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가 2월 28일까지 ‘2025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받는다.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수원 내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이 신청할 수 있다. 소음대책지역은 국방부 군소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문, 등기 우편, 정부24 홈페이지·앱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은 평동·구운동·세류2동·곡선동행정복지센터, 서둔동커뮤니티센터, 탑동시민농장에서 할 수 있다. 1월 8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출생 연도 5부제를 적용한다. 월요일은 출생일 끝자리 1·6일 화요일 2·7일 수요일 3·8일 목요일 4·9일 금요일 5·0일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등기 우편으로 구비 서류를 보내 신청할 수 있다. 2월 28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인정한다. 온라인 신청은 1월 14일부터 정부24 홈페이지·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신분증, 신청인 명의 통장 사본, 실근무지 주소가 적힌 직장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보상금은 실제 거주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되고 전입 시기, 직장 여부 등을 고려해 감액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 국방부의 소음영향도 측정에 따라 소음대책지역이 변경될 수 있다”며 “기간 안에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희영 주무관 [금요저널] 수원시는 2024년 12월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으로 선경도서관 창룡도서관팀 박희영 주무관을 선정했다. 친절왕 선정 심사위원들은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10명을 대상으로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 등을 평가했고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박희영 주무관을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정했다. 박희영 주무관을 추천한 시민은 “홈스쿨링 청소년들을 위해 섬세하고 다채로운 역사프로그램을 기획해 준 박희영 주무관에게 감사드린다”며“홈스쿨링을 하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박희영 주무관은 “제가 기획한 프로그램이 많은 분께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친절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을 매달 선정하고 수원시장 명의 상장을 수여한다.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발되지 못한 친절공무원 후보자에게 모바일 커피 상품권을 지급한다. 친절공무원 후보는 시민들에게 ‘그린카드’를 받은 공무원과 수원시 홈페이지 ‘칭찬한다’ 게시판에서 칭찬을 받은 공무원들이다. 동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그린카드는 시민들이 친절공무원을 칭찬하는 글을 적을 수 있는 엽서다.
‘한국 역사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강좌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 호매실도서관이 2022년 도서관 지혜학교 ‘한국 역사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강좌에 참여할 수강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공모 지원 사업에 선정돼 운영하는 강좌로 중장년층 시민들이 한국 역사 속 인물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인문교양 심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김보정 박사가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8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12회에 걸쳐 강연한다. 조선 건국 전후 역사를 알아보고 정몽주·박팽년·정도전 등 9인이 시대적 위기에 대처한 자세와 그들이 보여준 삶의 지혜 등을 주제로 교육한다. 호매실도서관 홈페이지 ‘통합예약/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온라인] 도서관 지혜학교 ‘한국역사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무료 강연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역사 속 인물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사에 관심 있는 50대 이상 중장년층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망포글빛도서관, ‘대중 문화 속 생활경제 이야기’운영 [금요저널] 수원시 망포글빛도서관은 8~10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 대중문화 속 생활경제 이야기’를 운영한다. 8월 3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강당에서 박병률 주간경향 편집장이 ‘영화 속에 숨은 경제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영화 속 장면과 사건에서 나온 시사·경제 용어, 경제 현상·이론 등을 쉽게 풀어 설명한다. 박병률 편집장은 저서로 ‘재밌어서 술술 읽히는 경제 교양 수업’, ‘영화 속 경제학’,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경제책’ 등이 있다. 9월 28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강당에서 ‘광고 속에 숨은 경제 이야기’를 주제로 공병훈 협성대학교 교수가 강의한다. 광고의 다양한 사례와 역사, 최신 트렌드로 광고의 경제적 원리와 역할을 알아본다. 공병훈 교수는 ‘광고는 어떻게 세상을 유혹하는가?’, ‘4차산업혁명 상식사전’ 등의 저자다. 10월 26일에는 오후 7시부터 태지원 안양 부흥중학교 사회교사가 비대면 방식으로 ‘그림 속에 숨은 경제 이야기’를 강의한다. 