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와 함께 성공적인 ‘2024학년도 대입’준비하세요 [금요저널]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내년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다. 이에 관악구는 ‘2024 대입 정시지원 온라인 입시컨설팅’을 운영, 2024학년도 대입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공교육 진로진학컨설턴트 25명이 2024학년도 정시 모집 요강 분석, 대학별 경쟁률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관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전략의 방향을 제시한다. 컨설팅은 온라인 줌을 활용해 1:1로 40분간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보다 정확한 컨설팅을 위해 수능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희망 대학, 주요 질문 등을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운영 기간은 12월 20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 거주 또는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 수험생 또는 N수생으로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참여 신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블로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또는 관악구 교육지원과로 문의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체감난도가 유난히 높았던 이번 2024학년도 수능을 치른 관내 수험생들에게 이번 컨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온 만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청사전경(사진=관악구) [금요저널] 관악구의 1호 모아타운 대상지인 청룡동 1535 일원 구역이 최근 모아타운 관리지역으로 선지정됐다. 이로써 구는 모아타운 승인, 고시까지 소요되는 1년여간의 시간을 단축하고 모아주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모아타운 선지정 방식은 서울시의 ‘모아주택 2.0 추진계획’에 따라, 개략적인 사업계획으로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우선 고시하고 사업면적, 노후도 등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사업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선지정으로 구는 청룡동 1535 일대에 사업면적 확대 노후도 완화 용도지역 상향과 층수 완화 등의 조건을 적용해 모아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구는 선지정 당시 수립한 개략적인 관리계획을 점차 보완하며 최종 관리계획의 승인절차를 거친다. 이와 동시에 조합설립인가를 병행하며 사업기간을 더욱 단축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관악구의 모아타운 대상지는 총 4개 구역이다. 4개 구역 모두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과 관리지역 지정을 준비하며 저층주거지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룡동 모아타운 선지정은 관악구 저층주거지 정비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며 “모아타운 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면역력 Up 창의력 쑥쑥 [금요저널] 관악구가 따뜻한 봄을 맞아 유아와 가족의 건강한 숲 체험을 위해 ‘관악산 유아숲체험원’을 개장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관악산 유아숲체험원’은 관내 총 7개소로 기존의 자연을 최대한 활용한 산림교육 프로그램과 모험놀이대, 곤충호텔, 암벽오르기, 해먹 등 쾌적한 숲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구는 올해도 3월부터 11월까지 관악산 유아숲체험원을 개장해 아이들이 울창한 숲 속에서 피톤치드, 음이온, 햇빛과 바람 등의 자연요소를 맘껏 즐기며 창의력 증진과 심리적 안정 및 면역력을 강화하도록 지원한다. 매년 초 유치원, 어린이집 등 정기이용기관 신청을 받아 주 1회 ~ 3회 자발적 숲체험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 이용을 원하는 경우에는 서울특별시공공예약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84회의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유아 45,440명이 참여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서울시 주관 ‘2022년 유아숲 가족축제 우수 운영기관 평가’에서도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바 있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숲에서 활동하고 자연생태적인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안전하고 활기찬 유아숲체험원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가족구성원 모두가 유아숲체험원에서 즐거운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문화공간 관악구‘신림동쓰리룸’으로 모이는 청년들 [금요저널] 청년인구 1위 관악구의 청년 복합문화공간인 ‘신림동쓰리룸’이 청년들의 아지트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 개관 4년차에 접어든 ‘신림동쓰리룸’이 그 대표적 공간이다. 지난해 쓰리룸에서 운영하는 사업에 참여하고 공간을 이용한 청년은 무려 41만여명이나 된다. 청년들의 접근성이 높은 대학동 녹두거리에 위치한 ‘쓰리룸’은 고시촌 원룸에 없는 거실·서재 등의 기능을 공공영역에서 제공하는 ‘대안공간’의 의미가 담겨있다. 청년들은 휴게공간, 공유공간, 상담실, 멀티콘텐츠 룸 등 다양한 공간을 무료로 이용하며 공통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공간사용 욕구도 해소할 수 있다. 청년들은 쓰리룸에서 도서관보다 더 자유롭게 스터디하고 모임 공간을 이용할뿐 아니라, 취·창업 지원은 물론, 청년 네트워크 구성, 전문상담도 받고 특강과 문화체험도 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현재 쓰리룸 멤버십에 가입한 청년은 3만 4천여명으로 서울 청년센터 중 가장 많은 인원이다. 