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우중야행” 비가 오는 와중에도 어두운 밤거리 밝혀 [금요저널] 도봉구는 지난 11일 저녁 겨울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연말연시 각종 사건·사고를 미리 예방하고자 지역주민들과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방학1동, 창4동 일대의 유동광고물, 공사현장 안전가림막 등 주민 안전 위협 요소들을 살폈다.
도봉구, 제1기 구민기자단 활동 시작 알려 “구 생생정보 전한다” [금요저널] 도봉구가 12월 8일 ‘제1기 도봉구 구민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구민기자단은 기자 25명과 모델 17명으로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기자는 도봉뉴스를 통해 구정 행사나 미담사례 등 구의 다양한 소식을 글로 전달할 예정이며 모델은 포스터 등 각종 매체의 대표 얼굴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구민의 입장에서 구정 소식을 빠르고 생생하게 전할 기자단을 모집했다. 기자, 모델 분야에 어린이부터 청소년, 청년, 성인, 어르신까지 생애 주기별로 모집했으며 총 85명이 신청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는 오언석 구청장이 참석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기자단의 활동을 격려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기자단으로 위촉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구민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흥미로운 소식을 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봉구,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무료 혈관 검사하고 상담하세요 [금요저널] 도봉구는 심뇌혈관질환 9월 첫째 주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한 달간 ‘레드써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은 심뇌혈관질환으로 그중에서 당뇨병, 고혈압이 주요 선행질환이며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이에 도봉구보건소는 건강이음터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써클 캠페인’을 실시해 검사를 통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려주고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누구나 무료로 연중 검사와 상담이 가능하다. 건강이음터는 각 동주민센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중으로 검사 및 상담이 가능하다. 창4동의 경우 창동문화체육센터에 건강이음터가 마련돼 있으며 월요일 목요일 오전만 운영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스스로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이 건강의 첫걸음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구민들이 건강이음터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539억원 규모 민선8기 첫 추가경정예산안 제출 [금요저널] 도봉구는 2022년 9월 민선8기의 성공적인 안착과 민생안정 지원, 주민안전 향상,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총 539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도봉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의 재원은 2021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및 지방세·세외수입 증가분, 국시비 보조금과 축제 행사성 경비, 국내외 여비 등 집행 부진 사업 세출 조정을 통해 마련됐다. 2022년 도봉구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주요 편성방향은 사회적 약자 지원을 통한 민생안정 지원 도시기반 시설 정비 및 주민생활 개선 민선8기 공약 실현을 위한 발판 마련 등이다. 사회적 약자 지원을 통한 민생안정 지원을 위해서는 총 93억원을 편성했다. 코로나19 입원, 격리자 지원과 생계·주거급여 지급을 통해 코로나19 재확산과 물가상승 등으로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에 봉착한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조성, 스마트 시범상가 추진 등 창동 기성상업지 활성화와 전통시장과 의류, 양말제조업체 소공인 지원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했다. 도시기반 시설 정비 및 주민생활 개선을 위해서는 총 99억원을 편성했다. 도시공원 유지관리에 16억 7천만원을 투입하고 지역 내 주요 기반시설인 하수, 하천, 도로 시설물 유지관리 등에 23억원, 도봉실내스포츠 센터 및 체육시설물 관리 등에 2억원을 편성해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속 불편 사항들을 해결하고자 한다. 또한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주민들과의 약속 실천을 위해 무수골 생태치유공원 조성, 방학천 등 4개 하천 환경개선사업, 방학사계광장 입체화 및 광장조성 기본계획, 대중교통 편리증진, 공영주차장 건설 등에 예산을 편성했다. 이 외에도 재해와 재난 목적예비비 66억원을 추가로 편성해 가을 태풍, 코로나19 재유행 등 하반기 위급 상황을 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민선 8기 첫 추경인 만큼 공약과 역점시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재원을 선택과 집중하고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 이번 예산안이 민생안정 지원과 도봉의 변화하는 미래를 이끌어가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2022년 제4회 도봉구 온오프라인 일자리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도봉구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제4회 도봉구 온오프라인 일자리박람회’를 9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올해는 오프라인 현장면접, 취업특강, 체험부스를 확대해 운영하며 구직자들이 한눈에 참가 우수기업들의 구인 정보를 확인하고 편리하게 온라인 입사지원을 할 수 있도록 전용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구직자 이력서 온라인 사전접수 기간은 9월 13일부터 9월 27일까지다. 