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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동아일보와 서울마라톤으로 외국관광객 유치 박차 (한국관광청 제공) [금요저널] 한국관광공사는 12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동아일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서울마라톤’과 연계한 외국인 참가자 유치 증대에 나선다.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 러닝 인구 증가에 발맞춰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마라톤 대회인 ‘서울마라톤’을 통해 외국인의 방한 수요를 확대하고자 추진됐다.‘서울마라톤’은 2026년에 96회를 맞는 국내 최고의 유서 깊은 대회다.국내외 엘리트 선수 참가는 물론 국내 유일 세계육상연맹 인증 플래티넘 라벨 대회로 국제적 위상이 높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해외 마라토너 대상 서울마라톤 참가상품 공동 개발 및 홍보, 해외 주요 마라톤 대회와 연계한 서울마라톤 현지 홍보 등 외국인 참가자 유치 확대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공사 김종훈 국제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협약은 아시아 최고 권위의 서울마라톤을 스포츠관광 핵심 콘텐츠로 활용하여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회 참가권 확보 등 실질적인 방한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K-마라톤 및 러닝 여행상품 개발과 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선정자 오리엔테이션 [금요저널] 서울시복지재단은 지난 12월 10일, 롯데인재개발원 서울캠퍼스에서 ‘2025 롯데백화점X기아대책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 2차 선정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25 롯데백화점X기아대책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은 생계, 학습, 의료, 주거, 자기돌봄 등 5개 영역에서 대상자와 가족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올해는 가족돌봄청년이 자신의 삶을 회복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항목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학업을 중단하거나 학습 기회를 놓친 청년들이 다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존 학습비 지원금액을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확대했으며,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위한 문화·여가·여행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자기돌봄비’를 새롭게 신설했다.이번 행사는 2차 선정자 38명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재단 가족돌봄청년지원팀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참여해 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본 사업은 올해 1차 46명, 2차 38명 등 총 84명의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했으며, 총 지원 규모는 약 2억 7천만 원에 달한다. 재단은 공공-기업-NGO가 연계한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가족돌봄청년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자신만의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유연희 사회서비스센터장은 “가족의 돌봄을 홀로 떠안으며 멈춰 있었던 청년들의 시간이 다시 흐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가족돌봄청년의 자립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 자원봉사센터의‘여름방학 청소년 봉사활동’ [금요저널] 여름방학을 의미 있게 보내길 원하는 중학생들이라면 강동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여름방학 청소년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용품 만들기’란 주제로 8월 8일 9일 11일 총 3일에 걸쳐 운영하며 청소년들은 총 4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물품을 만들게 된다. 프로그램은 투명우산을 형광 시트지로 꾸며 어두운 빗속에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하는 ‘안전교통 우산 만들기’ 생화 꽃잎으로 장식한 손수건을 만들어 무분별한 휴지 소비를 줄이고 산림을 보호하는 ‘꽃 손수건 만들기’ 친환경 소재 수세미와 주방 비누를 만들며 생활 속 환경오염 물질을 줄이고 친환경 대체제를 찾아보는 ‘에코버블 친환경 지키미‘ 노인이해 교육과 함께 전통적인 풍경의 색칠 놀이북을 만들며 세대 간의 이해를 돕는 ’컬러링 놀이북‘ 등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정성껏 만든 물품들은 관내 복지시설로 전달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존의 봉사활동과는 달리 창의적인 활동을 하면서도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러한 다양한 형태의 봉사를 경험함으로써 자원봉사가 특별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란 점을 배울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를 원할 경우, 1365자원봉사 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중복 신청은 불가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구 관계자는 “매년 관심을 갖고 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어 강동의 