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가 2월 28일까지 ‘2025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받는다.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수원 내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이 신청할 수 있다. 소음대책지역은 국방부 군소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문, 등기 우편, 정부24 홈페이지·앱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은 평동·구운동·세류2동·곡선동행정복지센터, 서둔동커뮤니티센터, 탑동시민농장에서 할 수 있다. 1월 8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출생 연도 5부제를 적용한다. 월요일은 출생일 끝자리 1·6일 화요일 2·7일 수요일 3·8일 목요일 4·9일 금요일 5·0일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등기 우편으로 구비 서류를 보내 신청할 수 있다. 2월 28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인정한다. 온라인 신청은 1월 14일부터 정부24 홈페이지·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신분증, 신청인 명의 통장 사본, 실근무지 주소가 적힌 직장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보상금은 실제 거주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되고 전입 시기, 직장 여부 등을 고려해 감액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 국방부의 소음영향도 측정에 따라 소음대책지역이 변경될 수 있다”며 “기간 안에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희영 주무관 [금요저널] 수원시는 2024년 12월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으로 선경도서관 창룡도서관팀 박희영 주무관을 선정했다. 친절왕 선정 심사위원들은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10명을 대상으로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 등을 평가했고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박희영 주무관을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정했다. 박희영 주무관을 추천한 시민은 “홈스쿨링 청소년들을 위해 섬세하고 다채로운 역사프로그램을 기획해 준 박희영 주무관에게 감사드린다”며“홈스쿨링을 하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박희영 주무관은 “제가 기획한 프로그램이 많은 분께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친절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을 매달 선정하고 수원시장 명의 상장을 수여한다.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발되지 못한 친절공무원 후보자에게 모바일 커피 상품권을 지급한다. 친절공무원 후보는 시민들에게 ‘그린카드’를 받은 공무원과 수원시 홈페이지 ‘칭찬한다’ 게시판에서 칭찬을 받은 공무원들이다. 동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그린카드는 시민들이 친절공무원을 칭찬하는 글을 적을 수 있는 엽서다.
“인권존중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함께 만들어요” [금요저널] 인권 존중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점차 강조되면서 공공기관의 윤리 의식과 인권경영 등 정책적 노력 역시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수원문화재단은 노사가 함께 인권경영 체계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하며 그 첫걸음으로 9일 직장 내 괴롭힘 등 갑질 근절을 선언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영식 관광국장, 송기철 문화국장, 박현주 수원문화재단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해 노동조합 간부,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재단 노사는 인권 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 노력 직장 내 괴롭힘 등 갑질 행위 방지 노력 노사 상생 및 협력을 통한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 노력 등을 담은 ‘직장 내 괴롭힘 등 갑질 근절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김영식 국장은 “직장 내 괴롭힘 등 갑질 근절을 위한 선언을 통해 조직 내 인권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며 “재단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존중받는 조직이자 인권경영을 실천하는 조직이 되도록 노사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현주 위원장은 “노동조합 역시 인권경영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재단이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측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재단은 본격적으로 인권경영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자 임직원 대상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및 인권 감수성 교육을 진행하고 갑질 근절을 위한 홍보물 배포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말 인권경영을 공식 선언하고 인권영향평가 및 구제절차 수립 등 인권경영 체계를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광교홍재도서관 ‘과학, 명화를 읽다 2: 명화에 담긴 예술의 화학작용’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 광교홍재도서관은 9일 오전 10시부터 ‘과학, 명화를 읽다 2: 명화에 담긴 예술의 화학작용’ 성인 수강생 60명을 모집한다. 