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사전경(사진=양주시) [금요저널] 양주시가 오는 12월 2일까지 청년의 시정 참여를 보장하고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함께 고민할 ‘양주시 청년정책위원회’의 청년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청년단체에서 활동한 경험이 풍부하고 청년정책에 관심이 많은 관내 거주 또는 사업장이 있는 19세에서 39세 청년으로 모집인원은 여성 위원 1명이며 임기는 2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양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양주시 아동청소년과에서 자체 심사 후 선정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대학 때 야학 강사로 활동했던 정종각(왼쪽) 아비비티㈜ 대표이사가 6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 1층 착한공터에서 김상연(오른쪽) 수원경실련 공동대표에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에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금요저널] 야학 강사로 활동했던 기업인과 익명의 기부단체로 알려진 비영리단체가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에 기부를 해 화제다. 무역회사인 아비비티㈜ 정종각 대표이사는 6일 오전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에 보태달라며 김상연 수원경실련 공동대표에 500만원을 전달했다. 정 대표는 1982년 충남대학교를 다니던 시절 대전시민회관 지하 성신야학에서 강사로 1년 6개월 동안 활동을 한 전력이 있다. 또 정자2동에서 몇 년 전부터 매년 제빵 봉사와 기부를 하고 있는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비영리 봉사단체인 ‘더 코너스톤’ 박요한 대표는 이날 오후 수원시자원봉사센터 1층 착한공터에서 기부금 300만원을 신승우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교장에게 전달했다. 박 대표는 2019년부터 수원시청 앞에 매년 라면 100여 상자를 아무도 모르게 두고 가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10여명의 봉사단체원들과 소방서 산불감시원 등에게 모르게 라면을 전달하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을 몸소 실천해 왔다. 김종각 아비비티㈜ 대표이사는 “대학 때 야학 강사로 활동했던 때가 기억났다”며 “장애인야학 살리기에 보탬이 돼서 기쁘다”고 했다. 박요한 더 코너스톤 대표는 “남모르게 기부하는 일을 단체를 통해 해왔다”며 “이번에 우연한 기회로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에 동참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상연 수원경실련 공동대표는 “시민들의 도움으로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모금활동이 거의 마무리됐다”며 “지역의 문제를 직접 지역에서 해결하는 것을 체험하면서 많은 걸 느끼고 배웠다”고 말했다.
구리시, ‘동구릉·망우·아차산 지킴이’활동 진행 [금요저널] 구리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동구릉·망우·아차산 지킴이’프로그램 진행한다. 구리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진행, 동구릉·망우·아차산 역사 이론 교육 및 문화재 보존 캠페인을 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동구릉 지킴이’활동: 세계유산 동구릉의 의미 및 유산을 보존하기 위한 캠페인 활동한다. ‘망우 지킴이’활동: 망우역사문화공원 소개 및 문화재로 등록된 한용운, 오세창, 문일평, 방정환, 오기만, 서광조, 서동일 오재영, 유상규 등 9명에 대한 생애와 당대의 역사, 그리고 그들의 항일 독립운동에 대한 숭고한 정신과 우리 문화재를 알리고 보존·봉사하는 캠페인 활동한다. ‘아차산 지킴이’활동: 고구려와 아차산의 역사, 유물 등 역사이론 교육 및 아차산 보루군을 현장답사하고 유적을 보존하는 캠페인 활동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청소년 및 성인 대상으로 주말에 실시, 구리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진행한다. 구리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 후 가능, 활동 후에는 자원봉사 시간으로도 인정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동구릉·망우·아차산 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활동도 하고 구리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보람과 우리 역사를 바로 아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구리시, 2022년 제3기 SNS 서포터즈 위촉 [금요저널] 구리시는 ‘2022년 제3기 구리시 SNS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9일 구리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구리시는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2020년부터 SNS 서포터즈를 운영 중이다. SNS 서포터즈는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및 직업을 가진, 시정과 SNS에 관심 있는 구리시민들로 구성됐다. ‘2022년 제3기 구리시 SNS 서포터즈’는 블로그로만 활동했던 지금까지 서포터즈와 달리,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으로 매체를 세분화해 선발·운영한다. 전년 대비 5명의 인원을 확대했다. 각 매체별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이 선발된 만큼 매체 특성에 맞는 양질의 콘텐츠 제작이 기대된다. 서포터즈 활동기간은 2023년 5월까지, 시정소식 전달, 구리시 관광 명소 소개 맛집 발굴 문화, 행사, 축제 현장 취재 시민 인터뷰 등의 활동을 활발히 수행할 예정이다. 우수활동자에 한해 연임 의사가 있을 시 제4기 구리시 SNS 서포터즈로 연이어 활동 가능하다. 