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나도 모르는 사이 마약 노출 의심된다면?” [금요저널] 부천시는 타인으로 인해 마약류 노출이 의심되는 시민을 위해 보건소에서 ‘마약류 6종 익명 검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마약류 6종 무료 익명 검사’는 소변을 이용해 신속하게 마약류 노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선별검사 방법이다. 이 검사는 마약으로 인한 피해자의 불안감을 덜고 마약으로 인한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다만 마약의 종류, 복용량 및 검사받기까지의 시간, 개인의 차에 따라 검출되지 않을 수 있으며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날 경우 정밀검사를 통한 최종 확인이 필요하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관내 가까운 보건소 검사실을 방문해 익명으로 검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 작성 후 소변검사로 진행된다. 검사 항목은 △필로폰 △대마초 △모르핀 △코카인 △암페타민 △엑스터시 총 6종이다. 단, 법적조치를 원하는 범죄피해자나 질병 치료를 위해 이용한 자, 기존 마약류를 의도적으로 이용한 경험이 있는 자, 외국인 등록 및 이·미용 건강진단결과서발급을 목적으로 검사 결과가 필요한 경우는 검사 제외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 속으로 파고든 마약류 노출이 의심되는 부천시민은 익명 검사로 불안감을 해소하기 바란다”며“마약범죄로 인한 피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 팝업스토어 운영…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현대백화점 중동점 지하 1층에서 관내 식품업체의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부천시는 현대백화점 중동점과의 업무협약을 맺은 후 부천 식품업체 육성 및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을 도모한다는 구상에서 시작되어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영의정, 리키하우스, 푸드케어 등 식품업체 3곳이 참여해 떡, 디저트 파이, 이유식 등 선호도가 높은 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팝업스토어 운영을 홍보하고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부천시 캐릭터인 부천핸썹과 함께하는 유튜브 촬영도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행사로 관내에서 제조하는 양질의 상품을 시민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는 지속적으로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저소득 주민의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2억원 이하의 주택 계약 건을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보수 비용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 시점은 2020년 1월 1일 거래분부터이다. 다만, 2020년 계약분은 1억원 이하 거래에만 적용되며 2021년 계약분부터 2억원 이하 거래도 지원한다. 월세의 경우 보증금+으로 환산해 적용된다.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을 원하는 대상 시민은 부동산 중개보수 청구서 매매계약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삼자 제공 동의서 중개보수 영수증과 통장 사본 등을 가지고 부천시청 부동산과로 방문하면 된다. 경기도에서 매월 말 신청서류를 일괄 취합한 후 적합 여부를 검토해 다음 달 10일까지 신청인의 계좌로 지원금을 송금한다. 부동산과 담당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보다 많은 저소득층 시민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2억원 이하 계약 건으로 지원대상이 확대됐다”며 “정책 취지에 따라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거안정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그동안 방문신청으로만 가능했던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상땅찾기’란 불의의 사고 또는 재산관리 소홀로 부모나 피상속인으로부터 상속받을 토지를 알 수 없거나 상속자 본인이 알고 있는 것 외에 상속재산이 있는지 모르는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청을 직접 방문하기 힘든 시민은 온라인, 국가공간정보포털, 정부24)으로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온라인 서비스 대상은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부모, 배우자, 자녀의 토지찾기 서비스로 신청 시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다운받은 조회대상자의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첨부해야 한다. 신청이 이뤄질 경우 지자체 담당자 확인을 거쳐 3일 이내 조회결과를 인터넷으로 열람하고 출력할 수 있다. 또 조회된 토지정보는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항공사진, 토지이용계획 등 다양한 지도기반으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서비스 시행으로 직접 시에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해 시민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365일 주·야간 돌봄플러그 운영 시스템 구축’ 협약 체결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6일 관내 영구임대아파트를 담당하는 관리사무소 및 종합사회복지관, 부천시니어클럽과 함께 ‘365일 주·야간 돌봄 플러그 운영시스템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돌봄플러그 운영시스템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일정 기간 가정 내 전력량이나 조명 밝기 등에 변화가 없으면 관리자에게 문자메시지 및 홈페이지를 통해 위험을 알려주는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다. 협약에 따라 부천시는 관리사무소 돌봄 플러그 운영을 지원하고 중동덕유1, 중동한라1, 부천춘의, 옥길1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돌봄 플러그를 설치한 대상자의 안부를 365일 24시간 동안 비대면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가동하게 된다. 