전창림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색채전공 초빙교수가 8월 31일부터 이틀간 오전 10시에 온라인 실시간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강연한다. 무료 강좌다. 예술과 과학을 연계한 융합 인문학 강의다. 미술 발전을 이끈 화학의 힘과 미술사를 바꾼 명화 속의 비밀을 들려준다. 수원시 광교홍재도서관 홈페이지 ‘통합예약/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경기도 문화의 날 ‘과학, 명화를 읽다 2: 명화에 담긴 예술의 화학작용’’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강의 시작 전 참여 방법을 안내한다. 전창림 초빙 교수는 저서로 ‘미술관에 간 화학자’, ‘미술관에 간 화학자 두 번째 이야기’, ‘과학자의 미술관’, ‘색의 과학’ 등이 있다.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문화 향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19년부터 주최하는 공모 사업이다. 광교홍재도서관은 지난 4월 선정돼 사업비 400만원을 지원받았다. ‘과학, 명화를 읽다 3’은 9월 27~28일 ‘명화로 읽는 인체의 서사’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일월도서관,‘건축, 사람과 자연을 향하다’ 강좌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 일월도서관이 ‘도시와 건축으로 자연 읽기: 2차 건축, 사람과 자연을 향하다’ 강좌에 참여할 수강생을 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2022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프로그램인 ‘도시와 건축으로 자연 읽기’는 자연과 인간의 공간이 균형을 이루며 생태적으로 공존해 나가는 방법과 미래 사회에 펼쳐질 도시재생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알아보는 강좌다. 안창모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9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4회에 걸쳐 ‘도시와 자연을 품에 안는 방법’, ‘역사도시와 현대도시 그리고 건축’ 등 2가지 주제로 강연한다. 자연을 품에 안은 유교 이념의 계획도시, 한양도성 자연을 품에 안은 경제 신도시, 수원화성 한국 전통건축, 자연과 사람을 중재하다 과학과 문명이 만든 현대도시와 건축이 자연과 공존하는 법 등을 설명한다. 일월도서관 홈페이지 ‘통합예약/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대면강의] 2022년 길 위의 인문학’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도시가 자연을 품에 안는 방법’, ‘역사도시와 현대도시 그리고 건축’ 수강생을 따로 모집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생태 인문학 강연을 들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강좌로 전환될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자연 속에서 더위 잊는 수원의 여름 명소 10선 [금요저널] 수원시가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여름철 명소 10곳을 선정했다.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던 여름철 풍광은 물론 새로 조성된 경관까지 아름다운 장소 곳곳을 물색하고 발굴했다. 연꽃과 연잎, 무궁화와 해바라기 등 제철을 맞은 꽃들을 만나거나 숲 길을 걷는 듯한 산책로는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이 여름이 지나면 다음 여름을 만나기까지는 꼬박 1년을 기다려야 한다. 30분 내에 닿을 수 있는 곳에서 각양각색의 여름철 풍광을 즐기며 막바지 더위를 이겨보면 어떨까. 장안구 송죽동 248번지에 위치한 만석공원은 1998년 조성된 후 꾸준하게 관리되면서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광으로 인근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여름철이면 공원 전체가 초록으로 뒤덮이는 장관이 연출된다. 성인 몸통보다 큰 거대한 연잎들이 수면을 반쯤 덮은 여름만의 정취를 감상하기 좋다. 수변 데크길을 이용하면 연잎으로 만들어진 초록 물결 위에 떠 있는 듯한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 만석거 둘레길 곳곳에 다양한 쉼터는 물론 멸종위기종 맹꽁이 서식지가 조성돼 있어 저녁이면 맹꽁이 울음소리도 자주 들린다. 공원 내에 위치한 수원시립만석전시관, 목공체험장 등 시설의 프로그램 일정을 확인하고 이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정조대왕의 효심을 담아 능행차길에 심었다고 알려진 소나무들이 낙락장송이 되어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는 노송지대. 