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와 함께 성공적인 ‘2024학년도 대입’준비하세요 [금요저널]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내년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다. 이에 관악구는 ‘2024 대입 정시지원 온라인 입시컨설팅’을 운영, 2024학년도 대입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공교육 진로진학컨설턴트 25명이 2024학년도 정시 모집 요강 분석, 대학별 경쟁률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관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전략의 방향을 제시한다. 컨설팅은 온라인 줌을 활용해 1:1로 40분간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보다 정확한 컨설팅을 위해 수능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희망 대학, 주요 질문 등을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운영 기간은 12월 20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 거주 또는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 수험생 또는 N수생으로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참여 신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블로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또는 관악구 교육지원과로 문의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체감난도가 유난히 높았던 이번 2024학년도 수능을 치른 관내 수험생들에게 이번 컨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온 만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청사전경(사진=관악구) [금요저널] 관악구의 1호 모아타운 대상지인 청룡동 1535 일원 구역이 최근 모아타운 관리지역으로 선지정됐다. 이로써 구는 모아타운 승인, 고시까지 소요되는 1년여간의 시간을 단축하고 모아주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모아타운 선지정 방식은 서울시의 ‘모아주택 2.0 추진계획’에 따라, 개략적인 사업계획으로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우선 고시하고 사업면적, 노후도 등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사업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선지정으로 구는 청룡동 1535 일대에 사업면적 확대 노후도 완화 용도지역 상향과 층수 완화 등의 조건을 적용해 모아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구는 선지정 당시 수립한 개략적인 관리계획을 점차 보완하며 최종 관리계획의 승인절차를 거친다. 이와 동시에 조합설립인가를 병행하며 사업기간을 더욱 단축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관악구의 모아타운 대상지는 총 4개 구역이다. 4개 구역 모두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과 관리지역 지정을 준비하며 저층주거지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룡동 모아타운 선지정은 관악구 저층주거지 정비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며 “모아타운 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로운 이웃의 안부를 묻고 따뜻함을 전하는 관악구,‘고독사 위험군 전담 돌보미’활동 개시 [금요저널] 관악구의 ‘고독사 위험군 전담 돌보미’가 이웃 간 따뜻함을 전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난 7월 17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고독사 위험군 전담 돌보미’는 고독사 위험 가구에 안부를 확인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복지 인적 자원망으로서 중장년 1인 남성 가구를 포함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집중한다. 특히 중장년층 남성은 돌봄의 부재, 건강관리와 경제적 어려움이 있어도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 복지 상담이나 서비스 연계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아, 지속적인 대면접촉으로 친밀감을 형성하고 고립감 해소를 돕는 복지 인적 안전망의 필요성이 점차 대두되어 왔다. 이에 구는 올해 전담 돌보미 총 16명을 선발, 정기적인 모니터링으로 가구별 고독감과 외로움 해소에 도움을 주고 가구별 위기 상황을 상세히 살펴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동주민센터 복지담당에게 연계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활동 전 직무 교육을 받은 한 돌보미는 “고독사라는 문제 해결에 이웃 간의 관심이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고 돌보미 활동을 통해 고독사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구는 올해 전담 돌보미 활동 성과를 검토 후 점차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고독사 예방과 관리에 대한 기반 마련을 위해 2019년 ‘서울특별시 관악구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고독사 위험가구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올해 1월 관악생명사랑 TF팀을 구성하는 등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단절된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는 행복이다”며 “이번 고독사 위험군 전담 돌보미 활동이 사회적으로 고립된 취약계층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여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미국 풀러턴시 대표단 접견 교류 협력 방안 논의 [금요저널] 관악구가 7월 24일 오전 9시 30분, 관악구청을 방문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 대표단을 접견해 양 도시 간 우호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관악구는 풀러턴시의 제임스 고 투자자문위원장, 제이슨 원 국제협력담당관과 함께 양측 도시의 발전 경험과 정책을 교환하고 경제, 문화, 교육 등 상호 우호 협력 방안에 대해 뜻깊은 대화를 나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구와 풀러턴시가 상호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고 양 도시 관심사에 대해 지속적인 협력으로 깊은 신뢰와 우애를 쌓아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현재 15개 국내외 도시, 2개 기관과 자매우호 교류를 맺고 있으며 국내외 교류 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을 위해 경로당 110개소 순회 방문 [금요저널] “안녕하세요 효도 구청장 박준희이다. 우리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싶어 찾아왔다. 경로당에서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관악구가 여름철 폭염 대비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이청득심 행정 구현’ 실현을 위해 ‘경로당 순회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관악구의 노인인구는 지난해 12월 기준 82,000여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5위를 차지할 만큼 그 수가 높다. 