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으로 가득한 고속터미널 일대서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 성황리에 개최 [금요저널] 14~15일 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열린 서초구의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 이 약 6,000명의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음악 터미널’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고속터미널 일대가 ‘고터·세빛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축제다.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프로그램 구성과 현장 열기로 축제의 정점을 찍었으며 특히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14일 붐비트 브라스밴드의 역동적인 퍼레이드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무대의 포문이 열렸다. 이어 본무대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오아’, 청춘밴드 ‘다섯’의 감미로운 멜로디가 울려펴졌으며 마지막으로 Mnet ‘쇼미더머니5’ 우승자 랩퍼 ‘비와이’ 가 화려한 무대로 첫날밤을 장식했다. 이튿날인 15일에는 서초구의 청년예술인 육성·지원 사업인 ‘서초M.스타즈’ 3기 출신 ‘GreenNavy’ 와 팝핑 댄서 'Dokyun', 'Rai', 'Cho.e'가 협업한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어 소프라노 김홍경의 무대와 도슨트계의 아이돌 정우철이 소프라노 박혜선, 테너 김영성과 함께 미술과 음악을 결합한 감성 무대 ‘예술가의 위로작’을 선보여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은 ‘벤킴의 크리에이티브 오케스트라&콰이어’ 가 뜨거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장식하며 이틀간의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의성과 주민들의 참여가 어우러지는 계절별 축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서초만의 문화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초구, 체감형 인성·예술 교육으로 공교육 패러다임 선도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아이들이 누구나 공교육 안에서 수준높은 인성·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체험과 참여에 특화된 새로운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교과 외에 체육, 문화예술, 리더십교육을 통해 인성과 예술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6월부터 접수와 운영 등을 시작하는 ‘서초 치어리딩 챔피언십’, ‘토요 키즈 도슨트 투어’, ‘서초 어린이 리더십 컨퍼런스’은 아이들이 참여하고 체험하며 스스로 배우는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서초 치어리딩 챔피언십’은 트렌디한 치어리딩 활동에 인성교육 요소를 접목해 협동과 배려, 팀워크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4개월간 주말마다 전문 치어리딩 교육을 받는데, 그 과정에서 대학 치어리딩팀과의 만남이 예정돼 있어 진로탐색의 기회도 될 전망이다. 교육을 마친 후 9월에는 챔피언십 경연대회가 열리고 우승팀에는 서초구 대표 음악축제인 ‘서리풀페스티벌’ 본무대 공연이라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교육에 편중된 문화예술을 공교육의 영역으로 끌어낸 프로그램도 있다. ‘토요 키즈 도슨트 투어’는 학교 밖 예술 감상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격차 해소와 함께 예술 감수성과 자기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학생들은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이론 교육을 받은 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등에서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전시를 관람하게 된다. 이후 이들의 창작 작품은 화보집으로 제작돼 ‘서초책있는거리’ 행사에서 전시·판매도 하는데, 수익금은 구와 교육 교류 중인 아프리카 가나 학교에 기부해 나눔의 선순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회당 75명씩 선착순 모집해 6월부터 총 8회로 운영한다. 아울러 구는 AI 시대의 리더십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에 운영하는 ’서초 어린이 리더십 컨퍼런스‘는 서울대학교와 한국인성교육협회가 공동 개발한 인성·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AI 시대에 발맞춰 ‘우리 삶의 중요한 판단, AI에게 맡겨도 될까?’라는 주제로 인간과 인공지능의 역할과 한계를 직접 고민하고 토론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학생들은 전문가 강의, 팀 미션, 토론 발표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합리적 사고력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게 되며 AI 시대에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실질적으로 체득할 수 있다. 12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중으로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들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인성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여는 교육도시 서초’라는 비전 아래, 교육격차 해소와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갈비찜’ 만들기로 이웃 1인가구에게 나눔 실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추석명절을 맞이해 오는 12일과 13일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 1인가구가 함께 모여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나누는 ‘싱글싱글 소다 소갈비찜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싱글싱글 소다’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싱글싱글 소다 ‘ 프로그램은 계절밥상을 주제로 명절, 가정의 날, 겨울맞이 김장 등 절기별로 테마를 정해 1인가구가 요리교실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고 만든 요리는 이웃과 나눠 먹으며 식생활 개선과 사회 관계망 증진을 돕는 건강돌봄 지원사업이다. 