또한 협약을 함께한 부천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를 통해 관리사무소 주간 모니터링 인력을 지원, 종합사회복지관은 아파트 주민의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인력 및 근무시간 한계로 모니터링이 어려웠던 야간 및 주말, 연휴 등의 돌봄 지원 공백을 관리사무소가 운영 전담 기관으로 지정돼 365일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과관리사무소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돌봄플러그 전담 스마트 노인 일자리’ 모집과 배치, 종합사회복지관의 ‘사례관리 및 복지서비스 연계 강화’등 각 기관의 강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주민의 돌봄 안전망을 크게 강화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코로나 19의 여파로 대면 관계가 약해진 요즘, 사회적 고립 및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앞으로 더욱 강화되는 돌봄플러그 시스템이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관과 민이 지역주민을 위해 촘촘하고 체계적인 복지 안전 공동체를 조성하고 시민 누구나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건강도시 부천 함께 만들어갈 스마트 건강도시 활동가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가 건강도시 부천 조성에 함께할 ‘제3기 스마트 건강도시 활동가’를 모집한다. 건강 및 지역봉사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스마트 기기 워크온 앱을 활용한 건강걷기 홍보 VR/AR을 활용한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 복사골 건강한마당 등 각종 건강행사 참여 후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는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스마트 건강도시 활동가 양성 교육은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상반기 교육은 오는 2월 6일 부천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기기 활용법과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술교육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이다. 모집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3일까지이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부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신청서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부천시보건소 건강도시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앞장’ [금요저널] 부천시는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사업 설명회를 오는 2월 15일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유치사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우리시 외국인 환자 유치 현황 및 등록제도 소개 우수 유치 기관의 외국인환자 유치 전략 공유 외국인환자 우수 유치 기관의 사례 공유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외국인환자 우수 유치기관의 유치사례 및 전략 공유를 통해 관심 있는 의료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고 부천형 메디컬 클러스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및 유치사업에 관심이 있는 의료기관은 사전 유선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축제를 넘어 산업으로…문화산업 중심지 도약 꾀하는 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가 문화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뜀뛰기에 나섰다. 지난 1990년대부터 단단하게 쌓아온 문화콘텐츠와 문화산업·지역경제를 연계해 기존의 축제도시에서 문화산업의 중심도시로 새롭게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문화콘텐츠 산업의 육성 가고 싶은 부천, 관광거점도시 조성 생활문화가 숨쉬는 예술감성도시 조성 등 3개 과제를 설정하고 정책을 각 분야에 맞춰 꼼꼼하게 꾸렸다. 이는 부천시가 지난 16일 발표한 2023년 5대 시정계획 중 하나였던 ‘넘치는 문화여가 향유도시’의 세부 실천방안이기도 하다. 부천시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만화·애니메이션·영화 등 20여 년 동안 쌓은 문화정책사업을 기반으로 인프라·인재·네트워크·지원시스템 등 4대 핵심 전략을 추진한다.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의 핵심산업인 문화콘텐츠 산업을 집중 육성해 부천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장 먼저, 문화콘텐츠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친화형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문화산업 핵심기지 구축과 유망 기업 및 창작인 발굴·육성 등에 필요한 공간 마련을 위해 영상문화산업단지 내에 웹툰융합센터를 설립한다. 12층 규모로 오는 7월 준공, 9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웹툰융합센터는 창작 교육과 인재육성 촉진 기능을 소화하면서 웹툰 작가·콘텐츠 기업을 위한 입주 공간으로 운영된다. 같은 위치에 25층 850세대 규모의 청년예술인주택을 건립해 입주자들과 웹툰융합센터 입주기업 사이에 비즈네트워킹이 가능하도록 해 문화콘텐츠 산업의 융합허브 기능을 강화한다. 오는 12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기존의 작동 군부대 부지가 문화재생사업을 거쳐 오는 2029년까지 콘텐츠 제작과 체험이 가능한 문화 클러스터의 기능을 갖춘 고품격 시민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미래 콘텐츠 문화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는다. 부천시는 현재 문화콘텐츠 산업의 원천인 ‘스토리’의 중요성에 착안해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전문 스토리텔러 양성교육과정인 ‘부천 스토리텔링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1년 과정으로 이뤄지며 오는 2월 1기 졸업을 앞두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정원을 두 배 늘린 40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창의적인 인재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모든 웹툰 공모전·전국 중고등학생 이야기대회·괴담창작 프로젝트 개최도 이어가는 등 미래 콘텐츠 문화에 적합한 인재를 나이·경력에 상관없이 발굴·육성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기울인다. 