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와 함께 성공적인 ‘2024학년도 대입’준비하세요 [금요저널]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내년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다. 이에 관악구는 ‘2024 대입 정시지원 온라인 입시컨설팅’을 운영, 2024학년도 대입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공교육 진로진학컨설턴트 25명이 2024학년도 정시 모집 요강 분석, 대학별 경쟁률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관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전략의 방향을 제시한다. 컨설팅은 온라인 줌을 활용해 1:1로 40분간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보다 정확한 컨설팅을 위해 수능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희망 대학, 주요 질문 등을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운영 기간은 12월 20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 거주 또는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 수험생 또는 N수생으로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참여 신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블로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또는 관악구 교육지원과로 문의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체감난도가 유난히 높았던 이번 2024학년도 수능을 치른 관내 수험생들에게 이번 컨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온 만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청사전경(사진=관악구) [금요저널] 관악구의 1호 모아타운 대상지인 청룡동 1535 일원 구역이 최근 모아타운 관리지역으로 선지정됐다. 이로써 구는 모아타운 승인, 고시까지 소요되는 1년여간의 시간을 단축하고 모아주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모아타운 선지정 방식은 서울시의 ‘모아주택 2.0 추진계획’에 따라, 개략적인 사업계획으로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우선 고시하고 사업면적, 노후도 등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사업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선지정으로 구는 청룡동 1535 일대에 사업면적 확대 노후도 완화 용도지역 상향과 층수 완화 등의 조건을 적용해 모아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구는 선지정 당시 수립한 개략적인 관리계획을 점차 보완하며 최종 관리계획의 승인절차를 거친다. 이와 동시에 조합설립인가를 병행하며 사업기간을 더욱 단축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관악구의 모아타운 대상지는 총 4개 구역이다. 4개 구역 모두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과 관리지역 지정을 준비하며 저층주거지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룡동 모아타운 선지정은 관악구 저층주거지 정비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며 “모아타운 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 별빛내린천 실시간 유튜브 방송으로 풍수해 안전사고 예방강화 [금요저널] 관악구가 하천 범람으로 인한 위험 상황에 구민들이 적극 대응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별빛내린천 CCTV 유튜브 방송’을 시행하고 있다. 구는 올해 7월 별빛내린천 일대에 고화질 CCTV 4대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CCTV는 별빛내린천 수위 상황을 유튜브 방송으로 송출함과 동시에 영상정보 방송에 따른 개인정보 피해방지를 위해 실시간 모자이크 처리 기능도 갖추고 있다. 구는 구민들이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유튜브에 접속하면 별빛내린천 수위 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집중 호우 시 안전사고와 침수 피해 예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별빛내린천 CCTV 방송’은 유튜브 사이트에 접속 후 ‘관악구 별빛내린천 CCTV 라이브’ 또는 ‘관악구 별빛내린천’ 등을 검색하거나 관악구 홈페이지 상단에 위치한 배너를 통해 쉽게 시청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재난 상황 발생 시 관악구 관내 5,640대의 CCTV 영상을 관악구재난상황실, 재난안전대책본부, 당직실, 동주민센터 수방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등 동시 다발적인 대응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별빛내린천 CCTV 유튜브 방송’이 구민분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안전 도시 관악’을 조성하도록 효율적인 재난 예방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 학부모 호응과 관심 높았다 [금요저널] 관악구가 관내 24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을 운영해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은 구청장이 직접 관내 학교를 방문해 현장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지역 현안사항과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지난 2021년부터 3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난 5월 25일 문영여고를 시작으로 7월 17일까지 총 24개교를 방문해 370여명의 학부모를 만나 교육여건 개선 등 학생들의 발전을 위한 폭넓고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그 결과 박 구청장은 관련 부서와 함께 총 153건의 건의사항을 처리하고 교육경비보조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 22건에 교육경비 총 22억원을 지원했다. 주요 교육경비 지원 내용으로는 도서관 이전 환경개선 동아리실 환경개선 야외 학습공간 환경개선 후문 교체 및 주변 통학로 정비 급식실 스팀 배관 교체 특별교실 및 영어전용 교실 개선 교내 위험 수목 정비 방충망 설치 자율학습공간 개선 및 의자 교체 등이 있다. 이외에도 구는 교통신호 개선, 쓰레기 투기 단속, 통학로 내 CCTV 표지판 설치, 안전펜스 설치, 통학로 주차단속 강화, 통행 방해 가로수 처리, 반사경 재설치, 통학로 가로등 교체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해결했다. 