현재 3개 구역으로 나눠 관리되고 있는 노송지대 중 장안구 이목동 768 일원 노송지대 2구역을 따라 조성된 노송공원은 길고 유려하게 뻗은 소나무들이 시원한 여름철 경관을 선물한다. 통행량이 많은 경수대로와 연접해 있지만 키가 큰 나무들 덕분에 차량소음은 거의 차단되고 온갖 풀벌레 소리가 귓전을 가득히 채운다. 노송 주변에는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맥문동이 한여름철을 맞아 보랏빛 꽃을 피우며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안내판으로 번호가 표기된 노송들의 개성을 관찰하는 재미도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 진입로는 여름철에 특화된 꽃길 산책이 가능하다. 여름꽃의 대표주자인 무궁화나무로 가로수가 조성돼 있기 때문이다. 무궁화나무는 키가 작은 편이라 가로수로 사용하는 경우가 매우 드문데, 이 곳은 550m에 달하는 진입로 양 쪽에 무궁화를 심고 우산 모양으로 수형을 가꿨다. 덕분에 여름마다 무궁화꽃이 길을 수놓는다. 진입로 왼쪽으로 도보가 마련돼 산책 삼아 걸으면서 한쪽으로는 성인 눈높이에 활짝 피어있는 무궁화를 보고 한쪽으로는 산림자원 연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은 아름드리나무들의 자태를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인근 오목호수공원도 함께 둘러보면 좋다. 여름꽃 대표주자들이 만개한 탑동시민농장은 수원의 여름철 핫플레이스다. 텃밭 외 경관단지에 식재된 연꽃과 해바라기가 늦여름을 맞아 활짝 피어 눈을 즐겁게 한다. 특히 진흙 속에서 성인 키보다 높이 자란 압도적인 크기의 연꽃은 보는 이로 해금 감탄을 자아낸다. 홍련과 백련이 주를 이룬 가운데 꽃잎 하나하나 수채화물감으로 물들인 듯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해바라기도 가득 피어 있어 마음껏 꽃구경을 할 수 있고 옛 서울대 실험목장 건물과 어우러진 경관과 텃밭들 사이 배치된 정자 등 한가로운 농촌 풍광이 정겹다. 권선구 주거밀집지역인 권선지구 주변으로 조성된 완충녹지는 ‘산책 효자’다. 도로와 인접한 생활공간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된 완충녹지가 수십년의 세월 동안 사람들을 지키는 울창한 숲처럼 자라났기 때문이다. 효정초등학교 앞부터 선일초삼거리 앞까지 1300m 가량 이어지는 완충녹지 산책로로 들어서면 숲길 한가운데로 들어선 느낌이 든다. 아무리 뜨거운 한 낮에도 그늘을 드리우고 있어 한여름에도 야외에서 더위를 느끼지 않고 산책을 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시민들의 제안으로 산책로가 정비돼 안전한 보행환경도 만들어졌다. 수원시가 무궁화 양묘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수원무궁화원도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권선구 고색동 7-175 일원 1만2천여㎡ 규모의 무궁화원에서는 제철을 맞은 무궁화가 매일 피고 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수원무궁화원에는 250여 품종 2만4천여주의 무궁화가 있으니 산책로를 따라가며 천차만별 무궁화의 다른 점을 찾아볼 수 있다. 마치 카네이션 같은 모습의 겹무궁화가 어디 있는지 찾아보길 추천한다. 수원무궁화원은 이달 말까지 평일에 한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니 여름이 가기 전에 방문해야 한다. 효원공원도 여름철 아름다운 경관으로 손꼽힌다. 경기도아트센터와 연계된 효원공원은 14만㎡가 넘는 면적을 아기자기하게 꾸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공원 곳곳에는 여름꽃 무궁화가 계절을 알리고 백일홍나무로 잘 알려진 배롱나무가 화려하면서도 시원한 자줏빛 색감을 자랑한다. 공원 둘레를 산책로로 연결하는 길에는 맥문동과 야생화가 식재돼 걷는 재미를 더한다. 공원 내 중국식 정원 월화원을 찾는 연인들, 농구코트 등 체육시설을 즐기는 친구들, 바닥분수에서 더위를 식히는 어린이 가족 등 다양한 시민들의 여름철 삶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은 덤이다. 인계동 324-5 청소년문화공원은 ‘도심 속 허파’ 같은 곳이다. 빽빽하게 채워넣기보다는 공간에 여유를 줘 도심 속 바람이 지나는 길 역할을 한다. 너른 초록색 잔디밭이 가슴을 뻥 뚫리게 해주면서 곳곳에 무궁화도 식재돼 꽃을 찾는 재미도 있다. 지난 2017년 산림청이 지정한 무궁화 명소로 올해 제32회 수원무궁화축제가 개최된 흔적으로 덴마크 무궁화와 부용 등 생소한 종류도 아직 남아 있다. 나무가 많지 않아 뜨거운 한낮보다는 저녁 무렵에 방문해 선선한 바람과 아기자기한 조명 장식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정조가 사랑한 버드나무가 즐비한 수원천의 한여름은 수원8경 중 하나로 ‘남쪽 제방에 길게 늘어선 버드나무’라는 의미의 ‘남제장류’가 꼽히는 이유를 말 대신 풍경으로 설명해준다. 줄지어 서있던 수양버들이 많이 사라졌지만 화홍문에서 매향교에 이르는 구간은 여전히 여름철마다 장관을 이룬다.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듯 버드나무 가지가 향하는 끝에 흐르는 수원천과 화홍문의 모습은 더위마저 잊게 한다. 최근에는 버드나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카페도 많이 생겨 커피를 마시며 더 시원하게 남제장류를 즐길 수 있다. 신동수변공원은 신동지구 내 원천천과 연계된 공원이다. 