어르신 등 온라인 활용이 어려운 구직자는 도봉구 일자리플러스 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복지원도 가능하며 서류합격자 현장면접 일정은 개별 통보된다. 한편 구인 기업 참가 접수 기간은 9월 16일까지다. 일자리박람회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실질적인 구인 구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업과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도봉구는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추석 전후 식품접객업소 방역 및 식품위생 현장점검 나서 [금요저널] 도봉구는 추석 명절 전후로 “더 안전한, 더 나은 일상 회복”을 위한 식품접객업소의 생활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식품위생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지난 8월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생활방역수칙 준수와 식품위생강화를 안내하는 홍보물 등을 영업주에게 발송하고 업소 내에 게첨해 자율적 관리에 힘쓰도록 지도했다. 이어 유동인구와 모임이 증가하는 명절 전후를 맞아, 구는 이달 30일까지 전통시장 인근 및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을 포함한 관내 3,231개소의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도 점검한다. 현장 점검은 보건소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한 합동점검반이 실시하며 업소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 실내 취식 전후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수칙 준수 여부 식품위생법상 영업자 준수사항 및 조리장 위생관리 준수 여부 등을 주로 점검한다. 마스크, 스프레이형 소독제 등 방역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가 이른 탓에 높은 기온이 이어지는 만큼 조리식품 식중독 발생 등에 대한 현장 지도와 예방수칙 안내도 병행해 실시한다. 이번 점검 결과 위반행위 적발 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하고 중대사항 위반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위생 점검을 통해 더 안전한, 더 나은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판매자와 종사자 여러분들께서는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방역과 식품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구민안전’ ‘물가안정’ 명절 위한 ‘2022년 추석 종합대책’ 총력 [금요저널] 도봉구는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2년 추석 종합 대책’을 9월 7일부터 9월 13일까지 추진한다. 올해 추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처음 맞는 명절이며 전국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돼 교통량이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전년 동월 대비 물가상승률이 증가하고 무더위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농수산물의 가격이 대폭 상승했다. 구는 이러한 사회경제적 요소를 고려해 구민 안전 확보 교통안전 강화 생활편의 제공 물가안정 지원 취약계층 나눔 공직기강 확립 6개 분야의 명절 대책을 수립하고 연휴 기간 각종 민원 등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기능별로는 수방대책반 공원 녹지 정비반 교통대책반 청소 상황반 재택치료 전담반 의료대책반 코로나19 현장대응반을 편성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코로나19 연휴 기간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통합콜센터와 재택치료자 응급상황 발생 비상연락 체계를 24시간 운영한다. 도봉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추석 당일에만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도봉구청 임시선별검사소는 연휴 기간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추석 당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도봉구보건소에 비상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응급실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구는 진료와 의약품 구입에 불편함이 없도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 및 의원과 약국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집중 홍보한다. 한편 하천 수방시설물, 기반시설, 공사장, 가스시설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 대한 점검도 이루어진다. 연휴 전부터 전통시장과 일부 상점가는 매일 2회씩 코로나19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연휴 기간 지하철과 시내버스 연장운행과 연계해, 마을버스 연장운행도 병행한다. 마을버스 9개 노선이 추석 당일과 다음날까지 연장 운행한다. 구는 작년과 다르게 시행됨을 고려해 대표 홈페이지를 비롯해 마을버스 내부와 정류장을 이용해 사전 홍보에 나선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9일부터 추석 다음날인 9월 11일까지는 생활쓰레기 수거가 일시 중단된다. 이에 따른 불편사항 발생을 줄이기 위해 연휴 전날까지 배출된 쓰레기는 전량 수거하고 연휴 마지막날은 특별근무를 통해 쓰레기를 정상 수거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 상차림 비용은 사상 첫 30만원을 돌파했다고 한다. 구는 이같은 물가상승에 대비하고자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방문해 명절 성수품 중점관리 대상 19가지 품목의 가격을 살피고 구 홈페이지와 서울시 물가정보 사이트를 통해 가격 정보를 안내한다. 