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자연을 즐기며 잠시 쉬어 가세요서초구, 양재천 인근 강남대로 녹지 구간에 힐링쉼터 3개소 조성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양재천에서 양재역으로 이어지는 강남대로 영동1교 인근 녹지 구간에 새로운 ‘힐링쉼터’3개소를 조성해 올겨울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강남대로 녹지에 파리 샹젤리제 거리와 같은 상징적인 특화 공간을 마련하고자 서초구가 추진 중인 ‘샹젤리제 거리 in 서초’의 일환으로 조성된 힐링쉼터는 강남대로의 분주한 흐름에서 벗어나 양재천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자연 친화적 쉼터 조성을 목표로 설계됐다.바 테이블을 비롯해 사람이 앉을 수 있도록 설계된 앉음조형벽 등 다양한 휴게시설을 갖춘 야외 테라스 형태로 꾸며 이 일대가 머무르고 싶은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먼저 양재천과 맞닿은 첫 번째 힐링쉼터는 최근 4개 테마정원으로 재탄생한 서초구 대표 정원 ‘양재천 살롱드가든’의 감성이 담긴 야외카페형 쉼터로, 바 테이블을 갖춰 혼자 책을 읽거나 지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휴식과 여유를 즐기기에 적합한 공간이다.말죽거리공원 사거리 인근에 조성된 두 번째 힐링쉼터는 목재로 만든 둥지 형태의 독특한 쉼터로, 도심의 소음을 벗어나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아늑한 휴식 공간이다.세 번째 힐링쉼터도 말죽거리공원 사거리 인근에서 목재 벤치에 앉아 양재천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자연의 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설계한 만큼 상쾌한 공기와 감각적 자연 요소를 체감하고 일상에서 활력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아울러 힐링쉼터 주변에 함께 조성된 테마정원 2개소에는 에메랄드그린, 수국 등 다양한 수종을 식재해 쉼터와 도심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완화하며 강남대로의 매력을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추운 날씨 속 강남대로를 걷는 주민들이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따뜻한 자연의 품을 느끼며 잠시 쉬어 가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심에서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청년과 함께한 간판개선사업으로 서리풀 악기거리 새 단장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인 서리풀 악기거리 일대에 대한 ‘2025 서리풀 악기거리 간판개선사업’을 마무리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간판과 거리경관을 갖춘 거리로 조성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옥외광고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공모사업에 서초구가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되며 본격화됐다.이 프로젝트는 대학생과 청년 디자이너들이 창의적이고 시인성이 높은 간판 디자인을 개발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특히 민선 8기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 선정사례인 만큼 청년 참여와 지역 특화기획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구는 공모사업 선정 이후 간판 디자인 과정에서 청년들의 창의성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 상권의 특색이 담긴 디자인을 제작하기 위해 백석예술대학교에 2025년 1학기 ‘간판 디자인 강의’를 개설하는 등 협업을 진행했다.이를 통해 백석예술대학교의 지도교수 2명과 영상학부 학생 58명이 ‘서리풀 악기거리 간판개선사업’의 1차 디자인 시안을 제작했으며, 전문업체의 보완을 거쳐 업소별 특색과 악기거리 정체성을 살린 간판으로 완성했다.구는 이 디자인을 바탕으로 노후·불법 간판 35개소를 정비하고 LED 간판 21개를 설치했으며, 건물 외벽 개선도 함께 진행했다.또 사업 대상 건물주와 업소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거리 전반에 바이올린·첼로·피아노 등 클래식 악기 모티브를 적용한 간판 디자인을 도입함으로써 음악문화지구로서의 특색을 한층 강화했다.간판 정비뿐 아니라 외벽 도색·세척, 클래식 악기 조형물 설치 등 거리 전체의 경관 개선을 병행해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서초구는 지난 10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간판개선사업’에도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앞서 ‘2025년 청년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두 건의 간판개선 공모에서 연속 성과를 거두는 등 구의 간판정비 정책은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구는 현재 양재 말죽거리 94개 업소를 대상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서초 전역의 노후·불법 간판 정비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 악기거리 간판개선사업’은 도시 미관개선은 물론청년 인재양성과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서리풀 악기거리가 모두가 즐겨찾는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법의 날 맞아 아·태 사법정의 허브 상징‘천년향’물세척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4일 서초역사거리 중앙 녹지대에 위치한 보호수 ‘천년향’에 대해 세척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봄을 맞아 겨우내 차량 매연과 미세먼지로 뒤덮인 나무에 생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4월 25일 ‘법의 날’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행사로 마련됐다. 세척은 수목관리 전문기술자들이 나뭇가지들을 정리하고 고소작업차를 이용해 수관에 안전하게 접근해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씻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오래된 나무인만큼 영양 및 수분 흡수 능력 보완을 위한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서초역 사거리에 자리한 천년향은 약 900년 동안 비바람을 이기고 뿌리내린, 서울시 보호수 중 가장 오래된 향나무이자 서초구 ‘아·태 사법정의 허브’의 상징물이다. 