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펫티켓 캠페인 홍보 강화 및 단속 병행서초구, 동물등록제 자진신고제 확대!성숙한 반려문화 이끈다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반려동물 유실·유기 방지와 반려인의 동물등록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시행 중인 동물등록 자진신고제를 올해는 연 2회로 확대 운영하며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에 나섰다.구는 2013년 동물등록제 도입 이후 2019년부터 매년 두 달간의 자진신고 기간과 한 달간의 집중단속 기간을 연 1회 운영하며 동물등록 제도를 꾸준히 정착시켜 왔다.올해는 운영 횟수를 확대해 △1차 5~6월 자진신고 및 7월 집중단속 △2차 9~10월 자진신고 및 11월 집중단속 체계로 연 2회 진행했다.두 차례 자진신고 결과 1차 기간인 5~6월의 동물등록 건수는 총 302건으로, 4월 대비 5월은 3%, 6월은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2차 기간인 9~10월에도 총 290건이 등록되며 8월 대비 9월은 38%, 10월은 36% 증가하는 등 등록률이 크게 향상됐다.이어진 집중단속은 반려견 동반 외출이 많고 민원 신고가 잦은 반포천·양재천·양재근린공원 일대에서 반려견의 등록여부와 목줄 착용 등 기본 준수사항을 중심으로 서초구 명예동물보호관 3명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이뤄졌다.적발 시 최대 6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이번 집중단속에서 총 87명을 점검한 결과 동물등록 미이행이나 목줄 미착용 등 위반 사례는 단 한 건도 확인되지 않았다.앞서 구는 지난 4월 본격적인 야외활동 증가에 맞춰 지역 내 동물영업소, 반려인, 동주민센터, 공동주택, 구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또, 최근 2년 이상 변경신고가 없는 지역 내 반려견 소유자 약 9천 명에게 1·2차 자진신고 기간 동안 각 3회에 걸친 안내 문자를 발송해 자진신고와 집중단속 기간을 적극 홍보한 바 있다.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서초구의 유기동물 발생은 12월 기준 85마리로, 전년 대비 32% 감소하며 서울시 자치구 중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다.전성수 구청장은 “자진신고제 확대 운영과 지속적인 현장 단속 병행을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연을 즐기며 잠시 쉬어 가세요서초구, 양재천 인근 강남대로 녹지 구간에 힐링쉼터 3개소 조성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양재천에서 양재역으로 이어지는 강남대로 영동1교 인근 녹지 구간에 새로운 ‘힐링쉼터’3개소를 조성해 올겨울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강남대로 녹지에 파리 샹젤리제 거리와 같은 상징적인 특화 공간을 마련하고자 서초구가 추진 중인 ‘샹젤리제 거리 in 서초’의 일환으로 조성된 힐링쉼터는 강남대로의 분주한 흐름에서 벗어나 양재천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자연 친화적 쉼터 조성을 목표로 설계됐다.바 테이블을 비롯해 사람이 앉을 수 있도록 설계된 앉음조형벽 등 다양한 휴게시설을 갖춘 야외 테라스 형태로 꾸며 이 일대가 머무르고 싶은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먼저 양재천과 맞닿은 첫 번째 힐링쉼터는 최근 4개 테마정원으로 재탄생한 서초구 대표 정원 ‘양재천 살롱드가든’의 감성이 담긴 야외카페형 쉼터로, 바 테이블을 갖춰 혼자 책을 읽거나 지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휴식과 여유를 즐기기에 적합한 공간이다.말죽거리공원 사거리 인근에 조성된 두 번째 힐링쉼터는 목재로 만든 둥지 형태의 독특한 쉼터로, 도심의 소음을 벗어나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아늑한 휴식 공간이다.세 번째 힐링쉼터도 말죽거리공원 사거리 인근에서 목재 벤치에 앉아 양재천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자연의 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설계한 만큼 상쾌한 공기와 감각적 자연 요소를 체감하고 일상에서 활력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아울러 힐링쉼터 주변에 함께 조성된 테마정원 2개소에는 에메랄드그린, 수국 등 다양한 수종을 식재해 쉼터와 도심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완화하며 강남대로의 매력을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추운 날씨 속 강남대로를 걷는 주민들이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따뜻한 자연의 품을 느끼며 잠시 쉬어 가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심에서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아쿠아아트 육교 워터스크린 새봄 맞아 본격 가동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올해 봄을 맞이해 주민들에게 볼 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4월 1일부터 아쿠아아트 육교 워터스크린과 양재역 분수대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동에 들어가는 2개 시설 중 아쿠아아트 육교는 폭 3.2m, 길이 50m, 높이 6.3m로 프랑스 예술원 주최 건축대상, 메디시스 오르레뮈르상 등을 수상한 프랑스의 유명 건축디자이너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이 설계해 2004년 11월 완공됐다. 