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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양천구 구청 [금요저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0월 30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제27조에 따라 ‘목동 9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한국자산신탁을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고시는 지난 9월 29일 목동 9단지 정비사업 추진 주체인 토지등소유자가 사업시행자 지정을 신청한 이후 19일 만에 이뤄진 것으로 양천구는 신속한 행정지원을 통해 재건축 속도를 높이고 있다.목동아파트는 14개 단지 중 8개 단지가 신탁방식을 채택해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서 10·13·14단지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가 완료된 바 있다.구는 신탁방식을 기반으로 사업을 진행 중인 다른 단지들도 신속한 지정 고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신탁사는 ▲정비사업 시행규정의 확정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자와의 계약 ▲설계자·시공사 선정 등을 토지등소유자 전원으로 구성된 회의를 개최해 의결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또 자금 조달부터 설계·공사·분양까지 사업 전반에 참여해 전문성과 책임성,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9단지는 부지면적 183,057.8㎡에 용적률 약 300%를 적용해 기존 15층 2,030세대에서 최고 49층, 총 3,957세대로 새롭게 조성된다.목동 중심지와 주변 단지, 저층 주거지를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하고 도로·공원·공공시설 등 기반시설도 정비되어 교통·교육·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명품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한편 서남권을 대표하는 대규모 주거 단지인 목동아파트는 지난 10월 1일 1~3단지 정비계획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14개 단지 재건축 밑그림을 완성하고 약 4만 8천 가구에 달하는 신도시급 변모를 앞두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 완료된 4개 단지 재건축이 더욱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며 “연내 14개 단지 모두 정비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열린 신월누리복지센터 개관식 모습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설 이용자의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신월누리복지센터’내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지난 27일 개관식을 마쳤다고 밝혔다.‘신월누리복지센터’는 장애인 복지시설의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20년 신월동에 조성된 복합 복지시설로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양천해누리복지관 신월센터 ▲2층에는 양천희망돌봄센터 ▲3층에는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및 장애인자립작업장이 운영 중이다.양천구는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보다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신월누리복지센터 내에 있었던 ‘신월3치안센터’폐지에 따른 유휴 공간을 상담실, 심리안정실, 프로그램실 등 장애인 복지서비스 중심의 특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지상 1층 ‘양천해누리복지관 신월센터’에 강의실을 신설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및 문화여가, 재활 및 건강, 주민조직화, 장애인 활동지원 등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또 ‘상담실’을 추가해 심층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해 더욱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그동안 공간협소로 지하 프로그램실에서 운영되던 주요 프로그램을 신설된 1층 프로그램실에서 운영하게 됨에 따라 휠체어 사용자 등 보행 약자의 접근 편의가 크게 향상됐으며,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2층 ‘양천희망돌봄센터’는 성인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낮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주간 이용시설로 구는 교육실 확장을 통해 정원을 50% 늘리고 생활 체육 및 재활 교육 등 발달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이외에도 심리안정실 신설, 입소 상담·자원봉사자 활동·사회복지 현장실습 지원을 위한 전용 상담실을 확충해 복지 서비스의 전문성과 체계를 한층 강화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복지 허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모두가 차별 없이 함께 누리는 복지공간으로의 도약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도시 양천을 만들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천구(이기재 구청장)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 대상 필수 동물 의료비를 지원하는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이달 2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은 구가 지난해 서울 자치구 최초로 추진한 특화사업이다. 