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생활거점 승강기 4대 교체해 주민 보행권 지켰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생활거점 3곳에 설치된 승강기 4대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 및 교체가 완료된 승강기는 △남부터미널역 4-2번 출구 △고속터미널역 5번 출구 △서초보금자리 보도육교다. 해당 장소들은 고령자 등 보행 약자들의 지속적 승강기 설치 요청과 이용 수요가 있던 지역들로 구는 주민들의 요청과 현장 점검을 통해 노후도 및 고장 빈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3곳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남부터미널역 4-2번 출구는 폐쇄된 승강기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던 곳이다. 특히 지하 공공시설 개방으로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구는 국비 2억원을 확보해 공공시설 개방에 발맞춰 승강기를 다시 설치했다. 이와 함께 전면 유리 교체, 출입구 도색, 고보라이트 조명 및 CCTV를 설치하는 등 주변 환경도 깔끔하고 안전하게 정비했다. 고속터미널역 5번 출구는 비와 눈을 막아주는 상단부 캐노피의 도색이 벗겨지는 등 시설 노후화가 진행됨에 따라 재도색을 포함한 승강기 교체와 정비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 주민들이 쾌적하게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에어컨 가동을 강화해 잠시 쉬어가는 시원한 쉼터의 역할도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서초보금자리 보도육교의 양방향 총 2대의 승강기도 전면 교체했다. 해당 장소는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특성상 이물질 유입에 취약하고 비·바람 등에 노출되어 있어 교체 필요성이 높은 곳이었다. 이번 엘리베이터 교체가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승강기 교체는 단순한 시설 정비가 아닌 주민과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행정을 통해 모든 주민들이 일상에서 보행권을 누리는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양재AI특구 우수기업센터에 둥지 틀 신생기업 모집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양재 AI 특구 내 조성 중인 우수기업센터에서 차세대 AI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 벤처기업 40개사를 오는 8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양재·우면동 일대 약 40만㎡가 전국 최초로 ‘AI 미래융합혁신특구’로 지정되면서 구는 이곳을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AI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AI 산업의 핵심인 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갖춘 강남데이터센터가 준공되며 최적의 입지를 확보했다. 구는 이곳에 AI 분야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이 자리 잡고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저렴한 임대료의 ‘우수기업센터’를 12월 개소할 예정으로 입주 기업 선정을 위해 8월 13일까지 모집에 나선다. 강남데이터센터의 9층 규모 오피스동을 임대해 운영할 우수기업센터는 28, 33, 36, 56평형 4가지 타입의 총 40개 독립형 공간으로 구성돼, 최소 20인에서 최대 42인 규모의 기업 40여 개가 입주할 수 있다. 임대료는 인근 시세의 5분의 1 수준에서 책정됐다. 특히 구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기업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공간을 반영했다. 우수기업센터에는 36개의 회의실이 있는데, 거래처·투자자 등과의 잦은 미팅과 여러 업체가 모여있는 특성상 ‘충분한 회의 공간’ 이 필요하다는 사전 설문을 고려한 결과다. 입주기업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컨퍼런스홀과 휴게라운지를 조성하고 센터와 인근 지하철역을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우수기업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은 양재 AI 특구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들은 특허출원 우선심사와 외국인 체류기간 연장 등 규제특례를 적용받아 기술 고도화와 우수 인재 유치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게 된다. 또, 1,100억원 규모의 ‘서초 AI 스타트업 펀드’ 와 ‘고성능 컴퓨팅 인트라 지원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에도 지원 가능하다. 인근 국가AI연구거점, 서울AI허브, 카이스트 AI대학원, 대기업 연구소들과 네트워킹, 기술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우수기업센터 입주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누리집이나 기업마당, 스타트업플러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8월 13일 오후 6시까지로 공고문에 제시된 제출서류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입주기업은 서류심사와 대면평가를 거쳐 9월 중 선정 예정이다. 