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와 함께 성공적인 ‘2024학년도 대입’준비하세요 [금요저널]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내년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다. 이에 관악구는 ‘2024 대입 정시지원 온라인 입시컨설팅’을 운영, 2024학년도 대입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공교육 진로진학컨설턴트 25명이 2024학년도 정시 모집 요강 분석, 대학별 경쟁률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관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전략의 방향을 제시한다. 컨설팅은 온라인 줌을 활용해 1:1로 40분간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보다 정확한 컨설팅을 위해 수능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희망 대학, 주요 질문 등을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운영 기간은 12월 20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 거주 또는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 수험생 또는 N수생으로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참여 신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블로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또는 관악구 교육지원과로 문의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체감난도가 유난히 높았던 이번 2024학년도 수능을 치른 관내 수험생들에게 이번 컨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온 만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청사전경(사진=관악구) [금요저널] 관악구의 1호 모아타운 대상지인 청룡동 1535 일원 구역이 최근 모아타운 관리지역으로 선지정됐다. 이로써 구는 모아타운 승인, 고시까지 소요되는 1년여간의 시간을 단축하고 모아주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모아타운 선지정 방식은 서울시의 ‘모아주택 2.0 추진계획’에 따라, 개략적인 사업계획으로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우선 고시하고 사업면적, 노후도 등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사업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선지정으로 구는 청룡동 1535 일대에 사업면적 확대 노후도 완화 용도지역 상향과 층수 완화 등의 조건을 적용해 모아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구는 선지정 당시 수립한 개략적인 관리계획을 점차 보완하며 최종 관리계획의 승인절차를 거친다. 이와 동시에 조합설립인가를 병행하며 사업기간을 더욱 단축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관악구의 모아타운 대상지는 총 4개 구역이다. 4개 구역 모두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과 관리지역 지정을 준비하며 저층주거지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룡동 모아타운 선지정은 관악구 저층주거지 정비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며 “모아타운 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 동네 곳곳에서 만나는 독서의 달 프로그램 [금요저널] “단순히 글을 읽는 것에서 벗어나 ‘공연으로 또는 강연이나 체험으로’ 책을 만나니 독서가 더욱 즐거워요” 동네 도서관에서 취미생활을 즐기는 관악구 주민이 소감을 말했다. 관악구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구민들의 삶과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그동안 관악구립도서관과 함께 공연과 전시, 북토크 등 다채로운 장르와 연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구민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이에 더해 구는 독서하기 좋은 가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가지각색의 취향을 가진 주민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우선 오는 9월 14일에는 용꿈꾸는작은도서관에서 김미주 작가와 함께하는 ‘챗GPT가 내 생각을 훔친다면?’이 준비되어 있다. 챗GPT에 관심있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지식 저작권에 대하 알기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서 9월 16일에는 문해력 강화를 위한 ‘문해력 교실: 잘 읽고 잘 쓰는 법’이 마련됐다. 독서 습관 형성에 필요한 독해와 작문 역량 증진을 위한 강연으로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 또한 용꿈꾸는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한다. 9월 23일에는 도서 원작의 영화 상영 프로그램 ‘별별 시네마: 원더’가 준비되어있다. 별별시네마는 글빛정보도서관 내 주민친화 문화플랫폼인 ‘별다방’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글빛정보도서관 박소현 사서는 “별별 시네마는 다양한 장르로 만나는 독서 문화 코너로 시각적 효과로 원작의 의미가 더욱 입체적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구는 아동친화 예술 문화를 조성에 기여하는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도 운영중에 있다. 어린이 공방 체험 ‘만들며 놀자’는 아이들의 창의력을 오감으로 표현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27일까지 관악아트홀 어린이 라운지에서 운영된다. 이와 함께 구는 도서 꾸러미 가방 및 구독권 증정, 북크닉 세트 대여 등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흥미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관악구 독서의 달 프로그램은 관내 구립도서관 9개에서 만나볼 수 있다. 