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금요저널] 수원시보건소가 지역 주민의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영양 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생애주기별 영양상담·교육,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식생활 관리, 비만 영양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건강취약계층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신·출산·수유로 영양 위험이 높은 임산부와 영유아가 대상이다. 보충 식품을 신청 형태에 따라 월 2회 제공하고 맞춤형 영양교육·상담으로 빈혈, 성장 부진, 영양불량 등 문제를 해소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80% 이하이면서 영양 위험 요인을 충족하는 임산부, 영·유아다. 각 구 보건소에 문의하고 신청하면 된다. 아동·청소년, 성인, 노인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영양 관리 사업도 진행된다. 미취학 아동에게는 편식 예방과 소아비만 관리 교육을, 저소득층 어린이·청소년 대상으로는 영양표시 읽기, 당·나트륨 줄이기 교육 등을 제공한다. 성인과 노인을 위한 만성질환 예방 영양상담은 보건소뿐만 아니라 복지관, 노인복지시설, 경로당 등으로 확대 운영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방문 상담도 지원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영양 관리 사업으로 주민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영양 문제를 관리하도록 돕고 있다”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양지원으로 시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4개 구 보건소에서 진행되는 모든 영양 사업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소기업 수출 간소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에서 제품 발송을 준비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2025 중소기업 수출 간소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 중소제조기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 수출간소화’는 수출업체가 제품을 내륙 운송 후 해상·항공 운송으로 수입국까지 보내고 통관을 거쳐 수입국에서 또다시 내륙 운송을 해야 하는 5단계 수출운송 절차를 수출업체가 바이어에게 우체국 국제특급으로 직배송하는 ‘도어 투 도어’ 방식으로 간소화한 것이다. 수원시가 경인지방우정청에 제안해 추진한 사업이다. 두 기관은 2020년 3월 첫 협약을 체결한 후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창업기업, 중소제조기업 중 수출계약이 완료된 50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수출 건당 2000㎏, 연간 3~5회 지원한다. 업체당 지원 금액은 1년에 250만원이다. 수출 제품 이동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대기업 수출, 해외 발송 문서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2025 중소기업 수출간소화’를 검색해 신청 방법 등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출 간소화 지원사업으로 수출 제품의 운송 시간이 줄어들고 비용도 절감돼 중소기업에 도움이 됐다”며 “수출 단가를 절감하고 국외 바이어 상대로 공신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시립롯데캐슬엘클래스 1·2어린이집, 시립영통아이파크캐슬3어린이집 개소식 [금요저널] 수원시는 10일 시립롯데캐슬엘클래스1어린이집·시립롯데캐슬엘클래스2어린이집·시립영통아이파크캐슬3어린이집 등 3개 시립어린이집 개소식을 열었다. 망포2동에 있는 시립롯데캐슬엘클래스1어린이집, 시립롯데캐슬엘클래스2어린이집, 시립영통아이파크캐슬3어린이집은 모두 3월 1일 신규 개원했다. 정원은 각각 61명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 정영모 복지안전위원장, 국미순 복지안전위부위원장, 최원용 의원, 3개 아파트단지 관계자, 3개 시립어린이집 원장, 김수정 수원시 아동돌봄과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설을 둘러보고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공보육을 확충하기 위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개소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며 “시립어린이집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행궁길 문화쉼터로 재탄생한 99칸집 터 백병원 원장집 [금요저널] 공간과 건축물은 인간의 삶이 펼쳐지는 무대다. 세월이 흐르면서 흥망성쇠가 반복되며 저마다의 고유한 역사와 이야기, 분위기와 향기를 품게 된다. 오래되고 낡은 건축물을 완전히 허물고 새로운 건축물을 세우는 대신 옛 건축물의 기억을 살리고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재생’이 의미를 갖는 이유다. 수원시가 건축물과 산업유산 등 주요 건축자산들을 재활용한 성공적인 사례들도 각자의 이야기를 품고 새로운 만남으로 역사를 잇고 있다. 첫 번째로 소개할 공간은 팔달산 아래 자리잡은 ‘열린문화공간 후소’다. 수원화성의 관광 거점 화성행궁을 바라보고 왼쪽편으로 수원시화성사업소와 수원문화재단 건물 사이로 열리는 행궁길은 공방거리로 유명하다. 