구는 향후에도 구민들의 수요와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양질의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구는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에 대한 학부모들의 호응 속에 지난해까지 총 49개교를 대상으로 365개 건의사항과 생활민원을 처리하고 총 42억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 바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우리의 미래는 학교에 있다’라는 믿음으로 아이들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에 더욱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생생하고 다양한 의견 교환을 위해 학부모님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며 ‘으뜸교육관악’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대형폐기물 배출방법이 편리해 집니다. [금요저널] 관악구가 오는 8월 1일부터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방법을 쉽고 간편하게 변경한다. 관악구의 최근 3년 평균 대형폐기물 신고 건수는 25만 건 이상으로 그중 주민센터 방문신고 비율은 63%에 달한다. 구는 기존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고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콜센터를 운영, 전화 한 통으로 배출 신고를 끝낼 수 있도록 했다. 수수료는 문자메시지로 가상 계좌를 전송받아 납부하면 된다. 또한 관악구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던 온라인 신고는 ‘관악구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사이트를 추가로 운영하고 휴대폰을 이용해 QR코드로도 신고할 수 있도록해 구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구는 폐기물 처리 절차의 명확성도 높인다. 기존에는 대형폐기물 신고 후 처리 결과에 대한 통보가 없었으나 전산 시스템을 변경해 대형폐기물 수거 완료 시 주민에게 처리결과를 통보하도록 한다. 이와 함께, 구는 대형폐기물 수거 시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시간도 변경한다. 기존에는 새벽 4시부터 오후 1시까지 수거했으나, 8월 1일부터는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주간작업으로 진행한다. 폐기물 배출 시에는 접수번호를 기재해 배출하면 수거원이 확인 후 배출일 기준 24시간 내 수거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대형폐기물 신고 콜센터 설치를 통해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고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대형폐기물을 신속하게 수거, 처리하고 ‘쾌적한 청정삶터 관악’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1인 가구 지원 사업‘그린라이프’성공적 진행 중 [금요저널] 관악구가 1인 가구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그린라이프’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구는 증가하는 1인 가구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1인 가구들이 관심 있는 다양한 주제와 테마를 반영한 프로그램 발굴에 집중했다. 그 결과 구는 지난 5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1인 가구가 참여할 수 있는 ‘그린라이프’를 새롭게 선보이고 참여자들에게 반려 식물과 채소 기르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6개월 동안 총 6기수로 운영되는 ‘그린라이프’는 홀수 기수에는 반려 식물과 함께 우울감과 외로움을 해소하는 ‘마음에 그린’, 짝수 기수에는 반려 채소를 기르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건강에 그린’을 진행하고 각 기수의 마지막 회차에는 관악구 명소를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 ‘동네에 그린’을 진행한다. 또한, 구는 오는 7월 31일까지 제3기 ‘그린라이프’ 참여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운영 기간은 8월 9일부터 8월 26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관악구 거주 1인 가구 또는 예비 1인 가구이고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 방법은 서울시 1인가구포털 또는 관악구 홈페이지에서 구글폼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그린라이프에 참여했던 한 주민은 “식물을 기르며 느낀 좋은 감정들을 다른 참여자들과 공유하니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수요와 욕구를 파악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청 직원 기부자 모임,‘늘사랑실천운동’ 서울시 자치구 최초 나눔리더스클럽 가입 [금요저널] 관악구 직원으로 구성된 기부자 모임인 ‘관악구청 직원 늘사랑실천운동’이 지난 7월 27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스클럽’은 모임이나 단체가 1천만원 이상을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는 기부자 예우프로그램으로 관악구 관내에서는 ‘관악구청 직원 늘사랑실천운동’이 첫 번째로 가입하게 됐다. 특히 이번 가입은 서울시 자치구에서 구청 직원으로 구성된 기부자 모임이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하는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관악구청 직원들은 2005년부터 ‘늘사랑실천운동’을 통해 매년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2023년 현재까지 총 15억 4천여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올해는 1,119명의 직원이 참여해 9천 2백여만원을 모금했으며 성금은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기부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을 계기로 더 많은 직원들이 늘사랑실천운동에 참여할수 있도록 독려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문화 확산을 적극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사랑실천운동에 참여하는 구청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소외되는 사람 없는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청 [금요저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의 ‘난곡사거리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을 7월 27일 서울시가 고시했다. 