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 규제 변경 관련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설치위원회 김성남 위원장은 13일 포천상담소에서 지역주민과 규제 변경 요청 관련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지역 현안과 주민들이 직면하고 있는 규제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성남 위원장은 “포천 지역이 각종 규제로 인해 지역 발전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이를 도의회와 집행부에 적극 전달해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김 위원장은 포천 지역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포천상담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황세주 경기도의원, 안성시 현안 해결에 구슬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이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정책 실무진과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하며 안성시의 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했다. 지난 13일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 이관실 안성시의원과 함께 안성시의 △고등학교 입시 관련 문제, △방과후 학교 예산 축소, △기존 안성교육지원청 부지 활용, △개인운영 장애인거주시설 운영 지원 등 경기도와 도교육청의 각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잇따라 진행했다. 먼저, 도교육청과 안성시의 고등학교 입시와 관련된 논의를 진행했다. 안성시는 고등학교 입시 비평준화 지역으로 매년 약 300여명의 안성시 거주 학생들이 통학이 어려운 시외 학교로 배정을 받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대해 일부 안성시학부모 모임이 요구한 ‘고교 정원 확대’를 포함해 지역내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어 안성시 내 학교의 방과후학교 지원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최근 아이돌봄 수요가 증가하며 늘봄학교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2025년도에는 안성지역의 관련 예산이 축소되며 지역사회에 우려가 커지고 있었다. 이에 도교육청과 안성시에서 관련 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다음으로 청사 이전이 예정되어 있는 현 안성교육지원청 부지 활용에 대해서 토론을 이어 갔다. 황세주 의원은 안성시민이 원하고 시민의 복리를 가장 크게 키울 수 있는 방안으로 활용되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 끝으로 경기도와 장애인거주시설의 운영지원에 관련된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최근 경기도가 장애인거주시설에 대한 예산지원 방식 변경을 시사했는데, 이와 관련된 예산지원 절차를 재차 점검하고 실제 현장에서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이관실 안성시의원은 간담회를 마치며 “경기도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집행되는 예산과 정책이 안성시민들께 ‘불편’ 이 아닌 ‘힘’ 이 되기를 바란다”며 “살기 좋은 안성을 위해 황세주 의원님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황세주 의원은 “연말연초 동안 안성시민들께서 경기도 정책에 대한 많은 제안을 제게 해주셨다”며 “답은 늘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 시민분들의 작은 목소리도 소홀히 하지 않고 실태파악과 대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준환 도의원,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을 위한 입법공청회 열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 의원은 7월 17일 일산동구청에서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을 위한 입법공청회를 개최했다. 오준환 의원은 “한강의 교량 중 유일하게 이용자에게 통행료를 받고 있는 일산대교는 코로나-19와 글로벌 경제위기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운수⋅운송업계에게 큰 부담”이라며 “현재 일반⋅개인택시에 통행료 지원되고 있는 것에서 착안해 전세버스, 화물자동차, 건설기계업계에게도 통행료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조례안 입법 취지를 밝혔다. 또한, 오 의원은 “화물차와 택시, 전세버스, 건설기계 대상 통행료 지원 금액을 검토했는데, 생각보다 예산규모가 크지 않았다”며 “전체 무료화가 어렵다면 일부 감면 또는 지원대상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며 특히 “일산대교 통행료에 대한 재정지원은 경기도의 재원으로 충당하고자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김상수 교통국장은 “현재 경기도는 일산대교 관련 소송 중으로 관심을 갖고 공청회에 참석했다”며 “관련 업계분들의 의견과 도민의 생각을 확인하고 관련 법규와 규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청회의 토론자로는 전국개인용달연합회 양희명 회장과 경기도전세버스조합 안영식 이사장,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김진섭 이사장,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기도회 김재일 회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전국개인용달연합회 양희명 회장은 “화물업계는 코로나-19 기간 중 화물 물동량 감소로 운송 수입이 줄어 최저 생계비가 안되는 수준으로 연명하고 있다”고 호소하며 “생활물류와 산업물류 전체를 담당하는 화물업계 생계와 산업체계⋅주민 생활환경의 안정을 위해서라도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이 반드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경기도전세버스조합 안영식 이사장은 “전세버스 기사의 평균 연령이 65세에서 75세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일산대교 통행료는 큰 부담이다”고 말하며 “전세버스는 근로자와 학생 등 산업인력을 이동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운수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견을 밝혔다. 