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나도 모르는 사이 마약 노출 의심된다면?” [금요저널] 부천시는 타인으로 인해 마약류 노출이 의심되는 시민을 위해 보건소에서 ‘마약류 6종 익명 검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마약류 6종 무료 익명 검사’는 소변을 이용해 신속하게 마약류 노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선별검사 방법이다. 이 검사는 마약으로 인한 피해자의 불안감을 덜고 마약으로 인한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다만 마약의 종류, 복용량 및 검사받기까지의 시간, 개인의 차에 따라 검출되지 않을 수 있으며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날 경우 정밀검사를 통한 최종 확인이 필요하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관내 가까운 보건소 검사실을 방문해 익명으로 검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 작성 후 소변검사로 진행된다. 검사 항목은 △필로폰 △대마초 △모르핀 △코카인 △암페타민 △엑스터시 총 6종이다. 단, 법적조치를 원하는 범죄피해자나 질병 치료를 위해 이용한 자, 기존 마약류를 의도적으로 이용한 경험이 있는 자, 외국인 등록 및 이·미용 건강진단결과서발급을 목적으로 검사 결과가 필요한 경우는 검사 제외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 속으로 파고든 마약류 노출이 의심되는 부천시민은 익명 검사로 불안감을 해소하기 바란다”며“마약범죄로 인한 피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 팝업스토어 운영…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현대백화점 중동점 지하 1층에서 관내 식품업체의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부천시는 현대백화점 중동점과의 업무협약을 맺은 후 부천 식품업체 육성 및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을 도모한다는 구상에서 시작되어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영의정, 리키하우스, 푸드케어 등 식품업체 3곳이 참여해 떡, 디저트 파이, 이유식 등 선호도가 높은 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팝업스토어 운영을 홍보하고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부천시 캐릭터인 부천핸썹과 함께하는 유튜브 촬영도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행사로 관내에서 제조하는 양질의 상품을 시민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는 지속적으로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간복지·경제도약' 내세운 부천, 시 승격 50년 맞이 비전 발표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은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간복지·경제도약’을 부천의 새 비전으로 제시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시민이 바라는 변화를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올해 시 승격 50년을 맞아 더 큰 발전을 향한 대전환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도 나타냈다. 조 시장은 ‘공간복지·경제도약’을 부천시의 새 비전으로 삼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동시에 취임 일성으로 강조했던 ‘시민 소통’을 통해 그간 수렴한 시민의 요구와 바람을 종합해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부천시는 지난해 11월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의식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부천시정이 앞으로 중점을 두어야 할 분야로 ‘재건축·노후지역 재정비’와 ‘일자리 창출·경제 활성화’가 각각 1위, 2위로 꼽혔다. 부천시는 첫 번째 비전으로 ‘공간복지’를 꺼내들었다. ‘공간복지’는 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세대와 계층에게 필요한 공간과 서비스를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도시계획 과정에서 문화·체육·보육·의료·복지·공원시설과 같은 생활 사회간접자본을 골고루 갖춰 부천시민이 일상에서 안전과 편의를 누릴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부천시는 재건축·노후지역 재정비를 비롯한 시 전반의 도시계획에 총괄 건축가, 각 분야 전문가, 시민의 생각을 함께 녹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올해 ‘공간환경전략계획’를 수립하고 공간과 도시를 재설계한다. 조 시장은 이날 기존 공업지역의 현대화는 물론 프랑스 파리의 ‘15분 도시 정책’과 같은 ‘직주락 동네 15분 생활권’ 도시를 구현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15분 도시 정책은 반경 3km 안에 주택과 직장의 근거리 내 코워킹 스페이스 조성 등 입체적 도시 인프라 마련을 통해 건축·공공장소·인프라의 다양한 용도 구성을 의미한다. 1기 중동 신도시 재정비에도 박차를 가한다. 재건축·리모델링 지원 업무를 전담하는 정비사업지원팀을 신설해 빠른 정비사업 추진을 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구도심과 신도시의 연계 개발로 주거·환경·교통·일자리 등 도시 전방위 분야가 혁신적으로 바뀔 수 있도록 힘쓴다. 부천시의 균형발전을 책임 있게 이뤄내겠다는 청사진도 그리고 있다. 민간개발이 어려운 소사역 북측 등 7곳의 노후지역은 공공이 주도하는 복합정비를 추진한다. 재개발이 어려운 다세대·다가구 밀집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주택정비사업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부천혁신파크 등 도시재생 사업을 오는 2025년까지 완료해 성공적으로 탈바꿈할 계획도 갖고 있다. 국토교통부 장관과 1기 신도시 5개 지자체장이 진행됐던 간담회 등에서 적극 건의해 결실을 맺은 안전진단 기준 완화를 통해 속도감 있는 일 처리가 가능하도록 행정적 지원도 마련할 예정이다. 주차환경을 개선해 시민의 주차 편의도 대폭 키운다. 부천시는 지난해 심곡동 먹적골 공영주차장 법원 앞 공영주차장 수주 공영주차장 등을 새로이 조성해 1,181면의 주차면을 확보했다. 