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와 함께 성공적인 ‘2024학년도 대입’준비하세요 [금요저널]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내년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다. 이에 관악구는 ‘2024 대입 정시지원 온라인 입시컨설팅’을 운영, 2024학년도 대입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공교육 진로진학컨설턴트 25명이 2024학년도 정시 모집 요강 분석, 대학별 경쟁률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관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전략의 방향을 제시한다. 컨설팅은 온라인 줌을 활용해 1:1로 40분간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보다 정확한 컨설팅을 위해 수능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희망 대학, 주요 질문 등을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운영 기간은 12월 20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 거주 또는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 수험생 또는 N수생으로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참여 신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블로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또는 관악구 교육지원과로 문의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체감난도가 유난히 높았던 이번 2024학년도 수능을 치른 관내 수험생들에게 이번 컨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온 만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청사전경(사진=관악구) [금요저널] 관악구의 1호 모아타운 대상지인 청룡동 1535 일원 구역이 최근 모아타운 관리지역으로 선지정됐다. 이로써 구는 모아타운 승인, 고시까지 소요되는 1년여간의 시간을 단축하고 모아주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모아타운 선지정 방식은 서울시의 ‘모아주택 2.0 추진계획’에 따라, 개략적인 사업계획으로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우선 고시하고 사업면적, 노후도 등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사업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선지정으로 구는 청룡동 1535 일대에 사업면적 확대 노후도 완화 용도지역 상향과 층수 완화 등의 조건을 적용해 모아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구는 선지정 당시 수립한 개략적인 관리계획을 점차 보완하며 최종 관리계획의 승인절차를 거친다. 이와 동시에 조합설립인가를 병행하며 사업기간을 더욱 단축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관악구의 모아타운 대상지는 총 4개 구역이다. 4개 구역 모두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과 관리지역 지정을 준비하며 저층주거지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룡동 모아타운 선지정은 관악구 저층주거지 정비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며 “모아타운 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민이라면 누구나 서울대생이 될 수 있다 [금요저널] 관악구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지역주민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평생학습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제32기 관악시민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관악시민대학은 관악구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이 함께하는 학-관 협력 평생학습 강좌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교수진이 역사, 문화, 인문교양 등 다양한 주제로 구민 눈높이에 맞춘 교육 강좌를 제공하고 서울대학교 탐방 등 학습 동기 부여를 통해 배움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장이 되고 있다. 수료생에게는 관악구청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장의 명의로 된 수료증과 함께 관악시민대학의 심화 과정인 관악시민대학원 학습 기회도 주어진다. 교육은 오는 3월 8일부터 6월 14일까지 관악구 평생학습관 5층 대회의실에서 매주 수요일 19시부터 2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신청 방법은 관악구 교육포털에서 온라인 선착순 접수이며 모집인원은 55명이다. 관악구민은 2월 13일부터, 타 지역주민은 2월 20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이외에도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교육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악구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관악시민대학은 구와 서울대학교가 17년간 함께 해온 대표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주민의 평생학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청 [금요저널] 관악구가 관내 무인점포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표본조사를 실시하고 관련법 개정 건의를 추진하는 등 최근 소방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무인점포 안전관리 개선에 팔걷고 나선다. 최근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에 따라 무인사진관, 무인세탁소, 무인밀키트판매점 등 생활과 밀접한 무인점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주택가부터 상업지역까지 폭넓게 분포하고 있는 무인점포는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이지만, 관리자 없이 24시간 운영되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이 어렵고 주로 다세대주택 건물 1층에 위치해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성도 크다. 이에 구는 지난 1월 관악구 원룸 밀집지역과 주요 번화가의 무인사진관, 무인세탁소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표본조사’를 실시, 소화기 비치, 이용 안내문, 연락처 기재 여부 등을 점검했다. 표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는 2월 중 관내 무인사진관 48개소와 무인세탁소 140개소 점주에게 ‘무인점포 안전관리 철저 협조문’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조문에는 점포 내 소화기 비치, 전원 켜진 고데기로 인한 화재 발생 주의, 세탁기 및 건조기 내 라이터 등 투입금지 등 사업장 안전관리 철저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관련법 개정 등 제도적 개선에도 목소리를 높인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구청장으로 구성된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 무인점포를 ‘다중이용업소법’ 적용 대상으로 지정하는 안을 상정해, 정부에 정식으로 법령개정을 건의할 방침이다. 