한편 강남데이터센터에는 우수기업센터 외에도 공공기여동에 서초구가 운영할 '양재AI·ICT운영센터'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정한 ‘국가AI연구거점’ 이 들어서며 양재 AI 특구의 기반이 확고해질 전망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우수기업센터 입주기업에 혁신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신생기업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며 “이들이 차세대 AI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고 대한민국이 AI 분야 세계 주요 3개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서초구는 양재 AI 특구를 중심으로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오는 17일 ‘열달의 기다림, 특별한 시간’ 이라는 주제로 서초보건지소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2006년 임산부의 날이 제정된 이후로 구는 매년 임산부와 그 가족을 위한 행사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기존의 클래식 태교 음악회와 육아 특강 외에도 저출생 캠페인 및 임산부의 날 기념주간 운영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행사가 열리는 서초보건지소는 2018년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만든 모자 특화 보건지소다.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엄마와 아기가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서초’를 만들어 가고 있다. 17일 저녁 6시 30분부터 열리는 행사는 클래식 공연 단체 솜앙상블의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사중주로 문을 연다. 이후에는 저출생 극복 캠페인에 이어 18만 구독자의 ‘우리동네 어린이병원, 우리 어린이’ 유튜브를 운영하는 육아 동반자 박소영 소아청소년정신의학과 전문의가 나서 ‘행복한 양육자, 마음이 튼튼한 아이’를 주제로 육아특강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가족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캘리그라피 시계 만들기’, ‘유모차 모빌 만들기’ 와 행복한 순간들을 추억할 수 있는 ‘포토부스 체험’도 마련돼 참여자들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 ‘사랑의 아기용품 전달식’을 통해 서초어울림 봉사회에서 준비한 아기 턱받이, 손싸게, 양말 300세트가 전해질 예정이며 지역내 기록아이템 전문몰 ‘제이밀크’에서 운영하는 협찬부스에서는 임산부 다이어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에 거주하는 임신부부를 50명을 대상으로 2일부터 모집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은 건강부모e음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당일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임산부의 날 기념주간’에 서초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맘&베이비 요가특강, 도담도담 태교밥상 등 임산부, 영유아 대상 프로그램과 우리가족 소망나무, 포토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초구가 부모와 아이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 정착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오는 8일 한글날을 맞아 직원들의 글쓰기 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문장 바로쓰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문장의 올바른 사용은 주민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데 필수적이다. 하지만 난해한 행정용어와 복잡한 문장 구조 사용으로 인해 주민과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기도 했다. 구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공직자의 문장력 향상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문장의 중요성, 자주 틀리는 표현, 바로쓰기 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효과적인 문장 구성 기법 및 올바른 공공문장 활용에 대해 집중 교육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공공문장 사용 개선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펼쳐왔다. 먼저 기존 안내표지판, 현수막 등의 공공문장 사용 실태를 조사하고 주민 대상 각종 안내문과 홍보물의 정보 전달력을 강화하기 위해 감수를 진행했다. 또한, 공직자들의 국어능력 향상을 위해 ‘쉽고 바른 공공문장 길잡이’ 책자를 제작·배포해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우리글진흥원 주관 ‘2023 공공문장 바로쓰기 자치단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에도 구는 올바른 공공문장 사용을 위해 감수에 힘쓰고 있다.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구청 홈페이지의 ‘성수씨’를 ‘성수V씨’로 수정해 띄어쓰기의 중요성을 실천했다. 또한,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양재천수영장 앞 안내표지판 문구 등을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개선했다. ‘우천시에는 안전사고 우려가 있으니 하천 이용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를 ‘비가 올 때는 안전사고가 우려되므로 이용을 자제하시기 바란다’로 수정해 한자어 사용을 줄이고 글의 명확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애완견 동행 시 반드시 목줄을 채우고 배설물은 비닐봉지에 담아 처리하시기 바란다’ 와 같이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놓치지 않는 문장으로 개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초구 공직자들이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표현을 사용해 주민과 원활히 소통토록 하고 올바른 공공언어 문화를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불법 선정성 전단지 살포 유흥업소 단속 강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불법 선정성 전단지의 무분별한 살포 근절을 위해 관내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5월부터 강남역, 신논현역 등 유흥가가 밀집된 지역의 불법 전단지 살포 방지를 위해 서초구보건소 위생과를 주관으로 도시계획과, 청소행정과와 TF를 구성해 경찰과 함께 합동 점검을 진행해왔다. 