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와 함께 성공적인 ‘2024학년도 대입’준비하세요 [금요저널]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내년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다. 이에 관악구는 ‘2024 대입 정시지원 온라인 입시컨설팅’을 운영, 2024학년도 대입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공교육 진로진학컨설턴트 25명이 2024학년도 정시 모집 요강 분석, 대학별 경쟁률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관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전략의 방향을 제시한다. 컨설팅은 온라인 줌을 활용해 1:1로 40분간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보다 정확한 컨설팅을 위해 수능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희망 대학, 주요 질문 등을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운영 기간은 12월 20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 거주 또는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 수험생 또는 N수생으로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참여 신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블로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또는 관악구 교육지원과로 문의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체감난도가 유난히 높았던 이번 2024학년도 수능을 치른 관내 수험생들에게 이번 컨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온 만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청사전경(사진=관악구) [금요저널] 관악구의 1호 모아타운 대상지인 청룡동 1535 일원 구역이 최근 모아타운 관리지역으로 선지정됐다. 이로써 구는 모아타운 승인, 고시까지 소요되는 1년여간의 시간을 단축하고 모아주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모아타운 선지정 방식은 서울시의 ‘모아주택 2.0 추진계획’에 따라, 개략적인 사업계획으로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우선 고시하고 사업면적, 노후도 등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사업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선지정으로 구는 청룡동 1535 일대에 사업면적 확대 노후도 완화 용도지역 상향과 층수 완화 등의 조건을 적용해 모아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구는 선지정 당시 수립한 개략적인 관리계획을 점차 보완하며 최종 관리계획의 승인절차를 거친다. 이와 동시에 조합설립인가를 병행하며 사업기간을 더욱 단축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관악구의 모아타운 대상지는 총 4개 구역이다. 4개 구역 모두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과 관리지역 지정을 준비하며 저층주거지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룡동 모아타운 선지정은 관악구 저층주거지 정비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며 “모아타운 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내다’ [금요저널] ‘관악청년청’이 오는 4월 22일 문을 연다. 관악구는 ‘청년이 꿈을 키워가는 청년특별시 관악 조성’을 위해 총 130억을 투입해 연면적 1,528.86㎡ 규모로 지하 1층에서 지상 7층까지 다방면 지원 체계를 갖춘 청년 지원 통합 플랫폼 ‘관악청년청’을 조성했다. 구는 설립부터 청년의 요구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민·관 거버넌스 ‘청년정책위원회’와 ‘관악청년네트워크’를 운영,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실질적으로 담아내고자 했다. 22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하는 개관식은 지역 청년 문화예술인과 전략 TF를 구성해 행사 기획부터 공간 활용까지 함께해 더욱 의미가 있다. 개관식 공식행사 전후로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관악청년청의 ‘전방위 청년 지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종합 활동 거점 공간으로의 첫 포문을 연다. 프로그램은 청년의 생활 양식과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청년 예술가 퍼포먼스‘, ’원데이 클래스‘, ’소규모 취/창업 강연‘ 등 청년들이 직접 마련했다. 개관 이후에는 청년 카페, 세미나실, 상담실, 다목적강당, 공유 오피스, 창업보육실 등 청년청 각 공간을 활용한 정책 특화사업부터 고용, 일자리, 복지, 심리상담, 커뮤니티 지원 등 여러 사회문제에 당면한 청년들에게 ‘청년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본격 운영한다. 특히 청년활동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 청년 활동가 중심으로 ‘청년청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을 ‘명예 청년청장’으로 선정해 자율적이고 개성 있는 운영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년들이 스스로 청년청의 역할과 비전, 운영 방안 등을 직접 수립하고 모니터링하며 청년의 다양한 활동과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담아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청년의 비즈니스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난다. 지역 예술인 단계적 성장 지원 프로젝트 ‘관희씨를 찾습니다’, 관악형 청년 소상공인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 ‘더 비즈니스 스쿨 파운드 관악’의 연장선으로 역량 확장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청년문화가 경제·산업·복지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청년청을 거점으로 청년들과 함께 성장하며 청년정책의 롤모델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미래 세대에 기회의 장을 열어주는 ‘청년이 꿈을 이루는 도시 관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여성폭력 심리상담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금요저널] -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관악’ 조성에 총력관악구가 여성폭력 피해 예방과 피해자 보호 지원을 위해 지난 13일 관악경찰서 한울가족상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관악’ 만들기에 나섰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관악경찰서와 여성범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피해자 긴급 보호를 위한 단기숙소 지원, 주거 안심장비 지원, 여성안심귀갓길 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여성안전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관악구-관악경찰서-한울가족상담센터’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가정·데이트폭력, 스토킹, 신종 디지털 성폭력 등 나날이 증가하고 다양해지는 여성폭력 범죄 피해자에 대한 심리상담 지원을 강화한다. 