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사진=PEDIEN) [금요저널]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11월 7일부터 이틀 간 네스트호텔에서 ‘2024년 수질원격감시체계·생태독성·수질오염방제 합동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산업폐수의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관리를 위해 2000년대부터 도입한 수질원격감시체계 및 생태독성 관리제도를 비롯해 수질오염 방제제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유역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 지자체, 수질자동측정기기 부착사업장 등 민관 업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다. 토론회에서는 산업폐수 제도 발전에 기여한 업무 유공자에 대해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정책 소개 및 적용 사례 공유, △안건 토의 등 산업폐수 관리정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안건 토의 주제는 △생태독성 관리제도 기술지원,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위기관리 지침서 개정사항 등이 선정됐다. 김경록 환경부 수질수생태과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산업폐수의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며 “앞으로도 선진적인 산업폐수 관리를 통해 깨끗한 물을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동 지원하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은 오는 11월 7일 엘타워 비바체홀에서 사업단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연구개발사업 중 투자유치 역량을 보유한 유망 의료기기 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2024 KMDF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과기정통부, 산업부, 복지부, 식약처는 기존의 부처별 분절적 지원 한계를 극복하고 범부처 사업단 중심의 일관성 있는 통합적 지원을 위해 ’ 20년 5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을 출범하고 4개 부처 공동으로 의료기기 기술개발에서 임상·인허가 및 제품화에 이르기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해왔다. ➊ 시장친화형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제품 개발, ➋ 4차 산업혁명 및 미래 의료환경 선도, ➌ 의료 공공복지 구현 및 사회문제 해결, ➍ 의료기기 사업화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6년간 총 1조 2천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으로 ’ 20년부터 현재까지 467개 과제에 대해 약 9천 7백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단은 본 사업을 통해 의료기기 기술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전주기를 지원하기 위해 연구과제 수행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R&D 연구자문, 특허·기술사업화 지원, 인허가·규제 대응, 성과홍보 및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등의 K&P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2024 KMDF 매칭데이’는 K&P 플랫폼의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은 유망 의료기기 기업에 맞춤형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과 투자자 간의 교류 확대를 통해 기술사업화 및 시장진출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2023 KMDF 매칭데이’에서는 47개 기업과 28개 투자자가 참가해 시장진출 투자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3건의 투자 유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매칭데이에는 참가 모집 후 기업의 IR 역량 심사를 통해 선발된 26개 기업과 27개 투자자가 참여할 예정이며 사업단은 투자자와 투자유치 희망기업의 사전매칭을 통해 ‘기업&투자자 1:1 또는 1:多 라운드테이블’ 형식의 프라이빗 IR을 지원할 예정이다. 본 행사를 준비한 김법민 단장은 “기업별 맞춤형 프라이빗 IR 형태의 투자 매칭 기획을 통해 실효성 있는 투자 유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2023년에 이어 유망 의료기기 기업의 사업화 촉진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국내 및 글로벌 시장 개척에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정부 예산이 투입된 국가연구개발 우수 기술들이 민간 자본의 투자를 받아 사업화로 이어져 국가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가 예산이 투입된 연구개발 성과 중 우수한 기술들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털 검색어 분석으로 가짜석유 및 각종지원금 불법 유통경로 확인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정책수립 지원을 위한 현안 검색어 분석을 시행하고 가짜석유 및 각종지원금 불법 유통 경로 등을 확인한 분석 결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데이터 분석은 포털 검색어를 기반으로 시행됐으며 분석에는 최근 2년간 포털 사이트에서 수집된 일자별 검색어 328억 건과 검색어 간 연관성을 파악할 수 있는 최근 4개월간의 비식별화된 사용자별 검색어 99억 건이 사용됐다. 이를 통해, 최근 고유가 상황과 맞물려 가짜석유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재난지원금을 현금으로 할인받기 위한 수단들도 검색됐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가관련 검색은 올해 1/4분기 동안 지난해 동기 대비 2.7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가와 관련된 ‘기름값’, ‘경유가격’, ‘주유소 가격비교’ 등의 검색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를 검색한 사용자들의 경우 ‘전기차’, ‘전기자전거’ 등 석유를 사용하지 않는 대체 교통수단을 추가로 검색하거나 ‘천연가스’, ‘면세유’, ‘세녹스’ 등 석유 대체품과 관련된 검색을 많이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면세유’와 ‘세녹스’는 불법적인 유통경로 탐색과도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행안부는 가짜석유와 면세유에 대한 검색 동향을 관계기관과 공유할 방침이다. 