쓰리룸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정보제공과 실생활에 도움되는 사업을 추진하며 ‘2022년 서울청년센터 오랑 시범평가’에서 전영역 S등급, 전체 1위를 기록하는 등 청년공간으로써의 입지를 굳게 다져나가고 있다. 특히 청년들의 사회 진출 지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취업 포기 청년들을 발굴해 구직 의욕과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청년도전캠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32명의 청년이 캠프를 수료했으며 취업에 성공했거나 구직 활동을 지속하는 청년은 98%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청년도전지원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과 ’청년 취업진로 및 장기근속 지원 분야 유공‘ 고용노동부장관 표창도 수상했다. 1인가구 청년을 위한 ’1인가구 주거 원스톱 서비스‘는 청년 주택 등 주거 정책을 안내하고 집수리 강의 등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주거 고민 해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청년들의 고립을 예방하고 문화예술 기회를 제공하는 특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고 있다. ’청년 마음건강 지원‘과 ’사회초년생 청년 문화예술 지원‘ 등 총 352회의 지역특화프로그램에 1,379명의 청년들이 참여하는 등 쓰리룸은 청년 생활의 필수적인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관, 문화재단, 여성인력개발센터, 청년단체 등 17개 청년지원기관으로 구성된 네트워크 ’관악유스크루‘에도 참여해 기관 공동사업을 추진하며 청년 지원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관악의 청년들이 공공의 공간에서 소통하며 커뮤니티를 구축해 청년 스스로 삶의 질을 높이고 꿈을 이룰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높은 물가 속 숨은 영웅 찾는다 [금요저널] ‘착한가격업소’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지역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서 가격, 위생, 이용 만족도 등을 고려해 상·하반기에 나눠 선정된다. 구는 착한가격업소 적극 발굴을 위해 지원 혜택도 대폭 늘렸다. 업소별 맞춤형 물품 지원을 연간 28만원 상당에서 58만원 상당으로 상향하고 지원 범위도 냅킨, 종량제 봉투 등 소모품 지원에서 메뉴판 제작 등 소규모 환경 개선까지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신청은 영업자 본인 또는 업소 이용자 등의 추천으로 가능하며 특히 추천한 업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경우에는 추천자에게 온라인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12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지참해 관악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에 방문,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관악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로 문의 가능하다. 이외에도 구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착한가격업소 후기 SNS이벤트’도 진행해 주민들의 착한가격업소 이용 장려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물가 안정에 함께해 주시는 착한가격업소 업주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지원 확대를 통해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공모 2개 사업 선정.취약계층 지원 나서 [금요저널] 관악구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돼 취약계층 맞춤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은 지역 현장과 밀접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확산하고자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이다. 구는 ‘안심이사서비스 지원사업’과 ‘1인 가구 홀몸 장애인 및 어르신 인공지능 반려로봇 지원사업’이 선정되어 25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은 1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안심 이사서비스 지원사업’는 거주지를 이동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이사 비용을 지원하고 복지 서비스를 재점검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1인 가구 홀몸 장애인 및 어르신 인공지능 반려로봇 지원사업’은 AI 로봇이 홀몸 장애인과 어르신 곁에서 말동무 역할을 하고 위험신호 감지 시 응급상황으로 연계해 1인가구의 정서적 불안과 고독사 예방을 돕는다. 한편 구는 2021년 10월부터 현재까지 홀몸 장애인과 어르신에게 인공지능 반려로봇을 총 205대 보급해 보건복지부 ‘2021년 장애인 정책분야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전국 지자체로 확산시킨 바 있다. 이번 지원으로 구는 AI 반려로봇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약자 동행 사업을 지속 발굴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발달장애인 자립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관악구가 발달장애인의 원활한 지역사회 적응과 자립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기주도적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구는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해 만 18세 이상 관내 등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개별 선호, 건강상태, 필요로 하는 지원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취미, 여가, 사회참여 등 발달장애인의 개인별 욕구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낮활동’을 지원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심을 길러주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있다.