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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티켓 캠페인 홍보 강화 및 단속 병행서초구, 동물등록제 자진신고제 확대!성숙한 반려문화 이끈다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반려동물 유실·유기 방지와 반려인의 동물등록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시행 중인 동물등록 자진신고제를 올해는 연 2회로 확대 운영하며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에 나섰다.구는 2013년 동물등록제 도입 이후 2019년부터 매년 두 달간의 자진신고 기간과 한 달간의 집중단속 기간을 연 1회 운영하며 동물등록 제도를 꾸준히 정착시켜 왔다.올해는 운영 횟수를 확대해 △1차 5~6월 자진신고 및 7월 집중단속 △2차 9~10월 자진신고 및 11월 집중단속 체계로 연 2회 진행했다.두 차례 자진신고 결과 1차 기간인 5~6월의 동물등록 건수는 총 302건으로, 4월 대비 5월은 3%, 6월은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2차 기간인 9~10월에도 총 290건이 등록되며 8월 대비 9월은 38%, 10월은 36% 증가하는 등 등록률이 크게 향상됐다.이어진 집중단속은 반려견 동반 외출이 많고 민원 신고가 잦은 반포천·양재천·양재근린공원 일대에서 반려견의 등록여부와 목줄 착용 등 기본 준수사항을 중심으로 서초구 명예동물보호관 3명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이뤄졌다.적발 시 최대 6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이번 집중단속에서 총 87명을 점검한 결과 동물등록 미이행이나 목줄 미착용 등 위반 사례는 단 한 건도 확인되지 않았다.앞서 구는 지난 4월 본격적인 야외활동 증가에 맞춰 지역 내 동물영업소, 반려인, 동주민센터, 공동주택, 구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또, 최근 2년 이상 변경신고가 없는 지역 내 반려견 소유자 약 9천 명에게 1·2차 자진신고 기간 동안 각 3회에 걸친 안내 문자를 발송해 자진신고와 집중단속 기간을 적극 홍보한 바 있다.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서초구의 유기동물 발생은 12월 기준 85마리로, 전년 대비 32% 감소하며 서울시 자치구 중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다.전성수 구청장은 “자진신고제 확대 운영과 지속적인 현장 단속 병행을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연을 즐기며 잠시 쉬어 가세요서초구, 양재천 인근 강남대로 녹지 구간에 힐링쉼터 3개소 조성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양재천에서 양재역으로 이어지는 강남대로 영동1교 인근 녹지 구간에 새로운 ‘힐링쉼터’3개소를 조성해 올겨울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강남대로 녹지에 파리 샹젤리제 거리와 같은 상징적인 특화 공간을 마련하고자 서초구가 추진 중인 ‘샹젤리제 거리 in 서초’의 일환으로 조성된 힐링쉼터는 강남대로의 분주한 흐름에서 벗어나 양재천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자연 친화적 쉼터 조성을 목표로 설계됐다.바 테이블을 비롯해 사람이 앉을 수 있도록 설계된 앉음조형벽 등 다양한 휴게시설을 갖춘 야외 테라스 형태로 꾸며 이 일대가 머무르고 싶은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먼저 양재천과 맞닿은 첫 번째 힐링쉼터는 최근 4개 테마정원으로 재탄생한 서초구 대표 정원 ‘양재천 살롱드가든’의 감성이 담긴 야외카페형 쉼터로, 바 테이블을 갖춰 혼자 책을 읽거나 지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휴식과 여유를 즐기기에 적합한 공간이다.말죽거리공원 사거리 인근에 조성된 두 번째 힐링쉼터는 목재로 만든 둥지 형태의 독특한 쉼터로, 도심의 소음을 벗어나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아늑한 휴식 공간이다.세 번째 힐링쉼터도 말죽거리공원 사거리 인근에서 목재 벤치에 앉아 양재천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자연의 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설계한 만큼 상쾌한 공기와 감각적 자연 요소를 체감하고 일상에서 활력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아울러 힐링쉼터 주변에 함께 조성된 테마정원 2개소에는 에메랄드그린, 수국 등 다양한 수종을 식재해 쉼터와 도심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완화하며 강남대로의 매력을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추운 날씨 속 강남대로를 걷는 주민들이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따뜻한 자연의 품을 느끼며 잠시 쉬어 가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심에서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청) [금요저널] 그간 소외되었던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의 길이 열렸다. 서울 서초구는 노후화된 소규모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해 ‘2025년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구는 소규모 공동주택지원조례를 통해 노후화된 소규모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3월 제정된 조례에는 공동주택의 공용부분 시설물 보수 지원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편의 증진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그간 제도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소규모 공동주택이 공공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한 30세대 미만의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소규모 아파트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6조 제2항에 따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제외된다. 