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만나 용인 3개 철도사업 적극 지원 요청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용인의 철도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토교통부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용인특례시 기흥구 농서동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진행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승인 기념행사’에서 박 장관을 만나 △경강선 연장 사업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사업이 내년도에 수립될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며 관련 자료와 서한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확정·고시된 분당선 연장 사업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도움으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전 단계인 예타 여부 심의 대상에 올라간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계속 지원해 달라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박 장관과 등과 환담하는 자리에서 이같은 요청을 하면서 관련 자료와 서한을 직접 전달했으며 국가산단 승인 행사에서도 같은 이야기를 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과 자료를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가 될 용인 이동·남사읍의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이곳에 철도가 건설돼야 한다"며 "경강선 연장은 국가산단 등에서 일할 반도체 전문인력과 이동읍 신도시에 주거할 시민 뿐 아니라 용인 처인구의 모든 시민, 경기도 광주시 시민 등의 교통편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가 경기 광주시와 공동용역을 진행한 결과 이 사업의 비용대비편익값이 0.92로 나와 사업의 경제성이 확인된 만큼 국토교통부가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용인·수원·성남·화성시 등 4개 도시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사업도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달 25일 박 장관에게 보낸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관련 서한과 비슷한 내용의 서한, 관련 자료를 박 장관에게 주면서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우선순위로 내세운 GTX플러스 3개 사업보다 경제성이 훨씬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국토교통부가 국가철도망 계획을 수립할 때 이들 사업을 냉철하게 비교평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기도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사업의 1~3위 우선순위에 GTX 플러스 3개 사업을 배치하고 이들 사업보다 경제성이 높다고 평가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사업을 후순위로 미뤘다. 이에 대해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2월 김동연 지사가 용인·수원·성남·화성시 등 4개 도시 시장들과 협약을 맺고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한 약속을 저버렸다며 김 지사의 약속 위반과 무책임을 비판하며 GTX플러스 사업 용역결과 공개, '이상일-김동연 1대1 토론' 등을 요구했다. 김 지사는 그러나 용역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토론도 기피하고 있다. 이 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국토교통부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할 때 용인·수원·성남·화성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경기도 김동연 지사가 추진하는 ‘GTX 플러스 3개 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 값 등 객관적 기준을 냉철하게 비교 평가해서 합리적인 판단을 내려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용인 등 4개 시가 공동용역을 진행한 결과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비용대비편익값은 1.2로 매우 높게 나왔다. 이 사업의 사업비는 약 5조 2000억원이며 4개 도시 138만명이 혜택을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경기도 자료에 따르면 GTX플러스 3개 사업의 사업비는 약 12조 3000억원이며 3개 사업 수혜자는 49만명이다. 이상일 시장은 또 “국토교통부가 국가철도망 계획 수립을 앞두고 철도의 수요 적정성을 평가할 때 광역자치단체별로 광역철도사업 3개만 허용한다는 기계적 균형에서 벗어나 지역의 인구 증가 추세, 국민경제에서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 국가 미래 경쟁력 등의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어떤 철도사업이 더 타당한지, 어느 지역에 철도 수요가 더 많은지 등을 치밀하게 평가해서 판단해 주면 좋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분당선 연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와 ‘플랫폼시티’,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 등 시의 주요 경제거점을 연결하는 핵심축이 될 사업이고 기흥구 주민들은 물론 화성 동탄2 금곡지구, 오산 세교신도시에 입주할 화성·오산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하는 사업이므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등의 절차가 빨리 진행돼서 사업 실현이 가시권에 들어와야 한다”며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이 그동안 많이 도와줘서 매우 감사하지만 사업에 속도가 더 날 수 있도록 지원 노력을 배가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분당선 연장 사업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쳤다. 공단은 당초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물가 상승으로 사업비가 올라감에 따라 분당선 연장사업의 경제성을 높이는 방안을 찾기 위해 용역 기간을 올해 말로 연장했다. 