미래가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청소년 자원봉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동구 자원봉사센터는 매년 방학 시기에 맞춰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청소년 자원봉사 리더를 양성해 오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구청 [금요저널]서울 중구가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을 돕고 이들에 대한 차별, 편견을 없애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중구 약수동은 오는 5일 주민센터에서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실습은 오전 9시 30분과 오후 3시 두 번 이뤄지며 전문 강사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가르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들이 각종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키우고 사회인의 한명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약수동은 발달장애인이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경제활동 기회를 얻는 '자활을 꿈꾸는 공원가꾸미'사업도 이어나가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서울시 최초로 시작된 발달장애인 일자리 사업으로 발달장애인과 근로지원인이 2인 1조가 돼 마을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공원가꾸미는 주5일 하루 4시간씩 근무를 하며 주로 공원과 골목 등지의 쓰레기 수거, 공공화장실 청결유지, 화단 가꾸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근로지원인은 이들을 일대일로 전담해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함께한다. 중구 장애인복지관에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업훈련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개인별 특성에 맞춰 사회화 교육을 진행하고 이들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알선해주는 등 구직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컴퓨터 교육과 환경미화 교육 등 직업훈련부터 제조·포장 등 작업 활동까지 도우며 이들이 사회에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에만 8명이 복지관을 통해 일자리를 얻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보건소는 지난 7월부터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테라리움 제작활동, 재난안전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중구는 향후 중구종합복지센터 9층에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센터를 설치해 사회적응훈련, 의사소통훈련, 문화예술교육 등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최근에 발달장애인 변호사가 활약하는 드라마가 인기를 끌며 각종 편견을 없애주고 있다"며 "장애라는 것이 당장 치유되거나 없어지는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이들이 사회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우리 구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노원구, “교통섬이 사라진다” 노원역 사거리에 보행안전과 경관개선을 위한 ‘도로교통소통 개선 사업’ 본격화 [금요저널] 서울 노원구가 올 연말까지 지역의 대표적 중심거리인 노원역 사거리 일대에 도로교통소통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구가 실시한 도시 여가-상권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노원역 주변은 2021년 한 해에만 1,810만명 이상이 다녀간 대표적인 유동 인구 밀집 지역이다. 의정부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차량과 동부간선도로로 진출하는 차량으로 평일 아침에는 시간 당 4,300여 대의 차량이 통과하는 주요 교차로이기도 하다. 구는 이 지역에 교통 소통 및 경관을 개선해, 구민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2021년 1월부터 T/F팀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사업은 올해 5월 공공디자인진흥회위원회의 디자인 심의를 거쳐 7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으며 연말까지 종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총 사업비 30억 6천 4백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크게 교통섬 철거 조경 개선 공공시설물 정비 세 가지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사거리에 있는 교통섬을 철거하고 교차로의 가각부를 인도로 채우는 공사를 실시한다. 그간 교통섬은 보행로 단절로 인한 보행자들의 불편과 운전자의 사각지대 발생의 원인으로 지적돼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구는 교통섬을 철거하고 보도면적을 최대 650㎡까지 확장한다. 횡단보도의 너비도 8m에서 10m로 확장하고 위치를 조정하며 CCTV, 가로등, 신호기 및 LED바닥신호등을 통합한 스마트폴을 설치하는 교통시설물 공사도 함께 진행한다. 다음으로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공사도 병행 실시한다. 공중에 떠 있는 교통신호케이블을 지중화해 보행자들의 시야를 확보한다. 확장된 보도에 걸맞은 띠녹지 등 조경을 조성하고 노원역 사거리를 걷기 좋은 경관 가로로 조성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노후된 현수막 게시대를 철거하고 노원형 디자인을 적용한 볼라드, 자전거 거치대를 설치하는 등 공공시설물을 정비한다. 