구는 고령인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을 벗 삼아 지내는 어르신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병원비 부담 경감과 동물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지난해 하반기 첫 도입 이래 지금까지 어르신의 반려동물 17마리를 대상으로 600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사진1) 지난해 2월 반려견 휴게소를 찾아 구민과 소통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를 보조하는 ‘서울시 우리동네 동물병원’과 별개로 전액 구비로 추진하며, 어르신이 기르는 반려동물의 기초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등 최대 40만 원 상당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필수진료와 선택진료로 나뉜다. 필수진료는 보호자가 회당 진찰료 5천 원(최대 1만 원)을 부담하면 기초검진ㆍ예방접종ㆍ심장사상충 예방약 등 30만 원 상당의 진료비를 지원한다. 필수진료비에는 동물병원에서 부담하는 10만 원 상당의 재능기부가 포함된다. 선택진료는 필수진료 시 발견된 증상과 질병의 치료 또는 중성화 수술에 한해 20만 원 이내 진료비를 추가 지원한다. 단, 미용과 영양제 등 단순 처방은 지원하지 않는다. [사진2) 지난해 2월 반려견 휴게소를 찾아 구민과 소통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사업 추진에 앞서 구는 이달 중 관내 동물병원 9곳과 진료 재능기부를 위한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어르신들의 이동거리를 최소화하고자 법정동별 2개소 이상 지정병원을 선정했다. 지원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의 개와 고양이로, 동물등록(내장형)이 돼 있어야 하며 등록된 소유자와 진료비 신청자가 일치해야 한다. 올해 지원목표는 170마리로 가구당 1마리까지 필수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을 받으려면 동 주민센터에서 1개월 이내 발급한 기초연금수급자 확인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반려동물과 지정 동물병원에 방문하면 된다. 지정 동물병원은 ▲목동 : 닥터펫 · 펫사랑동물병원 ▲신월동 : 민병철 · 신월 · 양천종합 · 햇살동물병원 ▲신정동 : 공원옆 · 리더스 · 신정동물병원 총 9곳이다. 이외에도 구는 지난 2021년부터 유기동물을 입양한 구민에게 ‘동물등록인식표’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반려견·묘 179마리에 인식표를 배부했으며, 올해 지원 규모는 35마리다. 수령을 희망할 경우 유기동물보호센터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과 반려동물의 건강하고 행복한 동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과 반려동물이 살기 좋은 도시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이 강사가 되어 지역 어르신과 어린이시설 이용자의 신체활동을 지원하는 ‘함께 움직임 서포터즈’로 활동할 교육생 2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함께 움직임 서포터즈’는 참여형 신체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양천구민을 대상으로 양성교육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서포터즈로 선정이 되면 신체활동 이론 및 실기 프로그램을 이수 후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파견돼 신체활동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사업참여 연계기관으로는 ▲어린이 시설(우리동네키움센터) ▲어르신시설(어르신복지관, 어르신사랑방, 데이케어센터 등)이 있으며 시설에 소속된 어린이와 어르신들에게 신체활동 수업을 진행한다. [사진1) 함께 움직임 서포터즈로 신체활동 중인 지역 어르신] 구는 “특히 어르신 기관에 파견되는 서포터즈는 다양한 재능과 경력을 가진 구민으로 선정할 것”이라며 “실내 생활이 많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사진2) 함께 움직임 서포터즈로 신체활동 중인 지역 아동] 함께 움직임 서포터즈는 신체활동이 가능한 만 19세 ~ 만 64세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교육신청서 작성 후 내달 4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대상자 선정은 구에서 신청서 심사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함께 움직임 서포터즈는 양천구민이 주체가 되어 각자의 재능과 경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활동이라 더 의미있다”며 “많은 구민이 참여해 건강한 양천 만들기에 적극 함께 해달라”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2024 양천마라톤 대회’의 홍보대사가 됐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6일 오전 구청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이봉주 선수가 오는 4월 27일 개최될 ‘2024 양천마라톤 대회’의 홍보대사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이봉주 선수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마라톤 은메달, 1998 · 2002년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01년 보스턴 마라톤과 2007년 서울 국제마라톤 등 유수의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국민 마라토너다. 