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집 (이승섭 제10집 {무의식의 평행}] 첫눈 내리는 날 至難한 산통을 겪으면서 어렵사리 필자의 소중한 책이 출간을 했다. 늘 말의 무게를 느끼면서 낙엽처럼 흩어지는 말들의 날림을 볼 때마다 글의 숲속을 소요하는 일들이 하루 일상이었지만 언제나 처마 끝에 매달린 풍탁(風鐸)이 요란을 떨면서 내 상상의 길은 뚝 끊긴 듯 방황에 길이 역역한 길이 아니었던가 하면서도 일상이 대부분 사회성을 대입하면 어쩌면 인간관계란 곧 사람의 대면이 아닐까 한다 늘 살아오면서 필자가 만약이라는 꼬리표 즉 가정법을 버리고 영혼의 자유라는 착용을 하고 싶어 배회와 방황으로 불필요한 근심을 불러오는 일이라 내 그릇대로 살면서 내 그릇에 담겨진 양(量)만큼 세상을 보며 살아왔다. 내 가족 내, 형재 그리고 주변의 사람들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달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갖는 오늘이야말로 소중하고 필요한 덕목일 것이기 때문이다. 아웃사이더의 시골살이가 형편을 가늠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골에서 테어나 시골에서 자란 필자로서는 오히려 도시에서의 방황을 상쇄할 수도 있겠다 치부한다. 이제 노을을 보며 시니어에 들어서 무엇들을 첨가할 조미료도 떨어졌으나 한가지 더불어 순수한 자연의 깊이에 이를 때 인간은 깨어날 수 있는 이성의 불이 켜질 것을 믿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예술과 자연의 결합이 주는 안도감은 인간의 평정심으로 돌아가는 대안이라 믿는 것은 또다른 변화에 대처하는 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필자의 정열과 투혼을 살려 어느 시절이나 삶과의 행불은 있기에 끝으로 희망의 대칭이 이루어진다면 예술은 언제나 이를 방지하는 깨달음의 약이 될 것이고 이 약은 곧 정신의 밝음을 유지하는 기능으로서 예술이 필요한 소이(所以)일 것 같다. 끝으로 현실이란 오늘의 문제만을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내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일 경우에만 미래는 자기의 세상을 구축하는 임무가 될 것이다. 이 원론적인 미래의 사고에는 평범하지만 평범을 넘어서려는 의지로의 자기일 때 오늘의 나를 이끌고 내일의 높이에 이룰 수 있다는 사유(思惟)의 길이 보다 명확하게 나타날 것이라 밑으며 {제10집} [무의식의 평행]을 출간하면서 수고한 모든 분에게 감사를 드리며 작가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미력하지만 추천해본다. 2024. 11. 첫눈 내리는 날에 대중문화평론가/칼럼리스트/이승섭 [이승섭평론가 제 10집 {무의식의 평행} 출간]
[대중문화평론가/킬럼리트/이승섭시인] 첫눈 내리는 날 至難한 산통을 겪으면서 어렵사리 필자의 소중한 책이 출간을 했다. 늘 말의 무게를 느끼면서 낙엽처럼 흩어지는 말들의 날림을 볼 때마다 글의 숲속을 소요하는 일들이 하루 일상이었지만 언제나 처마 끝에 매달린 풍탁(風鐸)이 요란을 떨면서 내 상상의 길은 뚝 끊긴 듯 방황에 길이 역역한 길이 아니었던가 하면서도 일상이 대부분 사회성을 대입하면 어쩌면 인간관계란 곧 사람의 대면이 아닐까 한다 늘 살아오면서 필자가 만약이라는 꼬리표 즉 가정법을 버리고 영혼의 자유라는 착용을 하고 싶어 배회와 방황으로 불필요한 근심을 불러오는 일이라 내 그릇대로 살면서 내 그릇에 담겨진 양(量)만큼 세상을 보며 살아왔다. 내 가족 내, 형재 그리고 주변의 사람들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달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갖는 오늘이야말로 소중하고 필요한 덕목일 것이기 때문이다. 아웃사이더의 시골살이가 형편을 가늠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골에서 테어나 시골에서 자란 필자로서는 오히려 도시에서의 방황을 상쇄할 수도 있겠다 치부한다. 