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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티켓 캠페인 홍보 강화 및 단속 병행서초구, 동물등록제 자진신고제 확대!성숙한 반려문화 이끈다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반려동물 유실·유기 방지와 반려인의 동물등록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시행 중인 동물등록 자진신고제를 올해는 연 2회로 확대 운영하며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에 나섰다.구는 2013년 동물등록제 도입 이후 2019년부터 매년 두 달간의 자진신고 기간과 한 달간의 집중단속 기간을 연 1회 운영하며 동물등록 제도를 꾸준히 정착시켜 왔다.올해는 운영 횟수를 확대해 △1차 5~6월 자진신고 및 7월 집중단속 △2차 9~10월 자진신고 및 11월 집중단속 체계로 연 2회 진행했다.두 차례 자진신고 결과 1차 기간인 5~6월의 동물등록 건수는 총 302건으로, 4월 대비 5월은 3%, 6월은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2차 기간인 9~10월에도 총 290건이 등록되며 8월 대비 9월은 38%, 10월은 36% 증가하는 등 등록률이 크게 향상됐다.이어진 집중단속은 반려견 동반 외출이 많고 민원 신고가 잦은 반포천·양재천·양재근린공원 일대에서 반려견의 등록여부와 목줄 착용 등 기본 준수사항을 중심으로 서초구 명예동물보호관 3명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이뤄졌다.적발 시 최대 6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이번 집중단속에서 총 87명을 점검한 결과 동물등록 미이행이나 목줄 미착용 등 위반 사례는 단 한 건도 확인되지 않았다.앞서 구는 지난 4월 본격적인 야외활동 증가에 맞춰 지역 내 동물영업소, 반려인, 동주민센터, 공동주택, 구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또, 최근 2년 이상 변경신고가 없는 지역 내 반려견 소유자 약 9천 명에게 1·2차 자진신고 기간 동안 각 3회에 걸친 안내 문자를 발송해 자진신고와 집중단속 기간을 적극 홍보한 바 있다.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서초구의 유기동물 발생은 12월 기준 85마리로, 전년 대비 32% 감소하며 서울시 자치구 중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다.전성수 구청장은 “자진신고제 확대 운영과 지속적인 현장 단속 병행을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연을 즐기며 잠시 쉬어 가세요서초구, 양재천 인근 강남대로 녹지 구간에 힐링쉼터 3개소 조성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양재천에서 양재역으로 이어지는 강남대로 영동1교 인근 녹지 구간에 새로운 ‘힐링쉼터’3개소를 조성해 올겨울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강남대로 녹지에 파리 샹젤리제 거리와 같은 상징적인 특화 공간을 마련하고자 서초구가 추진 중인 ‘샹젤리제 거리 in 서초’의 일환으로 조성된 힐링쉼터는 강남대로의 분주한 흐름에서 벗어나 양재천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자연 친화적 쉼터 조성을 목표로 설계됐다.바 테이블을 비롯해 사람이 앉을 수 있도록 설계된 앉음조형벽 등 다양한 휴게시설을 갖춘 야외 테라스 형태로 꾸며 이 일대가 머무르고 싶은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먼저 양재천과 맞닿은 첫 번째 힐링쉼터는 최근 4개 테마정원으로 재탄생한 서초구 대표 정원 ‘양재천 살롱드가든’의 감성이 담긴 야외카페형 쉼터로, 바 테이블을 갖춰 혼자 책을 읽거나 지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휴식과 여유를 즐기기에 적합한 공간이다.말죽거리공원 사거리 인근에 조성된 두 번째 힐링쉼터는 목재로 만든 둥지 형태의 독특한 쉼터로, 도심의 소음을 벗어나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아늑한 휴식 공간이다.세 번째 힐링쉼터도 말죽거리공원 사거리 인근에서 목재 벤치에 앉아 양재천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자연의 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설계한 만큼 상쾌한 공기와 감각적 자연 요소를 체감하고 일상에서 활력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아울러 힐링쉼터 주변에 함께 조성된 테마정원 2개소에는 에메랄드그린, 수국 등 다양한 수종을 식재해 쉼터와 도심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완화하며 강남대로의 매력을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추운 날씨 속 강남대로를 걷는 주민들이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따뜻한 자연의 품을 느끼며 잠시 쉬어 가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심에서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재건축 세금 완전정복’ 세무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오는 24일 오전 10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재건축 세금 완전정복’을 주제로 세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구민을 위해 개최되는 올해 첫 번째 세무설명회로 재건축 단지가 많은 서초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민들이 복잡한 재건축 관련 세금 문제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미네르바 올빼미’로 알려진 세무 전문가 김호용 세무사가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재건축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주요 세금 이슈를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주민들이 직접 질문하고 전문가에게 명확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현장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인원은 600명으로 참석을 희망하는 서초구민은 9일부터 서초구청 홈페이지 또는 서초구청 세무관리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세무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총 1,30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세무설명회를 연 4회 개최한 바 있다. 