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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자 오리엔테이션 [금요저널] 서울시복지재단은 지난 12월 10일, 롯데인재개발원 서울캠퍼스에서 ‘2025 롯데백화점X기아대책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 2차 선정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25 롯데백화점X기아대책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은 생계, 학습, 의료, 주거, 자기돌봄 등 5개 영역에서 대상자와 가족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올해는 가족돌봄청년이 자신의 삶을 회복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항목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학업을 중단하거나 학습 기회를 놓친 청년들이 다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존 학습비 지원금액을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확대했으며,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위한 문화·여가·여행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자기돌봄비’를 새롭게 신설했다.이번 행사는 2차 선정자 38명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재단 가족돌봄청년지원팀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참여해 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본 사업은 올해 1차 46명, 2차 38명 등 총 84명의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했으며, 총 지원 규모는 약 2억 7천만 원에 달한다. 재단은 공공-기업-NGO가 연계한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가족돌봄청년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자신만의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유연희 사회서비스센터장은 “가족의 돌봄을 홀로 떠안으며 멈춰 있었던 청년들의 시간이 다시 흐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가족돌봄청년의 자립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강북구 빌라 밀집지역 주거안전 인프라 최적지 분석 요약 [금요저널] 서울AI재단은 강북구 빌라관리사무소 운영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환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골목길 안전·청결 수준을 높이기 위한 인프라 시설 설치 우선지역을 도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공간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생활안전 인프라 개선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북구가 2023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빌라관리사무소’는 법적 관리 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공공서비스다. 재단 AI데이터분석팀은 해당 사업지역을 대상으로 생활데이터 정밀 분석을 추진했다.분석 대상은 번1동, 미아·송중동, 수유2동, 삼양동, 송천동, 수유1동, 수유3동 총 7개 지역이다. 분석팀은 해당 구역의 생활인구·취약계층 분포, 민원, 조도, 건축물 밀도 등 11종의 생활환경 데이터를 분석해 무단투기 단속용 CCTV, 보안등, 비상안심벨 등 인프라 우선 설치지역을 도출했다.먼저, 무단투기 단속용 CCTV 우선 설치지역은 민원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했다. 강북구 빌라관리사무소 지역에서 접수된 무단투기 민원은 총 855건으로, 번1동, 삼양동, 수유1동 3개 동에 전체 민원의 74%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강북구는 분석 결과를 근거로 삼양동·송천동·수유1동·수유3동 신규 4개 지역에 이동형 무단투기 단속 CCTV 8대를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그 외, 인수봉로32길, 도봉로19길 등 설치 필요도가 높게 나타난 구간은 12월 중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추가 이동·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보안등 입지 분석 결과, 학교·시장·주택가처럼 야간 보행이 많은 생활권의 관련 시설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구는 분석 결과를 반영해, 오는 12월부터 건물 외벽이나 바닥에 빛을 비추어 시야를 밝히는 고보조명 등 범죄예방 환경설계 방식 기반의 안전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그 외, 비상벨 입지 분석에서는 여성·고령층 등 안전취약 계층이 밀집한 지역을 우선 설치 대상으로 도출하였다.재단은 이번 분석을 통해 무단투기 단속용 CCTV, 보안등, 비상안심벨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시설의 설치 우선순위를 객관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정책 실효성과 행정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빌라관리사무소’와 같은 주거지 통합관리 정책과 연계하여 지역 맞춤형 방범·생활환경 개선 전략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타 자치구로도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분석보고서 「빌라 밀집지역 주거안전 인프라 최적지 분석: 강북구 편」은 12월 10일부터 서울AI재단 누리집 ‘연구보고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이번 분석은 생활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의 안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민의 불편과 위험 요소를 도출함으로써 서울시 행정이 보다 과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역대학 연계 ‘성북미래학교’, 고등학생 진로역량 강화 [금요저널]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7월 15일부터 7월 29일까지 관내 고등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성북미래학교를 진행했다. 2019년부터 추진한 성북미래학교는 각 대학의 첨단 시설 및 전문인력과 연계해 미래기술 분야를 이론과 실습을 통해 심도 있게 배우는 5회차 교육으로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고려대학교, 국민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에서 대면 교육으로 생명과학 로봇구동체 자동차 드론 정보보호 총 5개 분야에서 심화형 진로교육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에 안전하게 실시했다. 