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와 함께 성공적인 ‘2024학년도 대입’준비하세요 [금요저널]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내년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다. 이에 관악구는 ‘2024 대입 정시지원 온라인 입시컨설팅’을 운영, 2024학년도 대입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공교육 진로진학컨설턴트 25명이 2024학년도 정시 모집 요강 분석, 대학별 경쟁률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관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전략의 방향을 제시한다. 컨설팅은 온라인 줌을 활용해 1:1로 40분간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보다 정확한 컨설팅을 위해 수능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희망 대학, 주요 질문 등을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운영 기간은 12월 20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 거주 또는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 수험생 또는 N수생으로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참여 신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블로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또는 관악구 교육지원과로 문의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체감난도가 유난히 높았던 이번 2024학년도 수능을 치른 관내 수험생들에게 이번 컨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온 만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청사전경(사진=관악구) [금요저널] 관악구의 1호 모아타운 대상지인 청룡동 1535 일원 구역이 최근 모아타운 관리지역으로 선지정됐다. 이로써 구는 모아타운 승인, 고시까지 소요되는 1년여간의 시간을 단축하고 모아주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모아타운 선지정 방식은 서울시의 ‘모아주택 2.0 추진계획’에 따라, 개략적인 사업계획으로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우선 고시하고 사업면적, 노후도 등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사업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선지정으로 구는 청룡동 1535 일대에 사업면적 확대 노후도 완화 용도지역 상향과 층수 완화 등의 조건을 적용해 모아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구는 선지정 당시 수립한 개략적인 관리계획을 점차 보완하며 최종 관리계획의 승인절차를 거친다. 이와 동시에 조합설립인가를 병행하며 사업기간을 더욱 단축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관악구의 모아타운 대상지는 총 4개 구역이다. 4개 구역 모두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과 관리지역 지정을 준비하며 저층주거지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룡동 모아타운 선지정은 관악구 저층주거지 정비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며 “모아타운 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2023년 마을공동체 사업 공모 [금요저널] 관악구가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해결하며 마을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2023년 관악구 마을공동체 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신규 공동체 대상 초기단계 주민모임 형성을 위한 ‘마을공동체 형성지원’과 사업 유경험 공동체 대상 주민모임 지속 및 확장을 위한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2개 분야로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28일까지이며 3인 이상의 관악구민 또는 관악구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외국인등록증이 있는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모임이나 단체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관악구 유튜브 채널에 사업설명회 영상을 게시해 사업안내, 신청자격, 추진일정, 집행기준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관악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공동체의식 회복과 행복한 삶터 조성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라며 ”올해도 주민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분야의 마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친환경 퇴비’ 관악구, 커피박 수거 활성화 앞장 [금요저널] 관악구가 커피찌꺼기 수거사업으로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관내 커피전문점에서 대부분 생활폐기물로 버려지는 커피박을 무상으로 수거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8.9톤의 커피박을 수거해 퇴비로 재활용했다. 커피박은 커피 특유의 향을 갖추고 있어 일반적인 가축 분뇨를 재활용하는 퇴비와 다르게 악취가 나지 않고 중금속 등의 불순물이 섞여있지 않아 양질의 친환경 퇴비로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구에서 직접 관내 다량배출사업장 16개소를 지정해 수거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커피박 수거를 위해 관악봉천자활센터를 수거 대행업체로 지정하고 수거 대상지를 지하철역 주변 커피전문점 100개소로 확대했다. 커피전문점이 매주 월, 목요일 오후 6시부터 24시 사이에 투명한 봉투에 커피박을 담아 내놓으면 매주 화, 금요일 9시부터 오후 1시에 관악봉천지역자활센터 근로자들이 무상으로 방문수거할 예정이다. 