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을 위해 복지 공무원, 자문교수, 관련 단체 또는 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평생돌봄추진단’을 구성해 개별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낮활동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또한, 발달장애인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인의 가족, 활동지원사, 친구, 이웃 등을 대상으로 ‘사람중심 생각 교육’도 운영해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확장해 나가도록 지원한다. 참여 방법, 프로그램 내용 등 ‘맞춤형 낮활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는 공모를 통해 6개 장애인 복지 기관을 선정,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체육·요리·문화·예술 등 다양한 ‘발달장애인 자립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관악산 무장애숲길 걷기대회 바리스타 교육 요리교실 댄스교실 도예체험 골프 및 첼로수업 1박 2일 가족캠프 원예치료 교실 연극심리 활동 성교육 풋살활동 총 11개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구는 우선 선발된다. 신청 방법은 관악구 홈페이지에서 안내문을 확인 후 프로그램별 사업수행기관에 유선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내실있는 사업 운영으로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사회성 발달과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자창 나눔’하고 지원금 받으세요 [금요저널] 관악구가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공유사업을 추진한다. 부설주차장 개방·공유 사업은 대형건축물, 종교시설, 일반건축물 등의 유휴 주차 공간을 건물주와 지자체간 협의를 거쳐 주민들에게 주차장을 개방하는 사업이다. 구는 주차장이 부족한 주택가나 불법주정차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지역 등을 조사해 주차장으로 개방 가능한 건물의 소유주와 협의하고 시설개선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형건축물, 종교시설, 일반건축물 등 교회, 기업, 아파트 등의 부설주차장, 유휴공간으로 최소 주차면수 3면 이상, 2년 이상 개방이 가능해야 하고 야간시간 개방이 가능해야 한다. 단, 아파트의 경우는 주간만 개방해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주차장 5면 이상을 주·야간 개방 시, 시설개선비로 최대 3천만원 지원하고 야간만 개방 시, 2천5백만원을 지급한다. 3~4면 소규모 주차장의 경우 면 당 최대 2백만원 지원한다. 개방을 2년 이상 연장할 경우, 최초 연장 시에는 유지 보수비도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보조금 이외에도 건물주에게 교통혼잡 완화에 따른 교통유발부담금을 최대 5% 감면해 주고 개방·공유주차장에는 ‘고마운 나눔주차장’ 팻말을 부착해 건물주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나눔 문화도 확산시킨다. 구는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으로 교회나 웨딩홀, 마트 등 현재까지 총 20개소 유휴공간에 총 409면의 개방·공유주차장을 개방,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해왔다. 앞으로 12개소, 220면 이상의 공유주차장 개방을 목표로 학교나 소규모 건축물 등 개방·공유주차장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주차장을 개방해 주택가 주차난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착한 건물주’ 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슬기로운 탄소중립 생활실천 함께해요 [금요저널] 관악구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과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관악을 실현하고자 ‘탄소중립 ECO 숏폼 콘테스트’를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전통시장에서 일회용품 없이 장보기 리뷰 관악산 및 별빛내린천에서 플로깅 챌린지 등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슬기로운 관악구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다. 구는 ‘탄소중립 ECO 숏폼 콘테스트’로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등 60초 이내 짧은 영상을 통해 참신한 온실가스 감축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후위기에 대한 구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만 18세 이상 관악구민 또는 관악구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오는 4월 10일 오후 6시까지 관악구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민·관합동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3개 총 6개 작품을 선정, 유치원 및 초·중·고에 찾아가는 기후위기대응 교육 프로그램, 구 SNS 등을 통한 홍보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종 결과는 5월 초 관악구 홈페이지에 공고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녹색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는 지난해 10월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관악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에코백 사용 비닐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구민 모두가 일상 속 실천을 생활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청정도시 관악’ 조성을 위해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편리한 장애인 여행 위해 관광활동 이동비 지원 [금요저널] 관악구가 봄나들이 철을 맞이해 거동불편 장애인들의 편리하고 자유로운 여행을 위한 ‘장애인 관광활동 이동 비용’을 지원한다. 구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지정된 장애인버스를 타고 문화·여가 활동 시 유류비, 통행료, 주차료 등을 연 최대 3회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주소를 둔 휠체어를 이용하는 거동불편 장애인과 그 가족, 단체 및 모임으로 휠체어 이용 장애인 1명 이상이 반드시 탑승해야 한다. 