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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자 오리엔테이션 [금요저널] 서울시복지재단은 지난 12월 10일, 롯데인재개발원 서울캠퍼스에서 ‘2025 롯데백화점X기아대책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 2차 선정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25 롯데백화점X기아대책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은 생계, 학습, 의료, 주거, 자기돌봄 등 5개 영역에서 대상자와 가족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올해는 가족돌봄청년이 자신의 삶을 회복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항목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학업을 중단하거나 학습 기회를 놓친 청년들이 다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존 학습비 지원금액을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확대했으며,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위한 문화·여가·여행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자기돌봄비’를 새롭게 신설했다.이번 행사는 2차 선정자 38명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재단 가족돌봄청년지원팀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참여해 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본 사업은 올해 1차 46명, 2차 38명 등 총 84명의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했으며, 총 지원 규모는 약 2억 7천만 원에 달한다. 재단은 공공-기업-NGO가 연계한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가족돌봄청년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자신만의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유연희 사회서비스센터장은 “가족의 돌봄을 홀로 떠안으며 멈춰 있었던 청년들의 시간이 다시 흐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가족돌봄청년의 자립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강북구 빌라 밀집지역 주거안전 인프라 최적지 분석 요약 [금요저널] 서울AI재단은 강북구 빌라관리사무소 운영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환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골목길 안전·청결 수준을 높이기 위한 인프라 시설 설치 우선지역을 도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공간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생활안전 인프라 개선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북구가 2023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빌라관리사무소’는 법적 관리 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공공서비스다. 재단 AI데이터분석팀은 해당 사업지역을 대상으로 생활데이터 정밀 분석을 추진했다.분석 대상은 번1동, 미아·송중동, 수유2동, 삼양동, 송천동, 수유1동, 수유3동 총 7개 지역이다. 분석팀은 해당 구역의 생활인구·취약계층 분포, 민원, 조도, 건축물 밀도 등 11종의 생활환경 데이터를 분석해 무단투기 단속용 CCTV, 보안등, 비상안심벨 등 인프라 우선 설치지역을 도출했다.먼저, 무단투기 단속용 CCTV 우선 설치지역은 민원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했다. 강북구 빌라관리사무소 지역에서 접수된 무단투기 민원은 총 855건으로, 번1동, 삼양동, 수유1동 3개 동에 전체 민원의 74%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강북구는 분석 결과를 근거로 삼양동·송천동·수유1동·수유3동 신규 4개 지역에 이동형 무단투기 단속 CCTV 8대를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그 외, 인수봉로32길, 도봉로19길 등 설치 필요도가 높게 나타난 구간은 12월 중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추가 이동·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보안등 입지 분석 결과, 학교·시장·주택가처럼 야간 보행이 많은 생활권의 관련 시설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구는 분석 결과를 반영해, 오는 12월부터 건물 외벽이나 바닥에 빛을 비추어 시야를 밝히는 고보조명 등 범죄예방 환경설계 방식 기반의 안전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그 외, 비상벨 입지 분석에서는 여성·고령층 등 안전취약 계층이 밀집한 지역을 우선 설치 대상으로 도출하였다.재단은 이번 분석을 통해 무단투기 단속용 CCTV, 보안등, 비상안심벨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시설의 설치 우선순위를 객관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정책 실효성과 행정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빌라관리사무소’와 같은 주거지 통합관리 정책과 연계하여 지역 맞춤형 방범·생활환경 개선 전략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타 자치구로도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분석보고서 「빌라 밀집지역 주거안전 인프라 최적지 분석: 강북구 편」은 12월 10일부터 서울AI재단 누리집 ‘연구보고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이번 분석은 생활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의 안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민의 불편과 위험 요소를 도출함으로써 서울시 행정이 보다 과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2동 골목길(목동중앙북로, 목동중앙북로 16길) 일대에 특화거리인 ‘용왕산 달빛거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거리는 염창역에서 용왕산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연내 완료를 목표로 올해 3월부터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구는 총 11억 원(시·구비)의 예산을 확보해 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구는 ‘어린이 통학로 안전확보’ 사업의 일환으로 목2동 시장길에서 양화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이어지는 구간에 보도를 신설했다. 