설명회 이후 설문에 참여한 인원의 95%가 만족한 것으로 응답했고 70%가 설명회에서 도움받은 세목으로 상속·증여세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올해 10월 중 ‘상속·증여세 속속 파헤치기’를 주제로 두 번째 세무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궁금증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는 재건축이 활발한 지역인 만큼, 재건축 대상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주민들의 고민을 덜고 다양한 납세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 본격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11일부터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개인별 맞춤형 건강측정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5년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하고 건강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 아파트 단지 등의 생활공간을 직접 방문해 서초구민은 물론 지역 내 직장인, 어린이집 아동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체험관은 △건강검진존, △건강생활존, △서초아이존, △서초협업존의 4가지 테마로 구성된 총 30개의 체험형 건강부스로 운영된다. 먼저, 건강검진존에서는 결핵 검사, 골밀도 검사, 대사증후군 상담 등 기초 건강체크 및 검진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생활존에서는 어르신 체력측정, 건강한 식생활 교육, 금연·음주 예방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건강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서초아이존은 감염병 예방 어린이 손씻기 교육, 어린이 구강건강관리 교육 등 아동 중심의 건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서초협업존을 운영해 ‘바퀴달린 서초 우산과 칼’, ‘AI 정신상담 키오스크’, ‘바퀴달린 가드닝’ 등 더욱 특색 있는 체험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건강체험관은 6월 11일 방배4동 뒷벌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11월 5일까지 총 10개 동의 주민 생활공간을 찾아가 오전 8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누구나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 방문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보다 많은 주민들의 건강체험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홍보 현수막 설치, 안내문 배부, 소식지 게재, 서초구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전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이번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에 방문하셔서 유익한 정보를 얻고 건강한 생활 습관도 실천하는 계기가 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공사장 가설울타리 공모 대상에 'SHINING SEOCHO' 선정 [금요저널] 서초구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공사장 주변의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제5회 빛나는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에서 백석예술대학교 김면 씨의 작품 ‘SHINING SEOCHO’ 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는 4일 서초구청 대회의실에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들에게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구는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단순한 임시 구조물이 아닌 주민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공공 시각 환경의 일부로 보고 창의적 울타리 디자인을 발굴하는 공모전을 2017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단순한 안전펜스를 넘어 도시의 야간경관까지 고려한 실용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작품을 찾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서초, 빛으로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지난 3월 4일부터 5월 14일까지 작품 접수가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122건의 작품이 접수돼는 등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구는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총 22건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SHINING SEOCHO’는 서초의 문화와 예술을 밝고 활기찬 도시 이미지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노란색·네이비·하늘색의 조화를 통해 도시 속에서 밝게 빛나는 서초를 표현했다. 곡선과 원형을 활용한 따뜻한 화이트 LED 조명 연출로 감성적인 야간 경관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서리풀의 빛, 도시를 물들이다’, ‘Eco-Seocho’ 두 작품이 뽑혔다. ‘서리풀의 빛’은 공사장 울타리를 감성과 생명력이 스며드는 도시의 ‘ 쉼표’로 재해석하고 안개·풀·반딧불 등 자연의 요소를 은은한 조명으로 표현해 도시 정서를 담아냈다. 또 ‘Eco-Seocho’는 축광시트를 활용해 낮에 흡수한 빛이 밤에 자연스럽게 발광되도록 설계함으로써 환경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효과 있게 전달한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도 우수상 4점, 장려상 5점, 입선 1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총 1,6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들은 수상자와 이용 협약을 체결한 후, 6월부터 실제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도심 속 갤러리 ’ 공사장 가설울타리 ‘가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시경관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써 매력적인 문화예술도시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청년 직무캠프’, ‘서류패스 멘토링’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 직무캠프’ 와 ‘서류패스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가장 막막했던 부분을 속 시원히 뚫어주고자 두가지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실무경험이 없는 청년들에게 어렵게 다가오는 직무 관련 과제를 현직자와 함께 수행해보는 ‘청년 직무캠프’ 와 서류전형에서 반복적으로 탈락하는 취준생들을 위한 완벽 공략법을 알려주는 ‘서류패스 멘토링’ 이다. 