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정연구원, 중국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수원시정연구원은 10일 오후 3시 30분, 수원시정연구원에서 중국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는 중국 시안교통대학교와 영국 리버풀대학교 협력으로 2006년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 설립된 연구 중심 대학이다. 이번 협약은 수원시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연구협력 및 학술교류에 목적을 두고 △ 도시 개발·환경 등 도시 연구 협력 △ 도시 문제에 대한 데이터 공유 △ 도시 공간 및 정책 관련 학술 교류 △ 국제 가치 제고를 위한 국제 협력 확대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수원시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파트너십을 통해 연구 및 정책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 체결 후 수원시정연구원 제1강의실에서 ‘2050 SRI 수원미래비전 강연’도 열렸다.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 교수이자 유엔 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지속가능도시 연구소 부소장을 겸하고 있는 이주연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이 교수는 ‘기술 혁신에 기반한 포용적인 공유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암스테르담, 포틀랜드, 서울, 호치민 등 다양한 도시 사례를 통해 스마트 포용도시의 개념과 실천 방안을 설명했다. 이주현 교수는 "스마트 포용도시는 기술이 기반된 사회 혁신 프로세스를 통해 모두를 위한 도시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스마트 포용도시를 위해 지역 주민과 전문가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국제적 관점에서 도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포용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의 협력을 통해 수원시는 지속가능한 도시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앞줄 가운데)과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대학교, 기업, 소상공인 등 9개 기관과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수원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경기대학교, 수원여객운수㈜, 수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협회, 영진환경산업㈜, ㈜21세기자동차정비공업사, 청하생고기, 김현희 온환경교육센터장, 원증연 환경영향평가사와 ‘새빛 기후공헌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시민이 스마트폰 앱으로 에너지 사용량, 탄소 배출량, 아파트단지 내 탄소배출 순위 등을 확인하며 자발적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탄소중립 시민 실천 사업이다. 현재 공동주택 75개 단지가 참여하고 있다. 수원시는 2030년까지 전체 공동주택단지의 절반가량인 200여 개 단지가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새빛 기후공헌프로젝트’는 탄소중립 실현과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개인이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참여하는 협력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새빛 기후공헌프로젝트를 총괄 운영하며 행정·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는 아파트 단지 네트워크 구축과 홍보를 담당한다. 대학과 기업·소상공인 등은 시민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재정 기반 조성 △기술 지원 △정책 자문 등 역할을 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훈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회장, 김희열 경기대학교 SW중심대학 사업단 부단장, 최진태 수원여객운수㈜ 공동대표, 김재호 수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협회 회장, 하은용 영진환경산업㈜ 대표, 이영호 ㈜21세기자동차정비공업사 대표, 박희자 청하생고기 대표, 김현희 온환경교육센터장, 원증연 환경영향평가사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전 세계에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여러 가지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처럼 효율적이고 강력한 정책은 없을 것”이라며 “우리집 탄소모니터링이 수원시를 넘어 대한민국, 전 세계로 확산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관광도시 수원’위상 높이는 관광기념품 지정 [금요저널] 수원시가 지역 내 관광사업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관광 상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수원의 향기 디퓨저’ 등 4개 상품을 관광기념품으로 지정했다. 수원시는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하반기 수원시 관광기념품 지정위원회’를 열고 관광기념품 신규 지정·해제, 판매가 조정 등 심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심의를 통해 수원지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고 수원의 유·무형 자산을 모티브로 한 실용적이고 상품성이 우수한 ‘수원의 향기 디퓨저’, ‘행차도 커피잔 세트’,‘행차도 USB’, ‘행차도 명함첩’을 관광기념품으로 지정했다. ‘수원의 향기’를 담은 디퓨저 ‘LAKE BLUE’는 수원시가 특례시 출범 원년을 맞아 자체 개발한 상품이다. 바질·연꽃·은방울꽃·백단향 나무 등을 활용해 ‘물을 품은 도시 수원’, ‘혁신이 전통인 도시 수원’의 이미지를 고유의 향으로 구현했다. ‘행차도 커피잔 세트’,‘행차도 USB’, ‘행차도 명함첩’은 ‘역사도시 수원’의 대표적인 궁중 행사인 ‘정조대왕 능행차’를 생동감 있게 표현한 제품이다. 