또한, 재난지원금과 관련한 연관 검색어 분석을 통해 재난지원금을 본래 취지와 다르게 현금으로 불법 할인하기 위한 시도도 파악됐다. ‘재난지원금’을 검색한 사용자 중 일부는 ‘카드깡’, ‘재난지원금 금은방’, ‘재난지원금 문화상품권’, ‘재난지원금 현질’과 같은 검색 용어를 사용해 불법할인과 관련된 정보를 검색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행안부는 이번 분석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각종 지원금 및 보조금 지급과 관련해 관계기관과 함께 부적절한 유통경로에 대한 점검 및 사전 차단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덕수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정책관은 “이번 분석은 검색어를 통해 국민 관심사를 확인하고 사회문제에 대한 징후를 사전에 포착해 데이터 기반의 정책수립을 지원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데이터 분석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by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어린이 안전일기장’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사업은 ‘대한민국, 하자’ 운동의 일환으로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실천 습관 유도를 위해 2019년부터 추진됐다. ‘어린이 안전일기장’은 어린이가 스스로 안전수칙을 배우고 다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제작된 그림일기장이다. 일기장 내 스티커 붙이기, 정답 맞히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수록해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특히 올해 일기장은 전년도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식품안전, 사이버안전 등 어린이들의 실제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발굴하고 4컷 만화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자료를 추가했다. ‘어린이 안전일기장’은 총 15,000부 제작됐으며 여름방학 시작 전에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어린이 안전일기장’ 파일은 행정안전부 누리집 또는 국민안전교육포털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8월 중 안전일기장 내용을 주제로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며 학년별로 우수작을 선정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후석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은 “어린 시절에 배운 것은 돌에 새겨지고 어른이 되어 배운 것은 얼음에 새겨진다는 말이 있듯, 어린이들이 안전수칙을 익히고 실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안전 일기를 작성하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실천 습관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7월 6일 정부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일하는 방식 혁신방안’을 주제로 제21회 워크스마트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정부가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개념과 지향점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일 잘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지금까지 추진되어온 정부와 공공부문의 일하는 방식의 현황과 문제점을 돌아본다. 아울러 본질적인 일 찾기를 통한 업무 생산성 강화, 회의 등 의사결정 방식을 포함한 업무절차 효율화, 근무시간·업무공간 등 근무환경 유연화, 업무처리 과정에서 최신 디지털 기술 활용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민간기업 및 외국 행정기관의 일하는 방식의 우수사례들을 논의하고 우리나라 행정기관에의 적용 가능성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을 맡은 오종훈 카이스트 교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추진하기 위한 국민, 기업 그리고 정부의 협력모형을 제시하며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지향점을 공직사회와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서 오철호 숭실대 교수의 진행하에 ‘디지털플랫폼정부에서의 일하는 방식 혁신’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을 실시한다. 이수영 서울대 교수가 정부 일하는 방식의 현황과 문제점 등을 제시한다. 이준기 삼정케이피엠지 상무, 조세현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송영욱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부문장이 패널로 참여해 민간기업과 해외 공공기관 등을 관련 사례로 제시한다. 중앙부처 및 광역자치단체, 교육청의 혁신 담당자 100여명이 공개토론회에 함께 참석해 질의·응답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한다. 공개토론회는 유튜브를 통해 동시 생중계될 예정으로 전국 공기업 등 공공기관 관계자들도 온라인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이동옥 행정안전부 정부혁신기획관은 “이번 워크스마트포럼은 정부의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혁신해나갈지에 대한 구체적 답을 찾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부문의 일하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워크스마트포럼은 범정부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2015년에 시작한 후 지금까지 ‘업무 처리 자동화를 통한 업무 효율화’, ‘4차 산업혁명시대 일하는 방식 혁신’ 등 매번 새롭고 혁신적인 주제를 정해 그 분야를 선도하는 기관들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by정보통신공사업의 육성·보호 등을 위한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공사업의 육성·보호와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개정안이 7월 5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7월 1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해 정보통신공사업법 개정에 따른 하위 법령을 개정하는 것으로 중소 정보통신공사업체 육성·보호와 정보통신공사업의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 등의 제도개선의 의미를 가진다. 