지난 2017년 2만4천여㎡ 규모로 조성돼 최근까지 가꿔지고 있는데, 올 여름에는 수국정원을 조성해 공원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지난 6월 초여름에 다양한 품종의 2천700본에 달하는 수국을 식재해둔 상태여서 내년 6월이면 아름다운 수국정원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천천을 그대로 살려 조성된 공원인 만큼 구불구불한 공원길을 따라 걷는 즐거움과 공원 내 도서관과 인접한 카페거리 맛집도 이용하면 도심 속 휴가가 따로 없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2022년 절주학교 프로그램’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 장안구보건소와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9월 20일까지 ‘2022년 절주학교 ‘Happy 가족공동체’ 26기’ 참가자 15명을 모집한다. 절주학교는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부부 갈등, 자녀 양육, 대인관계, 직장 문제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바른 음주 습관 관리, 가족을 이해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전문가가 9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팔달구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내 강의실에서 매주 화요일 10회에 걸쳐 교육한다. 직장인의 건강한 음주문화 나와 가족 이야기 나를 찾는 여행 부부 행복해지기 분노 조절과 스트레스 관리 ‘알코올 중독자들의 자조 모임’ 참관하기 절주학교 수료자와의 만남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원시민과 수원에서 일하는 직장인이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전화하거나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무료 교육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매년 절주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25기 과정까지 완료하고 3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며 “올바른 음주문화를 확산하고 알코올 문제없는 건강한 가정과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교육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새로운 수원기획단 경제분과, 경제인들 목소리 들어 [금요저널] 새로운 수원기획단 경제분과가 8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역 경제인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업인, 사회적경제 관계자, 소상공인 등 17명과 차보용 새로운 수원기획단 경제분과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분과 위원, 수원시 공직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기업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지려면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현덕 수원첨단벤처밸리협의회 회장은 “수원 델타플렉스에 83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데, 접근성이 좋지 않아 직원들 출퇴근이 불편하고 주차난도 있다”며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우수 인재들이 델타플렉스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벤처 기업 대표 A씨는 “수원시는 인근 다른 도시에 비해 기술벤처기업이 활성화되지 못한 편”이라며 “교통, 환경 등 인프라를 먼저 구축해야 좋은 기업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상공인들은 골목상권을 위한 행정 지원을 요청했다. 송철재 권선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수원시에 소상공인이 12만명 정도 되는데, 소상공인 지원은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것 같다”며 “수원시가 구별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설립해 행정적으로 지원해준다면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에서 시민들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앱을 제작하면 시민들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선화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상임대표는 “코로나19 이후 기업들의 경영환경이 악화됐는데,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가치도 함께 추구해야 해 어려움이 더 많았다”며 “사회적기업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지난 7월 14일 출범한 ‘새로운 수원 기획단’은 민선 8기 수원시의 비전과 중점전략 등 시정 방향을 설정하고 공약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한다. 경제분과 도시분과 환경·교통분과 문화·복지분과 자치·교육분과 등 5개 분과와 ‘사회통합위원회’, ‘공항이전위원회’ 등 2개 특별위원회로 이뤄져 있다. 각 분과는 9월까지 주 1~2회 회의를 열고 약속사업 정책 수립·제안·자문 등에 참여하며 주도적으로 시정운영 정책을 설계한다. 시민토론회에도 참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농협, 취약계층 수원시민에게 효원미 1000포 기부 [금요저널] 수원농협이 “저소득층·취약계층 수원시민에게 전해 달라”며 수원시에 효원미 1000포를 기부했다. 