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나도 모르는 사이 마약 노출 의심된다면?” [금요저널] 부천시는 타인으로 인해 마약류 노출이 의심되는 시민을 위해 보건소에서 ‘마약류 6종 익명 검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마약류 6종 무료 익명 검사’는 소변을 이용해 신속하게 마약류 노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선별검사 방법이다. 이 검사는 마약으로 인한 피해자의 불안감을 덜고 마약으로 인한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다만 마약의 종류, 복용량 및 검사받기까지의 시간, 개인의 차에 따라 검출되지 않을 수 있으며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날 경우 정밀검사를 통한 최종 확인이 필요하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관내 가까운 보건소 검사실을 방문해 익명으로 검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 작성 후 소변검사로 진행된다. 검사 항목은 △필로폰 △대마초 △모르핀 △코카인 △암페타민 △엑스터시 총 6종이다. 단, 법적조치를 원하는 범죄피해자나 질병 치료를 위해 이용한 자, 기존 마약류를 의도적으로 이용한 경험이 있는 자, 외국인 등록 및 이·미용 건강진단결과서발급을 목적으로 검사 결과가 필요한 경우는 검사 제외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 속으로 파고든 마약류 노출이 의심되는 부천시민은 익명 검사로 불안감을 해소하기 바란다”며“마약범죄로 인한 피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 팝업스토어 운영…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현대백화점 중동점 지하 1층에서 관내 식품업체의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부천시는 현대백화점 중동점과의 업무협약을 맺은 후 부천 식품업체 육성 및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을 도모한다는 구상에서 시작되어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영의정, 리키하우스, 푸드케어 등 식품업체 3곳이 참여해 떡, 디저트 파이, 이유식 등 선호도가 높은 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팝업스토어 운영을 홍보하고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부천시 캐릭터인 부천핸썹과 함께하는 유튜브 촬영도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행사로 관내에서 제조하는 양질의 상품을 시민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는 지속적으로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역량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유관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 및 협의체 위원 역할’ 교육에 이은 두 번째 역량강화 교육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행점검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모니터링의 필요성, 진행방법을 알아보고자 기획됐다. 강의는 조성희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았다.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4기 부천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담긴 37개 세부사업의 시행결과를 함께 점검하고 계획대비 시행결과의 적절성 등을 모니터링하면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부천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향후 2주간 추가 모니터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황 분석 및 개선방안 모색을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수요자 중심의 실효성 있는 계획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소영 통합돌봄과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시민의 삶에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 및 유관기관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민관협력 거버넌스 기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역곡도서관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 함께 읽어요” [금요저널] 부천시 역곡도서관은 역곡공원 내 ‘숲속 작은 책방’에 비치할 자율적 시민 기증도서를 2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접수한다. ‘숲속 작은 책방’은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며 자유롭게 책을 볼 수 있도록 역곡도서관 인근 역곡공원에서 운영하는 작은 서가이다.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자연 속 쉼과 함께 마음의 양식도 쌓을 수 있는 특화서비스로 공원 이용시민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숲속 작은 책방’ 비치 도서가 자율적 시민 기증도서로 운영되고 있어 소소하지만 문학창의도시 부천으로서의 역할과 자율적 시민 참여 책 선순환이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기증한 도서는 3월, 6월, 10월에 ‘숲속 작은 책방’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최신 추천도서 목록과 다양한 시정정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희 별빛마루도서관장은 “자율적 시민 참여로 만들어지는 숲 속 작은 책방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작은 ‘쉼’과 ‘따뜻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곳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창의도시 부천과 숲 생태 특화 역곡도서관에 걸맞은 다양한 도서관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증이 가능한 도서는 일반도서 및 아동도서 만화책 등이다. 