지역 자활기관인 ‘관악봉천자활센터’를 커피박 수거 대행업체로 지정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자립 및 고용창출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커피 문화 활성화로 늘어나는 커피박을 친환경 퇴비로 재활용하면 생활폐기물 감량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사업들로 재활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모두를 포용하는 공간복지 관악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간 마련 [금요저널] 관악구는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곳곳에 다양한 문화·복지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지역 유일 공공 공연장인 ‘관악아트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주민과 예술가가 주인공인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빈 소년합창단 내한투어 국내 첫 무대로 선정된 신년음악회로 2023년을 성공적으로 출발해 아동부터 청년·노년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로 무대를 장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림선 개통으로 접근성이 개선되어 관악산과 별빛내린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쉽고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관악아트홀 전면에 ‘관악산 입구 으뜸공원’과 ‘관악아트홀 예술산책길’까지 완성할 예정이다. 별빛내린천 중심에는 문화와 예술을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는 전시와 공연은 물론 각 지역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하고 누구나 문화생활을 누리며 서로가 소통하는 공간이다. 북카페, 전시공간, 창작스튜디오, 휴게공간 등 다채로운 공간에서 문화예술, 지역상권 활성화, 주민참여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관악구는 청년 인구 비율이 41%에 달하는 전국 1위 청년 도시에 걸맞게 청년을 위한 공간이 눈에 띈다. ‘신림동쓰리룸’, ‘청년공간 이음’ 등 청년들이 한 공간에 모여 취업·주거·생활 등 공통의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소통하는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년 종합정책의 허브 기능을 수행하는 청년 종합활동 거점 공간인 ‘관악 청년청’도 곧 개관을 앞두고 있다. 청년들이 정주할 수 있도록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한 공간도 지속 확충하고 있다. 현재 구는 ‘관악형 육아센터 아이랑’ 5개소를 운영해 지점별로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은천동에 1개 지점을 추가해 ‘맞벌이가구 초등 돌봄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월 서울형 키즈카페에 선정돼 기존 설치형 놀이기구 중심이 아닌 놀이공간 구성에 중점을 둔 ‘신개념 키즈카페 조성’을 추진 중이며 오는 9월 난곡 재생활력소 2층에 150㎡ 규모로 개관할 예정이다. 2021년 개관한 ‘관악가족행복센터’는 놀이체험관, 영유아 장난감·도서관, 여성교실, 마을미디어 센터 등 영유아와 가족, 여성,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로 채웠으며 보육과 여성, 미디어를 아우르는 새로운 가족 친화형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령 사회에 따른 복지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구립 강감찬 데이케어센터’를 개소해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있으며 어르신의 취미·여가활동과 은퇴 전·후 중장년층의 사회 참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인회관·50플러스센터’는 올해 완공을 목표로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후화된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환경을 개선해 밝고 쾌적한 분위기로 곧 재개관하며 의사소통이 어려운 농아인의 권익향상과 장애인 가족의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는 장애인 복합시설 ‘관악구 장애인센터’는 오는 7월 개관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공공 공간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일상을 풍요롭게 해줄 수 있는 주민을 위한 공간 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위기청소년 문신 제거 등 다각적 지원 [금요저널] 관악구가 위기청소년들의 건겅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구에서 추진하는 ‘위기청소년 클린핸즈’, 청소년 문신제거 지원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충동적으로 문신을 새기고 후회하는 청소년에게 관내 의원과 협약을 체결, 문신 제거 시술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위기청소년 클린핸즈’ 지원 대상은 만 24세 이하 중위소득 100% 이내의 청소년으로 3월 28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부모가 없거나 부모로부터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 중위소득 100% 이내 가구의 청소년들에게 ‘청소년특별지원’을 실시한다. 지원 내용으로는 생활지원 월 65만원 이하, 학업지원 월 30만원 이하, 법률지원 연 350만원 이하 등 8개 항목으로 이 중 가장 필요한 항목 1개를 지원한다. 신청은 3월 31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구는 뿐만 아니라 지원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악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사례관리를 실시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심리적 안정도 돕는다. 이외에도 구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 차상위계층 이상 가구의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저소득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월 1만 3천 원, 최대 7만 8천 원의 보건위생물품 구입용 바우처포인트를 상·하반기에 일괄 지급해 여성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도 챙기고 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은 미래세대의 주역이다 청소년이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얻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도와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문화속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년 관악 청년 예술동아리 거리공연’ 팀 모집 [금요저널] 관악구가 청년 예술인과 구민에게 활력과 희망을 불어 넣기위한 ‘2023년 관악 청년 예술동아리 거리공연’에 참여할 청년 예술인을 모집한다. ‘청년 예술동아리 거리공연’은 청년 예술인의 자유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거리에서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올해도 총 8개 팀을 선정해 팀별 상반기 8회, 하반기 4회 총 12회의 거리 공연을 지원한다. 