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생활거점 승강기 4대 교체해 주민 보행권 지켰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생활거점 3곳에 설치된 승강기 4대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 및 교체가 완료된 승강기는 △남부터미널역 4-2번 출구 △고속터미널역 5번 출구 △서초보금자리 보도육교다. 해당 장소들은 고령자 등 보행 약자들의 지속적 승강기 설치 요청과 이용 수요가 있던 지역들로 구는 주민들의 요청과 현장 점검을 통해 노후도 및 고장 빈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3곳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남부터미널역 4-2번 출구는 폐쇄된 승강기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던 곳이다. 특히 지하 공공시설 개방으로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구는 국비 2억원을 확보해 공공시설 개방에 발맞춰 승강기를 다시 설치했다. 이와 함께 전면 유리 교체, 출입구 도색, 고보라이트 조명 및 CCTV를 설치하는 등 주변 환경도 깔끔하고 안전하게 정비했다. 고속터미널역 5번 출구는 비와 눈을 막아주는 상단부 캐노피의 도색이 벗겨지는 등 시설 노후화가 진행됨에 따라 재도색을 포함한 승강기 교체와 정비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 주민들이 쾌적하게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에어컨 가동을 강화해 잠시 쉬어가는 시원한 쉼터의 역할도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서초보금자리 보도육교의 양방향 총 2대의 승강기도 전면 교체했다. 해당 장소는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특성상 이물질 유입에 취약하고 비·바람 등에 노출되어 있어 교체 필요성이 높은 곳이었다. 이번 엘리베이터 교체가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승강기 교체는 단순한 시설 정비가 아닌 주민과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행정을 통해 모든 주민들이 일상에서 보행권을 누리는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양재AI특구 우수기업센터에 둥지 틀 신생기업 모집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양재 AI 특구 내 조성 중인 우수기업센터에서 차세대 AI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 벤처기업 40개사를 오는 8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양재·우면동 일대 약 40만㎡가 전국 최초로 ‘AI 미래융합혁신특구’로 지정되면서 구는 이곳을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AI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AI 산업의 핵심인 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갖춘 강남데이터센터가 준공되며 최적의 입지를 확보했다. 구는 이곳에 AI 분야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이 자리 잡고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저렴한 임대료의 ‘우수기업센터’를 12월 개소할 예정으로 입주 기업 선정을 위해 8월 13일까지 모집에 나선다. 강남데이터센터의 9층 규모 오피스동을 임대해 운영할 우수기업센터는 28, 33, 36, 56평형 4가지 타입의 총 40개 독립형 공간으로 구성돼, 최소 20인에서 최대 42인 규모의 기업 40여 개가 입주할 수 있다. 임대료는 인근 시세의 5분의 1 수준에서 책정됐다. 특히 구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기업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공간을 반영했다. 우수기업센터에는 36개의 회의실이 있는데, 거래처·투자자 등과의 잦은 미팅과 여러 업체가 모여있는 특성상 ‘충분한 회의 공간’ 이 필요하다는 사전 설문을 고려한 결과다. 입주기업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컨퍼런스홀과 휴게라운지를 조성하고 센터와 인근 지하철역을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우수기업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은 양재 AI 특구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들은 특허출원 우선심사와 외국인 체류기간 연장 등 규제특례를 적용받아 기술 고도화와 우수 인재 유치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게 된다. 또, 1,100억원 규모의 ‘서초 AI 스타트업 펀드’ 와 ‘고성능 컴퓨팅 인트라 지원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에도 지원 가능하다. 인근 국가AI연구거점, 서울AI허브, 카이스트 AI대학원, 대기업 연구소들과 네트워킹, 기술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우수기업센터 입주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누리집이나 기업마당, 스타트업플러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8월 13일 오후 6시까지로 공고문에 제시된 제출서류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입주기업은 서류심사와 대면평가를 거쳐 9월 중 선정 예정이다. 한편 강남데이터센터에는 우수기업센터 외에도 공공기여동에 서초구가 운영할 '양재AI·ICT운영센터'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정한 ‘국가AI연구거점’ 이 들어서며 양재 AI 특구의 기반이 확고해질 전망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우수기업센터 입주기업에 혁신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신생기업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며 “이들이 차세대 AI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고 대한민국이 AI 분야 세계 주요 3개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서초구는 양재 AI 특구를 중심으로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서 100명의 어린이가 AI 동화책 만든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오는 10월 5일 서초책있는거리에 있는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AI로 그린 서초책있는거리’ 행사를 연다. 독서와 AI 교육을 접목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직접 AI 기술을 통해 동화책을 만들며 인공지능에 친숙해지고 적극적인 활용 능력을 기르게 하고자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행사에는 초등학교 1~6학년 학생 100명이 참여해 ‘내가 바라는 서초책있는거리’를 주제로 동화책을 만든다. 각자 태블릿에 설치된 인공지능 창작 플랫폼 오써를 활용해 등장인물과 줄거리를 등록하면 생성형 AI가 삽화와 함께 이야기를 작성해주는 방식이다. 