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와 함께 성공적인 ‘2024학년도 대입’준비하세요 [금요저널]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내년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다. 이에 관악구는 ‘2024 대입 정시지원 온라인 입시컨설팅’을 운영, 2024학년도 대입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공교육 진로진학컨설턴트 25명이 2024학년도 정시 모집 요강 분석, 대학별 경쟁률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관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전략의 방향을 제시한다. 컨설팅은 온라인 줌을 활용해 1:1로 40분간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보다 정확한 컨설팅을 위해 수능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희망 대학, 주요 질문 등을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운영 기간은 12월 20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 거주 또는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 수험생 또는 N수생으로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참여 신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블로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또는 관악구 교육지원과로 문의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체감난도가 유난히 높았던 이번 2024학년도 수능을 치른 관내 수험생들에게 이번 컨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온 만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청사전경(사진=관악구) [금요저널] 관악구의 1호 모아타운 대상지인 청룡동 1535 일원 구역이 최근 모아타운 관리지역으로 선지정됐다. 이로써 구는 모아타운 승인, 고시까지 소요되는 1년여간의 시간을 단축하고 모아주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모아타운 선지정 방식은 서울시의 ‘모아주택 2.0 추진계획’에 따라, 개략적인 사업계획으로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우선 고시하고 사업면적, 노후도 등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사업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선지정으로 구는 청룡동 1535 일대에 사업면적 확대 노후도 완화 용도지역 상향과 층수 완화 등의 조건을 적용해 모아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구는 선지정 당시 수립한 개략적인 관리계획을 점차 보완하며 최종 관리계획의 승인절차를 거친다. 이와 동시에 조합설립인가를 병행하며 사업기간을 더욱 단축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관악구의 모아타운 대상지는 총 4개 구역이다. 4개 구역 모두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과 관리지역 지정을 준비하며 저층주거지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룡동 모아타운 선지정은 관악구 저층주거지 정비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며 “모아타운 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서울대, ‘2024년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 선정 [금요저널] 관악구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응모한 ‘2024년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3년간 서울시로부터 최대 4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캠퍼스타운 사업’은 예비, 초기 창업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학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자치구 간 협력으로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서울 시내 12개 주요 대학이 참여한 이번 공모에서 서울대는 ‘글로벌 Top 5 창업도시 서울’을 이끌 글로벌 딥테크 혁신기업 육성 사업을 제안, 지난 2020년에 이어 2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써 구는 벤처, 창업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동력을 얻게 되어 캠퍼스타운 사업은 물론 혁신경제 구축을 위해 민선7기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악S밸리’ 사업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 구는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45억원 이외에도 구 예산과 서울대학교 발전기금 등을 추가로 투입해 ‘서울대 캠퍼스타운 2.0’을 추진, 다양한 목표 달성을 위해 힘차게 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딥테크 중심의 입주기업 선발 프로세스 구축 SNU 4S 창업지원 모델 구축 성장/졸업 기업 지원 강화 R&D 사업화 및 마케팅 지원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고도화를 추진해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창업 친화적인 학사, 인사 제도 실험실 창업 학내 창업 동아리 지원 등으로 교내 창업 활성화도 도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초, 중, 고 창업 진로 멘토링과 공학캠프 실시 딥테크 전문가 취창업 특강 등 ‘생애전주기 지역창업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하고 벤처기업 고용지원 프로그램 관악S밸리 펀드 투자 확대 등으로 창업기업이 지역 내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주간 활동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상권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한편 관악구와 서울대는 지난 2020년 ‘서울대학교 OSCAR 관악 캠퍼스타운’ 사업을 추진한 이래 현재까지 창업인프라 5개소를 조성하고 73개 기업을 육성했다. 