이에 더해 올해 상반기에는 서초구청 도시계획과 주관으로 강남구 도시계획과, 경찰과의 대규모 합동 단속을 진행해 배포자를 검거하며 전단지 살포량이 대폭 감소하는 성과를 얻었다. 구는 가을을 맞아 강남역과 잠원동 먹자골목 등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전단지 기습 살포를 막기 위해 단속을 더욱 강화한다. 구성된 TF를 활용해 유흥업소 점검 단속 횟수를 늘리고 불법전단지 동향을 파악하고 추적하며 현장 비상연락체계를 갖춰 불법전단지 살포 시 즉시 수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청소년 정서에 악영향을 주는 행위를 연말까지 원천 차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마약범죄의 온상지가 될 수 있는 서초구 내 유흥주점 38개, 단란주점 76개, 청소년 출입 가능 노래연습장 61개소 등 총 175개소에 대한 집중 점검도 실시해 마약 유통 및 범죄행위 또한 원천 차단해 나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불법 선정성 전단지를 근절하고 마약범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위생적이고 깨끗한 서초구 만들기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가을 단풍과 함께 양재아트살롱이 돌아옵니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10월의 주말, 양재천의 아름다운 가을 길과 수준 높은 공예품, 즐거운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는 ‘양재아트살롱’ 이 다시 찾아온다고 밝혔다. 올봄 40만명이 방문하고 서울 축제 순위 5위를 기록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한 양재아트살롱은 이번 가을에도 양재천을 특색있는 문화공간으로 알록달록 물들일 예정이다. 양재천 팝업존에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한다. 양재아트살롱의 가장 큰 특색인 공예품 전시와 판매는 이번에 더욱 다채로워졌다. 소상공인·공예작가·청년기업 등 매회 60여팀이 직접 생산하는 수공예품 및 일상소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판매한다. 또, 서초구에서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서초창업스테이션, 양재천길 로컬크리에이터에 속해있는 예비창업가와 신진작가들의 참신한 공예품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마켓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선사한다. △봄시즌 큰 인기였던 서울시 캐릭터 ‘해치’의 대형 아트벌룬 전시 △즉석노래자랑 ‘양재천천노래방’ △문화공연 △레이저 아트쇼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매주 양재천의 가을밤을 수놓을 특별한 공연을 선보여 문화마켓의 명성을 이어간다. △5일 캔들라이트 콘서트 △12일 매직 콘서트 △19일 다큐영화제 △27일 아트 오페라쇼가 개최된다. 이와 함께 양재천길 상권의 로컬 라이프스타일을 이끄는 ‘살롱 in 양재천’도 새단장을 마쳤다. 클래식한 펍 스타일의 ‘살롱 in 양재천’에 방문하면 맞춤형 상권 안내, 상권 이야기로 만든 방탈출 게임, 포토 부스, 상인 원데이클래스를 즐길 수 있다. 또, 상권 업소와 양재아트살롱 영수증을 제시하면 건물 밖 6미터 높이의 대형 캡슐머신에 넣을 수 있는 특별주화 ‘양재 프랑’을 주는데, 이를 통해 3천원, 1만원, 3만원 등 할인쿠폰 랜덤 뽑기가 진행된다. 한편 이번 행사가 열리는 ‘양재천길 상권’은 지난 2022년 강남권에서 유일하게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시비 30억원을 지원받고 있다. 구는 와인바, 카페, 레스토랑 등 140여 곳의 유럽풍 가게들이 만드는 이국적인 상권의 매력에 ‘수공예품’ 이라는 로컬 요소를 더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상인과 주민들이 교류하는 ‘살롱문화’를 이끌며 지역 상권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작년 가을에 시작한 양재아트살롱이 1년 만에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한 것은 함께 참여하는 소상공인과 주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올가을에도 양재아트살롱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바라며 우리구는 양재천변 마켓 전용존 조성과 양재천로 보도확장 등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우리 아파트 소통·화통 Day 열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5일 현대슈퍼빌, 26일 방배 그랑자이 아파트에서 ‘우리 아파트 소통·화통 Day’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우리 아파트 소통·화통 Day’는 단절된 아파트 주거문화에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초구가 2023년부터 지원해 온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아파트 주민 또는 입주자대표회의의 신청을 받아 대상 아파트를 선정하며 2024년 상반기에는 반포래미안아이파크, 하반기에는 현대슈퍼빌과 방배그랑자이 아파트 등 총 3곳이 선정됐다. 