이제 노을을 보며 시니어에 들어서 무엇들을 첨가할 조미료도 떨어졌으나 한가지 더불어 순수한 자연의 깊이에 이를 때 인간은 깨어날 수 있는 이성의 불이 켜질 것을 믿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예술과 자연의 결합이 주는 안도감은 인간의 평정심으로 돌아가는 대안이라 믿는 것은 또다른 변화에 대처하는 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필자의 정열과 투혼을 살려 어느 시절이나 삶과의 행불은 있기에 끝으로 희망의 대칭이 이루어진다면 예술은 언제나 이를 방지하는 깨달음의 약이 될 것이고 이 약은 곧 정신의 밝음을 유지하는 기능으로서 예술이 필요한 소이(所以)일 것 같다. 끝으로 현실이란 오늘의 문제만을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내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일 경우에만 미래는 자기의 세상을 구축하는 임무가 될 것이다. 이 원론적인 미래의 사고에는 평범하지만 평범을 넘어서려는 의지로의 자기일 때 오늘의 나를 이끌고 내일의 높이에 이룰 수 있다는 사유(思惟)의 길이 보다 명확하게 나타날 것이라 밑으며 {제10집} [무의식의 평행]을 출간하면서 수고한 모든 분에게 감사를 드리며 작가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미력하지만 추천해본다. 2024. 11. 첫눈 내리는 날에 대중문화평론가/칼럼리스트/이승섭 [대중문화 평론가/이승섭 홍보용] .
김현탁 소설가의 신간 소설집 ‘첫 눈’의 출판기념회가 29일 열렸다. 이날 행사경기문학인협회와 수원문인협회에서 주최했으며 주관은 문학과비평 작가회가 맡았다. [김현탁 출판 기념회.[금요저널 편집]] 행사에는 문기석 중부일보 주필, 우호태 전 화성시장,이승화 중앙대 교수, 최동호 전 고려대 교수, 김영두 한국문인협회 소설분과위원회 회장, 오현규 수원예총 회장, 이상문 국제펜 한국본부 전 이사장, 손해일 국제펜 한국본부 전 이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에 출간하는 소설집에는 부드러우면서도 해학넘치는 7편의 단편소설, 17편의 꽁트를 실어 김현탁의 글이 가진 따스한 유머와 그의 정서를 물씬 느껴볼 수 있다. {김현탁 소설집} [첫 눈] 정다운 시인의 사회로 진행한 행사는 내빈소개, 1분토크, 작가소개, 축시, 축가 등 순으로 이어졌다. 김현탁 소설가는 1977년 수필문학 에세이 당선으로 등단해 46년동안 문단에서 활동했다. 2003년 한국예총 예술문화상(문학부문)대상 수상, 2010년 중부 홍익대상 (예술부문) 수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으며 1987년 ‘공범자’를 비롯한 5편의 장편소설과 중부일보 ‘울음 깊은 강’ 등 8편의 연재 소설과 꽁트, 수필 등 400여 편의 작품을 출간해왔다. 또 수원문인협회 회장, 한국문인협회 경기도지회 부회장, 국제펜한국본부 경기지역위원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국현대문학연구소 소장, 문학과 비평 대표, 경기문학인협회 회장 등을 겸임하며 지역문인사회에 이바지 하고 있다. 김현탁 소설가는 "출판기념회를 열게 된 것은 소설집을 열 한 권째 발간해왔지만 오랜 기간 독자와의 소통의 시간이 없었다"며 "그래서 북콘서트 겸 출판기념회를 통해 독자와 만나고 나아가 문학인구의 저변 확대를 꾀하기 위해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전 세계적으로 벌들이 사라지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꿀벌의 수분작용이 없으면 농산물의 수확량이 크게 줄어 식량 위기에 빠질 것을 경고하고 있다. 인간이 소비하는 식물의 80% 이상이 꽃식물이며 꽃식물의 대부분의 수분을 돕는 곤충이 꿀벌이기 때문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소설 ‘꿀벌의 예언’은 꿀벌이 사라지고 인류 멸종의 위기가 닥친 30년 뒤의 지구를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르네는 인류를 구할 방법이 적힌 고대의 예언서 ‘꿀벌의 예언’을 찾아 시간과 공간을 드나드는 모험을 떠난다. [꿀벌의 예언1~2] 책은 역사적 사실과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교묘하게 엮어 소설 속 일어나는 일들이 실제 평행세계를 엿보게 하는 기분을 선사한다. 저자는 소설을 통해 우리 앞에 다가온 생태 위기를 다룬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여러 부족과 국가가 때로는 협력하고 갈등하며 현재에 이른 과정을 자기만의 시선으로 기술한다. 