수원농협은 8일 수원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수원농협 창립 52주년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열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수원시에 10㎏ 효원미 1000포를 전달했다. ‘효원미’는 수원에서 생산된 쌀 브랜드다. 수원시는 수원농협이 기부한 쌀을 4개 구에 250포씩 배부한다. 각 구는 저소득층·취약계층에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사랑의 쌀 나눔행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염규종 수원농협조합장을 비롯한 수원농협 임직원, 수원시 농민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코로나19, 물가 상승 등으로 힘든 시기에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수원농협에 감사드린다”며 “효원미와 수원농협의 따뜻한 마음을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농협이 우리 지역 영농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가족여성회관 ‘동시대를 살아간 수원의 용감한 여성전’ [금요저널] 수원도시공사 가족여성회관은 오는 10일부터 9월 8일까지 “동시대를 살아간 용감한 여성전”을 기획,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수원시가족여성회관과 수원평화나비, 한국치매미술치료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특별전은 8·14세계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8.15광복절을 맞아 역사 속 동시대를 살아간 수원지역 용감한 여성들의 활동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서 여성인권운동가로 거듭나 여성 인권신장은 물론, 전쟁 없는 세상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다 작고하신 안점순 할머니의 사진과 영상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남수연화 경로당 등 지역 어르신 150명이 참여해 완성한 ‘수원지역 여성독립운동가 그날의 함성전’과 국립여성사전시관이 후원해 마련된 ‘대한민국 여성독립운동가 배너전’ 관람도 가능하다. 특별전을 공동 주관한 신현옥 한국치매미술치료협회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해 그려낸 투박한 작품들이지만 역사적 사실을 작품으로 표현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회고했다. 이상후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수원 여성독립운동가와 여성인권활동가 등 역사 속 수원의 용감한 여성들의 활동을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의 인권 문제를 생각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정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문화도시 수원’ 톡 톡 Talk [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0일 오후 2시에 ‘문화도시 수원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수원문화재단 지하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수원시가 문화도시로 선정된 첫해를 맞이해 시민과 함께 문화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다. 문화도시센터에서 올해 공모 지원방식으로 추진할 사업은 총 6개 사업으로 3억 5천만원의 규모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로컬콘텐츠 기획 및 제작 지원 도시문화 커뮤니티 지원 공간실험 ‘도시공간 플랜 B’ 수원은 실험실 문화다양성‘웰컴 투 수원’ 슬기로운 공유문화 프로젝트 사업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창룡도서관, ‘현재를 살고 있는 나, 고전에서 위로 받다’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 창룡도서관은 8일 오전 9시부터 ‘2022 길 위의 인문학 2차: 현재를 살고 있는 나, 고전에서 위로 받다’ 수강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수은 작가가 8월 31일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가’, 9월 7일 ‘인권과 자유는 투쟁으로 획득됐다’ 등 매주 다른 주제와 책을 중심으로 강연한다. 8월 31일부터 6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비대면으로 강연한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강연 내용을 정리하고 수강생들이 소감을 이야기한다. 창룡도서관 홈페이지 ‘통합예약/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에게 시청할 수 있는 URL과 접속 방법을 문자로 안내한다. 수원시 거주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전국 도서관의 질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룡도서관은 ‘나를 위로하는 치유의 인문학’을 대주제로 지난 7월 21일까지 1차 강연 ‘위로가 되는 그림책 한 권’을 진행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