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고천동, 관내 100세 어르신 장수지팡이 전달 [금요저널] 의왕시 고천동 주민센터는 ‘제2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관내 거주 100세 어르신 5명에게 장수지팡이 ‘청려장’과 축하 카드를 전달했다. 고천동은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 세대 4곳을 방문해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장수 지팡이를 전달했으며 어르신 1명은 고천동주민센터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이 직접 전달하며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했다. 청려장은 명아주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통일신라때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임금님이 하사해 예우했다고 알려져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올해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들께 축하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의왕시는 어르신들이 더욱더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회천2동 주민자치회,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 회천2동 주민자치회 가 7일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눔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회천2동 주민자치위원,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700포기를 담가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했다. 최혜정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동섭 동장은 “이번 행사를 기획한 주민자치위원들의 솔선수범에 감사드리며 이웃을 위한 작은 나눔이 큰 힘이 되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회천2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2022년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 더쉼, 2분기 운영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이동쉼터는 지난 6월 14일 청소년 이동쉼터 운영의 민주성과 투명성 제고를 통해 이용청소년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제 2분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날 운영위원회는 2022년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 운영현황 보고 2022년 거리지원사업 추진현황보고 상반기 주요사업 추진실적 하반기 주요사업 추진계획 순으로 개최됐으며 2022년 가정밖 청소년의 가정복귀가 어려운 현실과 홀로서기 청소년에 대한 긍정적 인식형성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지역자원 활성화 방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 운영위원회는 청소년쉼터 운영계획 수립·평가, 프로그램개발, 이용청소년들의 권익향상 및 보호,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가정밖 청소년의 가정복귀와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자원 연계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포시 청소년이동쉼터 ‘더쉼’은 이동상담버스로 관내 각 지역을 찾아가는 ‘이동형 청소년쉼터’로 가출 등의 다양한 고민이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상담, 의료, 위생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현장지원형 청소년복지지원 사업이다.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는 현장에서 위기 청소년들을 직접 발굴하고 즉각적 도움을 주기 위한 기관연계지원 위기청소년 응급물품지원사업 거점지역 청소년 심화조사 위기청소년 온라인 상담 등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업소식 및 활동내용은 홈페이지나 SNS을 참고하면 된다.
by김포시 풍무동 새마을회, 싱그러운 여름꽃 식재 [금요저널] 김포시 풍무동은 지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관내 주요 도로 및 행정복지센터 화단에 여름꽃 6종 약 7,000본을 식재했다. 이번 여름꽃 식재는 풍무동 새마을부녀회 및 지도자회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요 도로 및 청사 내, 풍무도서관, 풍무파출소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꽃을 식재해 다가온 여름의 정취를 전달하는 데 힘썼다. 주은경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비오는 여름날 꽃 식재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으로 풍무동의 아름다운 꽃길 가꾸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종구 풍무동장은 “이른 시간부터 함께해준 새마을 남·녀지도자에 감사를 표하며 무더위에도 싱그러운 꽃으로 가득한 거리를 보며 주민분들이 작게나마 기쁨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김포시 구래동, 활력있는 도시와 어울리는 여름꽃 식재 [금요저널] 구래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14일부터 이틀간 여름꽃 식재를 진행했다. 이번 여름꽃 식재는 구래동 새마을남·녀지도자 20여명이 참여해 청사 주변 및 버스정류장 12개소에 백일홍과 베고니아 1,500여 본을 식재했다. 이은옥 부녀회장은 “구래동을 찾는 모든 주민분들이 여름꽃을 통해 더운 여름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행복한 마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영종 구래동장은 “습한 초여름 날씨에 구슬땀을 흘린 새마을남·녀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더운날 화사한 여름꽃이 구래동 주민분들께 즐거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김포시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 중간 평가회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농업기술센는 지난 14일 김포시치유농업센터에서 사업참여자 간 원활한 소통 및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2022년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반려 식물병원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도시농업전문인력들이 아파트 단지로 직접 찾아가 집안에서 키우는 식물의 관리 및 분갈이 방법, 병해충 방제법 등을 현장에서 1:1 상담해주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32개소 2,178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올해는 해가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시민들의 호응도에 부응하고자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 특화차량”을 제작해 사업의 확장성을 넓혔다. 