지원 항목은 △옥외시설물의 보수공사 △수목 가지치기 △단지 내 도로 보수 등으로 총 사업비의 80% 이내에서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된다. 동일 단지는 3년 이내 중복 지원을 제한해 보다 많은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 선정과 지원금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전문성과 행정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사전·사후 현장 검토를 병행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서초구 지역 사설위험시설물 점검을 담당하는 건축사 배 씨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노후화가 심해 옹벽이나 담장 균열이 자주 발생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며 “이번 지원 사업은 노후 주택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6월 30일까지 서초구청 건축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건축과 또는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조례 제정은 그간 제도적 보호를 받지 못했던 소규모 공동주택의 실질적인 안전 확보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 ‘공정무역교실’에서 윤리적이고 공정한 소비 배워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찾아가는 공정무역교실’을 열고 생산자에게는 정당한 대가를 소비자에게는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하는 공정무역 인식 제고에 나선다.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정무역교실은,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공정무역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 속 착한소비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023년부터 시작돼, 지난해에는 2,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구의 대표적인 공정무역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지역 내 11개 학교, 91개 학급, 총 2,523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14일부터 시작되며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에서 양성된 전문 강사들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체험형 교육을 진행한다. 서초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운영되는 이번 '찾아가는 공정무역교실'은 학생들에게 공정무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윤리적 소비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편 구는 '찾아가는 공정무역교실' 외에도 공정무역 인증카페 발굴, 공정무역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공정무역에 대해 인식하고 공정무역 제품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미래세대가 공정무역의 가치를 이해하고 착한소비를 실천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 나아가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는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5 청소년 보훈 현장 체험학습’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보훈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청소년 보훈 현장 체험학습’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작된 ‘청소년 보훈 현장 체험학습’은 지역 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보훈교육연구원 및 현충 관련 시설을 방문하고 직접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구는 지난 2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강화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국가보훈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세대 보훈교육 활성화에 상호 협력키로 한 바 있다. 이에 올해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AI 및 디지털 요소를 추가해 보훈 현장 체험학습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보훈교육연구원에서는 보훈학습 콘텐츠관을 리뉴얼해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보훈을 보다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AR 콘텐츠 체험, △메타버스 기법을 활용한 보훈게임, △실감형 콘텐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관을 견학하고 △보훈 문화 탐방지와 연계한 강의와 퀴즈도 진행한다. 