이에 더해 오는 2026년까지 권역별 10개소, 전통시장 2개소, 개발제한구역 2개소 등 총 14개소 2,614면의 공영주차장을 확충한다. 아울러 공한지 활용, 학교·종교시설 부설주차장 개방, 여유차로 거주자 우선주차장 조성 등을 통해 주차 공간 21개소 682면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 시장은 두 번째 비전으로 ‘경제도약’을 꼽았다. 일자리·지역상권·지역특화산업·미래산업 등 현재와 미래를 두루두루 챙기면서 부천의 경제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최근 고물가·고금리·경기침체 등 대내외로 악화된 경제 상황 속에서 부천시가 시민의 경제안전망이 되겠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시민의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생생 일자리로 재도약하는 부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2026년까지 9800억원을 투입해 4년간 총 11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금형·조명·로봇·패키징·세라믹 등 부천시 5대 특화산업의 고도화 전략을 추진해 지역산업의 재도약과 일자리 창출을 이루겠다는 계획도 드러냈다. 부천일자리센터와 일드림센터 중심으로 청년에겐 지역특화 일자리를, 신중년에겐 경력형 일자리를, 취약계층에겐 공공일자리를 각각 제공한다. 경력단절 여성은 노동시장에 다시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외국 기업의 투자 유치를 통해 부천에 차세대 전력반도체 산업생태계, 생산 기지화를 이뤄 민간시장에서의 고용 창출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지역상권 규모 확대로 민생 안정에도 나선다. 부천페이를 2000억원 이상 발행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지원을 진행하고 시장 인근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소비자 편의 증진에도 힘쓸 방침이다. 또한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영세 소상공인 특례 보증 확대와 특례 보증을 연계해 2% 이자를 지원하는 희망대출 사업과 같은 정책자금 지원도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래의 부천을 먹여 살릴 투자에도 역량을 쏟는다. 대장도시첨단산업단지, 종합운동장 일원 역세권 융·복합 개발 등을 통해 ‘부천의 경제지도’를 바꾸고 글로벌 기업과 유니콘 기업, 각 분야의 선도기업 유치를 도모한다. 3기 대장 신도시와 역곡 공공주택사업·오정 군부대 일원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내 주거·교통·일자리·문화가 어우러진 ‘활력 있는 자족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대장도시첨단산업단지와 약대동 부천테크노파크를 연결하는 4차산업 융합단지 ‘B-밸리’를 조성해 그린스마트·헬스케어·정밀의료·뷰티산업 등 미래를 이끌어갈 산업 육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아울러 올 하반기 문을 여는 웹툰융합센터를 통해 모든 문화콘텐츠의 근원인 지식재산 산업을 향후 부천의 100년을 책임질 미래먹거리로 키운다는 계획도 밝혔다. 조 시장은 “2023년 시 승격 50년을 맞아 부천의 비전을 보다 명확하게 설정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성과를 이뤄내 민선 8기 부천시정을 결과로써 증명하고자 한다”며 “무엇 하나 중요하지 않은 분야와 정책이 없지만 우선은 이 두 비전을 큰 뿌리로 삼아 열매를 맺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 [금요저널] 부천시가 매년 6월, 12월 정기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선납하면 자동차세 세액의 7%를 할인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안내하고 있다. 지방세법시행령 신설에 따라 2022년까지는 연납 공제율이 10%였으나, 2023년부터는 7%로 변경됐다. 2024년에는 5%, 2025년 이후에는 3%로 공제율이 변경된다. 자동차세 1월 연납신청은 1월 31일까지 위택스나 시 재산세과에 방문·전화로 가능하다. 또한, 부천시는 전년도 신고·납부한 10만2천여 건을 납세자 편의를 위해 연납 고지서를 발송하기로 했다. 한편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하더라도 보유기간 만큼 날짜로 계산해서 양도나 폐차일 이후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은 전액 환급 받을 수 있다. 납부방법은 은행 CD/ATM기를 이용해 현금카드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하면 된다. 위택스 및 지로에서 조회·납부 가능하며 가상계좌로도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신청에 대한 문의 사항은 부천시 콜센터 또는 부천시 재산세과 자동차세팀 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평생학습 사업설명회 성황리에 열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일 개최된 ‘2023년 부천시 평생학습 사업설명회’에 300여명의 관계자와 시민이 참여하면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코고나19 여파로 유튜브와 ZOOM으로 비대면 운영했으나, 올해는 송내어울마당 솔안아트홀에서 3년 만에 대면 개최해 관내 다양한 평생학습 기관·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설명회는 2023년 부천시 평생학습 사업 추진계획 및 주요 사업과 공모사업 절차 등이 소개됐다. 부천시가 주관하는 공모사업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성인문해교육 지원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평생학습 일자리 연계 지원 퇴근학습길 찾아가는 배달강좌 학습똑 시민주도학습 민주시민교육 지원 등 8개 사업이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 관심 갖는 학습반디 부천생애학교에 대한 안내도 진행됐다. 공모사업 신청을 원하는 기관 및 동아리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사업별 지원규모, 신청자격, 사업비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해당 사업의 신청양식을 작성해 오는 27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부천시는 ‘2023년 부천시 평생학습 사업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한 기관·관계자·시민을 위해 설명회 영상을 유튜브 채널 ‘부천시평생학습센터’에 게재할 예정이다. 