각 전통시장에서 할인행사 등 명절 이벤트도 마련됐다. 특히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9월 3일부터 9월 12일까지 방학동 도깨비시장, 창동 신창시장, 창동 골목시장 주변도로에 한시적으로 주차가 허용된다. 나눔 대책으로는 복지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보양식을 전달하거나, 추석 맞이 놀이마당을 개최한다. 보호자 부재 등으로 급식이 어려운 아동에게는 연휴 기간 끊김 없는 아동급식을 지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연휴 기간 구민안전 확보와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해 추석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 추석은 코로나19 일상 회복 후 맞는 첫 명절인 만큼 구민 여러분 모두 가족, 이웃 간 안부와 정을 나누고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9월 사각지대 없는 그물망 복지 위한 “발로 뛰는 사각지대 발굴” 추진 [금요저널] 도봉구 돌봄SOS센터는 돌봄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동 주민센터마다 설치된 긴급돌봄 창구다. 돌봄위기가구로 판단되면 발견 즉시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됐던 사망사건 모두 돌봄공백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례였던바, 도봉구 돌봄SOS센터는 ‘발로 뛰는 사각지대 발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9월부터 취약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전수조사는 주민과 지근거리에서 만나는 복지플래너 통장 우리동네돌봄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동 주민센터 인적자원이 취약가구를 가가호호 탐문하고 돌봄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견하면 즉시 지원을 연계하는 ‘돌봄 사각지대 행복 확대경’ 방식으로 진행된다. ‘퇴원 환자 긴급돌봄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한 동, 구와 지역 의료기관 간 업무협약도 9월 중으로 실시한다. 의료기관이 퇴원환자 중 긴급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구청 및 동주민센터로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 기관이 돌봄 서비스 결과를 공유한다. 또한 긴급돌봄 필요자 다수가 질환자, 장애인, 고령자로 일반적인 홍보로는 발견이 어려운 만큼 유관기관, 의료기관 경로당 등 총 256개소를 방문해 직접 홍보하고 적극적인 발굴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사각지대에 놓여 스스로 삶을 포기하거나 고독사하는 일이 없도록 구에서 먼저 손을 뻗을 수 있도록 하겠다 발로 뛰는 취약가구 전수조사를 통해 돌봄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견하는 적극행정을 실시하고 ‘약자와 동행하는 도봉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월천근린공원, 어린이놀이터와 순환산책로 등 새단장 마쳐 [금요저널] 도봉구는 월천근린공원 재조성을 위한 특별교부금 950백만원을 투입해 지난 8월 26일 재조성을 마쳤다. 새로 단장한 월천근린공원은 주민들의 다양한 여가생활을 충족할 수 있도록 시설을 구성했다. 어린이놀이터는 기존 방치됐던 계류형 수경시설을 어린이들의 놀이시설로 교체했다. 배드민턴장은 방음벽을 설치해 경기 체육활동 시에 주변에 소음피해를 주지 않도록 보강했다. 특히 기존에 없던 순환산책로를 새로 조성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나무그늘 숲길을 거닐며 공원 전반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월천근린공원이 이웃과 소통하고 모든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쉼과 치유의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집 가까운 공원에서 휴식과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봉구는 적극적으로 주민의 불편사항들을 해결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청 [금요저널] 도봉구 주민들이 양성평등을 위해 한 목소리를 냈다. 도봉구는 ‘돌봄’을 주제로 양성평등 의식 향상과 공감을 위한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고자 9월 1일 ‘제27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여한 주민은 100여명. 이들은 여성친화도시 도봉을 위한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양성평등을 위한 우리의 약속’을 낭독했다. 양성평등을 위한 우리의 약속에는 우리는 성별, 인종, 장애 등에 대한 차별적 언행을 하지 않는다 우리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범죄 등을 단호히 거부한다 우리는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을 위한 여건을 마련하고자 노력한다 우리는 민주적이고 양성평등한 가족관계의 확립에 적극 앞장선다 우리는 도봉구의 돌봄 및 안전 구현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 우리는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도봉구를 함께 만든다 등 총 6가지의 다짐이 담겼다. 이 외에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도 이뤄졌다. 기념식에 함께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진정한 양성평등은 내 삶의 변화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가 남녀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도시 도봉으로 향하는 초석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언석 도봉구청장, 이음스튜디오 방문해 청년음악인들 만나 [금요저널]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2022년 9월 2일 도봉구가 운영하는 음악지원시설인 ‘이음스튜디오’를 방문해 시설 전반을 살피고 청년음악인 10여명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번 방문은 오언석 구청장의 구정 철학의 중심이기도 한 “청년정책”과 “현장소통”의 취지로 마련됐다. 71년생 젊은 나이의 구청장이기도 한 오언석 구청장은 청년들과 보다 가깝게 소통하며 도봉구 음악정책과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구했다. 