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와 함께 성공적인 ‘2024학년도 대입’준비하세요 [금요저널]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내년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다. 이에 관악구는 ‘2024 대입 정시지원 온라인 입시컨설팅’을 운영, 2024학년도 대입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공교육 진로진학컨설턴트 25명이 2024학년도 정시 모집 요강 분석, 대학별 경쟁률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관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전략의 방향을 제시한다. 컨설팅은 온라인 줌을 활용해 1:1로 40분간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보다 정확한 컨설팅을 위해 수능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희망 대학, 주요 질문 등을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운영 기간은 12월 20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 거주 또는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 수험생 또는 N수생으로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참여 신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블로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또는 관악구 교육지원과로 문의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체감난도가 유난히 높았던 이번 2024학년도 수능을 치른 관내 수험생들에게 이번 컨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온 만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청사전경(사진=관악구) [금요저널] 관악구의 1호 모아타운 대상지인 청룡동 1535 일원 구역이 최근 모아타운 관리지역으로 선지정됐다. 이로써 구는 모아타운 승인, 고시까지 소요되는 1년여간의 시간을 단축하고 모아주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모아타운 선지정 방식은 서울시의 ‘모아주택 2.0 추진계획’에 따라, 개략적인 사업계획으로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우선 고시하고 사업면적, 노후도 등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사업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선지정으로 구는 청룡동 1535 일대에 사업면적 확대 노후도 완화 용도지역 상향과 층수 완화 등의 조건을 적용해 모아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구는 선지정 당시 수립한 개략적인 관리계획을 점차 보완하며 최종 관리계획의 승인절차를 거친다. 이와 동시에 조합설립인가를 병행하며 사업기간을 더욱 단축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관악구의 모아타운 대상지는 총 4개 구역이다. 4개 구역 모두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과 관리지역 지정을 준비하며 저층주거지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룡동 모아타운 선지정은 관악구 저층주거지 정비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며 “모아타운 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청 [금요저널] 관악구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쓴다. 구는 먼저 홀몸어르신, 1인가구 등 연휴기간 동안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설 명절 대비 고위험군 대상 돌봄체계’를 운영해명절 전후 안부를 확인하고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히 챙긴다. 한편 기초생활수급 저소득 가구에는 연휴 전에 설 명절 위문비 지급을 완료한다. 응급상황에 대비해 설날 당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 비상진료반과 문 여는 약국·의료기관을 지정해 운영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낙성대 임시선별검사소는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정상운영한다. 코로나19 관련 문의는 코로나19 통합콜센터로 하면 된다. 또한 구는 연휴 기간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 연휴 전에 대규모 점포 등 다중이용시설, 건축공사장, 도로시설물, 전통시장, 공공 체육시설 등의 철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한편 전통시장활성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관악신사시장 등 전통시장 13개소에서 일정 금액 구매 이상시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실시하고 강남골목시장, 봉리단길골목형상점가 등 5개 시장에서 최대 20%까지 제수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연휴기간 전통시장 인근 주·정차 단속도 완화하고 조원동제2공영, 삼성동제1공영, 서원동제1공영, 신원시장공영 총 4개소의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연휴기간 관악구청 부설주차장도 무료로 개방한다. 설 연휴 쓰레기는 21일 22일 양일간 배출이 금지된다. 명절에 생긴 쓰레기는 오는 23일 오후 6시부터 배출이 가능하다. 박준희 구청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분야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구청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모든 구민이 안심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 달라지는 관악생활’- 출산·양육·교육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관악 만든다 [금요저널] 관악구가 ‘2023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관악’을 만들기 위해 새롭고 다양한 정책을 도입하고 추진한다. 우선 1월부터 신설된 '부모급여'를 도입해 양육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한다. 기존 영아수당은 부모급여로 통합 운영하며 만 0세 아동 양육 가구에 월 70만원, 만 1세 아동 양육 가구에 월 35만원을 지급한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에도 발맞춰 올해 하반기부터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 가구에 연 10만원의 ‘서울엄마아빠택시’ 이용 포인트를 지급하고 아이들의 방문을 환영하는 카페·음식점 등 ‘서울키즈 오케이존’을 지속 발굴한다.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은 청소, 세탁, 정리정돈, 취사 등 가사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총 6회 받을 수 있다. 