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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자 오리엔테이션 [금요저널] 서울시복지재단은 지난 12월 10일, 롯데인재개발원 서울캠퍼스에서 ‘2025 롯데백화점X기아대책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 2차 선정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25 롯데백화점X기아대책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은 생계, 학습, 의료, 주거, 자기돌봄 등 5개 영역에서 대상자와 가족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올해는 가족돌봄청년이 자신의 삶을 회복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항목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학업을 중단하거나 학습 기회를 놓친 청년들이 다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존 학습비 지원금액을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확대했으며,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위한 문화·여가·여행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자기돌봄비’를 새롭게 신설했다.이번 행사는 2차 선정자 38명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재단 가족돌봄청년지원팀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참여해 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본 사업은 올해 1차 46명, 2차 38명 등 총 84명의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했으며, 총 지원 규모는 약 2억 7천만 원에 달한다. 재단은 공공-기업-NGO가 연계한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가족돌봄청년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자신만의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유연희 사회서비스센터장은 “가족의 돌봄을 홀로 떠안으며 멈춰 있었던 청년들의 시간이 다시 흐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가족돌봄청년의 자립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강북구 빌라 밀집지역 주거안전 인프라 최적지 분석 요약 [금요저널] 서울AI재단은 강북구 빌라관리사무소 운영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환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골목길 안전·청결 수준을 높이기 위한 인프라 시설 설치 우선지역을 도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공간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생활안전 인프라 개선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북구가 2023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빌라관리사무소’는 법적 관리 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공공서비스다. 재단 AI데이터분석팀은 해당 사업지역을 대상으로 생활데이터 정밀 분석을 추진했다.분석 대상은 번1동, 미아·송중동, 수유2동, 삼양동, 송천동, 수유1동, 수유3동 총 7개 지역이다. 분석팀은 해당 구역의 생활인구·취약계층 분포, 민원, 조도, 건축물 밀도 등 11종의 생활환경 데이터를 분석해 무단투기 단속용 CCTV, 보안등, 비상안심벨 등 인프라 우선 설치지역을 도출했다.먼저, 무단투기 단속용 CCTV 우선 설치지역은 민원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했다. 강북구 빌라관리사무소 지역에서 접수된 무단투기 민원은 총 855건으로, 번1동, 삼양동, 수유1동 3개 동에 전체 민원의 74%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강북구는 분석 결과를 근거로 삼양동·송천동·수유1동·수유3동 신규 4개 지역에 이동형 무단투기 단속 CCTV 8대를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그 외, 인수봉로32길, 도봉로19길 등 설치 필요도가 높게 나타난 구간은 12월 중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추가 이동·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보안등 입지 분석 결과, 학교·시장·주택가처럼 야간 보행이 많은 생활권의 관련 시설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구는 분석 결과를 반영해, 오는 12월부터 건물 외벽이나 바닥에 빛을 비추어 시야를 밝히는 고보조명 등 범죄예방 환경설계 방식 기반의 안전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그 외, 비상벨 입지 분석에서는 여성·고령층 등 안전취약 계층이 밀집한 지역을 우선 설치 대상으로 도출하였다.재단은 이번 분석을 통해 무단투기 단속용 CCTV, 보안등, 비상안심벨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시설의 설치 우선순위를 객관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정책 실효성과 행정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빌라관리사무소’와 같은 주거지 통합관리 정책과 연계하여 지역 맞춤형 방범·생활환경 개선 전략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타 자치구로도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분석보고서 「빌라 밀집지역 주거안전 인프라 최적지 분석: 강북구 편」은 12월 10일부터 서울AI재단 누리집 ‘연구보고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이번 분석은 생활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의 안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민의 불편과 위험 요소를 도출함으로써 서울시 행정이 보다 과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용산구, 소월길 주민쉼터 재단장 [금요저널]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애용하는 소월길 주민쉼터를 재정비 해주세요” 서울 용산구가 용산2가동 주민 제안으로 추진한 ‘소월길 주민쉼터’ 정비를 마무리 했다. ‘소월길 주민쉼터 정비’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사업 중 하나로 선정돼 사업비 3억원이 2022년 예산에 반영된 바 있다. 