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축제 기념 파크콘서트] (재)이천문화재단은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 4시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 대공연장에서 첨단과학교육도시 이천시 응원 및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기념 이천문화재단 파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이천시와 이천문화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천도자기축제를 기념하기 위한 콘서트로, 축제를 즐기면서 무료로 공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뮤지컬 ‘팬텀’의 주인공이자 꾸준히 활약 중인 뮤지컬 배우 카이, 벨기에 비르투오소 ‘첼리스트 올시레카’, ‘팬텀싱어’ 출신 테너 이동신 등 화려한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야외에서 즐기며 더욱 풍성해진 오케스트라 연주와 아티스트들의 협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따뜻한 봄 잔디밭에서 진행되는 파크 콘서트를 통해 이천도자기축제를 즐기러 온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이천문화재단 이응광 대표이사는 “이번 파크콘서트는 이천아트홀을 벗어나 누구나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첨단과학교육도시 이천시를 응원하고 올해로 39회를 맞는 이천도자기축제를 기념하며 품격있는 문화도시 이천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평군이 지평리 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지평국제평화공원’을 지평면 일대에 추진한다.]/양평군제공 양평군이 지평리 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지평국제평화공원’을 지평면 일대에 추진한다. 군은 해당 시설을 통해 국제적 평화무드를 조성하고 다크투어리즘을 접목한 동부권 관광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19일 군은 지평역 인근 군부대 이전부지 약 6만6천㎡에 약 400억원을 투입해 지평리 전투에 대한 연구·고증을 통해 현장성을 극대화한 ‘지평국제평화공원’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지평면은 1951년 지평리에서 UN군이 5배가 넘는 중공군의 공세를 막아내고 승리한 지평리 전투가 치러졌던 곳으로, 현재 지평양조장 등 당시 UN군의 지휘소로 사용됐던 건물들이 여전히 남아있는 곳이다. 앞서 군은 2023년 국방부와 지평전술훈련장 국유지 6만6천60㎡와 양평군 공유지 19만8천945㎡를 교환하는 내용의 국·공유지 교환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관련 용역을 통해 공원시설 건립 및 인근 구도심 재생에 대한 로드맵을 작성했다. 군은 평화공원 내부에 4개의 전시실·수장고·체험실·추모관·교육실 등이 갖춰진 양평박물관을 시작으로 조각공원, 야외공연장, 참전국 작가 창작 레지던시 및 스튜디오, 기념조형물, 군 관련 시설을 재생한 군 체험시설, 주민 편의시설 및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한국-프랑스 우호관계 강화 및 국제적 문화교류 등을 촉진시킨다는 계획이다. 공원은 오는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달 초 전진선 군수는 프랑스 쉬이프시를 방문해 양 도시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공원 내 홍재하 지사 공간 조성 및 역사연구 등에 협력키로 했다. 쉬이프시는 양평군에서 출생한 독립운동가 홍재하 지사가 1차 세계대전 전후 프랑스에 최초로 정착한 도시로, 지난해 쉬이프시 시장이 군에 직접 방문해 지평리 일원 UN 프랑스 충혼비에 헌화하기도 했다. 전 군수는 “지평국제평화공원이 평화의 국제적, 상징적 공간으로 거듭나 평화 담론의 국제적인 중심지가 되고 평화관련 국제행사를 유치하는 등 평화교육의 허브가 되길 바란다”며 “공원이 역사를 매개로 한 대표적 협력모델이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의회,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원 성금 전달 [금요저널] 평택시의회는 15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은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과 김영주 기획행정위원장이 참석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평택시의회 의원과 직원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강정구 의장은 “초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남지역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하며 “평택시의회가 마련한 작은 정성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역경을 딛고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제264차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 참석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은 15일 경기도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264차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진선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김현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등 각 시도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행정안전부차관 간담회 개최 결과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포천 공군전투기 오폭사고 피해지역 지원 및 해결방안 촉구 결의안’ 등이 심의 안건으로 상정됐다. 특히 관련 결의안에 대해서는 유진선 의장이 직접 제안설명을 하며 채택을 당부했다. 유진선 의장은 “이번 회의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의왕시청소년재단,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교류기획활동‘비빔밥 다모임’ 성료 [금요저널]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지난 12일과 13일 1박 2일 동안 진행된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교류 기획 활동‘비빔밥 다모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의거해 청소년수련 시설의 운영과 각종 프로그램의 기획에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설치된 법적 자치 기구다. 