분야별로 진행된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진단 및 백신 제조기술을 주제로 한 DNA 유전자 추출 실험 라즈베리 파이 구동체를 활용한 자율주행로봇 실습 자동차는 친환경 및 자율주행기술의 미래자동차 실습 엔트리 블록 코딩 기반의 자율비행 드론 실습 피지컬 컴퓨팅 기반의 정보 보안 실습이다. 학생들은 대학교수 및 대학원생들의 지도하에 주도적으로 실습에 임했고 직접 교육 성과를 발표하는 공유회를 통해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경험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미래학교는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하고 지역 내 대학의 우수 자원을 활용해 고등학생들의 개별 성장을 지원하는 진로교육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로구, 나눔으로 더욱 건강한 여름나기 [금요저널] 구로구가 나눔으로 더욱 건강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 지난달 21일 벽산엔지니어링이 두유, 즉석밥, 라면, 식용유, 화장품 등 2,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로구푸드뱅크마켓에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 김한기 회장과 벽산엔지니어링 송한승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후원은 벽산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해 조성한 기금으로 이뤄졌다. 기부 물품은 관내 저소득층 및 지역아동센터와 생활시설,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제공된다. 13일에는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톱텍이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20만4,800매를 기부했다. 동별로도 나눔 행렬이 이어졌다. 지난달 28일 개봉2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생신상 차리기 행사를 열고 삼계탕과 떡을 전달했다. 26일에는 오류2동 자원봉사협력단이 에이스테크노타워 8차 자치위원회와 함께하는사랑밭의 후원으로 어르신 120명에게 삼계탕과 기념품을 제공했다. 개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100명에게, 구로1동 자원봉사캠프는 15일 15가구에 삼계탕과 과일을 지급했다. 구로3동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로구협의회 수석부회장 김경숙 씨의 주관으로 15일 어르신 5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14일 자원봉사협력단이 10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13일 남북사랑네트워크가 이랜드로부터 아동복 90박스를 후원받아 오류1동 주민센터와 구청에 기부했다. 같은 날 개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0가구에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나눠줬고 개봉1동 자원봉사협력단은 어르신 50명에게 삼계탕을 전했다. 12일 신도림동 자원봉사캠프는 도야미리와 뚜레쥬르 신도림태영점이 후원한 음식과 캠프활동가들이 손수 제작한 물품을 10명에게 전했다. 같은 날 개봉2동 자원봉사협력단은 어르신 5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5일에는 20명에게 선풍기를 후원했다. 6일 구로2동에서는 BBQ치킨 구로점의 후원으로 어르신 40명에게 치킨 나눔 행사를 열었고 6월 30일 대한불교 원융종 총본산 원융사에서 어르신 70명에게 한방 삼계탕을 후원했다. 한편 지난달 14일 구로구민회관에서는 무지개봉사단 전국중앙회가 주최한 무지개 실버문화 축제가 개최됐다. ‘청춘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노래자랑을 열어 많은 어르신이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 구로구 관계자는 “건강이 취약해질 수 있는 여름, 이웃을 살피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로구, 방음벽 조류충돌 방지필름 부착사업 [금요저널] “새들을 지켜줄게요” 구로구가 방음벽 조류충돌 방지필름 부착사업을 실시한다. 구로구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조류의 방음벽 충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조류충돌 저감 조례’를 제정했다. ‘조류충돌 저감 조례’에 따라 지난해 고척스카이돔 일대 3곳에 조류충돌 방지필름 부착 시범 사업을 마친 바 있다. 올해는 충돌 위험도 평가, 조류충돌 흔적 조사 등 현장 실사와 조류충돌방지협회의 자문을 통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이달 중 대림아르빌아파트, 상우아파트 등 15곳의 투명방음벽과 유리 난간 등에 가로 세로 5cm 간격의 흰 점자 패턴이 새겨진 테이프 부착을 완료할 예정이다. 방지필름의 패턴이 높이 5cm, 폭 10cm 미만일 경우 조류가 비행 시도를 하지 않고 투명 소재를 쓰더라도 패턴, 불투명도, 색깔 등을 사용하면 물체로 인식하는 원리를 이용한다. 이외에 환경부에서 제시한 조류충돌 방지대책으로는 방음벽 시설물을 가급적 흡음형 또는 비투광성으로 설계하거나 최소한의 투명판을 설치하되 저감기법이 도입된 투명방음판을 사용하는 것이다. 또한 신규 건축물 축조시 조류가 충돌을 회피할 수 있는 건축 혁신 디자인을 적용하거나 복잡한 패턴의 특수유리, 자외선 반사 패턴 유리, 불투명 유리 사용을 권장한다. 