기업들은 구와 서울대의 다양한 지원에 힘입어 현재까지 누적 투자유치액 1,047억원, 매출액 183억원을 달성했으며 미국 IBM사와 라이센싱 계약 및 210억원 규모의 해외 투자 유치, 미국 UCLA 메디컬센터 법인 설립, 아마존 AWS 스타트업 프로그램 선정, CES 2022 최고혁신상 수상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구는 앞으로도 사업 목표에 따른 지속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악구가 베드타운 이미지를 벗고 세계적인 창업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스탠포드대학교 출신 학생들이 만든 6,000여 개의 창업기업이 지금의 실리콘밸리를 만들었듯이, 관악구도 서울대와 힘을 합쳐 관악구를 명실상부한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민이라면 누구나 서울대생이 될 수 있다 [금요저널] 관악구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지역주민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평생학습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제33기 관악시민대학’을 운영한다. 2005년부터 구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운영되고 있는 ‘관악시민대학’은 관악구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이 함께하는 학관 협력 평생학습 강좌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의 교수진이 주민의 평생학습을 위해 역사, 문화, 과학, 인문교양 등 다양한 주제로 구민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정규 수업 외에도 서울대학교 규장각, 박물관 탐방 등 주민의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배움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장이 되고 있다. 수료생에게는 관악구청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장의 명의로 된 수료증과 함께 관악시민대학의 심화 과정인 관악시민대학원의 학습 기회도 주어진다. 교육은 오는 8월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 관악구 평생학습관 5층 강의실에서 매주 수요일 19시부터 2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관악구청 교육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55명이다. 관악구민은 8월 7일부터, 타 지역주민은 8월 14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관악시민대학은 구와 서울대학교가 17년간 함께 해온 대표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주민의 평생학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고독사 예방협의체 구성’으로 안전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앞장 [금요저널] 관악구가 고독사 예방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인 ‘관악구 고독사 예방협의체’를 새롭게 구성하고 안전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관악구 고독사 예방협의체는 총 23명으로 관악구, 관악구보건소, 관악경찰서 관악소방서 종합사회복지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 임대아파트 관리소장 등 민관 유관기관의 주요 인사로 구성됐다. 고독사 예방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했던 첫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민간 공동위원장 선출, 관악구 고독사 예방사업 현황 보고와 함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자유로운 정책 건의와 토의가 이뤄지기도 했다. 이날 위원들은 고독사 예방협의체 구성에 대한 필요성에 뜻을 모으며 참여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또한, 임대아파트 엘리베이터 LED 모니터에 이웃에 대한 관심 유도와 위기가구 발견 시 신고 방법 등을 담은 관악구 위기가구 발굴 홍보영상 송출을 결정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회의에 참석한 서울시복지재단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민관이 협력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기가구 발굴에 좋은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8월 중 고독사 예방협의체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해 민관 협력체계를 다시 한번 다지고 고독사 예방에 관한 의견 수렴과 사업 발굴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인구, 사회구조의 급격한 변화로 고독사가 중요한 사회문제로 떠올랐다”며 “협의체 위원들의 활발한 토론으로 관악구의 특성이 반영된 ‘관악형 고독사 예방사업’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청 [금요저널] 관악구가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최종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구는 5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이는 지역 경제 활성을 위한 투자 사업비로 투입할 계획이다. 이로써 구가 지난 6년간 총 9회에 거쳐 확보한 재정 인센티브는 총 7억 3,400만원에 달한다.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지방재정 집행 평가’는 경기 위축 시기에 공공부문의 신속한 재정지출로 민생경제를 안정화하기 위한 제도다. 구는 지난 2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담아 상반기 재정집행 추진 계획을 수립,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끊임없이 총력을 기울였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운영해 대규모 투자사업의 추진상황, 집행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구민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부문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인 대응을 펼쳤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최선을 다했다”며 “하반기에도 적극적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에서 즐기는 여름방학, 신림선 타고 떠나는 신나는 여름여행 GoGo [금요저널] 관악구 곳곳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경전철 신림선을 타고 가족들과 함께 교통체증 걱정없이 떠날 수 있는 즐거운 여행지가 있다. 