이번 교류 활동에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포일청소년문화의집,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단양군청소년수련관, 상록청소년수련관 총 7개의 기관에서 약 100명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이 함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간 활동 협약 체결, 우수 활동 사례 발표, 레크리에이션,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레이저 서바이벌 활동은 위원들 간의 자연스러운 협동을 유도해 참가 위원들의 큰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연합교류기획활동에 참여한 한 위원은“이번 활동으로 타 기관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우정을 쌓게 되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기관의 우수 활동 사례가 공유돼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7개 기관의 연합교류 활동을 총괄 기획한 윤여원 의왕시 청소년수련관 관장은“의왕을 비롯해 충주, 단양, 안산의 청소년운영위원회가 한자리에 모여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청소년운영위원회 간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지역자율방재단, 재해구호인력 기본과정 교육 수료 [금요저널] 의왕시는 지난 12일 수원대학교 재해구호전문인력양성센터에서 실시한 ‘재해구호 기본과정’ 교육을 통해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원 45명이 교육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자율방재단 단원을 대상으로 국가재난관리체계의 이해, 재난 예방 실무, 재난 발생 모의훈련, 재해구호 물자관리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게 재해구호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대처 능력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이날 단원들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발생 실전과 유사한 시뮬레이션 실습 활동을 중심으로 교육 과정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김상복 의왕시지역자율방재단 단장은 “이번 전문 교육 수료를 통해 자율방재단의 역량이 한 층 강화되고 향후 단원 활동에 많은 동기부여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재난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청사전경(사진=연천군) [금요저널] 연천군과 공무직 노동조합은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공직사회 내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전 직원이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연천군과 공무직 노동조합은 상호 협력을 통해 음주운전 제로를 목표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음주운전 예방 교육 확대 △내부 홍보 및 캠페인 실시 △음주운전 발생 시 엄중한 조치 △운전경력증명원 제출 제도 시행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운전경력증명원 제출 제도는 공무직 직원의 운전 이력과 교통법규 위반 여부를 사전에 확인함으로써, 안전한 운전문화를 조성하고 음주운전 등 중대한 위반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다. 해당 제도는 신규 운전업무 담당자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제출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덕현 군수는 “공직자는 군민의 모범이 되어야 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천군 근로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사고 피해 종합적 지원 위해 ‘재난피해자지원센터’ 운영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상인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피해 회복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재난피해자지원센터’를 구성·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재난피해자지원센터는 이번 사고로 일상생활과 생업에 피해를 입은 주민과 상인들이 신속하게 피해를 신고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포스코이앤씨, 넥스트레인㈜ 등 사고 관련 기관·업체에게 적극적인 피해 보상 지원을 요청하는 종합 지원 창구 역할을 한다. 특히 지난 14일 운영을 시작한 시장 직속 ‘민원대응TF팀’과 같은 장소인 일직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 사무실을 마련해, 피해 민원이 접수되는 즉시 상담과 행정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원스톱 연계 체계를 갖췄다. 센터는 △회복지원반 △외부기관 지원반 등 2개 반으로 구성돼, 회복지원반은 광명시 4개 부서의 담당 팀장들이 직접 피해 접수와 행정 지원을 직접 담당하고 외부기관 지원반은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포스코이앤씨, 넥스트레인㈜ 등 4개 기관·업체 관계자가 피해 보상과 회복 절차를 지원한다. 피해 관련 민원은 평일 주말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고할 수 있으며 전화, 국민신문고 광명시장에게 바란다를 통해서도 신고 가능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피해를 입은 시민과 상인들이 적절한 피해 지원과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련 기관·업체에 요구하고 시 차원의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사고 수습부터 피해 회복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재난 등 긴급한 상황으로 주거 위기에 몰린 시민에게 제공하는 안전주택을 개방해 지난 13일 11시경 사고 현장 반경 50m 이내 지역에 내려진 비상대피명령과 가스공급 중단으로 인해 대피한 22세대 중 입주를 원하는 세대에게 임시 주거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2025년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10기 입주 작가 ‘체크인’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가 오는 25일까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3층 777갤러리’에서 10기 입주작가 단체전 ‘체크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올 초에 진행된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예술가 80여명 중 선정된 5인의 작가 △김민지, △범진용, △신용재, △전가빈, △홍수현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 기간 중 24일에는 시민 및 예술인과의 소통을 위한 작품 프레젠테이션 행사가 마련돼 있으며 입주 기간 오픈 스튜디오, 릴레이 개인전, 단체전 등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19일 오후 2시에는 DMZ 다큐멘터리 영화 ‘1980 사북’ 공동체 상영과 박봉남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예정되어 있으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전화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며 잔여석에 한해 현장 선착순 입장도 허용된다. 전시 관람 및 시설 대관 문의는 양주시청 누리집 또는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지난 2014년 개관 이래 예술가들에게 창작 공간을 제공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65명에 작가들이 거쳐 간 복합 창작 공간이다. 