국제사회는 탄소배출규제, ESG 등 과거 환경을 파괴한 실수를 바로잡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자는 최악의 미래를 막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주인공 ‘르네’를 통해 기후위기와 환경파괴 등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하는지에 관한 질문을 판타지적 소설을 통해 풀어냈다. 선생님, 탄소 중립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해요? 최원형/ 철수와 영희/ 112쪽 지구의 평균 온도가 1.5도 이상 오르면 인간이 살기 어려운 환경으로 바뀔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이 책은 빙하, 산불, 음식, 쓰레기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탄소 중립을 이루기 위한 실천방안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이를 통해 탄소 중립의 개념과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샤워시간 줄이기, 에어컨 사용 줄이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방안을 설명한다. 책은 탄소 중립과 관련한 23가지의 질문과 답변을 담았다. 또한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삽화를 통해 환경문제를 어린이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도시 오목눈이 성장기 오영조/ 자연과 생태/ 172쪽 도시의 공원 대왕참나무 주변에는 자그마한 새들이 날아다닌다. 조막만 하고 동글동글한 몸짓의 콩알처럼 박힌 까만 눈. 귀여운 외모의 새는 우리나라의 텃새 오목눈이다. 이 책은 도심 공원에서 살아가는 오목눈이를 4년 동안 꾸준하게 관찰한 기록이다. 저자는 오목눈이는 그저 앙증맞은 새가 아니라 우리와 같은 환경에서 살아가는 ‘이웃’이라고 말한다. 책은 오목눈이의 사랑스러움, 용감무쌍함 등을 내세워 예찬하지 않는다. 그저 오목눈이가 살아가는 여정을 보여주며 작은새 한 마리가 얼마나 놀라운 생명체인지를 조망한다. 우리는 다양한 생명체와 관계 속에서 살아간다. 만약 지구의 온도가 크게 변한다면 앞으로는 오목눈이와 같은 텃새의 모습을 찾기 어렵게 된다. 책을 통해 생태의 소중함과 자연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를 느낄 수 있다.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생태 전환 교육/그림책사랑교사모임/학교도서관저널/312쪽 지구 온난화에 절망하고 좌절하기보다 지금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책은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와 관련한 그림책들을 소개하고 생태교육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다양한 토론주제와 모의토론의 사례를 소개하고 생태적 관점에 대한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다. ‘뜨거워지는 지구’, ‘환경 오염 발생의 이유’, ‘생태계를 지켜야하는 이유’, ‘우리가 먹는 음식들’, ‘에너지와 도시이야기’ 등 5가지의 생태전환을 위한 주제를 담았다. 생태교육이 지속적으로 실천돼야 하지만 현장의 많은 교사들은 어려움을 느낀다. 생태교육을 시작하기를 고민하는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김성문 작가] 김성문 작가는 2023년 6월 15일 테마 수필집인 『가야국 산책』을 출간했다. 작가는 사단법인 가야연구원 원장과 가락대구광역시종친회장으로서 520년간 존속한 가야사가 왜곡되고 있는데 대하여 가야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야사의 팩트를 유지하면서 수필을 입혔다. 『가야국 산책』에서 제1부는 가야를 만나다, 제2부는 가야를 걷다, 제3부는 가야를 느끼다, 제4부는 가야를 생각하다로 구성했고, 각 10편씩 총 40편, 264쪽의 분량을 사진 자료와 함께 전체 칼라로 인쇄했다. 