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용 의원, “용인 지역 학생통학지원 사업 신속 집행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이 2025년도 용인교육지원청 학생통학지원 사업에 확보된 예산 38억원을 조속히 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에 따르면 2025년도 용인교육지원청 학생통학지원 사업 예산은 교육청 19억원, 용인시 19억원 매칭으로 38억원이 확보되어 3월을 시작으로 예산이 집행될 것이다. 학생통학지원 사업은 학생 등·하교 목적의 통학차량 임차 운영비 지원을 통해 학생의 통학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학생통학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초등학교는 25개교, 중학교 8개교로 총 33개 학교이다. 특히 정하용 의원 지역구 내 어정초등학교, 지곡초등학교가 본 사업에 선정됐다. 정하용 의원은 “학생의 등·하교 환경을 개선하려는 목적의 본 사업에 지역구 학교가 다수 선정되어 의원으로써 매우 반갑다”며 “앞으로도 학생 및 학부모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해 학생의 학습권 및 안전한 교학 환경 조성 정책을 개발·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지난 7일 기흥구 상하동 소재 지석초등학교 앞 회전교차로 개선 및 조명탑 설치 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공사가 완료됐다고 밝히며 통학로 환경 안전성을 높였으며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교복지원 방식을 기존 현물지원 방식에서 현금지원도 가능하도록 변경하려고 노력하는 등 학생 학습권과 안전성 제고에 노력해왔다. 아울러 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기교육발전연구회’를 구성하고 학생 및 학부모 맞춤형 정책 개발 연구를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의정부지역 도의원,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임원단과 2025년 신년인사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정영, 이영봉, 최병선, 오석규 도의원은 지난 9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백호 의장과 임원진들을 만나 신년 인사 및 정담회 시간을 가졌다. 도의원들은 인사말에서 “현재 복합적인 위기 상황으로 인해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노동 생산 활동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새해에도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가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더 나은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도의원들은 “현장에서 묵묵히 땀흘려 일하는 모든 노동자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속한 국정 안정화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새해 덕담을 건넸다. 한국노총 경기중북지부는 “경기북부 지역의 발전과 노동자 권익 신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으로 △경기북도 건설을 통한 재정 자립화” 등을 강조했다. 특히 “△노동종합복지관 건립 필요성을 강조하며 의정부시 신도시 우정마을 부지에 건립하기 위해 ” 등 총 250억원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미군 공유지를 활용해 대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의정부시 재정 자립화 도모” 등을 제시 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의원들은 “그동안 도의회는 지역 발전을 위해 경기북도 건설을 적극 검토하고 공론화해 추진을 진행해 왔지만 경제적, 법적, 사회적, 정치적 문제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노동복지관 건립 역시 예산 문제로 인해 정체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미군 공여지 활용에 대해서는 “의정부시의 마지막 기회의 땅” 이라며 “기관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도의원들은 “현안 사안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갖고 순차적으로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과 실행력이 필요하다”며 “도의회는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지원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운석 의원, 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정담회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양운석 의원은 지난 17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교육지원청 조윤경 행정과장, 강의철 성과예산팀장, 학생배치관재팀 관계자와 2023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에서 양운석 의원은 먼저 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로부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관련 보고를 받은 뒤, 이어 안성시 교육발전을 위한 교육 현안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안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학습공간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교육수요자가 다각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운석 의원은 “이렇게 항상 안성 교육 발전을 위해 공유해주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안성교육정책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안성맞춤 행복교육을 실현해 나가자”고 뜻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2015년 3월 전국지방의회 최초로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민원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형 소통창구이며 지역주민, 관계부서와 함께하는 지역발전 논의의 장이자 주민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맞춤형 의정활동 공간이다.