프로그램별 장소,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통합도서관 또는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문화재단 도서관플러스팀에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도서관이 지역 문화예술 조성에 큰 주축이 되어 그 공간과 역할이 관내 전역으로 퍼져나가고 있다”며 “소외되는 주민없이 모두가 독서의 달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골목 곳곳 세밀하게 비추겠다“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별보다 빛나는‘ 스타라이트 관악’ ‘제5회 관악청년축제’개최 [금요저널] 청년이 꿈을 이루는 도시 관악구가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의 꿈, 희망과 열정으로 빛나는 관악'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 청년들의 이목 집중에 나선다. 구는 오는 9월 15일부터 9월 17일까지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청년 중심의, 청년을 위한, 청년을 통한 ‘제5회 관악청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청년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별빛의 의미를 담은 ‘스타라이트 관악’이다. 먼저, 15일 전야제는 청년들의 미래 설계에 도움과 희망을 주는 ’취업 특강‘과 함께 시작한다. 취업전문가 해커스잡 조은희 강사가 ‘면접, 만 알면 합격한다. 면접이 두려운이유’를 주제로 취업 성공을 위한 실전에 도움이 되는 현실적인 정보와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청년 예술가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방구석 콘서트’ ‘스트리트댄스 페스티벌’을 선보이며 사회적, 경제적으로 지쳐있는 청년들에게 즐거운 라이브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구석 콘서트’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개 팀이 댄스, 음악 등 끼와 흥이 넘치는 무대를 펼친다. ‘스트리트 댄스’는 4개팀 의 경연무대와 세계대회 1위 코레오팀 ‘데스팟 크루’를 비롯한 댄서팀들이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본행사인 16일 오후 1시에는 요즘 트랜드를 이끄는 유명인사의 토크쇼인 ‘청년톡톡’을 진행한다. 초대 손님으로는 다나카가 특별 출연해 그의 20대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청년들을 응원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게임과 함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인사담당자, 현직자, 음악가와 함께하는 ‘힐링 취업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청년들은 취업 고민에 대한 전문가의 해결책을 듣고 싱어송라이터의 위로 공연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이날에는 흥미로운 공연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레트로 감성의 추억여행 콘셉트인 ‘골목대장’은 유튜버 ‘과감한인생’이 직접 기획에 참여했으며 딱지치기, 비행기 날리기 등 주민들과 함께 참여하는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으로 선정된 ‘소울번즈’의 ‘브레이킹 퍼포먼스’와 다양한 계층에게 사랑받은 래퍼 ‘머쉬베놈’의 청년의 날 기념 특별 축하 공연도 이어진다. 완벽한 축제의 마무리를 위해 청소를 빼놓을 수 없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청년단체와 함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 별빛내린천 일대 환경 정비와 함께 축제의 막을 내린다. 박준희 구청장은 "많은 청년들이 '제5회 관악청년축제'에 참여해 활기차게 교류하고 자신의 꿈을 설계, 성취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무르고 살고 싶은 '청년의 수도, 관악' 조성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고독사 방지 위해 오늘도 뛰는중 [금요저널] 대한민국은 지금 단절되어 가고 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고독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독사는 2018년 2,412명에서 2021년 3,378명으로 약 8.8%의 연평균 증가율을 보였다. 사회적 고립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행정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 이에 관악구는 지난 8월까지 고독사 현황 데이터를 분석, 관내 고위험 지역 3개 동을 선정했다. 고독사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고려, 고독사 고위험군 630명의 명단을 추출했다. 그중 집중 만성질환, 정신질환이 있음에도 끼니를 거르거나 복약을 임의로 중단하는 등 건강관리가 부적절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 359명을 발굴했다. 구는 대상자들이 하루빨리 건강한 식생활이 가능하도록 돕기 위해 ‘행복한 한 끼 나눔’의 대상을 2배로 확대하고자 하반기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 ‘행복한 한 끼 나눔’은 사회적 고립 취약계층에게 간편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고위험군 630명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똑똑안부확인서비스 가정방문 전담인력 ‘안녕 살피미’ 보강 등 개인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사업, 총 596건을 지원했다. 