이에 박준희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지원하고 직접 소통하고자 관내 모든 경로당을 찾아가는 ‘경로당 순회 방문’을 결정했다. 7월 19일 보라매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 총 110개소를 박준희 구청장이 직접 방문하며 1개월 간 4,080여명의 어르신들을 찾아뵐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경로당의 냉방기 작동 여부 확인, 시설물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이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과 어려움은 없는지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내주신 소중한 의견 중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처리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쳐 향후 구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어르신들은 “구청장이 바쁜 일정에도 경로당에 찾아와 이야기를 들어주니 고마울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살피고 적극적인 행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6월 여름철 폭염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관내 110개소 경로당 냉방기에 대해 사전점검과 청소를 실시하는 등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시원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사전조치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간편하고 신속, 정밀하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도록 전자동 혈압계를 지난해 구립경로당 38개소에 이어 올해 사립 경로당 52개소에 추가로 비치하고 벌레 퇴치기, 식기세척기 등을 설치하는 등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경로당 운영을 현실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한 달여간 어르신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부모와 태아의 행복한 시간’ 관악구, 온라인 부부 태교 교실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관악구가 행복한 태교와 건강한 출산을 위해 ‘온라인 부부 태교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부부 태교 교실’은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는 실습 교육이다. 교육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총 2회차에 나눠 화상회의 ‘줌’으로 진행된다. 1회차 미술태교는 엄마와 아빠가 함께 아크릴판에 그림을 그리고 조명을 연결해 보는 ‘부부 DIY 아크릴 수유등 만들기’, 2회차 손태교는 다양한 손태교를 체험할 수 있는 ‘손 싸개&발 싸개 만들기’로 구성되어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참여자들은 수업 2일~4일 전에 수업 재료를 각 가정으로 배달 받아 손쉽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7월 20일부터 8월 2일까지이고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가정으로 참여 대상은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이며 배우자도 함께 참여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산모와 아기의 튼튼한 애착관계와 유대감 형성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많은 예비 부모들이 참여해 부모와 아기가 함께 행복해지는 건강한 출산 준비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온라인 창업 꿈꾸는 청년을 위한 ‘라이브 커머스 전문가 양성과정’교육 실시 [금요저널] 관악구가 오는 29일부터 온라인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구는 전자상거래 시장의 확대와 개인판매자 중심의 시장 주체 변화에 따라 청년들이 글로벌셀러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더불어 취창업에 도움을 주기위해 이번 강의를 준비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온라인 전자상거래의 이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운영 및 노하우 라이브커머스 기초 교육 상품별 포인트 잡기 및 방송 등으로 총 10회차로 구성했으며 후반부에는 방송 실습 체험과 일대일 멘토링도 준비되어 있다. 교육은 ㈜지유아이앤씨에서 매주 토요일 일요일 5주간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25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 청년 30명으로 관악구에 거주하는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지유아이앤씨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이름, 출생년도, 연락처, 거주지역, 직업을 디엠으로 전송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청년들의 온라인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방학 지원 나선다. [금요저널] 관악구가 미래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먼저 구는 경제적 부담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1,700여명에게 욕구에 맞는 급식을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결식아동 급식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구는 매월 급식 대상 아동에게 1식당 8천 원의 급식비를 지원하고 아동들이 균형 있는 영양 섭취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18세 미만의 결식우려가 있는 취학, 미취학 아동으로 지원방법은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급식소’ 일반음식점과 편의점에서 구매가 가능한 ‘꿈나무 카드’ 각 가정으로 배달되는 ‘도시락’이 있다. 특히 올해는 아동들의 편의성을 위해 편의점에서 식품 구매 시 담아 갈 수 있는 종량제 봉투를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또한, 구는 오는 8월까지 여름방학 기한 내 총 28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식재료 보관상태와 유통기한 확인’, ‘급식 조리기구의 위생적 관리’, ‘도시락 전달 과정과 수령 확인’ 등이다. 구는 전반적인 위생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식중독 교육자료를 배부하는 등 아동들의 안전한 급식을 위해 집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룸 카페, 마약 음료 등 청소년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유해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도 실시한다. 관악경찰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하고 신림역과 서울대입구역 등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집중 단속한다,주요 단속 내용으로는 ‘청소년 출입, 고용 금지업소 표지 부착 위반 여부’, ‘편의점, 일반음식점 등 청소년 대상 주류, 담배 판매 여부’ 등으로 위반행위 적발 시 계도활동과 함께 경찰서에 신고 조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관악경찰서-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와 협약 체결 [금요저널] 관악구가 7월 19일 부동산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관악경찰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계 기관이 모여 전세 피해 예방, 불법 중개행위 근절,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서비스 제공 및 업무 협조’ 불법 중개 행위 근절을 위한 ‘전세사기 혐의자 수사 적극 협력’ 부동산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건전한 부동산시장 조성 협력 등 전세사기로부터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으로 전세사기, 불법 중개행위를 더욱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을 위해 ‘관악구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해 전세사기 피해 접수부터 법률상담, 주거지원, 심리 상담 등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피해 접수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 계약서 피해 사실 진술서 등을 구비해 관악구청 별관 6층에 위치한 ‘관악구 전세피해지원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계 기관과 힘을 합쳐 전세사기를 뿌리 뽑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비즈니스 협력과 교류 위한 양해각서 체결 [금요저널] 관악구가 지난 7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옥스퍼드 팰리스 호텔에서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와 비즈니스 협력과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한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노상일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은 경제단체 교류 촉진 등 향후 비즈니스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978년에 설립된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는 재미 한인 경제단체로서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킹, 교육 및 협력을 통해 오렌지카운티 내에서 한인 비즈니스와 커뮤니티 향상을 추진해 왔다. ‘오렌지카운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에 있는 카운티로 인구는 300만명이고 주요 도시로는 애너하임, 어바인, 산타아나 등이 있으며 가구당 평균 소득은 미국 전체 평균보다 높은 64,000달러 이상이다. 