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으로 가득한 고속터미널 일대서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 성황리에 개최 [금요저널] 14~15일 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열린 서초구의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 이 약 6,000명의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음악 터미널’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고속터미널 일대가 ‘고터·세빛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축제다.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프로그램 구성과 현장 열기로 축제의 정점을 찍었으며 특히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14일 붐비트 브라스밴드의 역동적인 퍼레이드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무대의 포문이 열렸다. 이어 본무대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오아’, 청춘밴드 ‘다섯’의 감미로운 멜로디가 울려펴졌으며 마지막으로 Mnet ‘쇼미더머니5’ 우승자 랩퍼 ‘비와이’ 가 화려한 무대로 첫날밤을 장식했다. 이튿날인 15일에는 서초구의 청년예술인 육성·지원 사업인 ‘서초M.스타즈’ 3기 출신 ‘GreenNavy’ 와 팝핑 댄서 'Dokyun', 'Rai', 'Cho.e'가 협업한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어 소프라노 김홍경의 무대와 도슨트계의 아이돌 정우철이 소프라노 박혜선, 테너 김영성과 함께 미술과 음악을 결합한 감성 무대 ‘예술가의 위로작’을 선보여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은 ‘벤킴의 크리에이티브 오케스트라&콰이어’ 가 뜨거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장식하며 이틀간의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의성과 주민들의 참여가 어우러지는 계절별 축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서초만의 문화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초구, 체감형 인성·예술 교육으로 공교육 패러다임 선도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아이들이 누구나 공교육 안에서 수준높은 인성·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체험과 참여에 특화된 새로운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교과 외에 체육, 문화예술, 리더십교육을 통해 인성과 예술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6월부터 접수와 운영 등을 시작하는 ‘서초 치어리딩 챔피언십’, ‘토요 키즈 도슨트 투어’, ‘서초 어린이 리더십 컨퍼런스’은 아이들이 참여하고 체험하며 스스로 배우는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서초 치어리딩 챔피언십’은 트렌디한 치어리딩 활동에 인성교육 요소를 접목해 협동과 배려, 팀워크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4개월간 주말마다 전문 치어리딩 교육을 받는데, 그 과정에서 대학 치어리딩팀과의 만남이 예정돼 있어 진로탐색의 기회도 될 전망이다. 교육을 마친 후 9월에는 챔피언십 경연대회가 열리고 우승팀에는 서초구 대표 음악축제인 ‘서리풀페스티벌’ 본무대 공연이라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교육에 편중된 문화예술을 공교육의 영역으로 끌어낸 프로그램도 있다. ‘토요 키즈 도슨트 투어’는 학교 밖 예술 감상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격차 해소와 함께 예술 감수성과 자기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학생들은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이론 교육을 받은 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등에서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전시를 관람하게 된다. 이후 이들의 창작 작품은 화보집으로 제작돼 ‘서초책있는거리’ 행사에서 전시·판매도 하는데, 수익금은 구와 교육 교류 중인 아프리카 가나 학교에 기부해 나눔의 선순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회당 75명씩 선착순 모집해 6월부터 총 8회로 운영한다. 아울러 구는 AI 시대의 리더십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에 운영하는 ’서초 어린이 리더십 컨퍼런스‘는 서울대학교와 한국인성교육협회가 공동 개발한 인성·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AI 시대에 발맞춰 ‘우리 삶의 중요한 판단, AI에게 맡겨도 될까?’라는 주제로 인간과 인공지능의 역할과 한계를 직접 고민하고 토론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학생들은 전문가 강의, 팀 미션, 토론 발표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합리적 사고력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게 되며 AI 시대에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실질적으로 체득할 수 있다. 12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중으로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들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인성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여는 교육도시 서초’라는 비전 아래, 교육격차 해소와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서리풀페스티벌 청년봉사단 ‘제1기 서리풀 러너스’출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1일 서리풀페스티벌 청년봉사단으로 활동하며 함께 성장해갈 ‘제1기 서리풀 러너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난 21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서리풀 러너스 발대식을 개최해 새롭게 선발된 봉사단을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자들에게 소속감을 주는 분홍색의 서리풀페스티벌 티셔츠를 제공하고 원활한 봉사 활동을 위해 분야별 세부 업무교육도 진행했다. 