장아찌 3종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 참가희망자 모집 후 심사기준에 의거 교육생 15명을 선정한다. 참여 신청은 8월 3일 10시부터 8월 5일 오후 4시까지 작성한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등 관련양식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교육수강생은 향후 10월 초에 시민들이 참여하는 장아찌 담그기 체험에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소외계층에 나누는 나눔행사에 참여해 전통발효식문화를 보급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도록 하는 촉진자의 역할을 하게 된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통발효식문화 육성 보급을 위해 서울시에 거주하는 전통우리음식에 관심이 깊고 재능이 있는 분들이 많이 신청하셔서 전통 발효음식 보급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청 [금요저널] 서울역사편찬원은 ‘문화공간, 서울역사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하반기 역사강좌를 개설해 1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8월 26일~12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2시간씩 2개 반을 운영해 15강에 걸친 강의를 진행한다. ‘서울역사강좌’는 서울시민의 역사교육과 역사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고자 2004년부터 개설되어 매년 상·하반기 운영되는 시민 무료강좌다. 2022년 하반기 강좌의 주제는 서울의 ‘문화공간’이다. 근현대 서울에는 공원, 극장, 영화관, 백화점 등 많은 문화공간이 만들어졌다. 이에 이번 강좌는‘문화공간, 서울역사이야기’라는 제목 아래 서울 지역에서 형성된 문화공간의 역사와 의미를 알아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강좌는 주제별로 문화공간의 개념에서부터 음악당·다방·극장·영화관·박물관·도서관·방송국·백화점 등 근현대 새롭게 형성된 다양한 문화공간의 역사와 의미를 살펴보는 구성이다. 예컨대 탑골공원이 서울 도심에 세워진 최초의 근대식 공원인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이곳에서 최초로 서양음악, 클래식이 연주됐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더욱이 1908년 제실음악대 연주회의 마지막 곡은 ‘대한제국 애국가’였다. 주권을 잃은 나라의 애국가가 마지막까지 울려 퍼진 곳이 바로 탑골공원이었다. 또 단성사가 1907년에 설립된 ‘한국 최초의 상설 영화관’이었으며 1919년 최초의 한국영화 ‘의리적 구토’를 개봉한 장소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가장 오래된 영화관’으로서 2016년까지 장장 110년간 우리 곁에 남아 있었다는 사실에 주목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긴 세월을 꾸준히 이어오던 단성사는 현재 ‘단성사 영화관 및 영화역사관’이 되어 한국 영화의 역사를 대중에 알리고 있다. 이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서울 문화공간의 역사를 주제로 한 서울역사강좌는 서울역사편찬원 강의실에서 대면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상호소통이 가능한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전환될 수 있다. 강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 접속 후 ‘서울역사 함께하기’→‘서울역사강좌’에 들어가면 수강신청과 관련한 공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구글폼/대표 이메일/팩스 등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모집 인원이 100명 이상이 될 때는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한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이번 ‘서울역사강좌’가 서울의 각 문화공간에 담긴 역사와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서울 시민들의 유익하고 즐거운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 한강공원 콘크리트 계단과 공터 '쉼터' 탈바꿈…32개소 조성 [금요저널] 아름다운 한강의 풍경을 바라보며 ‘물멍’을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쉼터가 한강공원 곳곳에 생긴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시민들이 한강공원에서 편안하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계단쉼터 19개소, 전망쉼터 13개소 등 총 32개 쉼터를 공원 곳곳에 새롭게 조성한다고 밝혔다. 딱딱하고 거친 회색빛 한강공원 콘크리트 계단은 편안하게 앉아서 쉴 수 있는 목재 계단쉼터로 바뀐다. 아름다운 한강 풍경을 조망할 수 있지만 쉴 곳이 없는 공터나 경사면이었던 공간은 시민이 머물고 싶은 전망쉼터로 탈바꿈한다. 시는 휴게시설을 보완·확충하는 ‘한강공원 계단 및 전망쉼터 조성공사’를 3일부터 시작했다. 한강다리 하부, 나들목 인근, 한강 조망지점 등 시민들의 왕래가 잦거나 쉬어가기 좋은 곳을 위주로 선정했다. 이용객이 많은 가을철인 10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계단쉼터는 성산대교 하부, 원효대교 하부, 서강대교 하부, 마포대교 하부, 잠원나들목, 신사나들목, 석촌나들목 등에 조성한다. 전망쉼터는 당산철교 하부, 상수나들목, 뚝섬유원지, 노량대교 하부, 잠원연결로 등에 조성한다. 우선, ‘계단쉼터’는 기존 콘크리트 계단에 목재를 덧대거나 목재로 된 의자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조성한다. 공원별 특색에 따라 테이블이 있는 탁상형,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평상형 등 다양한 형태의 계단 쉼터를 만든다. 기존 콘크리트 계단은 앉는 용도로 만든 것이 아니기 때문에 차갑고 딱딱해서 앉아서 쉬기에 불편함이 컸다. ‘전망쉼터’는 한강을 조망하기 좋은 장소나 시민이 많이 찾는 장소 중에서 쉴 곳이 없었던 공터나 경사면이었던 공간에 만든다. 장소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벤치를 설치하고 나무를 심어 시민의 발길을 사로잡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시는 앞으로도 한강공원 내 계단쉼터나 전망쉼터가 필요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한강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공원 쉼터 조성은 시민들이 탁 트인 한강을 바라보며 지친 일상을 환기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한강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성친화도시 관악구,‘여성 안심마을 조성사업’추진 [금요저널] 관악구가 ‘여성 안심마을 조성사업’으로 여성 1인 점포에는 비상벨을, 여성 지적장애인에게는 배회감지기를 지원한다. 관악구는 전국에서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28.7%로 가장 높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여성 안심마을 조성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여성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여성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여성의 행복과 안전’ 구현을 목표로 관악구 거주 여성 1인 가구 등에 안심홈세트, 안심벨 등 안심장비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최근 ‘여성 1인 점포’ 에 발생하는 범죄 예방을 위해 비상벨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비상벨은 위급상황 발생 시 관악구 통합관제센터로 즉시 통화가 가능하고 112 긴급 출동이 가능하도록 연결해 준다. 