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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다중밀집사고 대응역량 높인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9일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동시에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공연 도중 강풍으로 구조물이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해 관람객이 한꺼번에 대피하는 다중밀집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점검하고 시민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이날 훈련에는 하남소방서 하남경찰서 하남도시공사, 한국전력공사, KT, 하남시자원봉사센터 등 9개 유관기관과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주민참여단, 국민체험단 등 총 14개 기관과 단체, 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30여 대의 장비가 투입됐다.훈련은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토론훈련이, 하남종합운동장에서 현장훈련이 동시에 이뤄지는 통합연계 방식으로 진행됐다.이현재 시장은 상황실에서 재난현황을 보고받고 대응 방안을 지시하며 실제 재난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고 부시장은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지휘하며 대응과 수습 복구 과정을 총괄했다.현장에서는 ▲하남도시공사가 공연장 관리기관으로서 초기 화재 진압과 관람객 대피 유도에 나섰고 ▲하남소방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설치해 구조·구급 활동을 전개했다.▲하남경찰서는 교통통제와 질서 유지, ▲한전·KT는 전력 및 통신시설 점검과 복구를 담당했다.▲보건소는 임시응급의료소를 설치해 부상자 응급처치와 방역을 실시했고 ▲자원봉사센터와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는 자원봉사반을 운영하며 구호물품 전달과 현장 지원을 펼쳤다.이번 훈련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현장과 지휘부 간 연계능력을 높이고 주민참여단이 피해자 역할로 직접 참여해 시민이 단순 참관자가 아닌 훈련의 주체로 참여했다는 점이 특징이다.시는 토론훈련을 통해 각 부서의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현장훈련을 통해 초동대응과 협력 체계를 실질적으로 검증했다.이현재 하남시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현장 중심의 실전형 훈련을 통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훈련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하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7개 광역도로망 확충 본격화… ‘서울 30분 도시’ 완성 박차 [금요저널] 하남시가 5개의 광역철도망 계획에 이어 7개의 광역도로망 확충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명실상부한 ‘서울 30분 도시’, 수도권 동부 교통 허브로의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교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총 3,267억원을 투입해 시행하는 7개 광역도로망 사업은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당시 하남시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반영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하남시는 과거 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겪었던 ‘선 입주, 후 교통’의 불편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계획 수립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현재 신도시 추진단을 통해 철도와 도로망 계획을 통합 관리하며 LH, GH 등 관계기관과 함께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도심과 교산신도시를 서울 강동구와 직접 연결하는 ‘황산~초이간 도로’ 신설 사업이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GH가 도시관리계획 입안 변경을 신청 중이며 실시설계를 앞두고 있다. 하남시는 여기서 더 나아가 해당 도로를 천호대로까지 직접 연장하도록 국토부와 LH에 추가 건의 중이다. 연장이 실현되면 하남시와 강동구를 연결하는 광역도로 추가로 현재 황산사거리 이용 교통량이 분산되어 원도심 주민들의 천호대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 서부권과 서울 송파구를 잇는 교통망도 대폭 개선된다. ‘동남로 연결도로’ 신설과 ‘서하남로 확장’ 사업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지난 8월 LH가 하남시에 관련 도시관리계획 입안을 신청했다. 이 도로들이 완성되면 기존 서하남로의 평균 통행 속도가 시속 33.8㎞에서 36.4㎞로 빨라지고 지하철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까지의 접근 거리도 4.5㎞에서 3.0㎞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남로 연결도로 신설은 감북동·초이동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또한 상습 정체 구간인 ‘서하남IC 교차로’는 10차로에서 11차로로 부분 확장되고 ‘서하남로’ 확장은 서하남IC에서 동성고입구삼거리까지 이미 6~8차로로 확장 운영 중이며 나머지 초광삼거리까지 2026년까지 6차로로 확장될 계획이다. 계획되어 있는 4개의 도로사업이 완료되면 하남 서부권에서 서울 송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하남 동서 축 완성… ‘객산터널’ 뚫고 국도43호선 확장하남시 내부를 동서로 관통하는 새로운 교통축도 마련된다. 