정조대왕의 능행차 행렬을 일러스트로 새겨서 제작했다. 상징성 시장성 심미성 창의성 작품 완성도 등을 골고루 평가해 관광기념품을 지정했다. 수원시는 수원시청사·수원역 관광 안내소·수원화성 기념품샵 등 관내 관광기념품 판매점 9개소에서 관광기념품을 판매하고 홍보 책자 제작·배포 등으로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층 더 젊어진 관광 트렌드에 맞춰 디자인이 우수하고 실용성 있는 관광기념품을 지속해서 발굴해 지정하겠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관광 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관광기념품 지정위원회는 수원시 공직자, 수원시의회 의원, 대학교수, 연구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수원시 관광기념품 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념품을 심의·지정하는 역할 등을 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소프트웨어 로봇과 업무 협업… 디지털 행정혁신 박차 [금요저널] 수원시가 소프트웨어 로봇인 RPA를 시범 도입해 ‘디지털 행정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단순·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RPA는 최근 금융권 등 민간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에서도 속속 도입하고 있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주목받는 기술이다. RPA 로봇은 대량의 데이터 작업, 접수 현황 모니터링 등 그동안 수작업으로 이뤄졌던 반복·정형적인 업무를 자동 처리한다. 수원시는 4일부터 호봉 정기승급 대상자 선정, 각종 증명서 발급신청 승인 처리 등 2개 업무를 RPA 로봇에게 맡긴다. RPA 도입으로 업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봉 정기승급 대상자 선정’은 연간 업무 처리시간이 75% 단축되고 ‘제증명 발급 신청 승인 처리’는 83%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알고리즘에 따라 업무를 처리해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다. 수원시는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RPA 수요조사를 했고 발굴한 과제를 대상으로 RPA 구현 적합성·업무량 등을 상세하게 분석한 후 부서 의견을 수렴해 RPA 시범 도입 과제를 선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RPA 시범 도입으로 사람과 로봇의 협업 체계 기반을 마련했다”며 “단순 업무 처리 시간이 줄어든 만큼, 담당 직원은 정책연구 등 가치 판단 업무에 역량을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대민업무에도 RPA 적용 여부를 검토하는 등 디지털 행정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 징수과 체납관리단이 경기도 주관 ‘2022년 체납자 실태조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시상금 3000만원을 받는다. 경기도는 지난 1년간 ‘체납관리단 체납자 실태조사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체납관리단 체납자 실태조사 사업은 체납자의 생활 실태 등을 조사해 체납액을 납부할 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면 지속해서 납부를 독려하며 강력한 체납 처분으로 체납액을 징수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복지 부서로 연계해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체납자 맞춤형 징수 사업’이다. 수원시는 체납관리단 채용 체납자 현장 방문율 체납관리단 체납 징수 비율 복지연계 인원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 체납관리단은 체납자 6만 3744명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해 체납액 약 40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청 복지협력과와 협력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등 생계형 체납자 58명을 대상으로 주거·일자리 등 복지 혜택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체납액 징수 활동을 펼쳤다. 또 체납관리단에서 근무할 기간제 근로자 124명을 채용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체납자의 생활 실태를 철저하게 조사해 납부 능력이 있는 자는 끝까지 추적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도움이 필요한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맞춤형 징수 활동으로 ‘공정 과세’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체납액 징수 여건이 열악했지만, 체납관리단 구성원 모두의 노력으로 경기도 시군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2022년 다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성과보고회 [금요저널] 수원시는 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2년 다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다문화 포용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주요 사업과 성과를 공유했다.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한 공직자, 수원시정연구원 직원, ㈔공예문화협회·대한민국평생교육진흥재단·수원지역사회교육협의회·자연주의교육연구소 등 다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 참여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다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은 다문화 인식 개선 사업, 다문화가족 문화체험 프로그램, 결혼이민자 경제적 자립 지원 활동 등 외국인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지난 4월 외국인 주민을 위한 우수 사업·프로그램을 기획해 응모한 법인·단체 중 4개 기관을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하고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도록 보조금을 지급했다. 