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와 함께 성공적인 ‘2024학년도 대입’준비하세요 [금요저널]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내년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다. 이에 관악구는 ‘2024 대입 정시지원 온라인 입시컨설팅’을 운영, 2024학년도 대입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공교육 진로진학컨설턴트 25명이 2024학년도 정시 모집 요강 분석, 대학별 경쟁률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관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전략의 방향을 제시한다. 컨설팅은 온라인 줌을 활용해 1:1로 40분간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보다 정확한 컨설팅을 위해 수능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희망 대학, 주요 질문 등을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운영 기간은 12월 20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 거주 또는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 수험생 또는 N수생으로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참여 신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블로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또는 관악구 교육지원과로 문의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체감난도가 유난히 높았던 이번 2024학년도 수능을 치른 관내 수험생들에게 이번 컨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온 만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청사전경(사진=관악구) [금요저널] 관악구의 1호 모아타운 대상지인 청룡동 1535 일원 구역이 최근 모아타운 관리지역으로 선지정됐다. 이로써 구는 모아타운 승인, 고시까지 소요되는 1년여간의 시간을 단축하고 모아주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모아타운 선지정 방식은 서울시의 ‘모아주택 2.0 추진계획’에 따라, 개략적인 사업계획으로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우선 고시하고 사업면적, 노후도 등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사업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선지정으로 구는 청룡동 1535 일대에 사업면적 확대 노후도 완화 용도지역 상향과 층수 완화 등의 조건을 적용해 모아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구는 선지정 당시 수립한 개략적인 관리계획을 점차 보완하며 최종 관리계획의 승인절차를 거친다. 이와 동시에 조합설립인가를 병행하며 사업기간을 더욱 단축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관악구의 모아타운 대상지는 총 4개 구역이다. 4개 구역 모두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과 관리지역 지정을 준비하며 저층주거지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룡동 모아타운 선지정은 관악구 저층주거지 정비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며 “모아타운 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한다.관악구,‘청소년 꿈나래 프로젝트’추진 [금요저널] 관악구가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 건강한 미래사회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경험과 배움을 지원하는 ‘청소년 꿈나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구는 오는 4월 5일까지 ‘청소년 미디어기자단’을 모집해 언론소양을 기르고 취재 및 기사 작성법을 배우는 ‘기자’ 활동 지상파 라디오를 송출해 보는 ‘라디오’ 활동 유튜브를 활용해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하는 ‘유튜브’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문 PD와 경력 기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청소년 미디어기자단이 작성한 기사를 개별 첨삭 지도 후 직접 신문으로 발간하고 라디오로 송출 또는 유튜브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하는 다양한 미디어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인원은 총 40명 10명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10명)으로 선발된 청소년에게는 위촉장과 기자증이 발급되고 활동 우수자에게는 관악구청장 명의의 표창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구는 청소년들이 협동심을 기르고 취미와 특기를 신장할 수 있는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도 모집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7일까지이며 선정된 동아리는 동아리 1개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관내 학교와 각종 기관 및 단체에 소속된 5명 이상으로 구성되고 10회 이상 활동이 가능한 청소년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청소년들이 자치의회 의원이 되어보는 ‘모두’ 활동도 8년째 이어오고 있다. ‘모두’는 ‘모여서 두드림’의 약자로 서로 함께하면 큰 울림을 줄 수 있다는 뜻이다. 올해도 22명을 모집해 청소년들이 모의 의회 체험을 통해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찾고 함께 해결하며 협력과 민주의식을 함양하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하반기에는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을 위해 자유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는 등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청소년 꿈나래 프로젝트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관악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관악구청 교육지원과로 유선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청소년기의 다양한 학습이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이 많은 경험을 통해 다각도로 사회를 바라보고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복한 반려 생활 첫걸음 [금요저널] 관악구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2023년도 상반기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반려견 행동교정’은 동물 행동교정 훈련사가 반려견의 문제행동에 대해 상담하고 행동교정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구는 올해도 상반기에 20가구를 모집해 찾아가는 맞춤형 반려견 행동교정을 진행한다. 