책의 끝부분, 참고 자료에는 가야국 연표를 우리의 역사서인『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기록된 팩트를 기록해서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테마 수필집인 _가야국 산책_] 김성문 작가는 직접 6개의 고대 가야국을 발로 뛰고 가슴으로 느낀 것을 풀어내고 싶었다. 가야유물이 남긴 훌륭한 문화유산도 널리 알리고 싶었고, 식민사학자들에 의해 가야사가 임나사로 둔갑한 분노도 표출하고 싶었다. 이를 바로잡아 가야국의 역사를 다음 세대에 널리 알리고자 함이야말로 가야인의 책무가 아니겠느냐고 했다. 박기옥 수필가는, 수필이야말로 우리들의 이야기를 우리들의 목소리로 쓰는 것이다. 역사라는 팩트를 수필로 풀어내는 작업은 말이 쉽지, 수필로 풀어내는 일이 어찌 쉬운 일이었겠느냐고 했다. 역사도 어렵고, 수필도 어려운데 작가는 그것을 해냈다고 했다. 필요 없는 것은 과감히 걷어내고, 중요한 사실은 그 어떤 역사책보다 깊이, 넓게 파고들었고, 때로는 지나치게 사실의 기술에만 치중하여 글이 건조해지는 것도 경계했고, 반대로 지나치게 감성에 치우쳐 역사 인식에 누가 되지 않도록 절제했다면서 피나는 노력이 뒤따랐다고 했다. 이덕일 교수는, 작가의 『가야국 산책』은 옛 가야 지역에 산재한 유적, 유물들을 직접 눈으로 바라본 새로운 저작이다. 작가는 가야사가 임나사로 둔갑한 이 땅의 현실에 대한 분노가 담겨있다. 그러나 작가의 성격처럼 목소리를 높이는 대신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각종 사료와 유적, 유물을 통해 가야사를 들려주고 있다. 가야가 서기 3세기 이후에 건국했다는 식민사학자들의 역사 왜곡을 객관적으로 꾸짖고 있다. 이 교수는 이어서 제4부에 있는‘가야사 왜곡에 대하여’ 작가는 가야 건국 연대를 허구로 보는 역사학자들의 견해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라 밝히고, 나아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경남 합천의 다라국과 전북 남원의 기문국을 등재 신청한 것에 대해“만약 다라국과 기문국이 그대로 등재된다면, 경상도와 전라도는 야마토 왜의 속국으로 만드는 결과가 된다.”라고 비판하고 있다. 계속해서 이 교수는, 이런 인식에 이르러 작가의 가야사에 대한 눈길은 가락 종친의 울타리를 넘어 대한민국 모든 국민의 보편적 인식으로 확대되고, 제국주의 역사관의 종언을 바라는 전 세계인의 인식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래서 작가는“이제라도 우리는 우리의 역사를 바로 세워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라고 말한다. 바로 세운 역사야말로 우리 세대가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가장 귀중한 유산이라는 믿음의 발로일 것이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김성문 작가 테마 수필집 『가야국 산책』 출간] 김성문 작가는 2023년 6월 15일 테마 수필집인 『가야국 산책』을 출간했다. 작가는 사단법인 가야연구원 원장과 가락대구광역시종친회장으로서 520년간 존속한 가야사가 왜곡되고 있는데 대하여 가야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야사의 팩트를 유지하면서 수필을 입혔다. [김성문 작가 수필집 가야국 산책] 『가야국 산책』에서 제1부는 가야를 만나다, 제2부는 가야를 걷다, 제3부는 가야를 느끼다, 제4부는 가야를 생각하다로 구성했고, 각 10편씩 총 40편, 264쪽의 분량을 사진 자료와 함께 전체 칼라로 인쇄했다. 책의 끝부분, 참고 자료에는 가야국 연표를 우리의 역사서인『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기록된 팩트를 기록해서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김성문 작가는 직접 6개의 고대 가야국을 발로 뛰고 가슴으로 느낀 것을 풀어내고 싶었다. 가야유물이 남긴 훌륭한 문화유산도 널리 알리고 싶었고, 식민사학자들에 의해 가야사가 임나사로 둔갑한 분노도 표출하고 싶었다. 이를 바로잡아 가야국의 역사를 다음 세대에 널리 알리고자 함이야말로 가야인의 책무가 아니겠느냐고 했다. 박기옥 수필가는, 수필이야말로 우리들의 이야기를 우리들의 목소리로 쓰는 것이다. 역사라는 팩트를 수필로 풀어내는 작업은 말이 쉽지, 수필로 풀어내는 일이 어찌 쉬운 일이었겠느냐고 했다. 역사도 어렵고, 수필도 어려운데 작가는 그것을 해냈다고 했다. 