버스 정류장이나 지하철 출구 등 기타 유리 시설물도 기하학적 선 무늬나 패턴이 들어있는 유리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인공적인 환경으로 인한 야생동물의 피해가 최소화되길 바란다”며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친환경적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경훈 시의원, 한강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각적 안전계획 마련 강조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경훈 의원은 지난 19일 제311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의 한강사업본부 업무보고에서 한강의 사고예방 안전대책에 대해 다각적 계획과 대응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경훈 의원은 한강의 작년 대학생 사망사고 발생 등에 따라 한강사업본부의 사고예방 안전대책에 대해 질의했으며 CCTV추가 설치 이외에도 현장위주의 순찰강화 등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강사업본부는 사고예방 안전대책으로 한강에 CCTV 402대를 작년부터 추가설치하고 있으며 올해 7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음주사고 재발방지와 시민의식 향상, 호안가 출입자제 등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곳곳에 게시하고 있으며 30분마다 귀가안내방송 실시, 단속원 현장점검, 경찰합동 순찰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경훈 의원은 CCTV는 사고발생 후 조치할 수 있는 수단이지 사고예방이라고 보기 어려우며 현장위주의 순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경훈 의원은 “서울시민이 사랑하는 한강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 바라고 다시는 작년과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현장위주의 다각적인 안전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민규 의원, 153번 버스 노선 단축 및 대방역으로 회차지점 변경 촉구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최민규 의원은 153번 버스가 회차지점인 보라매공원 주변 주택가에 대한 지속적인 불법 주·정차로 주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동작구청과 서울시청의 무사안일한 행정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시내버스 153번은 우이동을 시작으로 길음, 홍대, 신촌, 여의도 등 서울의 주요 도심을 거쳐 당곡사거리까지 운행한 후 보라매공원에서 회차해 서울시에서도 손꼽히는 장거리 노선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장거리운행 노선의 개선을 통한 안전운행 확보 및 효율적 노선 운영을 위해 2021년 정기노선조정심의에서 153번 버스는 신림선 개통 이후 중복구간을 단축하고 대방역에서 회차하는 것으로 노선의 단축 변경을 결정했다. 하지만, 신림선 개통 이후에도 153번 버스는 기존대로 운행되고 있어 4시간이 넘는 운행으로 지친 버스 운전자들은 기본적인 휴식권도 보장받지 못한 채 회차지점인 보라매공원 주변 주택가에 불법으로 주·정차한 후 시간에 쫒기듯 화장실 이용, 흡연 등 용무를 급하게 마치고 다시 버스 운행을 시작하고 있다. 또한, 보라매공원은 노약자·아동 등의 보호를 위한 주·정차금지 구역임에도 불구하고 배차시간을 맞추기 위한 불법 주·정차로 지역주민과 공원이용객은 통행 불편과 함께 안전을 위협받고 있으며 버스 운전자들의 무분별한 흡연 등에 따른 생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153번 버스가 횡단보도 앞 우회전 차선에 불법 주·정차해 이를 지나려고 우회하는 자동차와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시민 간에 충돌사고가 우려되는 심각한 상황이다. 최민규 의원은 “그 동안 많은 주민들의 민원을 근거로 동작구청에 시정을 요청했으나, 흐지부지한 형식적인 단속으로 여전히 불법 주·정차가 계속되고 있어 공권력이 무시되는 결과를 자초했다”며 동작구청을 비판했다. 또한, 최민규 의원은 “153번 버스는 4시간이 넘는 운행시간으로 버스운전자의 피로도와 업무 부담이 큰 노선인 만큼 사고 방지를 위해서도 빠른 조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신림선이 개통 이후에도 버스회사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버스운전자와 주민들의 안전을 등한시하고 서울시는 이에 부화뇌동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다”며 서울시의 무책임한 행정을 질타했다. 최민규 의원은 “이제 신림선이 개통되었으니 2021년 정기노선조정심의 결과대로 153번 노선을 단축하고 회차지점을 대방역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빠른 조치를 촉구하기 위한 시정질문 실시 등 향후 계획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대문구, 찾아가는 교육으로 사회적경제 공감대 넓힌다 [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업 방식과 제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 11월까지 관내 11개 초중학교 천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7개 사회적경제기업이 각 학교를 방문해 수공예 목공 천연제품만들기 창의보드게임 스포츠 스태킹 실생활 속 수학 추억의 놀이 등 총 44번의 강의를 진행한다. 구는 참여 기업과 학교를 사전 모집했는데 각 학교들로 해금 교육받기 희망하는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이 높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민의 필요가 사회적경제기업 사업 추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주민 대상 체험 교육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고위험군 관리체계 강화…재택치료'사각지대 해소' [금요저널] 동작구는 오늘부터 고령자 및 기저질환 등 고위험군 환자의 재택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최근 변이바이러스 확산, 면역효과 감소 등에 따라 코로나19 재유행의 경고등이 하나둘 켜지자, 정부는 감염력이 높은 변이바이러스의 유행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재택치료 체계를 개편했다. 이에 따라 집중·일반관리군 구분을 폐지하고 위증증·사망 위험이 큰 고위험군이 진료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진단, 치료가 동시에 이뤄지는 패스트트랙이 활성화된다. 