안승남 시장은 “소셜미디어의 영향이 커진 만큼 우리 시 SNS 서포터즈의 역할이 점차 더 중요해지고 있다 서포터즈 활동에 사명감을 갖고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며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구리시 발전과 시민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역할에 충실해 주실 것을 기대하며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by구리시청소년수련관, ‘흰발농게 잡으러 무안으로 가즈아’ [금요저널]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1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2022 구리시 청소년 무안군 갯벌체험’프로그램 활동 실시한다. 구리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청소년 대상으로 운영한다. 전국 최초 갯벌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무안황토 갯벌이 가진 생태적, 문화적, 환경적, 경제적 가치에 대해 이해하고 자연에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활동 프로그램이다. 무안황토 갯벌체험학습장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으며 집게발 하나가 크고 하얀 ‘흰발농게’가 멸종위기종이자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대표 생물이다. 청소년들에게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감수성을 키우고 공동체 의식함양과 청소년의 사회적 역량을 강화한다.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11일부터 안전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모든 준비를 마침했다. 구리청소년재단 신재옥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생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고부가가치 PM 산업 육성, 속도감 높인다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오는 6월 10일 건설사업관리 산업육성 및 해외 PM 시장 진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업계·기관 간 의견을 교류하는 ‘PM 글로벌 경쟁력 강화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PM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 구상하고 있는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 업계 및 기관의 의견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해나가고자 마련했다. 해외 건설분야에서 PM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업종으로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는 기업들의 PM 역량과 실적이 해외 선진국에 비해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가 앞장서서 공공·민간공사에서의 PM 활성화 여건을 조성하고 우리나라 PM 기업 육성을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공공공사의 PM 발주가 시공단계에 대부분 편중되어 있고 PM이 감리위주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PM 역할수행과 도입효과에 한계가 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PM 산업육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PM 역할 재정립, 사업초기단계부터의 PM 발주물량 확대 등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정부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PM 활성화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민간부문에서도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PM 산업육성 정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김영국 기술안전정책관은 “정부는 공공공사에서도 PM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공공공사 외에도 민간공사, 해외시장까지 국내 PM 기업들이 진출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이번 포럼은 업계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PM 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는 정책적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앞으로도 업계와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by대형사업장 826곳,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전년대비 7% 감소 [금요저널] 환경부는 지난해 굴뚝 ’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된 전국 826곳 대형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총 19만 1,678톤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에 비해 약 7% 감소한 결과라고 밝혔다. 2021년도 기준으로 전국의 대형사업장 3,973곳 중에 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된 곳은 826곳으로 21%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0년 대비 178곳이 늘어났다. 자동측정기기 부착사업장의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2021년도에 총 19만 1,678톤으로 2020년 대비 1만 3,413톤이 감소했고 전국 1~3종 사업장 전체 배출량의 55%를 차지하고 있다. 대기오염물질별 배출량은 질소산화물이 13만 6,971톤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다음으로 황산화물 4만 7,185톤, 먼지 4,729톤, 일산화탄소 2,212톤 순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주요 원인물질인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의 배출량은 18만 8,886톤으로 전년 대비 1만 3,332톤이 감소했으며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전년 대비 배출량 감소의 주요 원인은 사업장 배출허용 총량제 확대 등에 따른 방지시설 개선, 노후 석탄발전 폐지 등의 영향으로 파악된다. 