명화의 배경이 되는 시대와 경제 상황을 통해 경제사 속 특징적인 사건을 알아보고 현재 경제 흐름에 반영해 생각을 나눠본다. 태지원 교사는 ‘그림이 보이고 경제가 읽히는 순간’, ‘토론하는 십 대를 위한 경제+문화 융합 콘서트’, ‘이 정도는 알아야 하는 최소한의 경제 법칙’ 등을 집필했다. 8월 강의는 8월 11일 오전 10시부터, 9월 강의는 9월 6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각각 성인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0월 강의는 10월 4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망포글빛도서관 홈페이지 ‘통합예약/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은 경기도 주관 공모 사업으로 망포글빛도서관은 지난 4월 선정돼 사업비 150만원을 지원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대중문화 속 다양한 소재로 일상에 스며있는 경제원리와 지식을 쉽게 풀어낸 강의”며 “시민들의 경제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준비한 만큼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가정보육 어린이에게 신선한 제철과일을 드립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8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2년 경기도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보육하는 어린이들에게 신선한 제철과일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소지를 둔 어린이 중 올해 8~9월에 가정양육수당 또는 영아수당을 받는 어린이다. 11~12월 중 가정보육 어린이에게 경기도에서 생산된 제철과일로 구성된 과일 꾸러미를 각 가정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경기민원24 홈페이지 ‘경기민원 신청’에 게시된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을 선택해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신선한 국내산 제철과일을 공급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며 “이번 사업이 경기도 내 과수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2022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알렸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10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2 세계유산축전 통합 기자간담회’에서 10월 수원화성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2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을 소개했다.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내·외국인들에게 알리는 사업이다. 문화재청과 수원시가 주최하는 ‘2022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의궤가 살아있다 : 수원화성, 즐기다’를 주제로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2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주요 내용을 설명한 권재현 총감독은 “의궤 속에 담긴 수원화성 축성 등에 관한 기록, 수원화성의 역사, 수원화성을 지키고 복원시키는 데 힘쓴 성안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등 수원화성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수원화성과 그와 관련된 기록인 ‘의궤’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공연·전시·체험·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화성 축성을 위한 장인들의 노동을 예술로 표현한 공연 ‘거장 - 거룩한 장인들’, 수원화성 안에 마을에 사는 주민들이 축전을 진행하고 의궤 속 인물들을 재현하는 ‘성안 사람들’, 달리기를 하며 쓰레기를 줍는 ‘쓰담쓰담 수원화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궁동 주민들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대표 프로그램인 ‘성안 사람들’과 ‘쓰담쓰담 수원화성’을 퍼포먼스로 선보였다. 2021년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0월 수원화성 일원에서 ‘2021 수원화성 세계유산축전’을 열었던 수원시는 2022년 공모사업에 전국 지자체 중 1위로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10만 번째 관객은 누가 될까요? [금요저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의 누적 관람객 10만명을 앞두고 10만 번째 입장 관람객 대상 이벤트를 실시한다. 2019년 2월 수원컨벤션센터 내에 개관한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는 광교호수공원과 이어지는 열린 공간으로 기존 미술관의 고정관념을 넘어서 공간의 유동성을 반영하고 관객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됐다. 개관전인 ‘최정화, 잡화’를 시작으로 국제전‘그것은 무엇을 밝히나’, 교육체험전 ‘휘릭, 뒹굴~ 탁’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 교육프로그램,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전시장 대관을 통해 예술인들의 전시 공간으로도 운영되어 지역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는 누적 관람객 10만명을 앞두고 10만 번째 관람객에게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하며 당일 선착순 30팀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재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는 환경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현대미술 작가들과 함께하는 교육체험전 ‘휘릭, 뒹굴~ 탁’을 개최 중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가 ‘2022년 어린이집 선임교사 시범사업’에 참여할 어린이집을 8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어린이집 선임교사’는 평소 교직원 인사·복무관리 등 원감 역할을 수행하면서 필요시 보조·대체교사 업무까지 다양한 업무수행이 가능한 상근 경력직 교사를 말한다. 