특히 횡단보도 앞에 설치될 총 4대의 스마트 그늘막은 풍속과 기온에 따라 차양막이 자동으로 개폐되고 일몰 후에는 LED 조명이 자동으로 점등돼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보행자의 심리적 안정과 우회전 차량으로 인한 보행자 사고 감소, 직진 차량의 통행 속도 향상, 교통 흐름 개선 등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도로교통소통사업은 교통사고의 원인으로 지적되어 온 교통섬을 철거하고 보행로를 넓혀 보행자 중심의 환경으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라며 “관련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빠르게 공사를 마무리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산구청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오는 11월까지 허가·신고를 득하지 않은 미등록 옥외광고물에 대해 한시적 양성화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양성화 기간 중에는 불이익한 행정처분 없이 허가·신고할 수 있다. 단, ‘옥외광고물법’에 따른 표시방법은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양성화 대상은 벽면이용 간판, 돌출 간판, 지주이용 간판, 옥상간판 등 옥외고정광고물에 한한다. 구 관계자는 “인허가 절차에 필요한 사항을 확인한 뒤 간판을 제작·설치 해야하는데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며 “옥외광고물의 종류, 설치 여건 등이 다양해 제출서류와 수수료도 각양각색이라 구청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구는 미등록 광고물의 양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자진신고 시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등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허가를 받지 않고 설치한 불법 간판 중 법령상 허가 가능한 간판의 경우 이행강제금 처분 및 별도 심의 절차 없이 등록 처리한다. 규격, 위치 등이 옥외광고물법상 표시방법에 맞지 않는 경우 구는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신청자에게 보수 명령을 한다. 업소 폐업으로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무주간판은 건물주 동의 시 구가 직접 철거한다. 안전점검·철거에 따른 비용은 구가 전액 부담한다. 옥외광고물 등록, 안전점검, 무주간판 철거 등을 원하는 구민은 구청 건설관리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용산소개-구정소식-새소식 또는 건설관리과를 통해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옥외광고물 양성화는 소상공인들에게 행정처분에 대한 구제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며 “건물주 및 자영업자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1 서울시 부패방지 우수기관’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전 직원 청렴 실천 다짐 [금요저널]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청렴문화 실현과 기관 신뢰도 제고를 위해 지난 1일 ‘2022년 청렴실천 서약식’을 실시했다. 서사원 전 직원은 이날 경영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상황, 부패행위 등을 예방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자 청렴실천 서약에 참여했다. 이날 직원들은 법과 원칙의 준수 부당 이익추구 금지 사적 이해관계 근절 금풍·향응 금지 지위·권한 남용 및 알선·청탁금지 등의 청렴문화 정착을 다짐했다. 앞서 서사원은 지난 7월 31일 서사원은 청렴인식 제고와 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 부패방지 시책평가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시장 표창을 받았다. 서울시는 26개 산하 투자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1년 간 각 기관이 시행한 부패방지 활동의 추진 실적을 평가, 이에 대한 결과를 7월 31일 각 기관에 통보했다. 서사원은 매년 부패방지 청탁금지 이해충돌법방지 등 주요 청렴교육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조직에 맞는 사례들로 교육 영상을 자체 제작해 안내하고 있다. 황정일 대표는 “청렴은 공직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며 “모든 임직원이 청렴 시책을 생활화해 투명한 직무수행과 공정한 조직문화를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 여름밤의 과학관…8월 3일부터 5일간 서울시립과학관 야간개장 [금요저널] 서울시립과학관에서 ‘과캉스’를 즐기며 무더위를 식혀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립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한 여름밤의 과학관’을 8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야간개장을 열고 다채로운 과학문화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과학관 로비, 천문대, 별관 등 곳곳에서 야간천체관측과 기후특별전시,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등이 진행되며 야간개장 5일간 전시관람 시간이 당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운영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로 연장된다. 먼저, 3D 영상관에서 즐기는 인공위성의 활약, 천문퀴즈쇼, 국내 최대 인공토네이도 발생기에서 즐기는 과학쇼, 야간 천체관측 등 ‘천체 전시,체험부스’가 운영된다. 과학관 로비에서는 야간개장 기간 동안 과학동화를 주제로 하는 샌드아트쇼, 대형 비눗방울로 채워지는 버블쇼 등 눈으로 즐기면서 과학의 원리를 찾아볼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기후,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기획전과 참여형 캠페인도 진행된다. 