사진1) 16일 ‘양천마라톤 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기념촬영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이봉주 선수 구는 오랜 기간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해 온 이봉주 선수를 ‘2024 양천마라톤 대회’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 전국 단위 대회로서 위상 제고와 더불어 시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봉주 선수는 ‘2024 양천마라톤 대회’ 당일 현장 팬 사인회를 통해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마라톤 완주를 격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선수가 출연하는 ‘양천마라톤 대회’ 홍보 영상을 제작해 구청 및 대회 접수처 누리집에 게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사진2) 16일 ‘양천마라톤 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환담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이봉주 선수 한편,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기존 하프 · 10km · 5km에 10km 커플런, 5km 가족런 등 이벤트 코스를 추가해 치러지며, 대회에 참가하려면 4월 2일까지 전용 누리집(www.ycrun.com)을 통해 선착순 접수해야 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전국의 마라토너가 한 데 모이는 이번 대회에 마라톤 국민영웅 이봉주 선수가 함께하게 돼 천군만마를 얻은 것처럼 든든하다”면서 “인내와 끈기, 도전 정신, 열정 등 삶의 가치가 오롯이 담긴 마라톤의 정신이 이번 양천마라톤 대회를 통해 널리 공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양천마라톤 대회’ 홍보대사 됐다 [금요저널]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2024 양천마라톤 대회’의 홍보대사가 됐다. 양천구는 16일 오전 구청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이봉주 선수가 오는 4월 27일 개최될 ‘2024 양천마라톤 대회’의 홍보대사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이봉주 선수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마라톤 은메달, 1998 · 2002년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01년 보스턴 마라톤과 2007년 서울 국제마라톤 등 유수의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국민 마라토너다. 구는 오랜 기간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해 온 이봉주 선수를 ‘2024 양천마라톤 대회’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 전국 단위 대회로서 위상 제고와 더불어 시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봉주 선수는 ‘2024 양천마라톤 대회’ 당일 현장 팬 사인회를 통해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마라톤 완주를 격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선수가 출연하는 ‘양천마라톤 대회’ 홍보 영상을 제작해 구청 및 대회 접수처 누리집에 게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기존 하프 · 10km · 5km에 10km 커플런, 5km 가족런 등 이벤트 코스를 추가해 치러지며 대회에 참가하려면 4월 2일까지 전용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해야 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전국의 마라토너가 한 데 모이는 이번 대회에 마라톤 국민영웅 이봉주 선수가 함께하게 돼 천군만마를 얻은 것처럼 든든하다”며 “인내와 끈기, 도전 정신, 열정 등 삶의 가치가 오롯이 담긴 마라톤의 정신이 이번 양천마라톤 대회를 통해 널리 공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목공원 리노베이션을 통해 새단장을 마친 양천구 ‘오목한 미술관’에서 내달 15일까지 지역 청년작가 초대 전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1) 새로 개장한 오목공원 미술관을 점검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작년 12월 미술관 개관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양천구 지역청년 작가인 공현진 작가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나무를 섬기는 마음’을 주제로 양천구민의 소망이 담겨있는 색다른 목조각 작품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2)청년작가 공현진 초대전시나무를 섬기는 마음을 관람하는 지역 구민모습] 미술관에는 실제 사람크기의 대형 작품부터 작은 소품까지 약 5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된 주요 작품은 ▲목동의 치열한 교육열 속, 굳건하게 자신의 족보를 찾아가는 애어르신(神) ▲양천 곳곳에서 교육열과 생활력을 내뿜는 어머니의 에너지를 해로 형상화한 공든탑신(神) ▲양천의 오래된 나무들을 기리며 만든 나무아비신(神) ▲양천구의 길고양이들이 무탈하기를 염원하며 만든 돼냥이신(神) 등 재밌는 작품들이 많다. [사진3)오목한 미술관에서 개최된 양천 청년작가 공현진 포스터] 구는 “한국의 민간신앙에서 모티프를 얻은 다양한 나무 조각을 통해 미술관을 찾아오는 관람객에게 나쁜 기운을 막고, 복을 기원해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특히 청룡의 해를 맞아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관람객들은 다채롭게 전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중앙대학교 예술학 박사로 제23회 MBC+ 한국 구상조각대전 특선의 경력을 갖고 있는 공현진 작가는 작품을 만들게 된 배경에 대해 “예로부터 사람들은 저마다의 소망과 염원을 담아 장승, 꼭두와 같은 목조각을 만들어 온 것에 착안했다”며 “지역 주민들의 소망을 관찰하고 양천구의 수호신을 상상해 목조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오목한 미술관은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에 휴관이며 그 외 평일과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관람을 위한 별도의 예약이나 입장료는 없다. 