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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동아일보와 서울마라톤으로 외국관광객 유치 박차 (한국관광청 제공) [금요저널] 한국관광공사는 12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동아일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서울마라톤’과 연계한 외국인 참가자 유치 증대에 나선다.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 러닝 인구 증가에 발맞춰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마라톤 대회인 ‘서울마라톤’을 통해 외국인의 방한 수요를 확대하고자 추진됐다.‘서울마라톤’은 2026년에 96회를 맞는 국내 최고의 유서 깊은 대회다.국내외 엘리트 선수 참가는 물론 국내 유일 세계육상연맹 인증 플래티넘 라벨 대회로 국제적 위상이 높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해외 마라토너 대상 서울마라톤 참가상품 공동 개발 및 홍보, 해외 주요 마라톤 대회와 연계한 서울마라톤 현지 홍보 등 외국인 참가자 유치 확대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공사 김종훈 국제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협약은 아시아 최고 권위의 서울마라톤을 스포츠관광 핵심 콘텐츠로 활용하여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회 참가권 확보 등 실질적인 방한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K-마라톤 및 러닝 여행상품 개발과 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선정자 오리엔테이션 [금요저널] 서울시복지재단은 지난 12월 10일, 롯데인재개발원 서울캠퍼스에서 ‘2025 롯데백화점X기아대책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 2차 선정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25 롯데백화점X기아대책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은 생계, 학습, 의료, 주거, 자기돌봄 등 5개 영역에서 대상자와 가족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올해는 가족돌봄청년이 자신의 삶을 회복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항목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학업을 중단하거나 학습 기회를 놓친 청년들이 다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존 학습비 지원금액을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확대했으며,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위한 문화·여가·여행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자기돌봄비’를 새롭게 신설했다.이번 행사는 2차 선정자 38명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재단 가족돌봄청년지원팀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참여해 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본 사업은 올해 1차 46명, 2차 38명 등 총 84명의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했으며, 총 지원 규모는 약 2억 7천만 원에 달한다. 재단은 공공-기업-NGO가 연계한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가족돌봄청년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자신만의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유연희 사회서비스센터장은 “가족의 돌봄을 홀로 떠안으며 멈춰 있었던 청년들의 시간이 다시 흐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가족돌봄청년의 자립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립합창단, ‘2022 포천세계합창경연대회’대상 영예 [금요저널] 마포구는 지난달 28일 포천 반월아트홀에서 열린 ‘2022 포천 세계합창페스티벌&경연대회’에서 마포구립합창단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4일 전했다. 포천문화재단, 아시아태평양국제합창연합회가 주최하고 포천시가 후원하는 ‘2022 포천 세계합창페스티벌&경연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합창경연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합창, 시니어합창, 장애-다문화합창, 어린이합창 등 4개 부문에 15개국 48개 합창단이 참가했다. ‘일반합창’ 부문에 참가한 마포구립합창단은 ‘주님을 찬양하라’와 경상도민요인 ‘뱃노래’를 선보여 상금 2000만원과 함께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합창단 단장인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원활한 연습이 힘들었음에도 단원 29명의 각고의 노력으로 대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축하말을 전했다. 1972년 마포구 어머니합창단으로 시작한 ‘마포구립합창단’은 현재 29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와 나눔 공연에 참여하는 등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또한, 2008년 제5회 세계합창경연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해 은상 수상, 2016년 제20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 2019년 제16회 거제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마포구 위상을 높이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새마을문고 2022 여름철 피서지문고 운영 [금요저널] 강동구가 오는 5일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일대에서 새마을문고 강동구지부 주관으로 강동구민을 위한 ‘2022. 여름철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 대여는 일자산 가족캠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아동, 성인, 문학 등 300여 권의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1인 2권까지 무료로 대출 할 수 있다. ‘여름철 피서지문고’를 이용하고 싶은 주민은 사전신청 없이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허브천문공원 데크무대에서는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핸드폰 그립톡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는 재능 있는 강동구 내 고교생들의 가요 버스킹 무대로 한여름 저녁을 수놓을 예정이다. 