아울러 주민이 주민을 살피는 날 ‘주주데이’ 고독사 예방 협의체 구성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와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신통방통 복지플랫폼’ 고독사 위험군 대상 ‘안심동행 반려식물 보급’ 등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과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관악구는 ‘2023년 하반기 서울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고독사 예방을 위한 행정체계 구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오는 2024년, 더욱 효과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제’ 시행을 위한 조례 제정을 앞두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고립 가구 위험군의 특성과 욕구를 철저히 분석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발로 뛰는 관악구만의 적극 행정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고독사 예방은 관악공동체의 책임이자 숙명이며 이에 대한 심도 깊고 선제적인 고민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스타트업의 새로운 도약 관악S밸리,‘관악 S-yndrome’행사 개최 [금요저널] 관악구는 오는 9월 13일부터 9월 14일까지 창업 생태계 확장과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관악 S-yndrome’를 개최한다. ‘관악 S-yndrome’은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미래를 제시한다’라는 주제로 이틀간 삼모아트센터에서 관악S밸리 창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내용은 창업기업 대상 ‘S-Tone 포럼’ 스타트업, 벤처기업들의 데모데이인 ‘관악 S-라이징 데이’ AI 기술시연회, 메타버스 생중계 등이다. 먼저, 구는 13일에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미래’라는 주제를 가지고 ‘S-Tone 포럼’을 진행한다. 국내 AI 분야 전문가로 손꼽히는 네이버 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하정우 센터장과 테크프론티어 한상기 대표가 AI, ART, 문화컨텐츠 분야에서 창업기업이 주목해야할 방향성을 제시하는 알찬 강의를 선보인다. 이날 부대 행사로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을 지휘하는 AI 로봇 AI와 함께하는 미술수업 관람 AI 탈모 의료진단 서비스 부스 체험 등 인공지능과 관련된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구는 14일에는 ‘관악 S-라이징데이’를 진행, 서류심사를 통해 미리 선정된 10개 스타트업 기업이 자신의 기업을 상징하는 단어 4가지를 통해 정체성을 알리는 특별한 IR 경연을 펼치며 현장 관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구는 이번 행사가 관악구에서 성장하는 스타트업들이 많은 투자자들에게 각인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관악 S-yndrome’ 행사가 관내 창업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악S밸리가 대한민국 대표 벤처창업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발전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관악구는 2018년부터 낙성벤처밸리, 신림창업밸리, 서울대를 포함한 일대에 대학과 기업, 지역이 상생하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관악S밸리’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작년 1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민관이 함께 뛰며 만드는 ‘모두가 행복한 관악’ [금요저널] 관악구가 민관협치 체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관악’을 조성하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구는 지난 9월 5일 ‘2023년 관악구 협치회의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관악구 협치회의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에 따라 구성, 운영되며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당연직 9명과 민간 위촉직 28명, 구의원 2명으로 총 39명으로 구성되어있다. 협치회의 위원은 민관협치 활성화정책의 수립과 시행 구정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사항 제도 개선 및 정책 평가 등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지역사회 협치과제를 최종 선정하고자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주민공론장, 분과회의, 확대분과회의 등 숙의를 통해 발굴한 과제를 심의·의결했다. 그 결과 2024년 관악구 협치과제는 관악형 골목안 어르신 생생 안심주택 탄소중립 RUN 친환경 실천 주민교육 동별 확대 실시 관악 예술로 Re-Design, 스팟갤러리 프로젝트 주민 UP 녹두거리 UP 네트워크 구성 운영 총 2억 2,550만원, 4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들은 다양한 사회변화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삶에 대한 주민들의 희망이 반영된 것으로 구는 협치과제 사업들이 구민의 구정 참여를 독려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는 9월 6일에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하는 주민참여예산의 조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정협의회에서는 주민 공론장 운영, 온라인 상시접수 등을 통해 주민이 직접 제안한 320개 제안 중 부서의견, 서면심사, 현장실사를 거쳐 사업 제안 취지, 법규 저촉 여부,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 등을 고려하고 최종 상정된 25개 사업에 대해 심의·조정했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는 약 11억 4천만원 규모의 총 25개 사업이 최종 대상 사업으로 결정됐다. 사업 내용은 주로 구민의 안전과 쉼, 쾌적한 환경, 사회적 약자 배려 등 이웃과 함께 하는 삶에 대한 것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멘토링 콘서트 아동청소년 이용시설 주변 야간 통행 안심귀가 조명 설치 주민쉼터 시설 보강 어린이집 앞 도로정비 동 봄꽃축제 등이 있다. 