나무, 도예, 칠보 등 다양한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공방이 줄지어 들어서 있고 오래된 건물을 개조해 개성이 넘치는 카페와 음식점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울 뿐만 아니라 도시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우물도 남아 있어 매우 이색적인 거리다. 아기자기한 행궁길을 200여m가량 걸어가다 보면 잘 꾸며진 정원을 갖춘 2층 가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열린문화공간 후소다. 다닥다닥 붙어있는 구도심 건물들 사이에서 숨을 틔워주는 정원은 아담하지만 기품이 흐른다. 입구에는 안쪽 방향으로 안내하듯 팔을 뻗은 멋진 소나무가 있고 여러 종류의 나무들이 잘 관리돼 제각각 자태를 뽐내고 있어 행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공간의 이야기는 19세기에 시작된다. 1861년 이병진이 지었으며 이후 을사오적 중 한 명인 이근택이 의적에게 칼을 맞은 뒤 수원으로 이사해 죽을 때까지 살았던 집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후 1922년부터 수원의 대지주였던 양성관이 소유하며 ‘양성관 가옥’으로 불리기 시작한 남창동 99칸집 터였다. 팔달산 아래 5200여㎡ 넘는 넓은 대지를 차지했던 남창동 99칸집 일부는 일제강점기 이후 수원지방검찰청, 남창동사무소 등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1970년대의 일이다. 양성관의 후손들이 소유하던 99칸집을 매도해 38개 필지로 분리 매매가 이뤄졌다. 원래 가옥은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1973년 10월 일부는 한국민속촌으로 옮겨져 지금도 옛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필지 중 99-28번지는 백내과병원 원장이 매입해 집을 지었는데, 그것이 현재 건물의 원형이다. 1977년 신축된 건물은 ‘예술의전당’을 설계한 김석철 건축가가 설계했으며 이후 40년간 건축주가 거주하며 ‘백내과 원장집’으로 알려져 부촌 가옥의 상징으로 사람들의 기억에 남았다. 99칸집 터에 들어선 구옥은 2017년 11월 수원시가 매입한 뒤 새로운 사명이 주어졌다. 대지면적 1170㎡, 연면적 334㎡, 지상 2층 규모의 백내과 원장집을 리모델링해 시민의 쉼터이자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하면서다. 오래된 건물의 문화적 재활용을 위해 고민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끝에 수원시는 후소 오주석 선생을 기념하는 공간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내부 리모델링은 큰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도 전시공간으로서의 활용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먼저 방 2개와 거실, 주방, 식당, 화장실을 갖춘 전형적인 가정주택 구조의 1층은 문화 및 전시공간으로 만들었다. 건물 중앙 거실은 전시실로 안쪽 방 두 개는 터서 교육 및 회의실로 입구 맞은편 위치했던 주방은 사무실로 변신시켰다. 2개의 방과 복도, 계단, 화장실, 옥외공간이 있던 2층은 상설전시공간 및 자료실로 바꿨다. 큰 방에 자료를 비치하고 작은방과 복도 및 발코니를 개축해 ‘오주석의 서재’를 꾸몄다. 특히 현관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주택 구조를 그대로 보존해 집의 느낌을 살렸다. 반면 외부는 개방감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줬다. 고압적이고 권위적으로 보였던 높은 담장은 대폭 낮췄다. 3~4m에 달해 내부 정원이나 건물 모습이 보이지 않던 원래 담장을 허리께 높이로 내렸고 재료 또한 공방거리에 어울리는 것으로 바꿨다. 입구쪽에 별도로 존재했던 차고 건물도 철거한 뒤 작은 잔디밭을 만들어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편안한 쉼터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1층 거실 공간에서 마당으로 이어지는 나무데크를 설치해 내부 공간이 확장되는 느낌을 연출했다. 정문은 제주도 전통주택에서 차용한 ‘정낭’을 세워 개방감과 열린공간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모든 준비를 마친 2018년 9월, 열린문화공간 후소는 문을 활짝 열고 사람들을 맞기 시작했다. 열린문화공간 후소는 크게 2개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1층은 전시공간으로 2층은 ‘오주석의 서재’로 꾸며져 행궁길 여행 중 가볍게 산책하듯 즐기는 친근한 문화공간이다. 신발을 벗고 들어선 뒤 왼쪽으로 돌면 전시공간이 펼쳐진다.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만큼 규모는 작지만 전시실의 품격은 결코 낮지 않다. 오히려 아늑한 공간에서 오롯이 작품과의 만남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지금은 테마전 ‘에필로그-어느 수원 연극인’이 전시되고 있다. 수원 출신의 연극인 故 김성열과 수원의 연극사를 재조명하는 내용이다. 대학 시절부터 수원에 살면서 연극 활동을 한 김성열은 1883년 극단 ‘성’을 창단하고 ‘혜경궁 홍씨’, ‘정조대왕’, 뮤지컬 ‘나혜석’ 등 수원의 문화와 역사를 주제로 한 연극을 만들었다. 또 수원화성 축성 200주년을 맞은 1996년에는 ‘제1회 수원성 국제연극제’를 기획하는 등 수원지역 연극계의 발전을 이끌었다. 오는 8월1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그가 기증한 연극 홍보물, 극본, 사진, 영상 등의 기증자료들을 통해 수원 연극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오래된 나무계단을 올라 2층으로 들어서면 고서 특유의 책향기가 가득해 ‘서재’에 왔음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다. 수원 출신 미술사학자 오주석의 서재를 재현한 공간이다. 열린문화공간 후소라는 이름은 그의 호에서 따왔다. 다양한 저술과 전시기획으로 김홍도 등 옛 그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환기시킨 인물로 평가받는 오주석이 남긴 저서와 연구자료 등이 이곳에 남아 있다. 