그 뒤를 이어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김진섭 이사장은 “택시업계는 이미 통행료 지원을 일부 받고 있지만 승객 부담이 되지 않도록 현행 지원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며 “동종 업계인 전세버스, 화물차, 건설기계 등에게도 지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기도회 김재일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에도 요소수 대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유가 폭등 및 금리 인상, 건설 원자재 가격 인상 등 건설기계 불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도 고양⋅김포⋅파주의 건설기계 차량은 생계를 위해 일산대교를 매일 넘나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덤프트럭과 믹스트럭 같은 경우에는 하루에도 수 차례 일산대교를 왕복하므로 통행료 지불 부담이 극심해 지원이 시급하다”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오 의원은 “오늘 공청회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해 조례안 입안 과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고양⋅김포⋅파주, 경기 서북부의 도민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하겠다”며 공청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경기도 김상수 교통과장을 비롯해 김효환 택시교통과장, 윤종혁 택시지원팀장, 김종열 민자도로팀장, 김병오 광역버스팀장, 김선호 물류화물팀장,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전문위원실 고태호 수석전문위원, 고양시청 주시운 교통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경기도 체육분야 활성화 위한 의미있는 한 걸음 이끌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은 지난 12일 제370회 임시회 상임위에서 가결된 ‘도립체육시설 및 체육회관 관리·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이 18일 본회의에서 통과되 경기도 체육분야의 의미있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도립체육시설 및 체육회관 관리·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은 그동안 경기도시공사가 위탁운영하던 경기도사격테마파크 경기도유도회관 경기도검도회관 경기도체육회관에 대한 관리 및 운영에 대한 사무를 전문성이 있는 민간단체에게 위탁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번 본회의 통과를 통해 향후 도내 전문체육시설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영, 효율성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일 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의 경기도체육회 이관을 시작으로 이번 도립체육시설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까지 체육분야 활성화를 위한 의미있는 성과 뒤에는 이영봉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 위원, 경기도, 경기도체육회 등 관계자들의 공감, 성찰,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영봉 위원장은 “지난해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예산안 심의와 행정사무감사에서 논의된 경기도체육회 관련 위탁업무 이관, 조직 활성화, 체육회장 선거제도 개선,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활성화 등의 문제점을 조속히 해결하고 혁신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혁신발전TF’를 제안했었다”며 “올해 3월부터 총 3회에 걸쳐 경기체육 발전을 위한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 도립체육시설 활용 제고 체육회 조직 활성화 민선체육회장 선거제도 개선 체육회 북부분원 설치 체육단체 협력 등 주요 6대 논의과제를 선정해 심도있고 현실가능한 세부사항들을 논의한 결과가 하나씩 결실을 맺고 있어 소관 위원장으로서 감사하고 뿌듯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이 위원장은 “그동안 도내 체육분야에서 겪은 일련의 과정은 경기체육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성찰의 시간’이었으며 그 과정을 통해 우리는 그만큼 성숙해졌다”고 밝히며 “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이관에 이어 이번 민간위탁 동의안의 본회의 통과가 끝이 아니라 경기체육 미래100년을 위한 변화와 혁신, 협력의 시작임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도내 체육분야 활성화를 위한 정책발굴, 예산확대 등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서울-양평 고속도로 진상규명 TF단 본격 활동 돌입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서울-양평 고속도로 진상규명 TF단은 18일 교섭단체 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진상규명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종섭 대표의원과 명재성 단장, 김선영, 오지훈, 이홍근, 임창휘, 황세주 진상규명 TF단 위원들이 참석했다. 임종성 경기도당 위원장도 특별히 참석해 진상규명을 위한 도당의 유기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관련한 김건희 일가의 특혜의혹과 사업 백지화는 경기도 내에서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경기도의회에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사안이다”며 “철저한 진상규명이 이루어지기까지 TF단이 앞장서서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 임종성 위원장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변경의 문제점과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의혹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TF단에서 제기된 팩트들을 잘 체크해 도당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명재성 단장은 “진상규명을 위해서는 자료입수가 중요하다. 도당 및 중앙당과 협력해 진상규명을 이끌어내고 백지화도 철회시키자”며 “조만간 양평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주민들의 의견도 청취하자”고 제안했다. 진상규명 TF단은 조만간 수해상황 등을 고려한 일정을 정해 양평군을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임종성 위원장은 “과업지시서에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목적이 6번 국도 교통혼잡과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연결로 분명히 명시돼 있다”며“종점 변경의 부당성과 특혜의혹은 반드시 밝혀지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포시 도의원, 김포녹색어머니연합회와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원 김시용, 홍원길, 이기형, 오세풍이 김포시 아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김포녹색어머니연합회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7월17일 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에서 김포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진과 각 학교 녹색지회장들과의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해 정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정담회에서 김포녹색어머니연합회는 어린이 보호구역내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와 PM의 교육 및 대처방안과 계도방안, 그리고 스쿨존 시니어 교통지도 현황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 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스쿨존 교통지도 활동은 안전이 직결되는 부분인만큼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과 등에서는 스쿨존 교통지도를 실시하는 어르신들에게 기본적인 교통교육을 진행하고 교통지도 활동에 적합한 신체적 조건을 가지고 있는지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업무 배치에 힘써야 한다고 거듭 강조 했다. 