구의 건의에 따라 무인점포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상 다중이용업소로 지정되면 소방시설, 비상구 등 안전시설 설치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 방화문 등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 안전시설 정기점검 등 법적의무가 부여되어 무인점포의 소방안전관리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무인점포를 운영하는 점주와 이용하는 시민 모두 성숙한 안전의식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관련 법령과 제도 정비 노력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안전관리 시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청 [금요저널] 관악구가 저소득층의 자활을 지원하는 ‘희망저축계좌Ⅰ·Ⅱ’ 통장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는 일하는 수급자, 차상위 가구의 자활에 필요한 목돈 마련을 돕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수급자의 근로활동을 장려해 실질적인 자립과 자활을 촉진한다. 가입대상과 지원조건 등에 따라 2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며 3년 만기 적금 형태로 운영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 대상이며 지원 조건은 3년 후 탈 수급 이다. 정부 지원금은 본인 저축액의 3배로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3년 만기 후에는 본인 저축액 360만원을 포함해 최대 1,44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탈 수급 장려금으로 최대 72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교육급여 수급 및 차상위 계층 가구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 교육 10시간 이수와 자금 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월 10만원 저축 시 3년 만기 후에는 본인 납입금 360만원을 포함 최대 720만원이 지급된다. 단, 매월 본인 적립금을 입금하지 않는 경우 해당 월 정부 지원금도 적립되지 않는다. 신청 기간은 희망저축계좌Ⅰ은 오는 13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오는 22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신분증, 신청서 저축 동의서 등을 작성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희망저축계좌 사업으로 저소득 가구들이 3년 후 목돈 마련에 성공해 목표하는 바를 이루길 바란다”며 “근로의사가 있는 성실한 저소득 가구가 더 나은 삶을 향한 희망을 갖도록 구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관악구가 ‘2023년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참여자 모집을 통해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에 박차를 가한다.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참여자가 불법 현수막, 벽보 등을 수거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무단으로 설치된 광고물을 정비해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도 제공한다는 취지다. 구는 지난해에도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주민 10명을 선발해 불법 유동광고물 총 32만 6천여 건을 정비한 바 있다. 올해는 선발인원을 20명 내외로 상향하고 예산 4천8백만원을 투입해 주택가 이면 도로와 대로변 등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를 강화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참여자는 수거 방법, 안전교육을 받은 후 오는 3월부터 활동을 실시하고 수거실적에 따라 1인당 월 최대 3백만원 이내에서 보상금을 지급받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 신체 건강한 관악구 주민으로 사진촬영이 가능한 자와 컴퓨터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단, 구에서 시행하는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자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관할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2월 23일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건설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불법 유동광고물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 통행불편과 안전사고를 야기할 수 있다”며 “주민참여형 수거보상제를 통해 민-관이 합동해 깔끔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소상공인 회복, 골목상권 경쟁력, 지역경제 소비촉진 3박자 맞춘다. [금요저널] 관악구가 지역경제 활력과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소상공인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섰다. 소상공인 경쟁력에 기반한 지역경제활성화를 목표로 소상공인회복 지원 골목상권 경쟁력 제고 지역경제 소비촉진 등 3개 분야 17개 사업에 총 109억원을 투입한다. 구는 소상공인회복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30억원을 투입하고 점포 환경 개선을 위한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 SNS 홍보콘텐츠 지원, 온라인 오픈마켓 입점 지원, 착한임대인 지원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한다. 특히 ‘소상공인 풍수해 대응 강화 사업’을 신설, 재해 취약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난 재해 대응력 강화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풍수해 보험료의 70~91%를 지원한다. 골목상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2기 골목상권 상인대학, 상인 스터디그룹 활동 지원 사업 등을 추진, 상권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 올해부터는 골목상권 핵심점포 발굴육성 지원대상을 4개에서 8개소로 확대해 콘텐츠 개발 지원과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상인대학 운영을 신림, 봉천 2개 권역으로 운영, 참여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로컬브랜드 육성사업’을 새롭게 추진, 콘텐츠 기획력을 갖춘 로컬크리에이터의 브랜드 육성기획을 공모해 골목상권에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경제 소비촉진을 위해 관악사랑상품권을 최대 500백억원까지 발행할 계획이며 골목상권 콘텐츠 축제와 상권이용 촉진 통합이벤트 사업도 펼친다. 