특히 미국 최장수 비즈니스 잡지인 ‘포춘’이 선정한 500대 기업 가운데 상당수 기업의 본사가 이곳에 위치해 있고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등 관악구 소재 기업의 진출에 다양한 장점이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관악구 소재 기업의 미국 내 통상활동 및 시장 진출 지원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회원사들의 대 한국 사업 활동 협력 양 지역 소재 경제단체의 교류 촉진 통상 및 사업 환경 관련 정보 공유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교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제21차 세계한상대회 준비를 위해 방한 중인 노상일 회장은 7월 19일 관악구청을 방문해 관악구 상공회장,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장과 함께 경제단체 간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3자 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노 회장은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는 본국을 지원할 방안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관악구 청년들이 한인상공회의소 기업에서 인턴십을 체험하거나, 세계한상대회에서 봉사자로 활동할 기회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국외 교류도시 확대 및 선진 벤처·창업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7월 5일부터 7박 9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했다. 박 구청장은 쿠퍼티노 시장, 샌프란시스코 국제협력담당관, 풀러턴 시장을 만나 기업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홈스테이 사업 등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국내 경기 불황 및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3고 복합위기로 국내 투자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외 투자 유치와 판로 개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지원 정책으로 기업하기 좋은 관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행복을 지원한다 ‘관악구장애인행복센터’ 개관 [금요저널] 모두가 다함께 행복한 포용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관악구에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한 ‘관악구장애인행복센터’가 들어섰다. 관악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장애인 인구가 6번째로 많고 약 5만여명의 장애인 가족이 거주함에도 관련 시설이 부족했다. 이에 구는 총 사업비 7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97.84㎡의 규모로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까지 장애인 복합시설을 건립한 것이다. 먼저 농아인의 권익향상을 위한 수어통역센터와 농아인 쉼터는 의사소통 문제로 일반복지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온 청각·언어장애인들에게 새로운 활동을 제공하고 기존 남부순환로 1808에 위치한 관악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5층으로 이전한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한 부모상담, 가족 휴식 지원, 장애인 인식개선, 중증장애인 긴급돌봄 등 장애인 가족이 겪는 사회·심리적 부담을 덜어줄 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4층과 6층에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활동을 위한 교육장을 조성했다. 오는 24일부터 정식운영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지난 18일 개관기념식에 참석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장애 당사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동등한 구성원으로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다함께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모두를 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 확충에 힘쓰며 따뜻한 관악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취미활동을 지원하고 은퇴 전·후 중장년층의 사회 참여활동을 지원하는 ‘노인회관·50플러스센터’는 올해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한 ‘구립 노인종합복지타운’과 ‘관악문화복지타운’도 추진 중이다. 특히 관악문화복지타운은 복지·문화·체육 복합화시설로 다음 달 착공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224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생활문화·사회복지관, 지상 4층에서 6층까지 탁구·농구·헬스장 등 다목적체육관을 조성해 주민들의 복지·문화·건강 욕구 충족에 큰 역할을 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범죄 피해 트라우마 없도록… 치료비 등 지원 [금요저널] 관악구가 타인의 범죄로 인해 심리적, 경제적 취약상태에 놓인 범죄피해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치료비, 상담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매년 법무부 소속 한국범죄피해자지원 중앙센터를 통해 범죄피해자들을 지원해 왔으나, 현행 지원대상은 강도나 살인 등 ‘5대 강력범죄’ 피해자로 한정되어 있어 배우자, 직계혈족 등 친족관계의 피해자는 제외되는 등 지원 대상에 다소 제약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범죄피해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구민들을 위해 지난 2017년 서울시 최초로 범죄피해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연 2회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현재까지 110여명의 범죄피해자들에게 약 1억 6,100만원을 지원해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범죄피해자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11명의 상반기 지원 대상자를 선정, 1,6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폭력, 스토킹, 보이스피싱 사기 등 범죄피해자로 관악경찰서장의 추천을 받아 ‘관악구 범죄피해자 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위로금, 상담비, 치료비, 이사비 등을 지원받게 되며 이외에도 구는 사례관리를 통해 심리치료, 경제지원, 일자리 상담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구는 하반기에도 추가로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구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범죄피해자 지원 사업’으로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이 고통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