서초역 일대는 법원, 검찰청, 대한변호사협회 등이 모여 있는 대한민국 대표 법조 클러스터로 구는 이 인프라들을 활용해 네덜란드 헤이그처럼 세계적인 사법정의의 메카로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해 3월 ‘아·태 사법정의 허브’ 지정·고시, 7월에는 ‘사법정의 허브’ 선포식을 개최한 데 이어 11월에는 법조인과 구민 200여명이 참여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아시아·태평양의 사법 정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12월에는 ‘서초역 향나무 주제 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열어 아·태 사법정의 허브의 상징물 ‘천년향’의 가치를 기억하고 사법정의의 가치와 상징을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아울러 ‘법’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대법원·대검찰청 등과 연계한 사법 견학 프로그램과 생활법률강좌 등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천년향은 사법정의 허브와 함께 정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 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나무 인근 녹지대와 몽마르뜨 공원 등 주변 3곳에 후계목도 심어 향나무가 품은 사법 정의의 가치가 더 오래오래 지켜지도록 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천년향은 서초역 사거리 일대가 법과 정의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동안 함께한 역사의 증인이다”며 “법의 날을 맞아 오랜 세월 자리를 지켜온 천년향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법과 질서를 지키는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방배동에 위치한 이수 공영주차장의 명칭을 ‘방배카페골목 공영주차장’ 으로 새롭게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방배카페골목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이수’라는 명칭이 인근 동작구와 행정구역에 대한 혼동을 줄 수 있고 지역 특성을 충분히 포함하지 못한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구는 이번 조치를 통해 방배카페골목 내에 자리한 공영주차장 위치의 명확성을 높이고 방문객들의 편의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먼저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 1월부터 약 한 달간 공영주차장 명칭 변경에 대한 찬반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방배권역 주민과 방배카페골목 상가번영회 상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299명 중 93%인 278명이 ‘방배카페골목’ 으로의 명칭 변경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3주간 행정예고를 통해 명칭 변경을 확정하고 지난 16일 공영주차장 간판과 안내표지판도 새 명칭으로 교체해 ‘방배카페골목 공영주차장’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구는 후속조치로 구청 홈페이지에 이수 공영주차장 명칭 변경 공고를 게재해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구글맵 등 지도플랫폼 업체에도 해당사항을 지도에 반영토록 안내했다. 이번 조치로 공영주차장 방문객 편의 제공과 더불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방배카페골목은 지역 내 대표적인 카페거리로 자리 잡은 만큼, 보다 직관적인 공영주차장 이름으로 방문객들의 유입을 촉진하고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의견을 행정에 적극 반영해 불편을 줄여 나가겠다”며 “방배카페골목을 찾아오는 모든 분들이 공영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4일부터 교육소외계층 평생교육이용권 접수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2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2025년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1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평생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디지털 교육 희망자에게 1인당 연간 35만원 상당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서초구는 총 759명에게 평생교육이용권 혜택을 제공할 예정으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평생교육이용권 사용이 가능한 기관에서 자격증, 창업, 어학, 인문학 등 다양한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해당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다. 구는 24일부터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1차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접수에서는 기초·차상위계층인 일반 평생교육이용권 지원대상자 598명,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대상자 4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은 기존에 서초구에서 자체 운영하던 ‘서초형 평생교육바우처’ 가 법률상 용어인 ‘평생교육이용권’ 으로 사업명이 변경된 것으로 서울시와 서초구, 서울특별시 평생교육진흥원이 함께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올해부터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대상도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했다. 대상 특성에 따라 △일반 평생교육이용권 △디지털 평생교육이용권 △노인 평생교육이용권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으로 나뉜다. 유형 간 중복 지원 없이, 네 가지 유형 중 하나의 평생교육이용권만 지원받을 수 있다. 그중 이번에 1차로 접수하는 ‘일반 평생교육이용권’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서초구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서초구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으로 보조금24 누리집 검색창에서 ‘서울시 장애인평생교육이용권’을 검색해 신청 가능하다. 이밖에 디지털, 노인 평생교육이용권은 6월 중 접수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청인 명의의 NH농협 채움카드에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가 연간 35만원까지 지급된다. 