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용 의원, “용인 지역 학생통학지원 사업 신속 집행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이 2025년도 용인교육지원청 학생통학지원 사업에 확보된 예산 38억원을 조속히 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에 따르면 2025년도 용인교육지원청 학생통학지원 사업 예산은 교육청 19억원, 용인시 19억원 매칭으로 38억원이 확보되어 3월을 시작으로 예산이 집행될 것이다. 학생통학지원 사업은 학생 등·하교 목적의 통학차량 임차 운영비 지원을 통해 학생의 통학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학생통학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초등학교는 25개교, 중학교 8개교로 총 33개 학교이다. 특히 정하용 의원 지역구 내 어정초등학교, 지곡초등학교가 본 사업에 선정됐다. 정하용 의원은 “학생의 등·하교 환경을 개선하려는 목적의 본 사업에 지역구 학교가 다수 선정되어 의원으로써 매우 반갑다”며 “앞으로도 학생 및 학부모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해 학생의 학습권 및 안전한 교학 환경 조성 정책을 개발·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지난 7일 기흥구 상하동 소재 지석초등학교 앞 회전교차로 개선 및 조명탑 설치 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공사가 완료됐다고 밝히며 통학로 환경 안전성을 높였으며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교복지원 방식을 기존 현물지원 방식에서 현금지원도 가능하도록 변경하려고 노력하는 등 학생 학습권과 안전성 제고에 노력해왔다. 아울러 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기교육발전연구회’를 구성하고 학생 및 학부모 맞춤형 정책 개발 연구를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의정부지역 도의원,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임원단과 2025년 신년인사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정영, 이영봉, 최병선, 오석규 도의원은 지난 9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백호 의장과 임원진들을 만나 신년 인사 및 정담회 시간을 가졌다. 도의원들은 인사말에서 “현재 복합적인 위기 상황으로 인해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노동 생산 활동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새해에도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가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더 나은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도의원들은 “현장에서 묵묵히 땀흘려 일하는 모든 노동자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속한 국정 안정화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새해 덕담을 건넸다. 한국노총 경기중북지부는 “경기북부 지역의 발전과 노동자 권익 신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으로 △경기북도 건설을 통한 재정 자립화” 등을 강조했다. 특히 “△노동종합복지관 건립 필요성을 강조하며 의정부시 신도시 우정마을 부지에 건립하기 위해 ” 등 총 250억원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미군 공유지를 활용해 대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의정부시 재정 자립화 도모” 등을 제시 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의원들은 “그동안 도의회는 지역 발전을 위해 경기북도 건설을 적극 검토하고 공론화해 추진을 진행해 왔지만 경제적, 법적, 사회적, 정치적 문제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노동복지관 건립 역시 예산 문제로 인해 정체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미군 공여지 활용에 대해서는 “의정부시의 마지막 기회의 땅” 이라며 “기관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도의원들은 “현안 사안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갖고 순차적으로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과 실행력이 필요하다”며 “도의회는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지원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남·윤충식 의원, 지역현안 정책발굴 정담회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 윤충식 의원은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경기도의회-포천시 지역현안 정책 발굴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환경 개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문화시설 구축 및 지원 확대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 및 지원 확대 보육 인프라 강화를 통한 교육환경 개선 및 지원 확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및 보행환경 개선 등 다양한 포천시 현안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윤태길 정책추진단장은 “오늘 정담회는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 정담회를 통해 정책발굴을 위한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남 의원은 “주차환경개선, 교육환경 개선 등은 포천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항이며 시급한 지역현안을 인식해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속도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윤충식 의원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을 위해 포천시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포천시와 상호 협력해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의회 윤태길 정책추진단장, 도연수 도민권익담당관, 조도현 권익행정팀장, 이동화 정책총괄팀장과 포천시 관계자로는 정덕채 포천시 부시장, 김남현 기획예산담당관, 강성모 미래중심도시추진단장, 김원현 도로과장, 박기영 기획팀장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완규 경제노동위원장 ‘중소기업중앙회 제10대 