참여자는 이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이야기를 선택해 1권의 동화책으로 출간하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100권의 동화책은 다음달 26일에 있을 서초책있는거리 독서문화행사 ‘10월 북캠프’에서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이후 판매 수익금은 구와 교육교류를 하고 있는 아프리카 가나 학교에 전액 기부된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동화책 만들기뿐만 아니라 △페이스페인팅 △캐릭터 스티커 타투 △삐에로가 만들어 주는 풍선 선물 △비즈공예 만들기 △룰렛 돌려 간식 받기 등 체험행사와 포토존이 마련되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9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서초구립반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 4월 지정된 서초책있는거리는 성모병원사거리~누에다리 510m 구간으로 서초구 5대 문화벨트 중 하나다. 그간 구는 △서리풀 독서골든벨 △베스트셀러 작가 북 콘서트 △독서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구와 국립중앙도서관, 서초문화재단을 비롯해 관내 대형서점, 지역서점, 독립서점들이 힘을 모아 4월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부터 5월의 독서 소풍 ‘북크닉’, 6월 여름맞이 ‘북캉스’를 열었고 오는 10월에는 ‘북캠프’로 이어질 계획이다. 10월 25~26일에 진행되는 서초책있는거리 독서문화행사 ‘북캠프’는 25일 스타 강사 김미경이 퇴근길 직장인들과 소통하고 26일에는 ‘영원한 천국’ 으로 인기몰이 중인 정유정 소설가, 따듯한 일상을 그려내는 그림책 작가 이지은이 북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초책있는거리에서 AI로 동화책을 만들며 새로운 형태의 독서 문화와 인공지능을 동시에 경험하고 기부의 선순환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울시 어린이병원 인근 보도육교 철거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1과 22일 헌릉로에 위치한 보도육교 철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어린이병원 인근에 설치된 보도육교는 폭 4m, 길이 46m로 지난 1996년 건립됐다. 완공 후 30년 가까이 경과돼 도시미관이 저해되고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과 그에 따른 시설물 유지관리 비용도 증가하는 문제가 있었다. 지난 해 7월 헌릉로에 중앙 버스전용차로가 생기고 횡단보도가 신설됨에 따라 보도육교 이용률이 감소했다. 이에 구는 도시미관 개선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해 해당 육교를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철거공사는 9월 21일 오후 10시부터 익일인 22일 오전 6시까지 야간공사로 진행하며 전면적인 통제는 22일 오전 2시~3시 사이 최대 30분 이내로 시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전면통제 시간에 서초 방향은 내곡IC에서 구룡터널 방향으로 우회, 성남방향은 염곡IC 전방 100미터 앞에서 유턴할 것을 권장한다. 구는 이번 보도육교 철거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 2억5천만원을 전액 시비로 확보해 구 예산을 절감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보도육교 철거 및 횡단보도 신설이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 조성과 도시미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클래식문화 이끄는 '클래식다방 관객평가단 ' 수료식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이 12일 서초음악문화지구에 위치한 서리풀청년아트센터에서 ‘클래식다방 관객평가단’ 수료식을 열었다. '클래식다방'은 ‘클래식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는’ 릴레이 공연 시리즈로 서초문화벨트 내 9개 소공연장에서 지난 5월부터 9월 초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렸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악기 구성의 클래식 공연을 비롯해 재즈, 성악 등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며 총 18회 공연으로 1,500여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특히 올해는 공연의 수준을 높이고 체계적인 평가를 하기 위해 주민과 음악 전공자 20명으로 이뤄진 '클래식다방 관객평가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각자 5회 이상의 공연을 모니터링하며 공연 완성도와 연주의 우수성 등을 꼼꼼히 평가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관객평가단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함께, 클래식다방 최종 공연인 ‘갈라콘서트’의 출연팀 선정이 진행됐다. 관객평가단 외에도 공연예술 전문위원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최고의 프로그램을 엄선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오는 12월 13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다양한 악기와 장르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특별한 갈라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문화벨트의 클래식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이번 수료식의 의미를 강조하며 "고품격 문화도시 서초의 주민과 함께 만드는 12월 클래식다방 갈라콘서트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신중년을 위한 특강, ‘찾아가는 개인정보 보호교육’ 진행 [금요저널] 서초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명절에 주의해야 하는 개인정보 유출 미리 관리하기 ‘ 라는 주제로 12일 반포느티나무쉼터 시니어 라운지에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추석 등 명절 전후로는 가족 또는 지인끼리 선물과 안부 등 소통이 많아져 개인정보보호의 경각심이 낮아지는 가운데 이런 시기적인 특성을 악용해 문자나 이메일 전화 등으로 개인정보를 탈취하거나 택배 송장 등을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에서는 신중년을 위한 ’찾아가는 개인정보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의 유형 및 사례를 알아보고 예방대책을 알아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 관련 전문강사가 △택배 송장, 명절 물품 주문 사이트 등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사례와 예방책 △SNS를 이용한 사진인증, 오픈 카톡방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사례와 예방책 △일상생활에서 개인정보보호 실천방법 등에 대해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해, 수강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 후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하는 간담회가 이어졌다. 