독특한 디자인의 워터스크린과 육교가 우면산의 경관과 한데 어우러져 프랑스 건축의 예술성과 한국의 풍수지리학적 전통성을 현대 건축설계에 조화롭게 반영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앵커 케이블 트레이 시스템으로 설계되어 원반은 앵커를 통해 직접 산에 연결되고 원반에 연결된 케이블은 육교 전체의 하중을 잡아당겨 하중이 케이블과 앵커를 통해 산에 전달되도록 설치됐다. 비스듬한 원반 구조의 워터스크린과 육교 계단 등이 산 지형에 따라 자연스럽고 균형감 있게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워터스크린의 원형 유리판 주위로 분수용 노즐 287개와 조명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주변을 오가는 주민들이 언제나 깨끗한 물줄기와 흐르는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아쿠아아트 육교에 특색있는 경관조명 설치로 ‘제13회 서울시 좋은빛상’에서 미디어파사드 콘텐츠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주민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도시미관 역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특히 워터스크린 경관조명 개선 후 지난해 전시 경험이 부족한 청년작가의 작품을 워터스크린에 비춰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주민들에게 특별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또, 구는 2개 시설의 효율적인 분수대 가동을 위해 시간대별 특성과 날씨 등 주변 환경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 문제가 대두되고 관련 환경기준과 예보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 나쁨 이상인 경우와 폭염주의보 발령 시에는 분수대를 상시 가동하며 평시에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시간대별로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3월 28일 사전 관계자 합동점검을 통해 효율적인 가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2개 시설에 대한 설비 및 제어프로그램의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시설 주변을 정비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분수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치 완료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쿠아아트 육교는 자연과 도심을 연결하는 매개체이자 주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며 “시원한 분수를 바라보면서 미세먼지와 도시 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5년 안전하고 깨끗한 골목길 개선사업’ 시행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올해 3월부터 6월 30일까지 노후 골목길을 정비하는 ‘2025년 안전하고 깨끗한 골목길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초구 3개 권역 사업구간 총 28개소 노후 골목길의 아스팔트 포장 정비로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사전에 18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수렴된 주민의견을 바탕으로 각 분야 전문인력과 함께 사업대상 후보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여러 후보지 중 노후화 정도, 안전사고 위험성 및 보행약자 통행불편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초·내곡권역, 방배권역, 잠원·반포·양재권역 3개 권역, 28개소를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지난해에는 33개소의 골목길에 대해 정비를 시행한 바 있다.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오랫동안 균열·파손된 노면을 정비하고 색이 바래진 일방통행로 및 주정차금지 등 노면표시를 재도색해 골목길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약자 편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깨끗하고 정돈된 골목길 환경 조성으로 도시미관이 개선되고 범죄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안전하고 깨끗한 골목길 개선사업’ 으로 주민들이 매일 다니시는 골목길이 ‘안심도로’로 변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후된 골목길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청춘팔팔, 활기찬 노년’허약예방 운동교실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어르신들의 체력을 강화하고 낙상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서초구민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청춘팔팔, 활기찬 노년’ 허약예방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허약예방 운동교실은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서초·반포·방배·양재 각 권역별로 상·하반기 주 1회씩 총 16회에 걸쳐 지정장소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전문 운동강사가 기초근력 강화 운동, 균형과 유연성 향상 운동 등을 1:1 맞춤형으로 지도한다. 