먼저, ‘청년 직무캠프’는 마케팅, 금융, IT, 디자인 등 10가지의 다양한 직무에 대해 현직자가 직접 강의하며 전문 지식을 키우도록 하고 실무 과제를 함께 해결해 보는 과정이다. 과제 수행 결과물은 실제 취업 과정에서 포트폴리오로도 활용할 수 있는데, 직무캠프 이후 포트폴리오를 직접 제작해 보는 ‘포트폴리오 캠프’ 과정도 포함돼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참여자 80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5주간 온·오프라인 병행 운영한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다. 이와 함께 운영되는 ‘서류패스 멘토링’ 프로그램은 반복적인 서류 탈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다. 멘토링을 통해 채용공고 분석부터 맞춤형 자기소개서 첨삭을 거쳐 참여자의 서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광고 마케팅, 금융, IT의 4개 직무별로 1회씩 진행하며 직무마다 5명씩 총 2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고 8월 중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만 19세에서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참여하거나 관련 상세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서초구청 누리집의 ‘청사진프로젝트’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청년 직무캠프와 서류패스 멘토링은 단순한 강의형 프로그램이 아니라, 실제 취업 과정에 직접적으로 활용될 실전형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취업 역량을 높이고 성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제2기 ‘서초 청년 마음건강 서포터즈’출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3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제2기 서초청년 마음건강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초청년 마음건강 서포터즈’는 급격한 사회 변화와 청년 실업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서로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 1기 서포터즈에는 7회 활동에 83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정신건강 교육과 사업 소개가 진행됐다. 특히 서포터즈들이 직접 마음건강 검진에 참여해 본인의 상태를 파악하며 자가 점진의 필요성을 체험하기도 했다. 2부에서는 서울아동청소년상담센터 이영민 소장이 ‘무너지기 전에 나를 지키는 법’ 이라는 주제로 나의 감정을 인식하는 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올해 서포터즈로 위촉된 17명의 청년들은 오는 11월까지 약 6개월간 △마음건강 캠페인 △홍보 SNS 운영 및 콘텐츠 제작 △정신건강 인식 개선 교육 △정신건강의 날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연말에는 성과공유회와 우수 서포터즈 시상, 수료식도 진행된다. 서포터즈 활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마음건강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해 서울시 최초 편의점에 QR코드를 비치해 스트레스·우울 등 마음 건강을 자가 검진하는 ‘마음편의점’을 운영해 큰 주목을 받았다.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호점을 시작으로 6호점까지 확대했으며 자가 검진에 참여한 178명의 청년들 중 28명의 고위험군을 발굴하기도 했다. 올해는 고시원 5곳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자가진단 QR코드를 비치하는 ‘마음안심고시원’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해 청년들의 고민과 스트레스 해소, 심리적 안정을 돕는 ‘AI 기반 정신건강 키오스크’도 운영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관리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년 마음건강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지키는 중요한 문제”며 “청년들이 서로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자립해 다시 건강한 삶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문화 페스티벌’ 연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국가보훈 대상자를 예우하기 위해 오는 8일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광장에서 ‘2025 서초 보훈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신의 희생과 헌신, 행복 서초로 보답한다’라는 주제로 서초구, 서초구 보훈단체,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현대자동차, 기아, 호반건설이 후원한다. 1부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 2부는 ‘호국보훈의 달 및 매헌윤봉길의사 탄신 117주년 축하 음악회’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5시에 시작되는 1부 기념식은 52사단 군악대 연주, 호국보훈 퍼포먼스, 9개 보훈단체 유공회원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이 중 백석예술대학교 연기과와 웃는아이 뮤지컬단이 함께 선보일 호국보훈 퍼포먼스는 뮤지컬 ‘영웅’ 넘버를 활용해 유관순, 윤봉길 등 호국영웅들의 에피소드를 각색해 무대로 연출함으로써 기념식을 찾은 주민들에게 보훈의 의미와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2부 음악회에는 ‘트롯신이 떴다2’에서 준결승전까지 오른 특전사 출신 가수 박군, KBS ‘인간극장’을 통해 효녀가수로 주목받은 김소유, 서초구 청년예술단체인 뮤지컬스, 역사합창단과 VIVA 중창단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기념식에 