현재 객산으로 단절된 춘궁동과 천현동을 직접 연결하는 ‘객산터널~국도43호선 도로’ 가 2031년 준공 목표로 추진된다. 해당 도로는 LH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도시관리계획 입안 신청을 준비 중이다. 터널이 개통되면 두 지역 간 통행 거리가 4.0㎞에서 2.5㎞로 크게 줄어든다. 이 도로는 앞서 언급된 동남로 연결도로 서하남로 확장과 연계되어 하남시와 서울시를 연결하는 새로운 동서 광역도로망이 구축된다. 하남 동부권의 주요 도로인 ‘국도43호선’도 확장 및 개선된다. GH가 시행하는 이 사업은 ‘하남IC~하산곡삼거리’ 구간을 6차로로 넓히는 것으로 지난 9월 하남시에 도시관리계획 입안이 신청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향후 천현동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증진될 예정이다. 하남시는 추가로 확장 구간을 ‘상산곡동 기업이전단지’까지 연장하도록 LH와 국토부에 요구하고 있다. 선동대교 건설에 따른 교통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미사강변도시 도로 대책도 함께 추진된다. 총 422억원이 투입되는 Ⓐ ‘강일IC 우회도로’ 신설과 Ⓑ ‘올림픽대로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이며 춘천 방향에서 하남으로 바로 진입하는 Ⓒ ‘미사IC 램프’ 신설도 추진될 예정이다. 7개 광역도로망 확충이 완료되면, 하남시 교통 환경은 극적인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황산사거리 교차로 정체 해소 , 서하남로 및 천호대로 통행 속도 향상 등이 예상되며 이는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 시간 단축으로 직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재 발생하는 교통 문제를 해소하고 새로운 동서 광역도로축을 구축함으로써 하남시 도로망 체계가 전면 재편되는 효과 역시 예상된다. 과거 신도시 교통 문제의 교훈을 바탕으로 하남시는 ‘선 교통, 후 입주’ 원칙 실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신도시 추진단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5개 철도망과 7개 광역도로망 구축이 완료되면, 하남시는 명실상부한 ‘서울 30분 도시’ 실현과 함께 수도권 동부를 대표하는 교통 핵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전
황산 지하차도 서울방면 8월 22일부터 임시 폐쇄 [금요저널] 서울방면 황산 지하차도의 2개 차로가 오는 8월 22일부터 약 2개월간 임시 폐쇄된다. 하남시는 2일 천호대로 확장공사를 위해 서울방면 황산 지하차도 2개 차로를 8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2일간 임시 폐쇄한다며 시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이번 황산 지하차도 임시 폐쇄는 천호대로 확장공사의 일환인 상일IC 4·5교 개량공사중 가설교량 철거 부지 확보를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가설교량 철거기간 동안 서울방면 황산 지하차도 2개 차로를 임시 폐쇄한다. 사업시행자인 한국도로공사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15개소에 현수막을 설치해 차로 폐쇄를 홍보하고 LED 전광판 차량 1개소를 운영한다. 특히 차로 폐쇄기간 동안 모범신호수 3~5명을 황산사거리 횡단보도 부근에 배치해 교통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동 주민센터와 버스정류장 버스정보 전광판 등에 차로 폐쇄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황산사거리에 최적의 교통신호 운영을 통해 교통 정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천호대로 확장을 위한 공사인만큼 황산 지하차도 임시폐쇄 기간 동안 불편하시더라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폭염 취약계층 온열질환 예방 등 피서대책 강화 [금요저널] 하남시는 폭염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취약계층에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배부하는 등 피서대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양산 1천개 쿨바지 1천400벌 쿨토시3천개 쿨스카프 3천개 등 폭염대비 예방물품을 배부한다. 더불어 올해 스마트 그늘막 35개를 추가 설치해 총 195개를 운영하고 있다. 또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행정복지센터, 금융기관 등 무더위 쉼터를 추가 지정하고 산책로 등에 얼음냉장고 5대를 설치해 폭염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로 살수 작업으로 도로 가열을 해소해 주변 체감 온도를 낮추기 위해 살수차를 기존 2대에서 5대로 확대 운영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올 여름 예년보다 더욱 극심한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에 대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시는 앞으로도 폭염예방 서비스를 강화해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하남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문화재단, 문화예술회관·박물관에서 특별전 동시에 관람한다 [금요저널] 하남문화재단은 8월 하남문화예술회관과 하남역사박물관에서 특별전 2건을 동시 진행한다. 먼저 ‘북유럽 일러스트레이션展 Start A New Journey, 숲길을 걸으며’은 북유럽을 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4명의 북유럽 동화작가들이 참여한다. 