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는는 평일 10:00~오후 6시 운영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민의힘 송파갑 TF, 잠실4동 중학교 신설위해 발 벗고 나서 [금요저널] 김규남 서울시의원에 따르면 지역 현안인 송파구 잠실4동 중학교 신설 문제 해결을 위해 ‘국민의힘 송파갑 잠실4동 중학교 신설 TF’가 구성된 한편 중학교 신설 초기 단계 구체화를 위한 연구용역 예산이 확보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7일 오전 ‘중학교 신설 TF’와 배영직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잠실4동 중학교 신설’ 관련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중학교 신설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규남 서울시의원, 이강무 송파구의원, 장종례 송파구의원, 박정준 선임비서관, 안주환 송파갑당협 조직부장이 참석했다. 잠실4동은 동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나 중학교가 부재해 졸업생이 타지역 중학교로 진학하거나 지역주민이 이주를 고려하는 상황이 빈번해 해결을 요구하는 민원이 자주 발생했으나, 그간 미온적인 민원 처리 수준에 그쳐 장기간 미해결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인근 아파트 재건축 준공 이후 학령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잠실4동 초등학교 졸업자의 진학이 집중되는 잠실6동의 잠실중학교 학급 과밀문제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속한 해결책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김웅 국회의원은 실질적인 현안 해결을 위해 당원협의회 차원에서 관련 TF를 구성했으며 중학교 신설 TF는 교육지원청 교육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중학교 신설 현실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는 한편 ‘중학교 신설 촉구건의안’을 제출했다. 또한, 중학교 신설 TF는 향후 예정된 중학교 신설 연구용역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김규남 서울시의원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중학교 신설의 초기 타당성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 예산으로 5천만원을 확보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의회 국민의힘, ‘전통주 산업 강화’, ‘쌀 소비 확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쌀 소비 감소로 인한 쌀 산업의 위기 대응과 전통주 산업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정책 시도에 시동을 건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은 오는 19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전통주 산업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경기도 생산 전통주 경쟁력 강화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주 산업 관계자 의견수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도내 사업장을 둔 30여 개 전통주 업계 관계자와 경기도·경기도농업기술원 등이 참석해 경기도 전통주 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방안, 전통주 산업 확대를 통한 쌀 소비 증대 전망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쌀 소비의 지속적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쌀 산업이 위기에 놓인 가운데 ‘전통주 활성화’가 쌀 소비 촉진에 효율적 대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실상 ‘천 원의 아침밥’ 확대 제안에 이은 도의회 국민의힘 차원의 두 번째 ‘쌀 소비 확대’ 정책인 셈이다. 실제 전통 증류식 소주가 희석식 소주 시장의 10%만 대체해도 국내 쌀 3만 6천t의 소비가 가능하다는 분석에 더해 안동시에서는 지역 내 7개 양조업체가 연간 소비하는 쌀의 소비량이 570t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 등이 도출된 바 있다. 곽 대표의원을 비롯한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통주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규제 완화, 다양한 지원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 국회·중앙당과의 공조 체계 아래 구체적 정책 수립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도의회 국민의힘 곽 대표의원은 “전통주 산업이 활성화된다면 안정적인 쌀 소비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련 정책 마련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자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10cm 문턱 낮추는 것이 장애인에게는 변화의 시작”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17일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장안구청까지 장애인 교통수단과 보행도로를 이용하는 체험을 했다. 이번 장애 이해 체험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저상버스에 탑승하고 보행도로를 걸으면서 장애인이 겪는 일상의 불편함을 직접 경험하고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에는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을 비롯해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 김재훈 부위원장, 김미숙 의원, 그리고 실제로 휠체어를 타고 다니며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재용 의원이 참석했다. 장애 이해 체험 과정에서 박재용 의원이 휠체어를 타고 저상버스에 탑승·하차할 때 휠체어 리프트가 원위치되지 않아 동료 의원들이 강제로 리프트를 밀어 넣는 등 장애인 시설물 관리의 무관심과 문제점이 나타났다. 박재용 의원은 “버스 탑승 후 휠체어 리프트가 고장 나 당황했다”며 “도로 기반 시설이 보완되어야 저상버스 고장률도 낮아져 교통약자도 저상버스를 많이 이용할 것이고 이러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 촉진의 토대가 될 것”고 강조했다. 