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축제 기념 파크콘서트] (재)이천문화재단은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 4시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 대공연장에서 첨단과학교육도시 이천시 응원 및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기념 이천문화재단 파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이천시와 이천문화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천도자기축제를 기념하기 위한 콘서트로, 축제를 즐기면서 무료로 공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뮤지컬 ‘팬텀’의 주인공이자 꾸준히 활약 중인 뮤지컬 배우 카이, 벨기에 비르투오소 ‘첼리스트 올시레카’, ‘팬텀싱어’ 출신 테너 이동신 등 화려한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야외에서 즐기며 더욱 풍성해진 오케스트라 연주와 아티스트들의 협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따뜻한 봄 잔디밭에서 진행되는 파크 콘서트를 통해 이천도자기축제를 즐기러 온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이천문화재단 이응광 대표이사는 “이번 파크콘서트는 이천아트홀을 벗어나 누구나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첨단과학교육도시 이천시를 응원하고 올해로 39회를 맞는 이천도자기축제를 기념하며 품격있는 문화도시 이천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평군이 지평리 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지평국제평화공원’을 지평면 일대에 추진한다.]/양평군제공 양평군이 지평리 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지평국제평화공원’을 지평면 일대에 추진한다. 군은 해당 시설을 통해 국제적 평화무드를 조성하고 다크투어리즘을 접목한 동부권 관광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19일 군은 지평역 인근 군부대 이전부지 약 6만6천㎡에 약 400억원을 투입해 지평리 전투에 대한 연구·고증을 통해 현장성을 극대화한 ‘지평국제평화공원’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지평면은 1951년 지평리에서 UN군이 5배가 넘는 중공군의 공세를 막아내고 승리한 지평리 전투가 치러졌던 곳으로, 현재 지평양조장 등 당시 UN군의 지휘소로 사용됐던 건물들이 여전히 남아있는 곳이다. 앞서 군은 2023년 국방부와 지평전술훈련장 국유지 6만6천60㎡와 양평군 공유지 19만8천945㎡를 교환하는 내용의 국·공유지 교환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관련 용역을 통해 공원시설 건립 및 인근 구도심 재생에 대한 로드맵을 작성했다. 군은 평화공원 내부에 4개의 전시실·수장고·체험실·추모관·교육실 등이 갖춰진 양평박물관을 시작으로 조각공원, 야외공연장, 참전국 작가 창작 레지던시 및 스튜디오, 기념조형물, 군 관련 시설을 재생한 군 체험시설, 주민 편의시설 및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한국-프랑스 우호관계 강화 및 국제적 문화교류 등을 촉진시킨다는 계획이다. 공원은 오는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달 초 전진선 군수는 프랑스 쉬이프시를 방문해 양 도시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공원 내 홍재하 지사 공간 조성 및 역사연구 등에 협력키로 했다. 쉬이프시는 양평군에서 출생한 독립운동가 홍재하 지사가 1차 세계대전 전후 프랑스에 최초로 정착한 도시로, 지난해 쉬이프시 시장이 군에 직접 방문해 지평리 일원 UN 프랑스 충혼비에 헌화하기도 했다. 전 군수는 “지평국제평화공원이 평화의 국제적, 상징적 공간으로 거듭나 평화 담론의 국제적인 중심지가 되고 평화관련 국제행사를 유치하는 등 평화교육의 허브가 되길 바란다”며 “공원이 역사를 매개로 한 대표적 협력모델이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테니스협회,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에 후원금 300만원 전달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4월 14일 의정부시테니스협회가 시장실을 방문해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을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의정부시테니스협회가 시청 테니스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테니스팀 운영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성민 협회장은 “이번 후원이 선수들에게 작은 힘이 돼, 테니스팀이 국내외 대회에서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테니스팀의 기량 향상과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항상 힘을 보태는 테니스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테니스팀의 땀과 열정에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돼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테니스협회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과 함께 어린이 대상 테니스 체험교실을 열고 스포츠 저변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정부시 보건소,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 당부 [금요저널] 의정부시 보건소는 최근 해외 홍역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출국 전 홍역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 등 비말을 통해 공기로 전파되며 면역이 없는 사람이 감염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 감염될 수 있는 고위험 감염병이다. 주요 증상은 △고열 △기침 △콧물 △결막염 △발진 등이며 백신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홍역 예방접종의 표준 일정은 생후 12~15개월에 1차, 4~6세에 2차 접종이다. 