선정된 협치과제와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오는 12월 관악구의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도 1월부터 민관협치로 추진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우리 관악구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민·관이 함께 실현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와 재정민주주의의 정신을 살려 ‘혁신, 포용, 협치’의 구정 운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치를 통해 다양한 기후 변화와 사회변화 속에서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구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우리 가게가 달라졌어요’ [금요저널] 관악구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추진한 ‘2023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트테리어 사업’은 소상공인과 예술가를 매칭해 소상공인에게는 가게 내외부, 제품 등의 디자인 개선을, 예술가에게는 작품활동 기회와 활동비를 지원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관악구는 소상공인 점포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예술가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매년 아트테리어 사업을 추진해왔다. 현재까지 460여명의 예술가와 함께 총 1,663개의 소상공인 점포를 변화시켰다. 올해 구는 ‘2023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점포 326개소를 선정했다. 점포에는 36명의 예술가와 19명의 보조원을 매칭해 가게별 맞춤형으로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구는 소상공인이 가장 원하는 간판 교체, 점포 특성과 개성을 담은 브랜딩, 패키지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선을 지원했으며 재료 구매나 시공 작업에는 관내 업체를 최우선으로 선정해 내수 활성화에도 힘을 쏟았다. 특히 이번 ‘2023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에는 매장 디자인뿐만 아니라 시설 개선 분야도 지원하는 ‘비매칭 유형’을 신설해 소상공인들의 만족도는 지난해보다 5% 높은 95%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한 한 소상공인은 “더운 여름에도 항상 웃으며 가게를 예쁘게 꾸며준 예술가와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준 관악구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구 관계자는 “‘관악형 아트테리어’는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골목상권에 활력도 불어넣을 수 있는 우리구의 특색있는 사업이다”며 “내년에는 더 새로워진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을 준비해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는 관악구, ‘친환경 축제·행사’ 전면 도입 [금요저널] ‘더 ESG 관악’의 성공적 실현을 향해 달려가는 관악구가 9월부터 구에서 추진하는 모든 축제와 행사, 회의에서 1회용품 사용을 없앤다. ESG는 기후변화 대응, 탄소 배출 저감 등의 ‘환경’ 노동환경 개선,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의 ‘사회’ 투명한 기업 운영, 법과 윤리 준수 등을 뜻하는 ‘지배구조’의 약자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윤리적 가치를 추구한다. 구는 지난 3월 지속 가능한 도시 실현을 위해 ‘더 ESG 관악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5월부터는 청사 내 1회용품 반입과 사용 금지를 전면 실시, 직원들의 개인 컵 구비, 전 부서 탕비실 내 다회용 컵 비치 등을 추진하며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더 나아가 최근에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법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더 ESG 관악’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서 ‘1회용품 없는 축제, 행사, 회의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실천 방안으로는 회의 개최 시 1회용컵과 물병 제공 금지, 다회용 컵으로 전환 행사 대행업체 선정 시 ‘1회용품 줄이기 방안’을 제안서 평가 항목에 반영 주요 축제와 행사 관리·감독 강화 등이 있다. 구는 향후에 1회용품 줄이기 방안을 유관기관으로 확대하고 1회용품 감량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ESG 정책 추진을 위해 선도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구는 서울시 최초로 구성된 주민 주도형 ‘자원순환동아리’와 함께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는 투명페트병의 회수율을 높임과 동시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분리배출 문화의 정착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주민 2만 5천여명이 참여해 총 45톤의 페트병을 회수했다. 지난 4월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자원순환동아리 행사에 참여해 주민들에게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알리는 등 구와 자원순환동아리가 함께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대비 투명페트병의 회수량은 375% 대폭 증가하는 쾌거를 이뤘다. 하반기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는 전 동 주민센터에서 오는 9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보상기준은 투명페트병 2L 기준 10개 당 종량제봉투 10L 1장, 2L 기준 20개 당 종량제봉투 20L 1장이며 1일 최대 봉투 4매까지 교환 가능하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주민분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로 작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로 주민이 행복한 ‘청정삶터 관악’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전동휠체어 안전 사고 예방 위한 하반기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관악구가 이동약자의 안전한 전동보장구 