필요 없는 것은 과감히 걷어내고, 중요한 사실은 그 어떤 역사책보다 깊이, 넓게 파고들었고, 때로는 지나치게 사실의 기술에만 치중하여 글이 건조해지는 것도 경계했고, 반대로 지나치게 감성에 치우쳐 역사 인식에 누가 되지 않도록 절제했다면서 피나는 노력이 뒤따랐다고 했다. 이덕일 교수는, 작가의 『가야국 산책』은 옛 가야 지역에 산재한 유적, 유물들을 직접 눈으로 바라본 새로운 저작이다. 작가는 가야사가 임나사로 둔갑한 이 땅의 현실에 대한 분노가 담겨있다. 그러나 작가의 성격처럼 목소리를 높이는 대신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각종 사료와 유적, 유물을 통해 가야사를 들려주고 있다. 가야가 서기 3세기 이후에 건국했다는 식민사학자들의 역사 왜곡을 객관적으로 꾸짖고 있다. 이 교수는 이어서 제4부에 있는‘가야사 왜곡에 대하여’ 작가는 가야 건국 연대를 허구로 보는 역사학자들의 견해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라 밝히고, 나아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경남 합천의 다라국과 전북 남원의 기문국을 등재 신청한 것에 대해“만약 다라국과 기문국이 그대로 등재된다면, 경상도와 전라도는 야마토 왜의 속국으로 만드는 결과가 된다.”라고 비판하고 있다. 계속해서 이 교수는, 이런 인식에 이르러 작가의 가야사에 대한 눈길은 가락 종친의 울타리를 넘어 대한민국 모든 국민의 보편적 인식으로 확대되고, 제국주의 역사관의 종언을 바라는 전 세계인의 인식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래서 작가는“이제라도 우리는 우리의 역사를 바로 세워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라고 말한다. 바로 세운 역사야말로 우리 세대가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가장 귀중한 유산이라는 믿음의 발로일 것이다. 김성문 작가는 2023년 6월 15일 테마 수필집인 『가야국 산책』을 출간했다. 작가는 사단법인 가야연구원 원장과 가락대구광역시종친회장으로서 520년간 존속한 가야사가 왜곡되고 있는데 대하여 가야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야사의 팩트를 유지하면서 수필을 입혔다. 『가야국 산책』에서 제1부는 가야를 만나다, 제2부는 가야를 걷다, 제3부는 가야를 느끼다, 제4부는 가야를 생각하다로 구성했고, 각 10편씩 총 40편, 264쪽의 분량을 사진 자료와 함께 전체 칼라로 인쇄했다. 책의 끝부분, 참고 자료에는 가야국 연표를 우리의 역사서인『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기록된 팩트를 기록해서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김성문 작가는 직접 6개의 고대 가야국을 발로 뛰고 가슴으로 느낀 것을 풀어내고 싶었다. 가야유물이 남긴 훌륭한 문화유산도 널리 알리고 싶었고, 식민사학자들에 의해 가야사가 임나사로 둔갑한 분노도 표출하고 싶었다. 이를 바로잡아 가야국의 역사를 다음 세대에 널리 알리고자 함이야말로 가야인의 책무가 아니겠느냐고 했다. 박기옥 수필가는, 수필이야말로 우리들의 이야기를 우리들의 목소리로 쓰는 것이다. 역사라는 팩트를 수필로 풀어내는 작업은 말이 쉽지, 수필로 풀어내는 일이 어찌 쉬운 일이었겠느냐고 했다. 역사도 어렵고, 수필도 어려운데 작가는 그것을 해냈다고 했다. 필요 없는 것은 과감히 걷어내고, 중요한 사실은 그 어떤 역사책보다 깊이, 넓게 파고들었고, 때로는 지나치게 사실의 기술에만 치중하여 글이 건조해지는 것도 경계했고, 반대로 지나치게 감성에 치우쳐 역사 인식에 누가 되지 않도록 절제했다면서 피나는 노력이 뒤따랐다고 했다. 이덕일 교수는, 작가의 『가야국 산책』은 옛 가야 지역에 산재한 유적, 유물들을 직접 눈으로 바라본 새로운 저작이다. 작가는 가야사가 임나사로 둔갑한 이 땅의 현실에 대한 분노가 담겨있다. 그러나 작가의 성격처럼 목소리를 높이는 대신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각종 사료와 유적, 유물을 통해 가야사를 들려주고 있다. 가야가 서기 3세기 이후에 건국했다는 식민사학자들의 역사 왜곡을 객관적으로 꾸짖고 있다. 