또, 사전과 사후 체력 측정을 통해 근력, 평형성, 유연성의 향상도를 비교·분석할 수 있으며 사후 평가를 기반으로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력을 강화하기 위한 근력 운동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찾아가는 노인교실 건강강좌, 마음돌봄 명상교실, 허약노인들을 위한 집중 사례관리 서비스 등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어르신들에게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건강정책과 건강서비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허약예방 운동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운동량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신체 기능 강화와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4월 9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주민들이 열람할 수 있게 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열람 대상 토지는 총 3만 2,966필지로 가격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감정평가사가 산정한 지가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는 절차를 거쳤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같은 기간동안 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제출하거나, 구청 또는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구청 부동산정보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에 대해 구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한 뒤, 표준지의 적정성, 지가산정의 적정성, 인근 지가와의 균형 여부 등을 다시 조사한다. 이후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서초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한편 서초구는 같은 기간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해 사전 예약 시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알 권리를 충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별공시지가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부동산정보과 지가조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만큼, 정확하고 공정한 지가 산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출해 주시고 궁금한 점은 상담제를 통해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세외수입 체납에 대한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세외수입 체납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는 스마트폰 하나로 체납액을 확인하고 즉시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납세의 편의성을 높이고 체납 징수율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과 연계해 카카오페이 본인 인증 후 실시간으로 납부가 가능해져 납세자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서비스 시행을 통해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일치하지 않는 납세자에게도 체납 고지가 가능해, 구의 체납 징수율 역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 종이 고지서 제작과 우편 발송비용 절감 효과도 예상된다. 구는 기존에 종이 고지서를 통해 체납액을 안내했으나, 납세자가 고지서를 받지 못하거나 분실하는 경우가 있었다. 또한, 과태료 등 세외수입 납부를 위해 은행이나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이번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 도입이 이러한 불편을 대폭 개선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구는 앞서 지난해 1월부터 지방세 체납에 대한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시행해, 1년간 카카오톡으로 66만여 건의 체납 알림을 보내 18만 4천여 건이 납부되는 성과를 얻었다. 세외수입 체납에도 해당 서비스를 시행해 행정 편의가 더욱 확대되고 구 재정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카카오톡 체납 알림 서비스를 통해 납세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하고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올해 벚꽃 나들이는 서초 ‘양재아트살롱’에서 시작해요 [금요저널] 다가오는 주말, 봄을 맞은 양재천이 아름다운 꽃들과 각양각색 공예품, 즐거운 이벤트와 맛있는 먹거리로 가득한 특별한 공간으로 찾아온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28일부터 5월 25일까지 두 달간 벚꽃 시즌 ‘양재아트살롱’을 운영한다. ‘양재아트살롱’은 소상공인·공예작가·청년기업이 직접 생산하는 수공예품과 일상소품 등을 전시·판매하는 아트마켓으로 양재천길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특색있는 지역문화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서울 봄축제 5위, 가을축제 4위를 기록한 서울 인기 축제기도 하다. 