국토교통부는 철도공단의 용역 결과를 검토한 뒤 사업 추진을 위한 다음 단계인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심의를 받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기획재정부가 한국개발연구원에 의뢰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하려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하는 만큼 국토교통부가 심의를 위한 과정을 밟고 있는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그동안 용인특례시가 국토교통부, 철도공단, 화성·오산시 등 관계 지방자치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온 결과 분당선 연장사업에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며 "시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등 앞으로 남은 절차도 잘 진행토록 해서 기흥구 시민의 염원인 이 사업이 꼭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시장은 박 장관에게 “용인에서 진행 중인 경기남부광역철도, 경강선 연장, 분당선 연장 등 세 개의 철도사업에 대한 시민의 기대가 매우 높고 이들 사업은 용인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 성공과도 직결되어 있다"며 "국토교통부가 국가의 미래를 위해 진지하게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삼성전자 360조원 투자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 받아…계획보다 3개월 빠른 승인 나와 산단 조성 탄력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이 26일 이뤄졌다고 밝혔다. 내년 1분기로 계획됐던 국가산단 승인이 3개월 가량 빨리 이뤄져 산단 조성에 탄력이 붙게 됐다. 이날 용인특례시 기흥구 농서동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진행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승인 기념행사’에서는 국토교통부의 국가산단 승인과 함께 사업시행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삼성전자의 토지 매매계약 내용이 담긴 실시협약이 체결됐다. 행사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한준 LH 사장, 김용관 삼성전자 사장,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는 기념행사에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특화 조성 계획을 발표했고 LH는 국가산업단지 승인 후 부지 조성에 대한 세부계획을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는 국가산업단지 부지에 자리잡은 기업들이 옮겨갈 공간인 이주산단 조성 계획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용인특례시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구역계를 확장하기 위해 처인구 남사읍 완장리와 창리 일원의 약 50만㎡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추가하고 변경된 지역에 대한 주민공람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업들의 이주 산단 확보와 이 공간의 국가산단 편입으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규모는 약 778만㎡으로 확대된다. 지난해 3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는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 6기가 세워지며 150여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 등이 입주한다. 삼성전자가 용인특례시 100년치 예산에 버금가는 360조원을 투자하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것이며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최고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기념행사에서 “대한민국의 반도체 산업이 가장 먼저 시작된 용인특례시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성공적 조성을 위해 국토교통부, LH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왔는데 당초 계획보다 빨리 국가산단 승인이 이뤄진 것을 환영한다”며 “국가산단 조기 승인은 속도전이 생명인 반도체 산업의 발전과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우 바람직한 일로 앞으로 남은 과정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관계기관들의 긴밀한 협력체계가 계속 잘 가동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일부 호사가들 사이에서 '삼성전자 투자가 줄어들 수 있다. 국가산단 조성이 잘 안될 수 있다'는 등의 쑥덕공론이 있었는데, 국가산단 조기 승인으로 이같은 헛소문과 낭설은 불식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시장은 “국가산단의 신속하고도 성공적인 조성의 관건은 토지보상과 주민·기업 이주가 원만하게 진행되는 것"이라며 "국토교통부가 그동안 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주자 택지에 이어 이주기업 산단 부지를 확정한 것은 크게 반길 일이지만 아직 과제가 남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국가산단 회의 때마다 강조했던 이주민·이주기업에 대한 합리적 보상, 보상 관련 양도세 감면, 이주기업 법인세 감면 및 정책자금 지원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정부가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이주민과 이주기업들에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국가산단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산단 안에서 일할 상주 근로자 숫자가 10만 3000여명이나 될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이들 인재들의 정주여건과 출퇴근 교통환경을 잘 갖추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국토교통부가 용인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 조성에 속도가 나도록 계속 지원해 주고 내년도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때 경강선 연장과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사업을 꼭 반영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2022년 취임 후 용인의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와 조직을 만들었다. 지난해 3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했고 지난해 11월 정부의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 조성 결정도 이끌어냈다. 국가산단 조성 발표 후 정부는 지난해 산단 후보지 안의 주민들이 이주할 택지를 처인구 남사읍 창리 일원에 약 36만 8160㎡ 규모로 마련했고 이번에는 이주 기업을 위한 공간을 확정했다. 