이외에도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지원사업을 한눈에 보고 지원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2023년도 관악구 골목상권·소상공인 지원정책’ 책자를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동 주민센터에 비치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골목경제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지자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행안부 주관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공모에 ‘서림다복길’ 상권이 선정, 특교세 4억 7천만원을 확보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변화하는 환경 속 소상공인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견인하고 위기상황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청 [금요저널] 관악구가 양성평등 문화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능력개발을 위해 ‘2023년 양성평등기금 공모 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구는 지난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결혼이주여성 대상 ‘번역 자격증 취득’, 여성장애인 대상 ‘꽃 차와 떡케이크 만들기 교육’, 여성폭력 피해자 대상 ‘단기 숙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도 공모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총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개 사업 당 최대 5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모분야는 자유공모와 지정공모로 나뉘며 자유공모는 5개 분야, 지정공모는 1개 분야로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관악구에 소재하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촉진, 여성 인권 보호 등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월 17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법인 또는 단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 또는 관악구청 3층 여성가족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여성의 권익증진 및 복지증진 기여도, 사업의 현실성 및 효과성, 예산의 타당성, 단체의 최근 활동 실적 등을 고려해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28일 관악구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구 관계자는 “양성평등기금 공모 사업을 통해 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올해도 역량 있는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수하고 다양한 사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디지털 복지 실현 위해 나선다. [금요저널] 관악구가 구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화교육, 스마트시티 신기술 특강교육, 구민 참여 온·오프라인 협업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구민들의 디지털 복지 실현에 나서고 있다. 먼저, 관내 주민등록을 둔 만 5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추진한다. 한글이나 엑셀 등을 배우는 과거 교육과 달리 스마트폰, 키오스크, 디지털 결제방법 등 디지털 기기를 직접 활용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성현동 주민센터, 평생학습관, 난곡 재생활력소에서 수강 가능하고 온라인교육은 유튜브 채널 ‘관악구 정보화교실’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관학 협력 무료 정보화교육을 운영해 미림여자정보과학고 전산교육장에서 연 6회 정보화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스마트 리빙랩’ 등 스마트도시 신기술 특강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리빙랩은 주민, 전문가 등 다양한 사회 주체가 참여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으로 구는 이를 통해 자율주행 안심순찰 서비스, 스마트경로당 조성사업 등 스마트도시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왔다. 온오프라인 협업프로그램을 통해 구민 참여도 활성화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서울대학교, 관악문화재단 등과 협력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예술교육과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교육 등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육성 프로그램과 메타버스 활용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외에도 온라인에서는 시·공간 제약에서 벗어나 홈페이지에서 구청장과 소통하는 ‘온라인 관악청’을 운영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가상공간에 청년 공간 ‘신림동쓰리룸’을 구현하는 등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구민 참여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구민에게 디지털 기기 및 서비스 활용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스마트도시 관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에코 관악 친환경보일러로 난방비 절감하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로 깨끗한 대기환경 만든다. [금요저널] 관악구가 친환경보일러 보급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영 등 겨울철 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과 더불어 깨끗한 대기 환경 만들기에 나선다. 저녹스 친환경보일러는 열효율이 92% 이상으로 일반 보일러 열효율인 80%에 비해 12% 높아 난방비를 상당히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초미세먼지 생성의 주요 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이 가정용 일반보일러의 1/8에 불과해 난방비 절약과 동시에 미세먼지를 저감,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에 구는 국시비 4억 3천여 만원을 투입해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 일반 가정에는 보일러 한 대당 10만원씩, 저소득층에는 60만원씩 교체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친환경보일러 설치의무화 시행일 ‘20.4.3. 이전 설치한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려는 자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과 민간 어린이집·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을 우선순위로 지원한다. 