구는 소월길 주민쉼터가 주민편의시설이 부족한 노후 다세대 다가구 중심의 주거지역에 위치한 점,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다는 점, 경사가 심한 계단형 지형이라는 점을 고려했다. 공사기간은 올 5월 30일부터 7월 25일까지. 주요내용은 노후 시설 철거 운동기구 설치 어린이 놀이터 조성 파고라, 등벤치 설치 관목 등 수목 식재 바닥, 계단 재시공 등이다. 구는 소월길 쉼터 첫 공간에 운동기구 4개와 파고라 및 등벤치를 설치했다. 두 번째 공간에는 조합놀이대, 그네, 시소, 흔들 놀이대 등으로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 폭이 좁은 세 번째 공간에는 달리기, 평행봉, 거꾸리, 윗몸일으키기 등 운동기구 6개를 배치했다. 주민이 안전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단 및 진입로 보도블럭을 교체하고 운동기구, 놀이대가 자리한 공간은 탄성소재로 시공했다. 회양목, 산철쭉, 화살나무, 사철나무, 담쟁이덩굴, 맥문동 식재로 주변 경관을 조화롭게 꾸몄다. 어린이 놀이시설 이용은 설치 안전검사를 통과하는 8월 말부터 이용 가능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실내 운동시설 이용을 꺼리는 주민들에게 야외 쉼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소공원 관리, 쉼터 재정비 등 도심 속 휴식 공간 조성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내가 청년 서울시장이다’356개 아이디어 쏟아져…30개 팀 본선 레이스 시작 [금요저널] 서울시가 청년들의 정책 참여 채널을 다양화하고 청년들의 시각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22 서울 청년정책 콘테스트 “내가 청년 서울시장이다”’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글보다 영상에 더 익숙한 청년들이 청년의 시각을 담은 정책 아이디어를 59초 이내의 짧은 영상, 일명 ‘숏폼’ 형태로 제안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에게 익숙한 숏폼을 활용해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쉽고 재미있게 제안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오세훈 시장이 지난 7월 취임사에서 강조한 약자와의 동행을 비롯해 미래역량 강화, 일상체감 정책 3가지 주제에 대해 7월 11일~7월 22일 2주간 총 356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참여자들은 랩, 연극, 노래, 기업 발표 형식 등 참신한 방식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지난해 서울연구원 주최로 열린‘2021 서울 청년정책 대토론’과 비교하였을 때 접수 건수가 약 3.8배 증가했다. ‘2022 서울 청년정책 콘테스트 “내가 청년서울시장이다”’는 2021 서울 청년정책 대토론을 확대·개편한 것으로 시는 이번 콘테스트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청년 당사자의 아이디어를 시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참여자 중 만 19~29세 비율은 약 54%로 20대 비율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또 직장인 참여자 비율이 41.6%로 가장 높았으며 대학생 참여자는 약 31.2%로 참여자 3명 중 1명이 대학생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숏폼 영상 심사를 통해 본선으로 진출할 30개 팀을 선정·발표했다. 다음 단계 진출이 결정된 30개 팀은 ‘청년 서울시장’ 후보가 되어 우수 아이디어를 가리기 위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 본선에 진출한 아이디어를 살펴보면 ‘청년기에 주로 발생하는 정신질환 예방 정책’, ‘장애인 청년과 비장애인 청년 간 문화·예술 동행’ 등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책과 약자와 동행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한 점이 눈에 띈다. 이밖에 저소득 대학생과 저소득 학생을 연결해주는 근로장학제도, 마음 건강을 위한 건강 습관 함께 기르기 Run with Seoul Mate, 노년층 등 디지털 약자를 위한 청년 DIY 콘텐츠 제작, 서울런과 연계한 서울스터디 카페 등의 아이디어도 제안됐다. 본선에 진출한 30개 팀의 아이디어가 담긴 숏폼 영상은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 유튜브 채널 ‘청년행복프로젝트’ 및 대회 홈페이지에 8월 1일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8월 17일까지 합산한 영상별 조회수 및 좋아요 수는 PT 라운드 최종 평가 점수에 반영된다.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7월 30일에는 본선에 진출한 30개 팀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앞으로 펼쳐질 본선 대회 방식에 대한 안내와 함께 제안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한 ‘정책제안서 작성 방법’ 특강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더 나은 정책제안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한 유용재 서울시 청년명예시장의 멘토링 시간도 마련됐다. 유 명예시장은‘2021 서울 청년정책 대토론’우승팀 팀장으로 서울시 청년명예시장에 추천됐으며 지난 7월 위촉됐다. 본선 진출 30개 팀은 8월 6일부터 8월 17일까지 본선 첫 번째 라운드에 대비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해, 정책제안 내용을 강화하고 실행 가능한 수준까지 구체화해나가게 된다. 모든 본선 진출팀에는 PT 라운드 준비 시 활용할 수 있는 연구과제비 50만원도 지급된다. 본선 대회는 8월 20일 제안내용을 발표하는 ‘PT 라운드’를 시작으로 주제별로 3개 팀이 토론하는 ‘토론 라운드’, 제안 정책을 최종적으로 시민들 앞에서 선보이는 ‘최종 라운드’ 순으로 진행된다. 