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 경로당 4개소가 치매안심경로당으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치매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4월부터 서초구 치매안심마을의 구립 경로당 4개소를 ‘치매안심경로당’ 으로 지정해 ‘찾아가는 치매예방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이를 통해 일반 주민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동 단위로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 지역이다. 서초구는 2018년 내곡동을 시작으로 2020년 양재1동, 2023년 방배2동까지 3곳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으며 올해는 서초3동을 추가로 지정하며 지속적으로 치매친화 지역을 확장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작업치료사 등 치매전문인력이 직접 가정에 방문하는 1:1 맞춤형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비롯해 치매가족을 위한 심리회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치매유병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연령대가 65세 이상으로 경로당 주 이용자 연령대와 겹치는 점에 주목해 지난 4월초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4개동 소재 구립 경로당을 ‘치매안심경로당’ 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지정된 경로당은 내곡동 ‘청룡마을경로당’, 양재1동 ‘우면주공아파트경로당’, 방배2동 ‘제2경로당’, 서초3동 ‘예술의마을경로당’ 총 4개소로 4월부터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구는 앞으로 치매안심경로당의 ‘찾아가는 치매예방 통합서비스’를 통해 전문인력이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운동 및 인지활동을 포함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치매거점약국과 연계해 약사가 방문해 복약 지도 및 약물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체계적인 치매 예방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치매안심경로당 이용자 중 다수가 70~80세의 인지건강 위험군임을 고려해, ‘인지건강 시설환경 디자인’도 적용할 계획이다. △ 화장실 낙상방지를 위한 안전손잡이 △ 색상대비를 통한 계단 모서리 시각화 △ 바닥면 미끄럼방지 매트 △ 표시가 명확한 스위치 등 신체·인지 기능이 저하된 어르신 맞춤형으로 시설을 정비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치매안심경로당을 중심으로 치매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며 치매 예방 활동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2025 공동주택 지원사업 본격 추진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025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 단지를 최종 선정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아파트·연립 등 공동주택 단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공동체 문화 회복을 위해 서초구가 2006년부터 지속 추진해 온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이다. 지금까지 총 867개 단지, 1,261개 사업에 약 237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지역 내 260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 45개 단지에 총 7억원,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11개 단지에 총 3,200만원을 지원한다. 먼저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으로는 전기차 화재진압장비, 화재감지형 방화문 자동폐쇄장치 등 주민 안전과 직결된 항목을 우선 지원한다. 이 외에도 개방형 어린이놀이터, 단지 내 도로 하수도, 정화조 악취저감 설비 등 총 20개 분야에 대해 단지당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별 보조금 비율은 총사업비의 50%에서 최대 90%까지로 사업 내용별 상이하다. 전기차 화재진압장비, 방화문 자동폐쇄장치 등 안전성과 공익성이 높은 항목은 구가 90%를 지원하고 도로 보수 등 일반적인 환경개선 항목은 50%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주민 화합축제, 재능기부 강좌 등 이웃 간 소통과 돌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지당 최대 4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총 11개 단지가 선정됐으며 주민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나눔장터, 재능기부 공연, 명사 초청 강연, 소외이웃 돌봄 활동 등 다양한 문화·복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주거 공동체 조성을 추진한다. 구는 보조금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신청과 교부 과정을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 주택의 62%가 아파트인 만큼, 다수의 주민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며 “주민들께서 더 나은 주거환경에 거주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더 살기 좋은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마음을 살찌우는 가을, 서초구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세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주민들에게 폭넓고 깊이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초구 평생학습관 가을학기 21개 정규강좌와 2개 특강을 이달 2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서초구 평생학습관에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연령대의 주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경험과 성장을 지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저렴한 수강료와 우수한 품질의 강좌로 주민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인기를 얻고 있다.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가을학기에는 어린이 영어, 은퇴설계 솔루션 등 연령대에 맞춘 프로그램과 그림, 바느질 등 문화예술, ‘생애 첫 술 빚기’, ‘꽃차 소믈리에’ 등 특별한 인문교양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또, 지난 학기 호응이 높았던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하는 ‘온비드 공매시리즈 특강’도 심화과정으로 마련됐다. 