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와 함께 성공적인 ‘2024학년도 대입’준비하세요 [금요저널]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내년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다. 이에 관악구는 ‘2024 대입 정시지원 온라인 입시컨설팅’을 운영, 2024학년도 대입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공교육 진로진학컨설턴트 25명이 2024학년도 정시 모집 요강 분석, 대학별 경쟁률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관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전략의 방향을 제시한다. 컨설팅은 온라인 줌을 활용해 1:1로 40분간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보다 정확한 컨설팅을 위해 수능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희망 대학, 주요 질문 등을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운영 기간은 12월 20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 거주 또는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 수험생 또는 N수생으로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참여 신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블로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또는 관악구 교육지원과로 문의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체감난도가 유난히 높았던 이번 2024학년도 수능을 치른 관내 수험생들에게 이번 컨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온 만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청사전경(사진=관악구) [금요저널] 관악구의 1호 모아타운 대상지인 청룡동 1535 일원 구역이 최근 모아타운 관리지역으로 선지정됐다. 이로써 구는 모아타운 승인, 고시까지 소요되는 1년여간의 시간을 단축하고 모아주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모아타운 선지정 방식은 서울시의 ‘모아주택 2.0 추진계획’에 따라, 개략적인 사업계획으로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우선 고시하고 사업면적, 노후도 등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사업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선지정으로 구는 청룡동 1535 일대에 사업면적 확대 노후도 완화 용도지역 상향과 층수 완화 등의 조건을 적용해 모아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구는 선지정 당시 수립한 개략적인 관리계획을 점차 보완하며 최종 관리계획의 승인절차를 거친다. 이와 동시에 조합설립인가를 병행하며 사업기간을 더욱 단축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관악구의 모아타운 대상지는 총 4개 구역이다. 4개 구역 모두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과 관리지역 지정을 준비하며 저층주거지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룡동 모아타운 선지정은 관악구 저층주거지 정비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며 “모아타운 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골목길 범죄 막는다’ [금요저널] 관악구가 관악경찰서와 협업해 서울시 주관 ‘2023년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 대상지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 대상지 공모’ 사업은 범죄 취약지에 범죄예방 시설물 등을 구축해 안심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신림동’이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도 관악경찰서와 합동으로 현장조사와 주민의견을 청취하며 지난해 수해 피해가 많이 발생한 ‘신사동’을 대상지로 응모해 서울시로부터 범죄예방 환경을 위한 설계비와 시공비 1억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두려움 유발 요인, 안전 사각지대, 우범지역 등 주거환경을 면밀히 분석하고 구체적 문제점을 도출해 주민 만족도가 높은 주거안심 디자인으로 설계 및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구는 안심골목길 조성 디자인, CCTV 확대 및 LED 안내판 설치, 안심귀가스카우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심골목길 조성 디자인’은 CCTV, SOS비상벨, 조명 설치 등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적용한 골목길 환경개선을 통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 주도의 안전마을을 조성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24개소를 조성했으며 올해는 신림동과 대학동 일대를 추가로 조성 중이다. 또한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해 골목길 CCTV를 50개소에 확대 설치하고 노후 CCTV 175개는 새롭게 교체할 예정이다. CCTV가 야간에 눈에 잘 띄지 않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LED안내판도 120개소에 추가 설치해 CCTV 인지율을 높여 범죄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심골목길 조성을 한층 더 강화한다. 생활안심 환경 조성 외에도 청소년, 여성 등 범죄 취약계층의 심야 안전귀가를 지원하고 범죄 취약지역을 순찰하는 ‘안심귀가스카우트’를 운영해 지역사회 촘촘한 치안망을 구축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안전한 마을환경을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청정삶터 관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년이 꿈을 키워가는 청년특별시 만든다. [금요저널] 관악구가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한 청년 활동을 지원하고자‘민선8기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친다. ‘민선8기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청년이 꿈을 키워가는 청년특별시 관악 조성’ 이라는 비전 아래 참여·권리 일자리·주거 교육 문화·복지 4개 분야 총 44개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권리 분야의 대표 사업으로 올해 개관을 준비중인 ‘관악청년청’ 운영을 꼽을 수 있다. ‘관악청년청’은 청년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 등 청년 지원의 통합 플랫폼 역할을 하며 개방형 공간으로 운영, 청년들이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특화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청년 문화공간 신림동쓰리룸’ 운영으로 청년수요에 맞는 상담, 자원연계 사업 등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 특히 청년들의 욕구와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민·관 거버넌스 ‘청년정책위원회’ 및 ‘관악청년네트워크’를 운영해 실질적으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실현해 나간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비영리단체에 청년들의 취업을 연계하고 인건비를 지원하는 ‘디딤돌 청년일자리사업’, 메이크업 및 사진촬영을 지원하는 ‘강감찬 청년 면접 스튜디오’ 운영, ‘청년취업콘서트 개최’ 등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한다.