업종별로는 발전업의 총 배출량이 7만 4,765톤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시멘트제조업 5만 138톤, 제철·제강업 3만 4,896톤, 석유화학제품업 1만 8,795톤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저감량으로 보면 제철·제강업 9,595톤 ’ 발전업 3,171톤 ’ 시멘트제조업 157톤 ’ 석유화학제품업 116톤 순으로 감소했다. 제철·제강업은 ‘선택적 촉매 환원법’ 방지시설 설치 및 배출시설 가동율 감소 등의 영향으로 배출량이 전년 대비 9,595톤 감소했다. 발전업은 노후 석탄발전소 폐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른 발전상한제 등으로 배출량이 전년 대비 3,171톤 감소했다. 시도별로는 충남 3만 4,200톤, 강원 3만 4,066톤, 전남 2만 9,981톤, 충북 2만 1,094톤, 경북 1만 3,500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감소량은 경북이 5,081톤으로 가장 크고 전남 3,618톤, 충남 2,493톤, 강원 2,219톤 순으로 나타났다. 발전소, 제철·제강업 등이 위치한 충남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가장 많았으며 시멘트제조업이 밀집한 강원도가 다음으로 배출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상위 20개 사업장의 배출량은 12만 5,521톤으로 전체 배출량의 65.5%를 차지했다. 최근 5년간 상위 20개 사업장의 배출량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이며 2017년 대비 14만 1,071톤 감소, 전년 대비 1만 6,295톤 감소했다. 환경부는 올해 2월 14일부터 3월 4일까지 오염물질 배출량 상위 20곳 및 배출량 저감 상위 10곳, 총 30곳 중 21곳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조사 결과, 사업장 관계자들은 오염물질 저감 요인을 배출시설 가동율 감소 및 석탄발전 상한제에 의한 발전량 감소, 배출허용기준 강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자발적 협약제도 참여, 질소산화물 배출부과금 부과 등 순이라고 응답했다. 주요 오염물질 저감방법으로 방지시설의 교체 또는 신설, 연료 교체 및 약품 투입량 증가, 기타 등으로 답했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굴뚝 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된 대형사업장의 실시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 공개와 더불어 매년 배출량 자료를 심층 분석해 제공해 국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사업장은 배출시설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되어 오염물질 배출 감소 노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 개최, 우리 함께 떠나요 [금요저널]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아토피·알레르기비염·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그 가족이 참가하는 ‘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한다. 환경부는 환경성질환으로 힘들어하는 어린이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올바른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방법을 전달하고 우수한 자연환경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총 6만 1,062명이 참가했다. 올해 건강나누리 캠프는 이달부터 11월까지 7천여명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참가비는 국립공원공단이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박용규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건강나누리 캠프에 참가하는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에 다양한 국립공원 자연환경 체험 과정과 깊이 있는 환경성질환 예방 강의 등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민감·취약계층의 건강보호를 위해 건강나누리 캠프와 같은 환경보건 복지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국립과천과학관, “방구석에서 누리는 우주여행”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배포 [금요저널] 국립과천과학관은‘누리호 2차 발사’성공을 기원하며 오는 6월10일부터 한 달간 자체제작 우주과학 온라인 콘텐츠 12편을 제작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과학 예능토크 프로그램‘뇌플릭스’, 온오프 연계 강연 프로그램‘선을 넘는 과학자’, 6월 15일 예정된 발사 당일 생중계방송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매주 2~3편씩 공개한다. 과학관 대표 온라인 콘텐츠‘뇌플릭스’의 경우, TV예능토크 형식을 빌려 지난해 12월부터 자체 제작해 온라인에 공개하고 있다. ‘뇌플릭스’는 이정모 관장을 비롯해 과학관에서 근무 중인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출연해, 사회이슈 속에 담겨있는 과학적인 요소들을 ‘실험’과 ‘이야기’로 재미있게 풀어가는 과학예능 콘텐츠이다. 6월 주제인‘방구석에서 누리는 우주여행’은 총 4편으로 우주에서의 의식주를 경험한 대한민국 1호 우주인 이소연박사의 영상인터뷰, 우리나라 최초로 달에서의 식물재배 가능성을 실험한 ‘월면토 식물재배 실험’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포함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연계 강연프로그램‘선을 넘는 과학자’에서는 6월 한 달간 항공우주연구원 문인상 박사, 황정아·최은정, 심채경,김명진 한국천문연구원 박사 등 항공 천문 관련 유명전문가들이 출연해 품격있는 과학강연을 진행하며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누리호 2차 발사가 예정되어있는 15일에는, 발사현장을 생생히 지켜볼 수 있는 여수 앞바다에서 생중계방송을 진행한다. 과학관 천문우주팀 강성주 연구사가 진행을 맡고 망원경을 이용해 우주로 올라가는 발사체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 1·2차 누리호 무엇이 달라졌나?, 누리호 뒷이야기 가 ‘해썰이 있는 과학뉴스’에서 소개될 예정이며 가수 아웃사이더와 콜라보해 제작한‘온누리에 온누리호’뮤직비디오도 공개한다. 아울러 누리호 관련 콘텐츠와 함께 챌린지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홍보 이벤트를 누리소통망을 통해 진행한다. 