고등학생부터 29세 청년까지의 연령으로 구성된 ‘서리풀 러너스’는 Runner와 Learner의 중의적 의미로 축제를 위해 달리고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담았다. 구는 올해로 10년을 맞이하는 서리풀페스티벌에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서초만의 특화된 청년봉사단을 구성하고자 이번 봉사단을 모집하게 됐다.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축제에 참여에 봉사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기존 모집 정원을 상회하는 인원이 신청했고 신청한 봉사자 전원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보다 많은 인원을 선발했다. 양일간 총 167명의 자원봉사자들이 9월 28~29일 개최되는 ‘서리풀페스티벌’에서 객석지원·부스운영·행사지원·통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함께 축제를 이끌어가는 동반자로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년들의 적극적이고 활기찬 동력이 서리풀페스티벌을 더욱 풍요롭게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번 서리풀 러너스 1기 출범이 청년봉사단이 더욱 활성화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집 앞까지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반려식물 관리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오는 9월 25일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지역 내 아파트 3개소와 서초구청 광장에서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은 공동주택단지의 신청을 받아 원예치료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무료 상담 및 진단, 치료 등 반려식물 관리를 해주는 사업으로 참여 주민들은 현장 접수 후 식물 전문가로부터 물관리, 병해충관리 등 전반적인 반려식물 관리 컨설팅과 함께 분갈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 8월 사업을 진행할 공동주택단지를 모집했으며 9월 중 최종 선정된 3개 아파트 단지에서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서 10월 21일~22일에는 구청 광장에서 반려식물 클리닉과 반려식물 전시회를 함께 운영한다. 한편 구는 지난 8월 20일부터 지역 내 주민들이 반려식물 클리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청룡텃밭 내 채화원에서 ’반려식물 클리닉 센터 ‘를 운영 중이다. 이 곳에서는 반려식물 상담과 치료 외에도 꽃다발·꽃바구니 만들기, 텃밭 만들기와 같은 원예·가드닝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센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에서 신청하거나 전화 예약 후 아픈 반려식물과 함께 방문하면 된다. 화·목·토 10시~오후 4시까지 30분 단위로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고 화분은 1인당 최대 3개까지 치료 받을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최근 식물을 가족처럼 키우는 ‛식집사‘란 단어가 등장할 정도로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주민들이 어려움 없이 반려식물을 키울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과 같은 주민 맞춤형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오는 20일부터 관내 개별주택에 대해 1년 365일 구민이 의견제출 할 수 있는 창구를 홈페이지에 구축해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매년 4월 말 결정·공시되는데, 7월·9월 재산세가 부과되면 다시 관심을 받게 되고 주택가격에 대한 불만이 생기기도 한다. 이 시점은 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제출이나 이의신청을 할 수 있는 법정기간이 지난 시기여서 주민들이 의견을 충분히 피력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서초구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상시 의견제출을 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접수된 의견은 당해 연도에는 반영하지 못하지만, 다음 연도 개별주택가격 조사·산정시 제출된 의견으로 간주해 접수·처리하게 되며 의견제출에 대한 반영 여부는 다음 연도에 의견제출 검증 및 심의 절차를 거쳐 결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재산세과 부동산평가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구민 의견을 항상 열린 자세로 경청하고 적극 검토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주택가격을 결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서 100명의 어린이가 AI 동화책 만든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오는 10월 5일 서초책있는거리에 있는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AI로 그린 서초책있는거리’ 행사를 연다. 독서와 AI 교육을 접목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직접 AI 기술을 통해 동화책을 만들며 인공지능에 친숙해지고 적극적인 활용 능력을 기르게 하고자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행사에는 초등학교 1~6학년 학생 100명이 참여해 ‘내가 바라는 서초책있는거리’를 주제로 동화책을 만든다. 각자 태블릿에 설치된 인공지능 창작 플랫폼 오써를 활용해 등장인물과 줄거리를 등록하면 생성형 AI가 삽화와 함께 이야기를 작성해주는 방식이다. 참여자는 이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이야기를 선택해 1권의 동화책으로 출간하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100권의 동화책은 다음달 26일에 있을 서초책있는거리 독서문화행사 ‘10월 북캠프’에서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이후 판매 수익금은 구와 교육교류를 하고 있는 아프리카 가나 학교에 전액 기부된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동화책 만들기뿐만 아니라 △페이스페인팅 △캐릭터 스티커 타투 △삐에로가 만들어 주는 풍선 선물 △비즈공예 만들기 △룰렛 돌려 간식 받기 등 체험행사와 포토존이 마련되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9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서초구립반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 4월 지정된 서초책있는거리는 성모병원사거리~누에다리 510m 구간으로 서초구 5대 문화벨트 중 하나다. 