이번 고시에서 구는 2030서울생활권계획에서 제시한 중심지 범위를 반영해 난곡사거리 동측, 북측 구역계를 확장하고 향후 경전철 난곡선 개통에 대비하는 등 지역여건 변화에 따른 난곡사거리 일대 활성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저층부 가로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계획을 수립하고 건축물 신축 시 1층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을 권장 용도로 지정했으며 기존에 준주거지역 이상에서만 가능했던 바닥면적 3,000㎡ 이상의 업무시설과 지식산업센터의 건축이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도 가능하도록 용도완화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선제적인 도시관리계획을 위해 구역 내 유휴부지인 금천경찰서 이전부지와 신봉터널 상부에 대한 특별계획구역 지침도 마련했다. 앞으로도 구는 활력이 넘치고 쾌적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난곡선 등 지역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관악구’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물놀이장 개장 [금요저널] 관악구가 고온의 날씨 속 구민들의 무더위를 확실히 날려주기 위해 곳곳에 ‘어린이 물놀이장’ 문을 활짝 열었다. 먼저, 구는 지난 7월 22일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낙성대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낙성대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도심 속 공원에 설치해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에어 슬라이드, 조립식 풀장, 아쿠아 챌린지, 버블 폼 머신기, 포토존 등이 설치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요소가 가득하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실시간 신청곡을 받는 ‘DJ 박스’를 운영해 아이와 함께 물놀이장을 찾은 부모들에게도 다양한 음악으로 큰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로 오는 8월 15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단, 기상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7월 31일과 8월 7일은 휴장한다. 주말에 물놀이장을 찾은 한 주민은 “값비싼 워터파크를 예약했었는데 취소했다 올해 여름 멀리 갈 필요가 없어 너무 만족스럽다”고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낙성대 어린이 물놀이장’ 관련 문의 사항은 관악구청 문화관광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구는 지난 7월 7일부터 쾌적한 숲속에서 즐거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관악산 신림계곡 물놀이장’도 운영하고 있다. ‘관악산 신림계곡 물놀이장’은 길이 130m, 폭 18~30m으로 계곡 지형 중에서도 폭이 넓고 바닥이 평평하며 수심이 0.2m~0.6m로 얕아 어린이들도 편안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8월 27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료는 무료다. ‘관악산 신림계곡 물놀이장’ 관련 문의 사항은 관악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구민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응급조치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들을 상시 배치하고 구명튜브, 구급약품 등 안전물품을 상비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많은 구민들이 가족과 함께 물놀이장을 찾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보내길 바란다”며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한다. [금요저널] 관악구가 최근 기승을 부리는 각종 사건, 사고로부터 구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구는 구민들과 밀접한 생활 속 위험요소 제거를 위해 구민들이 매일 걷고 생활하는 보행환경에 집중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관악구의 교통사고 발생현황은 2018년 354건, 2019년 352건, 2020년 329건, 2021년 315건, 2022년 283건으로 해마다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이에 구는 올해도 다양한 사업으로 노약자, 어린이 등 보행약자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고 안전하고 스마트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우선 구는 올해 총 29억원을 투입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 시스템을 강화하고 보호구역을 정비하는 등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보행 교통사고 다발지역 횡단보도 30개소에 ‘LED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하고 초등학교 주변 등 11개 보호구역과 사고다발 횡단보도 52개소에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추가 설치하는 등 ‘스마트 보행안전 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다. 휠체어, 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구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확대하고 있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2천만원을 투입, 출입구에 턱이 있는 바닥면적 300㎡ 미만의 편의점, 약국, 음식점 등 소규모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경사로 30개를 설치완료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구는 연말까지 봉현초등학교 앞 육교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도로한가운데 설치되어 통행불편을 초래하는 전신주를 이설하는 등 구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을 위해 계속해서 힘쓸 계획이다. 