그러나 홍역 유행국가로의 여행이 예정된 경우, 감염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연령과 접종 이력에 따라 접종 시기를 앞당기거나 추가 접종을 실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생후 6~11개월 소아는 출국 최소 2주 전 1회 접종이 권장되며 12개월~12세 아동 가운데 과거 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1차 접종만 받은 경우에도 동일하게 여행 최소 2주 전 1회 접종이 필요하다. 이미 표준 일정에 따라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는 추가 접종을 하지 않아도 된다. 청소년과 성인의 경우, 어린 시절 백신 2회를 접종한 이력이 있다면 별도 추가 접종은 필요하지 않다. 다만, 1968년 이후 출생자 중 접종 이력이 없거나 불확실한 경우에는 출국 4~6주 전,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권장된다. 12세 미만 아동은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에 해당돼, 접종 비용 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연국 소장은 “최근 해외에서 감염된 홍역 환자가 국내로 유입돼 지역사회로 전파되는 사례가 계속되고 있다”며 “해외여행을 앞둔 시민들께서는 반드시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사전에 예방접종을 완료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길이 바뀌면 도시가 달라진다, 의정부의 걷고 싶은 변화 [금요저널] 의정부시가 도시의 길을 다시 짜고 있다. 맨발로 걷는 흙길, 생활 속 걷기 앱, 지역의 골목과 공원 정비, 보행 중심 거리 조성까지. 걷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도는 점차 시민 일상에 스며들고 있다. 시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머물고 싶은 길을 통해 시민의 삶을 바꿔나간다는 구상이다. 도심 한복판, 신발을 벗고 흙길을 걷는 기분은 어떨까. 시는 도심 곳곳에 흙길을 조성하는 ‘맨발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10개소를 조성했고 올해는 13개소를 추가해 총 23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중랑천 ‘맨발의 청춘길’은 장암역 인근의 물소리 가득한 자연 속에서 시민들이 맨발로 걸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치유형 산책로다. 같은 중랑천변의 ‘청보리길’은 약 1km에 걸쳐 조성된 녹지길로 도시 속에서도 초록의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걷기 공간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걷기를 일상화하기 위한 디지털 플랫폼도 구축했다. 시는 지난 3월 걷기 앱 ‘모두의 러너’를 출시해 시민 누구나 자신의 걸음 수를 기록하고 챌린지와 스탬프 투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모두의 러너’ 앱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연계 사업인 ‘의정부 걷기왕’ 챌린지는 ‘모두의 러너’를 통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시민에게 소정의 보상을 제공하며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직장인 대상 파일럿 챌린지에는 479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225명이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해당 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일 평균 걸음 수는 8천414보였고 5일 이상 걷기 실천율은 20.9%로 나타났다. 가장 활동적인 요일은 금요일이었다. 걷기는 이제 단순한 운동을 넘어 건강관리와 공동체 참여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과 결합한 시민 중심의 걷기문화가 의정부 전역에 확산되고 있다. 장암동 ‘늘품길’은 동막골 굴다리 입구부터 아일랜드캐슬까지 이어지는 작은 길로 지역 주민들에게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우리 동네 봄길’로 사랑받고 있다. 정비를 마친 송산사지근린공원은 주차장 확충으로 접근성이 개선돼 가족 단위 방문객이 늘고 있다. 호원2동주민센터 앞 직동근린공원 진입광장은 한때 출입이 금지됐던 군사시설 부지를 정비해 조성한 녹지 공간으로 일상 속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능동 C.STREET’는 교육 및 생활 중심의 주거지역에 보행 환경과 경관을 입혀 조성한 거리로 가능역 고가 하부에는 이미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돼 있다. 지역사회와 거리 문화가 조화를 이루며 누구나 걷고 싶고 자연스럽게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변모해 가고 있다. 또한 ‘망월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망월사역 인근 중심상권에 보행 중심 거리를 도입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개선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6월에는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의정부 가든페스타’ 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정원문화 확산을 목표로 △정원 전시 △체험 프로그램 △꽃 팝업스토어 등을 선보이며 일상 속 정원문화가 시민의 여가로 확장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도시는 길을 바꾸고 시민은 그 길 위에서 변화를 마주한다. 의정부시의 공간 변화는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시민에게 ‘걷는 삶’ 이 어떤 의미인지 묻고 있다. 하루를 정리하고 자연을 느끼고 건강을 챙기며 이웃과 연결되는 경험. 그 모든 일이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의정부는 준비됐다. 이제, 시민의 발걸음만 남았다. 