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축제 기념 파크콘서트] (재)이천문화재단은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 4시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 대공연장에서 첨단과학교육도시 이천시 응원 및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기념 이천문화재단 파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이천시와 이천문화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천도자기축제를 기념하기 위한 콘서트로, 축제를 즐기면서 무료로 공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뮤지컬 ‘팬텀’의 주인공이자 꾸준히 활약 중인 뮤지컬 배우 카이, 벨기에 비르투오소 ‘첼리스트 올시레카’, ‘팬텀싱어’ 출신 테너 이동신 등 화려한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야외에서 즐기며 더욱 풍성해진 오케스트라 연주와 아티스트들의 협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따뜻한 봄 잔디밭에서 진행되는 파크 콘서트를 통해 이천도자기축제를 즐기러 온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이천문화재단 이응광 대표이사는 “이번 파크콘서트는 이천아트홀을 벗어나 누구나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첨단과학교육도시 이천시를 응원하고 올해로 39회를 맞는 이천도자기축제를 기념하며 품격있는 문화도시 이천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평군이 지평리 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지평국제평화공원’을 지평면 일대에 추진한다.]/양평군제공 양평군이 지평리 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지평국제평화공원’을 지평면 일대에 추진한다. 군은 해당 시설을 통해 국제적 평화무드를 조성하고 다크투어리즘을 접목한 동부권 관광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19일 군은 지평역 인근 군부대 이전부지 약 6만6천㎡에 약 400억원을 투입해 지평리 전투에 대한 연구·고증을 통해 현장성을 극대화한 ‘지평국제평화공원’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지평면은 1951년 지평리에서 UN군이 5배가 넘는 중공군의 공세를 막아내고 승리한 지평리 전투가 치러졌던 곳으로, 현재 지평양조장 등 당시 UN군의 지휘소로 사용됐던 건물들이 여전히 남아있는 곳이다. 앞서 군은 2023년 국방부와 지평전술훈련장 국유지 6만6천60㎡와 양평군 공유지 19만8천945㎡를 교환하는 내용의 국·공유지 교환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관련 용역을 통해 공원시설 건립 및 인근 구도심 재생에 대한 로드맵을 작성했다. 군은 평화공원 내부에 4개의 전시실·수장고·체험실·추모관·교육실 등이 갖춰진 양평박물관을 시작으로 조각공원, 야외공연장, 참전국 작가 창작 레지던시 및 스튜디오, 기념조형물, 군 관련 시설을 재생한 군 체험시설, 주민 편의시설 및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한국-프랑스 우호관계 강화 및 국제적 문화교류 등을 촉진시킨다는 계획이다. 공원은 오는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달 초 전진선 군수는 프랑스 쉬이프시를 방문해 양 도시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공원 내 홍재하 지사 공간 조성 및 역사연구 등에 협력키로 했다. 쉬이프시는 양평군에서 출생한 독립운동가 홍재하 지사가 1차 세계대전 전후 프랑스에 최초로 정착한 도시로, 지난해 쉬이프시 시장이 군에 직접 방문해 지평리 일원 UN 프랑스 충혼비에 헌화하기도 했다. 전 군수는 “지평국제평화공원이 평화의 국제적, 상징적 공간으로 거듭나 평화 담론의 국제적인 중심지가 되고 평화관련 국제행사를 유치하는 등 평화교육의 허브가 되길 바란다”며 “공원이 역사를 매개로 한 대표적 협력모델이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 한강주변 경제벨트부터 그린네트워크까지…“고양형 미래도시 구상 당부” [금요저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5일 백석 별관 20층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지시사항 추진현황과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부서별 보고를 받았다. 회의에 앞서 이 시장은 고양시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설정할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이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주변 도시공간 전략 △일산신도시 재건축 대응을 위한 계획인구 재설계 △역세권 TOD 개발 전략 △신도시·구도심 간 균형 발전 등 도시 구조 전반의 혁신을 위한 핵심 전략이 담길 예정이다. 이 시장은 “이번 도시기본계획은 고양시가 미래형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강 주변을 중심으로 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 기업 유치 중심의 경제벨트가 조성되고 그 안쪽으로 일산신도시, 화정, 지축, 창릉신도시 등은 주거중심으로 균형 있는 도시 구조를 형성하게 된다”며 “벽제 등 덕양 일부지역은 스마트팜 등을 중심으로 그린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미래자족도시 전략을 도시기본계획에 담아달라”고 주문했다. 더불어, 이 시장은 “국제적으로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이후 세계 경제지도가 재편성되고 최근 현대자동차가 미국에 31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힌 사례처럼 글로벌 제조업 환경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국내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물리적 여건을 갖추는 등 고양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 적극적인 전략을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진행된 킨텍스와 페낭 워터프론트 컨벤션센터 간 운영 계약 체결과 관련해 이 시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킨텍스는 향후 10년간 PWCC의 임대, 행사 기획, 케이터링, 시설 관리 등 운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며 “이는 고양시가 한국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를 기반으로 국제 마이스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공립수목원 조성과 관련해 "수목원 내 다양하고 독특한 수종을 식재한 나무숲을 미리 조성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고 다채로운 수목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수목원 조성에는 오랜 기간이 필요한 만큼 철저하게 계획을 세워 단계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고양순환도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고양시 전체를 연결하는 순환도로가 형성되면 도시 전체의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고 시민들이 더 빠르고 쉽게 이동할 수 있다”며 “순환도로 연결로 도시발전에 엄청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 6차선으로 구축하는 등 세부계획을 면밀히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화정특화거리 조성 △공립박물관 건립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포그터널 조성 △벽제관지 복원 및 복합문화단지 조성 △도심형 스마트팜 조성 등 도시 미래와 직결된 핵심사업의 추진 상황이 중점적으로 점검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의회, ‘2025 평택 꽃 나들이’ 참석. 