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차세대 항암제 평가기술 개발 추진 [금요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미 국립암연구소와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차세대 항암제 평가기술 개발에 필요한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4년간 90억원을 지원하는 해당 과제에서는 ‘개인맞춤형 항암백신’ 등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안전성 평가 방법을 개발하고 미 국립암연구소와 협력 연구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합성 펩타이드, mRNA 등 신기술이 활용된 항암백신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평가 플랫폼도 구축한다. 식약처는 이번 연구가 미 국립암연구소와 연구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제 수준 안전성 평가기술을 개발·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정부는 전국 가뭄 상황에 대한 1월 가뭄 예·경보를 발표했다.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100.0%로 경북 영덕군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정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5년 1월 강수량은 평년보다 대체로 적고 2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며 3월 강수량은 평년보다 대체로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용 저수지 전국 평균 저수율은 77.1%로 평년 대비 106.6%로 높고 지역별로도 101.0%~112.0%로 평년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생활·공업용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 20곳과 용수댐 14곳의 저수량은 각각 예년의 126.8%, 109.3% 수준으로 전국 생활·공업용수는 정상 공급 중이다. 다만, ‘보령댐’ 공급지역인 충남 서부 8개 시·군은 약한 가뭄 단계로 댐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따라 보령댐 도수로를 가동하는 등 용수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 또한, 일부 섬 지역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운반급수 등 비상급수를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가뭄 상황을 매주 점검하면서 가뭄 예·경보를 매월 발표하고 가뭄 예방대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어린이과학관 11월 5일 ‵2022 우주파일럿 미션캠프′개최 [금요저널] 국립어린이과학관은 오는 11월 5일 ‘2022 우주파일럿 미션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아와 어린이가 대상이며 누리호와 다누리호 발사로 우주 분야 관심 증대에 대한 부응과 미래 우주 인재 양성을 위해 구성했다. 11월 5일 과학관에서 진행되는 ‘우주파일럿 미션캠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먼저 세 번의 온라인 미션캠프에 참여해야 한다. ‘온라인 미션캠프’는 9월 17일부터 9월 25일까지, 10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월 15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3회 진행되며 국립어린이과학관 유튜브 채널에 영상 콘텐츠로 게재된다. 세 개의 영상을 보고 영상 말미에 제시된 임무를 수행해 온라인으로 결과물을 제출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별도 사전접수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연 영상과 임무는 우주발사체를 주제로 한다. 한국천문연구원 황정아 박사, 국립과천과학관 강성주 연구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영민 박사 등 우주발사체와 관련된 스타 과학자들이 대거 출연하며 어린이 출연자와 함께 재미있게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세 가지 임무는 우주발사체에 실을 탑재물을 상상해보고 나만의 우주발사체를 그려보며 또 직접 만들어보는 세 단계 프로그램으로 영상을 보면 누구나 쉽게 집에서 만들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세 가지 임무를 모두 수행한 어린이 중 최우수 어린이 1명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이, 우수 어린이 4명에게는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상과 국립어린이과학관 관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최우수, 우수를 포함한 상위 30명 어린이에게는 11월 5일 과학관에서 진행되는 ‘우주파일럿 미션캠프’에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11월 5일에 열리는 ‘우주파일럿 미션캠프’는 최종 선발된 어린이 30명과 각 보호자 30명, 총 60명이 함께 즐기는 우주캠프로 어린이과학관 상설운영이 종료된 저녁 6시에 시작한다. 전시관 이곳저곳에 펼쳐진 우주인 훈련 임무를 수행하고 과학자를 만나 강연도 듣고 관측소에서 직접 달과 별을 관측하는 등 다양한 우주 훈련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훈련을 마치면 우주파일럿 수료증이 제공된다. 국립어린이과학관 조남준 관장은“앞으로 우주경제 및 민간 우주 개발 시대를 선도할 미래 우주인재 양성에 초석이 되고자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우주캠프를 통해 우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몰입감 있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32회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산림청은 다음달 10월 14일까지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을 통해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따라 청소년의 숲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숲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올해 32번째 진행되는 숲사랑 작품공모전은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숲과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예술을 통해 표현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창의성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숲⋅환경⋅생명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생태계의 위기, 산림교육의 시작⋅우리 동네 보호수이며 공모 부문은 총 3가지로 그림, 글짓기, 사진으로 구분되어 있다. 