앞서 오후 2시부터 사전 부대행사로 보훈, 복지, 군 부대 등 총 15가지 체험부스를 운영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체험부스는 △호국보훈 문구를 담은 캘리부채 만들기 △AI로 만나는 우리들의 영웅 ‘나도 독립운동가’ △한인애국단 입단 체험 △심산 무궁화 피우기 등 보훈단체와 기관에서 운영하는 ‘보훈 Zone’과 △태극 우산 꾸미기 △태극기 키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캐리커쳐 등으로 마련된 ‘복지 Zone’, △어린이 소방관 제복 체험 △전투복장, 드론 가상 체험 △화생방 특수장비 전시·체험 등 ‘소방·군부대 Zone등’ 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광복 80주년과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어린이 나라사랑 그리기대회’도 매헌윤봉길기념관 옆 매헌시민의숲에서 함께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재학생으로 가족 단위 참여를 유도해 ‘보훈문화 페스티벌’ 이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구는 국가유공자, 지역주민, 미래세대가 함께 보훈의 가치를 공유하고 보훈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문화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서초구는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가보훈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와 보훈문화 교육 활성화 등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 또, 전국 지자체 최초 ‘모두의 보훈 아너스클럽 서초 ‘를 출범해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 내 현충시설인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심산김창숙기념관 등을 활용해 미래세대에 맞춤형 보훈교육을 제공하는 ‘청소년 보훈현장 체험학습’도 운영 중이다. 학생들이 현충시설 탐방과 체험형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일상 속에서 보훈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고귀한 헌신을 하신 호국영령을 기리고 예우를 다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국가와 도시의 품격”이라며 “앞으로도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보훈이 일상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5년 '서리풀 건축학교' 참가 청소년 모집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미래 건축가를 꿈꾸는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리풀 건축학교’에 참가할 학생들을 7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리풀 건축학교’는 서초구가 주최하고 서초구건축사회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청소년 대상 건축 진로 체험프로그램이다. 202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회차를 맞았으며 건축에 관심은 있지만 진로 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서울특별시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고교학점제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어, 수료 시 학교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활동란에 해당 활동 내용이 기재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대입 전형에서도 자기주도적 학습과 진로 설계 역량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올해 ‘서리풀 건축학교’는 8월 중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3회 진행된다. 수업은 △상상하기, △표현하기Ⅰ, △표현하기Ⅱ 3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건축을 쉽고 친숙하게 접하며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회차 수업에서는 건축사 직업 소개와 함께 ‘내가 살고 싶은 집’을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2회차에서는 컨셉 스케치 작업과 함께 우수 건축물 답사를 통해 건축설계에 대한 시각을 넓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마지막 3회차에서는 건축사와 함께 평면도와 입면도 등의 도면을 직접 그려보고 Mass 모형 제작을 통해 실질적인 직업 체험을 진행한다. 각자의 작업 결과물을 핀업 형식으로 전시하며 서로의 작품에 대해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서초구 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는 이번 건축학교의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7월 말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건축과 건축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학생들이 우수 건축물을 직접 탐방하고 건축사와 함께 실무를 체험해 봄으로써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전국 최초로 보안등 연결선에 전류 차단 장치 설치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보안등에 연결된 공중선에 전기 차단 안전장치를 설치하며 ‘안전사고 제로’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 ‘보안등’은 도로폭 12m 미만의 길에 설치되는 도로조명시설이다. 도로폭이 12m 이상인 차도, 보도 등 넓은 공간에서 자동차나 보행자의 안전을 돕는 ‘가로등’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통행량이 적은 주택가, 골목길, 어두운 공터 등에 야간통행 편의를 위해 설치된다. 차도나 보도에 설치되는 가로등의 전선은 지중화된 경우가 많지만, 보안등은 주로 좁은 도로나 주택가 골목길 등에 설치되기 때문에 인입전선이 공중에 노출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공중선은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기 쉽고 단선 사고 시 주민과 작업자들에게 감전 등 큰 위험 요소가 되고 있다. 이에 서초구는 5월부터 보안등 가공 전선 시작점에 안전장치로써 차단기 제작·설치에 나섰다. 