전시에서는 소소한 일상 속 행복을 추구하는 북유럽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소박한 삶의 이야기와 숲속의 동물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오로라 영상 체험존, 숲속의 작은 오두막, 컬러링 체험존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전시는 하남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8월 21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남북 교류 협력사업 일환의 개성 만월대 유적 발굴 성과를 바탕으로 한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展, 하남 ‘남북을 잇다 미래를 잇다’’를 8월 2일 개최한다.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는 2007년부터 2018년까지 12년간 고려 궁궐 건물지 40여 동을 조사했고 청자, 기와 등 유물 17,900여 점을 수습했다. 본 전시에서는 금속활자와 청자양각연판문잔 등을 3D프린팅 기법으로 재현한 유물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고려 왕실의 제례 공간인 ‘경령전’의 축소 모형을 통해 발굴조사 당시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고려시대 하남의 불교문화를 통해 개경과 하남의 긴밀한 관계를 살펴볼 수 있다.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展’은 하남역사박물관에서 9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이외에도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아빠와 함께하는 문화팜 체험 프로그램, 도시농부’, 하남스타필드 ‘작은 미술관’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아빠와 함께하는 문화팜 체험 프로그램, 도시농부’는 하산곡동 공공텃밭에서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 도시농부가 되어 건강한 먹거리 재배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텃밭에 대한 기본교육과 함께 가족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재단 관계자는 가족 텃밭 체험을 통해 “수개월간 싹을 틔운 농작물을 직접 수확하는 기쁨을 누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365 쉼 없는‘작은 미술관’에서는 마음속 상상 정원을 그리는 윤혜준 개인전 ‘하늘과 정원’과 자연과 시간의 흐름을 담고 있는 돌의 모습을 그리는 김주영 작가의 개인전 ‘작은 그림’, 김종호 개인전이 개최된다. ‘작은 미술관’은 스타필드 하남점 센트럴 아트리움 B1 웰컴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강남 경쟁, 최고 도시 목표"…K-스타월드 추진 등 100년 미래 연다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2일 하남시청에서 ‘취임 1개월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 강남과 경쟁하는 수도권 최고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남 5철시대’, ‘K-스타월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취임 후 짧은 기간이지만, 하남시 도약과 발전의 기틀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었다”며 “민선 8기 하남시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을 시정 최고의 가치로 삼아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이 시장은 하남시정의 지난 과오에 대한 반성을 통해 하남시가 새롭게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현재 하남시는 자칫 시민 혈세 약 1천800억원이 소요될 수 있는 비상사태를 맞이하고 있다”며 “2015년 완공된 ‘하남유니온파크’ 에 대해 LH가 하남시를 상대로 1천345억원 반환을 요구하는 소송을 진행 중인 것이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남시 역점사업으로 추진됐던 ‘H2 프로젝트’가 어처구니없는 행정처리로 좌초될 위기에 직면한 것을 비롯해 수석대교 문제,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미반영, 감일 전력소 옥내화 미추진 등은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될 행정”이라며 “앞으로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무원의 수준을 높이고 책임행정 서비스를 구현해 시민의 편에서 발전하는 하남시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 시민 만족 행정서비스를 위한 하남시 공무원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취임 직후인 지난달 7~8일 1박 2일로 책임자급 공직자 200여명이 참여한 ‘공무원 지방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시민들로부터 현장 의견을 직접 들었다”며 “공직자들은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직접 정책과제를 연구하고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공무원들이 직접 국내 및 해외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선진지 배낭여행과 벤치마킹 및 연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도록 선제적으로 싱가포르 등 선지지 견학에 나서게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일하는 조직, 조화와 균형’을 모토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한 그는, 하남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현안사업 추진인력을 전면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조직개편 추진과 더불어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과밀학급 TF팀’, ‘청년일자리팀’, ‘전략지원팀’ 구성을 이미 완료했다”며 “청년일자리과 신설 및 문화예술체육분야 조직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7월 한 달간 진행했던 관내 14개동 ‘주민 상견례 및 간담회’와 지난달 첫 시행한 ‘민원의 날-열린시장실’ 