서초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서초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을 통해 이달 23일까지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교육은 9월부터 서초구 방배열린문화센터 내 서초구 평생학습관에서 이뤄지며 시작일은 각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다가오는 가을, 서초구 평생학습관에서 주민들이 다양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전생애에 걸친 평생학습으로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자아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대한노인회와 함께 폭염 속 어르신 안전 총력 지원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서초구지부와 협력해 어르신들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다양한 안전장치 마련으로 혹서기 어르신 안전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먼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의 건강 보호를 위해 대한노인회 서초구지부와 협력해 어르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69개소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폭염 상황에서의 올바른 행동요령과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을 전달해 온열질환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8월 5일부터 시작해 2주간 진행한다. 다음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 어르신을 위한 △무더위 쉼터 확대 △폭염예방키트 전달 △ 생활지원사 안부확인 강화 △ 무더위 안전숙소와 같은 다양한 안전장치를 마련한다. 경로당 등 어르신 접근이 용이한 108곳의 시설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노인복지관 등 연장쉼터 29곳은 폭염특보 발령 시 평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주말·공휴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를 기본으로 폭염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경로당의 경우 폭염기간 동안 저녁 9시까지 어르신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 연장을 권고했다. 지난달 독거 어르신 1,140분께 폭염예방키트가 담긴 ‘쿨꾸러미’와 영양식을 전달했으며 생활지원사가 매일 전화나 방문을 통해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안부확인 시 건강수칙과 온열질환 예방요령도 집중 안내해 어르신의 건강관리가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생활지원사분들도 세심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구는 열대야 일수가 예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 숙박업소와 연계해 폭염기간 ‘무더위 안전숙소’를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가정에 냉방시설을 갖추지 못한 등 온열질환 위험환경에 노출된 고령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으로 폭염특보 발령 시 무더위 안전숙소 협약 시설에서의 숙박을 연계해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전한 여름밤 나기를 지원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올해 극심한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이 폭염으로 인한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다각도로 안전망을 구축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전기차 화재 신속 대응 시스템 구축 나선다 [금요저널] 최근 전기차 화재 문제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 서초구는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대응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기차 화재대응 시스템은 지역 내 공영주차장 33개소 중 전기차 충전시설 및 전용 주차구획이 설치된 23개소 총 144면을 대상으로 설치하려 한다.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지하주차장에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이후 노상주차장으로 확대해 올해 안에 모든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화재 발생 시 빠른 초동대처가 가능하도록 화재진압장비를 담은 화재대응키트를 접근이 용이한 장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질식소화덮개는 불이 난 전기차 전체를 한 번에 덮어 공기 유입을 차단해 화재와 유독가스 확신을 막는 초기 진화용 소방 장비이고 상방향 직수장치는 차량 하부에서 상방향으로 배터리에 직접 물을 분사하는 장비이다. 또한, 현재 공영주차장에는 금속 화재용 D급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지만 해당 소화기로는 전기차 화재 발생을 효과적으로 진압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리튬배터리 전용 소화기로 전량 교체한다. 이에 더해 전기차 전용주차구획을 비추는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구의 스마트 허브센터와 연동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 위험 상황을 사전에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화재대응 시스템 구축 추진과 더불어 관할 소방서와 합동훈련도 실시한다. 가상의 전기차 화재 현장에서 위의 화재진압장비를 사용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려 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전기차 화재 발생 시에는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신속하게 화재대응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주민들이 전기차 화재에 대한 불안감을 덜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장애인식개선교육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8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서초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서초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소속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와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소속 인기 강사의 강의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의 초청공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는 음악적 특기가 있는 발달장애음악가들이 직업 연주자로 활동하며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전문오케스트라로 이번 교육에서는 플루트와 클라리넷 앙상블 공연을 펼쳤다. 공연을 관람한 직원들은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공연에 장애인 음악가에 대한 편견이 깨졌을 뿐만 아니라, 한 곡 한 곡 집중해 연주하는 단원들의 모습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경력과 수상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장애의 의미 △장애인권 △평등에 대한 내용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방식으로 강의해, 교육 시간 내내 지루함 없이 흥미롭게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구청과 동주민센터 직원뿐만 아니라 기간제, 공무직을 포함해 1,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업무 등으로 참석이 어려워 교육을 듣지 못한 직원은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장애인복지시설 직원들과 이용자들이 장애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인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오는 9월에 서초구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서초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8월 주민세 개인분 및 사업소분 납부의 달을 맞아 안내문과 납부서를 발송해 오는 31일까지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자의 납세편의를 제공한다.