이어 저상버스 정류장의 표준화, 규정보다 높은 인도 턱, 휠체어를 탄 장애인을 고려하지 않은 볼라드 설치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최종현 위원장은 “비장애인들에게는 10cm 문턱이 대수롭지 않을 수 있지만 장애인들에게는 큰 변화의 시작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장애인의 이동권에서 저상버스의 중요성이 큰 만큼, 항상 장애인들이 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며 “장애인들이 저상버스를 편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버스정류장도 저상버스 접근이 편리한 무장애 정류장으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종현 의장은 “오늘 저상버스를 타면서 어려움이 굉장히 많았다”며 “장애인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하기 위해서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권리가 우선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언급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의회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은 4월 14일 금요일 광장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광장동 유천빌라 소규모재건축 관련 민·관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유천빌라 소규모재건축 사업 관련 쟁점 사항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박성연 시의원이 마련한 것으로 이 자리에는 김병민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객원교수와 광진구의회 신진호·김상희·최일환 의원, 오승한 광진구청 주거사업과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유천빌라 소규모재건축 대상지는 광장동 264-1 일대에 위치한 구역면적 9,787㎡ 규모다. 8개 동 60세대로 1984년에 지어져 현재 소규모재건축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부지를 가로지르는 형태로 아차산의 경관 보호를 위한 자연경관지구가 설정되어 있고 부지가 제1종·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오승한 주거사업과장은 “ 제1종 일반주거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면서 자연경관지구를 해제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상황이지만, 결정권한이 서울시에 있으므로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고 권혁정 도시계획팀장은 “자연경관지구가 광장동 쪽에서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향후 2030 광진플랜 등이 수립되면 광진구 전체에 대한 미래 청사진이 그러질 것”이라며 현재 상황을 안내했다. 박성연 시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김경호 구청장과 시·구의원, 관계자들과 유천빌라에 대해 많은 논의를 했고 관에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의의를 밝히고 “우리의 역할은 어디까지나 주민 여러분들이 하시는 일을 옆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줄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현행 법령 및 조례의 규정에 따르면 건축규제를 완화해 주거환경 개선을 촉진할 수 있고 주변 지역의 경관 유지에 지장이 없으면 소규모재건축 사업지역의 자연경관지구는 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건폐율을 50% 이하로 높이를 4층 이하 및 16미터 이하로 완화할 수 있다. 박성연 시의원은 “종로구 청운빌라의 경우 이러한 규정에 따라 완화를 받은 만큼 유천빌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이를 적극 돕겠다”며 “오랜 기간동안 거주한 주민들의 의견이 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심홍순 의원, 고양시사립유치원연합회와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심홍순 의원이 17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사립유치원연합회 우명혜 회장 및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고양시사립유치원 관계자 측은 최근 병설 유치원의 수는 줄고 있고 사립유치원을 선택하는 학부모들이 존재함에도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은 비현실적이라며 회계 등 행정 전문인력 부재에 따른 행정상의 어려움과 전일제가 아닌 단시간 돌봄 보조 교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국공립 유치원은 인건비와 운영비가 모두 지원되고 있지만, 인건비와 운영비를 충당해야 하는 사립유치원은 부담이 큰 상황인데 이에 대한 지원을 특혜라고 보는 시각이 있어, 사회적인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도 함께 이루어져야 하고 정책적인 토론이나 제도적인 의견 수렴과정에서 사립유치원 관계자들의 참여도를 더욱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심홍순 의원은 “국공립과 사립유치원, 초등과정 구분 없이 돌봄에 대한 지원은 보편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이는 고양시민만의 문제가 아니라 경기도 전체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DMZ생태평화관광 연구회’,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DMZ평화의 길 현장방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DMZ생태평화관광 연구회’는 14일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과 DMZ 평화의 길 일대를 현장방문했다. 이날 경기도의회 DMZ생태평화관광 연구회는 첫번째 현장방문지로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찾아 조강을 바라보고 있는 애기봉 전망대, 평화교육관, 해병대 전적비 등을 답사했다. 이어서 연구회는 두번째 현장방문지인 행주산성에서 장항습지로 이어진 DMZ평화의 길을 방문해 람사르 고양장항습지 탐조대를 통해 장항습지를 관람하고 DMZ 생태 다큐멘터리 감상한 후 관광자원으로써 DMZ 발전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오준환 회장은 “오늘 현장방문을 통해 관광자원으로써 DMZ의 가치를 회원 여러분께서도 공감하시리라 믿는다”며 “향후 진행될 연구용역 절차를 통해 좀 더 구체화 시켜 DMZ 관광 정책 개발에 힘써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춘호 DMZ미래연합 상임대표는 “70년간 인간의 발자국이 닿지 않은 순수한 자연의 숨소리만이 남아 있는 DMZ가 아픈 역사의 버려진 땅이 아니라 희망과 축복의 땅, 아름다운 땅으로 만드는 데 연구회 회원 여러분이 적극 나서 주실 것을 바란다”며 인사말을 남겼다. 