운영을 언급하며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시민과 소통하면서 교통 불편 문제, 체육시설 부족 등 생활 인프라 확대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며 “앞으로 모든 공직자와 함께 시민의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소통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당장 오는 9월부터 시민 편의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이동 시장실’을 운영하고 향후 원스톱 민원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민불편을 혁신적으로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참여혁신위원회’와 ‘정책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청년의 시각으로 시정을 바라보는 ‘청년명예시장제’를 운영하겠다는 의사도 전했다. 이 시장은 어린이와 부모, 청년과 어르신 등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그는 “이번 3회 추경 때, 시민과 밀접하게 연관된 민생경제 분야 위주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시민들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민생경제 분야 지원의 세부 내용을 보면 보육·교육분야에선 ‘어린이회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이 9월에 시행되고 국공립어린이집은 감일지구 2개, 위례지구 1개 총 3개소를 추가로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운영난을 겪는 민간어린이집에 영유아반 운영비를 지원하다는 계획도 전했다. 어르신분야에선 경로당 운영비를 증액해 160개소에 차등 추가 지급하고 ‘제2노인복지관’ 건립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조부모 손주돌봄수당’도 보건복지부와 협의 후 지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경제와 청년분야에선 코트라 외국인투자지원센터와 연계해서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청년취업 기업에 공공구매 지역기업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의 청년 지원 정책을 각각 추진한다고 소개했다. 교통분야에선 위례·감일·미사 등 거점역 연계와 함께 버스준공영제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하남시 미래 100년을 선도할 희망플랜도 발표했다. 이 시장은 “교통 불편 해소를 넘어 교통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남 5철시대’를 열어갈 것”이며 “이를 위해 ‘5호선의 출퇴근 시간 배차 단축’, ‘9호선 조기착공’, ‘3호선 신덕풍역 신설’, ‘위례신사선 조기추진’, ‘GTX 하남 유치 추진’ 등 성과를 만들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쟁력 있는 산업과 질 좋은 일자리를 유치할 수 있는 ‘투자유치단’을 9월부터 운영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촉진조례’를 개정할 것”이며 “‘투자유치단’ 중심으로 세계적인 영화촬영장·마블시티·K-pop 공연장 등을 조성, 3만여명의 고용유발효과와 연간 2조5천억원 규모의 경제유발효과를 창출하는 ‘K-스타월드’ 사업을 성공리에 완수해 ‘수도권 중심도시 하남’의 도약을 꼭 이루겠다”고 역설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선 서울 강남을 경쟁 도시로 삼은 이유에 대해 “우수한 복지와 일자리 환경을 갖춘 강남과 경쟁하겠다는 뚜렷한 목표의식을 확립하고자 이 같은 계획을 세웠다”며 “K-스타월드 프로젝트처럼 경쟁력 있는 산업 유치로 확보하는 미래성장동력과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세수를 확대해 양질의 복지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하남시 미군 반환 공여지 ‘캠프 콜번’ 부지에 인공지능 관련 대학원을 유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의에는 “하남시는 대학의 자금조달 방식, 투자계획의 구체성 등을 면밀히 분석해 실제로 유치할 수 있는지 여부를 논의한 후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신도시 인구 증가에 따른 삶의 질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미사강변신도시에 단설중학교인 한홀중을 조기에 신설하고 어린이도서관을 건립하는 등 교육인프라를 확대하겠다”며 “감일·위례신도시 역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을 통해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의료진을 명예보건소장으로 위촉하는 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의료서비스 혜택을 늘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산신도시의 경우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선이주대책 및 임시거주지 대책을 마련하고 신도시 시민불편 해소 체계를 사전에 준비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시장, ‘주민 상견례’서 240여 민원 접수 “시책 반영”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최근 2주간 진행한‘주민과의 상견례’를 모두 마치고 “민원의 날, 열린시장실, 이동시장실을 공약으로 내세웠는데 약속한 것은 꼭 이행하겠다. 