올해 설 명절에는 모둠전을 만들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추석명절에는 1인가구가 혼자 만들기 힘든 소갈비찜 조리법을 배운다. 2박스의 갈비찜을 만들어 1박스는 함께 요리교실에서 먹으며 고립감을 해소하고 나머지 1박스는 관내 중장년 및 노인 1인가구에게 나눠 이웃사랑도 실천한다. 센터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요리교실 뿐만 아니라 투호, 제기차기, 땅따먹기 등 전통놀이 체험 공간도 구성해 1인가구에게 놀이를 통한 커뮤니티 활동을 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혼자지만 외롭지 않은 1인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아·태 사법정의 허브 상징물 향나무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서초역 법조단지 일대인 ‘아·태 사법정의 허브’에서 사법정의 허브의 상징인 향나무 작품 공모전과 아름다운 재즈 선율이 울려 퍼지는 버스킹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한다. 먼저, 아·태 사법정의 허브의 상징물인 향나무의 가치를 기억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서초역 향나무 주제 작품 공모전’을 연다. 해당 향나무는 886년 동안 자리를 지켜온 고목으로서 지난 1968년부터 서울시 보호수로 지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아 세심하게 관리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시 △사진 △그림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서초역 향나무를 자유롭게 작품에 나타내면 된다. 서초역 향나무에 대한 추억이나 기억을 떠올리게 하거나 스토리가 있는 시·사진·그림도 가능하다. 서초구민·서초구 지역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부문별 한 개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10월 7일까지 서초구청 홈페이지의 참가신청서를 담당자 이메일 또는 방문, 우편 중 한 가지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작품 원본은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필수 제출해야 한다. 향후 구는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16명, 4개 부문 총 64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결과는 10월 말 서초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안내한다. 시상 내역은 각 부문별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향나무상 10명이다. 수상작은 아·태 사법 정의 허브 내 공간, 구청사 등에도 전시된다. 인근에 위치한 공원에서는 ‘찾아가는 아·태 사법정의 허브 버스킹’ 이 진행된다. 9월 11일 장안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10월 네 번째 수요일 11월 두 번째 수요일 점심시간에 진행되며 약 1시간 동안 다채로운 재즈와 대중음악들로 근처 주민과 직장인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이번 버스킹에는 서초구 활동 청년 예술인 단체인 ‘튠어라운드’ 와 ‘8월형제’ 가 참가한다. 4인조 재즈밴드 ‘튠어라운드’는 대중적인 선율에 재즈를 접목한 공연을 선보이고 어쿠스틱 남성 트리오 밴드인 ‘8월형제’는 따뜻한 감성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 일정 및 정보는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초구는 반포대로부터 서초대로 법조단지 일대를 '아·태 사법정의 허브'로 지정해 사법 정의의 가치와 테마가 담겨 있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경관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대법원·대검찰청 등과 연계한 견학 프로그램 등 법 문화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사법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향나무 공모전과 일상을 즐겁게 해주는 버스킹 등 다채로운 사법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지역이 아시아·태평양의 사법정의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서초경찰서 추석명절 대비 불법촬영 합동점검 및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내 버스터미널 내 화장실을 대상으로 서초경찰서와 함께 ‘불법촬영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과 ‘불법촬영 제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서초불법촬영보안관, 서초경찰서와 합동으로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및 남부터미널 내 화장실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한다. 