오는 9월 16일 열리는 최종 라운드 최종 우승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서울시 청년정책 검토·자문에 참여할 수 있는 ‘서울시 청년정책 특별 자문역’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우승팀의 팀장은 서울시 청년명예시장으로 추천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숏폼 영상으로 정책을 제안한다는 새로운 시도에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재치 있는 표현이 담긴 영상이 쏟아졌다. 앞으로 진행되는 본선 대회에서 청년 여러분이 실제로 서울시장 후보가 됐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주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느끼는 사회문제를 청년들의 시각이 반영된 정책으로 실현하는 과정에서 청년들이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즐기는 無더위 문화바캉스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을 위해 8월 6일 오후 2시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3층 시네마라이브러리에서 문화바캉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일상 속에서 펼쳐지는 문화공연을 통해 공연팀에게는 공연 기회를, 주민에게는 다채로운 문화예술의 장을 제공하는 ‘2022 찾아가는 문화마당’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7월 10일 한방진흥센터에서 진행된 ‘흥나는 여름’에 이어 마련된 ‘무더위 공연’은 8월 6일 오후 2시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3층 시네마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무더위 공연’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부터 7080음악까지 다양한 장르 연주로 넓은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제공하는 어쿠스틱 혼성 듀오 ‘봄여름’과 통기타와 함께 시원한 가창력으로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싱어송라이터 유주호’가 출연한다. 또한, ‘국악그룹 상생’이 해금산조, 가야금병창, 해금 독주, 25현 가야금 연주를 통해 팔도민요, 사랑가, 캐논 등 국악부터 클래식, 대중음악까지 넘나드는 넓은 스펙트럼의 연주를 선사해 주민들에게 더위를 잊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찬 문화관광과장은 “땡볕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는 요즘, 지쳐있을 구민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문화공연을 계획했다”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무대이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 여름 휴가철 인기품목 돼지고기 원산지 특별점검 실시 [금요저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최대 소비가 이루어지는 돼지고기를 대상으로 원산지 위반여부 특별점검을 8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돼지고기는 2021년 한 해 동안 배추김치에 이어 두 번째로 원산지 위반이 많이 발생한 품목이며 최근 삼겹살이 ‘금겹살’로 불릴 정도로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원산지 위반행위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번 점검은 돼지고기 전문 일반음식점과 온오프라인 정육점을 대상으로 동시에 진행하며 중점 점검 사항은 원산지 거짓 및 혼동표시, 원산지 미표시 행위 등이다. 이른바 ‘가성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전문음식점이나 저가 돼지고기 판매처를 선별해, 국내산의 최대 절반 가격에 불과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불법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점검 시 최신 개발된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 키트를 활용해 점검현장에서 원산지를 즉시 판별함으로써, 원산지 관련 증빙서류를 제대로 갖추지 않아 확인이 어려운 상황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 키트는 지난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개발한 검사 도구로 현장에서 10분 만에 원산지를 판별할 수 있다. 국내산 돼지는 백신접종으로 돼지열병 항체를 보유하고 있어 판별 키트에 2줄로 표시되고 항체가 없는 외국산은 1줄로 표시된다. 점검결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을 경우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원산지를 속여파는 행위 등 식품 관련 범죄행위를 발견하면 서울시 누리집 등에 신고·제보해줄 것을 요청했다. 결정적인 증거와 함께 범죄행위 신고·제보로 공익증진에 기여할 경우 ‘서울특별시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대 2억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강옥현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돼지고기는 시민들이 즐겨 먹는 대표 인기식품으로 원산지 위반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만큼, 최신 수사기법을 도입해 철저한 수사를 통해 불법행위 근절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푸른수목원, 재활용 화분 만들며 자원순환 배우는 ‘100개의 화분, 100개의 마음’ [금요저널] 서울시 푸른수목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학습프로그램인 ‘다시 그린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후변화와 환경실천에 대해 배우고 재활용 화분도 만들어보는 의미 있는 캠페인이다. 프로그램은 ‘기후변화와 재활용 이야기’, ‘다시 쓰는 화분 만들기’, ‘환경보호 실천의 마음 전하기’ 세 개로 구성되며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90분간 진행된다. 총 100명 신청 가능하며 1회당 20명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기후변화와 재활용 이야기, 쓰레기의 여행’ ‘기후변화와 재활용 이야기’ 시간에는 지구온난화, 이산화탄소 배출과 쓰레기 처리 문제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이다. ‘쓰레기의 여행’은 우리가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어떤 여행을 하게 되는지 이야기를 통해 알아보고 올바른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줄 수 있는 활동이다. 