이 교수는 이어서 제4부에 있는‘가야사 왜곡에 대하여’ 작가는 가야 건국 연대를 허구로 보는 역사학자들의 견해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라 밝히고, 나아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경남 합천의 다라국과 전북 남원의 기문국을 등재 신청한 것에 대해“만약 다라국과 기문국이 그대로 등재된다면, 경상도와 전라도는 야마토 왜의 속국으로 만드는 결과가 된다.”라고 비판하고 있다. 계속해서 이 교수는, 이런 인식에 이르러 작가의 가야사에 대한 눈길은 가락 종친의 울타리를 넘어 대한민국 모든 국민의 보편적 인식으로 확대되고, 제국주의 역사관의 종언을 바라는 전 세계인의 인식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래서 작가는“이제라도 우리는 우리의 역사를 바로 세워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라고 말한다. 바로 세운 역사야말로 우리 세대가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가장 귀중한 유산이라는 믿음의 발로일 것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학촌ㆍ검정서원(촌장김광운)와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 (총회장 문주현)에서는 문학촌 주최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주관 NPAA 총동문회 후원으로 들풀문학 제4집 '투혼의 여정'을 65명의 문우들이 시련과 역경을 극복하고 살아은 삶을 거침없이 풀어헤친 진솔한 이야기를 대학로 이음아트홀 대강당에서 전국에서 많은 문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17일 오후 4시부터 출판기념식이 식전에 김성대 시인, 김순이 자작 시를 낭독하고 이덕희 시낭송가의 개막 축시로 개최되었다. [투혼의 여정 출간] 김광운 문학촌장은 발간사에서 가정형편 때문에 학교를 포기하거나 중도에서 그만두었던 상황에서도 검정고시를 준비하여 높은 성적으로 합격하여 꾸준히 지역사회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이야기가 담아있으며, 투혼의 여정 들풀문학 4집이 나오기 까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문학촌ㆍ검정서원 들풀문학 _투혼의 여정_ 출판 기념식. 1] 또한, 총동문회장(문주현)은 축사를 통해 지속적인 열정으로 굳센 마음을 의미하는 ;투혼'과 일맥상통한다며, 인문학을 겸비한 동문들의 앞날의 삶에 축복을 기원했다. 고려검정고시학원 문상주 총재의 격려사를 보내어 검우인은 열정과 패기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세상의 모든 게 공유하며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갔으면 한다고 했다. [문학촌ㆍ검정서원 들풀문학 _투혼의 여정_ 출판 기념식. 2] 이날 행사는 그간 코로나로 멈추었턴 시간들을 회복하고 동문들의 감동적 작품활동을 해온 동문들에게 시상식를 가졌으며, 특히 장애인 동문 김유리 가수의 축가 '꼭 안아줄래'로 감동을 주었으며, 이날 기념식는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고 다짐하는 시낭송 등 다양한 문화 예술과 동문들의 끼를 보여주는 무대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진명 시인] 김진명 시인이 네 번째 시집『생땅의 향기』을 발간했다. ‘동백보다 붉은 사랑의 열정’으로 인식되는 신각 시집은 순수의 동심에서 길어 올린 대자연의 은총을 형상화한 그의 미학정신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진명 시인의 시 세계는 세 번째 시집『유목의 시간』에서도 그랬듯이 항상 대자연의 진리를 향하고 있고 시의 지향dl이 대지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고명수(전 동원대교수) 시인은 시작 시집 『생땅의 향기』는 존재의 근원을 형상화한 생명미학의 정수를 보여주는 김진명 시인의 에스프리가 별처럼 빛나는 작품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김진명 시집 생땅의 향기] 김진명 시인은 인식의 시인이다.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을 통해 강물처럼 흘러가는 무상한 삶 속에서 인연의 소중함을 자각하고 연대와 연민의 자세를 강조한다. 