한편 목공방 건물을 리모델링한 ‘오목한 미술관’은 중심상업지구 내 공원이라는 공간적 특성을 살려 구민의 일상에 문화감상 공간을 더하기 위해 120㎡ 규모로 조성됐다. 개장 기념 첫 전시로 양천미술협회에서 회화, 미디어, 입체미술 등 다채로운 전시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으며 향후 월별 다양한 전시를 기획해 구민에게 품격 있는 문화생활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구민의 소망이 담겨있는 특별한 목조각 작품전을 개최해 올 한해 복을 기원드린다”면서 “이곳이 문화와 예술이 고루 어우러진 공간으로써 구민들이 다양한 여가 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양천구를 대표하는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의 비전과 주요업무계획 공유를 위해 지난 1월 22일부터 5일간 진행한 18개동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구청장이 참여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직접 청취한 119건의 주민 건의사항 중 92%에 해당하는 110건을 긍정적으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작년 대비 34%(30건)가 늘어난 119건의 주민 건의사항이 구청장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에서 접수돼, 행정에 대한 구민의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분야별로는 ▲교통·주차 31건 ▲공원·녹지 20건 ▲도로·하수 19건 ▲경제·안전 12건 ▲보건·복지 11건 ▲도시·주택 9건 ▲교육·문화 6건 ▲청소·환경 6건 ▲기타 5건으로 다양했다. 사진1) 지난 1월 신월6동 신년 동 업무보고회에서 구민과 소통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즉시 처리 21건을 포함해 연내 처리 가능한 사안은 총 57건(48%)으로, 구는 속도감 있게 추진해 행정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주민 간 이해 상충, 법적 불가 등을 이유로 구에서 처리가 어려운 사항 9건(8%)에 대해서는 소관 부서의 재검토를 거쳐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구 분 건 수 비 율 계 119 100% 반 영 63 53% 장기검토 28 23% 처리불가 9 8% 타기관 협의 17 14% 기타의견 2 2% ‘민선 8기 7대 숙원과제’와 관련한 건의사항은 총 13건이었다. 노후 주택지역 재개발 및 노후 아파트 재건축부터 국회대로 공원 인접지역 개발까지 도시 발전을 위한 의견이 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 외에도 강북횡단선·목동선 조속 추진 등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언과 공항소음피해지역 지원 확대 요청도 6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구는 관계기관 협의 등 긴밀한 검토를 통해 숙원과제를 슬기롭게 풀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는 지역 공통 의견으로 언덕길이나 급경사 구간, 이면도로 등 제설 취약구간에 열선을 설치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구는 현장조사, 우선순위,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치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목동중앙북로8길 등 5곳에 총연장 788m 도로 열선 시스템을 신규 구축한 바 있으며, 올해 10월까지 5곳을 추가해 총 2.3km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2) 지난 1월 신월7동 신년 동 업무보고회에서 구민과 소통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또한, 작년에 성공적으로 개최한 Y교육박람회와 관련, 직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직업군별 체험부스’를 마련해달라는 의견도 있었다. 구는 이를 적극 반영해 오는 5월 예정된 ‘Y교육박람회 2024’에서 과학수사대,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부스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구는 하수 악취 제거, 보도블록 보수, 경로당 시설 개선 등 생활 민원을 즉시 처리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빗물받이 정비를 비롯해 경사지 축대 보강, 온열의자 및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추가 설치 요청 건 등도 올해 안에 신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번 동 신년 업무보고회를 통해 주요 역점사업을 집중 설명하고, 지역 현안에 밝은 동장이 작년 건의사항 처리 결과와 동별 주요 투자사업 등 핵심내용을 전달했을 뿐만 아니라 구청장이 주민들의 민원을 직접 청취해 답변했다는 점에서 지역밀착형 소통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에 접수된 건의사항 처리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 ·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동 업무보고회에서 전달해주신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구정에 반영해 양천의 발전을 위한 원동력으로 삼겠다”면서 “앞으로도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소통행정을 통해 구민과 함께하는 구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며 100세 이상의 부모 등을 부양하고 있는 가정에 효도수당을 지급해 지역사회 효 문화 확산을 장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천구 효도수당 금액은 세대 당 20만 원으로 매년 1회 지급된다. 