학습 후에는 친구들과 함께 ‘분리수거 농구, 수동 분리수거 자판기’ 놀이 교육을 함께하며 사회성과 협동심도 기를 수 있다. 자연순환에 대한 교육 후에는 재활용품을 이용한 화분을 만들어보게 된다. 각자 가져온 재활용품을 이용해서 화분을 만들고 식물을 심어보는 활동이다. 플라스틱 커피컵, 패트병, 빈 화분 등 화분으로 사용 가능한 것을 가져오면 되고 1인당 2개 이하로 가능하다. 직접 만든 화분에 식물을 심어보며 환경보호를 실천함은 물론, 흙과 식물을 직접 만지며 자연의 소중함과 식물 가꾸기에 대한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세 번째로는 기후변화로 인해 이상기후 현상이 계속된 청개구리 마을 이야기를 통해 환경보호 실천의 마음을 전해보는 시간이다. 청개구리 가족을 지키기 위한 환경보호 활동을 함께 고민해보고 각자 고민한 활동을 약속하는 다짐을 담아 나무원판에 적어 자유롭게 꾸며본다. 작품은 자석을 활용해 냉장고나 현관에 부착할 수 있고 가져간 식물을 키우면서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마음을 지속적으로 일깨우고자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100개의 화분과 100개의 마음’을 통해 앞으로 자라날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자원순환의 바른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프로그램은 8월 3일 5일 9일 11일 16일 총 5회에 나누어 실시되며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1시간 30분간 운영된다.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8월 1일부터 선착순 100으로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정훈 서울식물원장은 "재활용 화분을 만들어보며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환경보호를 위한 올바른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는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생태교육의 장인 푸른수목원에서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환경보호 실천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저소득층 가구에 LED 조명 무료 교체 [금요저널] 관악구가 오는 10월까지 저소득층 가구의 전기요금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LED조명 교체사업을 실시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50세대의 조명 350개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체 대상 가구에는 전문 전기 사업자가 가정으로 방문해 직접 설치하며 교체비용 또한 무료다.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연간 소비되는 전력을 약 30%까지 절감할 수 있어 저소득 가정의 전기요금 부담을 낮출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이번에 교체하는 LED 조명은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서’를 획득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사용해 그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향후 2023년까지 본 사업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조명 교체를 원하는 저소득층 가구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녹색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복지 사업을 추진해 저소득층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청 [금요저널] 관악구는 1인 가구 비율이 높아 과세 건수가 많고 외국인 체류지 변경이 빈번해 지방세 고지서 송달의 어려움이 많았다. 또한 종이 고지서는 주소불명, 폐문부재 등으로 제대로 송달되지 않거나, 송달 이후 분실해 개인정보 유출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구는 소액 지방세 및 외국인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체납정보 모바일 문자 서비스’를 실시한다. ‘체납정보 모바일 문자 서비스’는 기존에 우편으로 발송하던 각종 고지서를 통신3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휴대폰 번호를 활용해 모바일로 발송하는 것을 말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본인 명의로 가입한 모바일 기기에서 간편하게 공공알림 문자 서비스를 통해 안내문자 수신 후 본인 확인 및 동의를 거쳐 체납내역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올해 8월부터 최근 3년 10만원 이하 소액 체납자 및 외국인 체납자 19,600여 건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체납정보 모바일 문자’를 발송해 지방세 납부 편의를 증진할 방침이다. 또한 연락처 부재 및 법인 체납자 등 모바일 문자로 독려가 불가능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기존 종이 고지서와 안내문을 병행해 발송해 징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구는 ‘체납정보 모바일 문자 서비스’를 통해 누락 없는 체납 정보 제공으로 민원 발생 방지와 행정력 낭비 감소, 징수율 제고 종이 고지서 제작 및 발송에 따른 비용 절감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향후 구는 ‘지방세 체납정보 모바일 문자 서비스’를 10만원 이상 체납자와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한 영치 예고 안내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편리하고 간편한 ‘체납정보 모바일 문자 서비스’를 통해 체납세 징수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편리한 납세편의 서비스 제공으로 세무행정 서비스 품질을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듣고 싶은 수업 “삼삼오오” 모여 만들어 보세요 [금요저널] 도봉구는 ‘2022년 배달강좌 삼삼오오’ 4기 수강생을 8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모집한다. ‘배달강좌 삼삼오오’는 도봉구민 5명 이상이면 누구나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개설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 강좌’이다. 