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서초구에 주소를 둔 개인과 사업소를 둔 사업자이다. 개인분의 경우 세대주에게 부과되고 사업소분의 경우 기본세율과 연면적에 대한 세율에 따라 각각 산출한 세액을 합산한 금액으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개인분은 주민이 해당 지역의 일원으로서 내는 세금으로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6,000원이 부과된다.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 세대주의 직계비속으로 단독 세대를 구성하는 미혼인 30세 미만의 사람, 미성년자 등은 납세의무가 제외된다. 주민세 사업소분의 기본세율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개인사업자는 62,500원이며 법인사업자는 자본금 또는 출자금액에 따라 62,500원~250,000원이다. 연면적에 대한 세율은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경우에만 해당된다. 구는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자의 신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8월 초 사업소 대표자의 집주소로 발송할 예정이다. 납부서상 면적이 현황과 다를 경우에는 인터넷으로 신고하거나, 납부서에 기재된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세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가산세를 부담하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직원 위한 맞춤형 휴게공간 설치로 근무환경 개선 나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동주민센터 직원들을 위한 1인 휴게공간 ‘아담소’와 ‘카페테리어’ 기능을 갖춘 직원 휴게공간 설치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주민센터는 주민을 맞는 최접점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공서로 여름철 수방, 겨울철 제설 등 비상 근무 및 밤샘 근무가 잦다. 그러나, 비상 근무 등으로 대기시 공간이 마땅치 않아 쪽잠을 자거나 불편하게 의자에서 휴식을 취하는 실정이었다. 또 직원 의견 수렴결과, 민원전담 공무원은 청사 인근 식당이 없는 경우 점심시간 중 식사시간에 쫒기는 불편함이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구는 식사가 가능한 ‘카페테리어’ 기능을 갖춘 직원 휴게공간을 전체 18개 동주민센터에 조성해 직원들이 편안하게 식사하고 휴식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커피머신, 커피포트, 냉장고 제빙기, 정수기 등 각종 편의물품을 구비해 시설의 완성도를 높였다. 동주민센터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 “올해 장마기간 동안 잦은 비로 수방대기 밤샘 근무가 많았는데 휴게공간이 생겨서 도시락도 먹고 휴식을 할 수 있게 돼서 너무 좋다”고 했다. 또, 구는 직원들이 좋은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혼자만의 휴게공간인 ‘아담소’를 서초구 전체 18개 동주민센터에 설치했다. 지난해 12월 4곳의 동주민센터에 시범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7월 전체 18개 동주민센터에 설치를 마쳤다. ‘아담소’에는 휴식에 적절한 조도로 세팅되어 있는 조명과 함께 안마의자, 블루투스 스피커 등이 설치되어 온전히 나만의 공간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문·벽 없는 ‘열린동장실’을 설치해 MZ세대와 상급자간 격의 없는 협업 분위기를 강화하고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동장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민원 전담 공무원, MZ세대 공무원 등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해 주민들에게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5주년 맞아 본격 업그레이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가 5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 이용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인증된 건강관리사를 양성하고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지원하는 인증제도이다. 2020년 전국 최초로 서초에서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108명의 인증된 건강관리사가 1069가구를 방문해 산모 및 신생아의 건강관리 및 육아, 정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 서비스를 받은 산모 98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94.4%가 만족한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일반 건강관리사 만족도 조사 대비 약 3% 높은 수치를 나타내는 등 높은 교육 품질을 인정받기도 했다. 올해는 인증 프로그램 5주년과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려 한다. 먼저 지난 6월 산모와의 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CS교육’을 신규 운영했다. 인증제를 시행하는 4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CS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방문 교육 및 비대면 ZOOM 교육을 진행했고 교육에 참여한 건강관리사 91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97%를 달성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 건강관리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모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 다채로운 강의 덕분에 건강관리사로서 길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서 정말 도움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규 건강관리사를 대상으로 한 기본교육에도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프로그램과 함께 건강 관리사들의 공감을 이끌 새로운 힐링 프로그램을 더했다. 오는 8월 17일부터 △커피 인문학 △DIY 미니가방 만들기 △나를 더욱 빛나게 하는 매체 활용법 등을 신설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스트레스 완화를 도울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평가 및 피드백을 통한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 양재1동 문화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꿈키움 프로그램 인기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양재1동주민센터는 민간과 협력해 아동과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고 넓은 진로 선택과 소중한 추억 만들기에도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피지컬9 : 크로스핏 드루와 드루와“는 크로스핏 일일 체험과 유·무산소 복합 트레이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5일 방배동 소재 체육관에서 9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했다. 