이후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심산김창숙기념관, 현충원을 방문해 △AI 윤봉길의사와의 만남, 매화 만들기, 크로마키 체험 등을 통해 윤봉길의사의 일생과 업적을 체험하고 △심산김창숙의 독립정신을 기리는 심산 무궁화를 직접 만들어 현충원의 호국영웅을 참배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되새기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보훈 현장 체험학습 참여자를 지난달 26일부터 모집중이며 이달 지역 내 청소년들의 체험학습 일정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및 청소년 기관의 신청을 받아 체험학습을 점차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이 보훈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보훈문화를 장려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양재모자건강센터 ‘모자건강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이달 5일부터 양재모자건강센터에서 건강한 임신·출산·육아를 위한 ‘모자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자건강 프로그램’은 예비·신혼 부부, 임산부, 영유아 부모, 난임부부 등을 대상으로 임신 준비부터 출산·육아, 난임 예방·극복까지 생애주기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전문정보와 체험형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예비부부 행복클래스 △예비부모교실 △임산부 태교클래스 △영유아 건강부모교실 △난임 예방 프로그램 △결혼·출산·육아 힐링프로그램 △엄마모임 △모유수유 클리닉까지 생애주기별 수요에 맞춘 다양한 구성으로 8개 과정을 상·하반기 총 80회 운영 예정이다. 새롭게 초빙된 전문 강사진과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고 스트레스까지 해소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5일부터 진행되는 ‘예비부부 행복클래스’에서는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형성을 돕기 위해 행복한 커플 대화법,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요건, 건강한 임신준비 방법을 상세히 알려준다. 또, ‘임산부 태교클래스’는 9일부터 시작되며 DIY수업, 필라테스, 그림책 태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임산부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힐링 태교 시간을 제공한다. 이어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영유아 건강부모교실’은 오감발달 놀이교실과 안전교육, 애착 및 훈육방법 알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고 ‘예비부모교실’은 14일을 시작으로 건강한 출산준비, 신생아 돌보기 및 산후 건강관리, 아기 수면교육, 행복한 모유 수유 강의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6월 12일에는 건강한 임신을 위한 ‘난임예방 프로그램’ 이 시작되며 난임의 원인과 이해, 난임에 대처하는 심리가이드, 난임극복을 위한 건강관리,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양질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 14일 진행되는 ‘힐링 프로그램’은 오감힐링 프로그램과 건강한 몸 가꾸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임신·출산·육아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매월 넷째주 화요일에 운영되는 ‘모유수유 클리닉’에서는 전문가의 1:1 맞춤 상담을 통해 모유수유 방법 및 자세 교정, 유방울혈 관리 방법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성공적인 모유 수유를 지원한다. 양재모자건강센터의 모든 프로그램은 건강부모e음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양재모자건강센터에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전문가 강의를 9개 과정 총 77회 진행해 주민 1,274명이 참여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이용자 평균 98.9%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프로그램 대상자의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전문 강사와 프로그램 구성으로 한층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모자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준비부터 출산·육아까지 종합적인 케어로 건강한 가족을 육성하고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지원으로 ‘출산 친화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도로굴착 공사에 주민불편 해소 위한 ‘강화보호판’ 설치 운용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비산먼지 발생을 저감하기 위해 2019년부터 도로굴착 공사현장에 ‘복구용 강화보호판’ 사용을 권장하는 개선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내 상·하수도, 도시가스, 전기·통신 등 관로를 매설하기 위해 도로굴착을 수반하는 모든 공사현장에 적용된다. 도로굴착 공사에서 기존의 부직포를 사용할 경우, 부직포 말림 현상과 하부 평탄성 불량으로 인한 보행자 통행 불편 및 안전사고 발생 등의 문제가 있었다. 또, 부직포 사용 후 폐기물 처리 시 도시미관 저해, 환경오염, 비산먼지 발생 등에 따라 도로굴착 복구 공사현장에 복구용 강화보호판을 사용하는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강화보호판’은 가로 1.5m, 세로 1.0m 직사각형 형태의 강화 플라스틱 판으로 도로굴착 후 당일 복구가 어려울 경우 복구를 시행하기 전까지 3~4일간 도로면과 평탄하게 설치해 운용한다. 이를 통해 인도를 평평하고 미끄럽지 않게 유지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재사용이 불가능한 부직포와 달리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환경오염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 구는 2022년부터 최근 3년간 도로굴착 허가 총 7,500여 건, 약 203,000㎡ 면적의 도로 위에 ‘강화보호판’을 운용한 바 있다. 또한, 구는 공사업체의 엄격한 현장관리와 품질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도로굴착 허가 조건에 부직포 설치를 금지하는 조항을 추가했고 굴착 후 복구를 시행할 경우 도로관리청인 서초구청 도로과에서 배부하는 ‘강화보호판’을 이용하도록 했다. 