지역 축제 활성화 응원 [금요저널] 평택시의회는 12일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2025 평택 꽃 나들이’에 참석해 지역축제 활성화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이 참석하고 농협중앙회 평택시 지부장,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평택 부지회장, 농업인 단체, 시민 등 약 150여명이 함께했다. ‘2025 평택 꽃 나들이’는 식전공연에 이어 평택쌀을 이용한 가래떡 뽑기, 반려식물 심기 체험, 꽃 이름 맞추기 퀴즈 대회를 진행했다. 농업생태원 곳곳에 튤립, 수선화, 유채 등을 심어 다양한 포토존을 만들고 나비체험관, 소동물원, 체험부스와 먹거리 판매 등 풍성한 행사가 마련됐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서로 다른 뿌리에서 자랐지만 함께 햇살을 받는 꽃들처럼 오늘은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힘을 낸 모두에게 따뜻한 선물을 받는 자리”고 하며 “오늘 준비된 체험관에서 이웃과 함께 화사한 꽃을 보며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는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평택지회 주최로 열린‘2025 평택 꽃 나들이’는 1996년부터 이어져 온 평택에서 가장 오래된 꽃 축제로 매년 다채로운 꽃 전시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올해는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수원아이파크시티 간담회 참석해 현안 논의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이찬용 위원장은 지난 14일 수원아이파크시티 11·12단지 준공을 앞두고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상권 운영 방안과 입주민 민원 사항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수원시 건축과, 현대산업개발,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단지 내 상가 운영과 생활기반시설 조성 관련 협의가 이뤄졌다. 논의 내용은 △상가 분양 및 임대 계획 △입점 업종 구성 △기존 상권과의 조화 △향후 관리·운영 체계 등과 기부채납 시설 조성에 대한 입주민 민원도 함께 청취했다. 이찬용 위원장은 “상권이 안정적으로 운영되어야 입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시와 시공사가 협력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제기된 주민들의 요구사항은 관계 부서에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구 의원으로서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아이파크시티 11·12단지는 2022년 7월 착공되어 현재 약 9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각각 지하 4층, 지상 13층 규모로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이 포함된 복합단지 형태로 조성되고 있다. 11단지는 4개 동 208세대, 12단지는 4개 동 221세대로 구성돼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KBS ‘1박 2일’, 역사와 문화도시 ‘여주’ 촬영 마쳐 [금요저널] K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이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도시 여주를 배경으로 특별한 여정을 펼쳤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촬영은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여주시 전역에서 진행됐으며 출연진은 지역 곳곳을 누비며 여주가 지닌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 자연의 아름다움을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 고즈넉한 정취를 간직한 신륵사의 풍경, 세종대왕의 숨결이 깃든 세종대왕릉, 자연 속 힐링 명소 강천섬, 벚꽃의 성지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 그리고 여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남한강 출렁다리까지—여주의 과거와 현재가 고루 어우러진 다양한 명소들을 방문하며 지역의 매력을 빠짐없이 소개했다. 특히 눈길을 끈 장소는 오는 5월 1일 정식 개통을 앞둔 ‘남한강 출렁다리’다. 탁 트인 남한강 위에 놓인 출렁다리는 국내에서 가장 짜릿한 최장 보도 현수교로 출연진은 흔들리는 다리 위에 펼쳐진 자연경관과 스릴 넘치는 체험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KBS ‘1박 2일’ 여주 편은 오는 4월 27일과 5월 4일 2주에 걸쳐 방영될 예정으로 이번 방송을 통해 여주만의 숨겨진 매력이 전국 시청자들에게 널리 소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방송을 통해 여주의 역사적 가치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주의 다채로운 문화자원과 관광 명소들이 대중매체를 통해 더욱 활발히 소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주시는 세종대왕릉, 신륵사, 명성황후 생가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비롯해 여주도자기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등 지역 고유의 문화행사로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도시다. 