관련 영상은 12일 오후부터 시청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역곡역 스마트도서관 희망도서를 신청해주세요 [금요저널] 부천시가 2023년 역곡역 스마트도서관 희망도서 조사를 실시한다. 희망도서 조사는 매년 격월로 총 6회 실시하며 2023년 1차 조사 기간은 1월 12일부터 25일까지다. 이번 조사를 통한 시민의 의견이 반영된 희망도서 제공은 2월 24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스마트도서관이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전철역에 설치된 무인 도서대출반납기를 통해 연중 365일 24시간 스마트하게 도서대출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도서관을 말한다. 부천시 스마트도서관은 출퇴근길 시민을 위해 주로 출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신간 및 베스트셀러 위주의 도서를 제공하며 1인 최대 3권의 도서를 14일간 대출받을 수 있다. 부천시 스마트도서관은 전철역 3개소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중 역곡역 스마트도서관은 약 500권의 신간 및 인기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희망도서 제공을 위해 2개월마다 희망도서 조사를 실시해 최신 희망도서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역곡역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희망하는 도서가 있다면 역곡역 스마트도서관에 비치된 희망도서 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함에 넣으면 된다. 이재희 시 별빛마루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희망도서 조사를 통한 신속한 희망도서 제공 등 부천시 스마트도서관 운영 내실화로 생활 속 균등한 공공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조해 설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대책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로 가동하고 병 · 의원은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및 진료가 필요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시는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차질없이 운영하기 위해 부천시보건소 내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관련 사항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명절 기간 중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명절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포털 검색창에 ‘명절 병원’, ‘명절 진료’를 검색하거나 스마트폰 앱 ‘E-gen’을 설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129, 119, 031-120, 032-320-3000으로 문의해도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2년도 외국인 7천530명 24억원 재산세 납부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2년도 재산세 1천738억원을 부과한 결과, 부천시 등록외국인 2만4천126명 중 7천530명이 총 24억여 원의 재산세를 납부했다고 밝혔다. 부천시 외국인 납세자 7천530명 중 주택이 6천312명, 건축물 554명, 토지 664명으로 재산세 부과금액은 25억9백만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재산세 징수 금액은 24억3천6백만원, 징수율은 97.1%로 전체 재산세 징수율 97.8% 대비 0.7%p로 다소 낮았다. 또 재산세 주택 납세자 6천312명 중 소사본동 1천609명, 심곡동 1천195명, 심곡본동 663명, 괴안동 617명, 송내동 444명 순으로 구도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년간 외국인의 주택 취득은 1천743건으로 전체 주택거래 6만5천114건 대비 2.68%를 차지하고 취득가액 총액으로는 5천825억원, 취득세는 56억원으로 파악됐다. 외국인의 연도별 주택 취득현황은 2020년 577건, 2021년 781건, 2022년 385건으로 2021년도의 취득 건수가 가장 많았으나 최근 경기침체, 급격한 금리인상, 부동산 가격 고점 인식에 따른 심리위축 등으로 부동산 거래 건수가 급감하고 있다. 주택을 포함한 외국인의 부동산 전체 취득현황은 지난 3년간 2,714건으로 총 취득가액은 8천395억원으로 취득세 납부액은 178억원으로 집계됐다. 시는 매년 외국인의 재산 보유자가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의 지방세 납부기여도가 높아지고 부천시민으로서 성실한 납세자로 유인하도록 납세고지서에 외국어 표기 등 외국인 대상 납부 안내 서비스를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더불어, 다문화 가정을 위해 지방세제도 개정사항. 세목별 주요내용 등 지방세를 알기 쉽게 설명한 안내 책자를 한국지방세연구원과 협력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로 제작, 배포하고 있다. 송계수 재산세과장은 “지방세 세목에 대한 예측 가능한 세정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등 시민과 소통을 주요 정책과제로 삼고 다양한 납세 편의 지원과 납세자 권리 보호로 납세자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찾아가는 치매 예방서비스’ 확대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소사·오정 치매안심센터가 이달부터 ‘찾아가는 치매예방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찾아가는 치매예방서비스는 초기 치매환자 및 고위험군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해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문인력이 직접 경로당 등을 방문해 치매인지 선별검사 및 치매 예방·인지 개선 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찾아가는 치매예방서비스는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한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예방서비스’의 