아울러 골목길 주택가의 노후 소방설비를 전격 교체하고 CCTV와 비상벨도 정비해 누구나 믿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통행환경을 조성했다. 사진1) 양천구가 조성중인 목2동 특화거리 용왕산 달빛거리, 전신주 모습 이밖에도 골목길 환경 개선을 위해 마을화단을 재정비하고, 전신주에 용왕산 ‘달빛거리’, ‘우리 동네 마실길 코스 이정표’를 부착해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 효과와 함께 골목길 안내 역할을 하도록 했다. 또한 스마트게시판, 쓰레기 배출 알림판도 설치해 구정소식과 마을 정보를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2) 양천구가 조성중인 목2동 특화거리 용왕산 달빛거리, 전신주에 부착된 우리동네 마실길 코스 이정표 구는 연내 197개 점포를 대상으로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건물특성에 맞게 특색 있는 LED간판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염창역 마을 진입로 계단에는 태양광 조명, 계단참 등을 설치해 보행 안전성을 강화하고, 계단 양옆 건축물 노후 입면 외벽을 도장해 용왕산 달빛거리 BI(브랜드 이미지)를 시공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목2동 골목길 특화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우리 동네 골목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통해 구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연말까지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해 정감 있는 목2동 달빛거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8월 한 달간 건강힐링센터에서 고품격 예술 · 인문학 프로그램인 ‘여름 H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 H학교’는 국내 최초 건강 · 힐링 · 복지 · 돌봄 원스톱 복합시설인 건강힐링문화관에서 재충전의 시간인 여름방학을 맞아 야심차게 선보이는 힐링 체험 학교다. 구민이 직접 예술을 경험하고 인문학을 만나며 스스로 일상 속 힐링을 만들어가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사진) 양천구, 8월 풍성한 힐링 프로그램 ‘여름 H학교’ 홍보 포스터 개강일은 오는 4일이며 운영 학급은 유아와 어린이, 청소년, 성인 총 3개반으로 구성된다. 8월 한 달간 8개 프로그램을 총 31회 선보일 예정이다.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H학교는 ▲Mr. M섬의 초대장(유아를 위한 상상·창의력 향상 프로그램, 유아연극놀이) ▲노래하는 그림자(어린이 예술융합프로그램) ▲English PLAY!!(어린이 영어연극놀이) ▲내가 만약 철학자라면(어린이 철학토론 프로그램)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청소년을 위한 H학교는 바른 몸 사용을 익히고 스트레스 이완을 위한 ‘Well Body, Good Life 소매틱스 프로그램’이 영어로 진행된다. 성인을 위한 H학교는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탄츠플레이(발레+현대무용+필라테스) ▲테마로 보는 명화의 속사정(미학) ▲친절한 오페라 도슨트(오페라 해설)를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김윤아(탄츠플레이 대표), 홍민정(오페라 연출가), 권려원(철학박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진행한다. ‘여름 H학교’는 마스크 착용, 입장 전 체온 확인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직접 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과(☎ 02-2620-2488)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멀리 나가지 않아도 가까운 우리 동네에서 이번 ‘여름 H학교’처럼 고품격 문화예술을 접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 ·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어린이놀이터 안심하고 놀아요…영등포지역자활센터 방역소독 사업 시작 [금요저널] 영등포구 영등포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을 위해 8월부터 신길동 일대 어린이놀이터 21개소 방역소독 사업에 나선다. ‘어린이놀이터 방역소독 사업’은 영등포지역자활센터의 어린이놀이터 방역소독 사업단이 영등포구청 푸른도시과와 협약을 체결해 관내 공원 내 어린이놀이터 시설물 안전 점검과 방역소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8월부터 1단계로 신길동 일대 어린이놀이터 21개소를 시작으로 10월에는 2단계로 대림동, 영등포본동, 도림동 일대 어린이놀이터 22개소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영등포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자활사업 실시기관으로 2000년 8월 개관해 지난 20년간 관내 저소득층 주민의 자립과 자활을 통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써왔다. 아울러 영등포지역자활센터는 폐자전거를 수리·판매하는 우리동네 자전거포, 의류 등 중고물품을 되살려 판매하는 영희네 알뜰가게, 청소·방역 전문 자활기업인 영등포클린 협동조합 등 저소득 주민의 자립과 지역사회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박귀현 사회복지과장은 “정기적인 방역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중·고등학생 LOL 게이머들 모여 한 판 승부" [금요저널] 광진구가 7월 30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청소년 e-스포츠 대회’ 본선 경기를 개최했다. ‘청소년 e-스포츠 대회’는 광진혁신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로 청소년들의 재능 개발과 자기주도적 문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2015년부터 지역사회, 구청과 교육지원청, 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학교 및 마을 주체로 성장시키고자 광진혁신교육지구를 구축하고 다양한 교육환경과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은 1개 팀을 5명으로 구성해 LOL 게임을 경기종목으로 승부를 벌였다.