특히 “도와주세요” 라는 육성으로도 비상 상황을 감지할 수 있어 버튼을 누르거나 할 필요 없이 신속히 신고가 가능하다. 구는 현재까지 101개소 점포에 비상벨을 설치했으며 올해에는 20개 점포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성 점주가 단독으로 운영하는 점포라면 누구나 연중 신청 가능하다. 여성 지적장애인을 위한 배회감지기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배회감지기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일정 구역을 벗어날 경우에는 보호자에게 알람이 전송되어 실종 사고로부터 안심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9일까지로 만 12세에서 만 39세 여성 지적·자폐성 장애인과 경계선 지능장애를 갖고 있는 여성 청소년이면 신청가능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을 우선적으로 총 30명에게 지원한다. 비상벨과 배회감지기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여성가족과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구청 홈페이지 뉴스소식-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서를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앞으로도 여성의 안전증진과 여성 친화적 가족 환경을 조성하고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사회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며 여성의 안전을 위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해졌다”며 “범죄 피해에 대한 여성의 불안과 위험이 사라질 수 있도록 ‘범죄 없는 여성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랑과 나눔을 배우는 자원봉사 2022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아카데미 운영 [금요저널] 관악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시기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2022년 여름방학 자원봉사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 자원봉사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열망, 그리고 여름방학이라는 여유시간 동안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돕고자 관악구자원봉사센터에서 매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자원봉사 아카데미는 오는 8월 4일부터 8월 12일까지 2주간에 걸쳐 약 250여명의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 맞춘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우리 주변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해보는 기회를 갖는다. 최근 기후환경 변화로 인한 폭염과 무더위를 실감하고 있는 요즘,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 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탄소저감 교육 이수 후, 직접 탄소 저감 인증 사진을 찍어보고 소감문을 작성해보는 ‘관악 탄소 OUT’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친다. 또한 생태계 보호 활동 ‘버드세이버’, 올바른 재활용 실천 운동 ‘관악 업사이클링’ 등 작은 행복과 보람을 느끼는 환경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극단과 함께하는 ‘기후야 돌아와 : 위기탈출 열썸시’ 프로그램은 ‘메타버스’와 ‘과정드라마’ 기법을 활용한 기후환경 개선 캠페인으로 청소년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 이 밖에도 청소년들이 시장에서 만나는 이웃에게 안부를 전하며 쓰레기를 줍는 ‘신사시장 웃음 활짝’, 부족한 헌혈 수급을 위한 ‘긴급 헌혈 교육 및 캠페인’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타인을 위해 자신의 시간을 할애해 사랑과 나눔을 배울 수 있는 자원봉사는 청소년 시기에 소중한 경험”이라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비대면 자원봉사 활동으로 무더위를 이겨내는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공원 모래놀이터 위생 안전검사 완료 [금요저널] 도봉구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모래놀이터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공원을 포함한 공원 모래놀이터 33개소를 연중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매년 기생충 검사 연 2회, 중금속 검사 연 1회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기생충 검사는 4월 22일 중금속 검사는 5월 11일 실시했다. 두 검사 결과 33개소 모두 합격판정을 받았으며 8월 중 하반기 기생충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을 위해 지역 전체 공원 내 모래놀이터의 정기적인 청소와 일광소독, 전문장비를 이용한 소독을 이어오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생채기나 호흡기로 들어가면 자칫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기에 어린이공원을 포함한 모래놀이시설의 위생상태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앞으로도 부모님이 마음놓고 아이들과 놀 수 있도록 담당부서와 철저히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언석 도봉구청장, “주민과의 대화”서 나온 안건 현장 찾아 “신속행정” [금요저널]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2022년 8월 2일 창4동 어린이집, 성대야구장, 청화자원 등을 담당부서와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지역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방문한 현장들은 지난달 “14개 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언급되었던 현장들로 현장에서 해결점을 찾아 신속행정으로 민원을 해결해 나가겠다는 오언석 구청장의 평소 소신이 반영됐다. 특히 최근 주민들의 염려가 컸던 창4동 물류캠프 방문 때에는 창4동어린이집 원장 및 학부모들이 함께 방문해 의견을 전했고 오언석 구청장은 담당부서에 진출입로 폐쇄조치 등 적극적인 검토를 지시했다. 또한 지역 자원순환시설 청화자원에서는 도봉 수소충전소 구축과 관련한 진행사항들을 점검하고 안전설비 등을 당부했다. 향후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무수골, 창동역 민자역사, 플랫폼창동61, 씨드큐브 창동, 서울아레나 조성지 등을 방문해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인근 주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민 불편사항들을 담당부서와 검토해 진취적으로 해결 방법들을 찾도록 하겠다 현장을 나와보면 솔직하게 보고 들을 수 있어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도봉구를 땀으로 적실 수 있도록 열심히 현장을 찾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