이날 간담회와 함께 치러진 청년활동중심지 조성계획 발표에서 청년들은 홍대, 이태원 지역의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언급하며 청년음악인을 유입할 수 있는 도봉구만의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청년들의 의견에 공감하며 도봉구가 현재 보유한 인프라의 활성화와 더불어 청년공간의 확충, 스튜디오 운영활성화, 홍보마케팅 지원 등의 세부적 계획들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한편 도봉구는 현재 청년 일자리와 음악산업 육성을 위해 음악 기획, 제작, 마케팅 공간인 ‘공음, 이음 스튜디오’ 아마추어 음악창작자의 요람 ‘오픈창동 스튜디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간담회가 실시된 이음스튜디오 또한 2020년 6월 도봉구 창동 135-28에 설치된 음악 창작공간이다. 협업스튜디오와 콘트롤룸 등이 갖춰진 이곳에서 매년 도봉구의 대표 협업 음원창작 프로그램인 “송캠프”가 진행되고 음악산업 관계자와 창작자 간 비즈니스 미팅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향후 도봉구는 창동 인프라 조성에 기반해 서울아레나 건립 씨드큐브 창동 청년취업사관학교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등 청년과 기업의 유입 및 활동 활성화를 위한 굵직한 인프라 조성들을 앞두고 있다. 간담회를 마치며 청년들은 “OPCD는 음악창작자들에게는 꽤 알려진 단체이다 기존 OPCD가 만들어온 콘텐츠들을 업그레이드해 더욱 알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2022년 하반기에 처음 개최하는 OPCD WEEK 이벤트를 앞으로 도봉구의 대표 브랜드 축제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언석 구청장은 “청년들이 모여들 수 있는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청년들에게 각자 필요한 기회들을 제공하면서 청년활동중심지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화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언석 도봉구청장, 지역사회보장 사례자 찾아 위로한 ‘약자와의 동행’ 첫걸음 [금요저널] “월세 사는 독거 어르신이 당뇨 합병증으로 하지절단 수술을 받고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계신다는데, 도와줄 방법이 없을까요?”도봉2동 주민은 가족도 없이 홀로 사는 A씨 어르신의 힘든 상황을 듣고 동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지원 방안이 없는지 문의했다. 동주민센터 직원은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사정을 듣고 거동이 용이하도록 주거환경을 보수해주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신청을 해줬다. 십시일반 주민들과 힘을 보태 병원동행 또한 돕고 있다. 사례2.가족관계가 단절되어 고시원에 거주하는 B씨는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힘든 나날을 보내던 중 ‘고시원 총무’를 통해 동주민센터로 연계됐다. 이후 B씨는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하고 정신건강 문제를 상담해줄 전문기관을 통해 치료 중이다. 위 사례들은 2022년 9월 1일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역의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그분들의 어려움을 듣고 마음을 위로하고자 방문한 ‘약자와의 동행’ 사연들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례와 관련해 “A씨와 B씨 모두 주변 이웃의 제보로 어려운 상황에서 딛고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민관이 힘을 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발굴’해 ‘연계’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었을 주민들의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었던 사례”고 설명했다. 이날 구 복지시스템의 현장을 점검하고 고비를 넘긴 이웃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은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이나 고독사 예방은 사명감을 지닌 사람만이 하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과 작은 실천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문 앞에 빈 술병과 연체 독촉장이 쌓이는 이웃의 생명을 구하고 사회경제적으로 고립되어 지원이 절실한 이웃을 전문기관으로 연결하는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이 바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도봉구 ‘도봉형 약자와의 동행’은 튼튼한 공공 안전망과 촘촘한 주민 관계망으로 공공과 주민이 함께 이루는 지역사회의 변화와 성장을 선도하고자 한다. 특히 홀로 외롭게 삶을 마감하는 고독사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변화된 공공 복지환경을 재정비하고 분야별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구는 민관이 협력해 이웃을 살피고 문제를 돕는 ‘약자와의 동행’ 시스템을 마련하고 이웃과 잦게 대면하는 편의점, 미용실 등 생활업종 종사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 문제에 지역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도 강화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형 약자와의 동행 첫걸음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삶을 살피고 복지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적극적으로 점검하고자 한다 선한 영향력이 도봉 곳곳에 퍼져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도봉구가 되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