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본선 경기를 위해 예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총 32팀, 160명이 각자 원하는 장소에서 온라인으로 게임에 참여했다. 3판 2선 승 토너먼트로 운영된 게임 경기를 통해 본선 진출 4팀이 선정됐다. 7월 30일 본선 경기에 참여한 4팀, 20명은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오프라인으로 단판 승부를 펼쳤다. 1위와 2위를 다투는 결승 경기는 3판 2선 승으로 운영됐다. 이날 치러진 경기들은 모두 유튜브로 현장 생중계됐고 본선 진출자 전원 1위부터 4위는 모두 시상품으로 개인별 트로피를 받았다. 이밖에 실시된 다양한 부대행사들은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여러 가지 e-스포츠 체험이 가능한 레트로 게임기, 심신의 안정을 달래주는 디퓨저 만들기 DIY, 4강전 종료 후 무대 정비 시간에 분위기를 환기하는 축하공연 등을 통해 또 다른 즐거움을 경험하기도 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e-스포츠 대회’가 참가하는 학생과 응원하는 부모님 사이의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하는 건전한 축제의 장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치매여도 괜찮아…영등포구, 치매안심가맹점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앞장 [금요저널] 인구 고령화에 따라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치매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야 할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영등포구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나섰다. 관내 소상공인 상점들과 업무 협약을 맺고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한 것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일상에서 흔히 이용하는 음식점, 카페, 편의점, 약국 등의 상점 구성원들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 내 치매 극복을 위해 적극 동참하는 사업장을 말한다. 이들 사업장은 배회하는 치매환자 발견 시 치매안심센터나 경찰서로 연락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관련 정보 전달, 조기검진 권유 등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현재 영등포구에는 총 40개소의 치매안심가맹점이 지정·운영 중이다. 아울러 구는 지난 5월 치매안심가맹점 1호 카페로 지정된 히시커피와 함께 ‘치매어르신을 배려하는 당신이 있어 행복한다’라는 문구가 적힌 리유저블컵을 출시, 치매인식개선 및 친환경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는 치매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환경도 지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자 한다. 히시커피 측은 “우리는 누구나 다 노인이 된다 치매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며 작은 관심과 참여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연중 상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영등포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인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양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 이웃 주민 모두 걱정 없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천구립시흥도서관, 대학 입시자료 비치서가 ‘하이쉘프’ 운영 [금요저널]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시흥도서관 4층 열람실에 전국 대학의 자료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가 ‘하이쉘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이쉘프’는 전국 대학의 입시정보를 대학명과 함께 분류해 서가에 비치하는 시스템으로 2009년부터 사단법인 대한사립학교장회와 웨일미디어에서 전국 1,100여 개의 고등학교와 50여 개 도서관에 설치해왔다.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은 최근 하이쉘프의 설치를 마쳤으며 전국 112개 대학의 입시요강과 홍보 책자를 가나다순 또는 지역별로 분류해 한자리에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서가에 비치된 각 대학의 자료는 입시 기간에 맞춰 연간 5회 관리될 예정이며 도서관에 방문하는 수험생과 가족 등 대학 진학에 관심 있는 이용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휴가철인 요즘에도 많은 수험생들이 도서관을 찾아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며 “금천구 수험생을 위해 마련한 시흥도서관의 ‘하이쉘프’가 입시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북구, ‘수유1동’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우수사업지 선정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 수유1동이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도시재생사업 2022년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사업지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세부사업별 추진실적,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현황, 성과 관리 등 도시재생사업의 전반적 추진실적을 정기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 대상은 2016년~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현재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368곳이다. 