공정거래법상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해당 공사업자,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상 공공기관, 지방공기업법상 지방공기업을 대기업인 공사업자로 규정하고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대기업인 공사업자가 도급받을 수 있는 공사금액의 하한을 10억원으로 설정했다. 정보통신공사업을 등록하지 않은 무자격자가 정보통신설비를 시공할 수 있는 것처럼 광고하거나 표시하는 행위에 대해 행위 당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기준을 신설했다. 공사업에 관한 정보관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정보관리시스템 구축·운영에 관한 업무를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에 위탁하기 위한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현재 종이수첩형태로 제작되어 발급되고 있는 정보통신 감리원 자격증 및 정보통신기술자 경력수첩에 대한 민원인의 불편해소와 편의성 향상을 위해 전자형 감리원 자격증 및 정보통신기술자 경력수첩을 도입했다. 정보통신기술 발전과 환경변화를 반영해 감리원 및 정보통신기술자 자격인정종목에 정보보안, 광학기기, 빅데이터 분석 등 15종을 추가 했다. 김정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이번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을 통해 중소 정보통신공사업체 육성·보호와 정보통신공사업의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농림축산식품부©PEDIEN [금요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제 밀 가격 상승에 따른 국내 식품 물가 안정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밀가루 가격 안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지난 5.29일 확정된 2차 추경을 통해 밀가루 가격 안정 지원사업 예산을 확보했고 제분업계와 협의를 통해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김인중 농식품부차관은 7월 5일 오전 서울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국내 주요 제분업체 9개 사와 간담회를 갖고 밀가루 가격 안정을 위한 업계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국제 밀 선물가격은 작년 하반기부터 미국 등 주요 수출국의 작황 악화로 상승하다가 ’22년 3월 이후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영향으로 추가로 상승한 바 있다. 최근 미국 등 북반구 주요 수출국이 밀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공급 여건 개선 기대 등이 시장에 반영되어 ’22.6월 평균 국제 밀 선물가격은 371$/톤으로 전월 대비 11.5% 하락했다. 다만, 국제 밀 선물가격이 수입가격에 반영되는 시차로 인해 ’22.6월 평균 밀 수입가격은 445$/톤으로 전월 대비 1.4% 상승했으며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22.3월 이후 밀 선물가격이 상승한 것이 하반기 수입가격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도 곡물 가격 상승으로 인한 식품 물가 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정부는 밀가루가 국민과 소상공인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품목이며 가공식품·외식 등 식품 물가와 연관성도 높은 점을 고려해, 하반기 수입가격 상승으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5.29일 확정된 2차 추경을 통해 밀가루 가격안정 지원사업 예산을 확보했고 그간 제분업계와의 협의를 통해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밀가루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하반기 중 밀가루 출하가격 동결 또는 인상을 최소화하는 국내 제분업체를 대상으로 정부가 밀가루 가격 상승 요인의 70%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기준은 올해 6월 말까지 확정된 제분업체의 밀가루 출하가격이고 지원기간은 올해 7월부터 내년 1분기까지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인중 차관은 “현재 식품 분야 물가 상승은 ’22년 초까지의 국제곡물 가격 상승분이 반영되는 과정이고 국제 밀 가격이 국내에 영향을 미치는 시차 등을 고려할 때 하반기 이후 국내 식품 물가 상승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야 하며 이를 위한 업계 차원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이미 발표한 물가안정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함과 동시에 주요 식품 원재료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 확대 등 소비자와 업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가로 필요한 조치사항이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by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참여와 소통 확대로 국민 삶 속에 스며든다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제1기 ‘NTIS 서포터즈’를 출범하고‘NTIS 정보활용 경진대회’와 ‘NTIS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출범하는 ‘NTIS 서포터즈’는 대학생 대상으로 6월 공개 모집해 10명이 선발됐고 7월 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6개월 간 공식적으로 활동하며 NTIS를 알리는데 앞장선다. 서포터즈는 다양한 주제의 홍보 콘텐츠 제작, NTIS 서비스 관련 행사 등을 취재하고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국민의 시각에서 전달할 예정이며 블로그·페이스북·유튜브 등 NTIS 공식 누리소통망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또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NTIS 정보활용 경진대회’는 ‘연구개발의 모든 것 NTIS’ 라는 주제로 NTIS의 국가연구개발 정보들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과학기술 융합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7월 11일부터 8월 21일까지 공모작을 접수하며 1차 선발된 10개 팀은 아이디어 고도화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해 전문가와 함께 공모작 내용을 보완하고 발전시킬 기회도 제공한다.