이번 ‘양재아트살롱’은 양재천 영동1교에서 수변무대에 이르는 구간과 양재천길에서 진행된다. 특히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3월 마지막주와 4월 첫주는 ‘벚꽃마켓’ 으로 나머지 기간에는 매주 주말 ‘봄마켓’ 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마켓에 참여하는 판매자들은 올해 더욱 다양해졌다. 구가 지원하는 예비 창업가와 신진작가들인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창업팀, 양재천길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참신한 공예품을 선보인다. 또, 서초50플러스센터의 플리마케터 양성과정 수강생들도 참여한다. 서초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의 경력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제품 제작 · 원가 책정 · 마케팅을 교육하는 ‘플리마케터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참여를 통해 플리마켓 운영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도 가득하다. 양재아트살롱의 마스코트로 인기를 끌었던 서울시 캐릭터 ‘해치’의 대형 아트벌룬 전시와 함께 특별 문화공연, 즉석노래자랑 ‘양재천천노래방’, 버스킹,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그중에서도 △3월 29일 개막공연 ‘벚꽃 페스타’ △5월 3일 어린이날 기념공연 ‘매직콘서트’ △5월 25일 피날레 공연 ‘오페라 쇼’는 놓치지 말아야 할 공연이다. 먹거리를 위해서는 지역 상권도 직접 나섰다. 수제맥주, 아이스크림, 카페 등 상권 F&B 매장들이 기간 중 판매자로 참여하고 구에서는 이들 점포에 대해 아트테리어 사업으로 인테리어 개선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메뉴 자체할인, 미식산책 스탬프릴레이, 상권지도 전시월 운영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양재천길 내에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양재공영주차장’에서도 로컬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클래식한 펍 스타일로 재단장한 ‘양재살롱관’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고 플라워 팝업스토어, 방탈출 게임, 포토 부스, 원데이클래스를 즐길 수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인 서리풀 노리학교와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도 매주 토요일까지 운영된다. 특히 양재살롱관은 시범 운영을 마치고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29일 양재공영주차장 광장에서 오프닝 행사를 연다. 여기에 지난해 양재천 카페거리를 따라 위치한 녹지 정비에 이어 최근 정원작가가 참여한 4개 테마의 작가 정원을 추가 조성한 ‘살롱 드 가든’의 오픈식도 겸해 양재천길 청년 예술가인 ‘살롱 쿤스트’ 특별공연, 녹지입양 협약식, 제막식까지 진행된다. 양재살롱관에서 진행하는 특별한 프로모션도 눈길을 끈다. 상권에서 추가적인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3만원 이상의 영수증을 제시하면 특별주화인 ‘양재 프랑’을 지급하고 6미터 높이의 대형 캡슐머신 ‘그린몬스터’에서 2천원, 5천원, 1만원, 3만원 등의 할인쿠폰을 랜덤으로 뽑는 이벤트다. 이외에도 양재살롱관에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플라워 팝업스토어 ‘봄, 꽃 × 살롱’ 이 운영돼 지역 화훼업체들이 참여해 꽃 판매, 원데이클래스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4월 3일부터 6일까지는 ‘제7회 양재천 벚꽃등축제’ 와 ‘무브살롱 시즌4:벚꽃아틀리에’도 연계 개최돼 서울 3대 벚꽃 명소에서 봄의 절정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초문화원이 주최하는 ‘양재천 벚꽃등축제’는 LED 조명으로 환하게 밝혀진 벚꽃길에서 야외조각전, 오페라 페스티벌, 동춘서커스, 불꽃쇼가 펼쳐진다. 양재천길 살롱문화와 연계한 축제형 살롱인 ‘무브살롱’은 영동1교 하부 굴다리에서 로컬 공방과 전문 호스트와 함께하는 수공예 축제로 지역 상권의 로컬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다. 양재천길 상가번영회와 ㈜무브컬쳐가 주최하고 동원그룹 등 지역기업들이 참여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양재아트살롱’ 이 시작되는 것은 양재천에 진짜 봄이 왔다는 신호”며 “곧 피어날 벚꽃과 함께 예술적인 공예품을 구경하고 지역 상권의 재미와 맛을 즐기며 멋진 공연으로 봄밤을 물들일 수 있는 양재천으로 나들이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양재천 수영장이 어린이 놀이동산‘봄봄 놀이터’로 대변신 [금요저널] 겨울철 신나는 눈놀이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준 양재천수영장이 꽃피는 봄을 맞아 아이들의 놀이동산으로 확 변신했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29일부터 양재천 영동1교 인근의 양재천수영장을 다양한 놀이시설로 가득한 ‘봄봄놀이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봄봄놀이터’는 총 6,400㎡ 규모의 기존 수영장 부지와 시설을 활용해 구성됐다. 들어오는 입구에는 16인승 미니 바이킹과 꼬마 기차를 배치했고 이외에도 대형 에어바운스와 트램펄린, 편백 놀이터와 에어시소·에어 바이킹 등 수영장 부지 곳곳에 총 12개의 놀이 기구를 마련했다. 