자격 기준은 보육교사 1급 자격 취득 후 7년 이상 보육업무 경력이 있는 교사이다.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9월부터 12월까지 선임교사 1명당 월 317만 3820원을 어린이집의 현원 구간별 자부담 비율을 반영해 차등적으로 지원한다. 총 56개소를 선정하는데, 시설 현원에 따른 자부담 비율은 20명 이하 20% 21~60명 40% 61~100명 60% 101명 이상 80%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은 신청서 2022년 어린이집 교직원 운영 계획, 2022년 어린이집 보육프로그램 운영 계획, 어린이집 운영 규정을 8월 16일 오후 6시까지 관할 시청이나 구청 보육지원팀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서식은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에서 ‘2022년 어린이집 선임교사 시범사업 선정 계획 공고’를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심사를 거쳐 8월 24일 통보 예정이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선임교사를 공개 채용하고 관할 시청·구청에 보고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선임교사 시범사업이 보육 교직원 인력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교사 휴식권을 강화하는 등 교사 처우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 문화재 야행’,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 [금요저널] 수원시의 여름철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한 ‘기억의 문이 열리는, 수원 문화재 야행’이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수원 문화재 야행’이 8월 12~14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화성행궁과 행궁동 일원에서 열린다. 20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람객이 모이는 공연·체험·마켓 등 행사를 열지 않고 대부분 ‘워킹 스루’ 형태 관람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대면 행사를 마련했다. 2017년 시작돼 올해 여섯 번째로 열리는 ‘2022 수원 문화재야행’은 문화재청이 주최하는 전국 45개 ‘문화재 야행’의 하나로 수원화성 일원 곳곳의 야경을 감상하며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억’을 주제로 수원과 수원화성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살았던 우리 이웃의 모습과 역사를 담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정조대왕의 수원화성 축조를 시작으로 근현대까지 이어지는 수원의 역사와 우리 이웃들의 기억을 공유하고 기후변화로 인해 훼손된 환경·문화유산을 보호할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수원 문화재 야행은 야경·야로·야사·야화·야설·야시·야식·야숙 등 8야를 소주제로 65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야경’은 화성행궁과 수원화성박물관, 수원시립미술관, 열린문화공간 후소, 구 부국원, 북수동성당, 수원종로교회 역사관 등 문화시설을 야간에 관람하는 것이다. 화성행궁 야간특별관람을 하려면 당일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야로’는 미션 장소 5곳을 방문해 ‘띠부실 스티커’를 모아 야행도감을 완성하는 투어 프로그램인 ‘야행몬을 잡아라’를 비롯해 ‘야행학교’에서 양성한 시민 해설사에게 듣는 근현대 역사 투어 화성행궁 문화관광해설사 투어 수원성지 순례길을 걷는 ‘달빛순례’ 역사해설이 곁들어진 체험형 자전거택시 ‘수원행카’ 등 다양한 투어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야사’는 수원화성 완공 시기인 1796년을 기준으로 가우스·베토벤·정조 3명의 천재가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이동형 역사체험극 ‘행궁야사, 빽투더 1796’, 무예24기 해설을 듣고 시범을 볼 수 있는 ‘무예24기 토크콘서트’, 조선시대 다양한 재판 이야기를 담은 이동형 역사체험극 ‘조선job史’, 지역 카페와 책방 등 문화공간에서 다양한 주제로 펼쳐지는 ‘책가도 야행 토크살롱’ 등 다채로운 주제의 체험형 강연으로 채워진다. ‘야화’는 ‘기억의 찰나 226’을 주제로 한 미디어 작품, 조형물, 기록전시 등 10가지 볼거리로 구성된다. 20세기 수원의 변화상을 볼 수 있다. ‘226’은 1796년 수원화성이 완공된 후 226년이 지난 2022년을 의미한다. 수원의 대표 문화재와 문화시설을 활용해 수원을 애니메이션 형태로 소개하는 미디어 작품 ‘수원 판타지’가 수원화성사업소 벽면에 상영되고 수원시민들이 보내온 수원화성에 대한 사연과 사진을 행궁광장 전광판에서 볼 수 있다. 거리 곳곳을 밝히는 대나무등과 단청등이 여름밤의 분위기를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야설’은 북수동성당, 남문로데오청소년공연장, 수원사 인근, 미술관 옆 잔디마당 등 행사 구간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는 것이다. 국가무형문화재 ‘발탈’과 경기도무형문화재 ‘승무·살풀이춤’ 등 우리의 전통 공연도 볼 수 있다. 또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옥상과 행궁동 카페 루프톱에서 음악 공연 ‘공감, 달빛옥상 콘서트’를 즐길 수 있고 국가등록문화재가 있는 북수동성당에서는 근대 컨셉을 어우른 스윙댄스를 선보인다. 화성행궁 앞에서는 장용영 수위 의식과 정조대왕 거둥 행사, 무예24기 공연을 볼 수 있다. ‘야시’는 지역 독립서점, 작가들이 함께하는 ‘야간 책장터’, ‘행궁동작가단 마켓’, 수원의 지역 문화콘텐츠를 판매하는 ‘수문장 마켓’, 지역주민 중심으로 운영되는 ‘버들마켓’ 등으로 구성되는 장시다. ‘야식’은 행궁동 식당과 카페·공방을 야간에 연장 운영하는 것이다.