주 협약 내용은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및 상담 지원’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정보공유’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활동에 관한 사항’ 등으로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인프라를 적극 공유해 원스톱 체계를 구축한다. 관악구는 여성안전 인프라 조성과 피해자 보호와 예방을 위한 예산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관악경찰서는 여성폭력 피해자를 긴급 보호하며 상담센터에 연계한다. 한울가족상담센터는 피해자 및 그 가족에 대한 심리상담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여성폭력 피해자의 보호 및 지원에 대한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해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안전하고 행복한 관악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제 나도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다 [금요저널]관악구가 일상생활 속 디지털 기기 이용에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또는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디지털 생활문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관악구평생학습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버스·기차표 예매, 키오스크를 이용한 현금자동입출금기 이용, 음식 주문 방법 등을 교육하는 ‘야.너.두’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관악구평생학습관에서 운영중이며 오는 11월까지 기수를 나눠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5월부터는 관악구평생학습관 내 ‘디지털 공감, 더불어 ZONE’을 운영해 경로당 등 기관 및 단체에서 자유롭게 방문해 어르신들이 키오스크를 체험하고 연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과 성민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생활문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문해 성인을 위한 생활문해교실 ‘나도알아’를 운영, 글을 읽지 못하는 성인들에게 스마트폰이나 키오스크를 활용한 금융거래와 보이스피싱 예방법, 대중교통 이용방법, 안전과 건강 지키기 등을 주제로 다양한 기초생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제는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여러 번 눌러보고 연습하면서 성취감을 느꼈다”며 “아들딸도, 며느리도 안 가르쳐주는 것을 구청 선생님이 천천히 가르쳐줘서 좋다”고 말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일상의 편리함을 위해 도입된 새로운 환경과 변화가 또 다른 소외계층을 만들며 디지털 문해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문해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새단장 [금요저널] 관악구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새단장을 마치고 새봄을 맞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모습으로 주민들과 만난다. 센터는 2008년 개소한 이래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에 이바지해왔으며 구는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올 1월부터 3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치매안심센터는 리모델링을 통한 효율적인 공간 확보로 치매 선별검사와 다양한 기억증진 활동을 제공해 보다 적극적으로 치매통합관리에 나선다. 교육실은 크기별로 2개로 나눠 프로그램 참여 인원 및 규모에 따라 효과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며 특히 가족카페는 환자가족을 위한 공간으로 가족 자조모임과 힐링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족들이 편안하게 방문해 휴식을 취하고 다른 가족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이 따뜻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밝고 깨끗한 이미지로 조성했으며 방음벽과 강화 유리문 등을 설치해 개인 사생활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자 수요에 맞게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교육 등 맞춤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관리·지원이 필요한 정신질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모니터링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 정신질환 예방과 만성화 방지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12일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새단장한 치매안심센터를 찾아 치매 인지재활 교실과 촉탁의 진료에 참관해 직원과 방문자를 격려하고 가족 힐링 프로그램 ‘오순도순’에 참여한 가족들과 함께 캘리그라피를 하며 담소를 나누었다. 새롭게 단장한 센터 및 프로그램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치매와 정신질환은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인식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환경을 지속 만들어 갈 것“이라며 ”지역주민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중앙대와 함께 지역사회 위해 손잡는다. [금요저널] 관악구가 지난 12일 중앙대학교와 ‘관악구-중앙대 학·관 협력 협약’을 체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악구는 향후 3년간 중앙대학교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관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 협약 내용은 경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동 지역사회 수요에 맞는 협력사업 개발 대학 발전과 지역사회 주민의 삶의 질 향상노력 구의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중앙대의 물적·재정적 자원 제공 등이다. 