개정판 출간 등으로 도서관 장서 등록기준에는 미흡하나 공공 이용가치가 충분한 도서면 가능하다. 역곡공원 ‘숲속 작은 책방’에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은 책이 있다면 역곡도서관에 언제나 기증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월부터 불법배출 생활쓰레기 수거 안한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재활용품 또는 음식폐기물과 혼합 배출하는 불법 배출 생활쓰레기는 일정 기간 수거하지 않는 ‘불법쓰레기 미수거’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일회용기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재활용품으로 분리배출되지 않고 생활쓰레기와 혼합되거나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불법투기가 증가하는 실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수도권매립지의 규정이 강화되면서 재활용품이나 불법폐기물이 혼합되는 경우 최장 10일까지 쓰레기 반입이 정지되는 제재 강화에 따라, 시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청소대행업체의 철저한 수거원칙 준수가 절실히 요구돼 집중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시에서는 공무원만이 아닌 시민단체도 함께하는 합동단속을 강도 높게 실시할 예정이다. 불법 배출 생활쓰레기는 일정기간 수거하지 않고 경고스티커 부착 후 무단투기를 조사해 최고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무단투기 근절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청소대행업체에 대해서도 생활쓰레기를 바르게 수거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공무원의 수거 현장 확인을 통해 품목별 분리수거 여부를 점검해 그 결과를 성실이행평가에 반영키로 했다. 조용익 시장은 “시민의 종량제봉투 사용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청소대행업체의 바른 수거는 모두가 실천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자원순환 정책”이라고 강조하며 “불법배출 쓰레기 미수거로 인한 시민 불편이 우려되지만, 더 깨끗하고 쾌적한 우리 부천을 만들기에 함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2년 부천시민이 가장 사랑한 책은? [금요저널] 부천시립도서관이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활용해 ‘2022년 부천시립도서관 베스트 대출도서’를 선정했다. ‘2022년 부천시립도서관 베스트 대출도서’는 한 해 동안 부천시립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한 도서로 아동·청소년·성인·만화별 50권씩 선정했다. 성인들이 가장 많이 대출한 책은 ‘달러구트 꿈 백화점’,‘불편한 편의점’,‘지구 끝의 온실’ 등 한국 소설이 주류를 이뤘다. 이 중 ‘불편한 편의점’은 ‘2022년 부천의 책’으로도 이미 선정된 바 있어 시민들의 ‘부천의 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느낄 수 있다. 청소년 도서 분야에서는 ‘페인트’,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등의 도서가 선정됐다. ‘페인트’는 청소년들이 직접 부모를 면접 본 뒤 선택한다는 신선한 설정으로 진정한 가족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끔 하는 도서다. 아동 인기 도서로는 2020년부터 꾸준히 순위에 오른 ‘수상한 도서관’,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도서들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수상한 도서관’ 저자 박현숙 작가는 동일 주인공이 등장하는 여러 ‘수상한 시리즈’를 출판했다. ‘수상한 도서관’과 함께 다른 ‘수상한 시리즈’를 찾아 읽으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만화분야 베스트 대출도서 20권도 선정됐다. 일반만화 분야에서는 인기리에 드라마로 방영된 ‘유미의 세포들’ 외 웹툰 분야가 강세를 보였다. 아동만화 분야에서는 ‘GOGO 카카오프렌즈’ 외 유익한 학습만화 등이 순위에 올랐다. 선정된 2022 부천시립도서관 베스트 대출 도서 TOP 10 목록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등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여러 도서관 행사 및 북큐레이션 등을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해 부천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2022 부천시립도서관 베스트 대출 도서 TOP 10은 가까운 도서관에서 누구나 빌려볼 수 있다 2022 베스트 대출도서 TOP 10을 통해 부천시민들이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G2B, 언제 어디서든 유용한 정보가 시민 곁에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창의실에서 41개 G2B 회원사 간 홍보 협력 강화를 위해 G2B 홍보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3년 만에 열린 대면 회의로 38명이 참석해 부천시와 회원사 간 결속력을 다지는 자리로 진행됐다. G2B 홍보네트워크는 관내 대학, 병원, 기업, 공공기관과의 홍보 네트워크를 구축해 각 회원사가 보유하고 있는 홍보매체를 