대상을 확대해 기존 경로당뿐만 아니라 노인복지관, 종교시설, 치매안심마을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주 2회였던 방문 횟수를 주 5회로 늘려 운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치매 선별검사 상 인지저하로 확인된 어르신은 부천시·소사·오정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2차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소득 기준에 따라 협약병원에서 치매감별검사도 지원받을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환자의 조기발견과 치료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제9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부의장도시 확정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3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제 9대 부의장도시’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가장 높은 수준의 건강 달성 및 건강형평성 구현을 위해 지방정부간 공공정책과 정보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2007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회원으로 가입하고 7~8대 감사도시로 활동했으며 공모사업에서도 2021년, 2022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활발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부천시가 이번에 맡은 부의장도시는 의장도시와 함께 101개 회원 도시를 대표해 공동정책을 추진하는 등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을 의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건강도시 공동정책인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모든 정책에 건강을 담은 건강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3년 시설물 합동 안전점검 돌입 [금요저널] 부천시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부천시 365안전센터, 담당부서 공무원, 부천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전문가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2023년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유형별로는 다중이용시설, 대형공사장, 어린이놀이시설, 노유자 시설 등이며 계절별로는 동절기, 해빙기, 우기 대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부천시 3대 국제축제, 3대 꽃 축제, 복사골 예술제 등에 설치된 임시시설물을 점검하고 긴급점검으로는 행정기관 및 민간관리주체 요청에 따른 수시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분야별 점검은 시설물 분야, 소방 분야, 전기 분야, 가스 분야에 대해 점검이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시설물 분야 주요 구조부의 변형 및 균열상태 지반침하 등에 따른 구조물의 위험 여부 외벽 마감재 균열 및 탈락 상태 담장, 축대 등 부대시설 안전성 여부 피난 및 방화구획 유지관리 상태 등이다. 구체적으로 소방 분야는 수신반, 감지기 정상 설치 및 작동 여부 옥내·외 소화전, 스프링클러 관리상태, 방화문, 피난 유도등, 피난 탈출구 등 유지관리 상태를, 전기 분야는 누전차단기 동작 여부 및 분전반 관리상태 전기 배선 불량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냉·난방기구 관리 적정 여부 등이며 가스 분야는 경보기, 차단설비 작동 및 주변 환기 상태 도시가스시설, 보일러실, 유류저장시설 등 관리상태 여부 등을 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 위험요소 발견 시, 시설관리부서 및 관리주체에 통보해 즉시보수·보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며 지적사항 미조치 시 관련 법규에 따라 조치해 안전 위험요소를 제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연간 점검을 통해 부천시 관내 건설현장, 다중이용시설, 축제 행상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것”이며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 부천시를 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새로운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한 설문조사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가 33년 만에 새로운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부천시 홈페이지 내 ‘참여·소통 ’ 진행 중 설문 게시판’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기존 CI와 BI에 대한 인식조사 및 새로운 부천시 도시브랜드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부천시는 1990년 지자체 최초로 상징 디자인을 도입했으며 오랜 사용으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으나 서체의 부조화, 디자인의 노후 등으로 발전된 도시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기에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시는 2021년 하반기부터 시민·직원 설문, 전문가 인터뷰 및 정책 자문을 통해 도시브랜드 방향을 검토했으며 최근 이를 토대로 ‘부천시 도시브랜드 디자인 개발 용역’에 착수했다. 향후 설문 조사·공청회 등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도시브랜드를 개발해 올해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행사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도시브랜드는 시를 대표하는 중요한 자산인 만큼 부천시민과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반영할 예정이며 시민의 자긍심과 도시에 대한 애정을 높이고 도시경쟁력을 갖춘 지속 가능한 도시브랜드가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