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조원동과 난곡동 4개소에서 SH공사 매입 수요자 맞춤형 청년임대주택 총 107호의 입주자를 모집하고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분야에서는 4차산업 IT청년 인재 양성, 청년 공방 운영 등을 통해 청년들의 능력개발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9월에는 ‘청년상상주간’을 운영하고 스트릿댄스 공연 등 청년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관악청년축제’를 개최 청년 교류의 장을 만든다. ‘관악 청년 문화존’을 운영, 민간 문화공간과 협력해 청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및 청년들의 활력을 담은 문화예술 거점공간 확충에도 힘쓴다. 이외에도 ‘으뜸관악 청년통장 지원’ 및 ‘저소득층 청년 자산형성 지원’ 사업으로 청년들의 자립을 돕고 ‘관악 청년 1인가구 무료 건강검진 사업’과 ‘청년 마음건강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친 청년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 준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청년청’ 등 청년들의 활동 공간 조성부터 일자리와 주거분야까지 청년인구 1위인 도시답게 청년들이 마음껏 꿈과 희망을 펼칠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세사기 피해 예방 도와드려요 [금요저널] “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한 건물인가요?”, “임대인의 국세, 지방세 체납 사실은 없나요?” 공인중개사 A씨는 관악구 주거안심매니저로 활동하며 임차인의 전월세 안심계약을 돕고 있다. “업무시간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전세사기로 불안한 저를 위해 급히 상담을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한다. 덕분에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었어요” 전월세 계약 상담을 받고 전세사기 위기로부터 해결책을 얻은 30대 B씨가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다. 관악구가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하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가 최근 기승을 부리는 부동산 사기로 인해 구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부동산 지식이 풍부하고 지역 여건에 밝은 관내 공인중개사를 주거안심매니저로 위촉해 4대 도움 서비스를 제공하고 깡통전세 등 부동산 사기 피해로부터 1인가구를 보호하는 제도로 7개월 만에 이용 건수가 총 439건을 돌파했다. 주요 이용자는 사회 초년생, 노인 등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1인 가구이며 등기부등본 점검, 건축물대장 확인 등 ‘전월세 계약상담’이 53%으로 가장 많았고 거주지 주변 정보를 제공하는 ‘주거지 탐색지원’이 24%, 구민이 이용가능한 ‘주거 정책안내’ 16%, 계약 전 집 상태 점검과 필요 시 계약까지 동행하는 ‘주거 안심동행’ 7%순으로 이용이 많았다. 관악구민 또는 거주 예정인 1인 가구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이용 희망시 서울 1인가구포털 또는 관악구청 지적과에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는 1인 가구를 포함한 모든 구민이 이용 가능한 ‘부동산 분쟁 조정 상담’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임차인 중개 보수 감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유튜브에 업로드한 ‘전세사기 예방법-관악구가 알려드려요’는 조회 건수가 2천2백여 회를 달성하는 등 다방면으로 안정된 구민 주거생활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월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특히 사회 초년생의 안정적인 주거정착에 톡톡히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에서 스타트 업 [금요저널] 관악구가 ‘관악S밸리’ 창업공간에 입주할 기업을 신규 모집한다. 관악구는 낙성벤처밸리와 신림창업밸리를 양대 축으로 서울대가 가진 우수한 기술력과 청년이라는 자산을 활용,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관악S밸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부터 낙성벤처밸리 내 낙성벤처창업센터 4개소를 조성해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공간을, 올 1월에는 신림창업밸리 내 신림벤처창업센터 3개소를 조성해 일정 규모 성장한 기업을 위한 창업공간을 마련했다. 구는 낙성벤처창업센터 8개실, 신림벤처창업센터 1개실 총 9개실의 창업공간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입주 모집대상은 2월 17일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의 창업자이며 신림벤처창업센터는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벤처기업도 가능하다. 입주기업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입주기간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이며 평가를 통해 추가 1년 연장 가능하다. 입주기업에게는 저렴한 임대료의 사무공간과 각종 사무기기 등이 제공된다. 뿐만아니라 기업의 성장과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진단 IR피칭 역량강화 기업간 네트워킹 인베스터데이 데모데이 기업 홍보 지원 등 분야별, 단계별로 다양한 맞춤형 기업 성장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접수기간은 2월 27일 오전 11시까지로 자세한 신청방법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또는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관악S밸리 매니저 유선 또는 이메일로도 가능하다. 