지난 5월 18일에는 반포래미안아이파크 주민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우리 아파트 소통·화통 Day’는 대중음악, 마술쇼, 탭댄스 등 문화공연을 비롯해 주민들이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주민 장기자랑, 주민 재능기부 공연 등 다채롭고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이 사업은 공동주택 내 이웃 간 따뜻한 어울림이 점점 사라져가는 주거환경에서 인근 단지 주민들에게도 소통과 화합의 필요성을 알리고 입주자대표회의의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관심을 높이는 데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더불어 공동문제 해결 능력 및 관리 역량을 높이고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처음 시작된 '우리 아파트 소통·화통 Day' 행사는 반포써밋 주민축제, 서초호반써밋 10주년 기념 주민축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는 작년 행사 경험을 통해 아파트 자체적으로 △’ 24.5.11. 반포써밋 주민축제, △ ’ 24.9.28. 서초호반써밋 주민음악회를 여는 등 지속가능한 아파트 주민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웃 주민들과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 지원을 통해, 나와 내 이웃이 함께 행복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건강한 아파트 문화를 조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 국내 최초 명동대성당 연주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7일 저녁, 명동대성당 대성전에서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한우리오케스트라 명동대성당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국내 최초로 명동대성당에서 열리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연주회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는 국내 최초 단원 모두 발달장애인 직업연주자로 구성된 전문 오케스트라다. 2017년 창단이래 예술의전당과 국립극장 등에서 KBS국악관현악단, 성악가 고성현 등 다양한 협연자들과 색다른 무대를 펼치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120회 이상 다양한 기획공연과 초청공연을 통해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서 활발히 활동했고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 전국발달장애인음악축제, 원니스예술제 등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빼어난 음악적 재능과 높은 예술적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장일범 음악평론가가 진행을 맡고 전소영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바리톤 최윤성과 가톨릭합창단과의 협연도 예정되어 있다. 다양한 연주 레퍼토리로 관객과 하나되어 감동을 나누며 가을밤 공연의 활기를 더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이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평화방송을 통해 전 국민에게 송출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에는 국립오페라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10월 27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국립오페라단과 협연으로 ‘2024 블루하우스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우리오케스트라 명동대성당 연주회는 명동대성당 대성전에서 총 600석 규모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사전 전화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예매 및 문의 :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과 벽을 허물고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돕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을맞이 여행 ‘스위트한 우리’행복을 함께 해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평소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공감 행복여행 ‘스위트한 우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은 2번의 봄맞이 여행에 이어 3차로 진행되는 것으로 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총 48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10월 1일~2일 이틀간 경기도 여주의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예체험, 황포돛배 탑승, 신륵사 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예정이다. 