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나도 모르는 사이 마약 노출 의심된다면?” [금요저널] 부천시는 타인으로 인해 마약류 노출이 의심되는 시민을 위해 보건소에서 ‘마약류 6종 익명 검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마약류 6종 무료 익명 검사’는 소변을 이용해 신속하게 마약류 노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선별검사 방법이다. 이 검사는 마약으로 인한 피해자의 불안감을 덜고 마약으로 인한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다만 마약의 종류, 복용량 및 검사받기까지의 시간, 개인의 차에 따라 검출되지 않을 수 있으며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날 경우 정밀검사를 통한 최종 확인이 필요하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관내 가까운 보건소 검사실을 방문해 익명으로 검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 작성 후 소변검사로 진행된다. 검사 항목은 △필로폰 △대마초 △모르핀 △코카인 △암페타민 △엑스터시 총 6종이다. 단, 법적조치를 원하는 범죄피해자나 질병 치료를 위해 이용한 자, 기존 마약류를 의도적으로 이용한 경험이 있는 자, 외국인 등록 및 이·미용 건강진단결과서발급을 목적으로 검사 결과가 필요한 경우는 검사 제외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 속으로 파고든 마약류 노출이 의심되는 부천시민은 익명 검사로 불안감을 해소하기 바란다”며“마약범죄로 인한 피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 팝업스토어 운영…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현대백화점 중동점 지하 1층에서 관내 식품업체의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부천시는 현대백화점 중동점과의 업무협약을 맺은 후 부천 식품업체 육성 및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을 도모한다는 구상에서 시작되어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영의정, 리키하우스, 푸드케어 등 식품업체 3곳이 참여해 떡, 디저트 파이, 이유식 등 선호도가 높은 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팝업스토어 운영을 홍보하고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부천시 캐릭터인 부천핸썹과 함께하는 유튜브 촬영도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행사로 관내에서 제조하는 양질의 상품을 시민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는 지속적으로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중앙새마을금고&사과나무치과병원성금 3천600만원 기부로‘사랑의 온도탑’6℃ 상승 [금요저널] 부천중앙새마을금고와 사과나무치과병원에서 지난 26일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3천600만원을 부천시에 전달했다. 부천중앙새마을금고와 사과나무치과병원은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과 현금을 지원해 왔으며 김장 지원, 취약계층 물품 지원 등 다방면으로 지역사회에 꾸준한 기부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부천중앙새마을금고와 사과나무치과병원의 기부로 뉴코아아울렛 부천점 부근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6℃ 상승했다. 부천시는 올해 최초로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나눔 목표액을 6억원으로 설정했다. 모금액의 1%인 6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1℃씩 올라가며 현재 40℃를 향하고 있다. 이희태 부천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용 사과나무치과병원장은 “사랑의 온도탑을 조금이나마 높일 수 있어서 기쁘다 물가상승 등으로 얼어붙은 현 시국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통 큰 기부를 해주신 부천중앙새마을금고 및 사과나무치과병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지난 20일 ‘2022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 대회’에서 ‘2022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심학교 운영, 사업담당자 역량 강화, 지역특화사업 추진 등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소홀히 하지 않고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소사보건소는 2018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2019년, 2020년, 2021년 경기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5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부천시 안심학교인 까치울초등학교가 알레르기질환 환아관리 및 안심학교 사업을 적극 추진해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상을 수상하는 등 부천시가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 앞으로도 부천시는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아토피피부염과 천식 알레르기 질환 취약계층 환아 지원, 지역주민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 및 홍보 등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 소사보건소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에서 경기도를 선도하는 우수 보건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등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장애인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공연 ‘2022년 장애인 문화제’ 열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5일 경기도장애인복지회 부천시지부 사무실에서 150여명의 장애인들이 함께 즐기는 ‘2022년 장애인 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자주 모일 수 없었던 장애인들이 모처럼 한 자리에서 예술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4인조 밴드의 힐링 콘서트를 필두로 초대 가수의 공연, 시각장애인 마술사의 공연 등을 즐긴 후, 장애인들의 노래자랑이 이어져 흥을 돋웠다. 