또, 불법촬영기기 설치 의심 장소에 불법촬영 금지 및 의심구역 방지 스티커를 부착함으로써 선제적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지역 내 성폭력 및 가정폭력상담소와 협력해 서초경찰서 반포지구대 앞에서 ‘불법촬영범죄 제로’ 캠페인도 실시해 불법촬영 예방 및 인식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서초구 대표 여성안심사업인 ‘서초불법촬영보안관’은 2019년부터 지역 내 공중·민간개방화장실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불법촬영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사전투표소 총 18개소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확인하는 특별점검을 시행해 안전한 투표장 조성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외에도 구는 매년 불법촬영보안관을 대상으로 장비교육, 호신술교육, 응급처치 교육 등 맞춤형 특별교육 실시해 보안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방배·서초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경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신규 장비를 도입하는 등 갈수록 첨단화·지능화되는 불법촬영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불법촬영기기 설치가 의심될 경우 서초구 여성보육과로 점검을 요청하면 불법촬영보안관이 현장으로 출동하는 ‘불법촬영 의심신고센터’를 운영해, 민간 건물 점검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추석 명절 기간 터미널 이용객들이 화장실을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관·경이 함께하는 주기적인 불법촬영 점검활동으로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제30회 서초구청장배 꿈나무 수영대회’ 성황리에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8월 31일 토요일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제30회 서초구청장배 꿈나무 수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서초구의 수영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중요한 행사로 총 1,300여명의 선수들과 학부모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는 낮 12시 워밍업을 시작으로 오후 6시까지 진행됐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안전하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참가자 및 보호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분위기를 돋우는 마술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인종목과 혼계영 경기가 차례로 이어졌으며 총 96명의 선수가 뛰어난 성과를 거두어 영광스러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종목 각 부문별 1~3위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됐고 혼계영 1~3위에게는 트로피와 메달이 수여됐다. 시상식은 메달 수여를 위해 특별히 마련된 공간에서 이뤄졌으며 참가자 모두가 서로 축하하고 격려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펼쳐졌다. 아쉽게 순위권에 들지 못한 참가자들은 내년도에 펼쳐질 대회를 기대하며 대회장을 떠났다. 특히 체육 대회는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꼼꼼히 챙겼고 모두가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내년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안전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통해 꿈나무 수영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체육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가을밤 낭만 즐기는 ‘양재천 천천투어’야간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9월 20일~10월 26일 매주 금·토요일 시원한 가을밤 맞아 낭만적인 분위기와 색다른 체험이 있는 ‘양재천 천천투어’를 야간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도심 속 하천 생태 체험 프로그램 ‘양재천 천천투어’는 주민들의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으나, 어린이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어 참여하지 못하는 일반 주민들의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 이런 주민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 20일부터 매주 금·토 저녁 7시~8시 30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양재천 야간 천천투어’ 운영을 시작한다. 프로그램은 황화 코스모스가 만발한 집결지에서 간단한 코스 및 안전사항 설명을 들으며 시작된다. 조명으로 장식된 14인승 전기차를 타고 시원한 가을 바람을 만끽하며 뗏목 체험장으로 이동, 천천투어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있는 뗏목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양재천 수질 정화시설 앞에서 각자의 소원을 적은 종이배 유등을 만들어 띄워 보고 달과 별을 관찰할 수 있는 천체 망원경도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코스는 매헌 다리에 설치된 미디어 글라스를 활용한 ‘이야기가 있는 다리’ 이다. 가족, 친구, 연인 등 참여자가 사전 신청한 사연을 미디어 글라스에 보여주고 막대 불꽃과 함께 낭만적이고 감동적인 체험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천천투어와는 조금 색다른 코스로 구성해, 참여한 주민들에게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려 한다. 