이정모 관장은 “우주항공의 새로운 역사가 될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2차 발사 성공을 전국민이 염원하는 만큼, 우주항공 기술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과학관에서 준비한 우주과학 관련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재미있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by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문제 해결 등에 기여할 ‘우수 마을기업’ 16곳, ‘모두애 마을기업’ 9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우수 마을기업 16곳에는 전국의 마을기업 중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등 마을기업의 4대 요건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 문제 해결 등에 성과를 나타낸 기업이 선정됐다. 행안부는 지난 2011년부터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우수 마을기업을 선정해 지원해왔다. 우수 마을기업 16곳에게는 제품개발, 기반시설 확충, 홍보·판촉 비용 등으로 최대 7천만원이 지원된다. 모두애 마을기업은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3억원 이상이고 설립 된지 2년 이상 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되며 높은 매출과 브랜드 가치를 보유하고 있어 일자리 창출, 지역 활성화 등에 기여한 기업 중 9곳이 선정됐다. 모두애 마을기업에게는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기 위한 최대 1억원이 지원되어 마을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돕는다. 행안부는 인구감소지역의 활력 제고 등을 위해 지난해 대비 우수마을기업은 2개, 모두애 마을기업 4개를 확대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우수마을기업에 선정된 ‘동락점빵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 주민 370명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생활기반시설인 편의점, 마트 등이 없어 생필품 구매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 편의를 위해 설립됐다. 마을기업 차량을 이용해 매주 1회 42개 마을을 찾아가는 ‘이동점빵’을 운영하고 있으며 면 소재지에 상시매장인 동락점빵도 운영 중이다. 모든 활동의 수익금을 마을복리 증진에 환원하고 이동점빵 방문 시에 ‘독거 어르신 안부 살피기’도 병행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우수마을기업 사업비로 노후화되어 장거리 운행이 어려운 ‘이동점빵’ 차량을 교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벽수라상’은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입주민과 직원들이 대중 투자을 통해 설립한 마을기업으로 아파트 내에서 반찬을 제조해 아파트 주민들에게 새벽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준공 후 30년 가까운 낡은 아파트로 입주한 1,240세대 중 약 180세대가 독거 세대라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주택전산관리프로그램을 활용해 고독사 예방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고 새벽 반찬 배달과 연계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모두애 마을기업에는 ‘나무와열매사회적협동조합’, ‘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 등 9곳이 선정됐다. ‘나무와열매사회적협동조합’은 기존 장애인 돌봄 시스템에서 제공하지 못했던 짧은 시간 돌봄과 찾아오는·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병행하고 비장애인의 긴급·일시·상시 돌봄도 함께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약 102억원을 달성하고 순이익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은 2016년 깔창 생리대 뉴스 보도 이후 청소년 및 환경문제에 대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력단절 여성 등이 모여 설립한 마을기업이다. 면생리대를 생산을 시작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쓰레기 없애기 관련 유통·교통·여행·새활용 등 전반을 다루는 ‘지구별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이 9억 3천만원까지 증가했으며 신규직원 입사경쟁률도 50:1을 기록하며 지역 주민이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우수마을기업 및 모두애 마을기업의 성장과 도약이 지역사회에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적 박람회 등을 통한 사례 공유, 제품의 판매촉진을 위한 온·오프라인 판매점 입점 지원, 홍보영상 제작, 우수사례집 제작 등을 추진한다. 11번가, 옥션, 지마켓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을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홈플러스 상생장터, 상생샵 등 현장 판매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2023년 1월에 시행되는‘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에 따른 답례품에 마을기업 제품이 포함될 수 있도록 관련 지자체 등과 협의하고 있다.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인구감소지역 활력 증진,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역문제 해결에 마을기업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마을기업이 보다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성공 모델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최근 때 이른 더위에 냉방기 사용이 시작되며 과열로 인한 화재 등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최근 5년간 냉방기 화재는 총 1,801건 발생했으며 94명의 인명피해가 있었다. 