구민이 직접 강좌와 학습할 공간을 정하고 재능기부자를 선택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원하는 장소로 재능기부 강사가 파견되어 수업을 들을 수 있다. 현재는 3기 수업이 꽃꽂이, 제과, 뮤지컬, 악기, 독서토론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 중이다. 배달강좌 삼삼오오는 매년 2월부터 10월까지 짝수달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그 익월부터 총 5회의 수업이 진행된다. 매 기수당 선착순으로 20건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강사료는 전액 지원된다. 단 많은 구민에게 참여 기회를 주고자 1인당 연간 3번까지 신청을 제한하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도봉구 교육포털 ‘도봉배움e 홈페이지’의 ‘배달강좌 삼삼오오’ 메뉴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메일로 제출하거나, 담당자에게 사전 연락 후 도봉구청 평생학습체육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교육 장소는 홈페이지 ‘동 평생학습센터’ 메뉴 ‘학습자리’에서 재능기부자 정보는 ‘재능기부’ 메뉴에서 검색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배달강좌 삼삼오오는 변화하는 학습 수요에 대응하고 재능기부자와 교육수요자를 연계해 지속적인 평생학습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 도봉구민 누구나가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수업을 받고 배움을 지역사회에 다시 나누는 선순환 평생학습 체계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우이신설연장선” 착공 준비 청신호 [금요저널] 최근 우이신설연장선은 기본계획 승인을 위한 과정인 수요예측재조사가 지난 7월 11일 확정된바,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이를 시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우이신설연장선은 수익노선이 아닌 교통 소외지역 해소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노선이다. 2020년 11월 17일 서울시 재정사업으로 변경되어 2021년 3월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 “우이신설연장선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실시하고 2022년 3월 15일 주민공청회를 열어 주민 의견 수렴을 마쳤다. 그간 우이신설연장선은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 과정에서 2011년 예비타당성 대비 사업비가 대폭 증가해, 타당성재조사 또는 수요예측재조사가 논의됐다. 타당성재조사 시행 시에는 사업의 전반적인 타당성을 재검토하게 되어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수요예측재조사 확정’으로 수요증감 여부만 검토될 예정이다. 지난 3월 15일 진행된 주민공청회의 기본계획 수립용역 용역 결과에 의하면 예비타당성조사의 수요보다 기본계획의 수요가 높아진 것을 볼 때, 이번 수요예측재조사는 우이신설연장선 추진에 긍정적인 신호로 여겨진다. 향후 우이신설연장선은 수요예측재조사 후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 및 국토교통부에 기본계획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조속한 사업 시행을 위해도봉구는 지난 7월 19일 수요예측재조사 완료 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할 수 있도록 내년 본예산에 설계비 반영을 서울시에 요청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들이 오래 기다려온 사업인 만큼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역 내 새로운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울시와 협력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은평구, 하반기 ‘스마트 민방위 보충교육’ 실시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을 마무리하고 1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하반기 민방위 보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 기본교육은 전체 대상자 4,808명 중 83%가 교육을 이수하며 마무리됐다. 이번 하반기 보충교육 대상은 상반기 기본교육을 미이수한 민방위대원이다. 2022년 민방위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교육으로 진행한다.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스마트민방위교육 사이트에 접속 후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 영상 시청 후 시험을 통과하면 교육 이수로 인정된다. 교육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재난대비 행동요령 등 실천훈련 2022년부터 새롭게 바뀌는 민방위 교육 안내 등으로 이뤄졌다. 교육대상자에게는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통해 모바일 교육통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통지서를 확인하면 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자체교육 인정자와 온라인교육 참여가 어려운 민방위대원은 서면 교육의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 헌혈에 참여한 대원은 증빙서류 제출하면 교육 이수로 인정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에 참여해 주신 대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기본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대원은 하반기 보충교육에 꼭 참여해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길 바란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