중간평가회의 결과, 프로그램 중 분갈이 및 병해충관리 현장컨설팅이 매우 유익한 부분으로 나타났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사업대상지의 활동사례발표 중 노인비율이 많았던 한 아파트에서는 고령층의 화분이동 및 교육 운영 보조를 위해 입주민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본 사업이 반려식물과의 교감 기회뿐만 아니라 더불어 이웃 간 교류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을 함께 공유했다. 이인숙 농업진흥과장은 “김포의 특색사업인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을 통해 시민들이 반려식물관리에 유익한 정보를 더욱 쉽게 습득해 소중한 반려식물을 건강하게 키우고 이를 통해 일상의 행복감을 더욱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김포시 읍·면·동 가까이배움터 온종일특강 시즌1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김포시 읍·면·동 가까이배움터는 오는 6월 20일부터 6월 29일까지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 온종일특강 시즌1 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 온종일 특강은 지식ON, 희망ON, 행복ON의 주제에 맞춘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대면·비대면 및 야간 시간대까지 많은 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대면 37개, 비대면 9개 강좌로 ‘나도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등 정보화·직업능력 분야 7개, ‘여름 꽃을 이용한 플라워 단기특강’ 등 문화·예술·취미 분야 26개, ‘알아두면 도움 되는 부동산 재테크’ 등 인문·교육·외국어 분야 13개 등 총 46개 프로그램으로 885명을 모집한다. 강좌 접수는 6월 20일부터 6월 29일까지 김포시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후 추첨으로 진행된다. 김포시민 누구나 가까이배움터 어디에서든 수강할 수 있으며 7월 4일부터 9월 21일까지 강좌별 1회 ~ 12회차로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by2022 김포시 인구정책 표어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는 오는 7월 11일 다가오는 인구의 날을 기념해 저출산 인식을 개선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김포시민과 함께하는 ‘인구정책 표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인구감소 및 고령사회의 심각성을 알릴 수 있는 내용, 결혼·출생·양육 장려내용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표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접수기간은 6월 21일까지이다. 김포시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김포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국민생각함’에 접속해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생각함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중 수상자를 선정하고 상장과 총 150만원의 부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의 날 제정 취지를 알리고 저출산·고령사회 등 인구감소 심각성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이번 공모전에 김포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김포시농업기술센터, 김포시가족센터, 김포시아열대작목회 [금요저널]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6월 14일 김포시가족센터 및 김포시아열대작목회와 아열대작물 생산·판매 활성화 및 다문화·이주가족 건강먹거리 공급과 소비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구래동 LH한가람마을2단지에 위치한 김포시가족센터에서 진행한 이날 협약식에는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이재준 기술지원과장과 김연화 김포시가족센터장, 조종술 김포시아열대작목회 회장 등 3개단체 관계자 9명이 참석했고 협약식에 이어 향후 상호협력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교환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김포시 아열대작물 재배 활성화와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소비를 위한 기반조성·재배기술 지원에 협력하고 김포시가족센터는 관내 다양한 형태의 가족 및 다문화 가정 등 이주민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교육은 물론 건강한 먹거리인 아열대 작물을 활용한 식생활 교육과 실습 등의 활동을 제공하며 김포시아열대작목회는 친환경인증 및 GAP인증 재배한 신선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는 것에 상호협력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온화하고 인자한 어머니의 모습으로 관계자를 맞이한 김연화 김포시가족센터장은 가족학박사로써 숙명여대 객원교수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솥밥을 먹는 식구인 ‘가족’의 지역사회 구성단위로써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관내 3천여 다문화가족은 물론 1인가족·맞벌이가족·한부모가족·조손가족·재혼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일반가족들이 ‘건강한 먹거리’와 ‘착한소비’를 통해 지역의 건강한 가족으로써 제역할을 할 수 있도록 김포시가족센터 전직원이 애정과 열정을 쏟아 일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그동안 관내 약 1만명이 넘는 다문화가정이나 외국인근로자들이 고수·공심채·루꼴라·피망 등의 아열대채소를 원거리인 ‘안산시’에서 많이 구입했는데, 가까운 ‘김포시’에서 쉽게 구입해서 다채로운 고향의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로컬푸드 소비’가 가능해져서 매우 의미가 있고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또한, 오랫동안 지역에서 소외된 계층을 위해 복지분야에 일을 많이 해온 조종술 김포시아열대작목회 회장은 “본 작목회의 아열대작목 재배는 걸음마를 떼는 아이와 같은데, 오른손은 농업기술센터가 아버지처럼 잡아주고 왼손은 가족센터가 어머니처럼 지지해줘서 무척 힘이 된다”며 건강한 신선 먹거리 공급으로 건강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술지원과 이재준 과장은 “쌀 중심 농업에서 인구 다변화와 기후 온난화 등으로 아열대작목의 수요도 다양해지고 증가한 만큼, 이에 따른 재배 기반조성과 소비 활성화는 물론 이를 기반으로한 식생활 교육과 힐링 프로그램의 개발도 향후 발전시켜나갈 분야다”고 강조하면서 “다문화 및 경력단절 여성들의 농촌 일자리 창출 등에도 가족센터와 협력하면 농촌사회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작년에 도농업기술원의 ‘지역 맞춤 작목 개발사업’에 공모해 총사업비 2억을 확보해, ‘아열대작목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김포시아열대작목회 15농가 1.5㏊ 규모로 추진하고 있으며 연중재배할 수 있는 시설하우스 4개소 1,320㎡, 공동선별장, 전시포, 포장재 개발, 판매행사, 재배기술 교육 등의 사업을 진행중으로 공심채, 롱빈, 여주, 태국가지, 오크라 등 아열대채소를 재배해 7월부터 가족센터 교육용 식재료 공급, 새벽시장 및 양촌·대곶지역 상회 등 로컬매장 등에 출하할 계획이며 향후 제주도 아열대농가와 협력해 열대과일인 레몬 등의 실증재배 등도 계획중이다.