참여 기관은 5월부터 10월까지 가족이 함께 꾸미는 행복한 나의 집 다문화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 꿈드림’ 소·공·자 UP 다어울림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수원지역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도심 속 텃밭 가꾸기 등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다문화 가정 생태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내·외국인 모두 함께 누릴 수 있는 따뜻한 다문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내년에도 ‘다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디자인중점지원제도’로 제23회 한국 FM 대상에서 도시디자인부문 최우수상 [금요저널] 수원시가 ‘2022년 제23회 한국 FM대상’에 ‘디자인중점지원제도 수립 및 운영’을 응모해 도시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3일 서울대호암교수회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한국 FM학회가 주최하는 ‘한국 FM대상’은 퍼실리티 매니지먼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경영성과를 높이고 있는 개인이나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이다. ‘퍼실리티 매니지먼트’는 기업·단체·기관 등에서 인원이나 작업이 제대로 공간에 배치되고 효율적인 운용이 이뤄지는지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수원시는 디자인 수준 향상을 위해 우수한 정책·제도를 수립하고 전문가를 중심으로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가 응모한 ‘디자인중점지원제도 수립 및 운영’은 ‘디자인중점지원제도’를 수립해 디자인 전문 공무원이 수원시 주요 사업의 디자인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건축, 공간 조성, 개발·재생, 시설 인프라 구축사업 등이다. 디자인 전문직 공무원이 기획·설계·공사·관리 등 행정 전 과정에 대한 디자인 사업 부서와 협의해 중점지원제도 운용 과정 설정·진행 디자인 용역·예산 수립 등을 지원한다. 디자인중점지원제도 신청 사업은 2021년 10건이었고 올해는 현재까지 10건이다. 수원시 홍재복지타운 건립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공간 권선구청 통합민원실 조성사업 등의 디자인을 지원했다. 지난 10월 25일 개장한 영흥숲공원에 조성된 방문자센터·전시온실·체육관·주차장 등 건축물과 휴게공간·안내 사인 등 시설물 디자인에도 도시디자인단이 참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디자인중점지원제도를 시행하는 수원시 도시디자인단은 디자인 분야별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돼 있다”며 “도시 공간에서 이뤄지는 공공사업에 대한 디자인 수준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대해 기획 단계부터 설계·공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직접적으로 디자인을 지원해 디자인 수준을 대폭 높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도시생태농업으로 생산한 먹거리, 취약계층에 선물 [금요저널]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도시농업 활동으로 수확한 안전한 먹거리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3일 관내 능실종합사회복지관·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2년 도시농업 안전먹거리 나눔 전달식’을 열고 고구마·쌀·꿀 등 총 538㎏의 수확물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수원시 공직자, 최정희 도시농업 시민봉사단 대표, 사회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부한 먹거리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시민들과 함께 친환경 생태 농업 방식으로 재배해 수확한 농산물이다. 수원시 도시농업 시민봉사단이 탑동시민농장 그냥드림텃밭에서 수확한 고구마 200kg 시민들이 탑동시민농장 경관단지용 벼 재배 단지에서 수확한 햅쌀 320kg 2022년 도시농업 육성 교육 수강생들이 탑동시민농장에서 수확한 친환경 꿀 18kg 등을 기부했다. 먹거리는 능실종합사회복지관·우만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수원지역 취약계층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11월 중순에는 탑동시민농장 텃밭에서 수확한 김장채소로 담근 김치를 비롯해 깻잎장아찌, 사과 등을 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시생태농업으로 생산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취약계층 이웃과 함께 나누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도시농업의 따뜻한 가치가 확산하도록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시민·경찰·한국철도공사와 함께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금요저널] 수원시가 경찰·시민·한국철도공사 관계자와 함께 11월 15일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공중화장실에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2일에는 성균관대역 공중화장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 수원시니어클럽, 중부경찰서 한국철도공사 관계자 등과 함께 합동점검 캠페인을 전개했다. 