사람·기업·기술이 어우러지는 ‘문화콘텐츠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아울러 부천국제만화축제·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을 시 승격 50주년을 기점으로 국제축제로 발돋움시킨다.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디즈니 100주년 특별전 개최 등을 통해 아카데미 공식 지정 국제영화제로서의 위상도 공고하게 다질 예정이다. 해외 초청전을 확대해 더 많은 창작자와 콘텐츠가 축제를 빛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콘텐츠 마켓·잡 세미나 등을 마련해 전문가·일반인·기업도 함께할 수 있는 종합 문화콘텐츠 플랫폼도 갖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두 페스티벌을 매년 10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축제로 키운다는 복안이다. 기업·창작자 발굴 육성 및 산업화를 위한 부천형 지원시스템을 더욱 강화한다. 부천시는 현재 문화콘텐츠 기업 및 창작자 발굴·육성·산업화를 지원하는 부천형 종합지원시스템인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가다듬고 있다. 올해에는 2기 웹툰 공모전·문화콘텐츠 스타트업 리그 등을 개최해 유망기업과 창작자의 활발한 교류·협력을 유도하고 이들의 융합생태계가 갖춰질 수 있도록 지원에 공을 들일 예정이다. 부천시는 올해를 관광 회복의 원년으로 삼고 도시관광 브랜드 구축과 특화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관광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꾀한다. 이를 위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만화축제, 부천세계비보이대회, 부천국제애니매이션페스티벌 등 부천 4대 국제문화축제 개·폐막식과 관광지 체험을 연계한 투어상품을 개발한다. 인바운드 여행사를 통해 외국인 유치상품을 개발하고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관광지 실시간 방송 등을 활용해 관광객 유치를 도모한다. 올해 열리는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시 승격 50주년을 연계해 개최하는 등 이벤트 마련에도 힘쓴다. 올해 영화제는 시 승격 50주년의 상징성을 담아 개·폐막식을 개최하고 축제 공간 및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시민 참여의 폭을 넓힌다. 경기예고를 비롯한 관내 문화기관·지역 상권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쓴다. 영화제 기간 중 국내외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B.I.G.를 개최해 아시아 영화 기관들의 경제·산업 네트워킹 구축에도 나선다. 예술성 높은 확장현실 콘텐츠를 선보이는 비욘드 리얼리티 프로그램 운영과 대외 협업사업 추진을 통해 XR 콘텐츠 분야에서의 입지도 키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특화 콘텐츠와 기반시설을 활용해 부천 마이스 브랜드 고도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올해 열리는 제3회 부천국제관광포럼은 국내외 관광분야 전문가들의 정책 제안·토론과 더불어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발상도 함께 모으는 아이디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수준을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카자흐스탄 관광설명회와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 개최로 부천시에 특화된 ‘중증환자 유치’ 분야의 확장을 꾀한다. 미디어 활용 관광 홍보를 강화하는 등 관광 회복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해 2~3분기 일상 회복 단계로 인해 부천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의 약 70% 수준까지 회복됐으나 이는 내국인 위주의 증가세였다. 부천시는 올해를 관광 회복의 원년으로 삼고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팸투어 추진 등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부천시를 365일 언제나 생활문화를 즐길 수 있는 예술감성도시로 조성한다. 부천형 생활예술 콘텐츠 활성화를 통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시민이 체감하는 문화도시로의 전환을 꾀한다. 문화예술단체 및 학교동아리 행사 지원·관내 우수기업 및 의미 있는 기념일 축하공연 지원 등을 통해 아마추어 예술단체 지원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자생적인 조직 구축을 통한 생활문화 활성화를 도모한다. 원종동의 옛 마사회 건물은 복합 문화시설로 조성해 거점형 생활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천세계비보이대회 개최, 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맞춤형 공연, 거리공연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행사 참여 기회를 확대해 젊고 역동적인 도시 브랜드 확립에도 나선다. 시민 이야기 기반 부천 스토리 미디어아트 프로젝트·시 승격 50주년 문화콘서트·KBS 전국 노래자랑 부천시편 유치 등 시 승격 50주년 기념 시민화합 문화행사를 추진한다. 부천시 역사와 문화유산을 집대성한 시사를 편찬해 지역문화 위상과 지역 정체성도 공고히 다진다. 올해 5월 개관하는 부천아트센터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클래식 수도 부천’으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부천아트센터는 지자체 최초로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된, 최고의 음향 시설과 성능을 갖춘 고품격 클래식홀이다. 오는 5월 개관 공연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 및 유수 아티스트들의 격조 있는 공연을 통해 초기 브랜딩 강화에 나선다. 종국적으로 부천아트센터를 예술의 전당·롯데콘서트홀과 함께 국내 3대 전용 클래식홀로 키운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BAC 아카데미 운영으로 지역 내 유망한 젊은 아티스트를 발굴·육성하고 일반시민들을 위한 파크콘서트 등 공연을 추진해 클래식의 대중화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오는 3월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하는 부천아트벙커B39를 대중적인 복합문화예술관광지로 키운다. 