경기중소기업 정책네트워크 출범식’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이 17일 오전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 2층 프라자홀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 제10대 경기중소기업 정책네트워크 출범식’에 참석해 경기도내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지속적 노력을 기울일 것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중소기업협동조합과 정부·지자체·국회의원·시도의원·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 등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상호 원활한 소통과 정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개최됐으며 김완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과 고은정 부위원장, 김식원 경기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상창 청장 및 도내 중기협동조합 이사장 및 유관기관 초청인사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완규 위원장은 축사에서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관내 중소기업인 권익보호를 통해 안정적 기업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경기도 중소기업 경영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관련 조례 및 재정마련 등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이태원 상권 살리기 앞장 선 최유희 시의원에 감사장 전달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유희 의원은 지난 13일 용산구청 1층 아트홀에서 열린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제13대 회장 및 임원 취임식’ 행사에서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 사업 유치를 위한 공로에 대해 감사장을 받았다.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 사업은 상인·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상권협의회를 주축으로 용산구 및 서울시 등이 협력해 상권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3년간 최대 15억 규모의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유희 시의원은 코로나19 및 이태원 사고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태원 상권의 회복을 위해 지역 상인 및 연합회 회원들에게 사업 신청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관계자들에게 유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사업 유치를 위해 안팎으로 노력해왔다. 최유희 의원은 “이태원 상인과 용산구 전체가 한팀이 되어 사업 유치를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사업 선정이라는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연합회 회원과 용산구청에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용산구 시의원으로서 맡은 소임에 충실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장까지 주시니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서울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무겁게 새기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성환 의원, 파주 운정신도시 대중교통체계 개선 관련 협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조성환 의원은 14일 파주상담소에서 파주시 이성호 미래전략관, 박대현 미래전략2팀장 등 관계자와 운정신도시 대중교통체계 개선 관련 협의를 했다. 파주시 운정신도시는 수용인구 10만여 세대에 28만 9천여명 규모로 계획되어 추진되고 있다. 급속한 인구와 생활 시설의 증가로 대중교통 수요는 증대되고 있으나 버스 배차 간격, 정시정차, 노선 증설 및 신설, 신호체계 등 각종 부문에서 불편 민원 제기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조성환 의원은 “운정신도시 대중교통체계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지금의 버스 노선은 신도시 건설 이전부터 운영되고 있던 노선으로 현재 수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새롭게 형성된 생활권을 연결하는 버스 노선은 미흡하고 기존 노선과 한두 개 추가된 노선은 중복 구간이 다수 발생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대중교통체계를 전면적 검토해 효율적으로 개편해 달라고 요청했다. 파주시 이성호 미래전략관은 GTX 개통 시기에 맞춰 파주시 대중교통체계를 개편하고자 생각하고 있으며 교하지구 등 운정신도시에서 GTX 역사까지 버스 배차 간격 10분, 15분 이내 도착을 목표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내년 초에는 대중교통체계 개편안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성환 의원은 “운정신도시 생활권을 원활하게 연결하는 주민들의 수요에 맞는 내부 적합 노선 제공하고 GTX 역사에 신속하게 도달할 수 있는 외부 수요 적합 노선을 제공한다면, 파주시 대중교통 참여도를 높여, 운정신도시 내 생활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교통체증의 악순환을 끊어내는 좋은 정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맞는 생활권 연계 노선 신설, 편중노선의 배분, 환승시설 검토 등 다각적 측면에서 검토해 운정신도시 주민들이 여유로운 일상과 쾌적한 출퇴근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염종현 의장, 16일 ‘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식’ 참석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16일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염 의장은 “그날의 슬픔을 기억하고 여러분께 다짐했던 약속을 기억한다 모두가 바라고 그리던 내일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라는 메시지를 방명록에 남기며 희생자를 추모했다. 4·16재단이 주최하고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기억식에는 유가족과 시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민수 의원,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위원회와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과 함께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위원회와 민간어린이집과 관련된 현안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경어련 민간분과위원회 박선자 위원장과 박정환 부위원장, 이미영 원장, 송원랑 원장이 참석했고 이들은 민간어린이집이 처한 어려운 현실을 토로하며 유치원, 국·공립 어린이집과 민간어린이집과의 사이의 지원 차이를 줄여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해줄 것을 건의했다. 