간담회에서 최장혁 부위원장은 개인정보 침해로 인한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개인정보 분쟁 조정 제도와 침해 신고 센터를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개인정보 관련 범죄가 점점 더 진화하고 있어, 예방 방법을 알지 못하면 자신의 정보가 쉽게 유출되어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며 “신중년 세대가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역 내 어르신 문화여가시설을 중심으로 오늘과 같은 사례 중심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따뜻한 마음 전하는 ‘희망풍차 한가위 명절나눔 행사’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적십자 결연세대와 취약계층에 추석 음식 3종 푸드 패키지를 제작해 전달하는 ‘희망풍차 한가위 명절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서초구청과 대한적십자사 서초지구협의회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한가위를 맞아 추석 음식 3종을 적십자 결연세대 및 취약계층 110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봉사원으로 동참해 추석 음식들을 함께 포장하며 이웃에게 전달할 음식을 꼼꼼하게 챙겼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난 4월 서초구 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가 결성되지 않은 동에 봉사회가 결성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도 했다. 그 결과, 단위 봉사회가 7개 동에서 10개 동으로 증가하는 의미있는 성과를 얻었다. 이와 같이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희망풍차 한가위 명절나눔 행사에서 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적십자사 서초지구협의회는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지원, 빵나눔 행사, 설맞이 나눔, 가정의 달 지원, 김장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한가위를 맞아 지역 사회 나눔 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들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구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위해 교통·보건 등 추석 연휴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초구에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남부터미널 3개의 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연휴기간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 전날인 13일부터 19일까지 서초구에서 출발하는 고속·시외버스 운행 횟수를 일평균 501회 증회한다. 특히 연휴 전날인 13일 금요일 저녁에는 귀성객들의 이동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고속터미널과 센트럴시티터미널 인근 4개 주요 혼잡 교차로에 모범운전자를 배치해 차량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심야단속반도 운영해 택시 승차난을 해소하고 택시 불법 승차도 막는다. △승차 거부 △손님 골라 태우기 △장기정차 손님 유치 △호객행위 등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계도·단속할 예정이며 주요 단속 지역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남부버스터미널, 양재역 환승정류소 등 4개소이다. 아울러 연휴기간동안 교통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귀성·귀경객 수송 현황과 교통상황을 파악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관내 여객터미널에 대한 합동 사전점검도 실시했다. 연휴기간 내 상황실 운영계획을 확인하고 근처 편의 시설 상태와 화장실 내 불법 촬영 등을 꼼꼼히 점검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 만들기에 힘썼다. 이와 함께 구는 긴급한 상황에서 병원 이용이 가능하도록 추석 연휴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서초구보건소는 9월 14·16·17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성인 내과 진료가 가능하며 일반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도 운영한다. 또한 추석 연휴 청소대책반도 운영해 연휴 기간 내 특정 날짜에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주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부동산중개수수료를 최대 30만원 지원하는 ‘중개보수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중개보수 지원사업’은, 지역 내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미혼부모세대 등 ‘서울특별시 서초구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제2조의 요건에 해당하는 주민이 부동산중개사무소를 통해 1억원 이하 전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 최대 30만원까지 중개 수수료를 현금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 구민은 임대차 계약서 사본, 중개보수 지급 영수증, 수급자 증명서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서초구 관계자는 가을 이사철이 시작되면 신청 대상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아직까지 중개보수 신청을 하지 못한 주민은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개보수 지원서비스 신청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부동산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부동산중개보수 지원서비스가 도움이 필요한 주거약자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에게 따뜻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소갈비찜’ 만들기로 이웃 1인가구에게 나눔 실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추석명절을 맞이해 오는 12일과 13일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 1인가구가 함께 모여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나누는 ‘싱글싱글 소다 소갈비찜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싱글싱글 소다’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싱글싱글 소다 ‘ 프로그램은 계절밥상을 주제로 명절, 가정의 날, 겨울맞이 김장 등 절기별로 테마를 정해 1인가구가 요리교실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고 만든 요리는 이웃과 나눠 먹으며 식생활 개선과 사회 관계망 증진을 돕는 건강돌봄 지원사업이다. 