공연 1회당 실비 25만원과 함께 관악구청 광장, 신림역 수변무대 등 관내 지정된 공연장소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음악, 기악, 퍼포먼스 등 거리공연이 가능한 모든 문화·예술부문이며 관악구민 또는 관악구 생활권자 1인을 포함한 만 19세부터 39세 이하로 구성된 2인 이상의 팀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21일까지이며 5분 내외의 공연영상과 함께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 또는 관악구청 청년정책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공고고시공고)에 게시된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관악구청 청년정책과 로 유선 문의도 가능하다. 구는 외부 심사위원회를 통해 거리공연의 적합성, 대중성, 독창성, 전문성 등을 심사 후 공연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28일에 관악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청년 예술동아리 거리공연’ 지원을 통해 관악구만의 특색 있는 거리공연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자유로운 공연 분위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벤처·창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본격 나선다. [금요저널] 관악구가 벤처·창업기업의 유치 및 성장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악S밸리 2.0’ 종합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관악S밸리 2.0’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등 관악S밸리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4년간 1,000개 이상의 벤처·창업기업을 유치, 지역 전체를 명실상부한 벤처·창업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는 관악구의 역점 사업이다. 구는 2023년도에 누적 450개 기업 유치, 3,100명 일자리 창출, 1,400억원의 투자 유치를 목표로 창업 인프라 확충 벤처·창업기업 성장지원 관악S밸리 인지도 제고 협력체계 구축 제도적 지원 등 5개 분야 14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서울대학교 내 ‘창업 HERE-RO 1’을 신축하고 서울대 연구공원을 리모델링해 창업 인프라를 확충한다. 또한 서남권 창업의 허브 역할을 할 ‘서울창업허브 관악’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를 실시한다. 민간 공유오피스 기업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벤처기업집적시설 및 지식산업센터의 요건 및 혜택 등 관련 제도를 적극 홍보해 민간 주도의 창업 인프라 확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업의 성장 지원에도 나선다. 최대 5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스케일 업’, 대학 및 연구소가 기업의 기술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기술컨설팅 지원’, 투자자와 만날 수 있는 ‘정기 데모데이’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60억원 규모의 ‘관악S밸리 기업 지원 펀드’를 조성, 투자유치에 어려움이 있는 초기기업을 지원하고 ‘개방형 혁신 사업’을 추진,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기술제휴 등으로 동반성장을 꾀한다. 오는 10월 경에는 서울대, KT, KB금융, 우리금융지주 등과 함께 ‘관악S밸리 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해 강연, 스타트업 채용 박람회, 기업 홍보와 주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악S밸리’의 인지도를 높인다. 이외에도 구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관악 중소벤처진흥원’ 설립을 추진, 2024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서울연구원의 타당성검토를 거쳐 관련 조례도 제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벤처·창업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관악구가 최근 기업인들 사이에서 창업의 메카로 급부상하고있다”며 “’관악S밸리 2.0‘을 구심점으로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를 위한 정책을 펼쳐 관악구를 명실상부한 벤처·창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사업장 유해·위험요인 없앤다 ‘2023년도 위험성평가 관리감독자 교육’실시 [금요저널] 관악구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지난 3월 8일 ‘2023년도 위험성평가 관리감독자 교육’을 실시했다. ‘위험성평가’는 노·사가 함께 사업장의 유해 및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그에 대한 개선대책을 수립, 이행해 근로자의 사망·부상·질병을 예방하는 제도로서 구는 관리감독자의 위험성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무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위험성평가 교육에는 전 부서 및 동 주민센터의 관리감독자인 부서장, 직원 등 137명이 참여했으며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진단 전문기관 사단법인 한국안전보건협회 소속 강사를 통해 위험성평가의 원칙 및 개요 방법 및 절차 실제 사례 등을 교육했다. 특히 위험성평가 시 아차사고 및 산업재해 위험요소를 파악하는 것뿐만 아니라 전 평가과정에 근로자가 제시한 의견을 수렴하고 위험성평가 결과를 모든 근로자에게 전파하도록 해 위험성평가의 실행력을 높이고자 했다. 3월부터 6월까지 각 부서 동 주민센터, 보건소 등 관리감독자를 주체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평가 결과를 토대로 안전교육 및 대책을 수립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에도 위험성평가를 통해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위험성이 높은 402건에 대해 개선 조치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정기 및 수시 작업현장 순회점검, 폭염 및 한랭질환 예방 점검을 실시하는 등 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근로자와 함께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소를 개선해 실질적인 산업재해 예방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근로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주민 소통 공간‘관악청’활짝 열어 [금요저널] 관악구가 구청장과 구민이 소통하는 대표 공간 ‘관악청’을 전면 재개방했다. 