끝으로 오준환 회장은 “용산에서 임진강을 운행하던 임진강 평화열차가 사용연한 문제로 지난해 말 운행을 중단한 상태인데, 유관기관과 협조해서 운행이 재개될 수 있도록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사무국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구회 회장인 오준환 의원을 비롯해 부회장인 이경혜, 이택수, 정경자, 박상현, 이병숙, 김옥순, 윤종영, 김창식, 김동희, 허원, 김철현, 정동혁, 윤태길의원 및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서용우 대외협력 전문위원, DMZ미래연합 이춘호 상임대표, 서정복 공동대표, 최경국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DMZ생태평화관광 연구회는 세계적으로 DMZ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생태, 문화·역사 등 다양한 사업 테마와 지역성을 보유하고 있는 DMZ에 대한 체계적 연구를 추진해 생태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 및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1월 17일 발족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경북도의회 국민의힘과 ‘협력’ 다짐 [금요저널]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이 17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을 찾아 간담회를 갖고 양 교섭단체의 교류 협력을 다짐했다. 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과 김성수 기획수석, 고준호 정책위원장, 김완규 경제노동위원장, 안계일 안전행정위원장, 김재훈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등 대표단 및 상임위원장단은 이날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최병준 대표의원 등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과 ‘우호 협력 간담회’를 열고 교섭단체 간 정책공유 등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의회 국민의힘의 경기도의회 방문으로 이뤄진 이번 협력 간담회는 광역의회 교섭단체 활동 우수사례 파악 및 정책공유를 통한 국민의힘 교섭단체 간 연대·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도의회 교섭단체는 이 자리에서 각 교섭단체 핵심 정책 현황 등을 공유하고 의회별 정책지원관 운영 방향, 광역의회 교류를 위한 협의체 마련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최첨단 복합문화공간인 도의회 ‘경기마루’와 본회의장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날 간담회를 기반으로 경북도의회 국민의힘과 교류를 지속하면서 전국 광역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이 선도적인 정책·입법 활동에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정책 공조와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은 “지방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가 교류를 이어가며 정책적으로 하나의 흐름을 만들어갔으면 한다”며 “두 교섭단체가 계속 교류하면서 ‘천 원의 아침밥’ 확대와 같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선도적으로 제안한 정책들에 경북도의회도 응원과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최병준 대표의원도 “상호 교류하면서 공동 현안에 서로 노력하고 해결해나가는 좋은 자리가 계속되기를 기대한다”며 “17개 광역의회 국민의힘 광역의원들이 한뜻이 된다면 정부 동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용욱 의원, 운정4동 초등학교 신설 관련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이용욱 의원은 14일 파주상담소에서 파주교육지원청 행정과 박경란 사무관, 성과관재팀 강은정 팀장과 파주시 운정4동 초등학교 신설 관련 논의를 했다. 운정4동은 인구 2만명이 넘지만, 행정구역이 운정1동과 운정3동에 속해 초·중·고를 운정신도시로 다녀야 했고 초등학교 학생들이 철길을 넘어 운정신도시에 있는 학교로 도보 통학을 해 안전통학로 확보에 대한 불편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2023년 1월 운정4동 분동으로 이 지역 초등학교 신설에 대한 주민들의 요청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용욱 의원은 “파주교육지원청이 운정4동에 초등학교를 신설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초등학교에 실내체육관, 수영장과 같이 학생과 주민들이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복합시설을 설치하는 등 학교시설 만으로서의 통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활용방안을 추가해, 초등학교 신설 추진을 모색하는 것도 필요하다. 운정4동 초등학교 신설은 학생의 학습권 보장, 안전한 통학, 주민 복지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발전과도 연계되므로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파주상담소는 도의원과 직접 만나 도민의 고충이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파주상담소는 평일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민생정책 현안 회의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17일 오전 중·고교 무상 체육복 지원, 천원의 아침밥 확대 지원 등을 논의하기 위해 민생정책 현안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광률 정책위원장, 김미정 부위원장, 김동영 부위원장, 최민 부위원장 등 의원들과 박상응 경기도 교육협력과장, 김기훈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과장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중·고교 무상 체육복 지원 사업은 내년부터 도내 중·고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추진될 사업으로 체육복을 입는 학교 학생에게는 현물로 입지 않는 학교 학생에게는 현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실시되고 있는 무상교복 사업과 함께 교육에 대한 공적 책임을 더욱 확대하는 정책이 될 것이다. 이 사업으로 27만여명이 수혜를 입게 되지만, 현재 도와 도교육청 사이에 예산 분담비율을 둘러싸고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안광률 정책위원장은 “두 기관 사이에 입장 차이가 있지만, 학생들에게 돌아갈 혜택을 생각하면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상호 협의와 양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주문했고 더불어민주당이 적극 중재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경우, 지원대상을 대학생에서 도내 50인 미만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청년과 고3 학생들의 건강밥상으로 확대해 추진할 것을 논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이러한 민생정책 사업들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여야정협의체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회복을 위해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실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