도로굴착으로 인한 불편사항과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장 주변을 수시로 점검하고 유관기관에는 ‘강화보호판’ 사용을 적극 도입하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복구용 강화보호판은 도로굴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환경오염도 줄여 공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나만의 특별한 서리풀 스몰웨딩’지원 나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9일 서초구청에서 지역 내 소상공인 업체인 카페 보아즈, 카페 고고스와 함께 ‘서초구 저출생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카페 보아즈와 카페 고고스 대표, 서초구가족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구는 저출생 대응정책의 일환으로 ‘나만의 특별한 서리풀 스몰웨딩’ 지원사업을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지원사업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서초구 거주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총 16쌍의 커플에게 예식 공간 대관료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예식 장소는 서초구가족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카페 보아즈와 카페 고고스로 특색있는 장소에서 개성있는 나만의 특별한 스몰웨딩을 진행하는 예비부부들에게 대관 비용을 지원해 결혼식 준비 비용에 대한 부담을 경감해주고 건전한 예식문화를 확산해 결혼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페 보아즈는 주말 점심, 저녁 예식 중에서 선택 가능하고 카페 고고스는 평일 또는 주말, 점심과 저녁 예식이 진행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4월말 서초구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건전한 예식문화를 확산하고 결혼 친화 도시를 조성하는 데 기꺼이 동참해주신 두 대표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문제에 대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문체부와 함께 12일 ‘도서관의 날’ 독서 축제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이번 토요일 제3회 도서관의 날을 맞아 국립중앙도서관 계단광장에서 국가도서관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독서 축제를 연다. 국립중앙도서관을 중심으로 서래공원까지 이어지는 반포대로 510m 구간을 ‘서초책있는거리’로 운영하고 있는 서초구는, 이번 도서관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서초책있는거리’ 독서 축제의 포문을 연다. 이번 도서관의 날 행사는 앞으로 이어질 ‘서초책있는거리’의 독서문화 콘텐츠를 미리 즐겨볼 기회로 책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맛보는 ‘북런치’를 테마로 한다. 특히 이날은 지역 곳곳을 직접 찾아가는 야외도서관인 ‘여행하는 서재’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차량을 통해 이동하는 ‘여행하는 서재’는 그 자체로 도서관처럼 베스트셀러 도서의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고 소규모 북콘서트 개최 등 책과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이번에는 ‘여행하는 서재’ 와의 첫 만남인 만큼 이를 기념해 그림책 ‘포도방방’의 저자 최혜진 작가와의 북토크도 마련됐다. 독서문화 행사 때마다 큰 인기를 끄는 독서골든벨은 이번에 미취학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가족독서골든벨’로 돌아온다.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로 총 70가족이 모여 널리 알려진 동화를 바탕으로 한 OX퀴즈를 풀며 독서 상식을 겨룰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 내 도서관별로 책과 관련된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각 도서관이 선정한 도서에 맞게 ‘롤리팝 야광봉 만들기’, ‘쿠키 아이싱’, ‘꽃다발 팝업북 만들기’ 등을 자녀와 함께 체험하고 서초스마트유스센터 ‘스마트 타투’, 방배ART유스센터 ‘동화책 캐리커처’ 등 체험부스도 즐겨볼 수 있다. 또, 독립서점 팝업 부스는 ‘북웜’, ‘서초동그책방’, ‘책그리고’등 관내 독립서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기회다. 한편 북런치를 시작으로 ’서초책있는거리 ‘ 행사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북크닉, 북캉스, 북캠프 등 다양한 테마의 독서 축제가 서초책있는거리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이 같은 축제 소식은 서초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난해부터 문체부와 함께 도서관의 날을 기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도 ’서초책있는거리’에서 주민들이 문화와 예술, 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독서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주민세 종업원분 면세기준이 상향 조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물가와 임금 상승 등을 반영해 사업주의 세금 부담을 줄이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이번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면세되는 종업원의 월평균 급여기준이 기존 300만원에서 360만원으로 상향됐다. 따라서 최근 12개월간 종업원의 급여총액이 1억 8천만원 이하인 경우 주민세가 면제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급여총액인 1억 5천만원 기준보다 3천만원 상향 조정되어 많은 사업주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개정을 통해 중소기업의 세금 공제요건이 명확해졌다. 