선정 결과는 5월 말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게시하고 대상자의 개별 휴대전화 등으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우리 주민들이 100세 시대, 디지털 대전환 등 급격한 사회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누구나 평생 마음 놓고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장애인 스마트 인지재활훈련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초고령 사회에 맞춰 장애인의 건강한 노화와 통합적인 인지재활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스마트 인지훈련 장비인 레하컴을 활용한 장애인 스마트 인지재활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지재활이 필요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인지훈련 장비인레하컴을 사용해 주의력, 집중력, 기억력, 반응능력, 논리력, 사고력 등 9종의 선별검사와 주의·집중, 기억, 집행기능, 시각 운동 능력 훈련 등 31종의 트레이닝 콘텐츠들로 구성돼 있다. 이때 사용되는 장비인 레하컴은 개별 맞춤 전산화 PC로 반복적인 문제 해결을 제시, 누적 데이터에 따라 난이도가 자동 조절되며 기초 인지부터 상위 인지까지 훈련이 가능해 다양한 장애인 유형 및 연령층의 인지기능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스마트 인지재활훈련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두뇌 건강 개선 및 일상생활 과제 능력 향상을 목표로 치매 선별검사인 간이정신상태검사와 연계해 신규 대상자를 발굴하고 인지상담을 병행하며 치료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지원 대상은 서초구 등록 장애인으로 방문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해 훈련 대상 여부가 결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방배보건지소에서 주1회 약 25분 동안 인지재활훈련이 제공되고 연 최대 20회까지 가능하며 비용은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방배보건지소 작업치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두뇌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뇌 건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5 서초 주민 생활실험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주민들이 인공지능 분야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2025 서초 주민 생활실험 아이디어 공모전’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전반에 두루 활용되고 있는 AI 기술을 활용해 지역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구와 주민과 함께 발굴하고 실증하는 ‘주민주도형 스마트도시 정책’의 일환이다. 참여자는 지정주제와 자유주제 중 선택해 공모할 수 있는데, 지정주제는 AI 기술을 접목한 교통·안전·복지분야 등의 지역문제 해결 방안이다. 이밖에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기술의 활용 방안을 자유롭게 제시하는 자유주제를 선택할 수도 있다. 다만, 지정과제로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5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서초구 주민이거나 서초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면 개인 또는 5명 이하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위해서는 접수기간 내에 구 홈페이지 또는 서초 스마트시티앱에 제안 아이디어를 입력하고 신청서 등을 업로드하면 된다. 구는 공모에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1차 내부 평가와 2차 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5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등 상장이 수여되고 부상으로 서초코인이 각각 3,000코인, 2,000코인, 1,000코인 지급된다. 서초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구의 착한 포인트 제도로 전용 앱을 통해 공영주차장, 음식점, 카페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단순한 제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활용하기 위해 실증을 이어간다는 점이 특징이다. 구는 실무자, 외부 전문가, 숭실대학교 연구진, 제안 주민으로 워킹그룹을 구성해 브레인스토밍을 실시하는 등 실현 가능성과 구체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숭실대학교와 함께하는 지역지능화 혁신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민간과 공공기관, 학계가 힘을 모아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생태계 조성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직접 AI 기술 등을 활용해 정책 설계와 실증에 참여하는 혁신 모델이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서초만의 독창적인 혁신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5 클래식다방 관객평가단 ‘서리풀 Tutti’출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서리풀청년아트센터에서 ‘2025 클래식다방 관객평가단 ‘서리풀 Tutti’’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리풀 Tutti’는 서리풀 악기거리의 음악 종사자와 클래식 전공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관객평가단이다. 이들은 오는 5월과 9월, 두 달에 걸쳐 ‘클래식다방’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평가하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Tutti’ 가 이탈리아어로 ‘전부, 전합주’를 뜻하는 만큼, 구는 평가단 운영을 통해 관객의 시선에서 공연을 점검하고 함께 만들어 나가며 더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클래식다방은 ‘클래식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다’라는 의미를 담은 서초구의 대표 공연 지원사업이다. 