체육관에 소속된 전문강사 3명의 지도로 학생들은 러닝 워밍업, 덤벨박스 스텝업, 로잉머신 등 다양한 크로스핏 활동을 체험했다. 참여 학생 중 한 명은 “학교와 학원만 오가다가 체육관에서 땀을 쏟으니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모두 날아가는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영상업체를 통해 학생들의 역동적인 활동을 카메라에 담아 영상으로 제작해 주기도 했다. 또다른 프로그램으로 저소득 다자녀 아동 대상 “레터링 케이크 & 쿠키 만들기“가 운영됐다. 지난달 26일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요리교실에서 17명의 아이들과 부모님이 한 조가 되어 직접 쿠키 반죽을 굽고 세상에서 하나뿐인 케이크를 디자인하기도 했다. 상대적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운영하니,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참여한 부모님은 ”여름방학 동안 아이와 무엇을 할지 막막했는데 소중한 기회였다“며 감사를 표했고 아이들도 ”달콤한 냄새를 맡으니 장마 때문에 눅눅했던 기분이 사르르 녹는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한편 서초구 양재1동의 아동청소년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코로나19 시기 직업 체험, 코딩 키트를 제공하는 비대면 사업으로 시작해, 이후 한국잡월드 진로 체험, 예술의 전당 공연 관람 및 가족 기념사진 촬영, 도자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서초구를 만들기 위해 마을 전체가 나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함께 협력해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체험을 확대하고 정서적, 신체적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 양재1동 문화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꿈키움 프로그램 인기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양재1동주민센터는 민간과 협력해 아동과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고 넓은 진로 선택과 소중한 추억 만들기에도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피지컬9 : 크로스핏 드루와 드루와“는 크로스핏 일일 체험과 유·무산소 복합 트레이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5일 방배동 소재 체육관에서 9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했다. 체육관에 소속된 전문강사 3명의 지도로 학생들은 러닝 워밍업, 덤벨박스 스텝업, 로잉머신 등 다양한 크로스핏 활동을 체험했다. 참여 학생 중 한 명은 “학교와 학원만 오가다가 체육관에서 땀을 쏟으니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모두 날아가는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영상업체를 통해 학생들의 역동적인 활동을 카메라에 담아 영상으로 제작해 주기도 했다. 또다른 프로그램으로 저소득 다자녀 아동 대상 “레터링 케이크 & 쿠키 만들기“가 운영됐다. 지난달 26일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요리교실에서 17명의 아이들과 부모님이 한 조가 되어 직접 쿠키 반죽을 굽고 세상에서 하나뿐인 케이크를 디자인하기도 했다. 상대적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운영하니,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참여한 부모님은 ”여름방학 동안 아이와 무엇을 할지 막막했는데 소중한 기회였다“며 감사를 표했고 아이들도 ”달콤한 냄새를 맡으니 장마 때문에 눅눅했던 기분이 사르르 녹는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한편 서초구 양재1동의 아동청소년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코로나19 시기 직업 체험, 코딩 키트를 제공하는 비대면 사업으로 시작해, 이후 한국잡월드 진로 체험, 예술의 전당 공연 관람 및 가족 기념사진 촬영, 도자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서초구를 만들기 위해 마을 전체가 나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함께 협력해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체험을 확대하고 정서적, 신체적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속적인 금리 상승과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위해 하반기에도 저금리 대출과 이자 지원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구는 중소상공인들이 개별 업체 사정에 맞게 지원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서울시 자치구 최저금리 대출인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협력은행 대출시 연 3%까지 이자 지원하는 ‘시중은행 협력자금 대출이자 지원’ △담보여부, 신용등급 관계없이 대출 연계해 주는 ‘중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을 준비했다. 먼저 이달 5일부터 재접수를 시작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은 상반기 24억원에 이어 하반기에 36억원 규모를 추가로 운영한다. 서초구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이나 공장 등록된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업체별 최대 1억원을 연 0.8% 금리로 대출해 준다. 대출 기간은 5년으로 1년 거치 4년 또는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중 선택해 상환하도록 했다. 기존에 해당 대출을 실행해 상환 중이거나 휴·폐업한 경우,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업체와 유흥·사치업종 등 부적합 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시중은행 협력자금 대출이자 지원’도 운영하고 있다. 구와 신한은행이 협약을 체결해 은행 자금 100억원을 추가로 대출하고 대출금리를 구에서 최대 연 3%까지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중은행 협력자금 대출은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4년으로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과 시중은행 협력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구비서류를 갖춰 해당 은행을 방문하면 되고 상담을 통해 개인 또는 업체의 담보 여력을 확인한 후 접수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구는 담보가 없거나 신용등급에서 불리한 업체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을 통한 565억원 규모의 ‘중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지정은행 대출시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중소상공인의 금전 채무를 보증해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8월 기준 3%대의 금리로 업체별 최대 7천만원까지 대출해 주며 5년 이내에서 기간을 정해 상환하면 된다. 각 대출, 이자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무더위와 경기 불황 속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금 운용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업체별 상황에 맞는 지원 사업으로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