출산율 향상을 위해 가임기부부 350쌍을 대상으로 건강설문 평가와 상담, 엽산제 제공, 건강검진 등 남녀임신준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19가지 고위험 임신성질환으로 진단받은 경우, 입원진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난임부부 대상 시술비 지원, 한약첩약비용 지원, 만 19세 이하 청소년 임산부 대상 의료비 및 약제·치료재료 구입 지원 등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한다. 어린이집 맞춤형 보육사업 지원으로 보육환경 개선에도 힘쓴다. 어린이집 CCTV 교체에 1억 3천만원을 투입하고 영유아 급간식비 정부 지원금 외 별도 지원금을 작년 대비 33% 증액해 월 1만 5000원에서 2만원으로 한다. 보육교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관내 동일 어린이집에서 만 3년 이상 근속한 보육교직원 장기근속수당을 신설, 월 3만원씩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공간 확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구는 기존 설치형 놀이기구 중심이 아닌 놀이공간 구성에 중점을 둔 신개념 키즈카페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일 서울형 키즈카페에 선정되어 난곡 재생활력소 2층에 150㎡ 규모로 놀이공간을 조성한다. 하반기에는 여성가족부 공동육아나눔터 공모를 통해 ‘관악형 육아센터 아이랑 은천점’ 개소를 추진하고 향후 키즈카페 및 아이랑 추가 조성을 위한 관내 시설물 유휴공간 발굴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2023년도 교육경비를 80억원으로 확대해 으뜸교육관악 실현에도 적극 나선다. 관내 총 89개교를 대상으로 방과후 활성화, 학교별 특화사업, 교육 환경개선 등을 지원하며 특히 미래인재양성 교육환경 구축에 10억원을 투입해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에도 나선다. 올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에게는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초등학교 신입생 2,070명에게 20만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5,429명에게 30만원을 지급해 총 7,499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입학준비금 사용 항목 제한 폐지로 사용처도 더 넓어졌다. 기존에는 의류와 학교 권장 도서에만 한정되어 있었으나 가방, 신발, 문구, 안경, 스마트기기 등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입학에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살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2023년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정책으로 ‘아이 낳고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관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정신응급 환자 24시간 공공병상 확보로 지역주민 정신건강 증진한다 [금요저널] 관악구가 정신응급 환자가 언제나 입원할 수 있는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을 1월부터 본격 추진하며 지역주민의 정신건강과 안전을 지킨다. 최근 고위험 정신질환자의 증가 추세에도 불구, 야간 및 휴일 입원 가능한 정신 의료기관 병상이 부족해 환자와 가족, 현장에서 대응하는 경찰과 구급 대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이에 관악구보건소는 지난해 12월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을 위한 ‘서울특별시 관악구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정신응급 위기대응을 위해 지난 5일 연세서울병원, 관악경찰서 관악소방서와 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관악구보건소는 정신응급 공공병상 사업 전반을 관리하고 의료기관 공공병상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 관악경찰서와 관악소방서는 위기상황시 응급대상자의 신변을 확보하고 현장 출동, 긴급 구조, 이송 지원을 맡게 된다. 연세서울병원은 환자가 이송되면 24시간 공공병상을 운영하며 입원유형에 따른 적절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정신응급 환자에 대한 24시간 긴급 대응이 가능, 환자는 빠른 입원과 치료가 가능하고 구조인력들은 병상 확보를 위한 대기시간을 크게 단축해 지역사회 치안 공백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응급 환자에 대한 대응력이 크게 향상되어 지역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신응급 대응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주민 모두 안전한 삶의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청 [금요저널] 관악구가 2022년 지난 한 해 동안 혁신적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외부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중앙정부, 서울시 및 기타 기관으로부터 1,454억원 유치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2018년 민선 7기 출범 이후 공모사업과 대외평가 업무를 전담하는 대외정책팀을 신설 운영하며 중앙부처, 서울시, 공공단체 등의 외부평가에 적극 대응,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외부재원 유치에 전력을 다한 값진 결과다. 구가 2018년 7월부터 2022년 말까지 4년여간 공모사업 선정, 특교금, 특교세 등으로 확보한 외부재원은 무려 9,308억원에 달한다. 공모사업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대표적으로 ‘지역혁신 창업활성화 지원사업’ 30억원, ‘서울형뉴딜일자리 12억원’, ‘수요자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사업’ 301억원, 공중케이블 지자체 정비계획‘ 44억원 확보 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2022 탄소중립 지역발전 및 지역혁신 유공’ 국무총리상 수상 등 중앙부처와 서울시, 민간단체로부터 57개의 상을 수상했다. 특히 2022년은 3년째 지속된 코로나19 여파와 수해재난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전 직원과 주민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큰 성과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구는 그간의 외부재원 유치 경험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우수사례 수상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발판삼아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대외정책 수립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수 있는 정책성과 창출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민선8기에 핵심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외부재원 유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2023년에도 탄탄한 재정을 기반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정책 성과를 창출하고 모두가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 달라지는 관악생활’- 청년 ‘관악청년청’이 생긴다고? [금요저널] 청년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41%에 달하는 청년도시 관악구가 2023년 새롭고 다양한 청년 정책을 선보인다. 