지급대상은 양천구에 실제 거주하고, 100세 이상의 부모 등과 동일세대에 주민등록이 되어 실제로 함께 거주하는 세대주 또는 가족대표이다. 시설 입소 등 미동거자와 주민등록상 같은 주소지에 등재되지 않은 경우 제외된다. [사진1)지난 설 명절을 맞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과 소통하는 이기재양천구청장] 수당 신청은 100세 도래 첫해(올해 기준 1924년 출생자)에만 하면 되고 그 이후에는 구청에서 가족동거여부 및 변동사항을 확인 조사 후, 별도의 신청 없이 지급된다. 신규 100세 도래자는 주민등록상 생일이 속한 달 20일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행정전산망 및 현지 확인조사를 거쳐 익 월에 수당을 지급한다. 구 관계자는 “현재 기준 양천구 100세 이상 어르신은 57명, 100세 도래 어르신은 23명으로 총 80명이 될 것으로 본다”며 “그 중 최고령자는 신정6동에 거주하는 114세(1910년생) 어르신이다”고 밝혔다. [사진2)지난 설 명절을 맞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과 소통하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아울러 구는 지난 2011년 5월 ‘서울특별시 양천구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처음 제정된 이래, 2012년부터 2023년까지 약 12년간 총 233명에게 4천6백여만 원의 효도수당을 지급했다. 한편, 구는 고령자가 겪게 되는 고독감을 완화하고 나이 듦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만수무강 생신잔치를 지난해 9월 새롭게 추진했다. 대상자는 신월동에 위치한 서서울어르신 복지관을 이용하는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이며 팔순‧구순을 맞이하는 총 10명에게 생신잔치를 실시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모시고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아름다운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다”며 “지난 역경의 100년 세월을 이겨낸 장수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어르신 지원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신목동역 일대 안양천변에 들어설 ‘안양천 빅데크(가칭)’의 밑그림을 그린다. 구는 ‘안양천 신목동역 수변활력 거점 조성사업’의 설계안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참가 등록은 이달 23일까지며 공모안은 3월 15일 오후 5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사진1) 양천구, ‘안양천 빅데크(가칭)‘가 들어설 신목동역 일대 바이크라운지 현황도] 신목동역 일대 2층 규모의 ‘바이크라운지’를 확장·개선해 조성될 ‘안양천 빅데크(가칭)’는 수변 역세권과 지역 자산을 결합한 수변문화 커뮤니티 공간의 핵심 시설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4월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공모’에 안양천 신목동역 일대가 대상지로 선정돼 시비 3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사진2) 양천구, ‘안양천 빅데크(가칭)‘가 들어설 신목동역 일대 바이크라운지 현황도] 구는 이번 설계공모로 대중교통 접근성과 수(水) 생태축이라는 입지적 장점을 살려, 이용도가 저조했던 기존 바이크라운지를 카페·편의점·커뮤니티 활동공간·대규모 데크 산책로 등이 복합적으로 갖춰진 수변 서비스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주민편의·여가시설을 확충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개념의 수변 명소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3) 양천구, 신목동역 일대에 조성될 ‘안양천 빅데크(가칭)’ 위치도] 구는 이달 23일까지 ‘서울시 설계공모 누리집’을 통해 공모에 참여할 건축사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고, 현장설명회를 거쳐 오는 3월 15일 오후 5시까지 공모안 작품을 접수할 계획이다. 이후 설계공모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월 중 당선작을 최종 선정해 기본·실시설계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설계 공모를 통해 신목동역 일대 역세권과 안양천 수세권을 잇는 혁신적인 수변활력 거점 공간의 청사진이 제시되길 바란다”면서 “신목동역 일대 안양천변이 양천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의 마음 안정을 도와 건강한 사회진출을 응원하기 위해 전문 심리상담 비용 등을 지원하는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구민 70여 명으로 이달부터 5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양천구 청년이면 소득, 재산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일별 우선지원 대상’ 및 ‘신청접수’ 순으로 선정된다. 특히,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종료아동,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청년은 우선 지원한다. [사진1) 전문 심리상담 중인 양천구 지역 청년의 모습] 서비스는 ▲A형(부담 없는 심리상담 필요 시, 본인부담금 회당 6,000원), ▲B형(자립준비청년 등 높은 수준의 심리상담 필요시, 본인부담금 회당 7,000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년 본인의 정신 · 심리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종료 아동은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서비스 이용자로 선정되면 3개월간 사전·사후 심리검사 각 1회(회당 90분),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 8회(주 1회, 회당 50분) 총 10회의 전문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서비스 종료 후 고위험군 등 사후 관리가 필요한 청년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의료기관을 연계할 방침이다. [사진2) 전문 심리상담 중인 양천구 지역 청년의 모습]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청년은 5월 24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본인의 주소지에 상관없이 이용이 편리한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하면 된다. 