그간 구는 △서리풀 독서골든벨 △베스트셀러 작가 북 콘서트 △독서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구와 국립중앙도서관, 서초문화재단을 비롯해 관내 대형서점, 지역서점, 독립서점들이 힘을 모아 4월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부터 5월의 독서 소풍 ‘북크닉’, 6월 여름맞이 ‘북캉스’를 열었고 오는 10월에는 ‘북캠프’로 이어질 계획이다. 10월 25~26일에 진행되는 서초책있는거리 독서문화행사 ‘북캠프’는 25일 스타 강사 김미경이 퇴근길 직장인들과 소통하고 26일에는 ‘영원한 천국’ 으로 인기몰이 중인 정유정 소설가, 따듯한 일상을 그려내는 그림책 작가 이지은이 북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초책있는거리에서 AI로 동화책을 만들며 새로운 형태의 독서 문화와 인공지능을 동시에 경험하고 기부의 선순환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울시 어린이병원 인근 보도육교 철거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1과 22일 헌릉로에 위치한 보도육교 철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어린이병원 인근에 설치된 보도육교는 폭 4m, 길이 46m로 지난 1996년 건립됐다. 완공 후 30년 가까이 경과돼 도시미관이 저해되고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과 그에 따른 시설물 유지관리 비용도 증가하는 문제가 있었다. 지난 해 7월 헌릉로에 중앙 버스전용차로가 생기고 횡단보도가 신설됨에 따라 보도육교 이용률이 감소했다. 이에 구는 도시미관 개선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해 해당 육교를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철거공사는 9월 21일 오후 10시부터 익일인 22일 오전 6시까지 야간공사로 진행하며 전면적인 통제는 22일 오전 2시~3시 사이 최대 30분 이내로 시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전면통제 시간에 서초 방향은 내곡IC에서 구룡터널 방향으로 우회, 성남방향은 염곡IC 전방 100미터 앞에서 유턴할 것을 권장한다. 구는 이번 보도육교 철거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 2억5천만원을 전액 시비로 확보해 구 예산을 절감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보도육교 철거 및 횡단보도 신설이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 조성과 도시미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클래식문화 이끄는 '클래식다방 관객평가단 ' 수료식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이 12일 서초음악문화지구에 위치한 서리풀청년아트센터에서 ‘클래식다방 관객평가단’ 수료식을 열었다. '클래식다방'은 ‘클래식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는’ 릴레이 공연 시리즈로 서초문화벨트 내 9개 소공연장에서 지난 5월부터 9월 초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렸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악기 구성의 클래식 공연을 비롯해 재즈, 성악 등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며 총 18회 공연으로 1,500여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특히 올해는 공연의 수준을 높이고 체계적인 평가를 하기 위해 주민과 음악 전공자 20명으로 이뤄진 '클래식다방 관객평가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각자 5회 이상의 공연을 모니터링하며 공연 완성도와 연주의 우수성 등을 꼼꼼히 평가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관객평가단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함께, 클래식다방 최종 공연인 ‘갈라콘서트’의 출연팀 선정이 진행됐다. 관객평가단 외에도 공연예술 전문위원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최고의 프로그램을 엄선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오는 12월 13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다양한 악기와 장르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특별한 갈라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문화벨트의 클래식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이번 수료식의 의미를 강조하며 "고품격 문화도시 서초의 주민과 함께 만드는 12월 클래식다방 갈라콘서트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신중년을 위한 특강, ‘찾아가는 개인정보 보호교육’ 진행 [금요저널] 서초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명절에 주의해야 하는 개인정보 유출 미리 관리하기 ‘ 라는 주제로 12일 반포느티나무쉼터 시니어 라운지에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추석 등 명절 전후로는 가족 또는 지인끼리 선물과 안부 등 소통이 많아져 개인정보보호의 경각심이 낮아지는 가운데 이런 시기적인 특성을 악용해 문자나 이메일 전화 등으로 개인정보를 탈취하거나 택배 송장 등을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에서는 신중년을 위한 ’찾아가는 개인정보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의 유형 및 사례를 알아보고 예방대책을 알아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 관련 전문강사가 △택배 송장, 명절 물품 주문 사이트 등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사례와 예방책 △SNS를 이용한 사진인증, 오픈 카톡방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사례와 예방책 △일상생활에서 개인정보보호 실천방법 등에 대해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해, 수강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 후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하는 간담회가 이어졌다. 