박선자 위원장은 “시급한 현안은 유아보육료에 포함되어 있는 급식비를 분리 지원해줄 것과 조리사 인건비 지원 그리고 차액보육료 인상이다”며 “유치원은 교육비와 급간식비가 분리되어 지원되지만, 어린이집은 동일한 금액 안에 급간식비가 포함되어 있어 보육의 질 격차가 유발되고 있다”며 급식비의 분리 지원을 요청했다. 박정환 부위원장도 “영유아 40인 이상을 보육하는 어린이집은 조리사를 의무 배치해야 하지만 대부분 어린이집이 비용 문제로 운영비 안에서 조리사 급여를 부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급식 및 2번의 간식 배부를 위해 6시간 정도 근무가 요구됨에도 3~4시간밖에 근무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조리사 인건비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장민수 의원은 “오늘 자리를 통해 민간어린이집이 처한 어려운 현실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현황을 파악해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용 의원도 “보육 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교육비와 인건비 지원 모두 현실적인 비용이 고려된 지원이 필요한 만큼 민간어린이집이 제안한 내용을 검토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개선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함께 방안을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자형 의원, “경기도 사회적 고립청년 현황진단과 지원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최근 사회적으로 은둔형 외톨이 등으로 대변되는 사회적 고립청년이 늘어나고 있다는 문제의식과 함께,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도내 사회적 고립청년이 발생하는 원인과 현황, 이들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4월 14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는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이 좌장을 맡아 ‘경기도 사회적 고립청년 현황진단과 지원방안 모색’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좌장인 이자형 의원과 함께 김재열 한국은둔형외톨이지원연대 대표와 김동희 협동조합 거버넌스리빙랩 이사장이 주제발표자로 주상희 한국은둔형외톨이부모협회 대표, 김용길 인천시 세화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오상빈 광주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특히 이날 토론자 중에는 실제 고립청년 당사자인 양권호 씨도 토론자로 참여해 도내 은둔·고립청년들이 겪는 실제 경험담을 솔직하게 들려주기도 했다. 주제발표에서 김재열 대표는 지역사회가 고립 위기 청년들을 위해 지속·발전 가능한 사업을 마련해 청년 당사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이 중요하다고 제언했으며 김동희 이사장은 꾸준한 연계성을 가진 고립청년 지원정책의 실현, 청년 당사자들과의 신뢰관계 구축을 통한 사회자본 형성, 민관협력에 기반한 체계적인 지원체계 구축 필요성 등을 제언했다. 토론자인 주상희 대표, 김용길 관장, 오상빈 센터장은 각각 “은둔형 외톨이들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이들의 독립적인 생계를 위한 개인 맞춤 서비스를 설계해야 한다”, “조례 제정 등 법제화를 통해 전문가 양성, 사회적 고립청년 가족에 대한 지원, 사회적 고립청년에 대한 인식 전환 등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청소년·청년·중장년 은둔형 고립인구들에 대한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며 지방정부 차원에서 은둔·고립청년들을 위한 실태조사와 이에 따른 철저한 지원체계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청년당사자로 나선 양권호 씨는 “사회적 사각지대에 놓인 은둔·고립청년 당사자들은 ‘없음’이라는 감각만을 느끼며 점점 더 자신을 사회에서 ‘없는 존재’로 인식해버리게 된다”며 “사회에 먼저 진출한 선배들께서 고립청년들이 스스로를 ‘있는 존재’를 인식하고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자형 의원은 “오늘 토론을 통해 도내 은둔·고립청년들이 처한 현실을 깊이 인식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된 것 같다”며 “현재 점차 늘어나고 있는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은 단순히 청년 개인의 문제로 치부될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깊이 생각하고 해결책을 모색해야 하는 문제이기에,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 제정 등 제도적 방안을 적극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도민들과 소통을 이어 나갔고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미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문승호 도의원, 김선영 도의원, 장한별 도의원, 정윤경 도의원도 토론회를 함께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태희 교육감 “아픔과 그리움을 넘어 내일로 나아가야”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4일 세월호 참사 9주기를 앞두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참사의 의미를 함께 기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아침 직원 10여명과 4.16민주시민교육원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찾아 참사 희생자들 책상에 추모의 마음을 담은 종이꽃을 일일이 헌화했다. 