특별기획전 ‘기후비상’은 ‘우리가 만든 지구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다’라는 주제로 과학관 별관 메이커스튜디오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10월 30일까지 관람가능하다. 야간개장 기간만 연장 운영한다. 사회적 기업 및 유관기관과 협업해 제로웨이스트, 리앤업사이클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부스를 구성했다. 우유팩 동전지갑 만들기, 버려진 키보드로 자석 만들기, 플라스틱 없는 샴푸바 만들기, 헌옷으로 곱창밴드 만들기,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체험 등 일상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방안과 물건의 재활용과 새활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 본 행사는 과학관을 방문한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특별전시관 스탬프 투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과학체험부스의 경우 현장선착순 참여로 진행된다. 고중석 서울시립과학관장 대리는 “이번 과학관 야간개장의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시민들이 다양한 과학문화를 체험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과학관 내 마스크 작용 필수, 거리두기 공연관람 등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전하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 '광화문광장' 미디어아트로 매일 물든다…첫 작품 ‘광화화첩’ [금요저널] 오는 6일 시민 품으로 돌아오는 ‘광화문광장’이 매일매일 화려한 빛과 사운드의 미디어아트로 물든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개장과 함께 해치마당 진입부에 길이 53m, 높이 최대 3.25m의 대형 LED패널 미디어월을 통해 4K의 고해상도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종대왕상 뒤편 ‘세종이야기’ 출입구에 새로 설치된 큐브 모양의 유리구조체도 미디어아트 전시공간이 된다. 광화문광장 개장과 함께 해치마당 진입부 미디어월에서 선보일 첫 번째 작품은 한글의 근본인 ‘天·地·人’을 주제로 한 ‘광화화첩’이다. 6개월 간의 제작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600년 전 육조거리부터 새로운 광화문광장까지 광화문의 과거~현재~미래, 서울의 사람들, 서울의 자연과 숲 등을 모티브로 한 작품들이 매일 오전 8시부터 22시까지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표출된다. 천·지·인을 각각 모티브로 한 3개 장, 각 장마다 2개 작품으로 구성되며 각 장 사이에는 짧은 브릿지 영상이 상영된다. 각 작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서울시 광화문광장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시는 대형 디스플레이에 고해상도 영상이 표출되는 만큼, 개장 전까지 2주 간의 현장 테스트를 거쳐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순히 보여지는 작품이 아닌,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 누구나 작품에 참여해 완성하는 ‘시민참여형 쌍방향 미디어아트’라는 점이 특징이다. 스마트폰으로 화면에 뜬 QR코드를 인식하면 내가 그린 그림이나 내가 찍은 사진을 미디어월 속 작품으로 보낼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현장 도우미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첫 번째 장 ‘천, 하늘을 열다’ : ‘신광화도’에서는 심전 안중식의 작품 ‘백악춘효’를 시작으로 600년 전 육조거리부터 지금의 광화문광장까지 서울의 중심 광화문의 모습을 보여준다. ‘몽중몽’은 서울에서 살았고 살고 있고 살아갈 사람들의 생각의 흐름을 다채롭고 역동적인 미디어아트를 표현하는 작품이다. 두 번째 장 ‘지, 땅을 누리다’ : 서울의 자연과 숲을 모티브로 도심과 조화를 이루를 자연의 생명을 표현한 ‘서울의 숲’, 사계절의 변화를 통해 생명의 순환과 시간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광화 Meta–Landscape’를 만날 수 있다. 세 번째 장 ‘인, 사람을 깨우다’ : 시민참여로 완성되는 장으로 총 14분 간 이어진다. ‘광화 아쿠아리움’은 천만시민이 살아가는 글로벌 메가시티인 서울을 바다에 빗댄 작품으로 QR을 인식하면 연결되는 그림판에서 물고기 종류·색상을 선택해 나만의 물고기를 완성해 전송하면 화면에 표출된다. ‘광화의 순간’은 광화문광장에서 만나는 수많은 순간을 폴라로이드 컷으로 보여주는 작품으로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전송하면 화면에 표출된다. 각 장을 연결하는 유쾌한 브릿지 영상 ‘쇠똥구리’, ‘민들레’, ‘비눗방울’도 만날 수 있다. ‘쇠똥구리’는 비탈진 길도 아랑곳하지 않고 나아가는 쇠똥구리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세종대왕상 뒤편 ‘세종이야기’ 지하전시관으로 통하는 출입구 전면에 설치된 큐브형태의 ‘미디어글라스’에서도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통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세종대왕과 충무공의 업적부터 한글 콘텐츠, 신진작가들의 창의적인 작품 소개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눈에 잘 띄지 않았던 ‘세종이야기’ 출입구를 시민들이 쉽게 인지함으로써 세종이야기를 찾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세종이야기와 연결된 충무공이야기까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화문광장은 착공 1년9개월 만에 숲과 그늘이 풍부한 공원 같은 광장으로 변신을 마치고 오는 6일 재개장한다. 