간담회에서 최장혁 부위원장은 개인정보 침해로 인한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개인정보 분쟁 조정 제도와 침해 신고 센터를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개인정보 관련 범죄가 점점 더 진화하고 있어, 예방 방법을 알지 못하면 자신의 정보가 쉽게 유출되어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며 “신중년 세대가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역 내 어르신 문화여가시설을 중심으로 오늘과 같은 사례 중심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따뜻한 마음 전하는 ‘희망풍차 한가위 명절나눔 행사’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적십자 결연세대와 취약계층에 추석 음식 3종 푸드 패키지를 제작해 전달하는 ‘희망풍차 한가위 명절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서초구청과 대한적십자사 서초지구협의회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한가위를 맞아 추석 음식 3종을 적십자 결연세대 및 취약계층 110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봉사원으로 동참해 추석 음식들을 함께 포장하며 이웃에게 전달할 음식을 꼼꼼하게 챙겼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난 4월 서초구 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가 결성되지 않은 동에 봉사회가 결성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도 했다. 그 결과, 단위 봉사회가 7개 동에서 10개 동으로 증가하는 의미있는 성과를 얻었다. 이와 같이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희망풍차 한가위 명절나눔 행사에서 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적십자사 서초지구협의회는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지원, 빵나눔 행사, 설맞이 나눔, 가정의 달 지원, 김장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한가위를 맞아 지역 사회 나눔 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들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구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위해 교통·보건 등 추석 연휴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초구에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남부터미널 3개의 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연휴기간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 전날인 13일부터 19일까지 서초구에서 출발하는 고속·시외버스 운행 횟수를 일평균 501회 증회한다. 특히 연휴 전날인 13일 금요일 저녁에는 귀성객들의 이동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고속터미널과 센트럴시티터미널 인근 4개 주요 혼잡 교차로에 모범운전자를 배치해 차량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심야단속반도 운영해 택시 승차난을 해소하고 택시 불법 승차도 막는다. △승차 거부 △손님 골라 태우기 △장기정차 손님 유치 △호객행위 등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계도·단속할 예정이며 주요 단속 지역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남부버스터미널, 양재역 환승정류소 등 4개소이다. 아울러 연휴기간동안 교통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귀성·귀경객 수송 현황과 교통상황을 파악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관내 여객터미널에 대한 합동 사전점검도 실시했다. 연휴기간 내 상황실 운영계획을 확인하고 근처 편의 시설 상태와 화장실 내 불법 촬영 등을 꼼꼼히 점검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 만들기에 힘썼다. 이와 함께 구는 긴급한 상황에서 병원 이용이 가능하도록 추석 연휴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서초구보건소는 9월 14·16·17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성인 내과 진료가 가능하며 일반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도 운영한다. 또한 추석 연휴 청소대책반도 운영해 연휴 기간 내 특정 날짜에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주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부동산중개수수료를 최대 30만원 지원하는 ‘중개보수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중개보수 지원사업’은, 지역 내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미혼부모세대 등 ‘서울특별시 서초구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제2조의 요건에 해당하는 주민이 부동산중개사무소를 통해 1억원 이하 전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 최대 30만원까지 중개 수수료를 현금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 구민은 임대차 계약서 사본, 중개보수 지급 영수증, 수급자 증명서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서초구 관계자는 가을 이사철이 시작되면 신청 대상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아직까지 중개보수 신청을 하지 못한 주민은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개보수 지원서비스 신청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부동산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부동산중개보수 지원서비스가 도움이 필요한 주거약자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에게 따뜻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