이용 가능한 버스는 서울시설공단의 ‘서울장애인버스’ 서울관광재단의 ‘다누림버스’, ‘다누림미니밴’으로 운전원도 함께 지원되며 운행지역은 전국 육상 운행 가능 지역이다. 신청 방법은 장애인버스 운영 기관별 홈페이지에서 버스 예약 및 이용 후 버스 예약확인서 이용자 명단, 영수증과 탑승사진 등을 첨부해 관악구청 장애인복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장애인 관광활동 이동 비용’ 사업으로 활동 저하 및 고립 장애인에게 사회참여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들의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보다 세심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다름없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청 [금요저널] 관악구가 ‘관악형 1인가구 지원사업’을 추진, 1인가구와 동행하는 행복한 관악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구는 1인가구의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자 지난 2월 관내 비영리법인, 사회복지법인 등을 대상으로 ‘관악형 1인가구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 4개 지원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안녕 프로젝트’ 고시원 거주 1인 지원사업 ‘쓰리고’ 청룡요리 ‘도르리’ 행복 동행으로 선정된 4개 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다. ‘안녕 프로젝트’는 대학동, 삼성동 일대 1인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자립 지원을 돕는 사업으로 취업을 원하는 1인가구에게 도배·장판 자격증 교육을 실시, 전문가와 함께 주거취약가구의 집수리를 도와주며 주거공간을 중심으로 서로를 돌보는 지역공동체를 만든다. 고시원 거주 1인가구 지원사업 ‘쓰리고’는 행운동 일대 고시원에 거주하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건강, 마음, 관계 등 3가지 분야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질병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등산 등 건강 소모임, 고민을 나누는 집단심리상담, 복지관 환영회와 버킷리스트 달성 등을 통해 1인가구가 건강하게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밀키트 나눔 사업도 눈길을 끈다. 청룡요리 ‘도르리’ 사업으로 청룡동에 사는 1인가구들이 모여 밀키트를 만들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거나 고립 위험이 있는 1인가구에 배달해 1인가구의 영양을 챙기고 외부 활동을 독려해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돕는다. 또한, 장애가 있는 1인가구를 위한 ‘행복 동행’ 사업을 추진한다. 가정 내 안전바 등을 설치해주는 주거편의 지원, 필라테스 수업 등 신체건강 지원, 손글씨나 원예 등 동네 소모임을 통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특히 지역주민과 장애인 1인가구를 매칭해 병원동행 등을 도와주며 이웃사촌 문화를 활성화 한다. 구 관계자는 “1인가구의 수요와 지역특성을 반영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관악형 1인가구 지원사업’으로 1인가구와 동행하는 행복한 관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나선다. [금요저널] 관악구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2023년도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다. 구는 ‘전통시장 고객 유입 및 이용율 증가’를 목표로 경영 현대화 시설 현대화 안전점검 및 보수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40개 사업을 추진한다. 경영 현대화 사업 분야에는 17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 1월 중기부 ‘특성화시장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통시장 3개소 지원에 본격 나선다. 인헌시장과 관악신사시장은 지역 문화·관광자원 연계 등으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봉천제일종합시장은 상인 역량 강화와 안전관리 등 시장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에 힘쓴다. ‘전통시장 온라인 공모전’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해 전통시장의 사진과 후기 등을 공모, 전통시장 홍보 콘텐츠도 다양화한다. 상인회가 상권특성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수립한 사업계획을 지원하는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을 1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하고 전통시장 홍보와 상인회 행정업무를 지원 하는 ‘전통시장 매니저’도 5명에서 9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시설현대화 분야에는 17억원을 투입해 컨설팅과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점포 턴어라운드 경영지원 사업’ , 관악신사시장 아케이드 보수 등 풍수해 예방과 고객 편의를 도모한다. 안전점검 및 유지보수에는 1억 8천만원을 들여 전문가와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화재 공제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또한 신원시장에는 노후전선 정비를 실시하는 등 전통시장에서의 구민 안전도 챙긴다. 2020년부터 5개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도 올해 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최근 개발한 특화상품 ‘마크홀리 별빛신사리 7.0’ 막걸리와 별빛내린천과 연계한 ‘별빛축제’ , ‘별빛 멀티 스페이스 조성‘등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을 다양한 즐거움으로 채우고 사람들의 시간이 숨 쉬는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어려워지는 경제 상황 속에서 앞으로 전통시장을 위한 각종 지원을 강화하고 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