수유1동은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 생활 인프라 개선사업, 주민 주도 자생조직인 “협동조합”,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수유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노후 저층거주지의 주거환경 정비 기반시설 확충 및 정비 주민공동체·지역경제 자립기반 구축 등 목표로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에 더해 현재 추진 중인 북한산생태공원 조성 주민공동이용시설 3곳 조성 기반시설 정비 노후집수리 지원 사업 등 세부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함으로써 하반기에는 사업성과가 더욱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우수사업지 선정은 도시재생사업 관련 각 부서의 원활한 협업과 무엇보다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활동과 노력이 합쳐진 결과”며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수유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규모 재개발 중에도 막을 수 없는 주민자치 열정 [금요저널] 성북구 장위3동 주민자치회가 7월 20일 성북청소년센터 4층에서 제2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활동 내용을 일반주민들과 공유하고 주민이 제안한 마을 의제를 주민이 함께 숙의해 2023년도 주민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자치 실현의 장이다. 대규모 재개발로 인한 주택 멸실로 주민 대부분이 이주한 상황에서도 사전투표에 참여한 125명과 더불어,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내빈 그리고 지역주민 등 총 220여명의 참석으로 정족수를 가뿐히 넘기며 장위3동 주민들의 풀뿌리 자치에 대한 열망과 의지를 보여줬다. 주민자치회는 4개 분과에서 총 6개의 마을의제사업을 안건으로 상정, 지난 7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진행했던 사전투표 결과와 총회 투표를 합산한 결과, 1위는 운동이 최고 보약, 2위 주민화합 한마당 축제, 3위 단오절 민속놀이 한마당, 4위 어린이에게 동심을 어른들에게 추억을, 5위 지구를 생각하는 장3탐사대, 마지막으로 자치능력키우기 순으로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추후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해 2023년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상중 장위3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 개최에 협조해주신 관내 기관 및 단체를 비롯해 참석 내빈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며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마주하는 마을 행사인 주민총회에 발걸음해주신 장위3동 주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직접 투표로 보여준 주민의 뜻을 2023년도 주민자치계획에 잘 반영해 마을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지역내 대규모 재개발이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참여율을 보여준 장위3동 주민들의 열정에 감탄했다”며 “주민자치회가 더욱 자리매김하고 주민이 제안한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 등 모든 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은평구, 국가유공자를 위한 보훈영화 감상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28일 은평롯데몰 롯데시네마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위한 보훈 영화 감상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에 이어 공훈선양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유공자의 공훈에 보답하고자 마련했다. 국가유공자와 유족 240여명을 초청해 임진왜란을 소재로 한 영화 ‘한산:용의출현’을 관람했다. ‘한산:용의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순신 장군을 중심으로 백성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구했듯이,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은평구청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숨은 선행의 주인공에게 감사의 마음 전하고자 ‘제42회 은평대상’ 수상 후보자를 찾아 나선다. 올해 제42회를 맞는 ‘은평대상’은 1981년 제정된 이래 은평구민이 받을 수 있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선정된 수상자는 성명과 생년월일을 동판에 새겨 구청에 영구 보존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55명과 12개 단체가 수상했다. 시상은 총 5개 부문으로 효행상 봉사상 경제인상 아름다운 기부상 특별상 등이 있다. 이달부터 오는 19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후보자 추천은 주소지 관할 동장, 구의원, 기관·단체장, 개인이 은평구청 자치안전과 또는 관할 동 주민센터에 추천하면 된다. 수상 대상자는 전문가로 구성된 ‘은평대상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시상은 오는 10월 예정된 ‘은평구민의 날 기념식’에 수여한다. 한편 은평구에는 평범한 사람들의 따뜻하고 감동적인 사연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수십 년간 장애인의 끼니와 목욕, 잠자리 등을 챙기면서 나들이 이벤트까지 사비로 봉사한 이웃’ ‘뺑소니범을 제압한 시민 영웅이 용감한 시민상으로 받은 포상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 ’수천만원 상당 보이스피싱 사기를 막은 편의점 주인‘ 사연 등이 있다. 구는 올해 은평대상에서 선행의 주인공이지만 자신을 드러내지 않은 숨은 주역들을 찾아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대상은 우리 주변에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공로자를 찾아 이웃을 위해 헌신하며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는 분들을 통해 봉사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면서도 알려지지 않았던 우리의 자랑스러운 주인공을 수상자로 선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