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창의성 및 활용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제안한 6개 팀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상,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상과 함께 총 500만원의 상금 등을 수여한다. ‘NTIS 콘텐츠 공모전’은 ‘NTIS, 새로운 매력을 찾아라’ 라는 주제로 NTIS 쉽게 활용하는 방법, NTIS를 이용하고 싶도록 만드는 홍보 콘텐츠 등 NTIS와 관련된 것이라면 웹툰, 카드뉴스,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응모 가능하다. 7월 11일부터 8월 7일까지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심사와 국민투표를 통해 10편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상과 함께 총 250만원의 상금 등을 수여한다. ‘NTIS 정보활용 경진대회’와 ‘NTIS 콘텐츠 공모전’은 국가과학기술 지식정보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NTIS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오대현 성과평가정책국장은 “예비 연구자인 대학생들이 NTIS 서포터즈로 참여해 국가연구개발과 NTIS를 국민들 눈높이에 맞춰 쉽게 알리는 계기가 되고 대국민 소통의 메신저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하며 “경진대회와 공모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과학기술정보에 대한 흥미를 갖고 다양하게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참신하고 좋은 아이디어는 NTIS 서비스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by과학기술 기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기술연구개발 방향 모색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5일 대전 롯데시티 호텔에서 ‘제1차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 기본계획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지난해 제정 및 시행된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촉진법’에 따라 범부처 기후기술 연구개발의 중장기 정책목표와 추진방향을 정립하는 계획으로 그 간의 기후변화대응 정책성과 및 국가 탄소중립 계획들과의 정합성을 고려해, 향후 10년간 탄소중립에 기여 가능한 기술개발 비전과 핵심목표 및 전략을 제안하게 된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의 주요기술 개발을 위한 민관·산학연 역할분담,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관련 제도 혁신, 기후기술 연구개발 기반 구축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과기정통부 이창윤 기초원천연구정책관, 환경부·기상청·산림청 등 관계부처 담당과장, 기후변화대응기술 관련 산학연 전문가 등 약 40여명의 기본계획 수립 추진위원이 참석했다. 회의 1부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기후기술 상용화 및 성과확산, 기반 조성 등의 4개 분과별 원탁토론을 통해 기술분야별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 2부에서는 수립추진위원장인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김성우 김앤장 법률사무소 환경에너지연구소장, 원장묵 한양대 교수 및 관계부처의 기본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제언이 이어졌다. 김종남 위원장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기술적으로도 큰 도전과제이므로 세계적인 기술개발 추이와 다양한 분야 의견을 반영해 우리나라 실정에 적합한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방향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기본계획은 올해 상반기에 기후기술정책센터에서 수행한 기후기술 기초조사 및 분석결과 등을 바탕으로 오는 8월까지 주요 기후기술 선정 및 중장기 연구개발 방향성 정립을 완료한 후, 10월중 공청회 및 관계부처 의견수렴을 거쳐 연말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창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제조업 위주의 탄소중립 후발국가인 우리나라에서 기후기술 혁신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열쇠”며 “범부처가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기술까지 체계화해 중장기 목표를 제시하고 국제협력과 인력양성까지 균형있게 다룰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y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출범 1주년 기념식 개최 [금요저널]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7월 5일 기초과학연구원 과학문화센터에서 개최된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출범 1주년 기념식 및 바이러스 연구포럼’에 참석했다. 오태석 차관은 이날 기념식에서 바이러스 분야 근원적 지식 탐구 및 신변종 감염병 대응 기초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 7월 설립한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의 출범 1주년을 축하하고 출범 초기 연구진을 구성하고 연구 인프라를 새로 구축해야 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코로나19 대응 등 바이러스 분야 기초연구를 위해 노력한 연구원들의 노고를 격려 했다.