미세먼지 잡기에도 나선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운영, 주요 간선도로 등의 청소를 강화하고 교통량이 많은 신림사거리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미세먼지를 저감, 구민 건강을 지킨다. 또한, 미세먼지 불법 배출을 감시하고 예방하는 ’시민참여감시단‘을 운영한다. 오는 6월까지 2명의 감시단이 대기 배출 사업장, 불법 소각장, 공사장 등을 순찰하며 위반사항을 처리,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이 되는 대기오염 물질 배출을 최소화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 교통량이 많은 신림역 인근 버스정류장 및 어린이공원 3곳에 실외용 미세먼지 저감장치 27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지난해 10월과 11월에는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에 창문환기형 공기청정기 설치 및 실내정원을 조성했다. 구는 이외에도 대기배출 사업장·비산먼지 공사장 점검, 대형건물의 난방온도 확인,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등 다각도로 발생하는 미세먼지 원천 차단에 힘쓴다. 구 관계자는 “친환경보일러 보급 확대로 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에 보탬이 되고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으로 ’청정도시 관악‘ 만들기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년 관악구 동별 특화사업 어르신부터 아동까지 꼼꼼히 챙긴다 [금요저널] 관악구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21개 동의 특성과 주민수요를 반영한 2023년 동별 특화사업을 발굴·추진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든 취약계층의 돌봄과 복지, 동별 안전 및 청소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이에 구는 동별 300만원이었던 사업비를 올해 500만원으로 증액했다. 우선 이웃간의 따뜻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주민주도의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신림동은 청년 및 중장년 1인 가구가 많은 동특성을 반영,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와 협조해 임대차 계약 단계부터 1인가구 지원사업과 복지서비스 등 정보를 제공하고 고위험가구를 조기 발굴하는 ‘청년동행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웃살피미의 재능기부로 1인가구과 관계망을 형성하는 보라매동 ‘함께 만들어요 관악 명품 1인가구 관계 맺기’, 고독사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안부확인과고독사 예방물품 지원 등을 추진하는 남현동 ‘고독사제로 봉사단’ 등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고독사 방지에도 적극 나선다. 또한 주민과 지역 복지기관, 동주민센터가 협력해 음식과 반찬 등을 십시일반 나누며 관계를 맺고 위험가구도 동시에 살핀다. 한부모가정 아동생일에 맞춰 치킨세트를 선물하는 미성동 ‘우리 아이 ‘토닭토닭’’, 정기적으로 빵을 제공하는 청림동 ‘든든한 하루‘빵굿빵굿’’, 건강한 찬거리를 직접 구매·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행운동 ‘강감 찬거리’, 지역주민들이 반찬을 조리하고 복지통장이 취약가구에 배달하는 인헌동 ‘통통이’ 등 특색있는 동별 사업을 진행한다. 화재 취약계층에 소화기를 배부하는 삼성동 ‘누구나 소방관 투척용 소화기’, 난곡동 ‘우리동네 청소 잘하는 집’, 신원동 ‘강감찬이 지킨다 깨끗한 마을만들기’, 대학동 ‘전봇대 무단투기 금지 시트지 부착’, 서림동 ‘폐건전지 수거보상제’ 등 쾌적하고 안전한 동네를 위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 사업도 많다. 특히 올해는 폭 넓은 교육프로그램 전문화·다양화도 눈에 띈다. 성현동은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을 개설했으며 난향동은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참여자에게 ‘서울살피미 앱’을 설치해 복지안전망도 강화한다. 또한 청룡동은 자치회관 이용객이 중·노년층 위주인 점을 보완해 아동들을 대상으로 외국어 교육을 제공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동단위의 특화사업은 많은 예산이 수반되지 않으면서도 주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사업이 많다”며 “다양한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동별 특화사업을 적극 추진해 행정서비스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청 [금요저널] 관악구가 2023년 구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섰다. 침수 취약계층 보호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반지하 등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과 개폐형 방범창을 장마철 전까지 설치한다. 구는 지난해 8월 침수피해를 입은 대상지의 반지하주택 등 4천 9백여 가구와 소규모 상가 2천여 개소를 대상으로 물막이판 1만여 개와 옥내역지변 1만 8천여 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폐형 방범창은 지난해 12월 장애인이 거주하는 반지하주택 총 22가구에 1차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13세 미만 어린이 등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반지하주택 등 약 600여 가구에 설치한다. 또한, 올해 처음 구민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 보험을 가입해 크고 작은 안전사고에 보상과 조치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애인 및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1월 20일부터 1년간 전동휠체어 등 전동보장구를 운행 중 발생한 사고 피해자에게 대인·대물 보상을 보장한다. ‘관악구민 자전거보험’도 운영한다. 최근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이 많은 점을 고려해 자전거 사고 발생에 대비, 2월 10일부터 1년간 자전거 운전 중 사고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 등에 대해 상해진단위로금, 입원위로금, 사고로 인한 벌금과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을 보장받게 된다. 오는 3월부터는 관악구민 전체를 대상으로 별도의 가입절차와 부담금 없이 ‘관악구 구민안전보험’에 가입해 1년간 지원한다. 구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자연재해로 인한 상해 등 보장항목을 세분화해 구민들이 사고피해 이후 조속한 일상복귀를 돕는다. 이외에도 최근 스쿨존 등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사물인터넷을 활용, 스피커와 태양광LED로 실시간 주정차금지를 안내하는 ‘불법주정차 예방시스템’도 16개소에 34개를 운영하는 등 교통안전도 세심히 관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올 상반기 365일 24시간 재난상황 대응을 위한 ‘올 한해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로부터 구민들이 적절한 보호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 부서에 걸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