한편 구는 ‘관악S밸리’를 추진해 자치구 최초 200억원 규모의 창업지원 펀드 조성과 낙성대동-서울대-대학동 일대의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등 쾌거를 이루었고 2023년 현재 창업인프라 시설 16개소 조성과 126개 기업 유치, 1,0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의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또한 ’관악S밸리 기업지원 펀드‘ 조성 ‘관악중소벤처진흥원’ 설립 기술컨설팅 지원사업 스타트업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 개최 등을 추진하며 구가 벤처창업의 메카로서 도약할 수 있도록 ‘관악S밸리 2.0’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우수기술 및 인력을 활용한 창업기업을 육성함으로써 관악구에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입주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니 ‘유니콘’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협치로 하나되는 관악 ‘제3기 관악구 협치회의 위원’공개 모집 [금요저널] 관악구가 오는 3월 3일까지 민-관 협치를 통한 참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제3기 관악구 협치회의’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관악구 협치회의’는 주민참여를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민-관이 공동으로 정책을 발굴해 집행 및 평가하는 협치 추진 체계다. 위원으로 선정되면 향후 2년간 지역사회 협치의제 발굴 등의 활동과 민관협치 체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신청 자격은 관악구민 또는 관악구 생활권자로서 ‘시민단체, 직능단체 등이 추천한 자’ 또는 ‘민관협치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기관 또는 민간 전문가에 해당하는 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관악구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문을 확인 후,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관악구청 기획예산과 지역협치팀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 모집 마지막 날에는 오후 6시까지만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지역협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적극성, 전문성, 대표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를 진행해 3월 중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해 3억 9,445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6개 협치과제를 밀도 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정책 발굴과 협치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 ‘포용’, ‘협치’ 기조를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구정 운영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공용차량 운전도‘안전’최우선 [금요저널] 최근 현장중심의 행정 수요 증가로 공무원들의 공용차량 운행이 잦아지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업무용 차량을 운행하는 사업장에서 종사자의 ’안전‘ 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관악구가 지난 15일과 16일 2일간 걸쳐 공용차량 교통사고 발생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운전 실천을 위한 직원 교육‘을 운전직 공무원 등 직원 2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소속 전문강사가 운전 중 각종 사고 사례 및 현황 12대 중과실 교통사고 발생시 공무원으로서의 법적 책임 최근 개정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와 우회전 통행 등 안전운전 관련 사항 등 다양한 내용들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가한 직원은 “최근 개정된 교통법규를 새롭게 인지하게 됐고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보면서 안일하게 생각했던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공무원으로서 안전운전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교육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온라인 교육을 지속 추진해 전직원이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차량사고 예방과 안전운전 생활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철저한 차량운행 관리·감독을 통해 공용차량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청 [금요저널] 관악구가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을 대폭 증액해 관내 유치원 및 학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교육 프로그램과 학교시설 환경개선 사업 등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2018년 15억원이었던 교육경비 보조금을 2019년에 2배 증액한 후, 해마다 10억원 씩 증액해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20억원 증액한 80억원으로 확대하고 지난 2월 6일 교육경비보조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특수·각종학교 88개교 대상으로 47억 9천만원을 우선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88개 학교에 학교 현장 수요를 반영한 기초학력 향상 및 특기 적성, 방과 후 활성화 프로그램, 학생 심리·정서 상담비용 등과 51개 학교에 학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전환 시대 속 미래교육 분야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6개 학교에 ‘인공지능 기반 코딩 및 4차 산업 미래 인재 양성 교육’을 위한 전문 강사비, 코딩 교구비, 재료비 등 운영비와 3개 학교에 정보화기기 설치비 및 교실 리모델링비 등 시설 구축비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창의력을 길러주는 ‘학교 특화공간 조성’을 장려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9개 학교에 특화공간 조성비를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해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 교육을 강화한다. 