부천아트벙커B39가 지닌 폐소각장 상징성을 활용해 소각시설 투어코스를 운영하고 미디어 기반 융복합 전시·공연·교육 등이 마련된 열린 문화공간으로 확대해 시민친화적 핫플레이스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며 향후 우리나라의 경제를 책임질 미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는 K-컬처·K-콘텐츠를 부천시 특성에 맞춰 집중적으로 키울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선택과 초집중을 통해 문화산업을 부천의 미래먹거리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내 손으로 바꾸는 우리동네…부천 고강지역 주민공모사업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는 1월 25일부터 2월 17일까지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 내의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공모사업’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공모사업은 지역 내 공동체 활성화 및 마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주민, 상인 등이 직접 계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유형은 일반 공모, 소규모 시설 공간, 지정 공모로 나뉜다. 일반 공모는 공동체 활성화 문화 예술과 관련된 주제이며 소규모 시설공간은 사업지 내 공동체 공간을 개선해주는 내용을 포함한다. 지정 공모는 마을 환경개선 캠페인 활동 청년 또는 청소년 교류활동 보행 안전 강화 4개 주제로 세분화되며 최종 선정된 팀은 신청 유형에 따라 2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5인 이상의 고강지역 주민 모임이고 다만 이 중 3명은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내의 지역 주민 및 생활권자를 필수로 포함해야 한다. 사업계획서 작성에 어려움이 있으면 1월 25일부터 2월 17일까지 사전컨설팅 기간 동안 고강지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그 밖의 지원방법 및 신청서에 대한 세부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 및 고리울 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강지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 [금요저널] 부천시가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2023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을 발급해 원하는 서비스 및 제공기관을 선택해 이용하도록 하는 수요자 맞춤형 복지 사업이다. 2023년 부천시에서 모집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아동비전형성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우리가족통합심리지원서비스 등 7개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170%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모집기간 내 신분증, 건강보험증, 서비스별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3월부터 12개월 동안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건전한 음주’ 알코올 교육에 답 있다 [금요저널] 부천시보건소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음주 폐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음주 지식을 함양하고자 2월 6일부터 21일까지 ‘의존자 12단계 촉진’을 주제로 알코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평소 음주 문제로 고민하고 있거나 건전음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온라인 화상회의 또는 센터 방문을 통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문자로 매주 교육내용과 화상회의 링크를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알코올 교육 이외에도 알코올 평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알코올 사용장애 자가진단표를 활용한 평가 상담을 제공해 음주 문제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알코올 사용장애 대상자 및 가족에게 상담과 함께 관련 기관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음주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과 그 가족들이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받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한방난임치료 지원…2월부터 대상자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천시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 신규 대상자를 오는 2월부터 5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부천시에서 처음 추진한 사업으로 20명의 대상자가 3개월의 한약 치료와 사후관리를 무료로 지원받았으며 1쌍의 부부가 자연 임신에 성공했다. 한방난임치료는 원인불명 난임부부의 건강증진과 신체기능 개선을 통해 건강한 임신 및 출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도 부천시한의사회와 협력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관내 지정한의원에서 한방난임치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신청일 기준 부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난임부부다. 한방난임치료 및 사후관리 기간 동안 양방난임시술을 받을 수 없으며 타 한방난임사업과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신청자는 거주지 보건소에서 사전 혈액검사를 실시하고 대상자로 확정 시 한약치료 3개월, 사후관리 3개월 등 총 6개월간 본인의 체질 및 건강 상태에 맞는 한약치료를 받게 된다. 한약치료 3개월 간 한약치료비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침구, 한방물리요법 치료 등은 지원 항목에서 제외된다. 시는 오는 2월부터 난임부부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관할 거주지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자격, 내용, 신청절차 등 세부 내용을 부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소사·오정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난임부부에게 한방난임치료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을 유도해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