참여자가 펫티켓 교육, 반려견 문제 행동 사전상담 등 사전교육을 1회 이수하면 행동교정 훈련사가 반려 가구의 집에 3회에 걸쳐 방문해 반려견의 생활공간 파악 및 문제행동 분석으로 맞춤형 교육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물등록을 완료하고 관악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12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해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로 방문,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고 최종 선정은 4월 17일 예정이다. 교육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 반려동물팀으로 유선문의 하면된다. 구는 하반기에도 15가구를 추가로 모집해 반려견의 문제행동 개선을 지원하고 산책 시 목줄 및 인식표 착용 등 펫티켓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반려인과 반려견의 행복한 공존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반려동물 행동교정은 반려인과 반려견의 행복한 공존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반려동물 행동교정과 펫티켓 교육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스타트업 스케일 업’으로‘유니콘기업’만든다. [금요저널] 관악구가 초기 사업화 자금 지원으로 유망한 벤처·창업 기업의 성장을 돕는 ‘스타트업 스케일 업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스타트업 스케일 업'은 정보통신, 바이오, 환경에너지 등 첨단기술 기반 분야 기업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는 창업기업이 개발한 기술의 시제품 제작비, 시장개척 및 홍보비, 지적재산권 출원과 각종 인증 취득비 등을 위한 자금을 기업당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구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7차에 걸쳐 63개 기업을 선정해 총 사업비 10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총 5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투입해, 우수한 벤처·창업 기업에 대한 성장 지원을 지속해 나간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2023년 3월 17일 기준, 7년 이내의 창업기업으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선정일로부터 한 달이내 관악구에 그 소재를 두어야 한다. 올해는 우수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지원과 관악구 정착을 위해 반복참여를 허용했고 관외 우수기업의 유치를 위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 종료부터 1년간 관악구에서 사업을 유지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뉴스소식-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오는 4월 4일 오후2시까지 관련 서류를 사업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선정 결과는 5월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스타트업 스케일 업’ 사업화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성장 프로그램 지원으로 ‘관악S밸리’에서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심에서 힐링하는 초록공간 관악구, 주민에게 휴식과 치유를 선물한다. [금요저널]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코로나19 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던 주민들이 봄철을 맞아 도심 속 힐링공간에서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 관악구는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청정 삶터’ 조성을 목표로 초록빛 휴식 공간을 늘려 주민 삶의 질과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도시농업을 통한 소통과 나눔의 장을 위해 단일면적으로 서울시 최대인 강감찬 텃밭을 비롯해 관악 도시농업공원, 낙성대 텃밭 등 총 6개소, 2만 2,755㎡의 텃밭을 조성해 주민들이 직접 밭을 일구고 산책하며 즐거움과 쉼이 있는 여가생활을 즐기고 있다. ‘관악 도시농업공원’은 1만 5,000㎡ 부지에 경작체험원, 허브·장미원, 치유의 숲, 양봉체험원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았으며 2021년 개관한 ‘강감찬 도시농업센터’는 서울 남부권역을 대표하는 도시농업 복합공간이다. 특히 강감찬 도시농업센터는 전시 온실, 무장애 텃밭, 씨앗도서관, 교육실, 체험실 등 다목적 공간으로 도시농업활동을 지원하며 집술예찬, 토요작물 미식회, 어린이 별미 디저트, 풀 공예체험 등 전문 농업교육부터 문화체험까지 연령별·세대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아이들을 위한 청룡산 등 7개소 유아숲체험원 또한 동시 개장해 운영 중이다. 구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신나게 놀 수 있도록 서울시 자치구에서 가장 많은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천혜 자연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모험놀이대, 곤충호텔, 암벽오르기, 해먹 등 각종 숲체험과 놀이시설물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또한 구 대표 힐링공간인 별빛내린천은 자연과 더불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휴식처이다. 내년 6월까지 서울대 정문 앞 미복원 된 마지막 구간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관악산까지 수세권을 완성할 계획이며 신림선 3개 역사와 연계한 특화공간으로 걷고 쉴 수 있는 공간과 빛과 물이 어우러지는 야간명소로 재탄생한다.