서울시는 이날 저녁 7시 시민과 함께 하는 광화문광장 개장기념행사 ‘광화문광장 빛모락’을 개최한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진입부에서 만날 수 있는 미디어아트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진정한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의 이야기가 서울의 역사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 전시로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 신진작가들의 창의적인 작품전시를 활성화해 광화문광장이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찾는 대표적인 미디어아트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변화하는 입시환경 적응, 입학경쟁력 제고 [금요저널] 관악구가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8월 1일 구청 8층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서울대학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정보 획득이 어려운 학부모와 고등학생들에게 가장 최신의 정확한 서울대 입학정보를 제공해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적응하고 입학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했던 지난해와 달리 정보를 공유하고 궁금한 사항을 직접 해결할 수 있는 대면행사로 진행했다.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입학 설명회는 2023학년도 서울대학교 입학전형 및 서울대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입학사정관과 궁금증을 해결하는 Q&A 시간도 가지며 개별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알찬 시간을 제공했다. 현재 구는 진로상담, 진로특강, 직업체험 등 초·중·고 수준별 맞춤형 진로진학에 도움을 주는 ‘관악진로직업 체험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관악진로직업 체험지원센터’는 진학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진로입시상담실’을 통한 1:1 고입·대입컨설팅 지원, 유튜브 채널 ‘진로입시덕후’ 운영 등 다양한 진학 정보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정보가 부족한 관내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입학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창의성과 잠재력이 있는 관내 우수 인재들이 정확한 입학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12일까지 신청 [금요저널] 도봉구가 2022년 8월 12일까지 1인가구 안심홈세트를 신청받는다. 본 사업은 여성 1인가구와 한부모 가정, 스토킹 범죄 피해자 및 범죄피해 남성 1인가구의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과 범죄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도봉구 거주민 중 전세 보증금 2억원 이하 여성 1인가구이거나, 법정 한부모 가정이다. 신청은 구글폼으로 하며 제출서류는 도봉여성센터 방문 혹은 메일로 접수한다. 1인가구 안심홈세트는 2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택일할 수 있다. 단 설치 제품 시 건물 임대주의 동의가 필요하고 스마트제품 설치는 와이파이 공유기가 필요하다. 작년도 지원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결과는 지원대상, 적합여부 등을 심의해 8월 18일 개별적으로 안내되며 안심장비 설치는 대상자와의 일정 협의 후 9월 1일부터 순차 진행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1인가구의 안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도록 하겠다 이번 지원사업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청 [금요저널] 도봉구가 민선8기 주요 공약과 정책사업들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자 7월 11일 자로 ‘조직개편TF팀’을 신설해 조직개편에 나섰다. 조직개편은 7월 TF 구성을 통해 8월 1일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연말까지 개편안 조례 개정을 마치고 `23년 1월 1일 자로 정규부서 출범 등 조직개편을 완료할 예정이다. 구는 우선 8월 1일 자 조직개편으로 ‘청년지원TF’와 ‘구청장 직소민원실’을 신설했다. ‘청년지원TF’는 8월 1일부터 12월 31까지 가동되며 청년 취창업 등 청년정책 지원과 전담부서의 신설을 준비한다. 청년지원TF와 향후 신설 전담부서는 공공기관 실무형 청년 인턴십, 해외 인턴십, 구 발주사업 청년 인턴 채용 사업 등 구 청년정책 공약사업들을 운영한다. ‘구청장 직소민원실’은 민선8기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평소 소신이 반영된 공간이다. 취임식에서 구민 누구나의 의견을 듣기 위해 열린 구청장실을 약속한 오언석 구청장은 직소민원실을 통해 방문, 유선,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로부터 들어오는 민원을 신속하게 대응하고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행안부 지침에 따라 조직개편을 실시하기에 앞서 민간인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외부의 객관적인 의견을 숙의, 반영했다. 또한 도봉구는 7월 11일 자로 ‘도시개발지원TF’를 설치한바 민선8기 주요 정책인 도시계획 및 재건축 재개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지원한다. 구민 재산권 행사와 주거환경 개선에 방점을 두고 있는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TF팀을 통해 고도지구 관리 방안 수립 생활권계획 실행방안 수립 성대야구장 개발 준역세권활성화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민선8기 슬로건이 ‘함께해요 변화· 성장·미래 도봉’인 것처럼 조직개편에도 도봉구의 정책비전이 담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 전담조직의 설치, 개편을 통해 역점사업들의 신속한 행정처리를 돕고 구민들이 체감할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