동 행정복지센터에 민원 창구를 만들어 항상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시는 이현재 시장이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14개동을 순회하며 진행한‘주민과의 상견례’를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모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주민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는 민선 8기 하남시의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이현재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14개동 주민 상견례는 현장밀착 소통행정을 통해 ‘시민중심 행정서비스’를 펼치려는 이현재 시장의 시정 운영 방침에 따라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총 240여건의 다양한 지역 현안을 이 시장에게 건의했다. 시는 건의사항 240여건에 대해 5일까지 향후 처리계획을 해당 동에 통보하고 내부 검토를 거쳐 시 정책 로드맵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신도시의 교통문제와 교육인프라 확충 계획 K-스타월드 프로젝트 추진현황 ‘하남 5철시대’ 추진계획 수석대교 재검토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간담회에서 신도시 거주 시민들이 출퇴근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과밀학급 문제 해결, 도로 전선의 지중화 사업, 신덕풍역 신설, 황산사거리 진입 정체 해소 등을 건의했다. 또 지하철 9호선 및 위례·신사선의 하남 연장, 수석대교 재검토,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추가공급지원 등의 건의도 나왔다. 이 밖에도 노인정, 마을회관 등 커뮤니티 시설 확충 대학 유치 신도시 버스노선 신설 및 증차 이주자 택지 조성 후 철거 주민의견 반영한 기업이전단지 조성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제기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상견례에서 제안된 주민 의견은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실현할 정책 로드맵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를 공청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책에 반영하고 시민 소통을 토대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하남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그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방과후칸타빌레 합창대회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그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로 구성된 합창단 ‘그랑하모니’는 지난 27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제10회 방과후칸타빌레 합창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방과후칸타빌레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경기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실무협의회 주관으로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도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연합사업으로 운영되는 경기도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합창대회 방과후칸타빌레는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서로 배려하고 함께하는 방법을 배워나가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올해는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외 14개 팀, 450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 중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동탄청소년문화의집이, 선부청소년문화의집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게 돌아갔다. 그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그랑하모니’의 21명 단원들은 하나의 목소리로 ‘천개의 바람이 되어’와 ‘햇빛마을 지구사람’ 두 곡을 합창하며 심사위원 및 관객들의 마음에 따뜻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그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평소 환경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환경보호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우리가 부르는 합창곡처럼 많은 사람들이 기후위기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어요”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도시공사, 2년 연속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하남도시공사가 2022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나’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57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도 경영활동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난 28일 발표했다. 공사는 2021년에도 ‘나’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으로 그동안 공사의 다양한 경영실적과 경영개선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된 것이다. 