특히 올해는 ‘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된 만큼, 출렁다리 개통을 포함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 지역 축제 고도화 등 다방면의 관광 활성화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제311회 임시회 의원발의 조례안 심사 [금요저널]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15일 제311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5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먼저, 박경원 위원장은 △남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용도 규정을 유연하게 적용함으로써 도시의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고자 했으며 준공업지역에서 아파트 및 준주거지역의 복합건축물 중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부분의 용적률을 300% 이하로 조정하고 건축물 활용도 향상 및 공실 문제 대응을 위해 공동주택이 포함된 복합건축물에 대해 주거용 외의 용도 면적을 기존 전체 연면적의 20% 이상에서 10% 이상으로 조정했다. 이어 김지훈 의원은 △남양주시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건축물관리법에서 조례로 위임한 해체 허가 대상의 도로 폭 기준이 타 지자체에 비해 과도하게 규제되고 있어 이를 완화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발의하게 됐으며 해체 허가 대상의 도로 폭 기준을 기존 10미터 이상에서 20미터 이상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음으로 김상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따라 같은 법 및 시행령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제정함으로써, 남양주시의 노후 계획도시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지원하고자 했으며 남양주시 노후계획도시정비위원회의 설치 및 기능·노후계획도시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 시 필요한 토지소유자의 동의 절차와 방법 등의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이진환 의원은 우리시가 관리하고 있는 도로부속물의 손괴자를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도로부속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남양주시 도로부속물 손괴자 신고 포상금 지급 조례안을 대표발의했으며 포상금 지급 대상 및 지급 제한, 지급방법, 포상금의 중복지급 금지 및 환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끝으로 김영실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도로점용허가 및 도로점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도로점용허가의 대상을 명확히 규정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중복적 규제를 완화하고자 했으며 가로판매대 허가 대상자를 주민등록법상 남양주시에 10년 이상 거주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장애인으로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시의회는 금일 심사한 안건들을 오는 4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펭하” 펭수, 여주도자기축제 온다 [금요저널]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오는 5월 1일 개막을 앞둔 가운데, 국민 캐릭터 ‘펭수’ 가 다시 한 번 여주를 찾는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5월 10일 여주도자기축제에서 열리는 특별공연에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와 대한민국 도예 명장 박광천 작가가 함께하는 도자기 경매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도자기의 품격 있는 예술성과 펭수의 유쾌한 매력이 어우러진 이색 무대로 남녀노소 관객 모두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펭수는 지난 2022년 첫 출연을 시작으로 올해로 3년 연속 축제에 참여, 여주도자기축제의 ‘공식 단짝’ 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축제를 앞두고 직접 축하 영상을 보내올 만큼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팬들과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무대의 하이라이트는 박광천 명장이 직접 만든 도자기에 펭수의 일러스트를 담아 경매로 선보인다는 점이다. 펭수와 명장이 함께한 도자 작품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공개되며 경매 수익금은 지역 사회를 위한 기부에도 사용될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경매를 넘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무대로 꾸며진다. 펭수와 함께 ‘똘비’ 가 등장해 도자기 관련 깜짝 퀴즈와 관객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굴 예정이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웃고 즐길 수 있는 무대로 도자 문화의 매력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는 색다른 경험이 될 전망이다. 축제를 주관하는 여주세종문화재단의 이순열 이사장은 “펭수의 출연은 해마다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대표 프로그램”이라며 “축제를 향한 펭수의 진심 어린 응원과 참여가 도자기와 대중이 만나는 연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저녁에는 ‘G팍’ 박명수의 EDM DJ 콘서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유쾌한 에너지와 폭발적인 사운드로 여주도자기축제의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양시, 가로구역별 건축물 최고높이 지정 해제 추진 [금요저널] 안양시는 2006년부터 지정·공고해 운영 중인 ‘가로구역별 건축물 최고높이 지정’의 해제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도시의 전반적인 경쟁력 향상과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심 활성화 및 다양한 미래 도시공간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가로구역별 건축물 최고 높이는 건축법에 따라 지역 특성을 고려해 가로구역을 단위로 건축물의 높이를 지정·공고하는 제도다. 시는 2006년 2월 경기개발연구원을 통한 학술용역을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 가로구역별 건축물 최고높이 지정 지침을 제정했으며 이후 총 5차례에 걸쳐 지침을 개정해 왔다. 