양재천 천천투어 이용은 무료이며 접수는 서울시 공공서예약시스템을 통해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물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낭만적인 가을밤, 양재천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생태 프로그램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전국 최초 ‘금연구역 QR안내판’ 으로 간접흡연 예방 나선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서초 금연구역 QR안내판’ 사업을 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서초 금연QR안내판’은 QR코드를 스캔하면 현 위치 반경 200m 이내에 있는 실외 금연·흡연구역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무분별한 흡연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됐다. QR 안내판으로 금연·흡연구역의 실시간 위치를 안내한 건 서초구가 전국 지자체 중 첫 사례다. 작년 6월, 흡연 다발지역 98곳에 시범 도입했고 1년간의 운영 결과를 토대로 올해는 기능개선 및 장소를 다양화해 202곳에 추가부착, 총 300곳을 운영한다. ‘서초 금연QR안내판’은 가로 20cm, 세로 30cm 규격으로 중앙에 QR코드를 크게 삽입해 시인성 있게 제작했고 상단에는 금연 표시 그림을 삽입해 흡연자들에게 금연 경각심을 주도록 했다. 특히 안내판 300곳의 QR코드마다 현 위치 정보가 생성돼 있어 별도의 ‘위치정보 기반 서비스’ 동의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확인할 수 있도록 편리함을 더했다. 부착 위치는 구에서 관리하는 흡연시설 53곳의 반경 200m 이내이며 지하철 출입구, 마을버스 정류장 등 교통 편의시설, 단속건수가 많은 지역, 흡연민원 다발지역, 다중 집합 장소 등에 설치했다. 웹 지도에는 실외 금연·흡연구역을 검색할 수 있고 흡연구역은 붉은색 아이콘으로 금연구역은 파란선으로 표기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또, 흡연자의 금연 유도를 위해 접속 시 ‘금연지원서비스 안내’ 팝업창을 띄우고 금연클리닉 안내 기능도 추가했다.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내부 관리시스템도 갖췄다. 안내판 부착 위치를 포함해 장소·시간대별 접속 건수 등 다양한 통계 자료들은 향후 금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1년간 서초 금연QR안내판을 시범 운영한 결과 금연구역 내 흡연 감소로 이어졌다. 흡연 다발지역인 강남고속터미널 주변 QR안내판 부착 전후 단속건수를 비교한 결과, 부착전 대비 부착후 약 25% 감소했다. 당시 QR코드 접속 건수는 5,100여 건이었다. 향후 구는 이번 사업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QR코드가 담긴 흡연금지 경고판을 제작해 흡연민원 다발지역에 부착하고 안내판을 원하는 건물주에게도 현장 확인 후 부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내 웹 지도도 고도화할 예정이다. 구는 ‘서초 금연QR안내판’ 이 간접흡연 피해 예방뿐 아니라 담배꽁초 무단투기 감소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서초QR금연사업’ 시리즈의 일환이다. 앞서 구는 ‘금연교육 안내 QR코드’ 사업으로 전국 최초 흡연 위반확인서에 ‘금연교육 QR코드’를 삽입해 현장서 적발된 흡연자에게 ’금연교육 및 지원서비스’를 즉시 신청토록 했다. 실제로 금연 교육 QR 도입 이후 금연 교육 신청률이 4배 상승하는 효과를 얻기도 했다. 한편 구는 전국을 선도하는 금연정책을 추진 중이다.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어린이공원 경계 10m이내 금연구역 지정을 비롯 △전국 최초 민간 금연전도사 ‘서초금연코칭단’ 운영 △’ 23년 서울 자치구 최다 단속건수 △전국 최초 담배 비판적 사고를 함양하는 담배 비규범화 교육 ‘청소년 건강해영’ 등이다. 이러한 금연환경 조성 노력으로 2023년 질병관리청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서울 자치구 최소 흡연율을 나타냈으며 지난 5월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서초 금연구역 QR안내판이 간접흡연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금연정책을 추진해, ‘건강한 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 ’우수 국내 도시 수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5일 열린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에서 국내 도시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는 전 세계 26개국 정부, 273개사의 기업, 스마트시티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도시를 그려나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행사이다. 이번에는 지자체, 기업, CEO를 대상으로 스마트시티교통, 국제협력, 보안, 안전, 의료 등 총 11개 부문에서 14개 기관을 선정·시상했다. 이 가운데 서초구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주민 안전 및 편의 증진, 환경·교육 등 분야의 생활밀접형 주민체감서비스, 약자를 배려한 디지털 포용 서비스를 추진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24시간 스마트 허브센터를 통한 즉각 대응 시스템, 소방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영상 정보 공유 △전자민원서식 작성 시스템 구축으로 전국 최초 구·동주민센터 디지털 민원실 운영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서초코인 적립 △노인을 위한 AI안심콜 서비스, 어르신 정보화 교육 및 장애인을 위한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 조성 △서초구 관련 공공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초 빅테이터플랫폼 구축 등이다. 