올해 경영평가에서는 윤리, 안전, 지역상생 등 ESG경영 지표의 배점을 강화한 바 있어, 최근 ESG 경영체제 구축 및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조직체계를 정비하고 한강 물자원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연구 노력 등 선도적인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겠다는 공사의 로드맵과 지속가능경영에 초점을 둔 CEO의 경영방침이 높게 평가 된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2021년 자족도시 하남 건설을 위한 우수 기업 유치 및 육성을 위한 하남 스타트업캠퍼스 지원사업을 시행했고 공사 소유의 사회복지시설용지를 무상임대해 공공복리 및 사회가치 실현에 이바지했으며 신도시 조성으로 사라지는 기존마을의 향토문화자산을 기록 및 보존해 교산의 정체성을 전승하는 시민참여 거버넌스를 운영하는 등 하남시 지방공기업으로의 의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위탁사업으로 관리하고 있는 시설 이용객의 불편사항과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민원조정위원회와 주민참여협의체를 통해 외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경영에 반영했고 다양한 조직 및 기관과 협력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들을 체계적으로 수행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실적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학수 하남도시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한마음으로 노력해 준 공사 모든 직원의 노고와, 공사 사업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하남시민 덕분에 우수기관이라는 평가를 받게 됐다고 생각한다”며“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하남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지방공기업으로써 보다 높은 자리를 향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덕풍2동 행복마을관리소, 시니어 스마트폰 교육으로 ‘정보세상’ 안내 [금요저널] “스마트폰으로 친구들과 카톡을 해보니 정말 신기해요. 새로운 세상이 열린 것 같아요.”덕풍2동 행복마을관리소가 고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스마트폰 교육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덕풍2동 행복마을관리소는 28일 관내 고령 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시니어를 위한 스마트폰 교육 및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덕풍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날 카카오톡 활용법 등을 배운 어르신들은 “처음이라 조금 서투르지만 금방 익숙해질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을 잘 다루지 못해 가족 또는 지인의 도움에 의존하는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스마트폰 기초교육 과정을 먼저 수료한 행복마을 지킴이들을 통해 1대 1로 카카오톡 활용법,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을 배웠다. 이어 2부 교육으로 하남경찰서 담당자가 갈수록 피해가 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신종 보이스피싱 유형과 예방법 등을 안내했다. 덕풍2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앞으로 스마트폰 교육 희망자가 많을 경우 매월 실시하는 정례교육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베스앤스킨웍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비타민샤워필터 후원품 전달 [금요저널] 베스앤스킨웍스는 지난 7월 27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비타민샤워필터 4,762개 3,4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베스앤스킨웍스는 하남시 풍산동에 위치한 기업으로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PeR'F mini 비타민 샤워필터와 먼지, 녹물, 불순물 등 노후 된 배관에서 생길 수 있는 입자성 물질들을 효과적으로 걸러주는 PeR'F 세디먼트 필터를 연구, 생산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며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다. 베스앤스킨웍스 장필수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장애인가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후원하게 됐으며 이번 후원품 전달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나눔을 직접 실천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품은 비타민 샤워필터로 피부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트레할로스, 올리브오일과 5가지 향으로 구성되어 있어 재가장애인의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재가장애인 가정에 전달 및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치료재활, 직업재활, 가족 및 평생교육, 장애인 인권 및 권익옹호 프로그램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국제라이온스협회354-D지구 8지역, 하남시에 마스크 등 5000만원 상당 기탁 [금요저널] 국제라이온스협회354-D지구 8지역은 지난 27일 하남시에 5000만원 상당의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국제라이온스협회354-D지구 허명연 총재, 지훈 제2부총재 및 8지역 이향호 부총재, 배지원 1지대위원장, 임영희 2지대위원장 등 약 30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이향호 8지역부총재는 “하남시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국제라이온스협회354-D지구 8지역 회원들이 뜻을 모아 기탁을 하게 됐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한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