앞으로 종업원이 50명을 초과하는 달에만 세금 공제가 적용되며 신설 1년 이내 사업소의 경우에는 추가 고용으로 종업원이 50명을 넘어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신생기업의 세금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창업을 도울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주민세 종업원분 개정사항을 적용 대상 사업소와 세무대리인에게 안내문 발송으로 홍보했다. 특히 주민세 종업원분은 매월 납부 의무가 있고 급여지급 월을 포함한 최근 12개월의 월평균 급여총액이 과세기준이라는 점에서 사업주들이 많이 혼동하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안내해 신고 오류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주민세 종업원분은 사업주가 종업원에게 지급하는 봉급, 임금, 상여금 및 이에 준하는 급여총액의 0.5%를 납부하는 세금으로 급여를 지급한 다음 달 10일까지 사업소 소재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단, 급여총액에서 비과세 급여, 출산·육아휴직 급여 등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사업주들이 제도 변경으로 인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개정사항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1인가구를 위한 틈새없는 촘촘한 맞춤형 지원 나선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1인가구의 자립과 생활 회복을 돕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서리풀 구직한컷’, ‘서리풀 클린코치’ 등 신규 맞춤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센터는 이달부터 현재 구직활동 중인 서초구 거주 1인가구 중 중위소득 170% 이하를 대상으로 취업용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리풀 구직한컷’ 사업을 신규 운영한다. 이 사업은 취업 준비중인 1인가구가 지정된 사진관에 방문해 무료로 증명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촬영본과 원본파일을 동시에 제공받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자에게 전문 사진 촬영을 통한 고품질의 증명사진을 제공하며 촬영된 원본 파일도 제공해 온라인 지원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직자들은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더 자신감 있는 취업 준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서초구 전·월세 거주 1인가구 중 중위소득 170% 이하를 대상으로 정리정돈 교육부터 직접 집을 방문해 정리정돈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리풀 클린코치’ 사업도 함께 운영한다. 체계적인 정리정돈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개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취업 준비와 주거환경 관리는 1인가구가 직면하는 중요한 과제”며 “이번 사업이 1인가구가 건강한 일상과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AI 우수기업센터 조성 위해 더프리콘과 업무 협약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8일 양재 AI 특구 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AI 생태계를 위한 우수기업센터 조성과 관련해 더프리콘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 양재·우면동 일대가 전국 최초 AI 분야 특구로 지정되면서 올해 이 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행정 혁신에 나서고 있다. 이날 협약을 맺은 더프리콘은 강남데이터센터의 최초 시행자이자 총괄 프로젝트 매니저, AI 오피스동 운영사로서 향후 서초구와의 AI 특구 상생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구는 기업들의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시설 협의, 기업들에 대한 각종 복지여건 등에 대해 더프리콘과 힘을 모을 예정이다. 우수기업센터는 강남데이터센터 9층 규모 오피스동을 활용한 공간으로 구는 올해 말까지 조성을 완료해 이곳에 20~40인 규모의 AI 스타트업 40여 개를 유치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은 저렴한 임대료, 특허법·출입국관리법 규제 특례를 통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제공받는다. 또, 인근 국가AI연구거점, 서울AI허브, 카이스트 AI대학원, 대기업 연구소들과 네트워킹 및 기술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구는 이외에도 5년간 1,100억원의 스타트업 펀드와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지원 등 AI 스타트업들이 기업 운영하기 편한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한다. 이를 통해 이미 양재 일대에 자리한 500여개의 AI, 정보통신기술 관련 기업들에 더해 특구 내 1,000여개 스타트업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나선 더프리콘 윤대중 대표이사는 “서초구와 다방면 협력을 통해 AI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특구 내 AI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AI 특구 내 스타트업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계속해서 양재 AI 특구를 중심으로 한 인프라 구축, 집중 투자, 인재 양성 등을 통해 AI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첨단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