구는 2012년부터 국어학연구회, 로봇제작 등 10여 개가 넘는 중앙대 동아리의 멘토링을 관내 교육 자원으로 적극 연계해왔고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 등을 추진하며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다. 올해는 오는 7월부터 중앙대 간호학과 동아리 ‘두런’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교육 및 진로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관악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대학협력팀을 구성해 대학 협력 업무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 23개 대학교와 교육, 행정지원, 문화예술 등 9개 분야에서 195개 사업을 추진해 온 바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중앙대학교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 도시와 대학의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통장단 ‘생명지킴이’양성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 조성한다 [금요저널] ”교육 내용에 많은 공감을 했다. 주변분들과 서로 의지하고 함께 살아가도록 한다”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이수한 관악구 인헌동 통장이 소감을 말했다. 관악구가 21개 동 통장단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해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이웃의 극단적 선택을 적극 예방한다. ‘생명지킴이’는 주변 이웃의 언어·행동·정서 변화 등 자살 경고신호를 파악하고 지속적인 대화와 관심으로 관악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5개 동, 138명의 통장단이 ‘생명지킴이’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는 21개 전 동 600여명의 통장단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할 예정이다. 통장단 외에도 지역주민 대상 ‘관악생명지킴이 교육’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이해, 자살고위험 조기발견 및 대응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매월 셋째 주 관악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자살예방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관악구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관악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유선으로 예약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밝은 통장단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해 고립된 1인 가구 또는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마음을 치유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생명존중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그린커튼’,‘쿨루프’조성해 시원한 여름나기 발빠른 준비 [금요저널] 관악구가 기후위기에 취약한 어린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그린커튼’과 ‘쿨루프’를 설치해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고 여름철 쾌적한 실내환경을 개선한다. 구는 환경부 주관 ‘2023년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선정, 올해 총 1억 1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그린커튼’과 ‘쿨루프’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린커튼’은 작두콩 등 1년생 덩굴식물이 외벽의 그물망 타고 커튼 형태로 자라게 해 건물을 녹화하는 기법으로 여름철 실내 온도를 5℃ 가까이 낮추고 주변의 미세먼지를 흡착해 공기 정화에도 효과적인 친환경 사업이다. 오는 6월까지 어린이집과 청소년센터, 경로당 등 총 8개소에 ‘그린커튼’ 설치 공사를 마무리하고 운영 관리에 나서 본격 폭염에 대비하고 동절기에는 보리를 식재해 도시 미관 유지에도 신경 쓴다. 또한 경로당 1개소 옥상에 ‘쿨루프’를 조성해 어르신들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고 에너지 사용 절감도 돕는다. ‘쿨루프’는 태양광 반사와 열방사 기능이 있는 특수 페인트를 옥상에 칠해 실내 온도를 낮추는 사업으로 여름철 냉방에너지는 약 20%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쿨루프’와 함께 방수공사도 함께 시행, 누수 피해도 방지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뿐 아니라 모든 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인헌시장, 온누리상품권 우수시장 대회서 전국 1등에 선정 [금요저널] 관악구 인헌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최한 ‘온누리상품권 우수시장 선발대회’에서 1등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온누리상품권 우수시장 선발대회’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활성화와 신규 출시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의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 11월부터 올 2월까지 총 4개월간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결제액 증가율과 평균 결제액을 점수화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75개의 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총 12개소의 시장이 최종 선정, 1등을 차지한 관악구 인헌시장 상인회에는 1억 5천만원과 소속 상인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1980년 처음 개설된 관악구 인헌시장은 오랜 전통을 가진 골목형 시장으로 구는 주차환경개선사업, 어닝 및 캐노피 정비사업 등 시설 현대화뿐아니라 경영현대화 사업 관련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힘써오고 있다. 