특히 이번 예술제는 장애인 예술가들의 공연 관람을 통해 문화적 욕구 충족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병성 경기도장애인복지회 부천시지부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장애인들도 당당한 예술인으로 자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부천시,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부천시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애인 문화제’는 경기도장애인복지회 부천시지부에서 매년 12월에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장애인들이 문화에서 소외되지 않고 가까운 거리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장애인들에게 호평을 받아오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회의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6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2022년 제2차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부천시는 2016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정책 제안과 자문, 협의·조정으로 사업의 효과성을 확보하고자 여성 단체장, 전문가, 시의회,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방병근 시 여성정책과장의 2022년 여성친화도시 추진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2023년 여성친화도시 주요 추진계획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논의하며 마무리했다. 부천시는 ‘일상이 평안한 여성친화도시 부천’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시민 체감형 일·생활 균형 사업 추진 및 일상의 안전망 확대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 강화 민·관 협업 폭력 피해자 맞춤형 지원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의 위원장인 손임성 부시장은 “올해 여성친화도시 이행점검에서 부천시가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서 기쁘다. 이는 여성친화도시의 선도적인 사례를 만든 여러분의 노력으로 이룬 결과”며 “앞으로도 부천시가 삶의 질을 살피는 지역정책과 여성이 참여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확산시키기 위해 민관협업을 강화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사업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무장애 도시 향해 발걸음 내딛는 부천시…‘차별의 장벽 허문다’ [금요저널] 부천시가 장애와 비장애 사이에 놓인 차별의 장벽을 허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자유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환경 곳곳에 무장애 인프라와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무장애는 장애인도 차별 없이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제거하는 것을 의미한다. 부천시는 올해 부천시 무장애 도시조성 기본계획을 토대로 ‘부천시 무장애 도시 조성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시설물 접근 및 이용의 편의성 강화 일상생활에서의 이동권 보장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 등 3대 추진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올 한 해 장애인복지과를 비롯한 사업부서 13곳에서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운영 장애인 편의시설 현장조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자연생태공원 무장애 숲길 조성 장애인 통신단말기 보급 지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 저상버스 운영 확대 저소득장애인 휠체어 등 수리비용 지원 수동휠체어 대여 활성화 장애인인권센터 운영 수어통역센터 운영 찾아가는 장애인인권보장교육 확대 부천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 개정 등 총 33개의 세부 추진과제를 이뤄냈다. 지난해에는 복지택시 노후차량 4대 교체 및 신규차량 1대 증차, 친환경 저상버스 98대 도입, 신흥로 무장애거리 조성, 음향신호기 45대 교체 및 신규 설치 등의 추진성과를 거뒀다. 부천시는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공원과 놀이터를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꾸미고 있다. 이와 관련된 국비·도비 보조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무장애 공원·놀이터 확보에 나선 결과다. 부천시는 올해 리모델링을 마친 꽃별어린이공원·무지개공원놀이터·소안어린이공원·꿈자람어린이공원 등을 장애인·노약자 등 보행 약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통행하고 어린이들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아울러 올해 4월 19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완만한 경사와 더불어 계단·턱 등의 장애물이 없는 부천자연생태공원 무장애숲길을 개장했다. 1990년대부터 문화를 도시발전 전략으로 내세워 문화도시로서 선도적 명성을 쌓아온 부천시는 문화예술 향유 권리를 가로막는 장벽을 허물고자 산하기관 부천문화재단을 중심으로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 사회배려계층 예술가 또는 사회배려계층 대상 예술활동을 일정 규모 이상 필수 선발하는 예술활동 쿼터제 도입 시민·예술가 등 무장애 콘텐츠 제작 지원 시민과 지역기업의 문화기부금을 통한 무장애 문화예술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달 부천문화재단은 1회부터 24회까지 역대 수주문학상 당선작을 모아 점자도서로 제작했다. 