이번 ‘학교 특화공간 조성’ 사업은 다목적 운동장 스탠드, 스터디 카페형 토론학습 공간 등 다양한 공간 구축도 지원해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지역 특화 공간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초등학교 신입생 2,070명에게 20만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5,429명에게 30만원을 지급해 총 7,499명이 혜택을 받게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교육경비의 지속적인 확대로 양질의 교육환경 구축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주역인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주민 주도 ‘자원순환동아리’육성으로 올바른 재활용 배출문화 확산 앞장선다 [금요저널] 관악구가 주민들의 재활용 분리배출 의식을 높이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자원순환동아리’를 육성해 올바른 재활용 배출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자원순환동아리’는 지난해 9월 구성한 자원순환 주민 선도그룹으로 재활용 관련 사업과 홍보를 통해 주민 스스로 재활용을 실천하도록 돕고 이웃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알린다. 지난해에는 투명 페트병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 해주는 ‘투명 페트병 유가 보상제’를 실시해 깨끗한 투명 페트병 12톤 을 회수하는 등 약 8천여명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냈다. 올해는 자원순환 시설 견학, 전문강사 교육, 간담회를 통해 동아리 역량을 강화하고 투명 페트병 유가 보상제,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민-관이 함께하는 재활용 사업을 이어나간다. 또한 오는 17일까지 신규 회원 모집 등 각 동별 15명 이내로 자원순환동아리를 재정비한다. 재활용 및 자원순환에 관심이 많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관악구는 단독주택 및 상가지역에 투명 페트병, 폐비닐 분리배출 요일제 강화, 다세대, 원룸, 연립주택 등에 분리수거대 보급, 유치원 및 초중고 대상 찾아가는 자원순환 체험교실 등 다양한 분리배출 사업을 통해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자원순환동아리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주민들이 체감하는 폐기물 감량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재활용 분리배출 등다양한 사업으로 자원순환도시 관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년특별시 관악은 우리가 이끌어간다. 제4기‘관악청년네트워크’출범 [금요저널] 관악구는 지난 10일 청년 문제에 대한 고민과 구의 청년정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제4기 관악청년네트워크 위촉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관악청년네트워크는 관악구의 대표 청년 참여기구로 관악구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만 19~39세 청년 총 23명으로 구성되어 일자리, 문화예술, 생활안정, 사회참여 4개 분과에 걸쳐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정책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이날 4기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임원진 선출과 관악구 청년정책의 성과 및 향후 비전 공유 등 청년들의 자유로운 소통 시간도 가졌다. 2020년 출범한 관악청년네트워크는 분과회의 및 청년 정책 포럼 등을 통해 ‘관악청년축제’, ‘1인 청년 가구 소셜다이닝’, ‘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의 정책을 발굴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이 실현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청년이 꿈을 키워가는 청년특별시 관악 조성’을 목표로 정책 아카데미 토론회 및 공론장 정책 제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팀 프로젝트 청년주간 행사 등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청년네트워크와 함께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쳐 ‘청년이 꿈을 이루는 도시 관악’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독감 없애고 유대감 쌓았다. [금요저널] “할머니, 어디가 안 좋으세요?” “그냥 입맛도 없고 힘도 없어 그랴” 관악구 ‘우돌단원’은 수화기를 내려놓자마자 죽을 직접 쑤어 관악구 인헌동 홀몸어르신 댁으로 찾아갔다. 입맛이 없다던 어르신은 이내 환하게 웃으시며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또 남현동에 거주하는 한 홀몸어르신이 욕실에서 발생한 사고로 팔이 골절되어 신체 및 일상생활에 위기를 겪고 있음을 관악구 ‘우돌단원’이 발견, 돌봄SOS사업과 노인종합복지관 등 민·관 자원을 연계해 일상회복을 돕기도 했다. ‘우돌단원’은 사회적 고립가구나 취약계층 등 고독사 위험이 높은 가구에 주 1회 방문이나 전화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돌봄단원을 일컫는 말이다. 관악구는 고독사 위험 가구 관리 및 돌봄 지원을 위해 지역현황을 잘 알고 봉사에 관심이 많은 주민 70명으로 우리동네돌봄단을 구성했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정기적 안부확인과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에게 신속히 알리는 등 홀몸어르신들의 안부를 촘촘히 살핀다. 지난해 우리동네돌봄단은 고독사 위험군 및 취약계층은 2,879가구에 대해 방문 5,091건, 전화 34,210건의 안부 확인을 진행했다. 또한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구에 총 8,375건의 공적·민간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고독사 예방에 ‘우돌단원’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관악구 성현동과 행운동에서는 우리동네돌봄단, 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인 ‘사회적 관계망 형성 사업’도 추진한다. 요리·체험학습 등 각 동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고독사 위험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돕는다. 구는 이외에도 ‘1인가구 고독사 예방 민·관 협력 사업’과 ‘중·장년 1인가구 행복한 한끼 나눔’ 사업, 정보통신을 활용한 ‘IoT 스마트플러그’, ‘AI안부확인서비스’ 등 다양한 고독사 예방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올해는 1월부터 돌봄단 활동을 개시해 연중으로 고독사 위험가구를 살피며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이웃의 안전을 살피며 소외되는 사람 없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