한편 새마을문고 강동구지부는 15개동의 구립 작은도서관을 위탁 운영하고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무료도서대여 피서지문고 운영 독서경진대회 등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매년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여름방학, 휴가철을 맞아 허브천문공원과 캠핑장을 찾는 주민들이 허브향기와 함께 책을 읽으며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생 선배의 현실 조언 들어볼래? [금요저널] 강동구가 오늘 저녁 7시, ‘2050+ 세대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2050+ 세대공감 토크콘서트’는 50+세대와 다른 세대 간의 소통을 통해 상호 보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기획한 사업으로 서울청년센터 강동오랑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열리게 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강동구 청년예술가 모임 ‘ARK’의 해금과 피아노, 플라멩코 공연을 시작으로 아이스브레이킹, 주제별 고민 나눔, 참가 소감 공유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에선, 지난 5월부터 3개월 간 자서전을 집필한 50+세대들이 멘토로 나서 긍정하는 삶 감사하는 삶 조금 다른 삶 등 3가지 주제로 마련된 각각의 ‘토크룸’에서 청년들과 삶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50+세대가 주축이 되어 청년들과 함께 생각을 나누고 청년들은 기존 취업중심 멘토링 방식을 벗어나 보통의 삶을 살아온 50+세대로부터 인생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참여자는 강동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들로 서울청년센터 강동오랑을 통해 사전신청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전혀 다른 두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만으로도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50+세대의 사회적 역할과 세대 간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구청 [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오는 12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4기 자기주도 학습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zoom을 통한 온라인 수업과 주1회 센터 방문 수업 등 대면과 비대면을 모두 이용해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동안 주도적인 학습 계획을 세워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학습태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참가자는 모두 20명으로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았다. 참여 학생들은 1주차에는 오리엔테이션 목표 설정 일일·주별 계획표 작성을 2주차에는 자기주도 학습 관리 1:1상담 특강 센터 방문 점검 등을 통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계기와 목표의식을 마련한다. 특히 중구진학상담센터 컨설턴트와 1:1 상담을 진행해 학습 계획을 점검하고 수정하며 부모님과 피드백도 진행해 자녀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올바른 방향제시법, 환경조성방법 등을 안내한다. 특강은 자기주도학습 계획 작성법 대학 전공과 직업의 세계 청소년기 자아 정체성 찾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공부하는 이유를 생각해보고 목표설정과 진로설계를 체계적으로 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통해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는다. 김길성 구청장은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공부 스타일을 점검해보고 본인에 맞는 꿈과 직업을 찾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학습하고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산구 쓰레기 줄이기 100일간 실천할 주민참여단 100명 모집 [금요저널] 코로나19로 용산구 지역 내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이 2019년 1만7803톤에서 2020년 기준 1만8766톤으로 생활쓰레기 배출량은 2020년 3만2888톤에서 2021년 3만3966톤으로 각각 1천톤 가량 급증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용산구가 8월 한달간 ‘생활 속 쓰레기 줄이기 주민참여단’ 100명을 모집한다. 지속가능한 쓰레기 감량 동력 확보를 위해서다. 주민참여단은 9월부터 100일간 쓰레기 줄이기 실천에 나선다. 첫 일주일간은 가정 내 쓰레기 배출 현황을 진단하고 여건에 맞는 감량 방안을 찾아 활동을 이어간다. 구는 소비생활 양식 개선 임무를 제공하고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동별 참여자 소통방을 운영해 생활 속 실천 노하우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생활 속 쓰레기 줄이기 실천단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청서를 이메일 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용산소개-구정소식-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9월 초 주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발대식에서는 사업 소개, 쓰레기 문제와 환경에 관한 영상 교육을 실시하고 실천에 필요한 미니저울, 감량활동 가이드 등을 전달한다. 실천 종료 후인 12월 중에는 최종 발표회도 연다. 