활용해 부천시민에게 적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게 골자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천시-캐릭터 ‘부천핸썹’ 민간협업 확대 유한대학교-유일한기념홀 공간설계 및 전시연출·제작설치 사업 국민연금공단 부천지사- 2023년도 국민연금 급여액 5.1% 인상 부천소방서-재난취약계층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등 회원사 주요 홍보 사항을 안내하고 홍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 시민들이 각종 혜택 및 복지정책을 적기에 누리고 부천에 사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G2B 홍보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주요 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좋은 정책이 있어도 시민들이 알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 시와 여러 기관이 시행하는 좋은 정책을 시민들이 잘 알고 참여할 수 있도록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홍보 매체를 활용해 널리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청소년센터 6개소 청소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 청소년센터 6개소에서 2023년 청소년 자치기구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청소년센터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원봉사기획단 청소년마을기획단 청소년환경탐사대 청소년축제기획단 등 자치기구 및 청소년동아리를 구성해 운영한다. 청소년센터별 모집기간과 대상이 다르므로 각각의 모집기준을 확인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센터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치기구 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되고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활동에 따른 자원봉사확인서 발급과 각종 교육 및 활동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우수활동 청소년에게는 연말 표창장 수여 등의 기회도 주어진다. 청소년센터는 청소년이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꿈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문화예술·생태환경·미디어 등 다양한 활동과 청소년의 자기 주도적 참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민주시민으로 성장을 지원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6기 자율방재단장 위촉…올해 1월1일부터 3년간 활동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자율방재단 단장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김태웅 단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임기 동안 부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방재단장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6기 단장으로 위촉된 김태웅 단장은 2020년 1월 1일부터 3년간 5기 단장으로 활동했으며 2022년 12월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연임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2023년 1월 1일부터 3년간 6기 단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태웅 단장은 “앞으로 3년 동안 부천시 자율방재단을 이끌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부천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서 노력함은 물론, 부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방재단의 봉사단체로써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천시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 및 ‘부천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조례’를 근거로 지난 2008년에 설립돼 겨울철 제설활동, 여름철 배수로 정비를 비롯해 재해취약지역 예찰 활동, 자연재난 대비 행동요령 홍보 등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자연재난 예방에 힘쓰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3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74,000여 건, 약 29억원을 부과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현재 각종 면허·허가·영업신고 등을 받은 자에게 면허의 종류와 사업장 규모에 따라 5종으로 구분해 18,000원부터 67,500원까지 차등 부과한다. 올해 부과된 정기분 등록면허세의 납부기한은 1월 31일까지이며 위택스, 지로 등 인터넷 납부나 CD/ATM 기기를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 그 외에도 농협·기업·하나은행 및 우체국 가상계좌 전자납부번호 신용카드 스마트폰 간편결제앱 등 고지서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조정숙 취득세과장은 “올해 1월 1일이 지나 면허가 말소된 경우에도 정기분 등록면허세의 납세의무가 있으며 사실상 영업을 하지 않는 사업장은 폐업신고를 해야 부과되지 않는다”며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에 가장 먼저 부과하는 지방세인 만큼 시에서 시민들을 위한 각종 사업을 원만히 추진할 수 있도록 기간 내에 납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3년 5대 시정계획 발표…“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금요저널] 부천시가 2023년 5대 시정계획을 발표했다. 