단, 예산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구는 서비스 신청 후 14일 이내 우선순위에 따른 선정결과 및 이용방법을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청년 96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5천4백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상담서비스(B형) 수요가 4배 가까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우울, 불안, 스트레스로 지쳐있는 우리 청년들에게 이번 사업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양천 안에서 청년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탄탄한 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이기재 구청장)는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마음 편히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지도사를 배치하여 안심 등하굣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사진1)양명초등학교 등하굣길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살피고 있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 어린이 등학교 교통안전지도사업, 학교에서 집까지 동행, 올해 28명 배치 우선, 어린이 교통사고 및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2012년부터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은 교통안전에 취약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통학로가 비슷한 학생들을 모아 전문 인력인 교통지도사가 등하굣길에 동행해 아이들의 안전을 살피는 것으로 노선별 8명 이내로 구성된다. 구는 올해 지역 초등학교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양강초, 갈산초, 신원초 등 14개 학교에 교통안전지도사 28명을 배치해 저학년 학생 140여 명의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책임질 계획이다. 구는 “오랜 안전지도 노하우와 풍부한 교통지식을 갖춘 교통안전지도사덕분에 아동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매우 커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지난 10여 년간 300여 명의 교통안전지도사를 선발했으며, 이들이 지도한 학생들은 2,200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교 여건에 맞게 교통안전지도사가 동행하거나 위험지역 거점 배치도 새롭게 병행해 안전 사각지대를 더욱 좁힐 전망이다. 또한 새학기에 특히 발생하기 쉬운 스쿨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작년 교육경비보조금 신규사업으로 시행한 ‘등하교 안전지원 사업’을 올해 지속해서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역 초‧중‧고 20개교를 대상으로 자체 안전지도사 배치를 위한 예산 1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사진2) 지난해 _스쿨존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_에 참여한 이기재 양천구청장] ○ 어린이통학로 교통지도, 초등학교 통학로 특별정비 구는 ‘어린이 통학로 안전지킴이 사업’을 양천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추진한다. 양천녹색어머니연합회는 양천구 전체 30개 초등학교 통학로에서 등하교 교통안전 지도를 실시하고,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감시·계도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펼친다. 특히, 구는 내달 8일까지 ‘초등학교 통학로 특별정비’를 실시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더할 계획이다. 순찰 대상지는 양천구 30개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매일 1회 이상 순찰을 통해 불법 노점, 위험적치물 등을 점검한다. 한편, 구는 작년 5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양천경찰서,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각 기관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적극 협력한 바 있다. 특히, 지역 초등학교 대상 안전 합동 모니터링 전수조사를 실시해 안전펜스, 단속 카메라, 신호등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하고 안전 취약구역에서 합동 교통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해 학생과 운전자의 동참을 적극 유도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신학기에 특히 발생하기 쉬운 스쿨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등하교 교통안전 사업을 세심하게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통학로의 위험요소와 안전 사각지대를 면밀히 살피고 점검해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가 마음 편히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