성과 공유, 전문가 강연 등에 이어 쓰레기 줄이기 우수 활동자에 대한 표창도 수여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배달음식, 온라인 쇼핑 등 소비패턴 변화로 생활쓰레기 배출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쓰레기를 줄이려는 개인의 노력이 습관이 되고 사회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노원구, 취약계층 반려동물 지원 사업 펼친다. [금요저널] 서울 노원구가 취약계층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 서울 서베이 도시정책 지표조사에 따르면 60세이상 고령자 18.2%, 소득수준 200만원 미만 14%의 가정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장애인 삶 패널조사’에서는 장애인의 9.1%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난 2019년 서울시가 실시한 ‘서울시 취약계층 반려동물 양육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양육이 정서적 안정, 활동 증가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취약계층의 경우 경제적, 신체적인 어려움으로 반려동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사실이다. 노원구는 지난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취약계층 반려동물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노원구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노원구 보건소, 동물병원, 장례업체 등 민·관이 협력해 동물 놀잇감 제작 및 돌봄 지원, 동물병원을 통한 의료지원, 장례업체의 장례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노원구는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취약계층 반려동물의 ‘행동 풍부화’를 위해 비대면 자원봉사 일감을 개발해 자원봉사자 총 289명이 참여해 터그, 노즈워크 등의 놀잇감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이 놀잇감을 들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놀잇감의 활용방법과 양육정보를 제공하고 반려동물 산책 및 목욕 등 돌봄도 지원한다. 지난해 첫 시행시 취약계층 51가구를 방문했다. 앞으로 취약계층 반려동물 가구와 함께 수제간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의 정서적인 지원도 적극 도울 예정이다. 의료 및 장례지원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취약계층에 가장 필요한 지원 사업이다. 취약계층 반려동물의 대부분이 치료비 부담으로 병원 진료조차 받지 못하고 때로는 반려인이 동물의 건강상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할 때도 있다. 이를 위해 가정을 방문한 봉사단이 반려동물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동물 유기 및 의도치 않은 학대를 방지하고자 동물병원 및 장례업체와 별도의 업무협약을 맺고 의료 및 장례서비스를 지원한다. 지난해 14가구가 의료 및 장례서비스를 받았고 올해는 반려동물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민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사회 관심도 유도한다. 먼저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반려동물 이해 및 안전예방 등의 교육을 실시해 취약계층에 있어 반려동물의 역할에 대한 가치성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가정 방문 시 돌봄,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게 하고 필요한 경우 의료 및 장례지원 등의 전문적 서비스를 연계해 민·관 네트워크를 통한 통합적 서비스를 지원한다. 구는 앞으로도 계속 반려동물에 대한 전문적인 봉사단을 양성해 관이 미치지 못하는 영역을 담당하며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전국최초 명절 반려동물 돌봄서비스, 반려동물 문화축제, 노원 댕댕하우스, 슬기로운 반려생활 운영,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사업 등 성숙한 반려문화를 선도하며 반려동물과 반려가족을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지원 사업은 동물의 복지뿐만 아니라 사람에 대한 복지로도 이어진다” 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해지는 노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반복되는 개물림 사고 이제 그만 [금요저널] 지난달 울산에서 8살 아이가 개에 물려 크게 다치면서 사고견에 대한 안락사까지 논의되는 등 큰 파장이 있었다. 이런 개물림사고는 해마다 2천 건 이상 발생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에 대해 상담하고 반려동물의 행동교정을 돕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를 운영하고 참여가구를 모집한다. 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18년부터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도 25가구가 참여해 참여자의 96% 이상이 반려동물 문제 행동교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모집대상은 동물등록을 실시한 주민등록상 광진구민 25가구이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8월 31일까지 메일(csm9@gwangjin.go.kr), 팩스(☎ 02-411-1722)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광진구청 지역경제과(☎ 02-450-7379)로 방문 접수 하면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별도 관리가 필요한 맹견 사육가구를 1순위로 하고 2순위는 유기견 입양 가구, 3순위는 다견가구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는 사전방문 또는 유선면담 1회와 방문 교정 2회로 진행되며 이후 모바일 메신저 등을 활용한 추가 교육이나 상담도 가능하다. 사전 방문 시에는 배변공간과 생활공간의 위치를 파악하고 문제 행동을 보이는 원인을 파악해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분리불안과 공격성 등 반려견 각각의 문제 행동에 맞춰 교육을 진행하며 보호자의 규칙을 정하고 실습을 통한 행동교정을 실시한다. 