현재 안양시 가로구역별 건축물 최고높이 지정구역은 총 110만2008㎡ 로 이 중 일반상업지역이 약 83만6763㎡, 준주거지역이 약 26만5245㎡를 차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조치로 도시개발의 유연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도시 공간 활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시는 이달 15일부터 29일까지 주민 의견 청취와 관련 부서 및 안양지역 건축사회 의견 조회 등 절차를 거쳐 4월 중 가로구역별 건축물 최고높이 지정 해제를 공고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311회 임시회 의원발의 조례안 심사 [금요저널]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5일 제311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먼저, 한송연 의원은 △남양주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청소년 한부모에 대한 학업 증진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 근거를 규정하고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발굴에 관한 사항을 신설해 한부모가족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자 했으며 △남양주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공중화장실의 이용빈도와 현장 여건에 따라 청소횟수를 조정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해 공중화장실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했다. 다음으로 박윤옥 의원은 △남양주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방지와 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의 방지와 예방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했다. 한편 시의회는 금일 심사한 안건들을 오는 4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용인 능원초, ‘어린이 생태시민의 환경실천이야기’학교자율시간 운영으로 미래세대 탄소중립 실천의지 다져 [금요저널] 용인 능원초등학교는 2022 개정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교육과정 운영 프로그램으로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미래기술과 함께하는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듀테크를 활용한 온라인 환경 수업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한국 잡월드의 학교 방문형 체험교육인 온잡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했다. ZEP메타버스 세상에서 이상기후 현상에 대해 이해하고 ‘기후환경변화 대응 전문가’ 가 돼 미션을 해결하며 환경 문제 인식 및 생태 감수성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진행됐다. 학교자율시간이란 지역과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필요에 따라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부 시수를 확보해 국가 교육과정에 제시 돼 있는 교과 외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운영하는 시간으로 2022 개정교육과정의 순차적 적용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능원초의 학교자율시간 ‘어린이 생태시민의 환경실천 이야기’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친환경적 삶을 실천하는 깊이 있는 수업을 통해 학생 주도의 지속적인 환경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 환경과 우리 △ 환경 문제 △환경 실천의 내용으로 운영 중이며 용인시의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3년차 운영과 함께하고 있다. 능원초등학교 김은희 교장은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학생 주도의 탐구기반 생태환경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시대 및 기후위기에 대비하는 소양을 갖춘 미래시민으로서 공동체 역량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후 위기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채로운 환경생태교육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제311회 임시회 의원발의 조례안 심사 [금요저널]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15일 제311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6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먼저, 원주영 의원은 △남양주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상위법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고향사랑 기부 활성화를 위한 지원 근거 조항을 마련해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으며 △남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제명을 남양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로 개정하고 조례의 목적과 정의 규정에 사회복지급식소를 추가, 급식관리 지원센터의 대상과 기능을 사회복지 분야로 확대 적용해 공공 급식의 질 향상 및 체계적인 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 이어 정현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은 정책실명제의 대상, 범위 등에 관한 세부 사항을 조례로 상향해 규정함으로써 법적안정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자 했고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과 심의위원회 설치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으며 △남양주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지원 조례안은 남양주시민이 디지털 사회에서 요구되는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정보에 대한 진위 여부를 판단해 분석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기본계획 수립·시행과 지원, 관련 교육·연구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다음으로 김동훈 의원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보편적 관광 복지를 실현하고자 △남양주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으며 우리시 관광사업계획에 장애인·고령자·다자녀가구의 관광 활동 지원 사업을 포함하도록 명시하고 남양주시 관광진흥위원회 설치에 관한 규정과 남양주시 관광협의회 설립 등에 관한 규정을 신설했다. 또한 △남양주시 야간관광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야간관광 활성화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했다. 한편 시의회는 금일 심사한 안건들을 오는 4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