기존 어린이풀·유수풀은 각 장소의 특징을 이용한 체험공간으로 꾸며졌다. 어린이풀에는 물 위에서 탈 수 있는 꼬마 보트와 워터볼을, 유수풀에는 기존의 구불구불한 코스를 활용한 이지롤러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작년 큰 호응을 얻었던 개인 휴게 공간 ‘서초 그린하우스’도 운영된다. 또, 올해부터는 햇빛을 받으며 편히 쉴 수 있도록 라탄 소재의 소파를 추가로 비치했으며 방문자들의 허기를 달래줄 매점,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갖췄다. 이와 함께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13명의 요원들을 시설 곳곳에 배치,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기구 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작년에 봄봄놀이터를 이용했던 주민 A씨는 “작년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했는데 너무 즐겁게 놀다 갔던 기억이 있어요. 집 가까운 곳에 이런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들과 쉽게 나들이를 나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올해도 또 운영한다니 너무 기대되네요.”고 소감을 전했다. 2025년 ‘봄봄 놀이터’는 5월 25일까지 운영되며 운영 기간은 화~일 오전 10시~ 오후 5시까지, 월요일은 휴무다. 입장료는 서초구민 1천 원, 타 구민 2천 원이며 이용료는 시설별 상이하고 모든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1만원 종합권도 판매한다. 개장일인 29일은 50% 특별 할인요금으로 운영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사계절 테마파크로 운영되는 양재천 수영장이 봄철 놀이터로 탈바꿈됐다”며 “계절마다 색다른 즐거움으로 가득한 양재천에 많은 가족들이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주민 맞춤 환경교육으로 기후감수성 높인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주민들의 기후감수성을 높이고 주도적인 친환경 행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의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인 ‘기후감수성’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소비와 생활방식을 변화시키려는 태도를 의미한다. 서초구는 학생, 성인, 가족 대상 주민 맞춤형 환경교육을 통해 이들의 기후감수성을 향상시키고 기후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 ‘서초탄소제로지킴이’를 운영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서탄지’로 위촉하고 환경교육을 기관별 연 2회 실시한다. 학생들에게는 환경기념 행사 및 지역 축제와 연계한 환경체험부스 운영 등 자발적 활동을 지원하며 미래 그린리더로서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58개소 85개 학급 2,387명을 ‘서탄지’로 위촉하고 환경교육을 132회 실시했다. 올해는 프로그램 규모를 확대하고 내용을 전면 재구성하는 등 환경교육을 더욱 체계화하고 활성화한다. 총 160회 교육이 진행되는데, 새롭게 기획된 자원순환과 생태 주제의 환경연극과 환경교구를 활용한 체험수업 등이 운영된다. 이는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도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이다. 이어서 성인을 대상으로 상설 환경교육 ‘탄소제로 클래스’ 가 4월부터 운영된다. 심산기념문화센터와 여성가족플라자 서초센터에서 매주 월요일 교육이 진행되며 신청방법 등 세부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 구 소식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월 반려식물 화분만들기, 5월 설거지바 만들기, 6월 냅킨아트 부채 만들기 수업이 이어지며 일상 속 작은 것부터 탄소제로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난해 서초문화재단과 협업을 통해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처음 운영된 ‘탄소제로 클래스는’ 올해 여성가족플라자 서초센터와도 협력하게 됐다. 그간 구와 서초구환경교육센터는 주민들의 폭넓은 환경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찾아가는 교육을 위주로 운영해 왔으나, 이와 같은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지역별로 접근성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온 가족이 함께하는 환경공감프로그램도 지속 추진된다. 환경그림그리기 대회와 에코캠프가 대표적으로 6월에는 환경그림그리기 대회, 5월과 11월에는 에코캠프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족이 함께 환경에 대해 고민하고 지역의 환경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주민들의 참여와 실천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외에도 2023년부터 기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교육 사업 후원을 받고 있다. 