창문에서 보이는 정원과 팔달산의 고즈넉한 풍경이 일품이다. 가장 안쪽에 위치한 아담한 규모의 미술사 자료실에는 작은 테이블 두 개가 놓여 건물보다 나이가 많은 고서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또 계단 왼편에 작은 방에서는 풍속화 등을 클래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상물이 상시 상영된다. 공간과 건축물을 개인적으로 추억하는 사람들의 발길도 종종 이어진다. 99칸집에 살았던 양성관의 후손들이 후소로 변한 공간을 찾아 옛집을 그려보기도 하고 백내과 원장댁 후손들이 낮아진 담장을 보며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열린문화공간 후소를 찾은 한 관람객은 “화성행궁과 팔달산을 방문했다가 알게 되어 가끔 쉬어가는 공간인데, 수원시의 노력으로 오래된 공간의 역사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공직자 대상 녹색제품·탄소중립 교육 [금요저널] 수원시가 10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탄소중립 탄소를 배출하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 실질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일 관련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녹색제품 구매·탄소중립 교육을 했다. 교육은 본청, 사업소, 구, 동 서무·회계·물품구매 담당자와 회계·토목·건설 부서 계약·사업 담당자,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직자들은 교육에 앞서 가정과 직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서약서를 낭독했다. 조은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연구원은 ‘공공기관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를 주제로 2023년도 녹색제품 구매지침 녹색제품 정의 및 실질적인 구매 방법 녹색제품 구매 수범사례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어 조성화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장이 ‘쉽게 이해하는 기후 위기 시대의 탄소중립 정책’을 주제로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이해 수원시 탄소중립 정책과 목표 각 부서의 적용 방안을 강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많은 공직자가 탄소중립 정책의 동향을 파악하고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느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의 시급성을 공유해 탄소중립 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스타트업, 수원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0일 혁신 스타트업 3개 사를 잇달아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스타트업이 수원에서 성장하고 뿌리 내리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준 시장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입주 기업인 ㈜웰스케어, 대진첨단소재, 모빈을 방문해 현장을 시찰하고 기업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재준 시장은 “성장한 기업이 이전할 수 있는 용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수한 스타트업, 첨단기술 기업이 투자받을 수 있도록 수원기업새빛펀드를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활발하게 소통하길 바란다”며 “수원시 행정 지원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락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 6월 설립된 ㈜웰스케어는 ‘신체부착형 레이저 통증 치료 3등급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바이오·의료 기업이다. 세포 활성화와 혈류개선작용에 의한 다파장레이저 치료기기 등 20여 건으로 글로벌 특허를 확보했고 미국의 온오프라인 전자제품 판매 기업인 ‘베스트바이’에 한국 업체 최초로 진입했다. 누적 투자유치액은 12억 5000만원에 이른다. 2019년 1월 설립된 대진첨단소재는 이차 전지용 패키징 소재와 전기자동차용 전장 부품·모듈을 제조하는 탄소섬유 제조기업이다. 글로벌 완성차업체에 내장재를 공급하고 필리핀·베트남·미국·폴란드 등 해외에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6월 140억원 규모 시리즈D 투자 유치를 했고 누적 투자유치액은 5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12월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천만 불 수출의 탑’을 받기도 했다. 2022년 12월 설립된 모빈는 배달·순찰용 바퀴형 장애물 극복 자율주행 로봇 제조업체다. 현대자동차 사내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장애물 극복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했고 국토교통부의 ‘규제 완화 특례지원’ 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의 모든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금요저널] 수원시에서 운영되는 모든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책자가 발간됐다. 수원시는 2023년 환경교육 프로그램 안내 책자를 제작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공공기관, 환경 관련 시설 등에 배부했다. 