처인구 남사읍 완장리와 창리 일원 약 50만여㎡에 조성될 이주기업 산단에 대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기업을 위한 이 공간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추가되고 주민공람이 이뤄지게 되는데,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 고시되면 지정일로부터 2026년 4월 12일까지 건축물 신축이나 증·개축, 토지 형질변경과 토석채취 행위가 제한된다. 다만, 재해복구나 재난 수습을 위한 응급조치, 비닐하우스·양잠장·고추건조장 등 농·수산물에 생산에 직접 이용되는 공작물 설치, 지목변경이 필요치 않은 영농 목적의 형질변경 행위는 제한 대상에서 제외한다.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정에 관한 관계도서는 12월 27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용인특례시청 반도체국가산단과나 한국토지주택공사 용인반도체국가산단사업단을 방문하면 열람할 수 있다. 한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를 관통하는 ‘국도 45호선'의 처인구 남동 대촌교차로에서 안성시 양성면 장서교차로까지의 12.7㎞ 구간은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된다. 시는 1조 1000억원 가량이 투입될 이 사업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끈질기게 요청해 관철한 바 있다. 현재 출퇴근 시간에 교통정체가 심한 국도 45호선의 이 구간 확장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로 완공시기가 3년 이상 앞당겨져 국가산단의 첫번째 생산라인 가동시기인 2030년 하반기에는 확장이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용인시, 수지구 토월초교 내 유휴공간 '학교숲'으로 탈바꿈 [금요저널] 수지구 풍덕천동 토월초등학교 내 유휴공간이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며 쉬어갈 수 있는 학교숲으로 탈바꿈했다. 용인시는 토월초등학교 학교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생,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 외에도 인근 지역주민들이 쉴 수 있는 생활권 내 녹색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시비 6000만원을 투입해 학교 내 놀이터와 학교숲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오갈 수 있도록 투수성이 좋은 인조화강석 블럭을 새로 설치하고 계절별로 피는 시기가 다른 흰말채나무, 목수국, 황매화, 맥문동, 수호초 등 다양한 수목 3637본을 심었다. 시 관계자는 "새로 선보인 학교숲이 주민들의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부족한 점은 즉시 보완하는 등 세심히 괸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도심 곳곳에서 시민 누구나 녹색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숲, 학교숲을 조성해왔다. 현재까지 학교숲이 조성된 곳은 관내 189개 학교 중 86곳에 달한다. 올해는 이번 공사를 마무리한 토월초등학교 외에도 처인구 삼계고등학교, 기흥구 보라중학교가 사업 대상이다.
by용인소방서 경기도 화재감식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지난 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개최된‘2022년 경기도 화재감식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화재조사관의 과학적 화재감식 역량 강화와 화재현장 감식기법 개발·공유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16개 소방서가 참가한 가운데 실제 화재상황을 재연한 후 화재현장 정밀감식을 실시하고 총 3단계의 평가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용인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소방교 박순만, 소방사 김의빈은 “정확한 화재원인 감식을 위해 화재조사장비 및 기록용 기기 등을 적극 활용해 발화열원 및 발화지점 판정 등을 실시했다”며“평소 화재조사관 경험을 기반으로 객관적·과학적 감식보고서를 작성하는데 최선을 다했으며 좋은 결과로 이어져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by용인시, "폭언, 폭행은 누구에게도 해서 안되는 범죄 행위이다" [금요저널] 민원실 방화, 담당 공무원 폭행 등 일부 민원인의 폭력행위는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어 더 이상 낯선 소식이 아니다. 특별 교육과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상황 대처 능력을 키워 직원과 다른 민원인을 안전하게 보호가 필요한 이유다. 용인시 수지구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21일 구청 민원실에서 열린 '민원실 비상 상황 대비 모의훈련'에는 구 민원지적과 직원, 용인서부경찰서 수지지구대 소속 경찰관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민원실 직원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민원인이 생긴 상황을 가정했다. 우선 구 직원이 비상벨을 눌러 관할 경찰서에 출동 요청한 후 다른 민원인과 직원을 대피시켰다. 이어 가해 민원인에게 사전고지 후 영상 녹화 보안요원이 가해 민원인에게 흉기 버리도록 설득 설득 불응 시 1차 제압 경찰 도착까지 민원인 진정 경찰에 가해 민원인을 인계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폭행 피해 직원 신속 보호와 응급처치, 영상 촬영 전 사전고지 등 상황에 따른 역할 분담과 임무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구 관계자는 "다른 이에게 위해를 가하는 폭언과 폭행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할 수 없는 범죄 행위"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보완,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굽네치킨 용인서천점, 착한가게 4호점 지정 [금요저널] 용인시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굽네치킨 용인서천점에 착한가게 4호점 현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자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협의체가 지정하고 있다. 굽네치킨 용인서천점은 이번 착한가게 지정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주 치킨을 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상환 대표는 “경기가 어려운 만큼 사업 운영이 힘들지만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지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커다란 희망과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참여 업체를 적극 발굴해 소외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용인시 죽전2동, 통장협의회서 사랑나눔 바자회 열어 [금요저널]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통장협의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죽전2동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열린 바자회에선 주민들이 기증한 의류, 식기, 도서 등 다양한 물품을 선보였다. 