관내 장흥면에 소재한 이 시설은 △작가 지원 프로그램 ‘777 레지던스’, △지역 주민 문화공간 ‘777 생활문화센터’, △전시 공간 ‘777 갤러리’로 구성되어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덕정 도시재생 ‘지역재생 촉진자 양성 교육’ 수료식 개최ⵈ 23명 ‘수료’ [금요저널] 양주시가 최근 관내 덕정동에서 소재한 ‘상권거점커뮤니티센터’ 대강의실에서 ‘지역재생 촉진자 양성 교육’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덕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인 ‘건강·복지 프로그램 운영 인력을 위한 인적자원 발굴’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지난 3월 24일부터 시작된 교육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주민총회·공청회·공론장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실질적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퍼실리테이터 양성과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총 23명의 수료생과 덕정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수료증과 자격증을 수여 받은 뒤 소모임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시연과 회고를 통해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양성 교육을 통해 지역 문제를 ‘외부 전문가’ 가 아닌 ‘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구조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특히 수료생들은 앞으로 진행될 공감 토크 콘서트, 소모임 운영 활동 등을 통해 ‘덕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도시재생의 실질적인 주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늘의 수료식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며 “수료생 여러분이 덕정 도시재생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진행될 소그룹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다양한 의견과 뜻을 모아주신다면 도시재생의 새로운 길을 함께 열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건강·복지 프로그램 운영 인력을 위한 인적자원 발굴 사업’은 오는 8월까지 진행되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동 지속성을 위한 맞춤형 인재 양성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강렬한 공연, 행궁에 오다 [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은 다음달 24일 오후 4시 정조테마공연장에서 ‘2025년 정조테마공연장 기획공연 ‘팔팔콘: 2025’’를 선보인다. ‘팔팔콘: 2025’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악단광칠’ 8인의 콘서트로 ‘팔팔콘: 2025’ 타이틀로는 첫 정식 공연이다. ‘악단광칠’은 2015년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결성한 밴드다. 북한 지역의 전통 음악을 원천으로 다양한 음악적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성공적인 세계 무대 데뷔 후 뉴욕 타임스와 NPR 뮤직 등에서 극찬한 밴드다. 이번 콘서트는 자유를 향한 일탈의 노래이자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강렬한 굿판 무대다. 단순한 국악 연주를 넘어 극적인 연출과 다채로운 사운드를 더해 전통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인간과 자연, 우주,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고 함께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음악과 춤으로 노래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과감히 넘나들며 강력하고 유쾌한 무대로 구성했다. △탈출구 없는 갑갑한 삶을 자조적 가사로 담아낸 ‘히히’ △가슴 절절한 뜨거운 사랑 노래 ‘난봉가’ △황해도 무속의례 만수대탁굿에서 영감받은 ‘리크나 우그나드카’ △강렬하지만 신비롭고 친근한 한국 도깨비 이야기 ‘복대감’ △황해도 굿 ‘영정거리’를 새롭게 재해석한 ‘영정거리’ △북청사자놀음의 장단과 퉁소가락을 모티브로 한 ‘북청’ △반메기비나리에서 영감을 받은 ‘무진’ △고독한 마음을 달래주는 ‘맞이를 가요’ △다 함께 즐기는 현대판 강강술래 ‘MOON 굿’ 등 총 9곡을 부른다. 또한, ‘굿’의 본질을 탐구해 온 ‘악단광칠’은 초월적이고 비현실적인 영적 세계를 현대적 사운드로 표현해 예측 불가능한 세상 속 두려움을 유쾌하고 파격적인 방식으로 위로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만 7세 이상부터로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이다. 예매는 오는 16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수원 시민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매우 춰라’로 유명한 ‘악단광칠’ 8인이 새롭게 선보이는 무대다. 한국 전통음악의 진정한 매력을 재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할 수 있게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악단광칠 관계자는 “8명이 빚어낸 다채로운 음악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이번 무대를 통해 ‘우리 모두는 연결되어 있으며 결코 혼자가 아니다’라는 깨달음과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정조테마공연장에는 관람객 전용 주차장이 없어, 관람객은 인근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 청소년 대상 대학탐방 및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금요저널] 고양시와 KB국민은행이 함께 지원하는 배움누리는 지난 12일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연세대학교 대학탐방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좋은일코칭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대학 생활을 간접 경험하고 진로 탐색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연세대학교 캠퍼스 역사 및 교정 탐방 △학생식당 체험 △연세대 재학생과의 멘토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학생 멘토가 전하는 생생한 입시 경험과 학습 노하우는 참가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학탐방에 참가한 청소년 이찬수 군은 “대학교에 처음 와봤는데 캠퍼스 분위기도 느끼고 학식도 먹어보니 재미있었다. 무엇보다 멘토 선배가 알려준 공부 방법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고양시와 KB국민은행의 지원으로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학습지원 및 다양한 진로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시설로 배움누리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