안내 책자에는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등 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환경기초시설 견학 학교 방문형 환경교육 자연생태체험 생활실천 환경교육 융합형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 환경교육 프로그램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123개 프로그램이 수록돼 있다. 유아,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성인 등 연령별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목록도 수록했다. 분야·대상별로 프로그램을 분류해 수요자가 손쉽게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책자에는 교육 내용을 비롯해 교육 일시 대상 장소 참가비용 신청 방법 교육 방법 교육 시간·인원 등 모든 정보가 담겨있다. 일회용품 규제 확대, 올해 달라지는 환경제도, 생활 화학제품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수원이 환경교실 등 환경정보와 환경교육 실천매뉴얼, 환경교육 거점지도도 수록했다. ‘2023 환경교육 프로그램 안내 책자’는 수원시 전자책자료홍보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큐알코드를 스캔하면 전자책으로 연결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수록된 안내 책자를 보면 손쉽게 환경교육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며 “많은 시민이 환경교육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컨벤션센터 이필근 이사장,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장 선임 [금요저널] 수원컨벤션센터 이필근 이사장이 국내 전시컨벤션센터로 구성된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4월 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도 제1회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 정기총회’에서 제17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2023년 6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2년 임기로 활동한다.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는 코엑스, 킨텍스 등 15개 전시컨벤션센터가 회원으로 가입, 운영되고 있는데 2004년 창립 이래 기초지자체 소재 중소형 전시컨벤션센터가 회장이 된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이필근 이사장은 “내년부터 예정된 다양한 규모의 컨벤션센터 개관이 우리 MICE 산업의 새로운 퀀텀 점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대형-중소형 센터 간 상생의 협력 모델을 만들고 지역별 전시컨벤션센터가 도시브랜드 제고와 경제발전의 핵심 인프라로서 충실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위해 관련 정부와 협단체와 소통, 공동의 노력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오니스, 수원시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공기청정기 전달 [금요저널] 공기청정기 제조·유통업체인 ㈜이오니스가 “수원시의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플러그형 공기청정기 1600개를 기부했다. 장석운 ㈜이오니스 대표는 10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최승래 복지여성국장에게 공기청정기 전달했다. 콘센트에 플러그를 꽂아 사용하는 소형 공기청정기다. 수원시는 공기청정기를 저소득층 노인이 거주하는 1600세대에 배부할 예정이다. 장석운 대표는 “공기청정기가 힘겹게 살아가시는 수원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고 최승래 복지여성국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이오니스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 장안구보건소와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경기도회는 10일 장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비장애인의 치매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장애인의 치매 예방을 위한 사업 참여·연계 장애인의 일상생활 자립도 향상, 사회복지 지원 지역사회 장애·치매 인식 개선 교육·사업에 필요한 인적·시설 자원 상호 교류·지원 등에 협력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낙훈 장안구보건소장,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김춘봉 회장, 대한물리치료사업협회경기도회 김구식 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성낙훈 소장은 “지역사회 기관들과 협력해 치매 환자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치매를 앓는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제3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서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 알려 [금요저널] 수원시가 4월 7~9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 4대 축제와 수원시의 대표 관광 자원을 홍보했다. 