먼저, 신림역에서 내리면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별빛내린천 물놀이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가 있다.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지역 주민, 예술인, 단체가 선보이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의 방문객 수는 올해 7월 기준 1만 4천여명으로 지난해 1년간 방문객 수 1만 5천여명에 육박할 만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8월에는 공연예술 분야인 슈프림의 ‘기타로 듣는 트로트’ 만월프로젝트의 ‘스토리 오브 더 춘향’와 시각예술 분야인 서영철의 ‘풍경배움’ 조정은의 ‘나만의 소우주’ 등이 개최된다. 전시, 공연을 관람한 후 별빛내린천을 따라 걷다 보면 지난 7월에 개장한 ‘별빛내린천 어린이 물놀이장’이 있다. 이곳에는 우산분수, 아치워터, 버킷 4종, 조형 샤워 등 색다른 물놀이 시설이 있어 어린이들이 물줄기를 맞으며 시원하게 뛰어놀 수 있다. 이용 대상은 9세 이하 어린이이고 운영 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아이와 함께 자연을 즐기고 싶은 주민들은 신림선 관악산역에서 관악산 계곡 캠핑숲, 관악산 모험숲 어드벤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하다. 이곳에 위치한 ‘관악산 계곡 캠핑숲’은 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로 8월 19일까지 운영한다. 캠핑숲 인근에는 관악산 계곡 물놀이장, 어린이 모험시설과 공용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프로그램을 신청한 가족 대상으로 5인용 텐트와 매트를 대여해 주고 전자레인지, 냉장고 온수기 등이 구비되어 있어 1박 2일로 캠핑을 즐기고자 하는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관악산 모험 숲 어드벤처’는 도시 숲속의 산림 스포츠 시설로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나무 사이를 다니는 짜릿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연간 이용객 979명 중 64.5%인 632명이 어린이일 만큼 초등학생들에게 인기가 좋다. 이용대상은 신장 140cm 이상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일 총 3회 진행되며 회차당 최대 참여인원은 25명이다. 구는 8월 25일까지 ‘유아숲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관내 유아숲체험원 7개소에서 계곡 물놀이를 통한 자원순환 원리 알기 나침반과 지도를 보며 숲길 탐험하기 등 다양한 자연 체험이 가능하다. 관악산 캠핑숲, 모험숲, 유아숲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우리 주민들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악구에서 폭염 속 무더위를 이겨내고 가족들과 함께 재밌고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하고 신선한 프로그램 발굴과 공간을 조성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조원동제2공영주차장 무인주차 시스템 본격 도입 [금요저널] 관악구가 조원동제2공영 노상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무인주차 시스템을 도입했다. 구는 올해 약 2억 9천억원을 투입, 지난 7월 무인주차 시스템 공사를 완료하고 8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개시했다. 무인주차시스템은 노상주차장에 설치된 차량번호 자동인식기가 차량 번호를 인식하면, 이용 주민은 주차장 이용 후 출차 전 주차요금 정산기에서 요금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장애인, 경차, 국가유공자, 저공해 등 할인 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으로 감면 정산된다. 이로써 주차장 이용 주민들은 더 이상 유인 정산을 기다리지 않고 직접 주차요금을 즉시 납부할 수 있게 되어 신속한 차량 출차가 가능해졌다. 조원동제2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은 10분당 500원이고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연중 운영된다. 운영시간 외에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도록 무료로 개방한다. 한편 구는 지난 2020년 5월 신림동 별빛거리에 위치한 신림동제3공영주차장 무인주차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개소의 노상주차장에 무인주차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차장 운영방식의 개선으로 이용객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고 주차장 관리도 더욱 효율적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해 쾌적한 주차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속가능발전도시 관악구’ 조성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관악구가 지난 7월 28일 ‘지속가능발전도시 관악구 조성’을 위해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사회의 학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ESG 등 양 기관의 비전과 사업을 공유하고 발전시키고자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속가능발전과 ESG에 관련된 비전과 사업 공유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인적, 물적 인프라 공동 활용 관악구 관내 기업의 자문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관악형 ESG정책’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 관악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와 올해 7월 ‘서울특별시 관악구 중소기업 이에스지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의 제도적 기반을 다졌다. 