특히 인헌시장은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 문화·관광컨텐츠 개발 등을 추진해 지원으로 관광자원과 시장을 연계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발돋움해 나간다. 한편 구는 이외에도 관내 전통시장의 안전점검, 화재훈련, 지하매립식 소방함 설치 등 구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수상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관악구의 전통시장을 전국에서 돋보이는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올해 1만 1500여개 일자리로 민생경제 회복 돕는다. [금요저널] 관악구가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와 혁신적 일자리 창출을 통해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더불어 행복한 경제도시 관악’을 만들기 위한 ‘2023년도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공시했다. 구는 주거 중심인 지역 특성상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여건을 극복하고 고물가 등 경기침체로 발생하는 취약계층의 상대적 고용불안감 개선 등에 초점을 맞춰 계획을 수립했다. 올해는 미래·혁신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일자리 11,500명, 고용률 63.5% 달성을 목표로 관악S밸리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혁신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한 민생안정 미래인재 청년의 자립 및 정착지원 지역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회복 일자리의 질적 향상 노력 등 5대 핵심전략 18개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관악S밸리 조성’사업으로 기업 유치 및 성장, 안착을 유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지난 1월 개관한 신림벤처창업센터 3개소에 이어 ‘창업 HERO-1’을 추가로 조성하고 기존 112개 기업, 711명에게 지원하던 창업공간을 146개 기업, 1,134명으로 확대 지원한다. 또한, 창업 인프라 확충을 위한 ‘서울대 연구공원 리모델링’ 60억원 규모의 ‘관악S밸리 기업지원펀드’ 조성 7년 이내 창업기업 및 벤처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스케일 업’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기술제휴로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정기 데모데이’ 개최 기술컨설팅 지원 창업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의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도 운영한다. 강감찬 관악형 민생안정 일자리 등 취약계층 127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서울형 뉴딜일자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직업교육훈련 아카데미 관악형 중소기업 인턴십 운영 등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300여명의 구직자에게 취·창업 기회를 제공한다.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연계하기 위해 관악구청 1층에서 일자리 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4월부터는 서울대입구역과 신림역에서 현장 취업상담실을 운영, 10월에는 온·오프 취업박람회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년층의 자립 및 정착 지원을 위해 비영리단체에 청년 취업을 연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메이크업과 사진촬영을 지원하는 ‘강감찬 청년 면접 스튜디오’ 4차 산업 IT청년인재 양성과정 으뜸관악 청년통장 지원 등 청년의 구직역량 지원과 근로 장려를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구는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을 위한 온라인마케팅, 세무 법률 등을 교육하는 ‘상인대학’ 운영 상인 스터디그룹 활동 지원 핵심점포 발굴·육성 관악형 아트테리어 온라인 오픈마켓 입점 지원 관악사랑상품권 발행 의류제조업체 경쟁력 강화 전통시장 경영현대화 별빛신사리 상권르네상스 조성 등으로 지역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일자리 창출은 주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최고의 복지 중 하나다”며 “올해도 다양한 경제·일자리 정책을 펼쳐 ‘주민이 행복하고 잘 사는 관악’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텃밭에서 전하는 엄마의 사랑 ‘든든해요 엄마愛요’ [금요저널] 관악구가 지난 7일 21개 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 및 자원봉사자 70여명과 함께 ‘든든해요 엄마愛요’ 텃밭 운영을 시작했다. ‘든든해요 엄마愛요’는 동 자원봉사캠프와 봉사자들이 도시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무 등을 수확해 김치를 기본으로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저소득 부자가정에 전달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360세대에 전할 예정이다. 이날, 박준희 관악구청장도 낙성대에 위치한 자원봉사캠프 텃밭을 찾아 자원봉사자와 함께 땅을 일구고 감자 모종을 심는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동 자원봉사자들이 손으로 정성껏 키운 농작물은 수확 후 부자가정 외에도 다양한 이웃에게 전달된다. 로즈마리를 재배해 독거어르신에게 차와 반려식물로 전하고 연말에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활동을 펼치는 등 1년 365일 내내 사랑을 배달한다. 특히 ‘든든해요 엄마愛요’는 밑반찬 배달 외에도 부자가정에게 가사 노하우 및 양육방법을 공유하고 자녀 돌봄의 어려움과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각 동에 설치된 주민참여 플랫폼 ‘자원봉사캠프’는 자원봉사 활동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7년 서울특별시 봉사상 우수상’, ‘2018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시범 운영했던 서울시 공모사업 ‘내곁에 자원봉사’ 캠프를 기존 5개에서 9개로 확대하고 행정과 주민의 관계를 잇는 중심적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마을 곳곳에서 소신껏 봉사하는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와 이웃이 함께 살아가는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구에서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