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사전경(사진=강동구) [금요저널] 강동구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관리하는 ‘징수기동반’을 운영해 체납된 지방세 112건, 4억 7천만원을 징수했다. 구는 지방세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장기적으로 미납하는 체납자를 발굴해 지방세를 징수하기 위해 징수기동반을 편성했다. 징수기동반은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체납자의 소재지로 직접 출동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징수기동반은 체납자가 있는 곳이라면 서울·경기도는 물론 강원도와 충청도 등 전국 각지로 17회 출동해 58명을 방문했으며 해외출국 등으로 현장에 부재하는 경우는 해외주재 한국대사관에 협조 요청 및 주변 탐문을 통해 연락처를 파악해 체납된 지방세를 모두 납부하게 했다. 구는 납부 능력이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7대를 견인하고 부동산 18채를 공매 진행하는 등 철저하게 강제 징수하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세심하게 대처했다. 특히 징수기동반의 최대 성과는 15년 이상 조세 의무를 회피한 체납자 등 장기 체납자들을 추적 조사해 70건, 2억 2천 6백만원을 징수함으로써 납세의무 경각심을 일깨우고 조세정의를 실현했다는 점이다. 김숙영 세무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서울시와의 협업 및 새로운 징수 기법을 도입하는 등 강력한 활동을 통해서 조세회피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성실 납세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강동구, 제30회 아동·청소년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공모전 수상식 개최 [금요저널] 강동구가 제30회 강동구 ‘아동·청소년 글짓기 그림그리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아동·청소년과 부모를 초청해 지난 9일 구청 대강당에서 수상식을 가졌다. 관내 아동 및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공모전에는 신청 접수 3주간 총 871건의 참여 신청이 접수됐다. 공모전은 그림과 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공모전 참여자들은 부문별 발표된 주제에 따라 그림 부문의 경우 ‘내 친구’, ‘미래의 우리’, ‘가을’, ‘선물’ 등을 주제로 글 부문의 경우 ‘기후변화와 대책’, ‘전쟁과 평화’, ‘자연보호와 환경오염’, ‘올바른 생활 습관’, ’가족사랑 나라사랑’ 등을 주제로 총 658건의 작품을 제출했다. 이번 제30회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총 104점이다. 그림 부문의 경우 그림의 완성도와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66점이 선정됐으며 글 부문은 글의 일관성, 경험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38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구는 장려상 이상의 수상작들을 강동구청 제2청사 1층 카페 갤러리에 전시해 방문객들과 아동·청소년의 가족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도서관 주간·세계 책의 날’맞아 강동구, 4월 한 달간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 운영 [금요저널] 강동구 구립도서관은 제59회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4월 한 달간 구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도서관 주간’이란 도서관과 책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 진작을 위해 전국의 도서관이 1964년부터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는 대규모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또한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한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기 위해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4월 23일을 ‘세계 책의 날’로 제정했다. 올해 강동구립 공공도서관 6개소에서는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을 주제로 유명 작가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강연을 준비했다. 주요 강연으로는 ‘1일 1환경 챌린지’ 정명희 작가와의 만남 ‘야광시계의 비밀’ 하이진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누리보듬 엄마표 영어 톺아보기’ 한진희 저자 강연 ‘향기의 미술관’ 노인호 작가와의 만남 ‘우리 곧 사라져요’ 이예숙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EBS 당신의 문해력’ 김윤정 저자 강연 등이 있다. 또한 사서와 함께하는 그림책 독서·독후활동 역대 도서관주간 포스터로 보는 도서관의 가치 헌책 활용 북아트 체험 프로그램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어린이 책놀이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팝업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강동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강동구는 스마트폰을 통해 6개 공공도서관 소식, 프로그램, 도서정보 등 구립도서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통합 SNS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4월 10일부터 23일까지 통합 SNS 개설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동구립도서관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중 1개와 카카오톡 채널을 각각 친구추가 후 인증하면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365일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을 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위치는 5호선 천호역 내 지하상가 5호선 상일동역 내 1번 출구 상일1동 주민센터 정문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 주차장 내 강동구청 제2청사 전기차 충전소 인근 5호선 고덕역 3번 출구다. 스마트도서관은 별도의 예약 신청 없이 기기에 비치된 도서를 바로 대출할 수 있으며 도서 대출한도는 1인당 2권으로 14일간 대여할 수 있다. 