에어컨과 선풍기 화재는 더위가 시작되어 냉방기 사용이 증가하는 6월부터 늘어나기 시작해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여름은 예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전망되며 벌써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는 등 더운 날씨가 관측되고 있어 냉방기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화재의 주요 원인은 전기적 요인으로 에어컨 화재의 75.4%, 선풍기는 63.7%이며 구체적으로는 전선의 접촉 불량이나 손상, 훼손으로 발생했다. 특히 선풍기는 과열, 노후 등으로 인한 기계적 요인도 31.0%나 차지했다. 이러한 화재는 주로 기온이 높아지는 오후에 많이 발생하는 편으로 오후 시간대 냉방기 사용 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 에어컨과 선풍기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해야 한다. 본격적으로 에어컨을 사용하기 전에는 철저한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 전력 소모가 많은 에어컨의 전원선은 과열되기 쉬운 만큼 단독 콘센트를 사용하도록 한다. 실외기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설치하고 전선의 피복이 벗겨지거나 훼손된 곳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내부에는 먼지가 끼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팬의 날개가 고장으로 작동하지 않거나 굉음 등 소음이 있을 때는 즉시 전문가에게 점검받도록 한다. 최근 아파트 등 건물 내부에 설치되는 경우도 늘고 있어 더운 날씨일수록 에어컨 가동 시에는 통풍이 잘 되도록 관리해야 한다. 보관해 두었던 선풍기는 사용 전 내부에 쌓인 먼지를 충분히 제거하고 이상 유무를 점검 후 사용해야 한다. 선풍기를 사용할 때는 정상적인 날개 회전과 이상 소음, 타는 냄새 등이 있는지 확인하고 사용 중이라도 모터 부분이 뜨겁게 느껴지면 잠시 중단하고 열이 식은 후 다시 켜도록 한다. 특히 선풍기 위에 수건·옷 등을 널어두고 사용하면 모터의 송풍구가 막히면서 과열되어 위험하니 주의해야 한다. 이동이 가능한 선풍기는 가구 등 무거운 물체에 전원선이 눌리거나 꺾이지 않게 사용하고 자리를 비울 때는 전원을 끄도록 하고 또한, 평소보다 선풍기의 조작 버튼이 잘 작동하지 않을 때는 억지로 조작하지 말고 점검 후 사용해야 한다. 아울러 에어컨과 선풍기 모두 장시간 사용은 과열 등으로 위험하니 시간설정 기능을 활용해 일정 시간 쉬어주는 것도 좋다. 구본근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해마다 여름이면 에어컨과 선풍기로 인한 화재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데, 올해는 사용 전 철저한 점검과 안전한 사용으로 사고 없는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by보건복지부 [금요저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021년 지역금연지원센터 금연사업 성과대회’를 오는 6월 10일 오후 2시에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17개 지역금연지원센터 중 우수기관 4개소에 장관상을 수여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지역금연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중증·고도 흡연자 및 장애인, 위기청소년,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등 흡연 취약계층에게 금연을 지원하고 있다. 금연캠프는 중증·고도흡연자를 대상으로 4박 5일간 합숙하며 금연상담과 교육, 건강검진 및 전문의 진료, 심리상담과 금단증상 관리, 운동 프로그램, 금연 치료제 처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금연서비스 사각지대인 흡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금연 상담사가찾아가 금연 시도자를 발굴하고 금연을 지원한다. 오늘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금연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해 금연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지역금연지원센터 4개소를 선정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금연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금연대상자 발굴과 금연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금연사업을 원만히 수행하고 높은 금연 성공률을 이끌어낸 4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제주금연지원센터는 지역 현황 분석 자료를 활용하고 지역 전문가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흡연자의 생애주기별 특성에 따라 금연 유지를 위한 동기부여 상담을 진행한 점이 돋보였다. 경남금연지원센터는 금연대상자 발굴을 위해 전화상담, 격려문자 발송 등 사회관계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접근방식과 높은 금연 성공률이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장애인 대상 비대면 금연상담 매뉴얼 제작, 대상자별 리플릿을 자체 개발해 활용하는 등 대상자 맞춤형 접근으로 높은 금연 성공률이 돋보였다. 충남금연지원센터는 입원환자 대상 금연 방문록 작성, 보건소 연계 활성화 등 금연 성공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으며 충남 아산 사업장 금연지원 협의체를 활용해 중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대상 금연환경 조성 노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금연상담사들을 위한 고객 응대법, 비대면 금연서비스 교육시간을 가졌다. 보건복지부 조신행 건강증진과장은 “성과대회를 통해 우수사례가 지역금연센터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라며 중증 흡연자와 흡연 취약계층 대상 금연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지역사회의 실정에 맞는 금연정책과 사업에 대한 요구에 발맞춰,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국가금연지원센터는 지역사회 금연정책과 사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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