이날 자리에서 김시용, 홍원길 의원은 당장 해결이 어려운 부분들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고 지속적인 민원이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것에 공감을 표시했다. 이기형 의원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어린이 통학로 시설 및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함으로서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사회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제안했다. 이어 오세풍 의원도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봉사는 녹색어머니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종현 경기도의원, 8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방문 계획 [금요저널] “스카우트 활동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은 물론, 성인에게도 가치 있는 여가 시간을 지원할 수 있다”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17일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박재용 · 이병숙 · 허원 경기도의원, 공효식 한국스카우트연맹 경기남부연맹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스카우트동우회’’ 회의를 열고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방문을 비롯한 현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경기스카우트동우회는 7월 중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8월 초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에 단체방문할 계획이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4년마다 회원국을 순회하며 열리는 전 세계적 청소년 야영대회다. 선진국에서는 올림픽과 월드컵보다도 더 비중 있는 세계 청소년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세계 170여 개 국가에서 5만여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새만금 잼버리부지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세계스카우트연맹 및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최 및 주관하고 “너의 꿈을 펼쳐라”를 주제로 영내 · 외 과정 활동, 문화교류 · 체험, 전시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된다. 최종현 의원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기계발 문화를 선도해오신 경기도스카우트연맹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경기도 청소년들이 지구촌 청소년들과 교류하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며 “경기도의회 스카우트동우회는 청소년은 물론 다양한 계층의 스카우트 활동 참여를 확신시키고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 마련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스카우트동호회’는 최종현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원20명이 회원으로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승현 분과위원장 주재 제2차 자치분권 분과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는 17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제2차 자치분권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1차 회의를 통해 의제화된 제도개선 과제 2건에 대해 그간의 추진경과를 보고하고 신규로 추진하는 지방의회 기능 분과위원장, 안계일 박세원, 조성환, 백혜숙, 윤준희 위원과 입법정책담당관 및 도민인식조사 수행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승현 분과위원장은 시작에 앞서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빨리 삶의 터전이 회복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인사말씀에서는 지방의회 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의회법 국회의결 촉구 건의안 채택과 지방의회 교섭단체 예산지원을 위한 행정안전부 건의 등 그 간의 노력을 설명하고 앞으로 가시적인 의회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분과위 차원에서 더욱 더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본격적인 회의에서는 입법정책담당관으로부터 제도개선 과제에 대한 향후 조치계획을 보고 받고 이어서 지방의회 기능 강화를 위한 도민인식조사 실시계획에 관해 용역수행업체 관계자로부터 과업내용과 설문지안에 대한 보고와 논의를 진행하는 등 위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특히 위원들은 지방의회 제도 개선에 있어 도민들의 공감대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도민인식조사 추진일정과 설문대상 설정, 질문지 내용 등이 정교하게 설계되었는지 등을 확인하고 미진한 부분은 보완하도록 했다. 이에 정승현 분과위원장은 “오늘 회의 내용과 위원들의 의견을 성실히 검토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하며 “제도개선 과제에 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의미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 밝혔다. 한편 자치분권 분과위원회는 추진 중인 제도개선 과제에 대해 시도의회의장협의회를 통해 타시도와 적극적인 연대를 모색하고 신규로 추진하는 도민인식조사는 도내 전역을 5개권역 나눠 성인 남녀 대상 1,000명을 대상으로 8월초 진행해 9월초까지 조속히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옥재은 시의원, 관광특구 옥외광고 규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이 지난 7일 오후 2시 서울시의원회관 5층 회의실에서 글로벌 서울을 향한 관광특구 옥외광고 규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관광특구 광고규제 완화 필요성을 강조한 이 자리에는 옥재은 의원을 비롯 강준식, 오민석공무원공상유공자회 상임감사), 이기창올바른 광고문화 대표), 임정훈, 황태훈, 최지혜, 백승운 등이 참석했다. 