강동구립도서관 책이음회원증, 서울시민카드앱 모바일 회원증을 소지한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신수정 문화예술과장은 “봄 기운이 완연해지는 4월, 구민들이 새봄 나들이 장소로 도서관을 방문해 다채로운 강연 및 체험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공무원노조와 상생 위한 소통 채널 가동 [금요저널] 강동구는 지난 3월 28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강동구지부와 2023년도 첫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민선 8기 취임 이후 강동구는 공무원단체와 단체협약을 체결해 분기별 간담회 및 협의회 등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온 것은 물론,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과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노사협의회에서 강동구 공무원노조는 악성민원 때문에 힘들어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사기저하 문제 직원식당 이용편의 부족 중식시간 휴무제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해 집행부에 적극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고 구는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당면 현안들을 적극 검토하고 노조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최근 신규 공무원들의 퇴직과 이직률이 늘고 있다는데, 그 원인에는 낮은 처우도 하나의 이유라고 생각한다”며 “직원들이 체감하는 속도가 느릴 수는 있으나 앞으로 직원들의 복지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전했다. 한영길 공무원노조 강동구지부장 역시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행복한 직장 분위기가 조성되면 업무 능률도 올라 구민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하며 “아울러 젊은 후배들이 건강한 노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청 [금요저널] 강동구는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관내 17개 택시업체를 대상으로 부가가치세 경감세액 지급여부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조세특례제한법과 택시부가세 경감세액 사용과 관련한 국토교통부의 지침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일반택시 운송사업자는 부가가치세 납부세액 중 90%에 해당하는 감경세액을 운송수입금 비율에 따라 1년에 두 번 택시운수종사자에게 지급하도록 되어있다. 2022년 2기 부가가치세 경감세액 지급 대상은 `22. 7월~12월 중 근무한 모든 운수종사자이며 관내 17개 택시업체 부가가치세 경감세액 중 종사자 지급분은 9억 4,085만원이다. 구는 해당 기간 근무한 운수종사자에게 운송수입금 비율대로 적정 금액을 지급했는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지급 총액 및 개인별 지급내역을 운수종사자가 모두 볼 수 있는 회사 게시판에 7일 이상 게시했는지도 여부도 확인한다. 점검결과 과소지급 및 미지급분은 국세청 통보 및 국토교통부에 보고할 예정이며 이 경우 관할 세무서에서 추징하게 된다. 윤희은 교통행정과장은 “관내 법인택시 운수종사자가 노력한 만큼 정당한 보상을 받았는지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본격 착수 … 착공보고회 열고 공사현장 점검 [금요저널] 강동구는 지난 3월 29일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공사 착공보고회’를 열어 공구별 사업계획 등을 확인하고 도시기반시설본부 및 시공사와 함께 3공구 공사현장을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시공사인 대우건설 컨소시엄, 태영건설 컨소시엄, 한신공영 컨소시엄은 착공보고회를 통해 각 공구별 공사 및 안전계획 등을 발표했고 기타 공사에 따른 인·허가 사항 등에 대한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강동구에 요청했다. 이는 지난 1월 3일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계획이 국토부로부터 승인·고시됨에 따라 본공사 착공에 본격 돌입한 것으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은 고덕·강일·상일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강남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철도 9호선을 중앙보훈병원에서 고덕강일1지구까지 총 4.12㎞ 구간을 연장하는 사업이다. 사업구간은 총 3개 공구로 1공구 중앙보훈병원역~대명초교입구 교차로 2공구 대명초교입구 교차로~고덕아이파크 아파트 3공구 고덕아이파크 아파트~고덕강일1지구까지며 총 4개 역이 신설된다. 이 구청장은 민선 8기 취임 직후부터 주민 최대 숙원인 교통 현안을 해결하고 해당 노선이 조금이라도 이른 시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네 차례나 만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리고 지난해 10월에 있었던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에서는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사업계획 승인 후 조속한 본공사 추진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착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25년 이후 인구 55만명에 이르는 대도시로 성장할 강동구의 교통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강동구가 동부 수도권을 아우르는 교통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강동구의 고덕·강일·상일 지역은 대규모 재건축, 재개발과 업무단지 조성으로 유입 인구가 크게 늘고 통행 인구와 교통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 명문학군과 함께 고덕비즈밸리 등 업무단지 조성으로 동남권 경제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지만, 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주민 불편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으로 교통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되고 강남권까지 환승 없이 3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명실공히 