매년 4천만원의 기부금으로 유아와 학생 대상 환경교육 운영 및 탄소중립 실천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는 기아의 임직원들도 봉사자로 참여하는 등 민관협력에 힘을 모으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가지는 기후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환경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실현될 작은 기후 행동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5월 소득세 신고 대비 직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5월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에 대비해 납세자들에게 보다 원활한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4일 직원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에 정통한 한국금융연수원 소득세 전문강사인 세무사를 초빙해 실무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종합소득세의 기본개념과 과세체계, 과세표준 계산방법, 주택임대소득 및 금융소득의 분리과세 방법 등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5월부터 세무서와 함께 운영하는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합동신고창구가 원활하게 운영되어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납세 신고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구는 구민들이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를 기한 내 마무리할 수 있도록 △행정전화 통화연결음에 세금납부 일정 등을 송출하는 ‘통화연결음 활용 납세홍보’ △구청 및 동 주민센터의 LED 전광판과 옥외 전광판을 통한 정보 제공 △서초구 소식지 및 리플릿 배포 등 다양한 수단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어려운 여건에도 성실하게 납세하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보다 편리한 세금 납부 환경을 조성하고자 △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창구 운영 △사업자를 위한 주민세 종업원분 안내 리플릿 제작·배포 △세무행정 야간민원 서비스 △신설법인 1:1 멘토링을 통한 지방세 안내 등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가 2020년부터 지방자치단체 개별신고로 전환됨에 따라 지방세 공무원의 국세 관련 전문지식 습득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더욱 강화해 주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세무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KCC 공간개선지원사업‘반딧불하우스’MOU 체결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21일 서초구청에서 KCC와 함께 공간개선지원사업인 ‘반딧불 하우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KCC 관계자, 양재종합사회복지관, 우면종합사회복지관,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방배유스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약서를 작성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 8년차를 맞이하는 ‘반딧불하우스’ 사업은 KCC가 사업비 1억원을 후원하고 공간개선지원사업 추진 역량을 갖춘 서초구 내 4개 복지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주거취약가구의 주거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주택 개보수와 복지시설 개보수 등의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공간을 개선하고 복지시설의 활용도를 높여오고 있다. 또, 전년도에는 공간개선 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예술인 양성사업도 진행해 10명의 문화예술분야 진학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반딧불하우스’를 통해 224가정에 주택 개보수 사업을 지원했고 복지시설 14곳에도 개보수를 진행해 사회취약계층의 삶의 질 증진과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 마련에도 힘을 보탰다. 곰팡이와 얼룩으로 뒤덮인 지하 방에 거주하던 1943년생 이는 “집안에서조차 쉴 곳이 없어 사는 게 서럽기도 했지만, 반딧불하우스 지원사업으로 수리된 집에서 숨도 편히 쉴 수 있고 하루를 시작할 힘이 나는 것 같다”며 본 사업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다. 한편 KCC 임직원들은 복지시설 개보수를 통해 조성된 주민공간인 ‘반포책사랑방’에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청년들을 응원하고 위로할 수 있는 추천도서를 기증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직접 작성하는 등 사업에 적극 동참해 따뜻한 나눔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반딧불하우스’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과 양재종합사회복지관, 반포종합사회복지관,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방배유스센터 등 기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단순한 공간개선지원을 넘어 삶의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반딧불하우스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초구민들의 주거환경개선과 더불어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