차단기는 차량 등 접촉사고 수목전지 낙하, 보안등 정비 작업 등의 다양한 상황에서 보안등 연결 전선에 즉각적으로 전류가 흐르지 않도록 해주는 장치다. 이를 통해 보안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나 감전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야간 보행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구는 먼저 가공 전선이 도로를 횡단하거나 보안등이 나무에 가려진 곳 등 우선 개량할 구간을 시범 지역으로 선정해 차단기를 설치하고 이후 구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안전장치 설치 사업은 보안등 관련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며 “서초구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정책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소한 위험 요소까지 세심하게 살펴 주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공간개선 지원 추진 위해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업무협약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7일 ‘공간개선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 재원을 활용해 지역 내 주거취약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초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지부 홍경선 회장, 우면종합사회복지관 이경희 관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를 작성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사업에 대한 총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지도·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후원금 2,000만원을 지원하고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은 주거취약가구를 발굴해 공간개선 지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을 맺은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주택건설 등록업무 위탁기관으로 주택사업관련 불합리한 법령과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주택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각종 주택사업관련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 협회는 구의 주거취약가구를 위한 공간개선 지원사업을 위해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 ‘공간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해 주거취약가구 2가구를 지원한 바 있다. ‘부모와 사춘기 자녀가 같은 공간을 사용하는 가정’과 ’두 개의 방을 5남매가 함께 공유하는 가정‘으로 첫 번째 가구에는 중문을 설치해 공간을 분리해 부모와 사춘기 자녀의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줬다. 또, 두 번째 가구에는 공간정리와 적절한 가구교체를 통해 학령기 학생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대상자의 주거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공간개선을 진행해 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심리·정서적으로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아울러 이 사업은 주거취약가구에게 공간개선 지원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정리수납 전문가의 컨설팅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공간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해 누구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공영주차장 월정기권 ΄온라인 추첨제΄ 하반기 전면 도입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 내 공영주차장 월정기권 운영에 대해 기존 선착순 배정 방식을 폐지하고 온라인 무작위 추첨제 방식을 전면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월정기권 이용자가 기한 내 요금을 납부하면 자동 연장되는 방식으로 특정 이용자에게 이용권이 고정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로 인해 일부 주차장은 월정기권 대기 인원이 100여명에 달해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또 정기권 배정 비율이 지나치게 높아, 상시 만차 상태로 인해 지역상권을 찾는 방문객들이 주차장 이용에 불편을 겪는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구는 공영주차장의 이용 회전율을 높이고 이용 기회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하반기부터 전면 월정기권 ‘온라인 추첨제’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월정기권 배정 규모는 각 주차장의 혼잡도와 여건 등을 고려해 전체 주차면수의 60% 범위 내에서 설정해 지역 내 총 19개소 공영주차장 700면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월정기권 당첨자의 이용 기간은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이다. 이용 희망자는 5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10일간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고 신청자 중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당첨자가 결정된다. 특히 거주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거주민뿐 아니라 주변 직장인들에게도 동일한 신청 기회가 주어진다. 전산 추첨 결과는 6월 12일 오후 4시 이후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지정된 등록 기간 내에 월 주차요금 선납 후 7월부터 정기권을 이용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온라인 추첨제’ 시행으로 정기주차를 원하는 주민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고 주차장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재천근린공원 공영주차장과 구룡 공영주차장 신축 등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