고통의 흔적을 지닌 채 저마다의 “고독한 경전”을 써나가고자 하는 화자의 행로는 진정한 삶의 실재를 탐구하는 기나긴 여정으로 점철된다. 무상한 세월의 바람 속에서 때 묻고 변해버린 자신의 현실을 성찰하며 화자는 순수한 정화와 동심의 세계를 꿈꾼다. “질경이”와 “잡초”의 끈질긴 생명력을 찬미하며 지혜를 얻고 위로를 받은 화자는 대자연의 은총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한다. 혈육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은 “생땅의 향기” 가득한 고향을 그리워한다.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혈육의 사랑은 제사라는 의식을 통해 “밤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사랑의 정서로 승화된다. 이제 화자가 바라는 것은 찬란한 영감을 받아 가슴을 까맣게 태우고서야 얻게 되는 언어의 사리로서의 한편의 시, “동백보다 붉은 사랑의 시”를 쓰는 것이다. 김진명의 시가 더욱 진일보하여 완미한 서정시에 도달하기를 기대한다. 김성대 기자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남다른 고향 사랑을 읊은 손남태 시인의 시집 ‘끊임없이 사랑하라 마음의 별이 지기 전에’가 출간됐다. [손남태 시인] 안성에서 자라 농협 안성시지부장을 역임한 그는그동안 ‘그 다음은 기다림입니다’, ‘그대에게 무엇을 주고 싶다’, ‘숨겨든 그리움이 너를 사랑하는 이유가 된다’ 등 6권의 시집을 통해 안성지역에 대한 자연, 고향애 등을 노래해왔다. 이번 시집 역시 시인의 남다른 지역 사랑으로 마주한 사물들을 따뜻하면서도 깊이 있게 음미했다. [손남태 시집 ‘끊임없이 사랑하라 마음의 별이 지기 전에’ 출간] 이번에 출간된 시집은 모두 5부로 구성됐다. 삶의 이면을 노래한 1부 ‘수줍은 사랑’과 2부 ‘뜨거운 열정’에서는 애써 기뻐하고 힘들여 웃다 보면 지친 삶도 미소가 된다는 시인의 온기 가득한 철학을 엿볼 수 있다. 3부 ‘조용한 사색’에서는 알밤·단풍·억새·갈대 등 자연의 변화와 계절의 흐름을 담았다. 농촌에서 나고 자란 시인의 감수성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4부 ‘아쉬운 마음’에는 중년의 시인이 느끼는 인생의 정과 한을 다정한 언어로 표현했다. 5부 ‘개미의 향수’는 고향 연작시로, 안성의 역사와 문화·호수·대표 농축산물 등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봤다. 땅위를 줄지어 가는/개미떼나/비행기 여행 다니는/사람들이나/해지면/돌아갈 곳은/하늘땅 아래/작은 집(개미) 개미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 에필로그 형식의 자화상 연작시 ‘개미’도 마지막까지 독자들이 시집에서 손을 놓지 못하도록 만든다.시인의 세상을 바라보는 소박한 태도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편안한 시집이다. 시편마다 깔리 이 같은 서정성은 시인의 삶의 궤적과도 맞닿아 있다. 손 시인은 농협에 입사해 농민신문 기자 등을 지낸 뒤 현재농협경제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다.한국문인협회,한국현대시인협회,국제PEN클럽 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관식 시선집 갈숲 서리꽃1] 김관식 시선집 『갈숲 서리꽃』이출간되었다.이번제20시집은 시선사에서 우리시대 서정시100인선 특별기획으로 발간되었는데,“쓰는 순간의 희열에 빠진 결과물”이라고 밝힌52편의 시를 수록했다. ‘버드나무’.‘기생초’,‘갈대밭’,‘강 안개’ 등 강변의 자연 풍경을 담은 시들과 ‘쌍계정’,‘소금산 출렁다리’.‘금탑사’.‘무한의 다리’.‘해남 은적사’.‘묘당도‘ 등시인이 답사한 유적지이나 여행지의 풍경을 서정적으로 노래한 시편들을 실었다. [김관식 시선집 갈숲 서리꽃.,2] 김관식 시인은 전남 출신으로1976년 전남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으로 문단에 나와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반세기동안 시집20권,동시집 『토끼 발자국』 외18권,시창작이론 및 평론집 『서정시 이렇게 쓰면 쉽게 쓸 수 있다』 외10권을 발간하는 등 시,동시,평론,소설 등 문학 전 장르의 작품을 활동하는 시인이다. 