특히 이중 블록체인을 활용한 착한 포인트 적립 ‘서초코인’은 △2023년 세계 4대 국제 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 탄소감축 분야 은상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스마트행정 부문 대상 △대한민국 고객감동&혁신경영 브랜드대상 지방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서초구의 스마트시티 사업의 추진 성과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최신기술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스마트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1회 서초 청년 FESTA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9월 21일 청년의 날을 맞이해 21일부터 27일까지 서초청년센터에서 ‘제1회 서초 청년 FESTA’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년들로 이루어진 청년축제추진위원회에서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축제 첫날 21일은 ‘청.년.여.행’ 이라는 타이틀로 개막행사가 열린다. 서초구 청년아티스트인 ‘BLANC ENSEMBLE’과 가수 ‘모아’ 가 나의 인생곡을 사전 접수 받아 편곡해 연주하는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또, MZ대표 개그우먼인 엄지윤의 ‘행복을 찾아서 청년이 청년에게’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펼쳐진다. 청년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듣고 소통하고 일상을 행복의 필터로 바꿔보는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이날 행복의 섬으로 떠나는 컨셉의 체험부스에서는 △스트레스 진단하기 △VR로 휴양지 체험하는 디지털테라피 △시카고타자기로 고민쓰고 파쇄하기 △나만의 향기를 찾는 퍼스널향기 테라피 등 청년들의 스트레스와 고민들을 해소하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3일부터 25일까지는 릴레이 명사특강이 이어진다. △23일 송희구 작가의 ‘처음 시작하는 청년들의 올바른 부동산 투자방향’ △24일 서준맘으로 유명한 개그우먼 박세미의 ‘행복을 찾아서 중요한건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 인생토크 △25일은 김선일 세무사의 ‘청년들이 꼭 알아야 할 청년 세무 기초상식’ 으로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26일에는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글로벌기업&해외 취업 콘서트’ 가 진행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직원을 강사로 초빙해 해외취업정착지원금, 일경험지원사업 등 해외취업지원제도를 소개한다. 또 글로벌 기업의 전·현직자로 구성된 16명의 멘토들의 특강, 공개모의면접, 소그룹 멘토링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날인 27일에는 장소를 옮겨 양재천 인근에 있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청년1인가구를 대상으로 ‘청년1인가구 논알콜 포차’ 가 열린다. 논알콜 맥주와 함께 포차안주가 제공되며 음악공연 및 인생네컷 등 체험부스도 운영해 축제의 마지막 밤을 즐긴다. 행사 참여방법은 서초청년센터 인스타그램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초청년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이외에도 이번 축제와 함께,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청년 작가 특별 전시회를 서울교대 샘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서초구 청년작가 53명의 작품 106점이 전시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서초 청년 FESTA를 통해 청년들이 자기계발과 유익한 정보습득은 물론, 취업준비와 학업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휴식하고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 전국 최초에서 최고로 우뚝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사회적 약자와 경력유보여성을 위해 2021년 전국최초로 설립한 일자리 창출 특화 기관인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 가 출범 3주년 맞아 흑자 전환까지 이루며 탄탄한 운영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는 구의 출자기관이면서 동시에 상법상 주식회사로서 공공성을 넘어 수익 창출을 목표로 양질의 일자리 모델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 3명의 직원으로 시작했던 회사는 현재 74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회사는 △머물고 싶은 상권 조성으로 지역경제 살리는 ‘상권활성화 사업’ △60대 이상 고령자 일자리 제공하는 ‘공공시설 클린사업’ △경력유보여성 특화 일자리인 ‘늘풀 플랜테리어’ 와 ‘늘봄카페’ △지역예술가와 함께 소상공인 가게 인테리어 개선하는 ‘아트테리어 사업’ △학생, 여성, 중장년 등 꿈을 펼치려는 모두를 위한 ‘꿈이꿈틀 교육사업’ 등 총 6개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특히 ‘상권활성화 사업’은 회사의 주력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구에서 추진하는 ‘양재천길 로컬브랜드사업’의 상권육성기구로 참여해 지역상권 허브 역할을 하며 상권의 매력을 이끌어내, 서울 로컬브랜드 상권 중 매출액 규모 1위를 차지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또, 지난봄 양재천에서 운영한 ‘양재아트살롱’은 8주간 랭킹파이 서울 개최 축제 Top 10에 선정되며 서울을 대표하는 로컬 프리마켓으로 자리 잡았다. 