공모 결과 우수작품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등 모두 200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발표는 11월 중에 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온라인으로도 접수할 뿐 아니라 10월 8일 경상북도 봉화군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현장대회도 실시한다. 전국의 만 7세에서 18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www.숲사랑작품공모전.com을 통해 가능하며 대회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 포털에서는 2021년 개최한 제31회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공모전 수상작도 확인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누리집과 애플리케이션 포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숲사랑 작품공모전 운영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숲과 자연이 주는 가치를 되새기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체부, 대중골프장 제도 개편 관련 업계 목소리 청취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7일 올림픽파크텔 베이징홀에서 대중골프장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올해 11월 4일부터 시행되는 대중형골프장 제도 도입 등 대중골프장 제도 개편에 대한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원활한 제도 시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대중골프장협회 회장 등 업계 대표 10명과 문체부 체육국장 등이 참석했다. 문체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지난 8월 26일에 입법예고된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내용을 설명하고 곧 행정예고를 할 예정인 문체부 고시에 담길 내용도 공유했다. 문체부 고시에는 대중형 골프장 지정을 위한 가격 산정 기준과 골프장 가격 표시제에 대한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이에 대해 대중골프장업계는 대중형 골프장의 입장요금 요건 기준에 대해 업계 현장 의견이 반영된 기준을 적용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업계 관계자는 “대중골프장이 골프 대중화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융자지원 확대, 골프장 설치 규제 완화 등 정부의 추가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법 개정 취지와 정부 정책 방향은 대중형 골프장이 골프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국민들이 좀 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11월 4일부터 시행되는 대중형골프장 제도가 잘 정착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체부는 이번 대중골프장업계 간담회 이후에도 ‘체육시설법’ 시행령 개정과 고시안 제정 과정에서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노사발전재단,‘마포·공덕시장’에서 추석 명절 장보기와 에코백 나눔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노사발전재단은 8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 있는 마포·공덕시장에서 상인회와 함께 추석 명절 장보기와 에코백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의 활력을 위해 소비를 적극 장려한다는 취지와 함께 국가기념일인 ‘푸른하늘의날’환경보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재단에서 사용하고 보관 중인 폐현수막을 활용해 에코백을 만들어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줘 그 의미를 더했다. 재단 정형우 사무총장은 “한가위 명절을 맞아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환경보호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상인회 이세권 회장은 “노사발전재단과 시민들의 든든한 후원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시장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시장을 찾은 고객들과 상인 모두에게 넉넉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사발전재단은 작년 8월, 마포·공덕시장과‘1기관·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전통시장 소비를 장려하는 한편 지역 환경보전 실천을 위해 폐현수막을 새 활용한 에코백 기부와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마포·공덕시장’은 공덕역 인근에서 지역 주민과 수십년 동안 함께해 오고 있으며 특히 추석에 빼놓을 수 없는 각종 전과 함께 푸짐한 인심과 맛을 자랑하는 ‘족발 거리’도 있어 많은 이들의 추억이 공존하는 전통시장이기도 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양경찰청, 추석맞이 나눔 문화 실천 [금요저널] 해양경찰청은 8일 오후 추석 명절을 맞아 직원 성금으로 마련한 위문품을 연수구 청학동에 거주하는 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해양경찰청은 해마다 설날 및 추석 명절에 사회복지시설에 성금 또는 위문품 기부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 왔으며 올해 추석에는 해양경찰청 청사가 위치한 연수구의 가까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청학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된 이웃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하는 사회 취약계층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우리 사회에 나눔과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푸른 하늘의 날 기념 제2회 월경성 대기오염 대응 국제포럼 개최 [금요저널] 외교부는 우리나라가 제안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인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9월 8일 제2회 월경성 대기오염 대응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어우 보첸 한중일 3국협력 사무국 사무총장 축사, 아르미다 알리샤바나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 사무총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포럼은 월경성 대기오염 대응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들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쉽게 포럼에 참석할 수 있도록 온라인/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개최됐다. 