임 교육감은 “단원고 4.16기억교실에서 만난 학생들은 마치 9년의 세월이 멈춰선 듯 앳된 모습 그대로”며 “이제는 아픔과 그리움을 넘어 내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은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요건이자 경기교육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다가올 10주기에는 4.16의 소중한 가치를 담아 우리에게 꼭 필요한 교육의 장으로 4.16민주시민교육원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 남부·북부청사에서는 오전 10시 추모 사이렌을 1분간 울리고 전 직원이 각자 근무지에서 묵념하며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기후정의파업 참가, 불평등과 부정의한 사회구조 바꿔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이 14일 세종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기후정의파업에 참여했다. 유 의원은 전날 SNS를 통해 “기후위기의 원인이자 결과인 불평등과 부정의한 사회구조를 바꿔내기 위해 기후정의파업에 동참한다”며 기존 체제의 보완을 넘어서는 근본적인 전환 ‘녹색전환’이 필요한 시대임을 역설했다. 이날 전국 320여 개 단체들이 힘을 모아 진행된 ‘414 기후정의파업’은 ⑴‘기후정의를 향한 사회공공성 강화로 정의로운 전환을 추진하라’ ⑵‘자본의 이윤축적을 위해 기후위기 가속화하는 생태학살을 멈춰라’ 두 기조와 ‘에너지 공공성 강화를 통한 에너지 기본권과 주거권 보장’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탈석탄·탈핵 추진’ ‘공공교통 확충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노동자·농민·사회적 소수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정의로운 전환 시작’ ‘신공항, 케이블카 등 환경파괴와 생태학살 중단’ ‘난개발과 부동산 투기, 그린벨트 해제 권한 지자체 이양 시도 철회’ 여섯 가지 핵심 요구사항을 중심으로 정부를 압박했다. 이날 기후위기남양주비상행동과 함께하며 남양주 시민들의 기후위기에 대한 위기의식과 분노를 느낀 유 의원은 “경기도에도 기후위기 시대에 역행하는 신공항 건설, 그린벨트 해제 권한 확대 등이 추진되고 있다”며 현재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국제공항 건설과 100만㎡이상 그린벨트 해제 권한 요구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현재 경기도는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경기도의회 제368회 임시회에 긴급 안건으로 ‘경기국제공항 건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해당 조례안이 긴급 안건 제출의 사유인 당장 처리하지 않으면 회복하기 어려운 결과가 발생하는 경우에 해당하는지 의문”이라며 “국가 사무인 경기국제공항 추진 관련해서 중앙정부의 건설 사전 타당성 조사도 중단하는 상황에서 권한도 없는 경기도가 불필요한 예산과 논란을 고집하고 있다”며 사실상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1995년생인 유 의원은 “청년으로서 이대로 가다가는 제 세대에서 인류가 절멸될까 걱정된다”며 절박함을 드러냈고 “이런 상황에서도 환경부는 1월에 흑산도 공항 건설을 위해 흑산도 국립공원 일부 해제하고 2월에는 설악산 국립공원에 오색 케이블카 사업을 허가해주고 3월에는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에 동의 의견을 내고 있다. 제가 살고 있는 시대와 환경부가 살고 있는 시대는 다른지 묻고 싶다”며 시대에 역행하는 환경부의 결정들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수천 명의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앞부터 시작해 산업통상자원부를 거쳐 환경부, 국토교통부 앞까지 행진한 유 의원은 “오늘 느낀 기후정의를 요구하는 사회 각층의 분노와 열기를 고스란히 경기도의회에 전달할 필요성을 느낀다”며 경기도의원으로 경기도의회에서 기후정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뜻을 밝히며 이날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곽미숙 대표의원 ‘청년 인쇄소공인’의 목소리 청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이 14일 고양지역 청년 인쇄기업인들을 만나 인쇄기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 소공인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미숙 대표의원과 도의회 김완규 경제노동위원장은 이날 고양인쇄허브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청년고양인쇄소공인협의회와 ‘청년 인쇄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고양시 장항동 소재 인쇄단지에서 활동 중인 청년 인쇄기업의 발전 동력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조정흠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소속 청년 인쇄소공인들과 고양인쇄문화소공인특화지원센터 김재윤 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청년 인쇄소공인의 정책건의·애로사항 청취와 아울러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한 도의회 국민의힘과 협의회 간 정기적 소통·교류 등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청년 인쇄소공인들은 이 자리에서 장항동 인쇄단지 활성화 및 대외경쟁력 부각을 위한 마케팅·홍보 지원, 청년 인쇄소공인 활용 공간 지원, 인쇄기업 집적단지 조성 등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특히 협의회는 전국 최대 규모인 장항동 인쇄단지의 가치 부각에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인쇄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쇄소상인의 활로 확장에도 도움이 되리라는 점을 강조했다. 조정흠 회장은 “장항동 인쇄단지의 가치를 알려져 전국에서 찾아오는 곳이 된다면 일거리도 넘치고 인쇄산업 자체도 자연스레 활성화될 기반이 형성될 수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지원이 필요하다”며 “청년 인쇄소공인의 변화 주도 속 인쇄산업에 대한 부가적 가치 창출이 이뤄지도록 도의회 국민의힘이 뒷받침해줬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곽미숙 대표의원은 “기성세대가 선뜻 나서지 못하는 영역에서 우리 청년 인쇄소공인이 변화를 만들어낼 부분을 정책적으로 정리할 토론이 지속돼야 한다. 그 논의 과정에 도의회 국민의힘도 참여해 소통하겠다”며 “협의회를 비롯해 우리 청년 인쇄소공인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계속 들려주신다면 그 아이디어를 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에 반영해 의미 있는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2022년 발족한 청년고양인쇄소공인협의회는 고양시 장항동 소재 인쇄단지를 거점으로 활동 중인 청년 인쇄기업 등이 참여해 구성된 협의체로 현재 총 19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규모는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