작품집은 부천 점자도서관인 해밀도서관과 국립장애인도서관을 비롯해 전국 시각장애인 도서관 등 총 50여 곳에 배포됐다. 또한 지난달 열린 수주문학제에서 역대 수주문학상 수상작을 음성·점자·큰 글자로도 제공하는 등 무장애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부천의 젊은 예술가를 지원하는 ‘청년예술가S’ 지역 기초예술을 발굴하는 ‘부천예술찾기 미로’ 시민 직접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돕는 ‘미디어 창작소’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통해서도 무장애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청년예술가 전예총은 최근 수어로 가사를 표현하는 뮤직비디오 ‘노래하는 손짓’을 창작해 누구나 장애 없이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음악을 할 수 있는 시각장애인들이 모여 펼친 공연 ‘마음으로 보는 오선지’도 재단 사업 ‘부천예술찾기 미로’를 통해 올해 선보인 무장애 예술 활동이다. 지난해 재단의 ‘미디어 창작소’에 선발된 지역 대학생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장애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어 국내외로 송출하는 공중파 라디오에 소개되는 등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시민과 손잡고 실현하는 무장애 사업도 있다. 지난달 부천시민회관과 오정아트홀에 음성과 점자로 된 공간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지역 문화공간 이용 장벽을 낮추는 일에 시민들로부터 받은 문화기부금을 전액 사용했다.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 기술 등을 가르치는 특수학교 자유학년제 미디어 교육도 시민 기부를 통해 이뤄진다. 지역기업의 문화기부금도 부천 문화발전의 선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역기업의 문화기부금을 통해 무장애 입체 오디오극 제작, 무장애 영화제 개최 등을 진행하는 등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문화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9일 재단은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부천지역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한 걸음도 내디뎠다. 지역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 연계 지역 장애인 문화예술 의제 발굴 각 기관 홍보 지원을 비롯한 지역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맞손 방안 등을 협약 내용에 담았다. 각 사업은 부천시와 부천문화재단의 무장애 예술 특수시책에 따라 추진됐다. 무장애 예술 특수시책은 무장애 사업 확산을 통해 시민의 예술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부천시와 부천문화재단은 시민, 예술가, 지역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장벽 없는 문화도시 부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뛰어넘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가질 수 있도록 인프라와 콘텐츠를 갖춰나갈 것”이라며 “모두가 차별 없이 권리를 누리는 무장애 도시 부천을 향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제1차 인권 기본계획 청사진 마련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창의실에서 ‘제1차 부천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조용익 시장, 시의회 의원, 참여 전문가, 관련 부서 실·국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6개월간 용역을 맡은 평화인권교육센터가 제1차 부천시 인권 기본계획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1차 인권 기본계획은 지난 11월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에서 의견 수렴된 내용을 반영했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인권도시, 부천’을 비전으로 하고 함께하는 인권도시, 누구나 체감하는 인권도시, 더불어 누리는 인권도시 3대 정책목표를 담았다. 부천시는 이번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인권보장 기본계획’을 확정해 부천시가 주도적으로 인권 취약 계층의 인권을 개선하고 차별 및 인권 침해를 해소하기 위한 인권정책 수립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인권행정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행정이 인권행정이어야 한다”며 “인권기본계획이 인권행정을 더욱 단단하게 하고 부천시 시민들의 인권보장을 위한 든든한 시스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지역복지사업 평가서 3년 연속 ‘최우수’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5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포상금을 받았다. 동일 분야에서 2020~2021년 연속 대상, 2022년 최우수상을 받으며 명실상부 전국을 대표하는 통합돌봄 선도도시의 위상을 입증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나이가 들어도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필요한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자체 민·관 협력 사회서비스이며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고령층의 의료·돌봄 수요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사회보장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보건복지부의 역점 정책이자 돌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부천시는 복지·보건·주거·요양 등 각 분야 시스템을 시민의 돌봄 욕구 중심으로 유기적 전달체계 구축 국가돌봄 정책과 통합돌봄 서비스 연계 강화 재택의료센터 특화사업 추진으로 건강관리·의료 서비스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시민의 행복과 건강한 삶을 위해 One-Team이 되어 노력해준 기관·단체·부서에 감사와 영예를 돌린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촘촘한 