부천시가 밝힌 5대 시정계획은 365일 소통참여 열린도시 활기찬 지역경제 활력도시 촘촘한 생애맞춤 돌봄도시 넘치는 문화여가 향유도시 원활한 사통팔달 교통도시 등이다. 부천시는 올해 맞는 시 승격 50년을 도약 원년으로 삼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계획을 힘 있게 추진해 미래를 향한 토대를 다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12일 조용익 부천시장의 새해 기자회견을 통해 부천의 새 비전으로 ‘공간복지·경제도약’을 제시한 것에 더해 이와 함께할 다른 민생친화 정책들도 상세히 밝혔다으로써 부천의 발전 로드맵을 더 세심히 챙겼다. 시작과 동시에 가장 먼저 ‘시민 소통’을 내세웠던 민선 8기 부천시정은 올해에도 그 기조를 이어간다.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시청 1층 종합상담실에서 ‘시장 민원 상담의 날’을 진행하는 등 공감소통과 열린 시정 구현을 목표로 ‘열린시장실’을 운영한다. 디지털 기반 시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사용자 중심의 홈페이지로 전면 개편하고 올해 7월 개설을 목표로 민원상담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를 준비한다. 오는 10월 1~15일 동안 시청 잔디마당·중앙공원 일대에서 ‘시 승격 50주년’ 기념주간행사를 진행하고 시장 취임 1주년 맞이 시민과의 대화도 계획하고 있다. 시민정책토론회·주요 정책 및 핵심사업 시민의식 조사·대전환의 100년 정책 심포지엄 개최 등 시민 참여와 열린 소통행정을 통해 부천의 100년 비전을 준비하는 과정도 진행한다. 시정설명회를 개최해 시정 주요 정책 및 동 사업을 설명하고 시민 의견 수렴에도 나선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 현장을 방문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귀 기울여 청취한다. 광역동 폐지, 일반동 전환을 이뤄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행정 개편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자리가 많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모토로 내걸고 일자리·노동 정책 및 사회서비스·지역상권 규모 확대·미래 신성장산업 발굴 및 특화산업 고도화에 나선다. 부천시는 대상별 일자리 정책으로 고용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년에게는 지역특화일자리를, 신중년에게는 경력형일자리, 취약계층에게는 공공일자리를 각각 제공한다. 부천페이 2,000억원 이상을 발행해 지역화폐 활성화에 나서는 동시에 특례보증·이자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도 나선다. 상점 현대화·지역축제 연계 상권특화 등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SK그린테크노캠퍼스와 같은 친환경 첨단우수기업을 유치하고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4차산업 융합단지 조성해 그린스마트·헬스케어·정밀의료·뷰티산업 등 미래 신성장산업 융합모델을 발굴한다. 금형·조명·로봇·패키징·세라믹 등 5대 특화산업과 연구개발 기관 기술융합을 통해 산업 협력시스템·융합사업 발굴·미래전략산업 재정립도 이뤄낼 요량이다. 금형기업 디지털전환 기반 구축 및 전문인력 육성을 추진해 금형산업 재도약을 달성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맞춤형 기업지원으로 경영안정화 및 성장 촉진에도 힘을 쏟는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기존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확대하고 특례보증 지원한도도 기존 2억원에서 3억원으로 인상한다. 종합운동장 일원 역세권 융·복합 개발, 3기 대장신도시, 역곡 공공주택사업, 오정 군부대 일원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내 주거·교통·일자리·문화가 어우러진 ‘활력 있는 자족도시’를 준비하는 데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임신·출산 지원도 세심하게 다룬다. 맘 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 및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난임 시술비 및 한방난임치료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 관리 등 다양한 성격의 임신·출산 정책을 마련한다.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 내 국공립 어린이집 5개소를 확충하고 통학차량 및 CCTV 관리·운영을 통해 어린이집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를 설치하고 365일 시간제 보육 시범도 실시한다. 어린이놀이터 환경을 개선하고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운영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부천의 미래인 청소년과 청년도 적극적으로 챙긴다. 청소년 문화예술아지트와 부천형 청소년보호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청소년시설 인프라를 구축한다. 휴식·교류·자기계발 등 청년맞춤공간을 갖춘 부천청년센터도 조성한다.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공공주택 공급도 계획하고 있다. 장애인·여성·다문화 지원도 펼쳐나간다. 장애인 공공일자리 및 취업 지원 활성화를 돕고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50대를 도입·운영한다. 일·쉼지원센터 및 꿈마루를 운영하고 워킹맘 가사지원서비스도 진행한다. 