강남4구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아울러 4월 4일 오후 5시 서울컨벤션고등학교 2층 체육관에서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주관으로 안전 관리, 향후 일정 및 민원 해소 대책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코딩, 로봇, 메타버스 교실이 학교로 찾아간다 [금요저널] 강동구가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코딩, 로봇, 메타버스, 디지털 리터러시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디지털 기반 창의 융합형 첨단 프로그램을 관내 아이들에게 교육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키워내기 위해서다. ‘학교로 찾아가는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은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22개교 초·중·고 학생 3천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프로그램으로는 코딩교육 메타버스 MBL창의융합실험 로봇 진로체험 문화예술체험교실 논리말하기 세계시민교육 경영전략 진로체험 등 총 8개 분야 12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메타버스 플랫폼 중 하나인 제페토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등장한 메타버스의 개념을 이해하고 가상세계에서 자신만의 공간을 구축해보며 현실의 공간과 상상력을 융합시킨 메타버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인 광운대와 연계해 교육용 로봇 키트 ‘마인드스톰’을 활용한 로봇 교실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조별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상품설계 및 실현방안을 모색해보는 ‘경영전략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공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고 대학생 선배와의 멘토링 시간도 주어져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미래 기술과 연계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지속 발굴해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보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미래 사회의 동력이 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장애인 근로자 대상으로 필수 교육 실시 [금요저널] 강동구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업무 관련 필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작년 11월 장애인일자리사업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참여자 총 107명 중 105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현재 관내 곳곳에서 행정도우미, 바리스타, 도서관사서 지원 등 다양한 직무를 맡고 있다. 지난 3년간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집합 교육을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 진행했으나, 올해는 강동구미래교육혁신센터 교육장에서 집합 교육을 실시해 여러 가지 불편한 상황 속에서도 사회 참여와 경험을 쌓기 위해 일자리사업에 뛰어든 장애인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 장소 역시 장애인 참여자들의 이동이 편리한 명일역 인근에 위치해 98%의 높은 참석률을 보였다. 무엇보다 이번 일자리사업을 통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참여자가 많은 만큼 안전·보건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등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장애인일자리 지침 교육을 통해 필요한 정보도 제공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애인일자리 지침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재직 중인 일자리개발팀장이 직접 강의를 진행해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됐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2007년 처음 시작해 해마다 배정 인원이 늘어나고 있으며 올해 우리 구는 총 20억9천여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시장에서도 취업이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내 기업체, 사회복지시설,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소상공인 등 더 많은 기관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본격 착수 [금요저널] 강동구는 지난 3월 29일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공사 착공보고회’를 열어 공구별 사업계획 등을 확인하고 도시기반시설본부 및 시공사와 함께 3공구 공사현장을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시공사인 대우건설 컨소시엄, 태영건설 컨소시엄, 한신공영 컨소시엄은 착공보고회를 통해 각 공구별 공사 및 안전계획 등을 발표했고 기타 공사에 따른 인·허가 사항 등에 대한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강동구에 요청했다. 이는 지난 1월 3일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계획이 국토부로부터 승인·고시됨에 따라 본공사 착공에 본격 돌입한 것으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은 고덕·강일·상일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강남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철도 9호선을 중앙보훈병원에서 고덕강일1지구까지 총 4.12㎞ 구간을 연장하는 사업이다. 사업구간은 총 3개 공구로 1공구 중앙보훈병원역~대명초교입구 교차로 2공구 대명초교입구 교차로~고덕아이파크 아파트 3공구 고덕아이파크 아파트~고덕강일1지구까지며 총 4개 역이 신설된다. 