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해 관악산을 언제든지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관악산 자락 근린공원 24개소를 세 권역으로 각각 생명이 살아나는 공원, 감성치유가 이루어지는 공원, 문화의 품격이 흐르는 공원으로 특화한다. 특히 난곡지구는 올해 상반기 중 1단계 공원 조성을 완료하고 이 후 파크골프장을 포함한 2단계 공원 조성을 시행할 계획이며 올해는 관악산 양지·하늘·원신·목골산지구 총 4개소에 신규 공원을 추가로 조성하고 공원 내 축구전용구장과 족구장 건립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11월에는 관악아트홀 전면에 ‘관악산 입구 으뜸공원 조성’과 ‘관악아트홀 예술산책길’까지 완성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문화를 폭넓게 누리며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힐링공간을 지속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창업하기 좋은 도시 관악 [금요저널] 관악구가 관악S밸리 ‘신림벤처창업센터 1·2·3’ 창업공간 3개소를 조성, 지난 3월 21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관악구 호암로22길 32, 26 호암로26가길 46에 각각 위치한 건물 3개소를 임차해 리모델링해 벤처·창업 기업 지원을 위한 공간 ‘신림벤처창업센터’를 조성했다. 3개 창업센터의 연면적은 총 2,579㎡ 이며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 규모로 18인부터 32인까지 수용가능한 창업공간 총 14개실이 마련되어 총 303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창업센터 입주기업은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 공간을 사용할 수 있고 구는 투자지원과 역량강화 프로그램, 유관기관과의 협력사업 추진을 제공하는 등 벤처·창업 기업들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구는 ‘신림벤처창업센터’가 인근 서울대학교와, 서울대벤처타운역에 인접하고 있어 유리한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대학동 일대에 벤처·창업의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관악구는 ‘관악S밸리’ 사업 추진으로 2022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등의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고 지속적인 창업인프라 확충과 공유오피스 등 민간기업의 유입으로 370개 기업, 2천 5백여명이 활동하는 명실상부한 벤처·창업 도시로써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개관식에 참석한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신림벤처창업센터’ 조성으로 관내 1,000개 이상 벤처·창업기업 유치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낙성벤처밸리’, ‘신림창업밸리’ 양대 창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관악구 전체를 혁신 경제도시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미래를 꿈꾸는 도시, 더 ESG 관악’비전 선포 [금요저널] 관악구가 지속 가능한 도시 실현을 위해 ESG정책을 도입하고 지난 3월 21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더 ESG 관악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ESG 정책’은 기후변화 대응, 탄소 배출 저감 등의 ‘환경’ 노동환경 개선,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의 ‘사회’ 투명한 기업 운영, 법과 윤리 준수 등을 뜻하는 ‘지배구조’의 약자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윤리적 가치를 추구한다. 이에 구는 ESG 경영을 행정의 영역으로 확장해 지난 2월 ‘관악형 ESG 정책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미래를 꿈꾸는 도시, 더 ESG 관악’ 비전 아래 별빛내린천 친수공간 조성,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운영, 청렴도 향상 등 분야별 총 46개의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번 ‘더 ESG 관악 비전 선포식’에는 서울대학교 등 유관기관, 관내 기업,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선도적인 ‘ESG 정책’ 추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퓨전 국악 축하무대와 함께 시작한 선포식은 서울대 윤순진 환경대학원장의 ‘ESG 소개’, 서울대 정혜진 교수의 ‘연구 사례’, 사회적기업 ㈜다숲 송수연 대표의 ‘실천 사례’ 등을 나누며 지역 주민, 유관 기관들과 ESG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ESG 비전 선언문도 함께 낭독했다. 특히 행사의 마지막에는 노인, 어린이, 청년 등 다양한 연령대를 포용하는 주민 대표와 참석자 모두가 ‘더 ESG 관악’을 외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ESG실천을 다짐했다. 이외에도 2050 탄소중립 영상 공모전 수상작 상영, 폐페트병을 파쇄해 자원순환 제품으로 만드는 기기 체험, 탄소중립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구는 오는 5월에는 ‘ESG 실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올해 안으로 ‘ESG 경영 활성화 조례’도 제정해 관내 기업의 ESG 경영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ESG 정책이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협력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관악구는 앞으로도 주민, 기업, 시민단체, 언론, 서울대학교, 관련 기관 등과 적극 협력해 세계적인 지속가능발전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 [금요저널] 관악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 30년 이상된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해 침수피해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관악구의 원형관로 하수암거 등 주요 하수시설물 중 30년 이상 된 노후 하수관로는 전체의 약 61%로 지속적인 하수관로 보수·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해 구는 자체 조사 및 서울시 심의 등을 통해 선정된 노후·불량 하수관로 총 21.5km를 우선 정비하고 올해는 총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림동 등 11개 동의 하수관로 8.4km를 선정, 3월부터 본격적인 정비에 나섰다. 