통장협의회는 수익금을 올해 연말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기탁,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홍현표 회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분이 선뜻 동참해주셔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돕기 위한 더 나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각 통장들과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항상 지역 사회를 위해 애쓰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용인시 수지구, 대한노인회 용인시 수지구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 성황리 마쳐 [금요저널]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22일 '제14회 대한노인회 용인시 수지구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용인시 수지구지회에서 주최, 수지구 풍덕천1동 토월체육공원 게이트볼 구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수지구 게이트볼협회 소속 65세 이상 어르신 8개팀, 80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1위는 상현동, 2위는 동천동, 3위는 풍덕천1동과 풍덕천2동이 차지했다. 이재규 지회장은 "이번 대회가 각 팀들이 서로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인 게이트볼이 노인 세대의 건전한 여가에서 나아가 세대 간 화합을 이루는 수단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게이트볼처럼 부상 걱정이 없는 운동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보장한다“며 “어르신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용인시, 미끄러운 흙길 대신 야자매트 설치해 주민편의 UP [금요저널] 용인시 수지구 죽전3동이 포은대로 옆 오솔길 520m 구간을 정비했다. 기존 오솔길은 흙길로 되어 있어 비나 눈이 오면 미끄러워 주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있고 폭우 시 흙이 흘러내리는 문제가 있었다. 동은 주민 숙원 생활밀착형 사업의 일환으로 오솔길 구간에 평탄화 작업을 한 후 주민들이 쾌적하게 다닐 수 있도록 야자매트를 설치했다. 주민 H씨는 "집 주변을 산책할 때마다 흙길인 탓에 흙먼지가 신경 쓰였는데, 쾌적하게 다닐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동에서 주민들을 위한 작은 변화를 계속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오솔길 정비로 주민들이 비가 올 때도 안전하게 오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민원 현장을 꼼꼼히 살펴 불편이 없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용인시 영덕1동 체육회, 어르신 위한 돌소파 기탁 [금요저널] 용인시 기흥구 영덕1동은 동 체육회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돌소파 5개를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은 관내 14개 경로당 중 추첨을 통해 5개 경로당을 선정, 각 경로당에 돌소파를 설치했다. 추상구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관내 경로당에 물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계속해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용인여성새일센터, 경력단절여성 취업동아리 운영 [금요저널]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구직 여성들의 직무능력 강화를 위해 취업동아리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동아리는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 양성’, ‘온라인마케팅&쇼핑몰 운영 실무’ 등 2개로 구성원은 앞서 지난 3월부터 진행된 동명의 센터 직업교육훈련 수료생 27명이다. 센터는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 양성과정에선 TATP 자격검정에 대비한 특강을 여는 한편 모의시험을 치르는 등 자격증 취득을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온라인마케팅&쇼핑몰 운영 실무과정에선 스마트 스토어 창업 관련 실무 특강과 함께 참가자들이 취·창업 주제의 자유토론을 하며 창업 전략을 모색한다. 센터 관계자는 “수료생들이 취업에 성공하도록 교육훈련의 사후관리 차원으로 동아리를 운영한다”며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재도약의 기회를 얻도록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by구성·마북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주민 안전 강화’ [금요저널] 용인시가 기흥구 구성·마북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5만5031㎡에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사업’을 추진,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사업은 범죄에 취약한 노후 도심지의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해 안전 시설물 설치 등으로 잠재적 범죄 발생 요인을 줄이는 게 핵심이다. 사업 대상지인 구성·마북 구도심은 인적이 드문데다 방치된 공·폐가로 주민들이 통행에 불안함 등을 호소하던 지역이다. 시는 이같은 불안감을 덜어내기 위해 시·도비 5억원을 투입, 지난해 말부터 공·폐가에 담장을 쌓고 나대지엔 안전 팬스를 세우는 등 안전시설물 11개를 설치했다. 또 주민들이 야간에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도로 바닥에 LED표지병 632개를 설치하고 보안등 10개를 달아 어두운 골목길을 밝혔다. 또 다세대주택 입구에는 현관등을, 진입 골목에는 벽등을 새로 달아 마음 놓고 거닐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들었다. 낡고 빛 바랜 주택 담장은 깔끔한 디자인으로 도색했다. 불법 쓰레기 투기를 막기 위해 쓰레기 수거함도 비치했다. 시 관계자는 “노후 도심의 안전을 강화와 도시미관 개선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구도심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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