불법촬영 탐지 장비를 활용해 공중화장실의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고 시민들에게 ‘불법촬영탐지 카드’ 등 불법촬영 예방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3일에는 서부경찰서 등과 함께 수원역사 공중화장실에서 합동점검 캠페인을 펼친다. 4개 구청은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공중화장실을 선정해 15일까지 홍보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동부지사 일일명예지사장 활동 [금요저널]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동부지사를 방문해 일일명예지사장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동부지사에서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이해와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기정 의장은 동부지사 회의실에서 조정철 수원동부지사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어 동부지사 직원 간담회를 갖고 국민건강보험제도 홍보영상 청취, 주요 현황과 업무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또 시민의 보다 나은 건강권 보장을 위한 상호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내년 초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제도, 지역 협력사업 등에 관한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김기정 일일명예지사장은 종합민원실을 찾아 국민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동부지사 직원들을 격려하고 민원 상담업무 및 고객 안내를 직접 수행하는 활동을 펼쳤다. 김기정 의장은 조정철 수원동부지사장으로부터 일일명예지사장 체험을 통한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 준 의미로 감사패를 받으며 일일명예지사장직을 마무리했다. 김기정 의장은 “일일명예지사장직을 수행하면서 국민건강보험은 우리 사회의 안전망이라는 걸 새삼 느꼈다”며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수원시와 수원동부지사간 협력사업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2년 강소농 대전’에서 수원지역 우수 농산물 알린다 [금요저널]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수원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2년 강소농 대전’ 참가를 지원해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을 돕는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년 강소농 대전’에서 수원지역 강소농 이희수 씨가 운영하는 ‘포시즌힐링팜’과 농산물을 홍보한다. 농촌진흥청이 주최하는 강소농 대전은 경영·농업 규모는 작지만 혁신 역량을 갖춘 강소농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홍보하고 바이어와의 교류를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는 ‘강소농과 소비자가 함께 여는 내일의 농업’을 주제로 열리며 전국에서 350여 농가가 참여한다. 권선구에서 포시즌힐링팜을 운영하는 이희수 씨는 코엑스 행사장에 마련된 ‘수원시 홍보관’에서 도심 속 체험형 치유농장을 소개하고 방울 토마토 키트 등 농산물을 홍보한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농산물 판매도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강소농 대전은 다양한 농산물을 전시·판매하고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며 “전국 단위 대규모 행사에서 수원지역 농업인의 우수 농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강소농에게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향후 10년 간 물 재이용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 [금요저널] ‘물순환 도시’를 조성하고 있는 수원시가 물 재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수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물 재이용에 관한 종합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수원시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물 재이용 관리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수원시 통합물관리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현재 수원시 250개소에 빗물이용시설이 설치돼 있는데, 2030년까지 30개소에 빗물이용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연간 빗물이용 가능량은 153만 4048.0㎥인데, 30개소에 시설이 추가로 설치되면 연간 빗물이용 가능량은 22만 427.2㎥ 늘어나게 된다. 중수도 시설은 2030년까지 시설 용량을 1648㎥/일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계획대로 확충하면 누적 총 시설용량은 6390.3㎥/일로 늘어난다. 물 재이용 관리계획이 실행되면 2030년 기준 수원시 총 상수 수요량 50만 8017㎥/일 중 2.2%는 재이용수로 충당할 수 있게 돼 상수도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빗물이용시설에서 하루 4806.8㎥, 중수도 시설에서 6390.3㎥의 물을 재이용할 수 있다. 하수처리수 재이용은 하루 38만 50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리계획에 따라 물 재이용률이 높아지면 2023년 기준 온실감축 효과는 빗물이용시설 41만 5881㎏CO2eq, 중수도시설 55만 2793㎏CO2eq, 하수처리수 재이용 3957만 6038㎏CO2eq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수원시는 2009년 ‘수원시 물순환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레인시티 수원’ 사업을 시작한 후 빗물 재활용 시스템을 꾸준히 구축하고 있다. ‘레인시티 수원’은 빗물과 같이 ‘흘러가는 물’을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수원시는 지금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수원종합운동장·광교중학교·다산공원 등 총 8개소에 빗물 저류조를 설치했는데, 총 저장 용량은 4만 7090㎥에 이른다. 빗물 저류조에 저장한 물은 ‘자동노면살수 시스템’ 등에서 활용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물 재이용 관리계획은 체계적인 물순환, 물 재이용 정책을 추진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한정된 수자원의 재이용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