생애맞춤 돌봄도시 부천을 위해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메리 원미도시재생, 해피 원미마을” 부천시, 희망을 밝히는 심곡천 불빛축제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가 오는 12월 21일 심곡천 골목축제로 ‘2022 심곡천 불빛축제’ 점등식을 개최한다. ‘심곡천 골목축제’는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원미도시재생사업을 기반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원미도시재생사업 홍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고 부천시 도시재생과가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원미마을의 주민들이 2022년의 크리스마스와 2023년의 새해를 함께 보내며 특히 2018년부터 시작된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이 종료되는 2022년을 마무리하며 다함께 더 살기 좋은 원미마을이 되길 기원하자는 취지다. 이번에 진행하는 행사는 심곡천 중 원미교~심곡교에 조명장식을 설치하며 시는 12월 21일 오후 5시에 심곡천 원미교에서 조용익 부천시장과 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을 갖고 내년 1월 5일까지 점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행사구간에는 2023년 기념 조형물, 트리 조형물, 달 조명벤치, 토끼 조형물 등을 설치해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두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 대상인 심곡천 일대는 복개심곡천이 복원된 2017년부터 지역의 중심 문화자원으로 시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 시는 심곡천 불빛축제를 통해 심곡천을 찾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전행사로는 21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원미네컷 촬영’ 이벤트를 진행해 심곡천 원미교에서 무료로 사진을 촬영·인쇄해 갈 수 있다. 또한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원미청년상인 네트워크 기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4곳 이상의 가게를 이용해 스탬프를 찍어오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이 종료되기 전 개최하는 이번 점등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그동안의 사업과 경과를 함께 돌아보고 2023년부터 원미마을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부천시민들도 잠시 방문하셔서 지역이 사랑받고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하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현대화된 정수시설과 급수망을 통해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부천시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2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환경부는 경쟁력 있는 상수도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도시설을 운영하는 전국 지자체 161곳과, 광역 상수도를 운영하는 한국수자원공사 지역권역 7곳 등 168곳을 대상으로 매년 일반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수질기준 준수, 위기대응 역량 7개 분야 37개 평가항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확인하는 매우 엄격한 수준의 실태 평가다. 부천시는 상수도 인력의 전문성 확보, 정수시설 운영관리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종합평가에서도 ISO22000 인증 정수장 운영으로 음용률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고품질 수도서비스 제공과 정부정책 이행 노력 등을 인정받았다. 박성태 정수과장은 “수돗물 공급 관리의 안정성이 강조되는 시기에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더욱 철저히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신중년 힐링시간 ‘알로하, 훌라댄스 과정’ 종강 [금요저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신중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알로하 훌라댄스 과정’을 종강했다. 훌라댄스는 ‘춤춘다’는 뜻의 하와이 민속무용으로 하와이 노래를 부드러운 몸짓으로 그림을 그리듯 추는 춤이다. 동작이 어렵지 않아 배우기 쉽고 적당한 스트레칭으로 연령 상관없이 누구나 즐기기 좋은 유익한 춤이다. 이번 알로하 훌라댄스 과정은 상반기에 실시한 ‘신중년, 나도 강사다’에서 수강생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으로 재강의 요청이 많았던 프로그램으로 11월 9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했다. 교육은 훌라의 기본동작과 언어, 소품이야기를 시작으로 공연이 가능할 만큼 수강생 전원이 하나가 되어 손동작을 맞추며 훌라댄스를 배우고 종강식에는 훌라 복장과 소품을 착용 후 작은 공연을 열어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신청한 전씨는 “훌라라는 춤을 처음 접했으나 좋은 동료와 훌륭한 강사님을 만나 재미있고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며 “그동안 5060세대에 맞는 춤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훌라춤을 통해 몸도 치유되고 음악을 들으며 마음도 치유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교육을 이끈 노경희 강사는 “지역에서 강의할 수 있고 열정이 있는 교육생들과 함께해서 꿈을 이룬 것 같다”며 “6회 수업이 전부가 아니라 자신을 표현하고 영혼과 몸을 다룰 수 있는 훌라댄스를 꾸준히 하셔서 건강도 지키고 지역사회에서 활동도 하시기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신체활동을 늘릴 수 있는 여가문화 교육을 통해 신중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2막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