한편 구는 구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다양한 복지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구는 관악구에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수리비’를 지원한다. 1년동안 수리 횟수와 상관없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연간 최대 30만원, 일반 장애인은 최대 1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수리 의뢰서를 작성해 수리 지정 업체에 제출하면된다. 수리 지정업체는 관악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등산이나 공원산책에 나서기 어려운 녹색여가 약자를 위해 ‘관악산 무장애 숲길’도 운영한다. 무장애 숲길은 계단과 같은 장애물 없이 완만하게 만든 데크형 숲길로 노약자, 장애인, 유모차 사용자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지형을 이용한 사이쉼터를 조성하고 곳곳에 등의자와 피크닉테이블 등 휴게시설을 설치해 이용중 힘이 들때는 언제라도 쉬어갈 수 있도록 조성되어있다. 또한, 점자안내판, 난간 손잡이, 전동 휠체어 충전소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해 장애인들도 가벼운 마음으로 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보행환경의 지속적인 개선으로 누구나 쉽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무료로 사진촬영 도와드려요~ [금요저널] 관악구가 오는 7월 27일부터 청년 취업 준비생의 면접 준비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강감찬 청년 면접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구는 청년 인구 비율이 41%에 달하는 ‘전국 1위 청년도시’에 걸맞게 청년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구는 올해 처음으로 ‘강감찬 청년 면접 스튜디오’를 선보인다. 면접에 필요한 ‘증명사진 촬영과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을 무료로 지원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면접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강감찬 청년 면접 스튜디오‘에서는 전문가가 직접 청년들의 상반신 프로필 촬영을 진행하고 각자의 요구를 반영해 포토샵 수정은 물론 사진 파일도 제공한다. 또한 스튜디오에는 남녀 정장 상의, 블라우스, 와이셔츠, 넥타이가 구비되어 있어 별도의 의상을 준비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촬영이 가능하다. 운영 기간은 7월 27일부터 12월 14일까지로 매주 목요일 관악청년청에서 진행된다. 만 19세~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관악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1일 기준 ’사진촬영‘은 최대 30명,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은 6명이며 사전 예약이 원칙이지만 사진촬영은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청년정책과 청년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강감찬 청년 면접 스튜디오’ 운영이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고통받는 청년들에게 취업 준비 부담을 덜어주고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내가 만드는 새로운 문화 관악구, ‘2023 관악 청소년 문화기획단’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관악구가 청소년들의 문화적 역량 증진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2023 관악 청소년 문화기획단’ 참여자를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관악 청소년 문화기획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지역 특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자신만의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 볼 수 있다. 관악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스마트도시 관악’이라는 지역 특성에 맞춰 교육의 주제로 ‘AI 인공지능’을 선정했다. 청소년들은 오픈 AI가 개발한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 GPT’와 동영상 제작 프로그램 ‘브루’를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8월 5일부터 9월 9일까지이며 관악구 싱글벙글교육센터 등에서 단계별 이론과 실습 교육을 총 8회 진행한다. 주요 강사진으로는 한양대학교에서 인공지능을 전공하고 공학과 HCI를 기반으로 ‘아트&테크놀로지’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얼스’가 함께 한다. 특히 1회차 오리엔테이션에는 문화예술 기획에 대한 이해 도모를 위한 전문가 특강도 마련되어 있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김준희 교수와 관내 청소년문화기획 전문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야어여의 장화신 대표의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은 문화예술기획의 기본 지식과 창의력 등 기본 소양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교육 마지막에는 청소년들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해 결과 자료집 등 청소년 개인의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을 80% 이상 이수 시에는 수료증도 발급한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는 “싱글벙글교육센터에서 청소년의 자유로운 창작과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관악 청소년 문화기획단’을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틀에 박히지 않은 시각과 다양한 시도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확장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관악구에 거주하는 14~19세 미만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5명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고 접수 방법은 관악문화재단 홍보물 ‘QR코드’ 또는 휴대폰 ‘구글 폼’ 링크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싱글벙글교육센터 평생학습파트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이번 ‘청소년 문화기획단’ 참여로 각자의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