낙성대역8길, 행운길 일대 등 노후·불량 하수관로 7km를 개량하고 현대시장교차로 봉천역 주변 등 지하매설물로 굴착이 불가능한 지역 1.4km는 비굴착 하수관 보수·보강 방법으로 꼼꼼히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맨홀, 빗물받이 등 응급복구가 필요한 하수시설물도 적극적으로 보수·보강해 통수능력을 상향하고 여름철 침수 피해와 도로 함몰 등 안전사고로부터 구민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구 관계자는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는 구민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선진적인 하수도 관리로 ‘주민이 안전한 도시 관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위한 ‘공간복지’실현 위해 총력 [금요저널] 관악구가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활기찬 노후를 즐기고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인복지 공간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림2재정비촉진구역 내 들어설 ‘구립 노인종합복지타운 건립’ 사업이 지난 3일 행안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중앙투자심사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로써 구는 이번 심사 통과로 사업 예산 편성 등 노인종합복지타운 건립에 본격 나선다. 올해 공공건축 심의 및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2024년 실시설계용역과 주민설명회 등의 절차를 거쳐 2025년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약 244억원으로 지상 4층 규모 건물에 구립 노인종합복지관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돌보는 노인요양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구립 노인종합복지타운이 건강, 여가, 교육, 돌봄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시키는 ‘노인종합 복지서비스’ 제공의 중추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취미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노인회관·50플러스센터’ 도 올해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다. 전 관악구민회관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1층 ‘노인회관’에는 체력단련실과 프로그램실, 2·3층 ‘50플러스센터’에는 미디어교육실, 개방형 공간 등을 조성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사회관계망 형성을 돕는다. 구는 이외에도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 10개소에 ‘스마트경로당’을 조성, 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와 ‘화상 온라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어르신 공간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전 직원 지진 대피 훈련으로 지진 안전의식 고취 [금요저널] 관악구가 최근 튀르키예 지진 발생을 계기로 지난 3월 17일 전 직원들의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지진대피 훈련’은 규모 5.4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내방송 및 경보사이렌으로 상황을 전파하고 대피유도, 지진 대응 행동요령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관악구청 및 21개 동 주민센터에서 동시에 실시했으며 경찰, 소방, 가스, 전기, 수도 등 분야별 유관기관과 함께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도 가동했다. 관악구청 광장에 상황총괄반, 응급복구반, 통신지원반, 이재민구호반 등을 구성해 실무반별 주요 임무를 수행하고 지진 발생 대응체계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구는 주민들의 지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힘쓸 예정이다. 관악구청 홈페이지, SNS, 소식지 등을 활용해 주민행동요령과 대피장소 등을 안내하고 재난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안전교육 등을 통해 주민 홍보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진 대피 훈련 강평을 통해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를 막을 수는 없지만 피해를 줄이는 철저한 대비는 가능하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행동요령 및 임무를 숙지해 실제 상황 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행동 역량을 키워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상인 스터디 그룹 활동 지원 지속가능한 소상공인 네트워크 만든다. [금요저널] 관악구가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들의 역량과 결속력 강화를 위해 상인 스터디 그룹 활동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선정한 10대 골목상권별로 3~5명의 상인으로 구성된 1개 그룹에 SNS 활용 홍보, 신메뉴 개발, 소품 만들기 등 수요 조사를 통해 각 상권별 선호도가 높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지원 횟수가 부족해 아쉬웠다’라는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 지원 횟수를 4회 늘려 총 8회의 스터디 활동을 지원한다. 한편 행정안전부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에 선정된 서림동 골목상권은 제외된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골목상권 권역별 상인들이 정기적 모임을 갖고 단합해 지속 가능한 소상상인 네트워크 형성과 지역상권 활성화를를 기대하고 있다. 스터디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상인은 3월 3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 또는 해당 상권 상인회장에게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경영디자인컨설팅 또는 관악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상인 스터디 그룹 활동은 상인들의 유대감을 높이고 상권 활성화까지 도모하는 지속 가능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이다”며 “올해 소상공인회복 지원 등 3개 분야 17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