내국인 인식개선 교육활동·다문화가족커뮤니티 다가온을 운영하는 등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조기 적응 및 자립역량 강화에도 힘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위한 지원도 꼼꼼하게 챙긴다. 정보통신기술 기반 스마트 노인여가복지시설을 확대하고 스마트홈·돌봄플러그·반려로봇과 같은 디지털 돌봄 사업도 강화한다. 도시재생 연계 커뮤니티케어센터 3개소를 조성하고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을 진행해 경로당 및 취약계층 홀몸어르신도 든든하게 챙긴다. 통합돌봄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5월 부천아트센터 개관 및 운영이 시작된다. 대공연장·소공연장·리허설룸·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대한민국 3대 전용 클래식 공연장으로 키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 부천시는 이를 활용해 시청-아트센터-중앙공원을 연계한 부천의 중심 문화벨트로 구축할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부천아트벙커B39를 복합문화예술관광지로 운영하고 부천시민회관을 새로운 공공문화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만화 클러스터 구축 및 만화도시 브랜드 확산에도 공을 들인다. 올해 하반기 웹툰융합센터가 시민에게 선보여지며 글로벌비즈센터·기업혁신센터·스타트업센터 등이 입주하게 된다. 부천국제만화축제·부천국제애니매이션페스티벌 등 국제 축제의 위상을 더욱 확립하고 콘텐츠 산업의 근간인 스토리산업 육성을 통해 문화산업화의 기반을 마련한다. 지역특화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축제·관광도시로의 도약을 꾀한다. 부천 3대 봄꽃 축제와 4대 국제 축제와 같은 주요 축제·행사를 연계해 부천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올해 열릴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시 승격 50주년을 연계해 개최할 계획도 갖고 있다. 역곡다목적체육센터·옥길문화체육센터 등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체육시설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올해 개통하는 서해선을 비롯해 대장-홍대 광역철도·수도권광역급행철도·서부권광역급행철도·제2경인선·신구로선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수도권 서부 교통 허브로의 도약을 꾀한다. 아울러 광명~서울 고속도로·서창~김포 고속도로·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버스정보안내기 확충·친환경 전기버스 구입비 지원 등 대중교통 인프라 확대 구축 및 이용 편의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부천시는 오는 2026년까지 권역별 10개소, 전통시장 2개소, 개발제한구역 2개소 등 총 14개소 2,614면의 공영주차장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한지 활용, 학교·종교시설 부설주차장 개방, 여유차로 거주자 우선주차장을 조성해 주차 공간 21개소 682면을 추가 확보해 시민의 주차 편의를 개선할 방침이다. 원도심 도로개설사업·원도심 정주환경 개선·노후도로 포장 및 유지관리·도로안전시설물 정비 등을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만들고 노후보도 정비·무장애 거리 조성·통학로 정비에 나서 시민이 걷기 좋은 보도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조 시장은 “시 승격 50주년을 맞는 올해를 서울의 위성도시·베드타운의 이미지를 과감하게 깨고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부천을 주거·환경·산업·문화·교통·일자리 무엇 하나 놓치지 않는 ‘활력 있는 자족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올해 첫 행복한마을만들기위원회 회의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3년 제1회 부천시 행복한마을만들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천시 행복한마을만들기위원회는 부천시 행복한 마을 만들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13조에 의거해 지난 2013년 12월 출범해 행복한 마을 만들기 정책 및 사업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행복한 마을만들기 주요 추진계획 심의,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심사 소위원회 구성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첫 번째 안건으로 2023년 마을만들기 주요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심의가 이뤄졌다. 부천시는 2023년 마을만들기 사업 비전으로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살고 싶은 마을, 사람의 가치가 우선인 행복도시 부천’을 설정하고 자치역량 강화 공동체성 함양 민관협력 구축 등 3대 목표와 15개 주요사업을 위원회의 자문의견을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위원회는 2023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등의 심의를 위해 소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소위원회는 위원회의 권한을 위임받은 소관 안건을 심의한다. 위원장인 송재환 부시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은 마을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삶을 풍요롭게 하고 관계가 단절되어 있는 현대사회를 치유하고 끌어안을 수 있는 좋은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부천의 행복한마을만들기 활성화를 위해 민관협업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육성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