새롭게 시작하는 ‘살롱 in 양재천’ 로컬 커뮤니티 공간은 ‘동네 호텔’을 콘셉트로 컨시어지 데스크, 카페, 문화복합공간, 살롱 클래스, LP 청음공간 등으로 이색적인 상권 경험을 제공하며 사업의 핵심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소상공인 점포 개선 프로젝트인 ‘아트테리어 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가에게 일경험을 제공하고 60세 이상 고령자를 직접 고용해 공공시설을 청소하는 ‘공공클린 사업’을 운영하는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또, 경력유보여성들이 경력을 살려 일하고 있는 ‘늘풀 플랜테리어’ 와 ‘늘봄 카페’에서는 양재꽃시장과 상생협업 수익모델을 만들고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함께 공정무역 제품 디저트를 확대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무엇보다도 여성들의 진출이 높은 교육테크, 브랜딩, 카페, 인테리어 및 조경, 클리닝 등의 사업을 다양하게 운영하면서 여러 분야의 여성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 모델을 만든 것이 괄목할 만한 성과다. 모든 일자리는 최저임금보다 높은 서초구 생활임금을 적용하고 있으며 특히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도와 재택근무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33억원의 최고 매출 기록하며 설립 3년만에 흑자전환을 이루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보여줬다. 회사 내부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은데, 직원의 94.5%가 근무에 만족하며 89%가 계속 근무하고 싶다는 희망을 나타냈다. 나이와 경력단절 여부와 상관없이 평등하게 근무한다는 자부심과 공익적 사업 운영을 통한 사회적 보람 등이 만족도를 높이는 것으로 평가된다. 2024년 경영평가로 나타난 외부 고객 만족도도 5점 만점에 4.77로 매우 높게 나타났는데, 서비스 과정에서의 대응성과 신속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 이재은 대표는 ”비약적인 성장을 일궈내는 스타트업들과 달리 조금 느리더라도 꾸준하게 수익이 창출되는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창출된 사업수익을 축적해두지 않고 일자리 사업으로 확대, 투자함으로써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 모두의 보람이자 의미“라고 강조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일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 보람도 느낄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탄탄하게 다져진 기반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제2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형마트서 언제든지 장보고 동네선 서초사랑상품권으로 할인받고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주민들이 편하고 부담 없는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형마트 휴업일 변경,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등 장보기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서초구 대형마트는 가족 먹거리와 선물 등을 준비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추석 전주인 9월 둘째 주에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 기존의 월별 2·4주 마트별 지정 휴무일을 이번달에는 2주차 대신 추석 당일로 변경해 쉬기로 한 것이다. 코스트코 양재점은 8일 킴스클럽 강남점은 9일 이마트 양재점과 롯데마트 서초점, 준대규모 점포 31개소는 11일이었던 휴업일을 추석 당일인 17일로 변경 운영한다. 소비자의 장보기 편의뿐 아니라 마트 종사자들의 추석 당일 휴식을 유도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앞서 서초구는 지난 1월부터 서울 자치구 최초로 대형마트, 준대규모 점포의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하면서 소비자 편의와 규제 개선을 이끌어낸 바 있다. 명절에는 이를 다시 설과 추석 당일로 변경하며 탄력적으로 운영 중이다. 한편 기존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제외됐던 코스트코 양재점도 이번 추석 휴무일 변경 대상에는 포함된다. 아울러 추석맞이 서초사랑상품권을 330억원 규모로 발행해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준다. 4일 오후 12시 80억원, 11일 오후 12시 250억원을 발행하며 소비자는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의 액면가보다 5%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및 결제는 전용 앱인 서울페이플러스에서 가능하다. 주로 서초구 내 음식점, 약국, 편의점 등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한데, 앱에서 ‘가맹점 찾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으로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전액 환불 가능하며 액면가의 60% 이상 사용한 경우에는 할인지원금을 뺀 잔액을 돌려준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한가위는 온 가족이 모여 한 해의 풍요로움을 나누는 날인 만큼 주민들이 편하게,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장보기 지원에 특히 신경 썼다”며 “주민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내며 위축된 소비심리가 올라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