관악구는 2018년 11월 구청사 1층 136.34㎡ 규모의 카페형 열린구청장실 ‘관악청’을 조성해 매주 목요일 구민 누구나 구청장을 만나 민원상담을 하고 이웃끼리 모여 담소를 나누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민원상담이 있는 날에만 관악청을 제한적으로 운영해왔으나 최근 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 등 방역수칙이 완화됨에 따라 전면 재개방했다. 다시 열린 관악청에서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통데이트’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통데이트’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민 누구나 사전 접수를 통해 구청장을 만나 대면 상담할 수 있다. 이외에도 관악청에 있는 열린민원실은 업무시간 중 상시 운영해 언제든지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정보존에서는 PC를 이용해 온라인민원 신청이나 급한 업무 처리도 할수 있다. 한편 관악청 옆에 자리한 ‘용꿈꾸는 작은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여해 책도 볼 수 있고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 관악’도 있다. 구는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구청을 민원 해결만을 위한 곳이 아니라 주민들이 소통하고 휴식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청이 주민 누구나 소통할 수 있는 관악구의 대표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끊임없이 대화하며 소통의 가치를 실현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 조성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의 별빛을 담은 막걸리 ‘마크홀리 별빛 신사리 7.0’정식 출시 [금요저널] 관악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별빛신사리 상권 대표상품인 막걸리 ‘마크홀리 별빛 신사리 7.0’를 정식 출시, 13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구는 2020년부터 신림역 3·4번 출구 일대 서원동 상점가, 신원시장 인근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해 상권 개별 점포의 특화메뉴와 및 배달메뉴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상권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특화상품 개발에 힘써왔다. 먹거리가 많이 모여 있는 상권 특징을 살려 특화상품으로 ‘막걸리’를 선정했으며 신림동 백순대 등 대표 맛집 메뉴와 어울릴 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한 전국 판매가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제품명은 ‘마크홀리 별빛신사리 7.0’으로 프리미엄 쌀 품종을 사용해 은은한 단맛이 나고 전통 누룩과 맥주 효모를 특제 비율로 섞어 깔끔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스토리 또한 흥미롭다. 한국 여행을 하며 막걸리의 매력에 푹 빠져있던 미국인 ‘마크홀리’가 우연히 관악구 별빛 신사리에 방문, 이곳에 매료돼 자신의 이름을 내건 막걸리를 내놓았다는 가상 스토리다. 구는 지난 10일부터 3일간 ‘마크홀리 별빛신사리 7.0’ 출시를 기념하는 팝업스토어를 개최해 막걸리 시음회와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홈술족’ 증가에 따라 상권 내에서 파는 안주를 집에서 맛볼 수 있도록 희망점포와 함께 개발한 홍어무침, 사골떡국, 신림동 백순대 3종 밀키트도 선보였다. 팝업스토어에는 약 500여명의 방문객이 참여해 ‘맛이 힙하다’, ‘순대와 너무 잘 어울린다’, ‘맛이 깔끔하다’ 등 막걸리 맛에 대한 호평을 내놓았으며 함께 준비한 밀키트도 150개가 모두 완판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구는 오는 17일부터 3일간 막걸리 제조업체 ‘홀리워터’의 근거지인 성수동 서울숲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막걸리를 선보일 예정이며 구 대표 축제인 강감찬 축제를 비롯한 전국 단위 주류박람회 참여 등 마케팅을 확대하고 판로를 다방면으로 개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마크홀리 별빛신사리 7.0’ 출시 기념 팝업스토어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또 좋은 평가를 받아서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막걸리 출시가 별빛신사리 상권 매출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획기적인 상품 개발, 마케팅 다양화 등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 조성 위한 2023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추진 [금요저널] 관악구가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추진,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올해 공동주택의 노후된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와 공동체 형성 등에 필요한 비용 지원을 위해 구비 4억 5천만원을 편성, 세대수에 따라 사업비 50% 이내, 최대 2천 5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공동주택 144개 단지로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를 위한 지원 사항’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항’ 2개 분야에 지원한다. 구는 특히 최근 중요시 되고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해 재난안전시설물의 보수·보강과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도 지원하며 중점관리시설 C등급 이하의 공동주택의 시설물 보수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각종 시설물의 신규설치나, 단순 자재구입, 펜스 또는 담장 교체 및 보수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 또는 관리주체가 오는 3월 24일까지 사업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해 관악구청 주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구는 현장조사 및 타당성 검토 후 심사를 거쳐 4월 말 지원 대상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관악구청 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공동주택 침수피해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 오는 4월까지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물막이판과 빗물받이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비를 지원해 풍수해 대비에도 힘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주민공동체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