먼저 오는 2월 ’관악청년청‘이 개관한다. 총 사업비 130억원이 투입된 관악 청년청은 ‘자유롭고 역동적인 청년활동과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청년교류의 장'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한다. ’관악청년청‘은 청년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청년카페, 다목적 강당과 세미나실, 상담실, 공유오피스, 창업보육실 등을 갖추고 청년 수요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상담과 청년들의 교류공간으로 활용되며 취·창업 프로그램뿐 아니라 청년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청년들의 종합 활동 거점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특히 구는 관내 청년들로 ’스스로 자치위원회‘를 구성, 청년 커뮤니티 형성 지원, 청년기자단 운영, SNS를 활용한 청년과의 소통을 활성화 등 ’관악청년청’을 거점으로 청년의 삶을 이해하는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지원 체계를 세밀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으뜸관악 청년통장 지원’ 대상도 늘어난다. 구는 학자금, 주거비 등 목돈 마련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저축액 대비 100%를 최대 3년간 근로장려금으로 지원하는 ‘으뜸관악 청년통장’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100명에서 120명으로 증원, 청년들이 더욱 안정된 생활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 주거생활을 지원을 위해 올 한해만 조원동과 난곡동 4개소에서 SH공사 매입 수요자맞춤형 청년임대주택 107호의 입주자를 모집하고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신규사업으로 ‘강감찬 면접 스튜디오’를 운영, 면접 준비 비용으로 부담을 느끼는 취준생에게 메이크업 및 증명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취업 멘토링, 4차산업 IT 청년 인재 양성 교육, VR 면접 체험관 운영도 지속 추진해 청년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힘쓴다. 이외에도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 청년문화공간 ‘신림동쓰리룸’ 운영 활성화와 ’청년상상주간‘ 지정으로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마음껏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2023년 새롭게 추진하는 관악의 청년 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올 한해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강력한 청년지원 정책으로 ‘청년이 꿈을 이루는 도시 관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42억원 확보 [금요저널] 관악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도 공중케이블 정비 지자체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공중케이블 정비예산 42.6억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실적과 올해의 정비계획을 기반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로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하고 3년 연속 최고등급으로 평가받는 쾌거를 이뤘다. 그동안 구는 높은 인구밀도와 인구 유동성, 다세대 밀집 형태의 주거환경으로 인해 공중케이블 정비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주민 설문조사와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5개년 계획을 수립했고 2026년까지 총 2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주 및 통신주 전체 물량 17,063본의 70% 정비 달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올해는 인헌동, 조원동, 청룡동 등 6개 동에 약 1,365본을 정비해 누적 50%를 정비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 시에는 전문성과 주민 만족도를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공중케이블 정비 전문가로 구성된 공중케이블정비협의회를 운영해 정기 및 수시 회의를 개최하고 현장 모니터링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중케이블의 순차적, 단계별 정비를 추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중케이블 정비를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도시미관과 보행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창업하기 좋은 도시 관악 [금요저널] 관악구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 주관으로 ‘2023년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13일 오후 2시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진행하던 설명회를 올해는 대면으로 개최해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구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지방중기청에서는 창업·벤처 정책자금 수출·판로 R&D 소상공인 등 분야별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부 비즈니스지원단 등 전문가의 분야별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관악구에서는 벤처·창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관악S밸리’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창업공간 제공 자금지원 투자유치 지원 등 사업을 안내하고 홍보해 타 지역의 우수한 기업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악S밸리‘는 서울대가 가진 우수한 인재와 기술력, 청년이라는 지역의 자산을 바탕으로 관악구 낙성대동 중심의 낙성벤처밸리와 대학동 신림창업밸리를 조성, 구 전체를 대학, 기업, 지역이 상생하는 창업중심지로 만드는 관악구의 역점 사업이다. 