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면 야행 참여업소 할인권이나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남문로데오 상인회는 남문로데오거리에서 ‘불취무귀, 야식마차’를 열고 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궁중 주안상과 전통주 이화주 만들기 등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야숙’은 야행 기간에 수원시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것이다. 숙박 증빙자료를 행궁광장 티켓부스에 제시하면 화성행궁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수원사’와 연계해 도심 속 템플스테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문화유산을 파괴하는 전쟁과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전시와 체험, 야행 NFT 발행·기부, 플로깅 자원봉사단을 운영하는 야행 캠페인도 운영한다. 관람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야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부 유료 프로그램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판매하고 있다. 행궁동 공방거리와 행궁동행정복지센터 앞 골목은 12~14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교통을 통제한다. 12일 오후 8시 행궁광장에서 개막 점등식을 개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관람객이 많이 모인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자발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키오스크 사용법 배운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1층 로비에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키오스크 체험존’을 마련했다. 디지털 기기를 낯설어하는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사용 방법을 쉽게 배우고 연습할 수 있도록 교육용 키오스크 1대를 지난 7월 설치했다. 키오스크는 스크린 터치 방식의 무인 정보 단말기다. 무인 정보 단말기의 화면을 눌러 음식 주문 영화관 예매 택시 호출하기 기차·고속버스 예매 은행 이용 민원서류 발급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춰 단계별로 연습할 수 있다. 수원시는 교육청소년과에서 운영 중인 ‘2022년 우리동네 디지털 생활문해교실’ 프로그램과 연계해 키오스크 체험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강생들은 현장 실습으로 무인 단말기 사용법을 익히게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비대면 서비스와 무인 상점·무인 기기가 급증하면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디지털 취약계층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평등한 학습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2022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수원시는 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2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을지연습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유문종 제2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실·국장, 각 구청장 등 공직자와 제2819부대 3대대, 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 수원·수원남부소방서 수원구치소, 한전경기본부, KT수원지사, 삼천리도시가스본부, ㈜삼성전자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2022년 을지연습은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되고 위기관리 연습은 16~19일 이뤄진다. 수원시와 유관기관에서 총 21개 반 552명이 연습에 참여한다. 수원시는 이날 준비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16일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 후 22일에는 공무원 비상 소집을 발령하고 을지연습 최초상황을 보고한다. 23~25일 일일상황보고회를 하고 24일에는 을지연습 토의형 연습과제를 한다. 24일에는 민방공대피훈련, 23일에는 권선구청 주관으로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한다. 을지연습은 전쟁이 일어난 비상사태를 가상으로 설정하고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 비상대비훈련이다. 전시 전환 절차 훈련, 도상 연습, 토의형 연습, 피해복구 실제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중앙부처·지자체 전 공무원, 중점관리대상업체가 참여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적극적이고 내실 있는 훈련으로 각종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차질 없이 훈련을 준비하겠다”며 “도상 훈련뿐 아니라 유관기관 합동으로 이뤄지는 실제 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등 다양한 훈련으로 비상사태에 대비해 유관기관의 대응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안보상황 급변을 고려해 실질적이고 짜임새 있는 전시 대비 훈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 수원시에 냉방용품 기부 [금요저널]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수원지역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냉방용품 30세트를 기부했다. 윤한필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9일 수원시청 복지협력과 사무실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선풍기·쿨매트로 구성된 냉방용품 세트를 장안·팔달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두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무더위에 취약한 취약계층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