최근에는 고향 나주 집필실에 머물면서200년부터한국좋은동시 재능기부사업회 책임자로 전국동시인의 좋은동시 재능기부 받아 엮은 동시집1호 『별밥』, 2호 『꿈나무 새싹 쑥쑥』, 3호 『두레동 한 다발』 발간해 전국초등학교 기증사업을 해왔고,올해 제4호 재능기부 동시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이 시집 끝부분 ‘시인의 산문’에서 “우리 국어인 순수한 한글의 멋과 맛을 살려 시상을 이미지로 시각화하고 감각화하여 독자들의 정서경험을 환기시켜 공감도가 높은 시를 쓰는데 치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히고 있다.“가을 아침/영산강변/사운대는 바람도/갈숲 서리꽃 풍경 속으로/자취를 감추었다.//믈안개 자욱한/강물은/서정시를 읊조리고 있었다./나룻배도 없는/빈 나루터에는/루어낚시꾼들의 보트가/물안개를 가르며/낚싯대를 드리고 있었다.//아침햇살이/갈숲 서리꽃/전짓불을 들이댔다.//임종을 기다리는/백발노인은/서리눈썹을 씰룩거리며/병상 주위의 가족들을 바라보았다.//강물 위에 물안개는/서서히 불어오는 바람에/꽃상여처럼 희끗희끗 멀어져갔다./갈 숲은여한없는 고종명/마지막 눈물을 떨어뜨리며/다시 만장깃발을 펄럭거리기 시작했다.//서리꽃은 흔적도 없이 자취를 감추고/빗장을 지르는 햇살과/바람들이 서걱서걱/갈숲을 흔들어대고 있었다.”-김관식의 「갈 숲 서리꽃」 전문이다. 특히 가슴에 묻어 있는 세상의 아름다운 시를 소중한 후진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대중문화평론가/이승섭시인 먼 산을 바라보노라니 산과 풍경이 나의 거리는 일정한 관계라 여겨지며 이 터에 자리를 참으로 잘 잡았다. 생각하면서 조석으로 바라보는 감성에는 다름을 느끼며 살고 있다. 필자가 쓰는 글 또한 시기, 시절마다 다른 표정을 느끼고 생각하는 일에 어쩌면 순치(馴致)된 자아를 갖곤 한다. 물론 시니어로 생활하다 보니 과거와는 달리 또 다른 의식의 통일성이 수월하게 이룩되는 것 또한 감지되는 일이라 해도 조심스러운 접근은 예외가 아니다. [이승섭 시평집 [시의 숲에 빠지다] {최신작}.] 한세상 글만 바라보고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만 늘 수구초심(首丘初心)의 마음은 현재도 미래도 같을 것이다. 글은 역시 내 높이에서 초라하고 깊이에서 아득함을 피할 수 없지만, 그러나 글 앞에서 두려움이 없고 즐거움과 소일거리라 위안이라면 위안이며 이런 상태가 얼마나 지속으로 이어질지는 미지(未知)에 두면서 정서적 상식으로 임하고 싶다 [출판사 리뷰] 아직도 여전 길이 허우적거리는 일이 다반사이지만 운명과 글의 상관을 밀어내지 못하는 일이 내 팔자소관이자 업보라 할지라도 현실에 순응하면서 조용히 한적한 이곳에서 나만의 공간을 이용하면서 현실에서 느끼지 못했던 향기를 맑고 산수가 좋은 맛을 느끼면서 일필휘지를 해보려 한다. [대중문화평론가 이승섭시인의 저서] 그동안 베스트셀러로 만들어준 독자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노력의 결실이 없다 해도 본인의 능력이라 치부하며 8번째 출간을 도와준 유명도가 높은 이정하 시인에게 감사를 드리며 가족과 형제들에게도 묵묵히 지켜봐 준 덕이라 여기며 변함없는 독자들의 성원 기대하면서 -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서울신문게제(이승섭시평집 [시의 숲에 바지다.]出刊] =책 머리에= 신간을 상재할 때마다 느끼는 감정이지만 언제나 끝머리에서 보면 쭉정이를 분칠하는 일이 다반사라 후회를 하면서도 내 길을 재촉하는 일이 내가 숨 쉬는 이유일 것이기에 현실을 꼬집는것이다. 이것이 나의 유일하게 살아온 흔적의 모두라고 생각하며 운명을 어찌하지는 못하는 현실이지만 애착을 갖는 이유는 도전하는 길은 최선의 길이라 믿으면서 손을 놀리는 날까지는 희망의 끈을 이어가면서 나와 동행할 것이다. 물론 미문의 소득일지라도 논리를 전개해 나갈 것이지만 원래 까칠한 성격에 늘 건조한 표정이라는 것은 인정한다. 그러나 시와 칼럼, 시평의 사이에서 얻어진 내 생각의 줄기가 신맛, 단맛은 아니라 할지라도 세상의 표정과 의식을 축척하는 방법으로 편린(片鱗)들을 모아 다시 출간하게 되었다. 정의와 공정을 구현하자는 뜻에는 변함이 없기에 독자들의 많은 성원과 시인이 되고자 하는 독자들은 일독을 권한다. 2023. 03. 26. [대중문학 평론가 이승섭] [이승섭시평집 [시의 숲에 빠지다.] 베스트셀러가 되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