구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200억원 규모 창업지원펀드 조성‘ 등 그간의 성과를 발판삼아 1,000개 이상의 벤처·창업기업 유치를 목표로 ‘관악S밸리 2.0’을 추진해 나간다. 설명회는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설명회에 참여하면 자세한 지원사항이 담긴 ‘2023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책자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최근 3高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악S밸리 2.0’ 사업의 적극 추진을 통해 창업하기 좋은 도시 관악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청 [금요저널] 관악구가 구민들의 따뜻한 명절을 위해 기초생활수급 저소득 가구에 명절 위문비를 지급하고 시설공사 및 관급자재 대금 지급기한을 단축해 기성금, 준공금 등 각종 대금을 오는 13일까지 지급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소득층 명절 위문비는 서울시 예산 4억 5천만원에 구비 1억 5천만원을 추가 편성해 총 6억원의 예산으로 약 15,000가구에 가구당 총 4만원을 오는 13일 지급한다. 지급 방법은 별도의 접수 없이 지급기준일 기준 기초생활수급 가구 계좌에 일괄 입금될 예정이며 기준일 이후 설 당일까지 신규 수급자로 선정된 가구에는 2월 3일 추가 지급한다. 또한 공사·용역 근로자의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기성·준공검사를 신속히 시행하고 대금 지급 시스템의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대금 지급 지연과 미지급을 방지해 근로자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하도록 힘쓴다. 구 관계자는 “명절 전에 위문비와 공사·용역 대금을 지급해 저소득 가구와 근로자 등 구민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통시장 역량키우고 문화예술 피어난다. [금요저널] 관악구 인헌시장과 관악신사시장 그리고 봉천제일종합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자치구에서 3개의 시장이 공모에 동시 선정되는 경우는 드문 일이다. ‘문화관광형 시장’에 인헌시장과 관악신사시장이 선정되어 앞으로 2년동안 최대 각각 연 4억 2천억원의 사업비가, ‘첫걸음기반조성 시장’에 선정된 봉천제일종합시장에는 1년동안 2억 5천 5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은 문화체험장, 야외공연장 등의 시설설치와 문화·관광컨텐츠 개발, 상인 교육 등을 지원받아 전통시장을 지역의 관광명소로 집중 육성해내는 사업이다. ‘첫걸음 기반조성 시장’은 3대 서비스혁신인 편리한 지불·결제, 고객신뢰제고 위생 및 청결과 2대 조직역량인 상인조직 역량강화와 시장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 등을 통해 특성화 시장으로의 도약을 다지기 위한 사업이다. 인헌시장은 지난해 중기부 공모사업인 ‘2022년 특성화시장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았고 관악신사시장은 2년 연속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끝에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인헌시장은디자인스카이 조명, 디지털 전광판 설치 등 기반설비 구축 상인 캠퍼스 운영, 특화상품 개발 등 상인 자생력 강화 해설사와 함께하는 낙성대길 투어 등 문화콘텐츠 개발 온라인 홍보 등 ‘문화와 나눔으로 같이사는 전통시장’으로 변화를 꾀한다. 관악신사시장은 별빛내린천과 연계해 ‘서울형 수변 감성도시, 문화·활력 선도형 거점시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감성조명, 별빛신사리 골목마켓 조성 증강현실 시장지도, 메타버스 서비스 등 시장의 디지털화 별빛내린천 연계수변감성 문화 플랫폼 개발 친환경 포장재 도입 친환경 선도 시장 구축으로 안전한 시장환경 조성에 힘쓴다. ‘첫걸음기반조성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봉천제일종합시장은 전국 최초 배달서비스를 온라인 플랫폼과 접목해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을 살려 온라인 분야를 강화하고 1인 가구와 젊은층이 많은 지역 특색에 부응하는 젊은이들이 찾을 수 있는 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바쁜 한 해를 보낼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특색과 연계한 특성화 시장을 육성해 구민뿐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찾는 시장으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며 “특색있는 모습으로 거듭날 인헌시장과 관악신사시장 그리고 탄탄한 기본기를 가질 봉천제일종합시장의 변화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청 [금요저널] 관악구가 사고나 질병으로 장애를 겪게 된 '중도장애인'이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지원하고 있다. 중도장애인이 장애를 겪은 이후 일상생활을 다시 시작할 때 장애에 대한 신체적 불편함, 사회적 변화 등을 본인 스스로의 힘으로 적응하기는 쉬운일이 아니다. 이에 관악구보건소는 초기중도장애인이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건강상태의 개선을 도모, 일상으로 복귀할수 있도록 1:1 맞춤형으로 ‘초기중도장애인 일상생활 조기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대상자를 연계 받아 작업치료사가 대상자의 가정에 방문해 맞춤형 조기적응 프로그램을 위한 사전평가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주1회 총 8주 동안 장애 수용, 장애 일상 돌아보기, 일상생활 동작 불편함 인지, 보조기기를 활용하는 방법, 건강관리에 필수적인 운동과 투약 관리교육 그리고 지역자원을 활용해 사회참여를 독려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동주민센터와 협조해 신규 장애인 등록 시 대상자에게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연계하는 등 초기중도장애인이 지역사회로 빨리 복귀하고 주체적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적극 노력한다. 관악구 보건소는 대상자의 욕구를 반영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활발한 협력을 기반으로 보건의료복지 연계를 충분히 수행해 온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지난 12월에는 서울시 주관, ‘2022년 장애인건강보건관리사업분야 우수사례’에서 25개 자치구 중 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3년째 서울시 자치구 보건소 멘토로 선정되어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운영에 대한 정보 공유와 실무자 교육에도 힘쓰는 등 장애인 재활보건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고 있다. 구 관계자는 “보건, 복지, 의료,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통합지원으로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재활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