by#오랜만남 #다시일상 [금요저널]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2022년 7월 9일 동탄2신도시 동탄호수공원 일원에서 제13회 화성시 가족사랑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최근 2년 간 중단됐던 가족사랑축제가 올해 다시 시민들을 만나게 됐다. 이번 축제는 이웃들과의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고 일상 속 가족들의 건강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축제로 ‘#오랜만남 #다시일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된다. 주 무대인 호수공원 운답원에서는 관내 초·중·고에서 모인 60여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화성시학생연합오케스트라와 교사밴드, 댄스동아리의 공연부터 두들리안 타악기 앙상블, 옥종근의 마리오네트 등 전문 공연예술인의 공연이 진행된다. 인공섬에서는 금관5중주, 색소폰 앙상블의 거리공연으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과 이벤트로 즐길거리 또한 풍성하다. 저글링, 줄타기, 접시놀이 등을 간단히 전문강사에게 배워보는 ‘오감만족 서커스 체험 프로그램’, 공개모집을 통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트렁크&캠핑카트 마켓’,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의 ‘꿈마차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이 마련된다. 친환경 체험인 닥종이를 이용한 만들기 프로그램, 맥간공예와 타악기두드리기, 목공체험, 어린이체험 등 가족이 함께 해볼 만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또한 운영할 예정이다. 화성시 마스코트 ‘코리요’ 이벤트, 스탬프 찍기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개방송 초청가수로는 정승환, 백아연, 보라미유, Roo, 우정훈&최용호가 찾아와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오후 9시부터 진행되는 루나분수쇼는 환상적인 빛의 세계로 시민들을 이끌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축제2팀 관계자는 “이번 가족사랑축제는 새로운 만남과 일상생활의 회복을 알리는 축제로 꾸려질 예정”이라며 “이번 축제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기고 푸드트럭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긴 바란다”고 전했다.
by2022년 화성시문화재단 신진작가 공모전시 ‘다시점 풍경’ [금요저널] 화성시문화재단은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2022년 화성시문화재단 신진작가 공모전시 ‘다시점 풍경’을 7월 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2월에 진행한 '2022년 화성시문화재단 신진작가 공모' 최종 선정자의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2011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는 화성시문화재단의 신진작가 공모사업은 신진작가의 본인 홍보와 창작기반을 마련하도록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도 100명이 넘는 신진작가가 공모에 지원했고 치열한 논의 끝에 박서연, 임장순 작가가 선정됐다. 선정된 박서연, 임장순 작가는 우리 사회를 활자라는 매체를 통해 다양한 시점으로 바라보는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두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며 극명하게 대비되는 화풍과 신진작가가 가지는 파격적인 면모는 관람객에게 신선한 충격을 줄 것이다. 전시는 동탄복합문화센터 1층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7월 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by창립 10주년 맞은 수원문화재단에 명인 납시오 [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 창립 10주년 기념 공연 ‘2022 명인열전’이 6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수원전통문화관 예절교육관 마당 무대에서 열린다. 2020년 처음 선보인 고품격 판소리 공연 ‘명인열전’은 2021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영상으로 소개된 후 2년 만에 다시 수원전통문화관의 아름다운 한옥 마당에서 수원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2022 명인열전’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인 김영자 명창과 판소리 적벽가 보유자 윤진철 명창이 출연해 판소리의 진수를 선보인다. 먼저, 김영자 명창 공연이 18일 오후 4시에 열린다. 김영자 명창은 2020년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로 강산제 보성소리의 계승자인 정권진 명창으로부터 ‘심청가’와 ‘춘향가’를 배우면서 판소리에 입문했다. 깊고 탄탄한 성음이 돋보이는 김영자 명창은 안정적인 중하성은 물론 시시상청까지 올려 질러내는 고음 등 탁월한 기교를 지닌 대명창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춘향가 중 ‘어사상봉막’과 심청가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황성가는 대목 ~ 눈 뜨는 대목’을 선보이며 김영자 명창과 제자들이 함께하는 남도민요를 통해 우리 전통 판소리와 민요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명창이자 명고수인 윤진철 명창은 19일 오후 4시에 11명의 출연진과 함께 국악가요, 심청가, 수궁가, 단막창극, 남도민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윤진철 명창은 정권진 명창의 마지막 제자이자 2020년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보유자다. 윤 명창은 광주 문화방송에서 국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청소년국악예술단을 창단하는 등 판소리 대중화에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적벽가’의 백미인 ‘자룡 활 쏘다’를 공연한다. 관객들은 명창의 소리를 통해 국악의 참 멋과 흥, 소리의 진수까지 느낄 수 있다. 또한, ‘2022 명인열전’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이자 국악 작곡가인 유은선 작곡가의 해설·사회로 판소리에 대한 관객들의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2022 명인열전은 수원문화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공연으로 국보급 명창의 판소리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온 수원시민과 수원화성 방문객들에게 쉼과 흥을 선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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