김동근 시장은 “도시를 바꾸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시민이 편안하게 걷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도시, 삶의 질이 살아있는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 학의천 토사유입에 따른 LH 해결방안 촉구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 민병덕 국회의원사무실, 안양시 환경정책과, 신성장전략과가 안양시 학의천과 갈현천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학의천은 안양시를 동에서 서쪽으로 가로지르는 생태하천으로 시민들에게 여가 활동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쉼터로 자리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학의천에 흙탕물이 유입되고 토사가 쌓이고 있어 시민의 쉼터를 해치고 있다. 이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토사 및 흙탕물이 갈현천을 거처 학의천으로 유입된 것으로 이로 인해 학의천의 수질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윤해동 의원, 민병덕 국회의원 사무실, 안양시 관계부서는 4월 15일 ‘민병덕 국회의원 지역사무실’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공사의 책임자인 LH와 시공업체인 대우건설을 불러 학의천·갈현천에 대한 책임있는 개선 대책을 촉구했다. 특히 윤해동 의원은 “학의천은 우리 시민들에게는 생명줄과 같은 곳으로서 매우 소중하고 의미있는 곳이다 따라서 토사 및 흙탕물이 유입되어서 시민들의 안전과 볼거리를 헤치는 것은 매우 우려스럽다 토사 및 흙탕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원천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하며 이미 유입된 토사에 대해서는 준설 작업등을 통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양시 관계부서는 현장 확인을 통해 이에 따른 조치계획을 과천시에 요구했으며 추가적인 지도점검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서 LH는 빠른 시일내에 안양시 관계부서와 합동으로 현장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따른 토사 유출방지 대책 및 준설작업 계획을 수립해 추가 피해를 방지할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강영웅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강영웅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 14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에 필요한 지원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미취업자의 고용을 촉진하고 사회참여와 근로소득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4년마다 용인시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 수립 △연령별, 분야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등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추진 △연령별, 분야별 구인·구직 취업 연계·지원 서비스 제공 취업 지원 사업 추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시행 등이다. 강영웅 의원은 “조례를 통해 용인시 차원의 체계적인 일자리 창출 정책을 마련하고 연령별·분야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과 취업 연계 서비스 등을 통해 실질적인 고용 촉진을 도모하려고 한다. 또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인증함으로써 민간 부문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4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자원순환기본법’ 이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 으로 전부개정됨 에 조례의 제명 및 용어 등을 변경하고 순환경제사회 전환을 위해 국가·지자체·사업자·국민들이 준수해야 할 기본원칙, 조례의 목적과 정의 등을 개정법률에 따라 정비하고자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지역 기반의 순환경제 구축에 관한 사항 신설 △자원순환촉진위원회를 순환경제촉진위원회로 변경 등이다. 신현녀 의원은 “관련 조례의 제명과 용어를 변경하고 새로운 법령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조례의 목적, 정의, 기본원칙 등을 정비하고자 한다. 또한, 지역 차원의 순환경제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위원회 명칭을 변경하고 순환경제 전환에 필요한 새로운 조항을 신설함으로써 법령과의 정합성을 확보하고 실효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 전세사기 등 피해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전세사기 등 피해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 14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용인시에 전세사기 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전세사기 등 피해를 입은 주택임차인의 피해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 등을 위해 안전한 임대차계약 체결에 관한 홍보 및 교육 △전세피해임차인에 대한 법률상담 및 심리상담 지원 등 전세피해임차인 지원사업 추진 등이다. 이교우 의원은 “조례를 통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세사기 등으로부터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피해 발생 시 피해자의 신속한 회복과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하게 됐다. 