이 외에도 구는 반려동물도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 최초 펫스트리트 조성 반려동물학교 운영 반려동물 마을지도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난해까지 광진구에 등록된 동물은 3만여 마리로 반려동물 입양이 증가하면서 잘못된 훈육에 따른 개물림, 심한 짖음 등이 이웃 간 갈등과 유기 동물 증가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며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 사업이 반려견에 대한 안전한 사육과 책임있는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웃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반려동물과 동행하는 삶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반려동물과 동행하는 삶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2 오픈 스테이지 in 관악’ [금요저널] 관악구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2022 오픈스테이지 in 관악’을 총 3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오픈스테이지 in 관악’은 관악문화재단이 직접 기획한‘주민 곁으로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이다.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관악의 명소에서 인디음악, 국악, 재즈, 스카 등 경계를 뛰어넘은 다양한 음악 장르의 전문 뮤지션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먼저 6일 오후 7시 30분 관악의 명소인 ‘별빛내린천 수변무대’에서 스카와 재즈를 중심으로 한 공연이 진행된다. 인기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시즌2’의 삽입곡으로로 유명한 ‘킹스턴 루디스카’의 공연을 시작으로 프렌치 집시 밴드 ‘더스키80’과 관악구 활동 단체인 ‘이재원월드재즈유닛’의 무대까지 만날 수 있다. 12일 오후 7시 30분 ‘낙성대공원’에서는 다양한 인디 음악 아티스트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인디계의 샛별 아티스트 ‘정아로’, ‘이오늘’과 좋아서하는밴드 출신 싱어송라이터 ‘조준호’가 출연한다. 마지막 13일 오후 1시에는 ‘관악산 신림계곡 물놀이장’에서 국악으로 공연이 이어진다. 3명의 가야금 연주자로 구성된 ‘헤이스트링’과 4인조 창작 민요그룹 ‘절대가인’, 젊은 판소리 꾼 ‘바닥소리’의 구성진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무대를 잃은 지역 내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접근성이 좋은 공간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주민 또한 쉽게 공연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한 반면, 이번 공연은 ‘누구나 쉽게’라는 ‘오픈스테이지’의 취지를 살려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 한편 관악구는 구 유일한 공공 공연장인 관악아트홀을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사용하고자 10월 재개관을 목표로 새 단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서로를 긍정하는 모두의 청춘특별시 관악’을 비전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제5차 문화도시 지정에 도전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의 명소에서 자연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을 느끼길 바란다”며 “지역 안에서 성장하고 관악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민·관·학 협약을 통한 아동 심리정서 발달 지원 [금요저널] 관악구는 지난 3일 아동의 심리정서 발달 및 복지증진을 위해 동작구, 서울특별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민·관·학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아동을 위한 정신건강 예방 사업, 심리정서 사업, 아동복지 사업 등을 성실히 수행하고 홍보와 지원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을 통해 관악구·동작구는 사업에 적극 참여, 홍보하며 예산을 지원 할 수 있고 서울특별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학생·학부모·교사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는 프로그램 진행 등 사업을 수행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잦아지고 마스크로 인한 언어전달 부족 등으로 불안한 아동의 심리정서를 안정시키기 위해 정신건강 예방 사업에 더욱 중점을 두기로 했다. 관내 초등학교 86개 학급에 전문치료사를 파견해 아동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서적 마스크-마음토닥 몸도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관·학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 아동의 심리정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협약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함께하는 자유 8·15’ 플래시몹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도봉구 곳곳에서 변화된 도봉의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는 광복절 기념 플래시몹 행사가 펼쳐진다. 8월 12일 금요일 저녁 6시 도봉구는 구민이 주체로서 참여해 광복의 가슴 벅찬 감동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함께하는 자유 8·15’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플래시몹은 “함께해요 변화·성장·미래 도봉”의 비전을 반영해 전 출연진을 청년을 포함한 지역예술인으로 구성했다. 본 행사를 통해 도봉구는 대규모 공연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체감하고 즐기는 문화도시 구현, 지역과 함께하는 변화된 문화예술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행사는 광복의 빛, 광복의 기쁨, 광복의 환희라는 주제로 도봉의 시작에서 끝까지 총 3곳에서 순차적으로 30분씩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저녁 6시 우이천에서는 뮤지컬, 댄스 공연, 구민참여 퍼포먼스 저녁 7시 창동역사 하부에서는 태권무, 난타, 사물놀이 저녁 8시 방학사계광장 여름마당에서는 연주, 합창, 구민참여 플래시몹, 캐리커처가 펼쳐진다. 구는 ‘플래시몹’ 참가자를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희망하는 사람은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플래시몹 당일 흰색 상의를 착용해야 하며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이 부여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광복 77주년을 맞아 도봉 곳곳에서 펼쳐질 문화행사에 함께하셔서 광복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미래세대와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