한국지방신문협회·㈜한국전시산업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는 지자체·기관 등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를 소개하고 축제 관련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다. 올해 박람회에는 수원시를 비롯한 118개 지자체·기관·기업이 참가했다. 수원시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과 수원화성 등 수원시 관광자원을 알렸다.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은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등 가을에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리는 4개 축제를 이르는 말이다. 60돌을 맞은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화성행궁, 연무대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공모 선정 사업인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9월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열린다. 수원화성과 그와 관련된 기록유산인 ‘의궤’를 활용해 다양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10월 8~9일 열린다.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화성을 지나 화성 융릉까지 정조대왕능행차 행렬을 재현하는 국내 최대 규모 퍼레이드다. 문화재청 공모 선정 사업인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수원화성에서 특수조명을 활용해 선보이는 초대형 미디어 아트쇼다.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창룡문, 연무대 일원에서 펼쳐진다. 수원시는 박람회에서 수원시 가을 축제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SNS에 댓글로 축제에 같이 가고 싶은 사람을 태그하면 인형뽑기 기계로 기념품을 뽑을 기회를 주는 이벤트를 열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기념품은 수원화성 연필, 수원화성 사진엽서 수원이 인형, 그리다 수원 메모지, 수원의 향기 디퓨저, 수원이 스티커 등이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수원의 가을을 화려하게 물들이는 축제를 준비하겠다”며 “축제마다 특색을 살려 수원의 멋과 수원화성의 미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 클럽에 “손바닥정원 조성 사업에 함께해 달라”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 클럽에 “손바닥정원 조성 사업에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다. 수원시가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 클럽 간담회’에서 이재준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주시는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 클럽 회원들이 손바닥정원 사업에 참여해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직접 정원 조성·관리 활동에 나서주셔도 되고 재정적으로 도움을 주셔도 좋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 주도로 조성하고 관리하는 손바닥정원은 녹지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다”며 “도시 곳곳에 정원이 조성되면 탄소중립 실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 클럽이 수원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 클럽 지역대표·회장,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이범석 단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 클럽은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김석태 전 총재는 “수원 지역 대표들이 손바닥정원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고 박승윤 4지역 대표는 “지역과 클럽이 함께 만들어가는 손바닥정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 클럽은 손바닥정원 조성·관리 활동, 기부 활동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조성 대상지를 제공하고 정원 조성 전문가를 지원한다. 이범석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단장은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 클럽과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이 힘을 합치면 아름답고 살기 좋은 수원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시민 주도로 도시 곳곳에 정원을 조성하는 ‘손바닥정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마을 공터, 자투리땅, 유휴지 등 도시의 빈 곳을 찾아내 시민 공동체가 꽃과 나무 등을 심어 정원을 만드는 것이다. 함께 만드는 ‘열린 정원’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손바닥정원 프로젝트에 참여할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을 모집했고 현재 670여명이 가입했다. 손바닥정원단은 주민들의 손바닥 정원 조성을 지원하고 정원 관리, 정원 관리 교육·프로그램 진행, 손바닥 정원 홍보 등 활동을 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