김효은 기후변화대사는 환영사에서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한 공동 책임을 강조하고 정부, 국제기구, 시민단체 등 모두가 맑은 공기와 푸른 하늘을 위해서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대기오염 대응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지역 차원의 협력과 국가 차원의 정책 사례를 소개하고 앞으로 우리 정부가 이러한 국내외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어우 보첸 TCS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한중일 3국이 공동의 과제인대기질 개선을 위해 창의적인 해법을 모색할 수 있다고 하면서 TCS도 대기질 개선과 관련된 3국 협력 사업 이행 등 기술적 지원을 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아르미다 알리샤바나 UN ESCAP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한국 외교부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이 맑은 공기를 위한 긴급 행동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재생에너지 체계 구축, 저탄소 이동수단 전환, 지속 가능한 농업, 지역 차원의 협력을 강조했다. 외교부가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전 세계 월경성 대기오염 대응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지궤도환경위성 데이터 활용,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기술협력에 있어 과학기술의 역할, 동북아 및 아태지역의 대기오염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 방향의 구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 참석한 주한 외교관 및 국제기구 직원 30여명은 포럼 직후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를 방문해 정지궤도 환경위성을 활용한 아시아 지역 대기오염 개선을 위한 협력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가보훈처 [금요저널]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추석 연휴 첫 날인 9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보훈가족을 비롯한 참배객 맞이와 참배대행서비스 등 현장 소통 활동에 나선다. 국가보훈처는 8일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9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현충원을 찾는 보훈가족과 참배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전면 개방된 국립묘지 정상화를 홍보하는 등 참배객 맞이와 현충원을 찾지 못하는 유가족을 대신해 참배대행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을 하루 앞두고 진행되는 대전현충원 활동에는 박민식 처장을 비롯해 국가보훈처 본부 국장 등 10여명이 참여한다. 박 처장을 비롯한 보훈처 간부들은 오전 10시부터 국립대전현충원 민원실 앞 모시미버스 승강장에서 현충원을 방문한 유가족과 참배객들에게 국화와 태극기가 새겨진 마스크를 전달하며 참배객을 맞이하고 소통에 나선다. 또한, 박 처장은 이날 명절이지만 현충원을 찾지 못하는 유가족들을 대신해 제1묘역에서 헌화·참배하는 ‘참배대행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배대행서비스는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본 포항지역 유가족과 해외에 거주해 현충원 방문이 어려운 유가족을 둔 안장자 2명이 대상이다. 특히 박 처장은 참배대행서비스가 진행되는 동안 포항지역 유가족에게 실시간 영상통화로 헌화·참배하는 모습을 전한 뒤 유가족을 위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전면 개방된 국립묘지에서 보훈가족과 참배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참배를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점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정상적으로 안장 업무를 진행하는 한편 대전현충원을 비롯한 영천·임실·이천호국원 등에서 ‘보훈모시미’ 차량 증편과 셔틀버스 운영 등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화재와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비한 참배객 안전을 위해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기 신도시 정비, 국토부·지자체가 함께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금요저널] 국토교통부, 성남시, 고양시, 안양시, 부천시, 군포시는 1기 신도시 정비 추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국토부장관·1기 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를 9월 8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5개 신도시의 도시기능 발전과 정비 필요성에 대해논의하는 한편 주민들의 정비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최대한 반영된 1기 신도시 정비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소통을 확대하고 관련 정책들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했다. 1기 신도시는 준공된 지 30여년이 경과됐고 노후화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심화되고 있어, 도시기능 강화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법·제도 