구는 환자 모니터링을 통해 치료제 투약 등 적정 치료시기를 놓쳐 위·중증화를 방지하고 동네 병·의원에서 대면 조기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우선 보건소는 신규 재택치료자 중 감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면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건강상담, 호흡기환자진료센터, 24시간 응급콜 이용 안내를 한다. 또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이송, 병상배정을 실시하고 거동이 불편해 대면진료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에게는 구급차 이송을 지원한다. 격리 종료 후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 돌봄SOS센터, 코로나19 심리지원 사업 등을 통해 안부 확인, 병원 동행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구는 진단검사부터 치료제 처방, 진료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을 현재 56개에서 최대 81개까지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일하 구청장은 “정부의 재택치료 정책이 대면진료 중심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고위험 환자들이 신속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가상공유공간‘메타버스 동작월드’오늘 오픈 [금요저널] 동작구가 가상과 현실의 융합 공간 ‘메타버스 동작월드’를 구축, 오늘부터 가상공유공간 행정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메타버스 동작월드’는 주민 누구나 구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상공유공간으로 메인페이지 종합행정타운 일자리센터총 3개 공간으로 구성했다. 시·공간 물리적 한계를 극복해 가상공간에서 나를 대변하는 아바타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 ‘메타버스 동작월드’ 입구에 서 있는 ‘두 장승’과 공간별 안내데스크에 근무하는 가상 직원이 메타버스 사용법을 안내한다. 먼저 구 주요 시설로 조성한 ‘메인페이지’에서는 다양한 구정 소식을 접할 수 있으며 야외 대형공연장에서 열리는 축제, 공연 등 비대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종합행정타운’은 협업·열린·소통·자유ZONE이 조성돼 있고 각 공간에 마련된 회의실, 상담실 등에서 주민들은 온라인 모임을 할 수 있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동작구에만 갖춘 세대별 일자리센터의 취업네트워크 통합 공간 ‘일자리센터’를 마련해 채용정보 습득, 취업상담 등을 제공한다. 크롬이나 엣지 브라우저 메타버스 동작월드로 접속해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정심 미래도시과장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에 대한 구민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야금·해금, 우리 아이 평생친구 ‘반려악기’ 된다 [금요저널] 올 여름, 우리소리도서관으로 가면 늘 곁에 두고 연주하며 일생의 친구가 될 지도 모를 ‘반려악기’를 만날 수 있다. 종로구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일상에서 쉽사리 접하기 어려운 국악기와 탈춤을 배우고 전통연희에 친숙해지는 ‘국악예술학교’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 8월 8일부터 12일까지 우리소리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서울시교육청-자치구가 협력해 운영하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이다. 어린이·청소년이 행복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취지를 담았다. 이에 코로나19로 제한됐던 여가활동을 마음껏 즐기며 국악에 친근감을 느껴보도록 신명나는 탈춤놀이 렉쳐 국악콘서트 반려악기 클래스Ⅰ-해금 반려악기 클래스Ⅱ-가야금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신명나는 탈춤놀이’에서는 탈춤의 기초를 익히고 나만의 춤을 만들어볼 수 있다. ‘렉쳐 국악콘서트’는 민요, 전래놀이, 정악과 민속악, 창작국악, 실내악 등을 배우게 된다. 귓가에 익숙한 ‘비행기’, ‘곰세마리’, ‘나비야’ 같은 동요를 해금으로 연주하고 ‘아리랑’, ‘늴리리야’, ‘강강술래’ 등 우리 민요를 가야금으로 즐기는 시간도 준비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고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이다. 강좌별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종로문화재단 문화기획팀 또는 우리소리도서관에서 안내해준다. 한편 종로구를 대표하는 국악특화공간 ‘우리소리도서관’은 국악의 아름다움과 그 역사를 알리기 위해 국립국악원, 국립무형유산원, 국악방송 등 관련기관 자문과 연계를 통해 음원을 수집하고 이를 감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제공한다. 아울러 국악 관련 서적은 물론 일반서적까지 골고루 보유한 ‘국악이 흐르는 독서공간’으로 각광받는 중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국악기를 연주하고 탈춤도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가져보길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숭인2동 “시원한 여름이불 덮고 올 여름 Cool하게” [금요저널] 종로구 숭인2동이 7월 28일 폭염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쿨쿨 여름이불’ 지원에 나섰다. 숭인2동과 1사 1동 결연을 맺은 한국마사회 종로지사의 후원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때를 맞아 저소득 주민 등에게 시원한 여름용 이불을 전달한 것이다. 대상은 관내 고시원에 거주중인 주민, 홀몸 어르신과 같이 이불 세탁이 어려운 주거취약계층 100가구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기꺼이 후원에 나선 한국마사회 종로지사뿐 아니라 주민들을 위해 여름이불을 준비해 준 숭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도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 코로나19 재유행과 폭염으로 지쳐있는 주민들이 올 여름을 무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