올해 설 명절에는 모둠전을 만들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추석명절에는 1인가구가 혼자 만들기 힘든 소갈비찜 조리법을 배운다. 2박스의 갈비찜을 만들어 1박스는 함께 요리교실에서 먹으며 고립감을 해소하고 나머지 1박스는 관내 중장년 및 노인 1인가구에게 나눠 이웃사랑도 실천한다. 센터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요리교실 뿐만 아니라 투호, 제기차기, 땅따먹기 등 전통놀이 체험 공간도 구성해 1인가구에게 놀이를 통한 커뮤니티 활동을 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혼자지만 외롭지 않은 1인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아·태 사법정의 허브 상징물 향나무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서초역 법조단지 일대인 ‘아·태 사법정의 허브’에서 사법정의 허브의 상징인 향나무 작품 공모전과 아름다운 재즈 선율이 울려 퍼지는 버스킹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한다. 먼저, 아·태 사법정의 허브의 상징물인 향나무의 가치를 기억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서초역 향나무 주제 작품 공모전’을 연다. 해당 향나무는 886년 동안 자리를 지켜온 고목으로서 지난 1968년부터 서울시 보호수로 지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아 세심하게 관리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시 △사진 △그림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서초역 향나무를 자유롭게 작품에 나타내면 된다. 서초역 향나무에 대한 추억이나 기억을 떠올리게 하거나 스토리가 있는 시·사진·그림도 가능하다. 서초구민·서초구 지역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부문별 한 개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10월 7일까지 서초구청 홈페이지의 참가신청서를 담당자 이메일 또는 방문, 우편 중 한 가지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작품 원본은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필수 제출해야 한다. 향후 구는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16명, 4개 부문 총 64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결과는 10월 말 서초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안내한다. 시상 내역은 각 부문별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향나무상 10명이다. 수상작은 아·태 사법 정의 허브 내 공간, 구청사 등에도 전시된다. 인근에 위치한 공원에서는 ‘찾아가는 아·태 사법정의 허브 버스킹’ 이 진행된다. 9월 11일 장안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10월 네 번째 수요일 11월 두 번째 수요일 점심시간에 진행되며 약 1시간 동안 다채로운 재즈와 대중음악들로 근처 주민과 직장인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이번 버스킹에는 서초구 활동 청년 예술인 단체인 ‘튠어라운드’ 와 ‘8월형제’ 가 참가한다. 4인조 재즈밴드 ‘튠어라운드’는 대중적인 선율에 재즈를 접목한 공연을 선보이고 어쿠스틱 남성 트리오 밴드인 ‘8월형제’는 따뜻한 감성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 일정 및 정보는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초구는 반포대로부터 서초대로 법조단지 일대를 '아·태 사법정의 허브'로 지정해 사법 정의의 가치와 테마가 담겨 있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경관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대법원·대검찰청 등과 연계한 견학 프로그램 등 법 문화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사법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향나무 공모전과 일상을 즐겁게 해주는 버스킹 등 다채로운 사법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지역이 아시아·태평양의 사법정의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서초경찰서 추석명절 대비 불법촬영 합동점검 및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내 버스터미널 내 화장실을 대상으로 서초경찰서와 함께 ‘불법촬영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과 ‘불법촬영 제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서초불법촬영보안관, 서초경찰서와 합동으로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및 남부터미널 내 화장실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한다. 또, 불법촬영기기 설치 의심 장소에 불법촬영 금지 및 의심구역 방지 스티커를 부착함으로써 선제적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지역 내 성폭력 및 가정폭력상담소와 협력해 서초경찰서 반포지구대 앞에서 ‘불법촬영범죄 제로’ 캠페인도 실시해 불법촬영 예방 및 인식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서초구 대표 여성안심사업인 ‘서초불법촬영보안관’은 2019년부터 지역 내 공중·민간개방화장실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불법촬영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사전투표소 총 18개소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확인하는 특별점검을 시행해 안전한 투표장 조성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외에도 구는 매년 불법촬영보안관을 대상으로 장비교육, 호신술교육, 응급처치 교육 등 맞춤형 특별교육 실시해 보안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방배·서초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경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신규 장비를 도입하는 등 갈수록 첨단화·지능화되는 불법촬영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불법촬영기기 설치가 의심될 경우 서초구 여성보육과로 점검을 요청하면 불법촬영보안관이 현장으로 출동하는 ‘불법촬영 의심신고센터’를 운영해, 민간 건물 점검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추석 명절 기간 터미널 이용객들이 화장실을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관·경이 함께하는 주기적인 불법촬영 점검활동으로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