작동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3년도 하반기 전동보장구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동보장구는 장애인이나 어르신 등 이동약자의 이동 수단으로 최근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별도의 면허나 교육 수료 없이 누구나 운행이 가능해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 4월 600㎡ 규모의 ‘관악구 전동보장구 운전연습장’을 지자체 최초로 설치하고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하반기에는 실제 도로상황 재현 주행연습 전동보장구 작동과 관리 방법 도로교통 안전법규 사고발생 대처방법 등 생활밀착형 사례 중심으로 전문 강사가 이론과 실습을 함께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9월 14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둔 전동보장구 사용자 또는 구입 예정자라면 누구나 교육 신청이 가능하며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로 유선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관악구 거주 등록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하는 대인대물 보상에 대해 최대 2천만원까지 보장해 준다. 구 관계자는 “전동보장구 보급이 확대되며 안전사고가 함께 증가하고 있어 전동보장구 운전 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하는 지역사회 토대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풍성한 한가위위해… 추석맞이 특별 할인 ‘관악사랑상품권 100억원 발행’ [금요저널] 관악구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관악사랑상품권 100억원을 발행한다. 이번 상품권 발행의 할인율은 7%로 차례상 준비 비용 증가 등 물가상승에 따른 구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적극 유도함으로써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관악사랑상품권의 사용처는 지역 내 관악사랑상품권 가맹점 11,500여 개소이고 구매와 결제는 ‘서울pay+’, ‘티머니페이’, ‘신한 쏠’, ‘머니트리’, ‘신한Play’ 총 5종 앱에서 가능하다. 할인 구매 한도는 1인 기준 50만원, 보유 한도는 150만원으로 1만원단위의 모바일 형태 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취소는 기간에 관계없이 상시 가능하고 잔액 환불의 경우 상품권의 60% 이상 사용 시 할인 지원금 7%를 제외한 잔액이 환불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pay고객센터, 다산콜센터, 관악구 지역상권활성화과에 유선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1월에 발생한 관악사랑상품권 140억원을 포함, 2020년부터 관악사랑상품권 1,374억원과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 e서울사랑상품권 등 특별발행 상품권 118억원, 총 1,492억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한 바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악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구민들의 가계 경제부담 경감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며 ”침체된 경기 속에서 조금이나마 지역경제가 활성화되어 구민들이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소년 꽃이 피었습니다’ [금요저널] 관악구가 오는 9월 16일 서울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2023년 관악 청소년 축제 ‘제2회 청아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개최한다. 관악 청소년 축제는 ‘청소년들에 의한,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로서 청소년 축제기획단의 주도로 기획부터 홍보, 운영까지 펼쳐진다. 청소년 축제 기회단은 축제명도 직접 결정했다. ’청아즐‘은 ’청소년들이 아무생각 없이 즐기는 축제가 되자‘라는 뜻으로 아무런 고민과 걱정없이 놀고 싶은 아이들의 순수한 바람을 담았다. 축제는 오전 11시에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청소년들이 치어리딩, 댄스, 밴드 등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펼치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또한 스트리트 댄서로 유명한 아이키 크루 ’HOOK‘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2부는 관내 초·중·고 청소년 456명과 함께 ’명랑운동회’를 진행한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콘텐츠로 기획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판 뒤집기 대형젠가 물총게임 등 청소년들이 함께 협동심을 기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색 게임을 준비했다. 부대 행사로는 흥미진진캠프 4차산업체험 세계문화체험 등과 함께 버블쇼 좀비 퍼포먼스 풍선아트 공연 에어바운스 놀이터 인생네컷 포토존 카페존 푸드트럭 등이 마련되어 있어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대의 구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의 마지막은 청소년들에게 인기 높은 틱톡커 ‘진자림’과 함께하는 숏폼댄스 챌린지로 꾸며질 계획이다. ‘2023 관악 청소년 축제’에 대한 세부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청소년 주도의 축제를 개최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해 나가겠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에 참여해 큰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구는 선선한 가을을 맞이해 관악청년축제 세계 시민으로 바뀌는 시간 ‘상호문화축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낙성대 별길 축제 등 구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개최할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