또한, 지속가능발전과 ESG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올해 2월에는 ‘관악형 ESG정책 종합 계획’을 수립해 46개의 중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3월에는 ‘미래를 꿈꾸는 도시, 더 ESG 관악’ 비전 실현을 위한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ESG 정책이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주민, 행정, 기관, 기업 모두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관악구는 서울대학교와 적극 협력해 세계적인 지속가능발전 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2023년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대상 2년 연속 수상 [금요저널]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관악구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높이 평가 받았다. 관악구가 8월 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년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대상’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구는 장관상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 사업비 및 역량 강화 사업비’로 7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지역 일자리 시상식으로 지난 2012년부터 이어져 왔다. 구는 ‘함께의 가치, 더불어 행복한 관악형 일자리 경제’라는 가치를 가지고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22년 10,831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창업의 불모지였던 관악을 ‘벤처창업 도시’로 만들기 위한 ‘관악S밸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창업인프라 시설 16개소를 조성하고 현재 126개의 창업기업에 1,014명이 근무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이외에도 구는 관악청년청 등 청년들의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 소통을 위한 ‘청년정책 인프라 구축’ 지역 예술가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점포 디자인 개선의 기회를 주는 ‘관악형 아트테리어’ 서울 지역 최대 규모의 ‘민생안정 공공일자리 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의 결과를 인정받았다. 박준희 구청장은 “경제구청장을 표방하며 경제분야에 중점을 두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2년 연속으로 일자리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벤처기업 1,000개 이상 유치, 중소벤처진흥원 설립, 일자리주식회사 설립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저소득 어르신 보청기 구입비 지원 [금요저널] 관악구가 8월 1일부터 저소득 어르신 27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한다. 구는 지난 7월 ‘서울특별시 관악구 어르신 보청기 구입비 지원 조례’를 제정, 난청이 있지만 청각장애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보청기 구입 지원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지원 금액은 보청기와 초기 적합 비용을 포함해 최대 111만원으로 지원 방법은 대상자가 업체에서 보청기를 맞추면 구에서 해당 업체로 구입 비용을 직접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난청 어르신 중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자로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지원받은 자, 최근 5년 이내 다른 복지사업 등에서 지원받은 자는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보건소 담당자와 유선으로 자격 여부 상담을 거친 후, 검사 가능한 관내 이비인후과 의원을 안내받아 전문의 진단서 보청기 처방전, 주민등록초본, 수급자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관악구보건소 지역보건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 후 대상자를 선정해 보청기 구입과 지원 내용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지역보건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난청이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이 키우기 좋은 관악구, 우리동네 키움센터 4호점 개소 [금요저널] 관악구가 지난 7월 25일 가까운 우리동네에서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관악 4호점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개소했다.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정기 돌봄과 일시 돌봄을 제공하는 시설로서 아이들에게 쉼, 여가,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정기 돌봄’은 한 달 이상의 일정한 기간 동안 원하는 요일과 시간대에 이용이 가능하며 ‘일시 돌봄’은 학교 재량 휴일 이용자의 긴급사유 발생 등으로 인한 비정기적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개소한 ‘관악 4호점’의 이용 정원은 정기 돌봄 20명, 일시 돌봄 4명으로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료는 정기 돌봄의 경우 월 50,000원, 일시 돌봄은 일 2,500원이다. 센터 이용을 희망할 경우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 또는 관악 4호점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는 서림동 관악 1호점, 신원동 관악 2호점, 청림동 관악 3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8월 중에는 관악 5호점의 개소를 준비하는 등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맞벌이 가구 등 사회적 돌봄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로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확충을 통해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질 좋은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