또한, 전세사기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정보 제공,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피해를 입은 임차인에게는 법률 및 심리상담 등의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주거 안정성과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양주시청사전경(사진=양주시) [금요저널] 양주시가 15일 산북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인 관내 ‘샘내마을’에서 추진 중인 ‘외부집수리 지원사업’을 착공하며 노후 주거지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첫 삽을 뜬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래된 주택을 정비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거환경의 실질적인 개선과 더불어 지역 경관 정비 및 삶의 질 향상까지 함께 도모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 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된 단독·다가구주택 및 다세대·연립주택으로 주요 수리 범위는 △지붕 및 옥상, △외벽, △공동현관, △대문, 담장, 마당 등 옥외공간 전반에 걸친다. 이를 위해 시는 건축·설계 전문가로 구성된 ‘집수리 점검단’을 통해 구조 안전성, 설비, 마감 상태 등을 종합 진단한 바 있다. 이어 선정위원회를 거쳐 총 17개 동, 약 150가구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으며 이달부터 옥상 방수, 외벽 도색, 공동현관 정비 등 각 가구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집수리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주택 보수를 넘어 주민이 머물고 싶고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살기 좋은 마을’로 나아가는 소중한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 체감도와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신속하고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2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어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143억 7천만원을 투입해 111,048㎡ 규모의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인 ‘산북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이다. ‘샘내마을’에서는 그간 중랑천 데크길 정비, 안전 및 편의시설 개선, 안심 통학로 조성 등 생활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주민 공동체 프로그램과 교육을 병행하며 도시재생의 기반을 다져왔다. 시는 이번 외부집수리 지원사업을 계기로 ‘샘내마을’ 이 주민이 주도하고 지역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천시, 2025년 사회적경제 창업 교육 운영 [금요저널] 경기도 이천시가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2일까지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이천시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5년 이천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생을 30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적경제 창업 교육 기본과정은 온라인교육으로 경기도평생학습포털에서 ‘사회적경제 우리도 할 수 있다’, ‘우리를 위한 가치 사회적경제’ 과정을 이수하고 심화 과정은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3시간씩 8회 과정으로 이천시청 6층 전산 교육장에서 교육한다. 이번 심화 과정에서는 사회적경제 관련 창업을 어렵게만 느끼시는 교육생들에게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닌 사회적경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전 창업을 위해 △다양한 창업사례 공유 △사회적경제 창업 트렌드 분석 △인공지능 활용을 통한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교육한다. 또한, 6월 19일 심화 과정 교육이 끝나면 교육을 주관한 상생연대 사회적협동조합이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창업 실무 지원을 위한 멘토링·컨설팅 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은 창업과 관련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이천형 사회적경제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는다. 특히 해당 창업 교육 수료자는 일부 공모사업 신청 시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창업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 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양주시, 8급 이하 공무원 대상 실무 역량 강화 교육 추진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시 청렴방에서 ‘2025년 상반기 공무원 직무교육’을 열어 8급 이하 공무원의 공사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이번 교육은 8급 이하 신규 공무원의 공사 관련 실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계약 및 원가 산정 등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해 현업 적용성을 높였다. 교육에는 사전 신청한 공무원 65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 계약심사 담당자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경기도·시 계약심사 제도 및 유의사항 안내 △설계 기초 및 관련 규정 소개 △공사비 원가 산정 방법 △일위대가 및 물량산출 방법 등 공사 실무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다뤘다. 참석자들은 계약부터 원가 산정까지 공사 전반에 대한 실무 지식을 습득하고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해소하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임용 후 처음으로 공사를 맡아 어려움과 막막함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강의 구성과 교재가 만족스러워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감사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공사 관련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