국내 유일의 음악문화지구인 서리풀 악기거리와 서초문화벨트 내 소공연장에서 릴레이로 펼쳐지며 2019년 처음 개최된 이후 누적 관객 5,000여명을 기록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올해는 기존 토요일에 더해 평일 공연을 신설해 총 20회로 확대 진행한다. 이와 함께 공연 시간도 오후 3시로 조정해 더 많은 관객들이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 특히 △클라리넷·퍼커션·피아노의 실내악 △더블베이스 4중주의 깊이 있는 울림 △플루트·바이올린·첼로의 섬세한 조합 등 다양한 악기 구성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무대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미술 등 타 장르와의 융합, 해설이 있는 무대 등 클래식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실험적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입장료는 14,000원이며 서초구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부 공연은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공연 일정은 서초문화재단, 서리풀 악기거리 공식 홈페이지, 서초문화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클래식다방 관객평가단 ‘서리풀 Tutti’ 와 함께 공연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서초문화벨트를 중심으로 많은 주민들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가정의 달 맞이‘서리풀 악동 문화공연’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영유아를 대상으로 연 12회 운영되는 ‘서리풀 악동 문화공연’을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 동안 3회에 걸쳐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리풀 악동 문화공연’은 2018년 8월 어린이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4회 공연을 개최해 6만여명의 관람객을 동원한 바 있다. 이 공연은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음악극, 매직쇼, 가족뮤지컬 등 다채로운 영유아 전문 문화 컨텐츠를 제공한다. 올해는 작년 대비 공연횟수를 늘려 3월부터 12월까지 총 12회의 공연이 개최될 계획이다. 지난 3월 31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올해 첫 공연인 ‘드라랄라 치과’ 와 4월 9일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열린 ‘드로잉매직쇼 크레용용’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모두 매진되며 서리풀 악동 문화공연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하게 했다. 오는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평일뿐 아니라 휴일에도 가족들과 함께 문화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각기 다른 장르의 공연이 평일 1회, 주말 2회 등 총 3회차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5월 3일에는 레이저쇼와 그림자쇼 등 퍼포먼스를 통해 쉽고 재밌게 과학을 즐길 수 있는 ‘ 과학마술콘서트’ 가 진행된다. 또, 5월 12일에는 전래동화 방귀쟁이 며느리를 각색해 사물놀이, 봉산탈춤 등 한국의 전통공연을 녹여낸 음악극인 ‘연희는 방구왕’을, 5월 31일에는 앤서니 브라운의 유명동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우리 가족‘을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티켓은 공연 시작일 2주 전부터 예스24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지정좌석으로 운영된다. 입장권은 1인당 5,000원으로 서초구민은 50% 할인 받아 1인당 2,500원으로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공연일정은 매 공연 티켓오픈 전에 서초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개발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종이 없고 방문 없는 스마트 계약’ 이행률 86.3% 달성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계약절차 간소화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작년 11월부터 ‘종이 없고 방문 없는 서초 스마트 계약’을 시행해 5개월간 추진한 결과 전자화 이행률 86.3%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5개월간 스마트 계약 누적 이행률 86.3%는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 시 확인된 이행률 69.6%보다 16.7% 높은 수치다. 구는 스마트 계약을 통해 지난 5개월간 약 47만7천 장의 종이를 절약한 것으로 파악했다. 지난해 계약건수 기준으로 산출했을 때, 1년간 116만 장이 절약되고 해당 종이서류를 보관하는 데 필요한 서고 임대료 1억 2천5백만원 상당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부에서 발간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안내서’에 의하면 이렇게 절감된 종이는 매년 30년생 소나무 671그루를 심는 것과 같고 총 5,632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친환경 실천 효과도 있다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울러 기존에 계약업체는 계약서류를 접수하기 위해 적게는 2회에서 많게는 7~8회 이상 구청 발주부서와 계약부서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스마트 계약 시행에 따라 전자로 제출할 수 있는 서류들은 방문 없이 전자로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계약업체 직접 방문 시 치르는 비용으로 산출된 1억 5천여만원이 절감된 효과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서초구가 스마트 계약행정에 대해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8.7%가 스마트 계약행정에 만족한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청 직원 및 올해 구와 계약을 체결한 업체 등 총 177명을 대상으로 이번 달 11일부터 5일간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해당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와 개선사항 등을 포함한 6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제도 시행에 대한 만족 사유로는 △신속한 업무 진행 △시간 절약 △문서 보관 및 활용 용이 △탄소배출 감소 순으로 응답이 집계됐다. 