현재 옥외광고물 규제 완화 지역인 자유표시구역은 관광특구로 지정된 서울 강남 마이스 특구 내 강남구 코엑스 일원으로 16년 제1기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 1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자유표시구역 운영으로 인한 성과는 제도적·경제적·공익적 측면에서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데 표시규제 완화 등 특례 적용으로 디지털 광고 클러스터를 형성했으며 신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광고 매출액 1,074억원 및 옥외광고 전·후방 산업 503억원 매출 등 총 1,577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하지만, 16년 제1기 자유표시구역이 지정된 후 이와 같은 경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타 관광특구 내 옥외광고 규제 완화를 위한 노력은 현재까지 없는 상태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부분 등을 지적하며 관광특구의 경우 광고 면적이 225㎡ 이하로 규제되는 것은 상업지역의 활성화에 방해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옥재은 의원은 “서울의 관광특구 중 ‘명동·남대문·북창동·다동·무교동 특구’ 내 명동 지역은 강남의 코엑스 일대 자유표시구역과 같이 주변 주택지역이 없고 대한민국의 대표적 유명 관광지로서 자유표시구역 지정 시 엄청난 경제 효과와 더불어 한류 콘텐츠의 확산과 함께 코로나로 인해 극도로 악화됐었던 상권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옥 의원은 “지난 몇 년 동안 모든 상인들이 힘들었지만, 특히 관광특구 내 상인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며 “이러한 관광특구 지역의 제도적·경제적·공익적 활성화를 위해 자유표시구역 지정에 서울시는 자치구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서울시 관계자를 향해 주문했다. 계속해서 옥 의원은 “관광특구와 같은 적절한 장소의 규제 완화를 통해 옥외광고와 ICT 기술의 융합으로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기술을 발전시키며 지역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서울시는 스마트도시 서울을 위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며 본 의원도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삼광초, 교육환경개선 앞장 선 최유희 시의원에 감사패 전달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유희 의원은 지난 13일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삼광초등학교에서 교육환경개선 공로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서울삼광초등학교 교장이 최유희 시의원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학교운영위원장 및 운영위원들도 참석해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유희 시의원은 노후화된 학교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관계자 등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유희 의원은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청간 가교역할을 열심히 하고자 했다”며 “시의원의 역할에 충실했을 뿐인데 감사패를 주시니,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새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성연 서울시의원, ‘지속가능 혁신리더’ 수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은 7월 14일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에서 의정 부문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는 머니투데이와 더리더 주관으로 정치·사회·경제·교육·체육·문화·예술·환경 등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통념을 넘어선 혁신적 리더를 발굴·포상하는 행사다. 이날 시상은 의정 부문 환경경영 부문 혁신경영 부문 산업발전 부문 자원순환 부문 문화관광발전 부문 교육발전 부문 사회공헌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박성연 서울시의원은 서울 광진구의회 의원,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재직하면서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 타운홀 미팅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면서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제대로 반영하도록 노력해왔다. 주민의 대표자로서 정책에 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점이 큰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현장 소방공무원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소방공무원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지적된 3조2교대 근무가 3조1교대 또는 4조2교대로 대폭 전환되는 성과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지원과 순직·공상 소방공무원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성과도 이루어냈다. 박성연 의원은 “언제나 주민과 현장의 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주민의 대표자인 지방의원의 본질적인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상은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항상 주민과 대화하며 주민이 필요로 하는 의정활동을 계속해 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 경기도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명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진행된 제370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박명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 개정안은 성희롱·성폭력 피해자의 육체적, 심리적 안정을 확보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건 발생 후 즉각적인 분리 조치와 함께 최대 14일 이내의 특별휴가를 부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박명숙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최근 여러 지방의회에서 성희롱·성폭력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사건 발생 시 피해자를 적절히 보호하기 위해 관련 제도의 선제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명숙 의원은 조례안 심의 종료 후, “우선 조례안을 통과시켜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례를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명숙 의원은 지난 6월 경기도의회 정례회에서 경기도청 소속 공무원 중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경기도 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