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중장기적인 관점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바이러스 기초연구 전문기관 설립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아래 설립됐으며 설립 후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연령별 중증도와 전파율을 분석하고 백신 접종에 따른 기억 T세포의 오미크론 변이주 면역 효과를 규명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는 지난 1년간 조성한 우수 연구환경을 기반으로 향후 바이러스 및 감염병 기초연구 분야를 대표하는 세계적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장기적 관점의 바이러스 분야 기초연구를 수행해 근본적인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을 확보하는 한편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 바이러스 기초연구 수행 기관간 연구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국내 감염병 연구 질적 수준의 전반적인 향상을 도모하고 연구 성과가 기초연구 단계에서 머물지 않고 방역·응용 기술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도 지속해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1주년 기념식과 연계해 개최된‘바이러스 연구 포럼’에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등의 연구기관과 고려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성균관대학교 등 대학의 바이러스·면역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동향 및 대표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오태석 차관은 축사를 통해 “신·변종 감염병은 언제 어떻게 발생할 지 모른다는 점에서 선제적으로 기초연구 기반을 다져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에서 산-학-연-병 간 허브 역할을 수행해 바이러스 기초연구 분야 연구협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by공공-민간 맞손, C-ITS 서비스 확산 힘 모은다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C-ITS 실증사업을 추진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내비게이션 서비스 제공사, 이동통신사 등의 기관과 7월 5일 “C-ITS 데이터 공유·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ITS는 차량과 차량, 차량과 도로 간 통신을 통해 교통안전정보를 실시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도로 통신 인프라이다. 그간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도로공사는 시범사업 및 실증사업을 통해 970여km의 도로 구간에 C-ITS 인프라를 구축했다. C-ITS 인프라를 통해 획득한 실시간 교차로 교통신호 정보, 도로 위험상황 정보 등의 데이터는 민간 내비게이션 앱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C-ITS 데이터의 민관 공유 방식에 대한 표준이 없어 실증사업을 추진한 지방자치단체와 내비게이션 서비스 제공사 간 상호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확산은 다소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민관 16개 기관은 신뢰성·호환성이 높은 C-ITS 데이터 공유 및 품질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연구 및 C-ITS 서비스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그리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C-ITS 데이터 공유·활용 촉진을 위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본 협의체에서는 내비게이션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C-ITS 데이터를 선정해 표준화하고 해당 데이터를 C-ITS센터에서 내비게이션 앱까지 전송지연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한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C-ITS 연계 데이터의 품질 모니터링 방법, 민간 앱에서 부정확한 C-ITS 연계 데이터 표출 시 기관별 대응 절차 등 고품질의 C-ITS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사후 품질 관리 방안도 논의한다. 이를 통해 내비게이션 서비스 제공사는 신뢰성·호환성이 높은 C-ITS 데이터를 보다 편리하게 제공받아 국민들에게 실시간 교통안전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고 국민들은 내비게이션 앱을 통해 누구나 쉽게 C-ITS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박지홍 자동차정책관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C-ITS 데이터의 민간 활용 확대가 이뤄져 국민들은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교통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되고 관련 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기후위기 시대, 최적의 감시 및 예측 방향을 찾아서 [금요저널] 기상청은 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분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후위기 대응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해 7월 5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기후위기 복합재해 감시 및 예측 강화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유희동 기상청장, 하경자 한국기상학회장을 비롯해, 기후 관련 학계 전문가 및 언론 등 50여명이 참석했고 임이자 국회의원,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달했다. 기상청 주최, 한국기상학회의 주관으로 준비된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 감시 및 예측의 총괄·지원부처로서 기상청의 역할을 견고히 하고 학계와의 협력 및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3건의 주제발표에 이어 관련분야 전문가단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분야의 정책 동향을 시작으로 신기후체제에 따른 한반도 이상기후,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활동의 변화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단 토론은 서울대학교 정수종 교수를 좌장으로 학계 및 언론 전문가 등 총 6명의 토론자가 참여해, 복합재해 대응을 위한 최적의 감시·예측 방안의 모색과 앞으로의 과제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기후변화로 기존의 상식과 경험을 뛰어넘는 이상기후 현상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기후변화로 인한 복합재해에 대한 감시와 예측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기상청은 기후위기의 감시 및 예측에 대한 총괄·지원 부처로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학계와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2050탄소중립’ 목표 실현에 더욱 앞장서겠습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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