이 여행은 경제적 어려움, 이동의 제약 등의 이유로 일상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삶의 활력을 재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함께 참여하는 가족들도 장애인 가정만이 가지는 어려움을 공유해 불안과 피로감에 대한 감정적 부담을 해소하고 사회적 교류와 소통의 장을 통해 통합을 촉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는 민선8기 들어 장애인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2022년 9월 약 450명을 대상으로 반포한강공원 요트투어를 진행했고 2023년부터는 기존 행복여행 예산을 두배로 늘려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장애인 가족의 돌봄 스트레스 및 심리적 불안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4 서리풀페스티벌 20만명과 함께 대단원 막 내려 [금요저널] 9월 28~29일 10차선 반포대로를 뜨겁게 달군 서울 서초구의 ‘2024 서리풀페스티벌’ 이 20만명의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는 “서초 is the Music A-Z”을 주제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즐기는 무대와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차 없는 10차선 반포대로에서 색색의 분필로 그림을 그리는 유쾌한 일탈을 누리고 예술 작품으로 변신한 반포대로를 감상하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28일 밤에 열린 ‘서리풀 사일런트 디스코’에서는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나만의 리듬을 즐겼고 29일 오전에는 빌딩숲 반포대로에서 요가를 하며 굳은 몸을 푸는 이색적인 경험도 선사했다. 개막공연에서는 서초교향악단과 서초오케스트라 아카데미의 웅장한 클래식 연주와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 국악연주단 SG FOREST의 협연이 펼쳐졌다. 이후 가수 존박과 정인이 감미로운 보컬로 가을밤의 감성을 더했고 원조 K-POP 스타 정훈희가 아름다운 피날레를 장식했다. 축제가 끝나는 29일 폐막공연에는 가수 폴킴과 다비치의 공연을 시작으로 헤리티지 매스콰이어와 밴드 잔나비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반포대로 밤하늘을 수놓는 7분간의 불꽃놀이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이번에는 해외교류도시인 프랑스 파리15구 재즈가수와 영국 킹스턴구, 미국 어바인시 대표단 등도 방문해 축제를 즐겼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올해 20만명의 시민들이 서리풀페스티벌에서 아침부터 밤까지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음악과 문화공연으로 다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여성가족플라자 방배센터 개관 3주년 기념행사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방배센터의 개관 3주년을 맞아,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나비, 담다, 날다’라는 주제의 ‘방배갤러리 in 수다’ 운영을 통해 구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나비, 담다, 날다’란, 서초구를 상징하는 ‘나비’를 통해 지난 3년 동안 서초구민과 함께한 여가플 방배센터의 배움과 나눔을 ‘담고’, ‘함께 비상’하며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의 가치를 공유하는 행사이다. 일주일간 진행되는 ‘방배갤러리 in 수다’는 9월 24일 오전 10시 오프닝 행사로 시작됐다. 오프닝 행사에서는 △줄리하프, 우쿨렐레 강좌 수강생들의 축하 공연 △드론 오프닝 세레모니 △방배센터 배움·나눔의 주역인 활동가와 전성수 서초구청장과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또, 토크콘서트에서는 활동가들이 여가플 방배센터를 통해 겪은 성장담과 각자가 생각하는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여가플 방배센터 개관 3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방배갤러리’는 총14개 미술강좌의 연합전시로 수강생 약 100여명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오는 28까지 진행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여가플 방배센터의 개관 3주년 기념행사와 방배갤러리 in 수다를 통해 모두 함께 배우고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결실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고액 세금을 장기간 체납한 상습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체납자 명단을 오는 11월 공개하고 수입물품에 대한 체납처분을 관세청에 위탁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3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16명에게 명단공개를 예고하고 9월까지 소명기회를 제공했으며 10월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명단 공개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은 11월 서초구 홈페이지와 위택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공개되는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등이며 법인의 경우 법인 대표자도 함께 공개된다. 이는 체납자들에게 자발적인 납세를 유도하고 공정한 납세 질서 확립을 목표로 하는 조치이다. 또, 명단 공개된 고액·상습 체납자의 입국 시 휴대품 등 수입 물품에 대해 관세청에 체납처분을 위탁해 더욱 철저한 추적과 징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체납세액이 5천만원이 넘는 고액 체납자에 대해 감치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구는 악성 체납자들에게 지난 8월 감치 예고를 하는 등 납세의무를 회피하지 못하도록 집중 관리하고 있다. 지난연도 서초구 지방세 체납규모는 8월 말 현재 483억원이며 그중 5백만원 이상 체납자는 952명 328억원으로 67%를 점유하고 있다. 또한 최근 5년간 지난연도 체납징수액은 총 788억원으로 ‘20년 120억원, ’ 21년 147억원, ‘22년 227억원, ’ 23년 149억원, ‘24년 149억원을 징수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통해 성실한 납세자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세 정의 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