최근 구와 계약을 체결한 한 용역업체 직원은 “작년까지 업무 시간 내에 구청을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는 것이 꽤 번거로웠는데, 올해부터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서류 제출이 가능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시간과 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어 구에서 좋은 정책을 시행했다고 생각한다”며 스마트 계약 과정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이번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업체의 95.5%가 구청 방문횟수가 감소됐다고 답변했다. 또, 구청 발주부서 직원들도 기존에 업체의 방문으로 제출받았던 서류를 전자시스템으로 수신함으로써 계약부서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대폭 감소했다. 대다수의 직원들이 예산절감과 더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스마트 계약의 시행 필요성에 공감하며 적극 참여해 향후 스마트 계약 이행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계약업무를 추진하는 직원과 계약업체 등 당사자 모두가 이번 ‘서초 스마트 계약’ 제도 시행에 적극 동참해 계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하고 불필요한 종이 사용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점진적인 전자화 이행률 향상으로 예산절감과 동시에 친환경적인 계약행정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4월부터 10월까지 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편안하게 자전거를 수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수리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주민들은 집 근처에 위치해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동주민센터 혹은 인근 공원에서 자전거 수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4월 23일 반포1동을 시작으로 5월 14일 서초2동, 6월 11일 잠원동, 9월 10일 양재2동, 10월 22일 반포3동 주민센터 및 인근 공원에서 진행된다. 수리센터에서는 타이어 공기압, 핸들 및 브레이크 작동 상태 등 기본적인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등의 부품 비용만 받고 유상 수리를 진행한다. 한편 서초구는 양재천, 사당역, 방배역 3곳에 자전거 수리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양재천과 사당역 수리센터에서는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고압·고온의 스팀 세척기를 활용해 청소하는 ‘서초 자전거 세척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정식 자전거 수리센터와 더불어 찾아가는 수리센터를 운영한다”며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활성화를 통해 탄소중립도시 서초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컬러링 활용 등 납세홍보로 서울 자치구 재산세 징수율 1위 달성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 징수율 95%를 기록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서초구의 우수한 세무행정이 주목받고 있다. 구는 재산세에 대한 높은 징수율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납세편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납부기한 만료일 오후 6시 이후에도 20시까지 민원응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무행정 야간민원 서비스’ △납부기한 전에 납부 가상계좌를 문자로 안내하는 ‘납기임박 문자 알림서비스’ △구청 홈페이지에서 세액을 직접 계산할 수 있는 ‘재산세 자동계산기’ △행정전화 연결음에 세금 납부일정을 안내하는 ‘컬러링 활용 납세홍보’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이 같은 정책들은 주민들의 납세 편의를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해 재정 건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컬러링 활용 납세홍보’는 행정전화 연결 시 통화연결음을 통해 세금 납부일정을 안내함으로써 납부기한을 미처 인지하지 못한 납세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이는 별도의 홍보예산을 절감하는 동시에 행정전화 연결을 원하는 모든 민원인들에게 자연스럽게 납세의식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올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세금 조회 및 납부방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수납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으로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함께 교육 대상자에게 일대일로 밀착해 실습 교육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부동산 공시가격과 세무정보가 포함된 QR코드 리플릿을 제작, 동주민센터 등에 배포해 흩어져 있는 정보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서초구의 선진 세무행정을 주목한 타 지자체들이 이를 벤치마킹하고자 방문이 이어지고 있고 구는 적극적으로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최근 경기도 하남시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 관계자들이 서초구를 방문해 세무행정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납세편의 서비스 활용 방안에 대해 자문했다. 특히 ‘세무행정 야간민원 서비스’ 와 ‘컬러링 활용 납세홍보’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이를 각 지자체 실정에 맞게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가 서울시 재산세 징수율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서초구민의 높은 납세의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세무행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서초구의 편의시책이 대한민국의 표준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