이 구청장은 민선 8기 취임 직후부터 주민 최대 숙원인 교통 현안을 해결하고 해당 노선이 조금이라도 이른 시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네 차례나 만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리고 지난해 10월에 있었던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에서는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사업계획 승인 후 조속한 본공사 추진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착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25년 이후 인구 55만명에 이르는 대도시로 성장할 강동구의 교통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강동구가 동부 수도권을 아우르는 교통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강동구의 고덕·강일·상일 지역은 대규모 재건축, 재개발과 업무단지 조성으로 유입 인구가 크게 늘고 통행 인구와 교통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 명문학군과 함께 고덕비즈밸리 등 업무단지 조성으로 동남권 경제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지만, 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주민 불편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으로 교통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되고 강남권까지 환승 없이 3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명실공히 강남4구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아울러 4월 4일 오후 5시 서울컨벤션고등학교 2층 체육관에서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주관으로 안전 관리, 향후 일정 및 민원 해소 대책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강명저류지 조명 설치 공사 실시 [금요저널] 강동구가 구민의 편익 증진 및 안전을 위해 강명초등학교 인근 강명저류지 피클볼장에 조명 설치를 추진한다. 저류지는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천의 홍수량을 일시 저류해 구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시설로서 평시에는 공원이나 주차 공간을 조성해 주민편의시설로도 일부 이용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강명저류지 내에 설치된 피클볼장에 조명을 설치해 구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운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어두운 시간에 발생할 우려가 높은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 구는 올해 초 주민참여예산 4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사업 내용은 등주 설치 6본 LED투광등 설치 12등 분전반 설치 1면 등이다. 지난 3월 20일 착공을 시작했으며 오는 4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청 [금요저널] 강동구는 자동차 소유자가 사망한 경우 상속인은 기한 내에 자동차 이전등록 또는 말소등록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현행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자동차 소유자가 사망한 경우 이전등록은 상속개시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말소등록은 상속개시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사망자가 1%의 지분만 소유하고 있는 경우에도 동일하다. 또한 자동차 이전 또는 말소등록을 기한 내 신청하지 아니할 경우 최대 50만원의 범칙금 또는 과태료가 부과되며 이전 또는 말소등록을 하지 않은 자동차는 운행 정지 명령 처분을 받을 수 있고 이후 운행하다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윤희은 교통행정과장은 “자동차 소유자 사망 시 상속이전 등록에 대한 안내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신청으로 인해 범칙금 부과 등 재산상 불이익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상속 기한을 넘겨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상속이전 등록에 대한 내용을 더욱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청 [금요저널] 강동구는 구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과 안전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찾아가는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3년간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안전교육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각종 재난 상황을 직접 몸으로 익히면서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체험 위주의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은 관내 18개동 구민들이 동별 40명씩 오는 5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수, 목요일에 광나루 안전체험관에서 진행한다. 체험교육은 구청버스로 이동하며 10시부터 90분간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구민들은 선박안전, 지진, 태풍, 소화기, 화재대피, 완강기 등 자연 및 사회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한다. 또한, 이수희 강동구청장도 구민과 안전 체험교육을 함께 받을 예정이다. 광나루 안전체험관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재난 체험관이며 각종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직접 체험하면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들이 교육 강사로 활동해 재난과 안전사고 현장에서 활동한 풍부한 경험을 직접 교육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교육 참여자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하반기에는 구민들에게 더욱 필요한 안전 체험교육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원모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하는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체험 위주 교육을 확대하는 등 구민이 안전한 강동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