등 여러 가지 제약요건을 고려할 때 국토부와 1기 신도시 지자체 간 협력적 관계 하에 공동으로 정비를 추진해나갈 필요가 있으며 ▪ 최대한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국토부는 정비기본방침을, 각 지자체는 정비기본계획을 투트랙으로 병행해 공동 수립하는 방식으로 마스터플랜을 ’24년 중에 마련하기로 했다. ▪ 국토부가 수립하는 정비기본방침은 1기 신도시 등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정비 가이드라인으로 도시기능 성장 방안·광역교통 및 기반시설 설치 방안·지자체 정비계획과 연계한 특례 및 적용기준·선도지구 지정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내용을 담는다. ▪ 각 지자체가 수립하는 정비기본계획은 정비사업의 기본방향과 함께 주거지·토지이용관리계획, 기반시설 설치계획, 정비예정구역 지정,용적·건폐율 등 밀도계획, 이주대책 등 주거안정 등에 대한 내용을 담는다. ▪ 국토부·지자체의 마스터플랜 수립 즉시, 안전진단,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등 후속절차에 바로 착수할 수 있으므로 정비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된다. 원활한 신도시 정비와 마스터플랜 실행의 법적 지원을 담보할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을 병행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 국토부는 제도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과 지자체간 상설협의체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법안 마련을 위한 관련 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23.2월에 특별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소통과 참여에 기반한 1기 신도시 정비를 위해 신도시별 총괄기획가 제도를 운영하고 각 지자체별로 이를 지원할 MP 지원팀과 주민참여기구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추진체계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경기도, 5개 신도시 지자체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정책적·행정적 실무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시정비정책을 총괄하는 국장급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논의사항들은 국토부가 방향성을 설명하고 지자체 의견을 반영해 상호 합의하는 방식으로 의견을 모았으며 내주 상설협의체 회의, 9월 중 총괄기획가 위촉 및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발주 등 합의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세부조치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 장관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마스터플랜의 주인은 지자체와 신도시에 살고 계신 주민분들”이며 “주민 기대에 부응하는 마스터플랜이 될 수 있도록 투트랙으로 신속하게 추진하고 강화된 소통체계를 활용해 앞으로 1기 신도시 주민들께 정책 추진상황을 제때, 수시로 충분하게 설명드릴 것”이라고 속도감 있는 추진과 소통의 의지를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농림축산식품부©PEDIEN [금요저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9월 8일 오후, 공주시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소망공동체’를 방문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정황근 장관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거주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집과 가족이 되어 주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소망공동체 가족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과, 배, 쌀, 생필품 등 위문품과 함께 농식품부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을 전달했다. 정황근 장관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희망나눔 실천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찰청 [금요저널]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난 8일 오후 3시 서울 동작경찰서를 찾아 탁월한 수사 역량을 발휘해 태국에서 밀반입한 마약류를 국내 유통한 태국인 조직을 검거한 수사관에 대해 특별승진 임용식을 실시했다. 서울 동작경찰서장과 형사과장 등 경찰서 지휘부, 동료 경찰관과 박성원 경감의 가족이 참석한 이날 특별승진 임용식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은, 1년 이상 끈질긴 수사를 통해 전국 단위의 태국인 조직을 검거해 유통망을 와해하고 대량의 마약류를 압수해 추가 범죄를 사전에 방지한 성과를 강조하면서 특별승진 대상자뿐만 아니라 하나로 똘똘 뭉쳐 사건을 해결한 강력5팀 동료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찰청장은, 이번 동작경찰서 사건과 같은 우수한 사례가 본보기가 되어 경찰의 마약 수사 역량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디딤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늘 특별승진 대상자인 박성원 경감은, “언제나 옆에서 함께해 준 동료와 사랑하는 아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에 일조하는 형사가 되겠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경찰청장은 “최근 일선에서 수사업무가 양적·질적으로 늘어나 부담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제대로 평가받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 자리에서 “마약이 우리 생활 주변까지 이미 침투했고 이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취임 직후 ‘국민체감 약속 2호’로 ‘마약 척결’을 국민께 말씀드린 이래, 8월 한 달 동안 1,123명을 검거하고 이 중 14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특히 “집중단속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하고 강력한 단속과 수사를 전개해 강남권 유흥업소 일대를 포함한 생활 속에 퍼져있는 마약류를 근절하겠다”며 다시 한번 국민께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